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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화 추천 앞세운 SKT 플로, 출시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21% 돌파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가 서비스 출시 약 1년 만에 시장 점유율 21%를 돌파했다. 12일 코리안클릭이 집계한 음원 서비스 월간 실사용자 수(MAU)에 따르면, 플로는 지난달 기준 약 216만 명의 순 이용자 수를 기록했다. 서비스 출시 시점인 지난해 12월 138만 명 대비 약 57% 성장한 셈이다. 플로는 출시부터 실시간 차트가 아닌, 사용자 '취향'에 초점을 맞추며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전면에 내세웠다. 모든 사용자가 서로 다른 홈 화면을 볼 수 있게 했고,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매일 달라지는 개인화 추천 플레이리스트나 차트 등으로 홈 화면을 다르게 시작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플로 개인화 추천 플레이리스트는 서비스 초반 실사용자 중 6%만이 이용했지만, 지난달에는 약 40%까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플로는 5G 론칭에 발맞춰 FLO 앤 데이터, FLO 앤 데이터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해 5G 환경에서 사용자들이 데이터 걱정 없이 플로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최근 SK텔레콤이 선보인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 '올프라임'에도 플로가 포함됐다.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 이기영 대표는 "내년에는 AI 기술 개선 및 세밀한 서비스 운영으로 음악 추천을 고도화하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전에 없던 고객 혜택을 계속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19-12-12 15:35:4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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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소방청, 5G로 응급환자 골든타임 지킨다

KT는 소방청, 세브란스병원과 함께 119 신고부터 구급차, 병원 응급실까지 이어지는 응급의료체계의 전 단계를 5G와 정보통신기술(ICT)로 바꾸는 응급의료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KT와 소방청은 119 신고센터와 응급환자가 5G를 비롯한 무선통신 기반으로 상호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5G 기반 119 영상통화 신고 서비스'를 이날 전국 상용화 했다. 이번 상용화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 시·도에서 실시했던 시범사업을 마치고 전국 규모로 추진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치료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그간 신고자에게 영상통화를 하고 싶어도 시스템 미비로 할 수 없었다. 이외에도 KT는 과기정통부와 추진 중인 5G플러스 전략의 일환으로 세브란스 병원과 협업해 5G와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구급차 내부에 5G 통신환경을 구축하고, 360도 카메라와 실시간 현장 대응 카메라 등으로 구급대원과 세브란스 병원 의료진이 실시간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5G와 AI 기반 응급의료 시스템을 활용하면 의료진이 구급차에 탑승한 것처럼 환자의 실시간 상황과 생체 데이터를 확인해 병원 도착 전 환자 상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환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응급 치료를 미리 준비할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소방청, 세브란스 병원 등과 함께 지난 10월부터 119구급차에 5G 환경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하며 5G 기반 응급의료 기술을 고도화 하고 있다. KT 공공고객본부 이창근 본부장은 "KT는 5G 기술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5G와 AI 등 KT의 ICT 기술을 의료체계 개선에 활용해 응급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2 15:26:33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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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 IPTV, 유료방송 1~3위 싹쓸이

유료방송 시장이 인터넷TV(IPTV)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유료방송 시장에서 처음으로 1~3위를 이동통신사 계열 IPTV가 차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에 따르면 올 상반기 기준 유료방송 가입자 수는 3303만4309명으로 지난해 하반기 보다 54만명이 늘었다. 사업자 별로 KT가 708만1177명, 점유율 21.44%로 1위를 차지했다. SK브로드밴드는 485만5775명(14.7%), LG유플러스가 411만187명(12.44%)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LG유플러스가 CJ헬로 가입자를 뛰어넘으며 2015년 하반기 가입자 수 조사·검증 시행 이후 올 상반기 기준 IPTV 3사가 처음으로 1~3위를 차지했다. 유료방송에서 IPTV 중심의 시장 재편이 가속화 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 뒤를 이어 CJ헬로가 405만5865명(12.28%), KT스카이라이프가 326만1285명(9.87%)을 기록했다. KT와 KT스카이라이프를 합산한 가입자 수는 지난해 하반기(1010만명)대비 24만명이 증가한 1034만명으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31.31%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매체 별 6개월 간 평균 가입자 수는 IPTV 1604만7139명(48.58%), SO가 1372만5885명(41.55%), 위성방송 326만1285명(9.87%)순으로 집계됐다. 월별 가입자 수 동향을 보면, 2017년 11월부터 IPTV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 전체유료방송 시장에서 IPTV와 SO간 가입자 수 격차는 올 6월 말 기준 약 268만명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산정·검증 결과는 위성방송 수신만 가능한 예외지역의 가입자는 제외하는 등 시장점유율 규제 목적에 따라 산출된 결과"라며 "실제 유료방송을 시청하는 총 가입자 수와는 차이가 있어 유료방송 사업자가 가입자 규모를 기반으로 계약 등을 체결할 때 활용하는 가입자 수와는 상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9-12-12 14:40:5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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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도 한 번에…SKT, '누구콜' 서비스 업데이트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스피커 '누구'를 통해 고객 스마트폰 내에 저장된 모든 연락처와 전국 약 200만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하고 통화까지 할 수 있는 '누구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누구콜'은 AI 스피커 '누구'나 누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입자 간 무료로 음성 통화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업데이트 한 누구콜 서비스는 상대방의 누구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 통화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AI 스피커 누구와 자사 통신망을 연동해 가능해졌다. 누구콜 서비스는 T114를 새롭게 연동해 각종 음식점, 병원, 미용실 등 전국 약200만개의 전화번호를 음성으로 검색, 통화 연결까지 할 수 있다. 누구콜은 SK텔레콤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해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한다.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PLM)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누구콜 서비스는 기존에 출시한 누구, '누구 미니', '누구 캔들', 'Btv 누구'를 보유하고 있으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이현아 AI서비스단장은 "새로워진 누구콜을 통해 고객들이 집 안에서 음성만으로 원하는 곳 어디든 통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하고 실용적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12-12 09:36:2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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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어린이재활병원서 임직원 봉사활동

KT스카이라이프는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마포구 상암동 소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서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아동의 통합 재활치료를 위해 시민과 기업, 자치단체 등이 힘을 모아 2016년 설립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전문 병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설립 당시부터 뇌성마비, 청각장애 등으로 언어발달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한 재활치료비를 후원하며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이날 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은 벽화로 병원 복도를 장식했다. 또 아동들과 크리스마스트리를 함께 꾸미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소망엽서 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을 위한 공연과 선물 나눔 행사도 열었다. 공연 후 스카이라이프 임직원들은 병동에 입원한 130여명의 환아들에게 겨울 방한 용품과 위생·보습 세트, 장난감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회사도 기부에 동참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날 총 3000만원 상당의 기부를 통해 재활치료 기구와 문화체험티켓 등을 지원했다. KT스카이라이프 강국현 사장은 "앞으로도 회사는 힘든 치료로 지칠 수 있는 아이들과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드리고,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2 09:18:1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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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통신사 5G 타고 VR·AR 키운다…합종연횡도 가속화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가 본격화되고 국내 통신사가 가상·증강현실(VR·AR)을 기반으로 한 실감형 미디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간 게임, 영화, 공연 등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발전하던 VR·AR 시장이 5G와 결합해 일상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술로 발전했기 때문이다. VR·AR는 대용량의 영상 데이터가 끊김없이 빠르게 전송돼 5G 통신의 기술력을 눈앞에서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도 꼽힌다. 이동통신사는 국내외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자와 전방위 협력을 펼치며 VR·AR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11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VR·AR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U+5G 서비스 3.0'을 선보인다. 클라우드와 AR를 결합해 자녀들의 영어교육, 동화, 자연관찰 등의 콘텐츠를 생동감 있게 제공하는 서비스, 클라우드와 VR를 결합해 PC 없이 고품질 VR 게임을 무선 HMD 하나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VR게임 서비스 등이 담길 예정이다. 내년에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AR 스튜디오 외에 제 2의 AR스튜디오도 개관해 실시간 방송으로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SK텔레콤은 지난달 VR 이용자들이 시공간을 초월한 가상세계에서 커뮤니티와 다양한 활동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버추얼 소셜 월드'를 공개하며 국내외로 사업 반경을 넓히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현실 속 모든 활동을 VR 세계로 확장시키고, 국내외 이용자들이 시공간을 넘어 하나의 '버추얼 소셜 월드'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지난해부터는 '옥수수 소셜 VR'를 통해 최대 8명이 함께 영화를 보거나 스포츠를 즐기는 가상 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KT는 지난달 VR 환경에서 인터넷TV(IPTV)를 즐길 수 있는 '슈퍼 VR tv'를 출시하며 맞대응했다. 슈퍼 VR tv에서는 180인치 와이드맥스 스크린에서 21만여편의 주문형비디오(VOD), 게임·스포츠 등 3000여편의 VR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지난 10일 지니뮤직은 VR·AR, 홀로그램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음악 콘텐츠를 융합해 제공하는 가상형 실감음악 서비스 '버추얼 플레이'를 내놓으며 서비스 차별화에 나섰다. 공통적으로 눈에 띄는 점은 VR·AR 기술력과 콘텐츠 확보를 위한 합종연횡이다. VR·AR 생태계 확장을 통해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늘리기 위해서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 SK텔레콤은 VR체험 서비스 개발사 카카오VX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VR 게임 '프렌즈 VR월드'를 연내 공개한다. 버추얼 소셜 월드에 카카오프렌즈와 연결되는 별도 공간도 마련할 방침이다. 게임사 넥슨과도 손잡고 카트라이더, 크레이지아케이드를 활용한 VR 게임도 개발한다. LG유플러스는 구글과 케이팝 스타 아이돌 VR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구글과 유튜브 채널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VR 크리에이터도 육성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유튜브와 VR 플랫폼인 'U+VR'에서 독점 공개된다. 글로벌 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VR 시장은 지난해 36억 달러(4조3000억원)에서 올해 62억 달러(7조4000억원), 2022년 163 달러(19조4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향후 5년 간 연평균 77%의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업계 관계자는 "향후 VR를 중심으로 한 실감형 미디어 시장 확대를 위해 VR 생태계 협력이 가속화 될 것"이라며 "5G 상용화로 기술이 발달하고 기기 경량화가 이뤄지면 일상생활서도 실감형 콘텐츠 이용이 활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1 15:17:0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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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양팡' 실사 이모티콘 나온다…LGU+-카카오 '맞손'

LG유플러스는 카카오와 손잡고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실사 기반의 스타 이모티콘 제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양사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를 대상으로 한 이모티콘 제작을 위해 협력한다.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볼륨메트릭 기술을 적용해 기존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실사 기반의 이모티콘을 선보일 예정이다. 볼륨메트릭 기술은 그래픽인 아닌 실사를 기반으로 360도 입체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이다. LG유플러스가 자체 보유한 5G 증강현실(AR) 스튜디오에서 촬영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활용해 기존 캐릭터 이모티콘과 차별화된 실감나는 이모티콘 크기와 애니메이션 구현 범위를 확장한 '큰 이모티콘'을 제작한다. LG유플러스는 먼저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팡' 이모티콘 16종을 이달 11일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서비스한다. 추가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을 선정해 실사 기반의 이모티콘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자체 플랫폼을 활용해 실사 이모티콘의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최윤호 상무는 "보유하고 있는 AR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이모티콘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1 09:12:5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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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세먼지 측정기 환경부 인증 장비로 교체…100억원 투자

KT는 전국 2000여 곳에 자체 구축한 미세먼지 측정기를 환경부 인증 장비로 교체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미세먼지 간이 측정기 성능 인증제 이후 현장에 인증 받은 측정기가 도입된 첫 사례다. 환경부는 소비자가 시중에 유통되는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성능 정보를 제대로 알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성능인증제를 시행하고, 지난달 간이 측정기에 대한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측정기 제조사는 반복 재현성, 상대 정밀도, 자료 획득률 등 평가 항목으로 실내외 실험을 진행해 1~3단계와 등급 외 중 하나로 인증을 받게 된다. KT는 이날 광화문 KT 사옥 앞 측정기 교체를 시작으로 전국에 설치된 측정기를 내년 3월까지 1·2등급 장비로 순차 교체한다. KT는 국가 관측망이 부족한 사각지대와 미세먼지 취약계층이 밀집돼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1등급 장비를 우선 구축한다. 에어맵코리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 쉬는 높이'의 공기질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KT는 이번 장비 교체를 포함해 100억원을 추가 투자한다. 11월 평가에서 1등급 성능 인증을 받은 중소 업체인 '랩코' 등 우수 제조 기업과 협력하며 미세먼지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에어맵코리아는 KT가 미세먼지 문제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전국에 보유한 KT의 공중전화부스, 통신주, 기지국 시설 중 2000여 곳에 측정망을 구축하고 측정 정보를 에어맵코리아 앱, 기가지니, 올레 tv, 원내비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지자체와 협력해 등산로와 공원, 취약계층 밀집 지역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다. 이 외에도 대학교, 병원, 호텔 등 외부기관과 실내외 공기질 관리 사업을 진행하면서 환경 플랫폼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KT 비즈인큐베이션 센터 이미향 상무는 "KT는 이번 장비 교체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에어맵코리아 앱으로 국민에게 제공하게 됐다"며 "전 국민의 관심사가 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2-11 09:12:2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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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 핏 엑스', 3일 만에 완판…서포터즈도 부활

착한텔레콤은 지난 6일 출시한 무선이어폰 '스카이 핏 엑스(IM-A110)'의 초도 수량이 3일 만에 완판됐다고 10일 밝혔다. 스카이 핏 엑스는 최신 퀄컴칩과 함께 10시간 연속재생, 무선충전 등의 최신 기능을 탑재했다. 가격은 3만9900원이다. 지난 1월 이후 스카이 무선충전기 및 보조배터리 등 10여 종의 제품이 출시되었으며 판매량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내년 1·4분기에만 5개의 신제품이 출시된다. 조기 품절된 스카이 핏 엑스는 긴급 생산을 통해 12월 26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예약 고객에 한해 공식 가격인 4민9900원에서 20% 할인된 3만9900원으로 할인 조건이 유지된다. 이와 함께 착한텔레콤은 '스카이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6년 7월, 스마트폰 '아임백' 출시 당시 팬택에서 '스카이 서포터즈'를 모집한 이후 3년5개월 만이다. 착한텔레콤은 서포터즈와 함께 신제품 체험 및 아이디어 교류 등을 통해 '함께 만드는 스카이'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포터즈로 선정돼 스카이의 신제품을 먼저 체험하거나 유튜브나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을 통해 리뷰를 올리면 횟수에 제한 없이 스카이 전 제품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포터즈는 스카이 공식 홈페이지나 네이버 카페 '스카이 서포터즈'에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에 제한 없이 상시 신청 가능하다. 박종일 착한텔레콤 대표는 "스카이 핏 엑스 출시 후 주요 쇼핑몰에서 저가의 중국 브랜드 제품 대비 판매량이 앞섰다"며 "스카이 서포터즈를 통해 부활하는 스카이의 제품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함께 만드는 스카이의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9-12-10 14:45:38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