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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스페이스가 개발한 리우올림픽 선수단용 스마트의류 살펴보니…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스마트폰을 운동복에 갖다 대기만 하면 다양한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로그인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자동 접속 승인이 이뤄져 '음악 듣기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운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현재 몸 상태에 걸맞는 맞춤형 음악도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을 옷에 대기만 하면 음악이 나오고, 조난 상황 시 재킷에서 구명 튜브가 팽창되는 등 최첨단 통신 기술을 접목한 똑똑한 의류가 뜨고 있다. 업계에서는 향후 상용화되면 해외 시장에 수출하는 등 신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 또한 클 것으로 보고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7일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운동하면 심박수를 알려주는 스마트의류처럼 IT 기술과 접목된 전에 보지 못했던 소비재는 글로벌 프리미엄으로 발돋움할 수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KT는 노스페이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영원아웃도어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접목한 운동복을 개발해 2016 리우 올림픽 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 선수단복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을 NFC 태그가 부착된 운동복에 갖다 대면 다양한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것.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심폐지구력, 근육 운동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적 효과에 착안했다. NFC는 보안칩을 활용해 인증, 결제, 정보 전송 등에 적용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이다. 모바일 교통카드, 모바일 신용카드 등에 적용되고 있다. 양사는 이 기술을 2016 리우 대회 출전 팀코리아 단복에 적용해 선수들에게 최신 음악과 기능성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KT는 향후 이 기술을 스포츠 분야에 응용해 고객들이 다양한 스마트 의류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운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통신 서비스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 본부장은 "스포츠와 음악, 그리고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접목해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포츠 ICT 기술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여러 협력사들과 협력하여 스포츠 ICT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KT는 지난 5일에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함께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장착한 '라이프텍(Life-Tech) 재킷 마린'을 선보이기도 했다. 코오롱과 공동개발한 이 재킷은 내장된 IoT 기기가 조난자의 위치 정보와 심박 수를 주기적으로 재난 상황실과 KT의 IoT 소프트웨어 플랫폼인 'IoT 메이커스'에 전달한다. IoT 메이커스는 전달받은 정보를 계산해 시각화하고, 조난자 신원 파악을 지원한다. 이름, 나이, 성별, 혈액형, 병력 등 기본 정보도 입력할 수 있어 명확한 조난자 신원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 일반 아웃도어 점퍼처럼 착용 가능하지만, 물에 빠지는 긴급상황 발생 시 수압감지센터가 작동해 자동으로 구명튜브가 팽창된다.

2016-07-13 08:29:19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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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tv, '실감 화질' HDR 시대 선언…IPTV서 상용서비스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빛과 어둠을 보다 선명하게 대비해 표현해주는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High Dynamic Range) 기술이 인터넷TV(IPTV)에서 구현된다. KT는 1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삼성전자, 워너브라더스홈엔터테인먼트(워너브라더스)와 함께 '세계 최초 IPTV HDR 서비스 상용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KT 미디어사업본부장 유희관 상무를 비롯해 삼성전자 서비스Biz팀 김영찬 상무, 워너브라더스 클라란스 로 아시아태평양 총괄이 참석했다. KT는 HDR를 지원할 수 있는 셋톱박스를 삼성전자·휴맥스 등과 공동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또한 워너브라더스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 등 2편의 HDR 전용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KT는 연말까지 워너브라더스 등 다양한 콘텐츠 공급자와 협력해 65편의 HDR 콘텐츠를 IPTV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HDR는 화면의 명암을 세밀하게 표현해 망막에 맺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기존 초고화질(UHD) 화면은 빛 재현도가 낮아 100니트(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까지 밖에 표현할 수 없는데 비해 HDR 기술을 적용하면 1000니트까지 표현이 가능해진다. HDR 기술을 적용하면 명암의 표현이 10배나 커진다. KT는 삼성전자와 워너브라더스와 협력을 시작으로 플랫폼-디바이스-콘텐츠 사업자들과 함께 HDR 생태계 조성과 관련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KT의 HDR 서비스는 '기가 UHD tv 상품' 가입자라면 추가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는 바로 이용하면 되고, 기존 가입자는 셋톱박스 교체 없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KT 유희관 미디어사업본부장은 "HDR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IPTV 서비스를 선택하는데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계 최초 IPTV 서비스 상용화를 계기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김영찬 상무는 "최고 화질의 영상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누구보다 빨리 HDR 서비스를 상용화한 KT의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고객들이 최고 품질의 영상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HDR TV 제품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6-07-12 18:19: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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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VR 크리에이터 발대식’ 개최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국내 360VR(가상현실) 비디오 창작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LG유플러스는 VR 콘텐츠 전문가를 꿈꾸는 국내 비디오 창작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2016 코리아 360VR 크리에이터 챌린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16 코리아 360VR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VR 콘텐츠 제작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을 통한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국내의 VR 전문가들이 예비 창작자들에게 기획부터 제작, 실제 촬영까지 전문 멘토링을 제공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VR 콘텐츠 촬영 계획서 등을 제출 받아 심사한 뒤 100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아바엔터테인먼트, 베레스트, 무버, 씨엘픽셀 등 국내를 대표하는 VR제작사 전문가들의 강연이 마련됐따. 크리에이터들은 총 5주의 활동기간 동안 전문 VR제작사의 멘토링을 받으며 VR 영상 10편씩을 직접 제작하게 된다. 제작된 360VR 영상들은 LTE비디오포털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360도 촬영이 가능한 LG 360캠도 한대씩 지급됐다. LG유플러스 한영진 비디오서비스담당은 "360VR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다른 VR 공모전들과는 달리 VR 콘텐츠 사전 기획,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한 실제 촬영에 이은 피드백까지 이어지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라며 "선발된 크리에이터들은 1인 창작자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LTE비디오포털이 VR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하고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함께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360VR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미래창조과학부, 고용노동부,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LG전자, 미디어로그, 볼레크리에이티브, 아바엔터테인먼트, 베레스트, 씨엘픽셀, 무버, 디자인정글, 아웃도어크루가 후원한다.

2016-07-12 18:17:4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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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손이라도 잡아야"…CJ헬로비전, 공정위 심사 앞두고 법률대리인 추가 선임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고사리 손이라도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앞두고 CJ헬로비전이 법률대리인을 추가 선임했다. 공정위 심사보고서와 관련해 유료방송사업자 입장에서 소명할 부분이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CJ헬로비전은 법무법인 화우를 법률대리인으로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J헬로비전 관계자는 "서류 검토 등 손이 모자라기 때문에 지난 4일 공정위로부터 SK텔레콤과 인수합병을 불허하는 심사보고서를 받은 이후 화우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공정위 최종 심사를 앞두고 짧은 시간 안에 부족한 내용을 보충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유료방송사업자를 중심으로 경쟁 제한성을 심사한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에 케이블TV 시각에서 합병 당위성을 설명할 필요가 생겼다는 입장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M&A를 추진하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 사이에 입장 차이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그동안 CJ헬로비전은 SK텔레콤이 선임한 법무법인 광장과 세종에 대리인 자격을 일임하고 공정위에 필요한 입장을 전달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 관계자는 "공정위에 의견 제출 기한 연장을 신청해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까 했는데 이 요청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공정위 전원회의를 앞두고 기한이 짧아 일손이 부족해 결정한 일"이라고 반박했다. CJ헬로비전 법률대리인 추가 선임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사실상 불허한 공정위 결정을 전원회의에서 뒤집기 위해 준비할 게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앞서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은 공정위에 각각 오는 25일과 내달 4일 이후로 전원회의 일정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16-07-12 14:28:58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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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스페이스, '스마트 의류' 선보인다…리우올림픽 선수단복에 NFC기술 접목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는 노스페이스와 함께 근거리 무선통신(NFC) 기술을 접목한 운동복을 개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코리아(Team Korea)' 선수단복에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스마트폰을 NFC 태그가 부착된 운동복에 갖다 대면 다양한 음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을 하면 심폐지구력, 근육 운동 향상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적 효과에 착안했다. NFC는 보안칩을 활용해 인증, 결제, 정보 전송 등에 적용되는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모바일 교통카드, 모바일 신용카드 등에 적용되고 있다. 노스페이스는 이 기술을 2016 리우 대회 출전 팀코리아 단복에 적용해 선수들에게 최신 음악과 기능성 음악을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선수들은 NFC 태그가 부착된 운동복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면 로그인 없이 '음악 듣기 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KT는 향후 이 기술을 스포츠 분야에 응용하기로 했다. 고객들이 스마트 의류를 통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거나 운동 상태를 모니터링해 이에 맞는 음악을 들을 수 있는 통신 서비스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석 KT 마케팅부문 디바이스 본부장은 "스포츠와 음악, 그리고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접목해 퍼포먼스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스포츠 ICT 기술을 개발했다"며 "앞으로 여러 협력사들과 협력해 스포츠 ICT 기술을 확산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 강조했다.

2016-07-12 13:51:4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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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퍼즐의 마지막 끼웠다"… KT, 세계 최초 'IPTV HDR' 서비스 상용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KT가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HDR, High Dynamic Range) 기술을 IPTV에 구현한다. KT는 12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삼성전자, 워너브라더스홈엔터테인먼트(워너브라더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PTV HDR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KT 유희관 미디어사업본부장은 "KT가 HDR 콘텐츠 제공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해 TV제조사, 유료방송사업자, 콘텐츠 공급자 간의 생태계가 완성됐다"며 "HDR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IPTV 서비스를 선택하는데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DR은 화면의 명암을 세밀하게 표현해 망막에 맺히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기술이다. 기존 초고화질(UHD) 화면은 빛 재현도가 낮아 100니트(빛의 밝기를 나타내는 단위)까지 밖에 표현할 수 없는데 비해 HDR 기술을 적용하면 1000니트까지 표현이 가능해진다. HDR 기술을 적용하면 명암의 표현이 10배나 커진다. HDR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는 강렬한 태양빛은 물론 어두운 밤하늘의 구름까지도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다. 이 때문에 UHD TV에서 HDR 기술 적용은 필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T는 삼성전자와 워너브라더스와 협력을 시작으로 플랫폼-디바이스-콘텐츠 사업자들과 함께 HDR 생태계 조성과 관련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KT는 이날 워너브라더스와 영화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매드맥스: 분노의 질주' 2편의 HDR 전용 콘텐츠도 선보인다. 연말까지 다양한 콘텐츠 공급자와 협력해 65편의 HDR 콘텐츠를 IPTV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KT의 HDR 서비스는 '기가 UHD tv 상품' 가입자라면 추가요금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 가입자는 바로 이용하면 되고, 기존 가입자는 셋톱박스 교체 없이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다음은 이날 간담회 후 KT, 삼성전자, 워너브라더스 담당 임직원들과의 일문일답이다. -HDR 상용화가 어떤 의미인가. 넷플릭스도 HDR 콘텐츠 확대하겠다고 했는데, KT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 있다면. ▲기존에는 HDR 기술을 가진 사업자와 시청자의 연결고리가 없었다. 즉 매개체가 없었다. KT는 최초로 유료방송 플랫폼에서 영상을 전달하고, 셋톱박스에서 해석하는 매개체를 지원한다. 향후 HDR 콘텐츠 생산의 큰 기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또한 넷플릭스는 주로 PC나 태블릿,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지만 HDR을 제공하기 위해서는 대형 화면이 필요하다. 실제 느끼는 화질에서 차이 있을 것이다. -셋톱박스를 설치하지 않은 고객은 어떻게 하나. ▲셋톱박스가 있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영상을 해석하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현재 'UHD 셋톱2'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다. 이 셋톱박스를 사용하는 고객 26만명은 내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고객에게는 셋톱박스 교체를 무료로 지원해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HDR 서비스가 대중화되는 시점은 언제로 예상하나. ▲HDR 콘텐츠가 많아야 하고, 이에 맞는 기기도 많이 보급돼야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다. 2017년부터 지상파가 UHD방송을 시작하면서 그 이후 HDR도 활성화 되지 않을까 추측한다. 또한 이미 삼성은 지난해부터 HDR 기술 탑재한 TV를 먼저 팔았다. 콘텐츠가 못 쫓아와서 아직까지 대중화되지 않은 것이다. 대중화 관련돼 TV제조사, 유료 방송사, 콘텐츠 회사들이 생태계를 만들어야 활성화되는 구조다. TV가 먼저 가서 되는 게 아니다. 헐리우드에서 나오는 영화들이 HDR을 적용하고 있고, 국내서도 이를 따르고 있어 조만간 활성화 될 것으로 바라본다. -KT는 워너브라더스 이외의 다른 콘텐츠 업체와 제휴해 콘텐츠 보급을 늘릴 계획은 없나. ▲워너브라더스는 시작을 함께 한 소중한 파트너다. 하지만 KT는 어떤 콘텐츠 제작사와도 협력할 생각이 있다. 특히 국내 콘텐츠 사업자와 협력한다면, 적극적으로 수급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도록 하겠다. -작년 말 KT에서 케이블TV 상생방안 발표했다. 하지만 구체적 내용이 아직까지 안 나왔다. HDR 셋톱박스를 케이블에 지원한다던지 등의 지원책 나오나. ▲현재 검토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상생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고, 기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하겠다.

2016-07-12 13:33:3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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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 LA다저스 경기관람 등 여름맞이 고객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케이블방송사 딜라이브가 여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딜라이브는 7월 한 달 동안 딜라이브 디지털방송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 야구관람과 5박 7일 여행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50명을 추첨해 KBO리그 잠실야구장 야구관람권도 선물한다. LA지역 여행과 다저스 홈경기 2회 관람은 오는 8월 24일~30일까지 5박 7일 동안 진행된다. 잠실야구장 관람은 8월 13일 경기인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 경기를 준비했다. 딜라이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8월 5일 딜라이브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아울러 딜라이브는 23일 잠실에 위치한 서울특별시 학생체육관에서 '딜라이브와 함께하는 서울시 바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한국바둑방송과 서울특별시바둑협회가 주최하고 딜라이브가 후원하는 이번 바둑페스티벌에는 동호인 단체 바둑대회와 가족 대항전 바둑이벤트가 열린다 동호인 단체 바둑대회는 5인·7인·9인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각 종목별로 8팀, 총 24개 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15일까지 딜라이브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 댓글을 남기면 신청이 접수된다. 딜라이브는 "여름의 시작인 7월을 맞이해 딜라이브 가입자와 지역민들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딜라이브를 통해 가족끼리 친구끼리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07-12 13:32: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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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멤버십으로 제주도 여행 저렴하게"…SK텔레콤, 제주도 지역 T멤버십 혜택 강화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SK텔레콤은 국내 주요 관광지인 제주도 내 인기 관광지 16곳과 새롭게 제휴, 13일부터 T멤버십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T멤버십 고객은 제주도 내 ▲테마파크 6곳 ▲박물관 4곳 ▲수목원 3곳 ▲공연 1개 ▲체험 활동 2개 등에서 20%에서 최대 58%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여름철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해 가족 단위 고객이 많이 방문하는 제주도 내 인기 관광지를 선정, 지역 특화 멤버십을 선보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7~8월 여름 휴가 기간 동안 퍼시픽랜드·제주 미니랜드·제주 도라에몽 엑스포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7곳의 관광지를 선정해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1일 제주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제주도 전역 및 인근 도서에서 하루 종일 데이터를 마음껏 쓸 수 있는 데이터 쿠폰 '제주도 프리'를 선보이는 등 제주 지역 특화 서비스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제주도 프리 쿠폰을 구입한 고객은 사용 요금제의 기본 데이터와 별도로 하루 2기가바이트(GB)의 데이터를 제공 받으며, 2GB를 다 써도 초당 3메가바이트(MB)의 속도로 데이터를 한도 없이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주지원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국내에서 여름 휴가를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국내 대표 관광지인 제주도에 지역 특화형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면서 "지역·테마 등 카테고리 별 고객의 숨은 니즈를 발굴해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7-12 09:56:0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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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다문화 가정에 교육용 단말 1000대 무상 지원

[메트로신문 김나인 기자] LG유플러스가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대한민국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실생활 정보에 유용한 교육용 단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권영수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서울 동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전국 다문화 가정 교육용 단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유플러스의 대표적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전국 다문화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문화 가정은 LG유플러스의 교육용 단말을 통해 한국어 교육부터 미처 알지 못했던 실생활에 관련된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LG유플러스는 교육용 단말 내에 '다문화사랑' 폴더를 신설, 폴더 클릭 시 ▲EBS홈스쿨 ▲유아홈스쿨 ▲어린이동화 ▲딩동이와 악기놀이 ▲생활법률 ▲다문화 음악방송 ▲다누리 ▲한식메뉴 외국어 표기 길라잡이 ▲다문화 음악 방송 등 다문화 가정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8개의 특화 애플리케이션(앱)이 바로가기 링크 형태로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교육부터 한국문화까지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앱으로 구성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EBS홈스쿨은 한국어 교육 콘텐츠 400편, 역사 지리 등 EBS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1200편, 초중고 교과학습 콘텐츠 6만편을 제공한다. 한국어 교육 콘텐츠는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필리핀어·태국어·몽골어 등 8개 언어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는 단말 무상 지원 외에 향후 3년간 단말 기본료와 EBS 유료 콘텐츠의 이용료를 받지 않는다. EBS 유료 콘텐츠 비용은 이번 보급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에 공감한 EBS가 전액 무상 지원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오는 8월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함께 전국 217개 다문화지원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가정에 교육용 단말 1000대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다문화 가정이 대한한국 생활에 있어 겪는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다문화용 콘텐츠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LG유플러스가 가진 따뜻한 IT기술을 우리 사회 곳곳에 전파해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는데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7-12 09:21:49 김나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