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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찬 SKB 대표, CJ헬로비전 합병 후 청사진 발표

이인찬 SKB 대표, CJ헬로비전 합병 후 청사진 발표 미디어 산업 발전 위한 '3대 추진 계획' 발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과의 합병 후 플랫폼 확대와 콘텐츠 지원을 강화하고, 뉴미디어 플랫폼 연계 신기술 생태계 구축 등을 골자로한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17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열린 'T 개발자 포럼'에서 개회사를 맡은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대표(SK텔레콤 미디어부문장 겸임)는 "합병으로 성장 엔진을 확보하고, 미디어·통신 융합기술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 변화 속에서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며 합병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어 이 대표는 ▲플랫폼 확대와 콘텐츠 지원 강화 ▲뉴미디어 플랫폼 연계 신기술 생태계 구축 ▲고품질 영상 서비스 위한 인프라 투자 확대 등 '3대 추진 계획'을 공개했다. 이 대표는 3대 추진 계획의 핵심으로 "CJ헬로비전 합병 이후 미디어 플랫폼의 확대에 따른 실시간 채널과 콘텐츠의 지속 발굴에 나서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콘텐츠 업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우선 콘텐츠 펀드를 조성해 이를 콘텐츠 육성 및 수익 재투자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독립 제작사 전문 채널의 개국·운영의 지원 및 활성화 기여를 통한 콘텐츠 창출 및 산업 내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개인화 서비스와 멀티 스크린 서비스를 강화하고, 음성·핀테크 등을 접목시킨 융합형 서비스의 개발 등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기술 투자도 확대할 예정이다. UHD와 같은 고화질 영상 전송 기술 고도화는 물론,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등 차세대 통신환경에서 적극 활용될 각종 기술들에 걸맞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상용화해 고객들의 이용 편의를 대폭 증대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 대표는 "개발 및 상용화 과정에서 아이디어 기술력을 보유한 다양한 사업자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추진해 플랫폼의 개방성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SK브로드밴드는 현재 50% 정도인 아날로그 방송의 디지털 전환율을 적극적 인프라 투자를 통해 향후 5년 내 90%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 대표는 "합병 이후 미국이나 일본 등 주요 선진국에 비해 뒤쳐진 케이블 방송 디지털화에도 적극 나서는 등 고품질 영상 서비스의 기반이 될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6-02-17 14:51:3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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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6] KT, IoT·핀테크 등 첨단 융합 기술 선봬…'글로벌 5G 리더'

[MWC 2016] KT, IoT·핀테크 등 첨단 융합 기술 선봬…'글로벌 5G 리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글로벌 5G 리더'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KT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공동 주제관 '이노베이션 시티'에 AT&T, GSMA, 시에라, 제스퍼와 함께 참여한다. KT는 5G 시대로 가는 통로인 '공항'을 콘셉트로 하고 공항 라운지 디자인으로 전시관을 구성한다. 세계 최초 네트워크 기술들을 소개하는 '5G존'과 첨단 융합서비스를 소개하는 '스타트업존'으로 이뤄진다. 5G존에서 20Gbps 속도 시연을 비롯해 5G 기술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전시한다. 스타트업존에서는 유망 스타트업의 창조 경제 솔루션을 보여준다. 5G존에서는 2018년 평창에서 구현될 5G 올림픽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관에 설치된 '360도 VR(가상현실) 카메라'로 촬영되는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VR 고글을 통해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난해 9월 처음 공개돼 관심을 모은바 있는 휴대용 보안 플랫폼 '위즈 스틱'도 이번 전시에 선보여 글로벌 보안 시장도 적극 공략한다. 한편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통신망 구성을 위해 작년 11월 선보였던 '드론LTE', '백팩LTE', '해상LTE', '위성LTE' 기술을 연계한 육해공과 우주까지 아우르는 통신망 모습도 소개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21일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GSMA 보드미팅에 참석해 ICT 생태계 활성화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며, 이후 MWC 전시회장을 방문해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을 점검한다. KT의 윤종진 홍보실장은 "2018년 평창 5G 올림픽을 위해 준비중인 기술들을 전세계에 선보여 글로벌 5G 리더로서 IT강국 대한민국을 알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KT는 앞으로도 5G와 기가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융합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타트업을 지원을 통한 창조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16-02-17 11:21:32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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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GU+, 아이나비와 손잡고 네비게이션 서비스 출시

KT·LGU+, 아이나비와 손잡고 네비게이션 서비스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와 LG유플러스가 차량용 내비 1위 사업자인 팅크웨어와 손잡고, '올레 아이나비'와 'U네비'라는 네이밍으로 리뉴얼 런칭한다고 17일 밝혔다. 네비게이션의 기본요소인 경로안내는 양사가 동일하지만 각 사에서는 회사만의 기능과 UI를 제공해 차별화 요소를 부각할 예정이다. KT가 제공하는 올레 아이나비는 진출입 구간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방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사 사진 리얼뷰'를 국내 최초 전국으로 확대 제공한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길안내는 앱이 제공하는 추천경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밖에 없었는데 운전자가 선호하는 도로를 지도에서 직접 선택하여 경로를 생성하는 '경로 설정' 서비스가 베타버전으로 제공된다. LG유플러스의 U네비는 'CCTV경로 비교'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CCTV를 활용해 직접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가 도로의 CCTV를 직접 보며 막히는 길을 피해 대체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만약 경로상 CCTV가 있을 경우 회피 경로를 시각적으로 제공해준다는 점에서 다른 내비게이션과 차별점을 두고 있다. KT의 최정윤 융합서비스개발담당 상무는 "'올레 아이나비'와 'U네비'는 두 통신기업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운영 경험과 내비 전문업체인 팅크웨어와 결합한 최초 서비스"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에서 경로품질의 고도화는 물론 통신사와 제조사간 대표적인 협력모델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17 09:58:1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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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비디오 맞춤형 태블릿 2종 선봬

LGU+, 비디오 맞춤형 태블릿 2종 선봬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는 비디오 맞춤형 태블릿 삼성전자 '갤럭시 뷰'와 '갤럭시 탭 E'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갤럭시 뷰와 갤럭시 탭 E는 1기가바이트(GB)부터 15GB까지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다양한 LTE패드 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여기에 모바일 기본 데이터를 태블릿 기기와 공유할 수 있는 'LTE데이터쉐어링 500메가바이트(MB)'도 활용할 수 있다. LTE데이터쉐어링 500MB 요금제는 태블릿 데이터 500MB가 추가로 제공되며 24개월 약정 시 월 1만원의 가격에 이용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뷰와 갤럭시 탭 E 출시에 발맞춰 'LTE비디오포털'과 '유플릭스 무비'를 대화면에서 가장 최적화된 상태로 시청할 수 있도록 리뉴얼 개편했다. 또 비디오 콘텐츠를 즐기는 고객들이 배터리로 걱정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뷰는 18.4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화면을 갖춰 비디오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20~30대 고객들에게 안성맞춤인 태블릿이다. 멀티미디어 재생을 위한 전용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췄으며 총 2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로 고화질 음향을 제공한다. 동영상 재생도 최대 8시간까지 가능하다. 갤럭시 뷰의 색상은 블랙 단일이며 출고가는 69만96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10만원이다. 갤럭시 탭E는 5000mAh의 배터리를 통해 동영상 시청은 최대 13시간, 인터넷은 최대 11시간까지 사용 가능한 비디오 콘텐츠에 최적화된 태블릿이다. 360g의 가벼운 무게와 8.9mm의 슬림 사이즈로 휴대성 역시 높아 내장돼있는 MS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외부나 이동 중에도 자유롭게 문서 열람과 편집 작업을 할 수 있다. 색상은 펄 화이트이며 출고가는 29만7000원이다. 16만1000원이 공시지원금으로 지원된다.

2016-02-16 15:14:4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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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원 스타트업 DOT, '점자 스마트워치' MWC서 첫 선

SKT 지원 스타트업 DOT, '점자 스마트워치' MWC서 첫 선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 참여 기업인 'DOT(닷)'이 '점자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창업지원 프로그램 '브라보! 리스타트'를 통해 DOT이 제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획 컨설팅, 개발 자금, 사무공간 등을 1년간 지원해다. 이번 MWC에서도 자사 전시관에 DOT을 창조경제 대표회사로 소개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점자 스마트워치는 총 30개의 작은 핀이 내장된 시각장애인용 웨어러블 기기이다. 이 기기는 스마트폰 문자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텍스트를 스마트워치에 내장된 핀의 모양을 변형해 점자 형식으로 표현해준다. SK텔레콤은 MWC에서 DOT 외에도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와이젯', '브라보! 리스타트' 참여기업 '비주얼캠프', 우수 협력업체 '해든브릿지' 등 총 4개 사에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세계 무대 진출을 돕는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기업 와이젯은 근거리에서 3Gbps 이상의 고속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는 미러링(Mirroring) 기기를 전시한다. 이용고객은 스마트폰과 TV를 연결해 게임을 대화면으로 즐기면서,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 와이젯은 현재 상당수 해외 업체들과 이번 MWC 기간 동안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비주얼캠프는 시선 추적형 모바일 가상현실(VR) 기기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MWC에서 가상현실기기를 착용하고 동영상을 관람하는 고객이 시선만으로 재생·중지, 빨리감기 등을 조작하는 시연을 할 예정이다. 해든브릿지는 스마트폰과 PC를 통해 최대 60명이 동시에 영상회의를 할 수 있는 '가상현실기반 회의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동반전시 업체들에게 부스 설치·임차료, 운영도우미, 항공료, 숙박료, 입장권 등 행사 참가를 위한 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SK텔레콤 김정수 CEI기획실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들이 이번 MWC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스타트업의 성공 스토리가 확산될 수 있도록 MWC이후에도 스타트업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02-16 14:48:4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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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반대"…의견서 정부 제출

참여연대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 반대"…의견서 정부 제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참여연대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미래창조과학부에 공식 제출했다. 참여연대는 15일 의견서를 내고 "이동통신 분야에서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는 SK텔레콤이 CJ헬로비전을 인수합병하면 통신 독과점이 심화될 것"이라며 "미래부뿐만 아니라 방통위·공정위도 이번 SKT-CJ헬로비전 인수합병에 인가 거부 처분을 해서 통신시장 경쟁이 저해되는 일을 막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단체는 "CJ헬로비전은 알뜰폰과 케이블TV(SO) 1위 사업자이며, SO 사업자 중에서 유일하게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TV·집전화 4회선 결합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사업자"라며 "인수가 진행되면 합병법인은 이동통신뿐만 아니라 알뜰폰 시장까지 석권하게 되고, 이런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초고속인터넷, 유료방송에까지 독과점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SKT와 CJ헬로비전 인수합병은 이동통신, 초고속인터넷, 유료방송, 집전화 등 대등한 수평적 경쟁사를 인수하는 것으로서, 공정위의 경쟁성 심사 단계에서 불허처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여연대를 비롯해 전국언론노동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정보통신노동조합 등 14개 단체로 이뤄진 '방송통신 공공성 강화와 이용자 권리보장을 위한 시민실천행동'(약칭 방송통신실천행동)도 이날 오후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앞에서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M&A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두 회사의 합병은 방송통신의 공공성을 파괴하고 지역성을 훼손하며 일자리 축소와 이용자 권리 침해로 이어질 것"이라며 "심사 주체인 공정위, 미래부, 방송통신위원회는 부처별 구체적인 심사 항목과 심사 과정에 참여하는 각종 위원회 구성을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2016-02-15 16:44:5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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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VR·홀로그램 라이브…KT, 세계 최초 5G 올림픽 도전

360도 VR·홀로그램 라이브…KT, 세계 최초 5G 올림픽 도전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KT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 최초 5G 올림픽으로 실현하고, 글로벌 5G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15일 KT는 서울 세종로 KT광화문빌딩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 및 평창동계올림픽 기술고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통신망과 5G 올림픽 준비현황을 발표하고 '홀로그램 라이브', '싱크뷰' 등 실시간 5G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발표를 맡은 KT의 오성목 네트워크부분장 부사장은 "평창올림픽에서 KT의 역할은 대외 통신망을 완벽하게 구축 및 운용하고, 통신망을 활용해 기술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그리고 이 기술을 바탕으로 5세대(5G)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1등 사업자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의 통신 주관사를 맡은 KT는 평창지역에 구축되는 1391㎞의 통신 관로를 기반으로 3만5000개의 유선 통신라인을 설치하고 최대 25만여대의 단말이 동시에 수용 가능한 무선 통신망을 구축한다. 이는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보다 2배 이상의 규모이다. 현재 평창동계올림픽의 대회 통신망은 30% 이상 구축(2월 기준)을 완료하였으며 경기 시설 구축일정에 따라 올해 말까지 전체 통신망 구축 작업이 완료된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대회통신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김상표 부위원장은 "평창 올림픽은 세계최첨단 5G·ICT 올림픽을 표방하고 있다. 동계올림픽을 통해 ICT 선도국으로서의 위치를 다질 것이고, KT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5G통신망이 그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는 지난 1월 2018년에 선보이는 5G 서비스의 핵심 목표를 최대속도 20Gbps, 1㎧ 이하의 지연, 1㎢ 당 100만개 이상의 디바이스 접속으로 확정했다. 다가오는 6월까지 5G 시스템과 단말의 규격을 확정하고 하드웨어적인 시스템 개발과 검증을 12월 내 완료할 계획이다. KT의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은 "평창 상용 규격이 마무리돼 협력 사업자들과 공동 규격을 갖고 개발 중에 있다"며 "상용 운영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는 점에서 경쟁사와 차별되는 점이다. 세계 최초 사업자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KT는 현재까지 개발한 기술과 인프라를 검증하기 위해 평창올림픽에서 선보일 '싱크뷰', '360도 VR', '홀로그램 라이브' 등과 같은 실감형 5G 서비스를 테스트이벤트가 열리는 보광 스노 경기장에서 광화문까지 연결해 실시간으로 선보였다. 싱크뷰는 선수와 심판의 시야에서 생방송으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선수 안전모에 탑재된 16g 초소형카메라에 이동통신 모듈을 삽입, 5G 기반 기술을 통해 초고화질영상을 실시간 전송한다. 서로 다른 영상을 동기화시키는 기술을 통해 선수시점 영상과 중계화면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마치 선수가 된 것 같은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오 부사장은 "스켈레톤, 봅슬레이 등 다양한 스포츠로 넓혀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최소무게의 카메라로 풀HD 화질의 화면을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60도 VR'는 동계올림픽 경기 360도 영상을 5G 밀리미터웨이브 엑세스 기술을 통해 다채널 라이브로 실시간 전송하는 실감형 서비스다. 시청자가 원하는 방향, 원하는 각도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집에서도 관람석에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홀로그램 라이브'는 원거리에 있는 선수를 눈 앞에 있는 것처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5G 밀리미터웨이브 백홀 기술을 통해 전송되는 초고화질 원격 홀로그램 서비스다. 마치 경기를 끝마친 선수가 순간이동해 시청자 눈 앞에서 인터뷰하는 것 같은 영상 구현이 가능하다.

2016-02-15 16:44:3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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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국방부 감사패 전달 받아…군 공용 휴대폰 무상지원 공로

LGU+, 국방부 감사패 전달 받아…군 공용 휴대폰 무상지원 공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LG유플러스가 3년간 전군에 공용 휴대폰 4만4686대와 통신 요금을 무상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방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5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서 권영수 부회장은 황인무 국방부 차관에게 감사패를 전달 받고, 향후 강력한 보안 대책을 기반으로 병사들의 병영 생활 및 소통 환경 개선에 힘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국방부는 병사들이 병영생활관 내에서 공용 휴대폰으로 가족과 친지의 전화를 자유롭게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이를 추진했다. LG유플러스는 3년간 전군에 공용 휴대폰을 보급하고, 요금을 무상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전방 및 격오지 등 전국 각지에 700여기의 통신 중계기를 신설하고, 통화 환경을 개선했으며, 운용준비를 완료한 뒤 지난 달 30일부터 운용에 들어갔다. 이에 가족 및 친지들이 군 복무 중인 병사와 통화를 하고 싶을 때는 부대 별 생활관의 공용 휴대폰에 배정된 휴대폰 번호(010-8048-xxxx, 010-8049-xxxx, 010-8051-xxxx, 010-8052-xxxx, 010-8053-xxxx, 010-8054-xxxx)로 전화를 걸면, 수시 통화 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해 9월 국방부의 사업자 선정 입찰 당시 1원을 제시해, 사업자로 선정됐다. 권 부회장은 "LG유플러스는 국가를 위해 복무 하고 있는 전군 병사들이 가족 및 친지들과 소통을 보다 확대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완벽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황 차관은 "LG유플러스의 파격적인 제안으로 수신용 공용 휴대폰 전군 확대를 앞당길 수 있었다"며 "3년간 휴대폰 및 요금 무상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이번에 감사패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6-02-15 14:14:1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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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달.콤커피 전국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 구축

SKT, 달.콤커피 전국 매장에 '스마트 사이니지' 구축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 SK텔레콤이 마케팅 콘텐츠 제공 플랫폼 스마트 사이니지 기반의 '스마트 메뉴보드'를 달.콤커피 전 매장에 공급하기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달.콤커피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매장 계산대 상단의 LCD 등 디스플레이를 통해 상품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또 전국 매장의 디스플레이를 본사에서 직접 실시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사이니지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멀티미디어 형태의 다양한 마케팅 콘텐츠를 여러 장소의 패널에 통합적으로 고객에게 전달하는 플랫폼이다. SK텔레콤은 이를 고도화해 외국 고객을 위한 영어·중국어 등 다국어 콘텐츠와 적외선 센서 연동 통한 주문 고객 인식 등 차별화한 서비스를 달.콤커피에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1분기 중 달.콤커피 논현점을 비롯한 30여개 매장에 스마트 메뉴보드를 구축하고 올해 안에 전국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월부터 중국 등 해외 매장에도 현지화된 메뉴보드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최병우 달.콤커피 대표는 "스마트 사이니지 도입을 통해 메뉴에 대한 고객의 흥미 유발, 매장 특성에 맞는 메뉴 관리, 스케줄링을 통한 광고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리 등이 가능해졌다"며 "포화된 커피숍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02-15 14:13:58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