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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임원·MZ세대 직원간 소통 확대 나서

김용문 원장도 참여 '임직원 크로스 역할체험' 확대 시행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임직원 크로스 역할체험'을 하고 있다. /창진원 창업진흥원이 임원과 MZ세대 직원간 소통에 나섰다. 창진원은 임원과 MZ세대 직원이 서로의 역할과 직무를 교차해보는 '임직원 크로스 역할체험'을 확대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창진원이 임직원간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고 서로간 이해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창진원은 평균 연령이 35세다. 이에 따라 서로간의 격차와 공감을 위해 김용문 원장은 올해부터 역할체험의 대상을 본부장에서 원장까지 확대했다. 이는 젊은 MZ세대 고충에 공감하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다. 올해는 기관장이 직접 역할 프로그램에 참여해 실무직원과 업무를 교차해 수행했다. 기관장은 사업운영, 민원 대응 등의 실무자의 업무를 체험했고, 실무직원은 업무 현안보고, 임원회의 참석 등 중책 업무를 수행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역할체험은 기관 홍보 콘텐츠로도 기획돼 제작했다. 창진원 내 김용문 원장을 찾는 설정으로 역할체험을 하는 두사람의 모습과 소감을 중심으로 촬영이 진행됐다. 또한 기관장이 직접 퀴즈를 맞추며 상금을 획득하는 '용퀴즈' 코너도 콘텐츠의 재미요소로 꼽힌다. 김용문 원장은 "역할체험은 창업지원 전선에 있는 실무자들의 고충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창진원 고유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전 임직원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12-14 09:07: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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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금상

공공기관 최초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 도입 기술보증기금이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2021년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14일 기보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공공기관 최초로 가상화 방식 업무 자동화를 도입해 사람이 수행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한 혁신성과를 인정받았다. 중앙부처, 시·도 교육청, 공공기관 등 76개 기관이 146개 사례를 갖고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기보는 업무자동화 사례로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는 인사혁신처 누리집, 우수사례집 발간 등을 통해 타 기관에 공유될 예정이다. 기보의 우수사례인 업무자동화는 2년간의 시범사업 및 거버넌스 수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초부터 지식재산권 사후관리, 경매정보 자동입력, 근무상황기록부 결재 등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61개 업무에 전면 적용되고 있다. 기보는 이를 통해 연간 4만4000시간 이상의 업무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보는 업무자동화 3단계 발전 로드맵을 수립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접목, 단순 반복적인 업무 뿐만 아니라 사람의 인지능력이 필요한 업무에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지원 신청이 급증하고 영업점의 업무처리 시간이 늘어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대책이 절실했다"며 "직원들의 반복적 행정 업무를 로봇으로 대체해 전문적인 기술평가 업무에 집중함으로써 내부직원 만족은 물론 대고객 서비스 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1-12-14 09:0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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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진도군협회 김남중 박사,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화제

"한반도 통일과 평화를 위해 지역민과 같이 호흡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한반도 종전 선언에 대한 선도적 역할과 지역지속가능발전 등 지난 23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해 온 공로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 김남중 위원이 국민훈장을 받아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위원은 과거 20대 젊음 하나로 시작해 맨손으로 중견 사업체를 일궈낸 저력으로 민주평통은 물론 여러 사회단체에서 다양한 봉사 활동과 자신의 경험을 실천해 사회에 아낌없이 기부하고 있다. 그는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지난 2020년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고, 공동 저서 '사회복지실천론 및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외1권'도 출간했다.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라남도지역회의는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2021년 국민훈장 수여식'에서 김 위원은 민주평통의 한반도 평화번영 기반 조성과 평화통일 확산을 위한 자문위원 내부의 이해 제고, 역량 강화 등의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국민훈장은 국무회의를 거쳐 정치·경제·사회·교육·학술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훈장이다. 김위원은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과 남북정상회담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 평화통일 콘서트 개최, 전국 최초 청소년 평화통일 랩·트롯경연대회 및 청소년 통일 골든벨 개최, 영호남 화합의 장 마련, 다문화 가정 합동 결혼식, 취약계층 어르신 무료식사 봉사, 나라사랑 통일 식목 등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종전 의지를 뒷받침하고,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에 이바지한 것이 높게 평가 받았다. 김 위원은 "앞으로도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한 미래 통일 준비에 앞장서며 평화통일 의지를 굳건히 다지겠다"며 "혼신의 노력으로 봉사 활동에 임하며 미래 발전 전략 제시를 통해 지역민과 호흡하는 발전을 이끌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민주평통 진도군협의회와 전라남도지역회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진도청년회의소(JC) 회장, 진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진도군 체육회 이사, 진도군 재향군인회 이사, 진도군 복싱협회 회장, 전라남도 건설협회 윤리위원,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 중소특위 위원, 목포상공회의소 위원, 진도군바르게살기협의회 청년회장, 진도경찰서 보안협력위원 등을 맡아 활동 중이다.

2021-12-13 17:41:59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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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영향에, 실업급여 "내년 초 1조원 넘을 수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한 구직자가 실업급여를 신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구직(실업)급여 지출액이 3개월 연속 1조원 아래로 내려갔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라 실업자가 줄어드는 등 고용 여건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봤다. 반면, 최근 오미크론 등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내년 초에는 실업자가 다시 증가해 실업급여 지출이 1조원 이상 늘어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고용노동부가 13일 발표한 '1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실업급여 지급액은 8224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913억원(10.0%) 감소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1조원대를 유지해 왔다. 지난 9월 9754억원으로 처음 1조원대 아래로 내려간 뒤 지난 달까지 석 달 연속 1조원을 밑돌았다.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도 지난 달 53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6만8000명 줄었다. 구직급여 신청자도 8만9000명으로 전년대비 1000명 감소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2000명), 건설업(-1000명), 숙박·음식업(-1000명) 등에서 주로 감소했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 지급 규모가 줄어든 것은 최근 고용시장 회복세와 함께 지난해 고용 상황이 워낙 나빴던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11월까지 실업 관련 통계는 코로나19 재확산과 변이 바이러스 발생 등의 상황이 반영되지 않았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강화 조치가 고용 개선 흐름에 영향을 줄 경우 실업 상황은 다시 악화될 가능성도 있다. 김 실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숙박·음식업 포함 대면서비스업 등 타격을 많이 받은 산업은 대부분 고용 구조조정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거리두기가 강화되더라도 추가적인 타격은 제한적일 수 있지만 고용 상황은 다시 악화될 수 있다"며 "연초(1~2월)에 실업급여 신청이 많이 몰리면 다시 1조원 수준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13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급여(실업급여) 지급액은 8224억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913억원(10.0%) 감소했다. 실업자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정부가 고용보험기금으로 지급하는 구직급여 지출액이 지난달 3개월 연속 1조원을 밑돌았다. 그래픽=뉴시스 지난달 취업자 수를 뜻하는 고용보험 가입자는 1463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3만4000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 자동차 등에 힘입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 수가 362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9만2000명 늘었다. 다만,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지난 4월부터 5개월 연속 40만명대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다 9월부터 증가 폭이 축소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의 경우 고용보험 가입자가 전년 대비 3000명 줄어들며 지난해 5월(-3000명) 이후 19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1-12-13 14:46:05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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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청년 AI 인재 양성프로그램 'KT에이블스쿨' 1기 출범

KT가 분당사옥에서 KT 에이블스쿨(KT AIVLE School) 1기 교육생들이 화상으로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KT 에이블스쿨은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신산업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고용노동부가 후원하고 KT가 운영하는 청년 AI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전국의 만 29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이어 서류 전형과 인적성 검사, 코딩 테스트 등 과정을 거쳐 교육생을 최종 선발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장관은 입교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최근 코로나19로 채용이 줄고 수시·경력직 중심으로 채용 트렌드가 변화하며 청년들의 일자리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는데, 더 많은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KT 에이블스쿨과 같은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 주도의 직무 훈련, 일 경험 프로그램 등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가 다각도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1기 교육생들은 2022년 5월 중순까지 하루 8시간씩 6개월 간 총 840시간의 집중적인 교육을 무상으로 받게 된다. 이론과 기본 교육은 비대면 중심으로 이뤄지고 프로젝트 실습 단계에서는 대면 방식의 교육을 병행한다. KT는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광주, 부산, 대구 등에 위치한 KT 광역본부를 거점으로 교육장을 마련해 전국의 교육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AI 서비스 개발자를 양성하는 'AI 개발자 트랙'과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DX 컨설턴트 트랙' 2개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실제 업무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KT그룹 내 AI 전문가가 직접 커리큘럼을 구성했으며, 프로젝트 강사로 현직자들이 직접 투입돼 심도 있는 코칭을 제공한다. 이날 입교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학교에서도 단기 프로젝트에 참여해봤지만 현장감이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며, "KT 에이블스쿨 참여를 통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산업의 데이터셋을 활용하며 현업 재직자들의 전문적인 코칭과 함께 실제로 기업이 전개하는 프로젝트를 직접 수행해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는 소회를 밝혔다. KT 에이블스쿨은 교육생들에게 AI 실무 역량을 검정하는 민간 자격 'AIFB'의 취득 기회를 부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교육생에게 KT 채용 전환형 인턴십과 그룹사 채용 연계 등의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KT 구현모 대표는 이날 축사를 통해 "그간 KT그룹이 내부에서 미래 인재를 양성해온 노하우와 인프라를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적극 개방하고 청년들이 IT 분야에서 꿈을 실현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KT 에이블스쿨이 청년들이 대한민국 ICT 분야 최고 전문가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2021-12-13 14:00:0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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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中企옴부즈만,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자격 늘려

규제 개선 통해 회계연도중 부채비율 회복기업도 보조금 신청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내년 1월부터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신청자격이 넓어진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자금으로 공장 신·증설, 입지·투자 등을 위해 지원한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사진)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협의해 회계연도 중 부채비율을 회복한 기업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엔 보조금 지급조건이 직전 사업연도 부채비율 500% 미만으로 정해져 있었다. 지난 7월 대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S기업은 이 규제에 따라 아무리 재무구조를 혁신적으로 개선해도 1년간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며 고충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박 옴부즈만은 현행 제도가 재무구조를 개선해 투자하고자하는 기업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제도개선을 건의했고, 산업부도 취지에 공감해 본격적인 고시 개정에 돌입했다. 그 결과 반기 또는 분기 재무제표라 하더라도 재무제표 상 부채비율이 500% 미만인 경우에는 보조금 신청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내년부터 회계연도 중 부채비율을 회복한 기업의 보조금 신청이 가능함에 따라 해당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업에 힘이 되는 규제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3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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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제안한 차세대 정보통신 표준 4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표준으로 채택

ITU-T 표준안 사전 채택 목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달 29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미래 네트워크 연구반(SG13) 회의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개발한 양자암호통신·5G·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된 표준 4건이 사전 채택되고, 향후 개발 예정인 신규 표준화 과제 3건도 승인됐다고 밝혔다.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의 비즈니스 모델' 표준과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품질 파라미터' 표준은 양자암호통신 네트워크 서비스의 시장 참여자별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이 서비스의 품질 기준을 정의하고 있다. 이로써 향후 해당 기술을 활용한 양자 암호통신 사업 모델과 응용서비스들을 개발하고 그 수준을 평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5G/IMT-2020에서 유무선·위성 융합 요구사항' 표준은 최근 5G 통신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위성을 이용한 통신방식이 대두됨에 따라 기존 네트워크 망을 다양한 위성과 연결되는데 필요한 기술적 요구사항들을 정의하고 있다. 이에 따라 5G 통신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추후 이를 활용한 6G 네트워크 구축 등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클라우드컴퓨팅-컨테이너 기능 요구사항' 표준은 최근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최적화 시키는데 중요한 기술 중 하나인 컨테이너의 핵심 기능과 관리·운용 등에 대한 기술적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있다. 금융, 공공기관,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클라우드컴퓨팅 기술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 표준은 확대되는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중요한 가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회의에서는 ▲'양자미래 통신망'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품질 연동 아키텍처' ▲'가축전염병 위기완화 서비스 모델' 3건이 신규 표준화 과제로 승인돼 내년부터 우리나라 주도로 본격적인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자미래 통신망'는 양자컴퓨팅, 양자센싱, 양자암호통신 등 총합으로 구현될 미래 양자인터넷 표준의 기본개념과 표준화 방향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서비스 품질 연동 요구사항' 표준은 제조사가 다른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의 서비스 품질 수준을 비슷하게 연동함으로써 대규모 양자암호키 분배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가축전염병 위기완화 서비스 모델' 표준은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가축 전염병의 리스크를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을 정의함으로써, 향후 해당 전염병의 국내 전파를 차단하고 조기 대응체계를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표준 개발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동의대학교, 상명대학교, 인제대학교, 전북테크노파크, KAIST, K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정보관리협회, 한국항공대학교 등이 참여했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에도 산학연과 협력해 양자, 우주, 6G,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국가 기술주도권 확보가 시급한 미래 ICT 통신 분야에서 국제표준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3 12:00:2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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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플러스 서비스 1달, 지난달 대비 이용자수 절반...넷플릭스는 소폭 증가세

디즈니+ 한국 서비스 UI(유저인터페이스). /디즈니플러스 디즈니플러스가 서비스 개시 1달을 맞았지만, 지난달 12일 일사용자수 대비 이달 초 이용자수는 절반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넷플릭스는 지난달 12일에 비해 이달 초 이용자수에 소폭 증가세를 보여 1위 사업자로 안정적인 이용자수를 유지했다. 13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는 지난달 12일 일간활성사용자수(DAU) 59만3066명을 기록했으나 이번달 5일에는 이용자수가 31만8723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이 기간 중 넷플릭스의 DAU는 305만5676명에서 이달 5일 315만314명으로 오히려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디즈니플러스의 DAU는 이에 앞서 지난달 15일 49만6151명, 지난달 21일에는 39만9426명을 기록하면서 쭉 내리막세를 보여왔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애플리케이션(앱)·구매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이 최근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등으로 디즈니플러스에서 결제한 내용을 조사한 결과, 디즈니플러스 오픈 첫날인 지난달 12일부터 19일까지 1주일간 결제한 사용자는 31만명, 결제 금액은 172억원으로 추정했다. 이 같은 감소세에 대해 이용자들은 디즈니가 한국 시장을 얕잡아본 탓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투자 규모에서도 넷플릭스가 한 해 수천억원을 들이고 있는 데 이와 비교해 부족하고, 보유 콘텐츠 수가 현저히 부족할 뿐 아니라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푹 빠진 이용자들의 성향 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 했다는 것이다. 우선, 디즈니플러스에는 새로운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디즈니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디어 공룡인 디즈니의 모든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는데 '겨울왕국', '토이스토리', '어벤져스' 등 히트 콘텐츠를 포함한 1만 6000회분 이상의 방대한 양을 내세워왔다. 하지만 국내 이용자들을 서비스에 머물게 할 만한 콘텐츠가 부재하다 보니 우리에게 잘 알려진 유명 시리즈는 많지만 새롭게 볼만한 콘텐츠가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차별화된 포인트가 없다'는 단점이 지적되고 있다. 한 디즈니플러스 사용자는 "현재 디즈니플러스에서 보는 콘텐츠들은 대부분 본 거를 재시청하는 느낌으로, 볼 게 그리 많지 않다"며 "앞으로 콘텐츠 관리를 잘 해야 살아남을 듯 하고 그렇지 않는다면 재결제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지옥' 등 소비자들이 한국 콘텐츠에 빠져 있는데 이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한국 콘텐츠 라인업이 지극히 부족하다는 점도 이유로 꼽힌다. 현재 새로운 한국 콘텐츠는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의 스핀오프 작품이 유일한 데, 유재석이 빠진 런닝맨의 스핀오프는 커뮤니티 '일베'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 차기 라인업으로 발표한 '설강화'는 역사왜곡 논란이 일면서 불매 여론까지 등장한 상황이다. 디즈니는 또 이수연 작가의 신작 '그리드', 강다니엘 주연의 '너와 나의 경찰수업', 동명 네이버 웹툰인 원작인 '키스 식스 센스' 등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또 디즈니플러스에서 서비스 중인 드라마 등의 영상물 회차가 누락되거나 한글 자막이 매우 어색하다는 불만이 제기돼 왔으며, 유선이나 채팅 상담이 어렵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한 이용자는 "디즈니플러스 결제를 통해 시청하던 드라마의 특정 시즌이 누락된 것을 알게 됐는 데, 넷플릭스에서는 같은 드라마의 시즌 영상이 업로드돼 있었다"는 불만을 제기했다. 또 원어 영화에 달리는 자막이 인터넷 번역기를 사용한 것처럼 엉망인 데, '겨울왕국' 영화에서는 올라프의 대사 중 "함께 성에 가실래요?"라는 자막이 "가랑이를 함께 해요?"라는 자막으로 오역된 점이 문제가 됐다. 또 미국 드라마 '엑스파일'에서는 "기다릴 수 없어"를 "기다릴게"로 번역하기도 했다. 이에 반해 넷플릭스는 '오징어게임' 효과에 이어 지난달 19일 공개된 '지옥'으로 지난달 21일 모바일인덱스 집계 결과, DAU가 395만5517명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지난 5일 이용자수는 떨어졌지만, 지난달 12일과 비교해서는 소폭 늘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인 예능 프로그램 '먹보와 털보'를 지난 11일 공개하며 이용자수 늘리기에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으로 유명한 김태호PD의 넷플릭스 데뷔작으로 가수 비가 노홍철과 전국을 여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오는 24일에는 드라마 '고요의 바다'를 방영하고, 내년 1월에는 유명 웹툰을 바탕으로 제작한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2월에는 휴먼 법정 드라마 '소년 심판'을 공개한다.

2021-12-13 11:35:4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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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CPTPP 가입 추진 공식화 "사회적 논의 착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자료DB 정부가 수출 등 통상을 넓히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을 공식화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2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정부는 CPTPP 가입을 위한 여론 수렴과 사회적 논의에 착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교역·투자 확대를 통한 경제적·전략적 가치, 우리의 개방형 통상국가로서의 위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CPTPP 가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 등과의 사회적 논의를 바탕으로 관련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말했다. CPTPP는 미국이 주도하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지난 2017년 미국의 탈퇴 후 일본과 호주, 멕시코 등 나머지 11개 국가가 2018년 12월 30일 출범시킨 경제 협의체다. 올해 10월 중국과 대만이 CPTPP 가입 신청 의사를 밝혔고, 이어 우리나라도 가입을 검토해 왔다. 정부는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체결한 이후 CPTPP 가입도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가 CPTPP에 가입하게 되면 FTA를 체결한적 없는 멕시코에 새로운 시장이 열린다. RCEP과 CPTPP에 동시 가입한 일본, 호주 등 7개국에서 추가 관세 인하 효과도 기대된다. 홍 부총리는 "최근 중국, 대만의 CPTPP 가입 신청과 RCEP 발효(2022년 초) 등 아태 지역내 경제질서 변화가 활발히 전개되고 있어 더 이상 CPTPP 가입에 관한 정부 부처간 논의에만 머물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멕시코, 걸프경제협력이사회(GCC) 등 주요국과의 FTA 재개 등도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3 10:54:0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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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公, 부패방지 인증·청렴도 상승등 '투명경영' 모범

부패방지경영시스템 11월 말 인증 획득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서 모든 등급 상승 올 한 해 소상공인 정책자금 집행에 힘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투명경영에도 모범이 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소진공은 반부패·청렴 문화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기위해 다각적인 개선 활동을 펼친 결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과 공공기관 청렴도 등급이 상승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소진공은 기관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심사를 받고 지난 11월 말 인증을 끝냈다. 'ISO 37001'은 국제 표준화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으로 부패 리스크 및 기회평가를 실시해 부패방지 목표를 설정하고 통제방안 수립, 부패방지 모니터링 활동까지 건전한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인증을 주는 제도다. 소진공은 내외부 청렴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정기적으로 운영했다. 기관의 청렴 현주소를 파악하기 위해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을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 교육을 7회씩 실시했다. 기관장을 포함한 임원이 주도하는 윤리·청렴실천 결의대회와 직급타파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내부 직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또 내부 직원만을 대상으로 했던 청렴서약을 컨설턴트, 사업단 등 외부 관계자를 대상으로도 추진해 부패근절·청렴의식 강화·이해충돌방지 인식을 외부로도 확대했으며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연간 20회 이상 운영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아울러 청렴우산제작·청렴부스운영을 통해 대민에 청렴의지를 전파하고 반부패 신고 채널 홍보를 위해 청렴홍보물 방역키트를 제작해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등 민간에 배부했다. 이처럼 다각적인 반부패·청렴 강화 정책을 추진한 결과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모든 항목의 등급이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봉환 이사장은 "소상공인을 위한 적극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피고 내부 직원의 의식 함양 강화를 위해 힘쓴 결과"라며 "앞으로 부패방지 분야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2-13 09:29:2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