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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급등에 10월 물가, 3%대 진입 "앞으로 더 오른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이 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1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휘발유 등 기름값 인상에 10월 소비자물가가 3.2% 오르며 9년 9개월 만에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소비자물가는 최근 6개월 간 2%대 상승률을 이어오다 지난 달 3%대까지 올랐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 움직임이 국내 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형국이라 당분간 고 물가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8.97(2015=100)로 전년 동월 대비 3.2% 올랐다. 2012년 1월(3.3%) 이후 9년 9개월 만에 최대 폭 상승률이다. 3%대의 상승률도 2012년 2월(3.0%) 이후 처음이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4월 2.3%를 기록한 뒤 9월까지 6개월 연속 2%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다 지난 달 3%대로 진입했다. 이처럼 소비자물가가 치솟고 있는 데는 최근 지속된 국제유가 상승과 맞물려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물가 상승률을 품목별로 보면 석유류 가격이 1년 전보다 27.3% 올랐다. 이는 2008년 8월(27.8%)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휘발유(26.5%)와 경유(30.7%), 자동차용 LPG(27.2%) 등이 크게 올랐다. 석유류 가격이 오르면서 공업제품 가격도 1년 전보다 4.3% 상승했다. 이 또한 2012년 2월(4.7%) 이후 가장 상승폭이 컸다. 전기료(2.0%)와 상수도료(0.9%), 도시가스(0.1%) 등도 올랐다. 공공서비스 물가는 5.4% 올랐는데 휴대 전화료가 전월보다 25.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정부가 통신비 2만원을 지원했던 효과가 사라진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어운선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이번 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서비스 가격 상승 요인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통신비 지원에 따른 기저효과도 반영돼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 폭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은 2014년 10월 넷째주 이후 7년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이와 달리 농축수산물은 전년 대비 0.2% 상승에 그쳤다. 배추(-44.6%), 무(-43.8%), 파(-36.6%) 등 채소류 가격이 전년 동월 대비 17.4% 감소했다. 다만, 달걀(33.4%)과 돼지고기(12.2%), 국산 쇠고기(9.0%) 등은 여전히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집세는 1년 전보다 1.8% 상승했다. 전세(2.5%)와 월세(0.9%) 모두 올랐다. 정부는 향후 국제유가 상승세와 함께 이달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따른 소비 회복으로 물가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어 심의관은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외식 등 개인 서비스 물가가 오르고, 최근 석유류와 공업제품 가격 오름세도 물가를 끌어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다"며 "다만, 통신비 지원 기저효과가 다음 달부터 줄어들고 정부 유류세 인하 조치 등은 물가를 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1-02 10:41:3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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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자율주행 ‘U+약제배송로봇’, H+양지병원 일손 거든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관악구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에 통신 네트워크 기반 자율주행 약제배송로봇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한 약제배송로봇은 일반 약품은 물론, 항암제나 마약성 진통제 등 직원이 직접 운반하면 위험한 약품을 하루 2번 배송한다. 이를 통해 직원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으며, 단순 배송업무를 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업무 피로도를 낮출 수 있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에서는 매일 2번 약제배송 업무에 직원 5명을 투입해왔으나, 이번에 로봇을 투입함으로써 배송 횟수를 늘리고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람이 약품을 직접 배송하며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2차 감염을 차단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이번에 양지병원에서 가동되는 약제배송로봇은 4층 약제부에서 출발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5~8층 간호실로 이동하는데 관제 웹으로 호출, 이동 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한 로봇 서랍은 잠금 장치로 돼 있어 암호를 입력해야 열 수 있어 약제 분실의 위험도도 낮췄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는 ▲양지병원 출입문에서 사람 체온 감지, 마스크 착용여부 확인, 얼굴 인식 등 영상 분석이 가능한 '지능형 방문자 관리 시스템' ▲방문객이 게이트를 통과했더라도 2차, 3차 모니터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발열, 마스크 착용여부를 영상분석으로 체크하는 로봇을 제공해 병원 내 방역을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이번 도입 사례를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폐기물 운반 로봇, 살균·소독이 가능한 UV살균 로봇, 홍보가능한 사이니지 로봇, 위급 상황 발생했을 때 실시간 통화가 가능한 로봇 등 다양한 로봇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상무)는 "지난해 방역로봇에 이어 약제배송로봇까지 양지병원이 LG유플러스의 로봇서비스를 도입함에 따라 선진의료환경을 갖춘 병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게 됐다"며, "양지병원의 사례를 바탕으로 국내 의료환경에 로봇을 활용하는 곳이 확산되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 10:06:2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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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 출시...독거 어르신 안부 확인

SK텔레콤은 AI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NUGU)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 /SKT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이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는 '누구(NUGU)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지난 1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SKT는 경상남도를 시작으로 '누구 돌봄 케어콜'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돌봄 케어가 필요한 분들에게 AI '누구'가 전화를 걸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서비스다. 대상자가 전화를 받으면 '누구'가 대상자 본인이 맞는지 먼저 확인한 후 "어제 식사는 잘 하셨나요?", "오늘 몸 상태는 괜찮으세요?" 등의 안부 및 건강 상태를 묻는다. 통화 종료 후에는 통화 결과, 안부 상태, 기타 불편사항 등 모니터링 결과를 지자체에 공유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지차제가 후속 조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SKT는 독거 어르신 돌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생활지원사 부족으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누구 돌봄 케어콜'이 빈틈 없이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누구 돌봄 케어콜'은 '누구 인터렉티브(NUGU interactive)' 기술을 통해 구현했다. '누구 인터렉티브'는 AI가 자연스러운 대화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SKT는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NUGU vaccine carecall)', 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자의 상태를 전화로 모니터링 하는 '누구 케어콜(NUGU carecall)'과 SKT 고객들의 요금 미납 내역을 안내하는 '누구 인포콜(NUGU infocall)'을 선보였다. '누구 인터렉티브' 기술 기반의 상담 서비스 3종은 지난 10월 누적 기준으로 발신 콜이 1100만건을 넘었고, AI 상담사가 상담 통화를 한 시간은 총 8만 6000시간에 달한다. SKT 이현아 AI&CO 담당은 "SKT의 AI 기술이 독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데 활용됨으로써,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SKT의 선진 AI 기술을 활용해 ESG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02 09:55: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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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덕 장관 "11월 말부터 외국인 노동자 도입 확대"

한국 입국 대기 중인 외국인 노동자. 사진=자료DB 이달 말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늘어날 전망이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중소기업과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노동자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1일 경기도 안산의 금속제조업체 중일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엄격히 제한했던 외국인 노동자 도입을 늦어도 11월 말부터는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그동안 인력난을 호소해 온 중소 제조업체와 농어촌에서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 조치를 완화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점을 고려해 외국인 노동자 입국 허용국을 늘리고, 인원 제한도 폐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정부는 외국인 노동자로 인해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입국이 가능한 국가와 인원을 제한해 왔다.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주로 동남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총 16개국에서 노동자들 입국이 허용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는 입국이 제한됐다. 예컨대, 필리핀과 파키스탄,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의 경우 방역 위험이 큰 국가로 지정해 비자 발급을 허가하지 않았다. 고용부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 입국 제한 조치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 인원은 매년 5만명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 6000~7000명 수준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현재는 캄보디아와 베트남, 태국, 동티모르, 라오스, 중국 등 6개 국가에 한해 신규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을 허용하고 있다. 이 또한 1일 100명 및 1주 600명 한도로 입국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달 말부터 나머지 국가들의 외국인 노동자도 입국을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안 장관은 "현지 예방접종, PCR 음성 확인 등 방역조치 하에 전 송출국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도입하고, 일·주별 도입 상한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도록 하겠다"며 "해당 사업장에도 조만간 입국 예정인 외국인 근로자의 예방접종 및 사업장 방역관리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11-01 16:14:41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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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유영상 사장, AI&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컴퍼니 비전 발표..2025년 매출 22조원 목표

SK텔레콤 유영상 사장이 1일 오후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인공지능(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과 함께 ICT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SKT 2.0 시대 청사진을 공개했다. 우선 유 사장은 새로운 SKT가 지향해야 할 경영 3대 키워드로 '고객·기술·서비스'를 제시했다. 이는 'SKT 모든 서비스의 시작과 끝은 고객이 중심이 되어야 하며,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내고, 좋은 서비스를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겠다는 의미이다. ◆안정적 유무선 통신 기반으로 AI 서비스·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등 핵심 사업 강화 SKT는 3대 핵심 사업 영역인 ▲유무선 통신 ▲AI 서비스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경쟁력을 더욱 높여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함으로써 2025년 매출 목표 22조를 달성할 계획이다. 5G를 기반으로 한 경쟁력과 더불어 1등 기간통신 사업자로서 안정적인 대한민국 통신 인프라 구축에 앞장설 예정이다. 효율적인 5G 커버리지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네트워크 환경을 구축하고 고객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SKT와 SKB 시너지를 통해 IPTV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OTT와 홈미디어 사업의 융합을 바탕으로 새 미디어 트렌드를 주도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와 글로벌 제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서비스 영역에서는 지난 9월 처음 선보인 SKT 구독 서비스 'T우주'는 ▲고객 니즈에 맞춘 상품을 지속 추가해 혜택 범위를 넓히고 ▲구독 상품에 특화된 유통망 확대 ▲글로벌 스토어 상품 및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고객 가치를 높여 구독형 서비스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7월 출시한 '이프랜드'는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해 새 세상을 창조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다양한 업계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즐길 거리를 확대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또 SK ICT 패밀리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취향에 맞게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인다. 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이터 센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데이터 센터 구축을 확대해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 센터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클라우드 사업은 5G MEC 및 전용회선 인프라 등 AI/DT 기반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톱 수준의 클라우드 사업자를 지향하고, 제조/보안/금융 등 다양한 산업을 대상으로 한 인더스트리얼 IoT 사업도 확대하는 등 데이터 서비스를 기반으로 새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SK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서비스 컴퍼니로서 다양한 글로벌 빅 플레이어들과의 초(超)협력에도 적극 나선다. 메타버스·미디어·커머스 ·클라우드/데이터 센터 등 미래 사업 영역에서 MS, 애플, 아마존, 메타(페이스북), 도이치텔레콤 등 유수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서비스 컴퍼니 사명감으로 가치 창출 하고 국민 삶 질 향상 기여 SKT는 '커넥티비티'를 책임지는 1등 서비스 컴퍼니라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안정적 유무선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ICT 기반의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SKT는 앞으로 'ESG 구독' 및 '소상공인 T deal' 등 ICT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태양광 기지국 구축 및 고효율 장비 개발을 통한 탄소 배출 감축, 해피해빗 사업 확대를 통한 플라스틱 사용 절감 등 환경 관점의 ESG 추진도 적극 시행할 예정이다. 새롭게 출범하는 SKT가 지향할 비전과 사업 방향이 구성원 전체가 동의하는 것이 전제가 됨은 물론, 구성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 유 사장의 굳은 신념이다. 특히 'SKT 2.0'을 이끌 CEO로서 새 SKT의 비전과 목표를 모든 구성원과 공유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을 이끌어낼 것임을 강조했다. 유 사장은 SKT 전체 구성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을 지속 마련하고, 소통과 협업을 내부에 그치지 않고 SK브로드밴드 및 SK스퀘어를 포함한 SK ICT패밀리 전체로 확대해 통합 시너지를 창출하는 원팀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설명했다. 또, '구성원 주주참여 프로그램'과 같이 회사의 성과를 모든 구성원이 함께 나눠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보상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SKT는 'AI & Digital Infra 서비스 컴퍼니' 비전을 달성하고 새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구성원 행복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1일 단행한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무선(SKT)와 유선(SKB) 으로 구분되어 운영되던 조직 체계를 양사 공통의 B2C와 B2B CIC(Company in Company) 체계로 전환해 '원팀'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SKT 유영상 사장은 "SKT는 1등 서비스 컴퍼니라는 엄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가치 창출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며, "이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착한 기업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1 14:46: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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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일 '친환경대전' 녹색제품 할인 받고, 탄소중립 실천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누리집. 사진=환경부 온실가스 순배출량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와 온라인 쇼핑몰이 손 잡고 녹색제품 판매에 나선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15일까지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을 친환경대전 누리집(k-eco.or.kr)에서 온라인으로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네이버·인터파크·홈플러스·우체국쇼핑·더현대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친환경대전에 참가한 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인다. 소비자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생방송도 진행한다. 인터파크와 홈플러스, 우체국쇼핑 등에 마련된 녹색매장에서는 '녹색제품 판매기획전'이 열려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1000여종의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행사 중에는 온라인 탄소중립 기획관, 온라인 환경표지 인증관 등이 마련돼 탄소중립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탄소계산기, 탄소중립생활 점검표 등 참가자들의 탄소중립 실천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2일부터 이틀 간 참여 기업들의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한 설명회, 판로개척을 위한 1대1 상담회도 열린다. 기업들은 친환경대전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환경산업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 시점에서 우리 모두 녹색소비 생활을 일상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01 14:44:10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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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티, 사전 확정 요금제·합승 서비스 선보일 것

톰 화이트 UT CEO(최고경영자)와 김기년 COO가 1일 개최된 UT 앱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UT 우티(UT)는 앱 기반 사전 확정 요금제를 채택하고 고객들에게 가격 설정 기술을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탑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택시 합승 서비스인 '우피 풀'과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티 플래시' 등 새로운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기업 우버와 Uber와 티맵모빌리티의 합작회사 우티 유한회사(UT LLC)가 1일 새롭게 통합된 UT 앱 출시를 맞이해 개최한 UT 앱 출시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UT는 '우리들의 택시'라는 의미로 기사, 승객과 지역 공동체 간의 상생과 발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톰 화이트(Tom White) UT CEO는 "우버가 가진 글로벌 기술 노하우와 운영능력, 티맵의 현지 전문성과 맵핑 기술을 UT앱에 적용했다"며 "UT앱은 1년 동안 추진해온 결과물로 한국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새롭게 선보인 통합 UT 앱에 대해 "티맵의 뛰어난 내비게이션 기술과 전 세계에서 다년간 실제 운행을 통해 증명된 우버(Uber)의 우수한 기술을 결합해 목적지까지 빠르고 효율적인 여정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무엇보다 서비스 초기 단계에서부터 안전을 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탑승 정보를 가족, 지인과 공유할 수 있는 기본적인 기능을 시작으로 안전장치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UT는 이날 새로 선보인 앱에서 가맹과 중개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는 한편, 가맹 택시 서비스인 UT 택시에는 관계 기관의 허가를 받는 대로 사전 확정 요금제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사전 확정 요금제는 UT 택시가 새롭게 선보일 요금제로 승객이 입력한 목적지를 바탕으로 앱 상에서 미리 요금을 고지하고, 사전에 이용 요금을 확정하는 것이 골자이다. 승객은 탑승 후 도착 지점에서 실제 이용 금액과 관계 없이 탑승 전 안내받은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단, 교통사고, 도로 공사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요금이 재산정 될 수 있다. UT는 국내·외 승객을 위해 UT와 Uber 앱을 통합 연동시켜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UT 앱은 안전 기능을 비롯한 Uber 앱 기능을 그대로 제공하며, 국내 UT 앱 이용객이 해외에서도 편리하게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반대로 외국에서 Uber 앱을 사용하던 이용객도 별도 앱 설치 없이 국내에서 UT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UT는 인앱 메시지 번역 기능을 탑재해 언어 장벽 없이 국내·외 승객 모두 원활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고객센터를 24시간으로 확장해 기능을 보강하고, 내년에도 투자를 단행해 이용에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톰 화이트 CEO는 이날 UT 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화했다. UT는 UT 택시(가맹 택시)와 일반 택시 호출 서비스 지역을 전국 단위로 운영하며, 연 내 가맹 택시를 1만 대까지 확장하고, 2022년에는 1만 대 이상 추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내년에 최상급 이동 서비스인 대형 세단 기반 UT 블랙을 리브랜딩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법 준수에 가장 중점을 두고, 정부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최적화된 택시 합승 서비스인 UT 풀(가칭)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혼잡시간대에 택시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승객에게는 빠른 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UT 플래시 등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며, 수요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더 높은 요금을 책정해 택시 공급을 유도하는 한편, 이동 수요가 적은 시간대에는 요금을 낮춰 승객을 유입하는 탄력요금제를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톰 화이트 CEO는 "이번 신규 UT 앱은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반영된 결과물로, 기대한 만큼 뿌듯함도 크다"며, "앞으로 UT는 기사와 고객을 모두 생각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진적으로 선보이며 상생을 기반으로 하는 모빌리티 시장 성장에 기여하는 한편, 혁신적인 기술을 구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이용자들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UT는 신규 앱 출시를 기념해 앱 결제 등록 승객을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20% 상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1-11-01 14:03: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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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무선 인터넷 장애 보상, 개인 1000원·소상공인 8000원 요금 감면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본사에서 열린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관련 설명회에서 KT임원진들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KT가 1일 KT광화문사옥에서 설명회를 마련하고 지난 25일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관련 재발방지대책 및 고객보상안을 발표했다. KT는 인터넷 장애로 인해 조금이라도 불편을 겪은 모든 고객에게 가능한 신속한 보상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했으며, 보상대상 서비스는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상품이다. 개인 무선 고객의 경우, 5만원 요금제 기준 1000원 정도를 돌려받고, 소상공인은 평균 7000~8000원 정도를 보상받는다. 총 보상규모는 350억원~400억원 정도로 집계된다. KT는 책임을 깊게 통감한다고 강조하며,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적용함과 동시에 기존 서비스 이용약관과는 관계 없이 고객 보상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재발방지대책을 조속하고 철저하게 실행하기 위해 '네트워크혁신TF'를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KT는 보상대상 서비스로 정한 무선, 인터넷, IP형 전화, 기업상품 중 무선 서비스에는 태블릿PC와 스마트워치 등 추가단말(세컨드 디바이스) 서비스도 보상대상에 포함된다. 또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과 재판매 인터넷 고객도 해당된다. 보상기준은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의 경우, 최장 장애 시간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으로 적용된다. 특히 이번 장애로 피해를 입은 인터넷과 IP형 전화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에게는 해당 서비스 요금의 10일 기준으로 보상된다. 소상공인은 해당 서비스를 사업자등록번호로 가입한 고객이나 부가세 신고 등 KT에서 개인사업자로 관리하고 있는 회선 고객이 해당된다. KT는 고객들의 개별 문의와 신청의 번거로움을 최소화하고 보상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접수절차 없이 12월 청구되는 11월 이용 요금분에서 보상금액을 일괄 감면한다는 방침이다. 또 KT는 요금감면 및 소상공인 케어를 원만하게 지원하기 위해 전담 지원센터를 이번 주 중 오픈하고 2주간 운영한다. 지원센터는 별도로 구축 예정인 전용 홈페이지와 전담 콜센터로 병행 구성된다.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보상기준 및 보상대상 확인을 안내하고, 보상기준에 따른 보상금액 확인도 가능하도록 추가 보완할 방침이다. 전담 콜센터를 통해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분류에서 누락된 고객의 추가 신청접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알뜰폰과 재판매 인터넷을 이용중인 고객은 해당 사업자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또 유선과 무선 인터넷 장애가 동시에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형태의 백업망을 구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KT 구현모 대표는 "KT를 믿어주신 여러분들께 불편을 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신속히 재발방지대책을 적용해 앞으로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11-01 13:41:3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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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무선 인터넷 장애 보상 아현지사 때보다 더 낮은 보상에 고객 불만 우려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본사에서 열린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장애 관련 설명회에서 KT임원진들이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KT의 유무선 인터넷 접속 장애에 대한 보상은 개인고객과 기업고객의 경우, 최장 장애 시간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을 적용해 보상하고 소상공인에게는 10일분의 요금을 감면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1인당 보상액은 개인 무선 가입자는 1000~2000원대, 소상공인은 7000~8000원대 요금 감면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3년 전 발생한 아현지사 화재 때보다 보상 규모가 훨씬 적어 KT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아현지사 화재 당시 가입자들의 요금 1~6개월을 감면해주고 소상공인 1만2000명에게 40만~12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아현지사 사고는 화재가 10시간 넘게 지속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복구에 수일이 걸리기도 해 피해가 큰 측면이 있었고, 상생보상협의체가 구성돼 피해 일수 별 보상금 지급액을 결정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도 영향이 있었다. KT측은 "사건 발생 이후 1만건 정도의 고객 신고가 있었는데 장애 시간은 짧지만 범위가 넓다보니 개별적으로 파악이 어려웠다"며 "개별적인 접근이 어렵다고 생각해 약관 이상의 보상을 하기로 했으며, 속도와 투명성을 고려할 때 일괄 보상이 최선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KT는 이번 고객 보상액으로 350억~4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KT는 연간 4000여건의 야간 라우팅 작업을 수행하면서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의 테스트베드를 활용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점검해왔다. 이와 함께 라우팅 변경 작업이 많은 센터망과 중계망 및 일부 엣지망의 경우, 오류가 발생했을 때 전국적인 장애로 이어지지 않도록 정보전달 개수를 제한하고 있다. 또한 연간 4만여건에 이르는 네트워크 작업은 계획부터 관리·승인, 실행·검증까지 단계별 절차로 진행된다. KT는 이 같은 절차가 있음에도 인터넷 장애가 발생한 원인으로 ▲야간에 진행해야 할 작업을 주간에 KT 직원이 없는 상황에서 이뤄진 점 ▲사전 검증단계에서 협력사 오류로 인한 명령어 누락을 파악하지 못한 점 ▲잘못된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 정보가 엣지망을 통해 전국으로 확산된 점을 들었다. KT는 이 같은 원인에 기초해 기술적 측면과 관리적 측면에서 대책을 마련해 강력히 시행할 것을 다짐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기존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확대(가상화 테스트베드)해 사람의 실수로 인한 장애를 완벽히 차단할 예정이다. 이전까지 작업준비 단계에서만 적용했던 테스트베드를 가상화해 전국 각 지역에서 새로운 라우팅을 적용하기 직전 최종적으로 테스트한 이후 실제 망에 적용하는 것을 추진한다. KT는 이를 통해 실제 망에 적용하기 전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모든 센터망과 중계망 및 일부 엣지망에 적용 중인 라우팅 오류 확산방지 기능(정보전달 개수 제한)을 모든 엣지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엣지망에서 발생한 라우팅 오류가 전국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사전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선과 무선 인터넷 장애가 동시에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형태의 백업망을 구성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KT는 작업관리와 관련해서는 기본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한편 이중, 삼중의 '현장작업 자동통제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재발방지에 나선다. 이번 인터넷 장애는 기본을 준수하지 않은 작업이 원인이었던 만큼 KT는 각 단계별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원점부터 세밀히 검토하고 있다. 원칙에서 벗어난 작업을 원천적으로 방지하는 데 핵심 키가 될 현장작업 자동통제 시스템에서 1단계는 작업자가 주요 명령어를 입력할 때 OTP(1회용 패스워드)로 관리자가 승인하도록 해 관리책임을 강화한다. 2단계는 네트워크 관제센터에서 미승인 작업 여부를 실시간 자동으로 모니터링해 위험요소를 차단한다. 3단계는 관제센터에서 KT 직원의 작업 참여를 인증한 후에야 실제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단계별 검증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2021-11-01 13:38:03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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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소규모 상장기업 대상 '외부감사 의무화' 재검토할 것"

"오는 2023년부터 소규모 상장기업에 적용될 예정인 '내부회계 관리제도 외부감사 의무화' 문제를 재검토 하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회계의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고 위원장은 "많은 기업들이 회계개혁의 명분에 동의하면서도 개혁조치의 이행과정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회계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회계개혁의 동반자인만큼 기업들, 특히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회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소규모 상장기업의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 의무화 문제를 재검토 한다. 고 위원장은 "미국의 경우에도 내부회계관리제도 외부감사가 소규모 상장기업에는 실익보다 비용이 크다는 이유로 제도 시행직전에 도입을 철회한 바 있다"며 "우리나라가 미국의 제도를 벤치마킹한 만큼, 국회와 논의를 통해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에 적용되는 회계기준과 감사기준이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는지 여부도 검토한다. 고 위원장은 "우리 회계제도의 국제 정합성이 높아졌지만, 중소기업에게는 다소 부담이 된 것도 사실"이라며 "국제기준과의 정합성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중소기업의 특수성을 반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관계기관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감사인 지정제로 인한 기업부담도 줄인다. 고 위원장은 "감사인 지정제를 통해 감사인의 독립성은 높아졌지만 기업들은 감사보수가 증가하고, 감사인의 보수적인 태도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지정감사 업무수행 모범규준에 따라 기업들이 감사인과 감사업무에 대해 대등한 지위에서 협의할 수 있도록 하고, 감사인 지정제도 에 대한 보완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5월 개정된 '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회계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후 정부가 주관하는 첫 번째 기념식이다. 기념식에서는 회계발전과 투명성 제고에 기여한 8명이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김문철 경희대 교수가 녹조근정훈장을 받았고, 송재현 대현회계법인 대표가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 대통령표창은 김재윤 삼일회계법인 부대표·서강현 현대자동차 부사장·김진광 원진회계법인 대표에게, 국무총리표창은 이목희 금융감독원 부국장·박세환 회계기준원 상임위원·한종수 이화여대 교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2021-11-01 13:33:5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