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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서울 목동·中 시안서 중소기업 제품 온·오프라인 판매

15일까지 특별 판매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5일까지 서울 목동과 중국 시안에서 비대면 수출 활성화를 위한 특별판매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중진공은 코로나19로 해외진출이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에게 비대면 상품 홍보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국 섬서성 시안시와 함께 이번 특별판매전을 준비했다. 온라인으로 서울과 시안 현장을 이원생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11일 개막식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왕홍웨이 섬서성 상무청 부청장, 김병권 시안 총영사관 총영사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판매전에는 수출바우처 참여기업 등 100개사가 참여한다. 중국 섬서성 시안시에 소재한 국제회의전람센터 내에 별도 설치된 한국관 전시장과 도우인(틱톡), 이즐보 등 중국 유명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상품 홍보 및 판매를 진행한다. 전문마케터를 활용한 상품 설명 및 소비자 체험관 운영으로 판매를 유도한다. 품목별로 전문 왕홍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 판매와 1대1 바이어 온라인 상담 및 판매 제품의 운송 및 통관 업무까지 지원한다. 시안수출BI, 한국관광공사 시안지사 등 해외거점과의 협력을 통해 수출 성과 창출 및 다양한 볼거리 제공이 기대된다. 특별판매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로 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대외교역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 해외시장 진출 지원정책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앞으로도 한·중 교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1 13:1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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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등 개인투자조합 결성액, 20년만에 분기 기준 '1조 돌파'

중기부, 1~3월 1조623억 집계…누적 투자액 7652억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초기 스타트업들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엔젤 등 개인투자조합 결성액이 분기 기준으로 20년만에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개인투자조합 등록제도가 시행된 이후 운용 중인 조합 결성액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1·4분기 동안 1조623억원, 누적 투자액은 765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조합)은 엔젤투자자(개인)나 법인이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수익을 목적으로 결성해 '벤처투자법'에 따라 등록한 조합을 말한다. 1분기 기준으로 운용 중인 조합결성액은 1조원을 넘어섰고 2020년 조합 결성액도 역대 최대 실적인 3244억원을 기록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2019년과 비교해 지난해 44.3% 증가한 역대 최다인 485개 조합이 결성됐고, 올해 1분기에도 작년 1분기에 결성된 76개보다 2배 이상 늘어난 156개가 신규 결성된 것이 최대실적을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5년간 조합당 평균 결성액은 6억8000만원이다. 2018년 이후 평균 결성액(7억2000만원)이 2017년 이전(5억4000만원)보다 33.3% 증가했다. 벤처투자조합의 최소 결성규모에 달하는 20억원 이상의 조합 수 비중은 5년 평균 7.4%다. 2018년부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금액으로는 20억원 이상 조합의 결성액의 비중이 전체의 평균 49.7%를 차지했다. 개인과 법인 업무집행조합원별 조합 결성 추이를 보면, 2017년부터 창업기획자의 조합 결성이 허용되면서 법인 결성 조합의 비중이 2016년 5%대에서 2017년에는 20.1%, 2020년은 34.4%까지 증가했다. 법인이 결성한 조합이 늘어나면서 전체 결성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16년 42.3%에서 2020년 56.4%로 14.1%p 상승했다. 최근 5년간 조합당 평균 출자자 수는 18.8인이며, 출자자 1인당 평균 출자액은 3600만원이다. 2020년에 개인이 결성한 조합 기준으로 업무집행조합원은 일반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45.6세 남성으로서 자산운용사 등 금융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는 건전한 엔젤투자 시장 조성을 위해 조합 결성 주체에 대한 요건을 강화하고, 출자금 총액 20억원 이상의 조합을 운용하는 업무집행조합원에 대해 조합운용상황 공시 의무를 신설하는 등 조합 관리·감독을 강화해 제2벤처붐이 지속·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21-05-11 13:11: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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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공공기관 10곳 중 3곳, 전기·수소차 의무구매 안 지켜

정부세종청사 내 수소충전소 준공. 사진=메트로경제 지난해 행정·공공기관 10곳 중 3곳은 전기·수소차 등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산림청, 대한석탄공사 등이 저공해차 구매에 소극적이었다. 정부는 올해 공공부문의 전기·수소차 의무구매비율을 80%, 오는 2023년부터는 100% 상향하기로 했다. 11일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해 차량 구매 실적을 제출한 차량 6대 이상 보유한 609곳 중 저공해차 의무구매 비율(100%)을 지키지 못한 기관은 187곳(31%)이었다. 구체적으로 국가기관 20곳, 지자체 112곳, 공공기관 55곳이다. 국가기관 중 저공해차 구매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산림청(11.8%)이었다. 이어 법원행정처(18.8%), 국회사무처(27.8%) 등이 뒤를 이었다. 지자체 중에서는 부산 해운대구·기장군, 강원 강릉·영월·정선, 충북 제천·보은, 전북 순창·고창등이 저공해차를 한 대도 구매하지 않았다. 공공기관 중에서는 대한석탄공사, 부산대병원, 한국화학연구원 등의 구매 비율이 0%였다.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공포일인 지난해 3월31일 이후 실적을 기준으로 의무구매비율을 달성하지 않은 지자체 75곳, 공공기관 45곳에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중 서울 서대문·중랑구와 경기 하남·수원·파주시, 경기도의료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근로복지공단은 지난 2019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아 2년 연속 과태료를 물게 됐다. 2020년도 공공부문 기관별 의무구매비율 달성 현황. 자료=환경부 저공해차 의무구매 비율을 지킨 곳은 국가기관 30곳, 지자체 139곳, 공공기관 253곳 등 422곳(69%)이었다. 국가기관 중에선 해양경찰청(135.5%), 산업통상자원부(125%), 고용노동부(105%), 환경부(104.8%), 국토교통부(104.1%), 기상청(103.1%), 국세청(101.6%), 경찰청(100.7%) 등이 초과 달성했다. 지자체 중에서는 강원 홍천군과 경북 고령군이 각각 170%, 공공기관 중에서는 우체국물류지원단이 152%로 가장 높은 구매 비율을 기록했다. 609개 기관에서 구매·임차한 차량 7736대 가운데 저공해차는 78.3%인 6060대(친환경차 5494대)로 전년보다 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산업부는 '대기환경보전법'과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부문 저공해차(친환경차) 의무구매제'를 통합해 운영 중이다. 행정·공공기관에 저공해차 새로 구입 또는 임차를 의무화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시행 중이다. 저공해차는 전기·수소차(1종), 하이브리드차(2종), 저공해차 배출허용기준에 맞는 액화석유가스(LPG)·휘발유차(3종)를 포괄하는 차량이다. 친환경차는 이 중 전기·수소차, 하이브리드차만을 포함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체 행정·공공기관 1538곳이 보유한 차량 12만여대 중 저공해차는 17.3%인 2만993대, 친환경차는 1만9194대로 각각 집계됐다. 공공부문 전기·수소차 보유 비율은 1만75대(8.3%)로, 지난해 전체 자동차 등록 대수 2436만5979대 중 전기·수소차(14만7141대) 비율인 0.6%보다 13배 이상 높다. 정부는 공공부문 저공해 의무구매제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행정·공공기관의 전기·수소차 의무구매 비율을 올해 80%에서 2023년까지 100%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기관장 업무 차량도 전기·수소차를 우선 구매토록 했다.

2021-05-11 11:31:07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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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지업체 간 한정애 환경부 장관 "폐지 거래 시 표준계약서 쓰세요"

한정애 환경부 장관. 사진=환경부 올해부터 제지업체와 제지원료업체는 폐지 거래 시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기로 했다. 폐지를 재활용해 종이를 안정적으로 유통하기 위해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10일 세종시 재활용 수집소와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을 방문해 폐지 재활용 현장을 점검하며 이 같은 내용의 폐지 거래 제도 개선 방침을 밝혔다. 제지원료업체는 그동안 계약서 없이 제지업체가 필요로 하는 물량을 수시로 납품해 왔다. 폐지 거래 시엔 제지업계가 수분과 이물질 함량을 현장에서 어림잡아 측정한 후 대금을 지불해 왔다. 올해부터 폐지 재활용지정사업자(제지업체)와 선별·압축 업자(원료업체) 간 표준계약서에는 폐지 공급·구매 계약 기간과 물량 등을 명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폐지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환경부는 내다봤다. 환경부는 또 제지업체를 대상으로 폐지 거래 시 폐지의 질을 측정할 수 있는 수분측정기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는 폐지 감량 기준을 마련해 제지원료업체와 제지업체 간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는 의견에 따른 것이다. 한 장관은 "폐지 재활용업계와 종이 제조업계 간 상호 신뢰할 수 있는 유통구조가 확립되도록 제도를 개선해 국민이 분리 배출한 폐지가 순환 자원으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10 15:00:3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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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급여 석 달 연속 1조원 넘어...단기 일자리에 '취업-실업' 반복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불안이 지속되면서 실업급여 지급액이 석 달 연속 1조원대 이상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등의 부진이 완화되면서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커졌다. 1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4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구직(실업)급여 수혜자는 73만9000명, 지급액은 1조1580억원으로 집계됐다. 실업급여 지급액 추이를 보면 지난 2월 1조149억원, 3월 1조1790억원에 이어 3개월 연속 1조원을 넘었다. 지급액 증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고용 위기와 함께 정부 주도의 공공 일자리와 단기 일자리가 많았던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취업자 수를 뜻하는 고용보험 취득자 수를 보면 20대 청년층과 60대 고령층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달 고용보험 취득자 수는 전년 동월대비 13만4000명 늘었는데 이 중 29세 이하는 5만1000명, 60세 이상은 2만6000명 각각 증가했다. 아울러 실업을 뜻하는 고용보험 상실자 수도 29세 이하 7만5000명, 60세 이상 8만3000명 늘며 연령대별로는 큰 증가폭을 보였다. 청년층, 고령층에서 고용보험 취득자와 상실자 수 증가 폭이 크다는 것은 대다수 공공 일자리, 단기 일자리 등의 계약 만료로 취업과 실업이 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실업급여 지출액이 큰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신청이 늘어나고 있고, 지급액 인상 조치 등 정부의 보장성 강화도 영향을 줬다"며 "청년, 고령층의 상실자 수 증가를 공공, 단기 일자리 영향으로만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 실장은 또 "당분간 실업급여 지급액이 1조원 전후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코로나19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지만 올 하반기에는 나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업급여 지급액이 석 달째 1조원을 넘어서면서 고용보험 기금 고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김 실장은 "현재 7조원 이상의 예산이 남아 있다"며 "실업급여 지출소요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올해 예산을 편성해 예산 범위 내에서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 4월 제조업과 숙박 등 서비스업이 개선되며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증가 폭이 커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419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2만2000명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이 가장 컸던 11월(39만4000명)보다 많다. 업종별로 보면 지난달 제조업 가입자 수는 358만4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4만4000명(1.2%) 늘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최근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반도체, 가전 등의 영향이 컸다. 서비스업도 소비심리 회복에 따른 숙박·음식점업 부진 완화 등으로 가입자 수가 973만2000명, 전년 동월보다 35만명 증가했다.

2021-05-10 14:33:5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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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 "경기 회복" 언급...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최근 수출이 대외 여건 개선으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 달 전 '경기 부진 완화'라고 진단했던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경기 회복'을 언급했다. 국책연구기관이 국내 경기 회복 진단을 낸 것은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이다. 다만, KDI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KDI는 10일 '5월 경제동향'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서비스업 부진도 일부 완화되고, 가계 소비와 기업 투자가 증가하며 경기가 차츰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선, 3월 전 산업 생산은 반도체, 기계장비 호조세에 힘입어 전월(0.4%)보다 높은 5.8%의 증가율을 보였다. 서비스업 생산도 7.8%로 증가 폭이 확대됐다. 특히, 그동안 부진했던 숙박·음식점업(19.5%), 운수·창고업(14.4%), 금융·보험업(9.5%), 도소매업(8.8%) 등이 반등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소비 심리가 되살아나면서 소비도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4월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0.5)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02.2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출도 대외 여건이 개선되면서 전년 동월대비 41.1%로 큰 폭의 증가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4월 수출이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주요국의 봉쇄조치로 인해 25.6% 감소한 데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는 게 KDI 분석이다. 고용 시장은 정부의 공공일자리 사업의 영향으로 취업자 수가 증가했지만 대면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 가격이 높은 상승세를 유지한 가운데 석유류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승 폭이 크게 확대됐다는 분석이다. KDI는 "5월 이후에도 석유류 가격지수가 4월 수준(102.65)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물가상승률에 대한 석유류 가격의 기여도는 하반기에도 0.5~0.6%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KDI는 또 세계 경제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소비 확대와 투자 개선에 힘입어 회복세가 점차 강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경제는 "4월 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수준을 기록하며 전월보다 증가했다"며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21-05-10 13:06:1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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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1조원 규모 기업구조혁신펀드 3호 조성

정책금융기관, 모펀드에 4500억 출자 예정 기업구조혁신펀드 3호 출자사업 계획/금융위원회 정부가 1조원 규모의 3차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조성한다. 기업구조혁신펀드는 모자(母子)형 펀드로, 정책금융기관들이 출자해 모펀드를 조성하면, 모펀드 자금과 민간자금을 매칭해 자펀드를 결성하는 방식이다. 주요 투자대상은 구조조정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3차 기업구조혁신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기업구조혁신펀드 1호를 약 1조6400억원 규모(모펀드 5415억원)로 조성해 29개 기업에 1조485억원을 투자했다. 주로 투자된 중소·중견기업은 조선·건설중장비·철강분야다. 기업구조혁신펀드 2호는 약 1조5300억원 규모(모펀드 5015억원)로 조성해 9개 기업에 7089억원을 투자 집행했다. 당시 투자된 곳은 중소·중견기업 이외 대기업 인수다. 부채투자(private debt fund) 전용펀드를 조성해 투자방식을 다양화했다. 이번 기업구조혁신펀드 3호는 정부재정 675억원과 산업은행이 1322억원, 수출입은행이 935억원, 기업은행이 668억원을 출자해 451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다. 이후 민간자금 5500억원을 매칭해 총 1조원 규모의 자펀드를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위는 기업구조혁신펀드 3호를 통해 ▲신생·소형 운용사의 구조조정 시장 진입 유도 ▲민간자금 매칭비율 탄력적 운영 ▲PDF 투자대상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루키리그를 도입해 역량있는 신생·소형 운용사를 대상으로 별도재원을 할당(모펀드750억원)해 시장진입을 유도한다. 펀드성격에 따라 민간자금 매칭비율도 현50%이상에서 40~60%로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 선제적 구조조정이 활성화 되도록 사전적 구조조정 기업(예:자본잠식, 과다부채 기업 등) 까지 투자대상을 확대한다. 사후적 구조조정 기업(예:워크아웃, 회생절차 기업)에도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5월 중 자펀드 운용사 모집공고를 내고, 6월부터 투자를 개시될 수 있도록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시장상황 및 투자집행 실적 등을 감안해 5조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5-10 12:0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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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추가 접수

중소·중견기업 대상 6월4일까지 접수 한국발명진흥회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접수를 받는다. 발명진흥회는 특허청과 6월4일까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1분기에 시행한 제1차 우수기업 인증제에 이어 '제2차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란 종업원이 창출한 발명에 대해 사용자(법인)가 승계하고, 이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하고 있는 기업에게 정부가 우수기업으로 인증해 주는 제도다. 인증기업에게는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진행하는 일부 정부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준다. 또한, 특허·실용신안·디자인 우선 심사 대상 자격 부여 및 4~6년차의 연차등록료 20% 추가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지난 3월부터 SGI서울보증과 협약도 맺어 우수기업에 선정된 기업이 SGI서울보증의 보험에 가입할 경우 보증한도액증가와 보험료 할인 등의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직무발명제도 보상규정을 보유하고, 최근 2년 이내에 직무발명제도 운영 사실이 있는 중소·중견 기업이면 된다. 인증서 발급은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제' 신청 후 한국발명진흥회의 접수심의를 거쳐 발급된다. 평가기준은 ▲직무발명에 관한 규정(30점) ▲직무발명 보상내역(30점) ▲직무발명 규정에 따른 절차의 준수(40점)이며, 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 70점 이상이면 인증서가 발급된다. 특히,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인증 획득을 쉽게하기 위해 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직무발명제도 무료 컨설팅 프로그램에 지원하면 이해하기 쉽고 편리하다.

2021-05-10 09:4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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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여의도 중기중앙회에 '우수상품 전시관' 새단장

단순 전시서 판매·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 새로 마련한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 홈앤쇼핑이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무대를 다시 꾸렸다. 홈앤쇼핑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홈앤쇼핑 우수상품 전시관'을 전면 새로 단장했다고 10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2011년부터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본관 1층에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관을 마련해 ▲황장군 갈비탕(보타니스코리아) ▲커블체어(에이블루) ▲굳지 않는 떡(아리울마켓) 등 TV홈쇼핑 방송과 온라인몰을 통해 고객들에게 사랑받은 500여개 우수 중소기업 히트상품을 홍보해왔다. 기존에 무인으로 운영하던 단순 상품전시가 아닌 고객이 직접 홈앤쇼핑의 우수 판매상품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듣고 체험 할 수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체험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고 방송 판매가 대비 30%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혜택도 더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퓨어랩 황사마스크(퓨어랩) ▲골든벨라 목걸이(조원앤코) ▲엘로엘 선쿠션(모노글로트홀딩스) 등 50여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및 판매상품은 분기 단위로 새로운 상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홈앤쇼핑은 우수상품 전시관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중소기업 협력사로부터 직매입해 협력사의 재고부담을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14일까지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전시관 내 특별 기획전을 통해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과 경상남도공예협동조합의 각종 생활 공예품과 명인 제작 공예작품 등 15개 품목을 전시·판매한다.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는 "홈앤쇼핑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리뉴얼한 우수상품 전시관을 통해 고객들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고 말했다.

2021-05-10 09:26:3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