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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T, 지역 기업 첨단산업 진출 방안 논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지난 27이 경북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산업기반구축사업의 지원을 받은 전기·전자 분야 전문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기존 주력산업에서 첨단산업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SM벡셀, 인탑스, 세아메카닉스 등 구미 소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미는 지역 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던 주요 기업들이 이탈하면서 산업구조가 취약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제품을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를 전환할 것을 준비중이다. 이에 KIAT는 지역 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대규모 연구시설이나 비싼 장비를 연구소나 대학 등에 구축하고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지원하는 산업기반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구미 지역에 이차전지, 로봇용 융합 부품,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시스템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연구개발 기반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술 전문가들이 함께 연계 지원돼야 한다는 점과, 기술개발 결과물의 사업화를 위해 공정 분석, 수출 판로 개척까지 지원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전했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지역 산업구조의 첨단화를 위해 노력중인 기업들의 혁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필요한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9-29 11:17: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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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쌀소비촉진 운동 '아침먹자! 삼식이 챌린지'실시

농협중앙회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쌀 소비 촉진 조성을 위한 '아침먹자! 삼식이 챌린지'를 10월 1일부터 15일까지(1회차) 실시하며, 2회차는 11월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침먹자! 삼식이 챌린지'는'아침밥 먹고 하루 세끼(삼식)를 챙기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자'는 취지를 담았다.'캐시워크'(넛지헬스케어㈜) 앱 내'팀워크'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쉽고 재밌게 동참할 수 있다.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아침밥 인증샷을 직접 등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챌린지 종료 후 참여도를 기준으로 등수를 산정하여 총 한도 1억 원 이내에서 '농협 모바일금액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 등 세부사항은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광일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부장은 "우리 쌀은 많은 영양학적 장점을 가지고 있어 규칙적인 아침밥은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며,"식습관 변화로 인해 쌀 소비량이 감소하는 요즘, 우리 농업·농촌을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인 아침밥 먹기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지자체·기업·학교 등과 연계한'아침밥 먹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아침밥 먹기를 서약한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NH든든 밥심예금'을 출시하는 등 쌀 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2024-09-29 11:14:37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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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생기 있는 마을공원 만들기' 프로젝트 가동

사내 봉사단 'KVIC Together' 3기,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공원가꾸기 한국벤처투자 사내 봉사단인 'KVIC Together' 3기가 '생기 있는 마을공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29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임직원 2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서초구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마을공원을 안전하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작업을 진행했다. 특히 봉사단은 어린이공원을 집중적으로 정비했다. 어린이공원을 청소하고 소독한 뒤 시설물 보수작업(오일스테인 칠)을 진행했다. 어린이공원 내 놀이기구에 놀이감 스티커도 붙였다. 또 바닥 등에 '뛰뛰빵빵! 살피고 건너요!' 등 어린이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안전발자국 스티커를 부착하며 사고를 미연에 방지했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에 이어 연말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선물 키트 등을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지식과 경험을 전달하기위해 '대학생 벤처금융 교육'도 계획하고 있다. 벤처투자와 창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벤처투자 임직원이 직접 벤처투자 산업 구조와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역사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9-29 05:53: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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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공식협상 연내 개최"

한국과 중국이 양국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후속 공식 협상을 연내 개최하기로 했다. '수출 통제 대화체' 가동 등 양국 공급망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 27일 오후 16시(중국 시간) 베이징 소재 중국 상무부에서 왕셔우원 국제무역협상대표(장관급)와 한·중 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일중 정상회의 계기 리창 총리와의 회담 시 논의된 '한중FTA 후속협상 진전', '안정적 공급망 관리', '투자협력위 재개' 등에 대한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연내 한중FTA 서비스투자 후속 공식협상을 개최하고, 서울에서 제6차 FTA 공동위를 장관급으로 개최해 관련 논의를 진전시키기로 약속했다. 또 산업부와 상무부 간 기 구축된 '공급망 핫라인', '수출 통제 대화체' 등 소통채널 가동 등 한중 간 공급망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양국 투자 기업들에 대한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베이징에서 제8차 한중 투자협력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양측은 세계무역기구(WTO),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EPA), 한중일FTA 등 다자통상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향후 양·다자 협력에 대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24-09-27 20:00: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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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100 공대 석·박사 출신 해외인재 1000명 유치

정부가 기업들의 석·박사급 해외인재 유치를 본격 지원한다. 입국에서 취업·정주까지 해외인재 유입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첨단산업 해외인재 유치·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글로벌 톱100 공대 석·박사 출신의 수석 엔지니어급 이상 해외인재를 대상으로 'K-Tech Pass' 프로그램을 신설해 2030년까지 1000명의 해외인재 유치를 지원한다. 프로그램 대상자를 위한 특별비자 프로그램을 신설해 입국 후 1년이 지나면 장기체류(5년)와 자유로운 이직이 가능한 거주비자(F-2)로 전환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고, 동반 입국 허용범위를 기존 배우자, 자녀에서 부모, 가사도우미까지로 확대한다. 기존 2개월 이상 소요되던 비자 심사시간은 2주로 대폭 단축하고, 제출서류도 간소화해 입국 준비과정 애로를 해소하고, 출입국 우대 혜택도 부여한다. 대상자 자녀에 대해서는 외국인학교 정원외 입학을 허용하고, 외국인에게 2억원으로 제한돼 있는 전세대출 한도도 내국인 수준인 5억원까지 확대한다. 한국어 교육, 통역, 행정처리 등 정착에 필요한 사항을 종합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상자를 외국인 기술자 근로소득세 감면 대상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인재를 탐색하고 유치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부담 경감을 위해 탐색·유치 단계별 전담데스크도 마련한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전세계의 논문·특허·뉴스·인재정보를 통합분석해, 실시간 제공하는 AI(인공지능) 기반 'Tech-GPT 플랫폼'을 구축하고, 재외 한인 공학기술 전문가(K-TAG) 등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연결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해외인재 유치 과정에서 입국부터 정주까지 비자 발급, 주거·정착, 자녀 교육 등 윌 기업과 해외인재 수요에 맞게 밀착지원하기로 했다. 기업들이 해외인재를 국내로 유치하기 어려운 경우, 현지에 있는 인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나라가 비교우위에 있는 180개 차세대 전략기술 중심으로 국제공동연구를 지원하고, 이를 위해 올해 1000억원을 시작으로 2028년 누적 약 1조9000억원을 목표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해외유수 연구기관의 연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MIT 등 6개 기관과 협력센터를 구축하고, 2027년까지 12개로 확대한다. 총자산의 20%로 제한된 일반지주회사 CVC의 해외투자 규제 완화를 위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을 추진하고, 해외기업 인수 등 전략적 투자를 지원하는 전용펀드도 2030년까지 2조원 규모로 조성한다. 또 2025년 글로벌 기술경영(MoT) 전문대학원을 10곳 지정해 기업의 개방형 혁신을 주도할 전문인력을 2029년까지 약 2000명 양성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학기술인재 성장·발전 전략' 안건도 다뤘다. 회의에 참석한 과학기술인재들은 '과학기술 진로 탐색 기회', '이공계 학생의 현실적 불안을 해소해 줄 정부의 지원 정책', '우수 인재에 대한 확신한 지원과 보상체계' 등을 제언했다. 이에 대해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진로 탐색 내실화, 이공계 대학원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교육·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연구장려금 지원 확대, 국가연구소(NL2.0)·글로컬 랩 등 연구소 중심의 기초과학 육성을 통해 이공계 저변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첨단산업은 기술혁신이 빠르게 일어나며 선도기업이 시장을 지배하므로 우수 인재 확보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이라며 "이공계 학생이 학업과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과학기술 인재들이 세계적 연구리더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9-27 14:34:3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