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정책
기사사진
5월 동행축제, 1850여개 전통시장·상점가 참여…다양한 이벤트

15~26일까지 구매인증 이벤트, 야시장, 어린이장보기등 진행 5월 동행축제에 전국 185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참여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월 동행축제를 맞아 15일부터 이달 26일까지 12일간 가족·연인·친구 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구매인증 이벤트, 야시장, 어린이장보기 등이 대표적이다. 우선 축제기간 동안 1850여개 전통시장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전통시장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 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지급한다.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전국 전통시장 상품을 만나볼 수 있도록 우체국 쇼핑, 온누리전통시장, 배달의민족, 동네시장 장보기 등에서 온라인특별전도 진행한다. 전국 전통시장 상품을 1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20~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이외에 밤에도 전통시장의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별별 야시장',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장보기, 사생대회 등 키즈마켓데이·'배우장(배우고 우리함께 장보러 가자!)'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단위 고객이 전통시장에 유입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동행축제를 맞아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도 다양한 고객 경품·이벤트,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5월 가정의 달은 가족, 친구와 함께 전국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볼거리·즐길거리·먹거리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전통시장·상점가에서 진행하는 동행축제 상세 이벤트는 누리집 '시장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5 07:20:4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aT,서울시 교육청과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 진행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은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꽃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4일 서울 매헌초등학교에서 '반려꽃 생활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캠페인에서 김춘진 aT사장과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은 매헌초 교문에서 등굣길 학생들에게 메시지가 담긴 계절 꽃을 나눠주며, 꽃에 담긴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날 전달한 꽃 '캄파눌라'는 공사가 지정한 5월의 탄생화로,'따뜻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종 모양의 계절 꽃이다. 이어서 매헌초 6학년 전 학급과 함께한 화훼 체험교육에서는 15일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두고 어린이들이 직접 색색의 카네이션을 활용해 꽃다발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중에는 꽃과 식물 가꾸기가 주는 이로운 점을 미래세대 어린이들에게 설명하며 자연스럽게 꽃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김춘진 사장은 "이번 기회에 어린이들이 반려식물이나 반려꽃을 가까이하고 꽃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길 바란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꽃 생활화 교육을 지속 추진해 화훼산업 발전을 이끌고, 나아가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화훼문화진흥 전담기관'으로 지정됐으며, 우리나라의 경조사 위주 꽃 소비 문화를 바꾸고자 다양한 꽃 소비 생활화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꽃생활화 체험교육 사업은 '식물 테라리움 꾸미기', '미니꽃다발 만들기' 등 신선한 프로그램으로 많은 학교와 학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서울시 교육청과 다양한 협업 교육을 운영하며, 내년에는 타 시도 교육청과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05-14 17:47:57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aT,봄배추 사전 수매로 여름철 수급 불안 대비...평년보다 한달 앞서 진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봄배추 사전 정부 수매로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 대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반복되는 이상기후 현상이 일상화되면서 이에 대한 사전 대비가 절실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특히 7월부터 9월까지는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에 의한 가격 급등락 상황이 자주 발생하는 시기며, 특히 올해 여름배추의 경우 재배 의향 면적이 작년보다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aT는 "정부와 공사는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평년 기준 6월 수확기에 수매하던 것을 올해는 5월 생육기에 사전 수매해 비축 물량을 사전 확보키로 했다"고 밝혔다. aT는 5월 생육기 중에 6000톤을 사전 수매하고, 추후 수급 상황을 주시하며 추가 수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생산자들에게도 정부 비축 규모를 미리 공유함으로써 하절기까지 안정적인 배추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문인철 aT수급이사는 "봄배추의 사전 수매 실시로 비축 물량의 조기 확보는 물론, 생산자들에게는 정부 비축계획의 사전 공유 효과도 얻을 수 있다"라며, "정부는 소비자물가 안정과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수급안정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4-05-14 17:30:50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역대 농식품부 수장들, 양곡법.농안법 개정에 '우려'

역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들이 양곡관리법(양곡법)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의 개정안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4일 농업계 원로인 역대 장관들을 초청, 오찬간담회를 열고 농업·농촌정책 방향과 양곡양곡법·농안법 등을 비롯한 최근 주요 농정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는 44대 허신행, 46대 최인기, 47대 강운태, 53대 김영진, 54대 허상만, 58대 장태평, 60대 서규용, 61대 이동필, 62대 김재수, 66대 정황근 전 장관 등이 참석했다. 송 장관은 참석한 역대 장관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표명하면서 기후변화,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 등 농업·농촌이 처한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고, 농식품 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대도약하기 위한 농업·농촌정책의 비전을 밝히고 전임 장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양곡법·농안법 개정안, 개 식용 종식 등 주요 농정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역대 장관들 다수는 양곡법·농안법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앞으로 농업 발전을 위해 정부가 대안과 함께 국회 및 현장과 의사소통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는 조언을 했다. 송 장관은 "선제적 수급관리 강화, 농업직불 예산 조기 확대 등 미래 농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준비함과 동시에 국회, 농업계, 다양한 주체와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겠다"라면서, "풍부한 경험에 바탕을 둔 역대 장관들의 고견을 농정발전을 위한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5-14 17:25:17 차상근 기자
기사사진
'항공권 등 국비 지원' 어촌 중고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모집

해양수산부가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수산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도 어촌 청소년 현지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수 경비는 국비로 지원된다. 현지 교육비와 왕복항공료, 숙박비, 국외보험 등이다. 연수는 뉴질랜드 현지 중·고교에서 오는 7월22일~8월16일 4주간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어촌지역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어업인의 자녀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3학년 및 고등학교 1~2학년생이다. 또 학교장 추천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 영어강의를 10시간 이상 이수하거나 토익 400점 또는 토플 40점 등을 인증해야 한다. 한-뉴 수산협력사업은 지난 2015년 FTA 체결에 따라 선진 수산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2016년 도입됐다. 그중 어촌 청소년 어학연수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어촌지역 중·고생에게 지원되는 사업이다. 그간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됐다. 해수부는 서류 접수 및 추첨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어학연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운영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5-14 13:03:45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D-30 유로2024...FIFA랭킹 16위 독일 일낼까

지난 1990년대 중반을 넘어서며 세계 축구의 판도가 적잖이 바뀌었다. 브라질은 2002년 한일 FIFA월드컵 이후 우승이 없다. 독일은 21세기 들어 UEFA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서 단 한 번도 우승컵을 거머쥐지 못했다. 절대 강자란 없다는 게 정설이 돼 간다. 유로2024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로 치면 아시안컵이다. 주최국은 독일이다. 전차군단은 과거 삼바축구 브라질과 함께 양대 축으로 꼽혀 왔다. 지금도 여전히 이 나라를 빼고 축구 논하기엔 무리가 있다. 그런데 이번 대회 우승확률은 11%에 그친다는 진단이 나왔다. 해외축구정보매체 스코어90이 이같이 예측했다. 잉글랜드(20%)를 1순위, 프랑스(19%)를 2순위에 뒀다. 독일은 스페인과 함께 공동 3순위다. 독일은 지난 2014년 브라질을 7-1로 대파한 이후 이렇다 할 국제대회 성적이 없다. FIFA랭킹 역시 16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월 하순 A매치 평가전에서 프랑스(FIFA랭킹 2위·올해 4월4일 기준)와 네덜란드(7위)를 차례로 꺾었다. 독일 사람들은 2006월드컵 개최를 통해 하나됐던 순간이 올해 재현되길 기대한다는 외신 보도도 최근 나왔다. 동서독이 합쳐진 영토에서는 처음 열린 월드컵 본선이었다. 당시 비록 결승행 문턱에서 이탈리아에 패하며 대회 3위에 만족해야 했으나, 여러 사회적 갈등을 스포츠의 힘으로 극복하는 계기를 만들어 낸 바 있다. 독일·네덜란드·프랑스·잉글랜드(FIFA랭킹 4위)·스페인(8위)에 더해 거론되는 유력 후보군은 역시 쟁쟁하다. 전 대회 우승국 이탈리아(9위)를 비롯해 덴마크(21위), 벨기에(3위), 크로아티아(10위), 포르투갈(6위) 등이다. 이들 팀 가운데 여럿이 16강 및 8강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 총 24개국의 올여름 혈전은 오는 6월14일~7월14일(현지시간) 베를린과 뮌헨, 도르트문트, 프랑크푸르트 등 10개 도시에서 한 달간 펼쳐진다.

2024-05-14 02:52:46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공정위, 알리·테무와 '자율 제품안전협약'… "위해제품 차단"

공정거래위원회가 알리익스프레스·테무 플랫폼 사업자와 해외 유해제품 국내 반입 차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정위는 13일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레이 장 대표, 테무 운영 사업자 웨일코코리아 퀸 선 대표와 '자율제품안전협약(자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가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와 체결하는 첫 자율규제 협약으로 두 플랫폼을 통해 국내로 유통·판매되는 위해제품을 차단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최근 관세청, 서울시 등이 알리·테무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제품 대상 안전성 검사 결과, 인체 유해 다량의 물질이 검출된 상황을 감안한 조치다.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소비자의 해외직구 금액은 6조8000억원으로 전년(5.3조원) 대비 27% 증가했고, 특히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용이 단기간에 급증하고 있다. 올해 3월 종합몰 앱 국내사용자 수는 쿠팡이 3086만으로 가장 많지만, 알리(887만), 테무(829만)가 2,3위를 차지하는 상황이다. 공정위는 앞서 지난 2021년과 2023년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 인터파크, 쿠팡, 티몬, 위메프 등 7개 국내 오픈마켓 사업자와 자율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023년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국내 4개 중고거래 플랫폼 사업자와 자율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알리·테무 측은 정부가 제공하는 해외 리콜정보나 안전성 검사 등 위해제품 정보를 기반으로 한 자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부 등 외부 모니터링 실시 결과를 바탕으로 위해제품 유통·판매 차단조치를 취하게 된다. 한기정 공정위원장은 "이번 자율협약은 기존 체결된 국내 오픈마켓 등과의 자율협약과 함께 온라인 유통거래 전반에서 소비자 안전을 두텁게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도 소비자로부터 보다 높은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소비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5-13 17:04:1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무등산 평두메습지' 국내 26호 람사르습지 등록

환경부는 13일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내 위치한 '평두메습지'가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관할 구역에서는 제1호 람사르습지에 올랐다. 광주·전남 지역을 통틀어서는 △순천 동천하구 △신안장도 산지습지 △순천만 보성갯벌 등에 이어 6번째다. 이번 등록으로 우리나라는 전국 총 26곳(면적 203.189㎢)에 람사르 습지를 보유하게 됐다. 평두메습지는 대표적인 묵논습지로, 삵·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 4종을 포함해 총 786종의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곳으로, 특히 우리나라에서 확인되는 양서류 20종 가운데 8종이 서식하는 집단 서식지이다. 양서류의 산란 및 번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이번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평두메습지의 생태학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람사르 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고 독특한 습지 유형이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인정한 곳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평두메습지를 국립공원 특별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왔다. 훼손된 지역에 대해서는 습지 내 진흙을 활용하여 차수벽을 시공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공법을 통해 복원을 실시했다. 또 광주 북구청에서는 지난 4월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평두메습지의 효율적인 보전과 이용을 위한 생태 교육 과정 개발, 생태 관측(모니터링) 및 홍보 등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평두메습지의 람사르 습지 등록으로 생태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았다"며 "평두메습지의 체계적 보전과 관리를 통해 습지가 가진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05-13 16:00:05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