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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국토부, 해안권 발전사업에 지역맞춤형 생태관광 접목

정부가 해안권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면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해안권 발전사업에 지역맞춤형 생태관광을 접목시키는 정책을 추진한다.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이와 같은 주제로 오는 21일 세종시 청암빌딩 환경부 회의실에서 '환경-국토 정책협의회' 제7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5대 협업과제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해안권 개발 및 생태관광 활성화 시범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해안지역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이번 시범사업의 추진을 위해 지난 4월부터 현장토론회를 개최하고 국토부의 해안권 발전사업지에 대한 생태현황 등을 전수조사했다. ▲전남 여수시(여자만 갯가노을 전망대) ▲전남 고흥군(금의시비공원 조성) ▲경북 영덕군(축산 블루시티 조성사업) 등 3개 시군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지난 7월부터는 선정된 3개 시군의 생태관광 추진 여건을 분석하고 지역 특색에 맞춘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한국생태관광협회와 함께 해안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진단(컨설팅) 사업을 펼쳤다. 진단 결과, 여수시는 '여자만 갯벌체험과 노을전망'을, 고흥군은 '자전거 여행'을, 영덕군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으로 지역특색에 맞는 생태관광 프로그램 주제를 도출했다. 양부처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의 의견도 수렴해 지역맞춤형 생태관광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 해안지역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전략, 지역사회 역량강화 방안도 함께 제안할 예정이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도출된 생태관광 프로그램이 지역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돼 성공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국토부,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10-20 11:00:4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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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생각' 농촌정책 반영 위한 농식품부 2030 자문단 공모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식품 분야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제2기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로, 19~39세 중 농식품 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2기 자문단은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2030 자문단은 농식품부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청년의견 수렴 및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농식품부는 정책 자문이나 회의 참석 등의 활동에 대한 수당이나 경비를 지급하고, 자문단 활동에 대한 활동 증명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실시한다. 지원자들의 농식품 분야에 대한 관심, 활동 경험과 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농업뿐 아니라 농촌 융복합 분야 및 스마트팜 분야 등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분야별로 청년들을 선발한다. 단원들은 1년간 활동하게 되며 이후 3기 공개모집 등에 다시 또 신청할 수 있다. 2030자문단의 단장 역할을 맡고 있는 농식품부의 신기민 청년보좌역은 "농업·농촌과 농식품 분야에서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농식품부 정책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단원 신청은 청년DB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선발 절차 및 세부 일정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년DB 누리집이나 농식품부 누리집과 청년농 통합 플랫폼 탄탄대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20 11:00: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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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수출 7천억달러 달성, 자유무역지역이 함께 뜁니다"

국내 6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14개사와 30여개 해외 바이어 간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세계로 자유무역지역이 다시 뜁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4 자유무역지역 LeapUp Expo'를 22일~23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2024 하반기 붐업코리아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자유무역지역 홍보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오알에스코리아, 예림도장기 등 마산, 군산 등 6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14개사가 참가하며, 참가 기업은 행사 양일간 사전 매칭된 해외 바이어 30여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4 국민 참여 자유무역지역 브랜드 공모전'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마스코트로 확정된 '보보'도 전시된다. 보보는 조선팔도에서부터 해외를 누비는 자유로운 보부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우리 조상들의 협력, 개척, 도전 정신 등을 이어받아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승철 산업기반실장은 "자유무역지역은 대한민국 수출의 든든한 주춧돌이자 역사적인 상징"이라며 "모두가 힘을 모아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확장하여 수출 역대 최대 목표 달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자"고 강조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20 11:00: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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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고용부 산재기금이 중대재해 다발 사업장에 627억원 투자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산업재해보상보험 및 예방기금)이 중대산업재해 다발 사업장에도 627억원 규모의 간접투자(사모펀드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조성된 산재보험기금이 중대산업재해 다발사업장 투자에 사용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용우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고용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기준 산재보험기금이 국내주식에 간접투자 중인 3조9140억원 중 626억5881만원(1.6%) 상당이 중대산업재해 다발 사업장에 투자되고 있다. 산재보험기금의 간접투자종목을 살펴보면, 최근 3년간 중대산업재해 다발 발생 사업장 가운데 투자금이 가장 큰 곳은 한국전력(323억4044만원)으로 최근 3년간 중대재해가 5번이나 발생했다. 이어 한화오션-대우조선해양(86억8172만원, 6번), 현대제철(71억4931만원, 4번), DL이앤씨(63억5246만원, 8번), 현대건설(59억8160만원, 9번), 한화(12억3892만원, 6번), 대우건설(9억1434만원, 8번) 순이다. 산재보험기금은 고용부 자산운용위원회의 심의와 기금 자산운용지침, 자산운용 규정 등이 정한 범위 내에서 기금용으로 별도 조성된 사모펀드로 간접투자를 하고 있다. 고용부는 사모펀드 운용사에게 투자 가이드라인을 주는 등 사실상 간접투자 범위를 설정·관리한다. 이용우 의원은 "노동자 안전을 위해 조성된 산재보험기금이 오히려 안전관리에 소홀한 기업에 투자되면 기금의 본래 취지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산재보험기금 투자 대상 선정 시 중대재해가 빈발하는 기업에는 기금운용사가 투자하지 않도록, 기금 자산운용지침이나 자산운용 규정 등을 개선하는 방향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0-20 10:59: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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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PF 정상화 펀드' 투자에 속도…PF 정상화 신호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정상화 지원을 위해 출범한 '캠코 PF 정상화 펀드'가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캠코 펀드가 지난 3개월 동안 3곳의 사업장에서 2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한 가운데 출범 이후 최초로 비수도권 사업장에도 투자하면서, 얼어 붙은 PF 시장의 정상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 수 있을 지 관심이 쏠린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캠코의 'PF 정상화 펀드'가 출범 이후 1년간 자금을 투입한 장기 중단 PF 사업장은 총 6곳이다. 서울 5개 사업장(강남구 1곳, 마포구 1곳, 성동구 2곳, 중구 1곳) 및 대전 1개 사업장(유성구)에 투자가 진행됐다. 총 투자 규모는 약 3800억원이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캠코 PF 정상화 펀드'는 장기 침체 상태에 놓인 부동산 PF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캠코가 5000억원, 선정된 5개 위탁운용사(이지스·신한·캡스톤·코람코·KB)가 총 6050억원을 출자해 1조105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조성했다. 캠코 펀드는 다수의 민간 위탁운용사가 참여한 가운데 캠코가 앵커 투자자(투자 비중이 가장 크며 투자 전략을 견인하는 투자자) 역할을 맡고, 사업성이 있으나 장기간 중단 상태에 놓인 PF 사업장의 채권 조정을 통한 사업 재활성화를 목표로 했다. 출범 초기 캠코 펀드는 높은 매도 가격을 원하는 대주단과 수익을 발생시켜야 하는 투자운용사의 눈높이 차이가 커 당초 목표로 했던 부동산 PF 시장의 투자 및 사업 재활성화에 실패했다. 캠코 펀드가 지난해 10월 출범 이후 올해 5월까지 8개월 동안 자금을 투자한 사업장은 서울 3곳(중구·성동구·마포구 각 한 곳)에 그쳤다. 투자 금액도 전체 펀드 규모의 15% 수준인 1700억원에 불과했다. 금융당국은 캠코 펀드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신규 대출을 통한 '뉴머니' 투입을 허용하고, 대주단에게는 향후 캠코 펀드가 PF 채권을 처분할 때 우선매입할 권리를 부여하는 개선안을 도입했다. 개선안 도입 이후 캠코 펀드가 지난 3개월 동안 신규 집행한 사업장은 3곳(강남구·성동구·대전 유성구 각 한 곳)이다. 총 투자 규모는 약 2100억원을 기록해 앞선 8개월간 집행됐던 투자액보다 많았고, 이달 초에는 출범 이후 최초로 비수도권 사업장에서 채권 조정이 성사됐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라 얼어 붙었던 부동산 시장에 활력이 돌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는 만큼, 시장에서는 캠코 펀드의 투자도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관측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부동산 PF 부실 여파가 비수도권에 집중된 만큼, 공공자금을 투입해 조성된 캠코 펀드가 지방 사업장에 대한 투자를 더 활성화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14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권남주 캠코 사장에게 "(PF 시장 안정화를 위해 출범한 캠코 펀드가) 문제가 되는 지방 사업장을 지원해야지 왜 집값이 급등한 지역에 투자하느냐"고 지적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앞서 서울 지역에 집중됐던 투자는) 아무래도 위탁운용사가 투자를 결정하니 사업성이 있는 곳에 투자가 우선해 이뤄진 것 같다"며 "이달 초 대전 사업장에서 (비수도권 최초로) 투자가 성사된 만큼, 지방도 많이 고려해 달라고 운용사에 요청하겠다"고 답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0-20 09:52: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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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민관 전문가 초청해 '디지털 정밀육종' 발전방안 논의

농촌진흥청이 '디지털 정밀육종' 분야 연구방향 설정을 위해, 권재한 청장 주재로 18일 전북 전주 소재 농진청 본청에서 민·관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디지털 정밀육종은 육종 기술의 혁신으로 불리고 있다. 이 간담회는 디지털 정밀육종 기술 발전에 따른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 협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실효성 있는 연구개발(R&D)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지털 정밀육종은 경험에 기반한 전통적 육종방법을 넘어 유전정보와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후변화 및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육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식량주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확실한 대응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날 ㈜농우바이오, (주)경농 등 식량, 원예, 축산, 유전체 분야 민간 전문가들과 연구자 등 산·학·관·연 담당자가 자리를 같이했다. 참석자들은 농진청이 추진해 온 디지털 정밀육종 연구 현황을 공유했다. 또 유주경 충북대 교수가 발제한 '민간 분야 디지털 육종 사례와 연구 동향'과 관련해 민관협력 및 추진방안을 두고 의견을 교환했다. 농진청은 지난 2017년부터 작물의 표현체 데이터를 구축 중이다. 지난해 도입한 슈퍼컴퓨터로 분석한 빅데이터를 육종에 활용하고 있고, 세계 5위 수준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는 등 디지털 정밀육종 기술 발전 기반도 갖추고 있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디지털 정밀육종은 기후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필수기술이 됐다"며 "농촌진흥청이 보유한 우수 기반 시설과 선진 민간 기술을 밀접하게 결합해 디지털 정밀육종 기술이 발전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4-10-18 16:14:26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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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베트남 대형마트와 K-푸드 현지 확산 MOU 체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베트남 대형유통기업인 메가마켓(MM Mega Market)과 K-푸드 소비 확대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체결 행사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렸다. 메가마켓은 태국에 본사를 둔 TCC그룹의 유통체인으로 베트남 주요 거점도시에 대형유통매장 21곳을 운영 중이다. 현지 식품부터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다양한 아시안 식품을 베트남 전역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aT와 메가마켓은 K-푸드 소비 확대와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등 ESG(환경·사회·투명 경영)를 실천해 나간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aT는 현재 베트남 주요 거점도시의 메가마켓 매장에 한국식품 전문관을 설치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신규 품목 발굴을 위한 수출업체 상품설명회, 한국식품 특별 판촉전 등도 연내 추진할 계획이다. aT의 김경철 아세안지역본부장은 "베트남은 작년 K-푸드 4위 수출국으로, 한류와 한국 식문화를 선호하는 젊은 소비층이 인구의 절반인 만큼 K-푸드 시장의 지속 확대가 가능하다"며 "베트남 전역에 공급망을 가진 메가마켓과 협력해 대도시 위주로 집중된 K-푸드 소비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메가마켓의 응우웬득또안 영업부문 사장은 "좋은 품질과 맛을 가진 K-푸드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베트남 내 K-푸드 소비 확대와 ESG 실천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4-10-18 15:56: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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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체 빠진 내수…韓, 3분기도 0%대 성장 전망

우리나라 3분기 성장률이 0%대 초중반에 그쳤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반도체 등 수출 개선세 지속에도 민간소비로 온기 확산이 더딘데다 건설투자 부진이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나마 2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이달 24일 3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를 발표한다. 우리나라 성장률은 지난해 1분기 0.4%로 플러스 반등한 후 올해 1분기에는 1.3%로 깜짝 성장을 거뒀지만 2분기에는 -0.2%로 마이너스 전환했다.지난 2분기 역성장에는 1분기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했다. 자동차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지만, 자동차와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수입도 크게 늘었다. 민간소비(-0.2%)와 건설투자(-1.1%), 설비투자(-2.1%)도 마이너스를 보였다고 뉴시스는 전했다. 시장 안팎에서는 우리나라의 3분기 GDP 성장률이 0.5% 내외 수준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높다. 한은도 지난 8월 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처음으로 분기 전망에 나서며 올해 3분기와 4분기 성장률 전망치로 각각 전기대비 0.5%와 0.6%를 제시한 바 있다.2분기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기저효과가 예상되지만, 본격 반등 전망이 어려운 것은 내수 부진 우려 때문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10월 경제동향으로 통해 "수출 양호에도 건설 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며 경기 개선이 제약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와 한은은 내수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해 대조적이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10월 경제동향'을 통해 경기 회복세를 강조하며 내수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한은도 최근 자체 블로그 '엇갈린 경제신호 속 경기방향 찾기'를 통해 하반기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민간소비와 설비투자가 회복 흐름을 재개하며 완만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했다. 다만, 건설투자는 건물 건설과 SOC 부진에 하방리스크가 크다고 짚었다. 신영증권은 3분기 성장률 전망치로 전기대비 0.5%, 전년대비 2.0%를 제시했다. 조용구 연구원은 "3분기까지 수출이 나쁘지 않지만, 기여도는 떨어질 것"이라면서 "내수는 건설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소비도 강한 반등이 나타날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메리츠증권의 3분기 성장률 전망 역시 전기대비 0.5%, 전년대비 2.0%로 동일하다. 올해 연간 전망치는 2.4%, 내년 성장률로는 2.0%로 내다봤다. 이승훈 연구원은 "1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에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하며 표면적으로는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는 "수출은 좋지만 소비가 유의미하게 올라오지 않고, 정부소비도 건전재정 기조에 모멘텀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향후 한은의 금리 인하가 변동금리 대출자에 이자 부담 경감으로 작용하며 소비 여력 확충에는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국내외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한은이 내달 성장률 전망치를 내릴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지난 14일 국정감사에서 건설투자 부진을 우려하며 "성장률 전망치를 너무 올린 것 아닌가 싶다"며 "성장률 전망치 하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 역시 안심하기에는 변수가 많다. 이 총재는 "11월 경제 성장에 있어 여러가지 불확실성이 있다"며 "미국의 대선 결과와 경기 연착륙, 중국 부양정책 효과, IT 경기 사이틀 등이 수출에 주는 영향이 많은 만큼 점검해봐야 한다"고 언급했다.한은은 8월수정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연간 성장률 전망치를 2.4%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하고 내년 성장률로는 2.1%를 제시한 바 있다. 내년 분기별 성장률 전망치는 1분기와 2분기 각각 전기대비 0.6%, 0.7%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024-10-18 14:51:2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