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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LH, 고양창릉지구 공동주택용지 첫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처음으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1488㎡ 및 593가구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2479여억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의 경우 ▲신청·접수(12월 4일 09:00~15:30) ▲당첨자 발표(12월 4일 17: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며, 2순위는 ▲신청·접수(12월 5일 09:00~16:00) ▲당첨자 발표(12월 6일 15: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다.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 6천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위치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사업지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건설 중이며 고양~은평간 광역철도도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도심 접근성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 이외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토지 공급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11-05 11:00:23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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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기후위기 대응 지하수 효율적 활용 방안 모색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충남예산 스플라스리솜리조트에서 농어촌 지하수 활용 증대 및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2023년 지하수자원관리 워크숍'을 진행했다. 전국 지하수 관리업무 담당 공무원,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농업용수와 지하수개발 △농업생산기반정비 정책(농업용지하수 관리)방향 △지하수관측망을 활용한 농업가뭄 관리 정책 제언 등 지하수자원 관리·활용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선진기술과 최신동향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이용방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사의 지하수댐, 지하수함양 등 대용량 미래 지하수자원 공급 기술 사례 공유는 가뭄·호우 등 물 관련 기후 재난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농식품부, 지자체 관계자의 깊은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아울러, 영농기 대비 비급수기 밭작물에 대한 지하수 공급관리, 지하수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석자의 지하수자원 관리의 이해를 높였다. 김규전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이사는 "작년 한 해는 전 세계에서 발생한 기후 재난이 직전 20년간 평균보다 많았다" 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식품부, 지자체 등 정보 교류와 협력 강화로 지하수자원을 활용한 치수 대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공사는 지난 2001년부터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촌 지하수관리를 위해 '지하수자원관리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KRC 지하수 기술 나눔센터' 운영을 통해 지자체·농어민을 대상으로 지하수·지질 분야의 기술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23-11-03 10:32:21 차상근 기자
농협, 농식품부-롯데웰푸드와 국산 가루쌀 시장 활성화 공동 보조

농협은 농림축산식품부·롯데웰푸드와 공동으로 2일 충북 청주시 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 본점에서 국산 쌀 스낵 관련 제품개발 교류 및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쪽에서 청원생명농협쌀조공법인·식품R&D연구소·㈜농협식품 등 3개 법인이 참여한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업주체들은 ▲국산 쌀 스낵 가공기술 정보 교류 ▲국산 쌀 스낵 판로 확대 ▲원료 공급·가공·생산 및 제품 개발 관련 정보 교류 등 가루쌀을 비롯한 국산 쌀 부가가치 창출 및 소비 활성화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고품질 가루쌀 원료 생산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충하고, 제품 개발을 적극 지원하며 가루쌀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국산 가루쌀 등 우리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농협만의 차별화된 가공식품 연구개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가루쌀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가공쌀 품종으로, 일반 쌀과 달리 전분 구조가 밀처럼 둥글고 성글게 배열돼 밀가루의 대체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협은 지난 6월 가루쌀을 활용해 '우리쌀칩 2종'을 출시하는 등 국산 쌀 스낵 제품개발 사업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3-11-03 10:20:18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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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문 닫혔던 삼척시 '호산항 낚시터' 개방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원덕읍에 있는 호산항 방파제 낚시터가 10년 만에 개망된다. 3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전 '호산항 방파제에 조성한 낚시터를 개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원덕읍 주민들의 집단민원에 대해 김태규 부위원장 주재 현장조정회의가 열렸다. 한국가스공사는 2010년 이 지역에 LNG(액화천연가스) 생산기지를 건설하면서 보상책으로 주민 요구사항을 받아들여 호산항 외곽 방파제에 안전난간, 접안시설, 화장실, 전망대 등을 갖춘 낚시터를 조성했다. 그러나 2014년 방파제 건설이 완료된 후에도 낚시객 안전사고 우려 등의 이유로 방파제 낚시터는 개방되지 않았고, 현재 강원특별자치도에서 방파제 관리를 맡고 있다. 이에 원덕읍 이장협의회장과 주민들은 지난 8월 23일 '낚시터를 개방해 삼척지역의 사계절 관광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전국의 낚시객 및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집단민원을 권익위에 제기했다. 권익위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에 걸친 업무협의, 현장방문, 실무협의를 거쳐 방파제 낚시터 개방을 위한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는 호산항 관리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낚시대회 등 일정 기간 방파제 낚시터를 개방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고, 삼척시는 낚시터 개방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들은 낚시터 개방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상호협력하고, 낚시터 운영관리를 위한 환경보호 및 안전관리에 대한 관계기관의 요구사항을 적극 이행하기로 했다. 권익위 김태규 부위원장은 "이번 조정으로 호산항 방파제 낚시터 개방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 방파제 낚시터가 삼척지역 주요 관광자원이 되고 지역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03 10:13:4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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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네팔 농업협력 MOU체결...K-농업 전파 토대 구축

네팔을 방문중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오후(현지시간) 베두람 부살 농림축산개발부 장관과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네팔에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파하고 공공·민간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이어 대통령 특사자격으로 람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을 예방, 네팔 근로자 파견, 케이(K)-농업 기술 교류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네팔은 국민의 6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어 농업 현대화가 국가의 핵심 발전 목표 중 하나이다. 정 장관은 MOU체결식에서 오는 2025년 네팔 해외농업기술개발(KOPIA) 센터 개소를 추진하는 등 한국이 네팔 농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선진 기술과 발전 경험을 전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현재 전세계 23개 국가에 설치했거나 진행중인 KOPIA는 개발도상국 현지에 농업기술보급센터를 설치하고 농업기술 전문가를 파견해 국가별 맞춤형 농업기술을 개발·실증·보급하는 사업이다. 부살 장관은 한국이 지난해 12월 101마리 젖소를 기증하는 등 네팔의 낙농업 발전의 토대를 구축해 준 것에 감사하며 정 장관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이번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네팔이 한국을 배워 단기간에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기대를 표명했다. 정 장관은 파우델 대통령을 면담한 자리에서 고용허가제를 통해 한국으로 온 네팔 청년들이 농업 등 여러 산업 분야에 파견돼 기술과 경험을 쌓아 돌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네팔 정부의 지지를 요청했다. 파우델 대통령도 네팔의 발전에 있어 농업 생산성 향상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한-네팔 농업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적극적으로 환영했다. 한편 정 장관은 이날 오전에는 푸스퍼 커멀 다할 총리를 만나 양국 농업 등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2023-11-03 10:09:3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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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자물가 3.8%↑...3개월 연속 오름폭 확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8% 상승하며 오름폭이 3개월 연속으로 확대됐다. 통계청 관계자는 향후 물가와 관련해 대외적 요인 등 불확실성이 크다는 진단을 내렸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10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에 비해 3.8% 올랐다. 상승폭은 지난 8월(3.4%), 9월(3.7%)에 이어 10월까지 3개월째 확대되는 흐름이다. 또 상승폭이 지난 3월(4.2%)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7.3% 올랐다. 곡물과 과실이 각각 12.8%, 25.8% 치솟으며 농산물 물가가 13.5% 상승했다. 이는 2021년 5월(14.9%) 이후 29개월 사이 최대 상승폭이다. 주로 사과(72.4%)와 상추(40.7%), 토마토(22.8%), 귤(16.2%), 쌀(19.1%)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수산물 가격은 3.0% 상승했다. 굴(-6.6%), 전복(-6.7%) 등의 가격이 하락했으나 오징어(15.6%)와 고등어(5.7%) 등이 올랐다. 반면 축산물 가격은 0.1% 하락했다. 닭고기 가격이 13.2% 올랐으나 국산 쇠고기(-3.1%), 수입 쇠고기(-0.1%), 돼지고기(-0.2%) 값이 모두 내렸다.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가격 오름 조짐은 없다고 농식품부 등은 밝혔다. 공업제품은 3.5% 상승했다. 아이스크림(15.2%), 우유(14.3%), 빵(5.5%) 등의 가격이 오르며 가공식품은 4.9% 상승했다. 휘발유(6.9%)는 올랐으나 경유(-7.9%), 자동차용 LPG(-11.8%), 등유(-9.8%) 등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석유류 물가는 1.3% 내려갔다. 다만 하락폭은 9월(-4.9%)보다 축소됐다. 전기료(14.0%)와 도시가스(5.6%), 상수도료(4.6%) 등 전기·가스·수도는 9.6% 올랐다. 지난해 10월 요금인상 기저효과로 전월(19.1%)보다 상승폭이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 물가 중 공공서비스 물가는 2.2% 상승했다. 유치원 납입금(-9.7%), 국제항공료(-4.0%)는 내려갔으나 시내버스료(11.3%)와 택시료(20.0%) 상승폭이 컸다. 외식 물가와 외식 제외 물가 상승률은 각각 4.8%, 3.7% 올랐다. 김보경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향후 물가에 대해 "국제유가 및 환율 등 외부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면서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23-11-02 15:48:21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