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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물류센터 효율화 위해 '씨메스(CMES)'에 70억 투자

GS리테일은 물류센터 자동화 수준 제고를 위해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CMES)'에 40억원을 신규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씨메스는 자체 3D 비전 기술과 AI 기술 기반의 제조·물류용 로봇 정밀제어 솔루션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기업은 ▲ 3D 비전과 로봇 간 정밀 위치 인식 기술 ▲ 로봇 제어 및 충돌 회피기술 ▲ 자체 AI 알고리즘 등 핵심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존에 사람만이 할 수 있던 고난도 정밀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GS리테일은 씨메스 투자를 통해 물류센터의 효율적인 자동화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물류 단계 중 입고, 출고는 제품의 적재 순서, 방식에 대한 난이도 높은 인지 및 비전 기술이 필요하다. '씨메스'는 3D 비전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고속으로 센싱해 로봇이 빠르게 업무를 수행하도록 제어하며,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으로 난이도가 높은 영역까지 대응 가능하다. GS리테일은 중장기적으로는 퀵 커머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도심 내 마이크로 풀필먼트 센터(MFC·Micro Fulfillment Center)를 고도화하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3D 비전과 AI 기반 로봇 솔루션이 더해진다면, 빠른 제품 패키징 및 배송 준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씨메스는 3차원 센서를 이용한 로봇 정밀 보정 핵심 기술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물류 자동화를 선도하기위한 전략적 파트너쉽을 구축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07 13:15:3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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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CU, 블록체인 출입 보안 기술 상용화

블록체인 출입 보안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CU 매장 앞의 모습. CU는 이달 2일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하이브리드 편의점을 부산에 처음 선보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무인 매장 출입 관련 정부 과제의 일환이다. 하이브리드 편의점은 낮에는 유인, 밤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방식을 뜻한다. 블록체인 출입 인증 기술이 적용되는 CU 하이브리드 편의점은 동아대한림생활관점, 부경대미래관점, 경성대건학관점, E오션블루휴게소가덕점 등 부산 지역 내 총 10곳이다. CU는 포켓CU, 바이셀프, 신한플레이, 카카오톡 지갑 등 이미 업계에서 가장 많은 총 6개의 무인 매장 출입 인증 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블록체인 통합서비스인 B PASS까지 추가 도입하게 됐다. 현재 부산시는 B PASS 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부산시민카드, 도서관 회원증 등 신원 증명을 비롯해 주민등록등·초본, 사업자등록증, 장애인증명서, 납세증명서 등 주요 전자 증명서를 보관,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은 CU 하이브리드 편의점에 자신의 B PASS 앱의 QR코드를 점포 입구에 설치된 도어락에 스캔만 하면 별도의 절차 없이 바로 점포에 들어갈 수 있다. CU는 블록체인 솔루션으로 출입 수단을 확대함으로써 앞으로 하이브리드 편의점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국산화 및 무인 점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진서 BGF리테일 CVS Lab장은 "CU는 지금까지 체계화된 무인 점포 운영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리테일 테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실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민관이 함께 진행하는 국책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고객의 편의를 높이는 한편, 국내 무인 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12-07 13:15:0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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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대규모 경력직 공채 시작

롯데온이 처음으로 경력직 공개 채용에 나섰다. 롯데온이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IT/UX 직군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세 자릿수 규모로, 롯데온은 론칭 이후 수시 채용은 지속적으로 진행해왔으나 대규모 공개 채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집 분야는 PM(Product Manager), PD(Product Developer), 데이터, 테크(TECH), UX 등 5개 부문의 25개 직무로 롯데온의 IT분야 대부분 직군을 포함한다. 구체적으로는 상품 전시, 검색/추천, 주문, 결제 등 PM부문과 프론트엔드, 백엔드, 앱 개발 등 PD부문, 데이터 분석 및 보안, AI 등을 담당하는 데이터부문, 클라우드 운영 및 보안업무를 맡는 테크부문을 포함해 UX 디자인, 모션 그래픽을 담당하는 UX부문 등이다. 채용은 롯데그룹 채용 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서류 접수 마감은 이번 달 22일이다. 이후 조직적합검사와 실무 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내년 2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신입 인턴십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경력 사원과 마찬가지로 IT/UX부문이다. 최판호 롯데온 IT기획팀장은 "여느 플랫폼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롯데온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 갈 대규모 경력 사원 모집에 나선다"며, "온-오프라인 쇼핑 환경이 결합된새로운 쇼핑 환경 구현에 도전하는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1-12-07 13:15:0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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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만난 巨人]한국 의학의 '빛'이 된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그의 삶은 기적이었고, 한 줄기 빛이었다. 33년의 짧은 생이었지만 삶으로도, 죽음으로도 이 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 대한민국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사진)의 삶이다. 그는 선교사들이 만든 여학교 '이화학당'에서 자랐고, 국내 첫 여성병원 '보구녀관'에서 의료를 배웠다. 23세에 미국 볼티모어 여자의과대학을 졸업하며 의사가 됐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연간 5000명이 넘는 여성 환자들을 돌봤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천대받던 시절, 한국 여성 의학의 좁은 문을 열고 많은 조선 여인들을 살린 여의사. 비록 33년의 짧은 생이었지만 그의 인생은 한 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에 남은 문헌과 자료 등을 통해 박에스더 전 보구녀관 원장을 다시 만났다. 그는 조선 후기, 1877년 가난한 김홍택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이름은 점동이었다. 여성은 교육에서 완전히 소외되던 시절이었지만 점동은 달랐다. 김홍택이 미국에서 온 선교사들에 고용된 것이 계기가 됐다. 점동이 10살이 되던 해 봄 선교사 스크랜튼의 어머니인 스크랜튼 대부인은 여성 교육 사업을 위해 여성 기숙 학교를 열었다. 고종이 '이화학당'으로 이름을 지은, 이화여자대학교의 전신이다. 점동은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이화학당의 네번째 학생이 됐다. 집을 떠나 스크랜튼 대부인과 함께 살게된 것도 이 때부터다. - 여성으로 서구 교육을 받은 건 이례적인 일이다. "당시 살림은 가난했고 한 식구라도 덜어야했던 아버지는 결혼 적령기가 된 언니와 갓난쟁이 동생 대신 나를 선택했다. 아버지는 선교사들과 함께 일하며 스크랜튼 대부인이 여학교를 설립하는 것과, 학생들의 생활 모습도 모두 지켜봤고, 그들이 선한일을 하기 위해 왔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했다." - 조선시대 외국인 학교가 낯설지 않았나. "당시 서양인이 아이를 잡아먹는다는 흉흉한 소문이 퍼져있었다. 스크랜튼 대부인을 처음 만난 날은 몹시 추웠다. 그가 난로 가까이 앉으라고 불렀을 때, 처음 보는 난로 속으로 나를 넣을 것 같아 무서웠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의 친절한 마음을 느꼈고 학교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됐다. 그들은 절대 한국인들에 외국 문화를 가르치는데 몰두하지 않았다. 소녀들을 가난과 악습으로부터 보호하고 더 나은 한국인으로 자라도록 도왔고, 우리가 긍지를 가진 한국인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랐다." 스크랜튼 대부인은 학교에 이어 여성을 위한 병원 설립을 추진했다. 남자 의사에 몸을 보일 수 없는 여성들이 아파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죽어가는 시절이었다. 국내에 처음 파견된 여의사 하워드가 1888년 10월31일부터 이화학당 내 여성 전용 공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 고종은 이 여성병원에 '보구녀관'이라는 이름을 내렸다. '여성을 질병으로 부터 보호하고 구원하라'는 뜻이 담겼다. - 의료와의 인연은 언제 시작됐나. "하워드가 2년만에 건강 악화로 본국에 돌아간 후, 로제타 셔우드 홀이 2대 책임자로 오게 됐다. 이 때 나는 그의 통역을 위해 보구녀관에 합류했다. 로제타는 여성 의료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감하고 있었다. 그래서 1891년 신학기부터 이화학당 학생들에 생리학과 약리학을 가르치고, 약을 제조하거나 환자들을 돌보는 방법을 모두 가르쳤다." - 처음 접한 의료는 어땠나. "나는 통역은 좋아했지만 수술 보조는 좋아하지 않았다. 수술 과정을 보는 것은 불편하고 혐오스러웠다. 하지만 환자를 대하는 로제타의 진심을 알았기에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 한 번은 50킬로 떨어진 시골에서 가마를 타고 열여섯 소녀가 치료를 받으러 온 적이 있었다. 4년 전 입은 화상으로 오른손 세 손가락이 손바닥과 붙어 있던 환자였다. 손가락을 절개하고 분리하면서 피부 이식이 필요했다. 로제타는 환자를 설득했지만 이해시키지 못했고, 결국 자신의 피부 세군데를 떼어내 환자에 이식했다. 이를 본 이화학당 교사들도 피부를 기증하겠다고 나섰고, 결국 환자 본인과 오빠도 자신의 피부를 떼어내는 데 동의했다. 로제타는 30여개 피부 조각을 이식했고, 소녀의 손은 흉하지 않게 회복할 수 있었다. 모든 것이 기적 같았다." 로제타와의 만남은 점동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었다. 로제타를 통해 기독교와 의료를 접한 그는 자신의 이름을 '에스더'로 바꾸고 의료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의 나이 열네살이었다. - 박에스더라는 이름은 어떻게 받게 됐나. "의학을 배우기 시작하며 신앙심이 깊어졌다. 1891년 세례를 받으며 에스더라는 이름을 선택했다. 에스더는 히브리어로 '별'을 뜻한다. 당시 한국 여성들은 14세가 되면 결혼을 하고 '어디 댁'이나 '누구 엄마'로 불렸다. 나는 에스더라는 이름을 스스로 선택했다. 처음에는 김에스더였지만 나중에 결혼하며 남편 성을 따라 박에스더가 됐다." - 의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은 언젠가. "당시 총 4건의 구순구개열 수술을 보조했다. 구순구개열은 간단한 외과 수술이지만, 외모 문제로 소외되던 많은 여성들을 구원했다. 여성들이 수술을 통해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보며 의사가 하는 일이 참 아름다운 일임을 깨달았다. 반드시 혼자 수술을 할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유학의 꿈을 키운 것도 그 때부터다." 1894년 그는 로제타를 따라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리고 1896년 볼티모어 여자의과대학에 최연소 학생으로 입학하며, 첫 한국 여성 유학생이 됐다. 4년 후인 1900년, 한국 최초 여의사가 된 그는 미국에 남으라는 제안을 마다하고 다시 보구녀관으로 돌아왔다. 그의 나이 23살이었다. - 한국에서 여의사로 사는 삶은 어땠나. "병원에서 치료 뿐 아니라 병원 시설이 없는 곳으로 왕진도 많이 다녔다.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업무 후나 일요일에도 치료를 했고, 휴가 때도 집을 찾는 환자들을 진료했다.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매년 5000명이 넘는 여성 환자들을 돌봤다. 나는 병원들이 더 많이 세워져 '육체 뿐 아니라 영혼의 고통을 구제하는데 도움을 주고 어려운 환자들을 더 많이 치료할 수 있길 바랐다." - 선교 활동을 통해 계몽에 힘썼는데. "세상과 격리되어 있던 한국 여성들은 건강과 위생에 관해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다. 당시 한국인들은 병에 걸리면 민간 요법이나 무속에 의지했고 무지로 인해 병이 깊어지는 안타까운 사례를 많이 접했다. 나는 그들을 계몽시켜가며 치료해야 했다. 그리고 여자라는 이유로, 아들을 낳지 못했다는 이유로 삶의 의미를 잃은 여성들에 희망을 주고, 한국인의 생활과 인식 변화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1910년 4월 박에스더는 33살의 나이로 안타깝게 숨을 거뒀다. 폐결핵이었다. 짧은 생은 끝났지만 그는 죽음을 통해 조선 땅에서 결핵을 몰아내는 계기를 만들었다. 박에스더를 이모라 불렀던 로제타의 아들 셔우드 홀 선교사는 그의 죽음을 계기로 한국에서 결핵을 막는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의료 선교사로 활약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했고, 그 판매 기금으로 결핵전문병원을 세웠다. 박에스더의 인생은 그녀를 뒤따르는 의료계, 교육계, 선교계 여성들의 삶 자체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했다. 보구녀관은 이제 이화의료원으로 성장해 매해 실력있는 여의사들을 배출하고 있다. - 당신이 선택한 이름처럼 당신의 삶은 빛이 됐다. "여성이 관습에 얽매여 자신의 인생을 결정할 수 없는 조선 시대에 여자로 태어난 것도, 이화학당에 들어간 것도 내 의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나는 그 안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해 살았다. 나중에 내 삶을 선택을 할 수 있었을 때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고, 혼자의 힘으로 외국에 나가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시 한국에 돌아와 많은 조선 여성들을 구하기로 한 것도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자부한다." - 당신을 뒤따르는 많은 한국 여성들에 전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여성들이 당연하게 누리는 것을 위해 삶을 헌신한 많은 선각자가 있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결정하고, 자신이 속한 사회에서 역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세상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다. 현재를 사는 여성들은 이제 우리의 뒤를 따라올 후배들을 위해 어떤 삶의 모습을 보여줄지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어떤 변화를 만들어가야 할지를 꼭 고민하기 바란다."

2021-12-07 13:10: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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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에 김대현 과장 '아이가 다쳤다' 선정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열린 제20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패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료계 대표 문학상으로 자리매김한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작에 창원파티마병원 김대현 흉부외과장이 쓴 '아이가 다쳤다'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5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20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자를 비롯한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한미수필문학상은 환자와 의사 간 신뢰 회복을 목적으로 한미약품과 '청년의사' 신문이 2001년 제정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산문'을 통해 정식 수필 작가로 등단하게 된다. 수필문학상 심사는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서정시의 대가 정호승 시인과 소설가 한창훈, 문학평론가 홍기돈 교수(가톨릭대 국어국문학과)가 맡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의료인들이 의료 현장 속 생생한 이야기들을 수필로 풀어낸 128편의 작품을 응모해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사위원회는 "결선에 오른 수필 모두 한미수필문학상 명성에 걸맞는 충분한 작품성을 갖추고 있었다"며 "올해는 특히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난 20여년간 '의사와 환자의 신뢰 회복'에 앞장서 온 한미수필문학상의 위상과 역량을 확실히 느낀 한 해였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20년간 지속된 한미수필문학상은 이제 의료계 대표 문학상이자 의료인들 등단의 무대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며 "한미수필문학상이 의료인들의 삶과 고뇌를 담아내는 소중한 문학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7 11:56:2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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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제미글로' 혈당 강하 효과 극대화하는 '솔루션' 찾았다

LG화학이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미글로의 강력한 혈당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 LG화학은 국제당뇨병연맹총회에 참가해 제미글로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상 명은 '솔루션(SOLUTION)' 스터디로 당뇨 환자들에게 혈당 강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조합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임상에서는 제2형 당뇨병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 성분과 최신 당뇨약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함께 복용하던 315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제미글로 또는 위약을 24주간 추가 투약한 후 당화혈색소(HbA1c) 등을 비교했다. 기저 대비 24주째 당화혈색소 변화는 제미글로군 -0.86%, 위약군 -0.20%로 제미글로 투여군의 혈당 감소 효능이 위약군 대비 우월함을 입증했다. 저혈당 포함 이상반응 발생률은 두 그룹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당화혈색소 수치 7.0% 도달률은 제미글로군이 60.56%로 위약군(17.53%) 대비 높아 우수한 결과를 보였으며, 당화혈색소 목표 수치 6.5% 도달률도 제미글로군(22.02%)이 위약군(2.43%)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복혈당(FPG) 변화에서도 위약군 대비 의미 있는 효능 차이가 확인됐다. LG화학은 제미글로에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합친 신규 당뇨 복합제 상용화를 위해 지난 10월 식약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2023년 이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제미글로 출시 10주년인 2022년을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1위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연구개발(R&D) 및 판매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7 11:17: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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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보에이치,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 퍼포먼스 마케팅 대상

라보에이치 '샴푸엔 없지 라보에 있지' 캠페인 영상 주요 장면. /아모레퍼시픽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가 '2021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광고 시상식이다. 약 2500여 작품이 출품했으며, 80여 명의 현업 광고 전문가가 창의성과 완성도, 메시지의 관련성과 전달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했다. 퍼포먼스 마케팅 부문은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낸 캠페인을 골라 시상한다. 라보에이치는 올해 소비자의 인기를 끈 '샴푸엔 없지 라보에 있지' 캠페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경쟁이 치열한 탈모 샴푸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매출을 올리고자 차별화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탈모에 관심이 많은 젊은 세대가 흥미로워할 소재로 광고를 만들고, 주로 접하는 채널별로 각기 다른 전략을 구사했다. 그 결과 캠페인 메인 영상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합쳐 3100만회 넘게 조회되는 기록을 세웠다. 캠페인 집행 전과 비교해 브랜드 검색량과 매출도 2배 이상 크게 늘었다. 라보에이치는 지난해 '두피 스킨케어'라는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며 탄생한 브랜드다. 대표 상품인 두피 강화 샴푸는 빠지는 모발 수가 67% 감소하는 효과를 인체 적용 시험으로 검증했다. 출시 1년 반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고,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상위에 오르는 등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라보에이치 관계자는 "많은 젊은 고객이 탈모로 고민하는 만큼 이를 해결하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공감대를 끌어내는 친숙한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2-07 11:05: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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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 호주 조건부허가 획득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가 유럽에 이어 호주로 진출한다. 셀트리온은 현지 시간 6일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TGA)으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호주 TGA에 글로벌 대규모 임상3상 결과와 델타 변이를 포함한 다양한 변이에 대한 전임상 자료를 제출했다. 호주 보건당국은 신속 잠정승인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 고위험군 경증환자, 중등증 환자를 대상으로 렉키로나의 잠정등록을 허가했다. 해당 조치는 타 국가 기준으로 조건부허가에 해당한다. 렉키로나는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세계 13개국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안정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특히, 렉키로나를 투여한 고위험군 환자군에선 중증환자 발생률이 위약군 대비 72% 감소했으며, 임상적 증상 개선 시간 역시 고위험군 환자에선 위약군 대비 4.7일 이상 단축되며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한 바 있다. 코로나19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4일 기준 호주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691명 수준으로, 주요 도시의 강력한 봉쇄령으로 코로나 청정국으로 불렸던 호주도 최근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면서 치료제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데이터를 통해 입증된 안전성과 효능을 바탕으로 호주 보건당국으로부터 치료제로 사용 가능한 조건부허가 지위를 획득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장기화와 변이 확산에 따라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호주에서도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7 10:33: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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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인사..코리아이플랫폼 신임 대표에 황석동 상무

광동제약 장동훈 신임 상무이사(왼쪽)와 이상일 신임 상무이사 광동제약이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생수영업부문 구준모 상무이사B를 상무이사A로, 장동훈 의약개발부문장과 이상일 비서팀장을 상무이사B로 승진했다. 장동훈 신임 상무이사는 의약개발부문장을, 이상일 신임 상무이사는 경영지원실장을 각각 맡게 된다. 생수영업부문 구 상무이사는 기존 생수 마케팅·영업 조직을 확장해 관할하게 돼 삼다수 영업과 마케팅 방향 전반에 걸친 공격적 변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임원승진 인사는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환경에서 조직운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기하면서 변화를 추구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광동제약 계열사인 MRO전문기업 코리아이플랫폼은 12월 1일자 임원 승진 및 보직인사를 통해 임원진을 새롭게 꾸렸다. 기존 2사업본부 황석동 상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사업전략실 강영철 부장과 건설사업부 임준규 부장을 상무이사B로 승진 인사했다. 임원 승진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광동제약 △상무이사A 구준모(생수영업부문) △상무이사B 장동훈(의약개발부문) △상무이사B 이상일(경영지원실) ◆코리아이플랫폼 △대표이사 황석동 △상무이사B 강영철(제조사업본부) △상무이사B 임준규(건설서비스사업본부)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2-07 10:24:5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