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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4주 연장...모든 확진자 재택치료 시작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며,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를 4주간 연장한다. 부족한 병상 확보를 위해 앞으로 모든 확진자는 재택 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정부는 29일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열고 이와 같은 방역 후속 대응 계획을 마련했다. 질병관리청의 주간 위험도 평가에 따르면 11월 4주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는 최고 수준인 '매우 높음'이다. 정부는 우선, 최근 확진자 급증 등 유행 추세를 고려하여 2차 개편은 유보하고, 추가접종 효과가 나타나기 전인 4주 간 현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앞으로는 모든 확진자가 본인의 집에서 머물면서, 필요한 경우에만 입원치료를 받는 보다 일상적인 의료대응체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기존에는 70세 미만 무증상, 경증 확진자로 재택치료에 동의한 자로 제한 됐던 재택치료 대상자를 모든 확진자로 확대한 것이다. 앞으로는 모든 확진자는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한다. 다만, 입원요인이 있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보호자가 없는 돌봄 필요자 등의 경우에만 입원치료 한다. 재택치료자가 집에서도 안심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한다. 확진 즉시 관리의료기관을 연계하여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재택치료 키트를 제공한다. 재택치료 중 증상 변화가 있거나 재택치료자가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단기·외래진료센터를 설치한다. 재택치료 시의 불편을 완화하고 재택치료자에 대한 생활지원도확대한다. 또 최근 확진자 증가에 따라 국산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의 공급대상기관을 생활치료센터와 요양병원, 일반병원에 추가 확대한다. 재택치료자도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 투여 가능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다만, 사적 모임 규모 축소 등은 좀 더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 단 정부는 사적 모임 제한 등 방역 강화 조치는 추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이날 회의에서는 수도권의 사적 모임 규모를 축소하거나 식당, 카페의 미접종자 인원을 축소하는 방안, 또는 방역패스 적용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논의됐다"라며 "이러한 방안들은 국민들의 불편과 민생경제의 영향이 크고 사회적 의견을 조금더 수렴할 필요가 있어 추가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9 17:45: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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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은 '사람'에서 온다" 롯데가 꺼내든 카드

롯데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순혈주의'를 버리고 외부에서 임원을 영입하는 강수를 뒀다. 코로나19 사태와 비대면 쇼핑의 일상화에 오프라인 채널 강자인 롯데쇼핑은 2021년 전년도 보다 매출이 9조원 줄었다. 김상현 전 미국 P&G 부사장이 롯데의 오랜 '순혈주의'를 깨고 유통가의 수장으로 선임됐다. 온라인·오프라인 가리지 않는 유통가 전쟁 속에서 기수를 빼앗긴 롯데가 다시 '유통명가'의 자존심을 찾을지 김 전 부사장의 행보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지난 25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2022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상현 전 미국 P&G 부사장이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겸 롯데쇼핑 부회장으로, 정준호 롯데GFR 대표가 롯데백화점 대표로, 안세진 놀부 대표가 호텔 총괄 대표이사로 지목됐다. 김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도 2월1일부터 시작한다. 롯데쇼핑은 내년 1월에서 2월 중 김 부회장을 새 대표이사로 확정하는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대표이사 취임에는 상법상 이사회 결의가 필요하다. 공백기 동안은 자진사퇴 후 1일부터 고문으로 물러나는 강희태 유통BU장(부회장)이 대행으로 일할 예정이다. 이번 김 부회장의 선임은 코로나19 사태가 닥치며 온라인 유통 채널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급작스럽게 압도해 롯데가 소위 위기에 처했기 때문으로 해석한다. 롯데쇼핑은 올해 1~3분기 연달아 신세계보다 못한 실적을 냈다. 여기에 과거 시장을 선도하던 백화점사업 마저 현대백화점이 2월 여의도 더현대서울을 개장하고 폭발적인 관심을 끌면서 유통사업군 전반에 걸쳐 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안팎으로 쏟아졌다. 특히 거대조직에 따라오는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비판이 컸다. 업계 관계자들은 김 부회장이 취임 후 롯 먼저 롯데쇼핑 내 기업문화에 대한 부분을 손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인사에 앞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핵심인재 확보'를 주문하고 개방성과 변화를 시도할 가능성을 갖춘 조직을 만들 것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래되고 큰 조직인만큼, 조직 내 문화가 수직적이어서 변화에 빠르게 대처하지 못하고 경직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 신 회장은 올 들어 2차례 열린 사장단 회의(VCM)에서 조직문화 혁신에 대해 연거푸 강조했다. 조직 개편 또한 기존 BU체제를 HQ체제로 바꾸는 데에 신 회장의 의중이 컸다는 전언이다. 앞선 신 회장의 행보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외국에서 오랜 시간 경력을 쌓은 김 부회장이 영입된 것은 다른 것보다도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것으로 본다. 신 회장은 김 부회장 영입을 위해 직접 공들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김 부회장이 경력을 쌓은 P&G는 인재 활용이 독특한 곳으로 유명하다. 신입사원을 글로벌 리더로 만든다는 원칙 아래 직급과 관계없이 브랜드 마케팅 전 과정의 지휘봉을 주고 신입 사원은 출근 첫날 프로젝터 리더로 임명돼 업무를 시작한다. 김 부회장은 1986년에 P&G 평사원으로 입사해 지난 2014년 P&G 본사 신규시장 부문 부사장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면서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조직문화에 익숙한 사람이다. 조직문화 만큼이나 대대적인 변화가 있을 곳으로는 e커머스 사업부의 롯데온으로 점친다. 코로나19 사태로 가속화하긴 했으나 주요 쇼핑채널이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으로 변하는 시류는 꾸준히 있었다. 실제로 이번 3분기에 경쟁사인 신세계와 롯데쇼핑의 명암을 가른 곳은 이커머스 사업이었다. SSG닷컴은 반(半) 오픈마켓으로 오프라인 채널과 융화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성과를 거뒀다. 롯데온은 완전 오픈마켓으로 자사 오프라인 채널 보호보다는 규모 성장에 치중했다. 이 탓에 롯데온은 롯데가 보유한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등 유용한 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하지 못한 채 오히려 '제 살 깎아먹기'를 하고, 치열한 오프라인 유통 플랫폼에서 가장 중요한 '차별화'마저 실패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유통 대기업들 중 가장 보수적인 축에 속하는 만큼, 롯데쇼핑은 변화에 느린 대신 안정성이 있다는 평가였지만 지금은 전혀 아닌 상황"이라며 "안정을 추구하다가는 도태될 수 있다는 절박함이 결국 김 부회장의 선임으로 나타났다고 본다"고 분석했다.

2021-11-29 16:03:3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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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신규 화장품 브랜드 강세…각종 뷰티 어워드 석권

올리브영이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2021 올리브영 어워즈' 수상 상품을 공개했다. /CJ올리브영 연말을 맞아 각종 뷰티 어워드에서 올 한해 가장 잘 팔렸던 화장품 및 부문별 수상 상품을 공개했다. 어워드에서 상당수의 수상 상품에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올라 눈길을 끈다. 29일 CJ올리브영은 공식 온라인몰과 모바일 앱에 '2021 올리브영 어워즈&페스타관'을 오픈하고, 어워즈 수상 상품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 어워즈는 뷰티계 트렌드 변화를 볼 수 있는 공신력 있는 지표이자, 고객들의 스마트한 쇼핑 길라잡이다. 올해 올리브영 어워즈는 '어워즈관'과 '페스타관'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어워즈관에서는 헬스앤뷰티 시장의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총 28개 부문, 134개의 수상 상품이 나열돼 있다. 연간 올리브영이 판매한 4만2000여 개의 상품과 약 1억건의 고객 구매 데이터에 기반해 선정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어워즈에서는 수상 상품 70% 가량이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 상품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닥터지, 아비브, 라운드랩, 아로마티카, 마녀공장 등이 대표적이다. 또, 모바일 뷰티 플랫폼 화해는 1년간의 소비자 리뷰 데이터 160만건을 기반으로 '2021 화해 뷰티 어워드' 수상 제품을 최근 선정했다. 화해 앱에서 진행되는 2021 화해 뷰티 어워드에서는 한 해 동안 가장 주목받은 카테고리별 위너(1~3위 수상 제품)를 시상하는 '2021 전체 어워드'와 올 하반기를 빛낸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2021 화해 트렌드 어워드'도 새롭게 내보였다. 화해의 해당 어워드에서는 102개 카테고리에서 총 297개의 제품이 올해의 위너로 선정됐는데, 어워드 수상 제품 중 국내 중소 브랜드 화장품이 65% 이상을 차지해 코로나19 영향에도 신진 브랜드들의 활약이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하반기에 출시된 루키 아이템을 선정하는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에서도 중소 브랜드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전체 어워드에서 1위를 수상한 중소 브랜드의 인기 제품 라인이 하반기 베스트 신제품에도 선정되며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밖에 뷰티 전문 에디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등이 심사를 거쳐 양질의 제품을 꼽는 원데이원 매거진의 K-뷰티 어워드에서는 메이크힐의 파운데이션과 아이 섀도우가 올랐다. 메이크힐은 앨엔피코스메틱이 지난 2018년 론칭한 Z세대를 위한 신진 색조 브랜드이다. 20대의 트렌디한 감성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메이크힐 '원피엘 파운데이저가 '2021 K-뷰티 어워드' 메이크업 내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우수 제품으로 꼽혔고, 아이섀도우 부문에서는 메이크힐 아이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아이크라운의 '아트 크로키 스틱 컬러핏 키트 달빛쉬머룩'이 올랐다. 중소 신진 뷰티 브랜드들의 이같은 활약에 전문가들은 대기업들의 선도형 마케팅이 효과가 미미했음을 이유로 들었다. 대기업이 트랜드 세터로 군림하며 소비자들의 실제 취향과 간극이 커진 반면, 중소 브랜드들의 발빠른 변화와 트렌드를 담은 제품이 곧 베스트 셀러가 됐다는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 브랜드사의 경우 최근 들어 새로운 라인 출시보다는 시장에서 인정받은 히트 상품을 기반으로 빠르게 라인업을 확장하는 전략에 더 집중한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11-29 15:53: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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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도 차별화…커피업계, 라이프스타일 조명한 굿즈로 소비자 공략

연말을 맞아 MZ세대를 겨냥한 굿즈 마케팅이 활발하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자들의 생활 반경이 제한되면서 일상에서 행복함을 찾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가 자리잡은 가운데, 커피업계는 감성 굿즈를 선보이며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할리스는 디즈니, 하이브로우, 해리포터 등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컬래버레이션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홈카페 트렌드를 반영한 테이블웨어, 비대면 여행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한 캠핑 굿즈 등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할리스X루미르 글로우 라이트/할리스 최근에는 겨울 시즌을 겨냥해 '일상의 순간을 다채롭게'라는 콘셉트로 조명업체 루미르와 협업해 조명 굿즈 '글로우 라이트'를 출시했다. 대부분의 커피업계가 다이어리 마케팅을 심화하는 와중에 눈에 띄는 행보다. 할리스는 실내 활동이 증가하는 겨울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손쉽게 나만의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활용도가 높은 조명을 새로운 시즌 굿즈로 기획했다. '글로우 라이트'는 독특한 커브형 디자인의 커브램프와 무선조명, 램프 면에 부착할 수 있는 2022 미니 캘린더와 자석, 셀프 페인팅키트 등으로 구성됐다. 충전식 무선조명으로 별도 선이 필요 없어 침실, 테라스, 서재, 사무실 등 실내뿐 아니라 공원,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사은품 9종/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연말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굿즈는 기간이나 수량을 정해놓고 증정·판매하기 때문에 희소성이 높다. 때문에 MZ세대의 소장 욕구를 더욱 고취시킬 수 있다. 연말 굿즈 프로모션의 대표 주자인 스타벅스는 오는 12월31일까지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2003년부터 올해로 19년째 진행되고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사은 행사다. 행사기간 동안 17잔의 음료를 구매하면 감사의 의미로 사은품이 증정되는 방식이다. 보통 다이어리 위주로 굿즈를 제작했지만, 올해는 '2022 플래너' 3종을 비롯해 휴대용 담요인 '컴포터' 3종, 및 '아날로그 시계' 3종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템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투썸플레이스 2022 데일리키트/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문구 전문 브랜드 모나미와 협업해 '2022 데일리키트'를 출시하며 문구와 생활용품을 함께 내놓았다. 만년형 내지와 가죽 느낌의 소재로 구성된 플래너 외에 거치형 캘린더와 모나미 볼펜 등 문구세트와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 텀블러(360ml), 톤28의 대나무 칫솔과 고체 치약 등 제로웨이스트 트렌드를 반영한 생활용품도 포함돼 효용성도 높였다. 이디야커피 2022 DIARY SET 프로모션/이디야커피 이디야는 '2022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한정 수량 증정하는 연말 'E-드림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LET'S START ECO CHALLENGE!' 콘셉트로 친환경 활동을 제안하고 있다. 소비자들이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는 일상생활의 친환경 활동을 12가지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ECO 콘셉트에 맞춰 구성품 또한 친환경과 상품성 모두 고려해 제작했다. 다이어리는 친환경 인증을 받은 종이를 썼고, 밀이 40%가 함유된 볼펜, 그리고 재사용이 가능한 파우치와 에코백으로 기획, 출시했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어리에 국한돼 있던 굿즈를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확장하면서 다양한 굿즈가 출시되고 있다"며 "연말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굿즈들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가 높은 편이다"라고 설명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5:33: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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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 돕는다

2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신세계푸드 R&D센터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가운데)와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왼쪽), 조아 박자연 대표(오른쪽)가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가 국내 우수 양돈 및 육가공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며 축산농가 돕기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26일 신세계푸드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R&D센터에서 육종 전문회사 '다산육종', 육가공 농업회사법인 '조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 다산육종 박화춘 대표, 조아 박자연 대표 등 10여 명은 국내 유일의 흑돈 전문 종돈장인 '다산육종'의 브랜드 '버크셔K'와 이를 활용해 프리미엄 육가공품을 제조하는 농업회사법인 '조아'의 브랜드 '더찹샵'의 활성화를 통해 3사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3사는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버크셔K'와 '더찹샵'을 국내 대표 육돈과 육가공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 방법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신세계푸드는 '다산육종'의 흑돈 '버크셔K'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을 개발하기로 했다. '다산육종'의 '버크셔K'는 해발 500m 지리산 청정고원에서 지속적인 육질 개량과 종자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길러진 흑돈으로 일반 돼지고기에 비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살아 있어 프리미엄 돼지고기 브랜드로서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또한 '버크셔K'를 가공해 소시지, 햄, 베이컨, 하몽 등을 생산하는 '조아'의 '더찹샵' 육가공품을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외식 및 위탁급식의 식재료로 활용하는 한편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해 브랜드 성장과 판매를 돕기로 했다. 이밖에도 신세계푸드는 '버크셔K'와 '더찹샵'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뿐 아니라 R&D 기술력도 지원하기로 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우수 육돈 브랜드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서 발전 가능성을 보고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국산 육돈을 비롯해 미래 식품으로 주목 받는 대체육까지 소비자의 먹거리 선택권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11-29 15:05: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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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시장 점유율 높인 내셔널지오그래픽…아우터 들고 해외로 간다

4분기 더네이쳐홀딩스가 운영하는 브랜드 내셔널지오그래픽 어패럴(이하 내셔널지오그래픽)의 국내 겨울 주요제품 판매가 호조를 맞고 있다. 내수 아웃도어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내달 중국 등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29일 더네이쳐홀딩스에 따르면, 내셔널지오그래픽럴의 11월 2주 차 겨울 아우터 매출은 전주 대비 49%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기준으로는 33% 상승한 수치다. 대표 겨울 아이템인 '리머 양면 리버시블 플리스 후디 다운 점퍼', '타루가 덕다운 점퍼', '카이만 구스 다운 롱패딩 점퍼' 등의 판매가 크게 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이례적인 가을 한파가 찾아온 지난달 매출도 상당한 폭으로 늘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지난 10월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18% 증가했으며 아우터 판매는 76%가 늘었다. 뿐만 아니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이달 진행한 라이브 커머스 방송에서 하루 만에 6억원의 매출을 돌파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이 지난해부터 라이브 커머스 전담팀을 꾸려 콘텐츠 노하우와 큐레이션 전문성을 강화한 효과다. 이번 방송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무신사와 진행한 첫 라이브로, 지난 3일 무신사의 라이브커머스 전문 채널 '무신사 라이브'를 통해 단독 송출됐다. 이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방송 한 시간 만에 당초 목표 대비 172%를 달성하며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방송 직후에도 상품 랭킹 TOP 10 중 9개를 점령하는 등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며 라이브 외 매출로 2억1000만원을 추가해 해당 브랜드 라이브 커머스 사상 하루 매출 최고액을 기록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은 지난해 4월 패션 브랜드 중 최초로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한 이후로 분기당 1~2회 꾸준히 라이브를 운영해왔다. 라이브 방송의 호스트로 메인 모델인 정혁부터 캠핑 전문 유튜버 녜미누까지 다양한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을 기용, 회차별 효과를 측정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중이다. 이로 인해 라이브커머스쪽 성과도 좋아지고 있어 최근 4개월 기준으로 순방문자 수는 작년보다 180% 상승했고 매출은 1.4배 증가했다. 내수 시장에서 주요 제품 판매율 신장과 라이브 방송 확장에 힘입은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중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더네이쳐홀딩스는 중국 현지 파트너사 베스트셀러그룹과 12월 중 위챗과 틱톡을 통해 중국시장 온라인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현재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대표 샘플이 중국에 보내진 상태로, 현지 온라인 판매를 먼저 시작해 가격이나 제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계획이다. 박영준 더네이쳐홀딩스 대표는 "올해 안에 중국 온라인 판매를 개시하고 내년 3월까지 합작법인 설립을 마무리한 뒤 2022년 하반기에 중국 현지 오프라인 매장을 순차적으로 열 것"이라며 "아시아는 물론 중동 쪽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어 코로나19가 진정되는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해외진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2021-11-29 14:27:0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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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미술 작품 담긴 카톤박스로 약사 마음 사로잡는다

조아제약이 미술작품을 적용한 키톤 박스를 활용해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조아제약이 미술 작품을 적용한 카톤박스로 약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최근 자사 제품을 약국에 배송할 때 사용하는 카톤박스에 드로잉과 콜라주 기법으로 만든 작품을 적용했다. 적용된 작품은 조아제약이 ESG 경영 활동으로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와 올해 처음 선보인 가족 소통 프로젝트 '빼꼼(Fa:Com)'의 결과물들이다. '빼꼼'은 가족을 뜻하는 'Family', 소통을 뜻하는 'Communication', 공동체를 뜻하는 'Community'의 알파벳 앞글자를 딴 합성어이자 '작은 구멍이나 틈 사이로 아주 조금만 보이는 모양'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가족의 작은 시도와 활동이 모여 지역과 세상을 밝게 비춘다는 기획 의도를 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일곱 가족은 '회복을 위한 7가지 조각'이란 주제로 코로나19 이전의 상태 중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떠올리며 작품을 만들어왔다. 서울시 마포구 올리브약국 조문경 약사는 "점차 줄어드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빼꼼 프로젝트 취지에 공감하면서 "미술 작품을 적용한 카톤박스 덕분에 단조로운 일상 속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약국 방문 이벤트 등 일반 소비자 못지않게 중요한 고객인 약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약사 대상 마케팅을 통해 문화 소비 만족감을 높이고, 기업 브랜드 가치도 높이겠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9 14:25: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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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심플렉스와 손잡고 AI 활용 신약 후보물질 발굴

SK케미칼과 AI 신약 개발 기업 심플렉스가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오른쪽)과 심플렉스 조성진 대표이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SK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 연구개발(R&D) 전략을 가속화한다. SK케미칼은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심플렉스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플렉스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임직원 모두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춰 AI가 탐색한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게 평가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는 '설명 가능한 AI'를 추구하고 있는데, 신약 탐색의 결과 뿐 아니라 도출 과정까지 저장, 설명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 수정, 보완하여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특정 적응증 및 타깃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플랫폼을 사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SK케미칼이 이를 검증하고 임상 등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판권 등 라이선스는 SK케미칼에 독점적으로 귀속된다. 심플렉스와 계약에 따라 SK케미칼의 AI 기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9년 오픈 R&D TF를 발족시켜 같은 해 7월 스탠다임과 제휴를 맺으며 발빠르게 AI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올해 초에는 스탠다임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7월에는 스탠다임의 신약 재창출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를 통해 발굴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후보물질에 대해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키로 했다. 디어젠, 닥터노아바이오텍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SK케미칼은 AI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여 지속적으로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수년 간 진행한 AI 프로젝트에서 가시적 결과를 나타냄에 따라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플랫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심플렉스의 경우 AI플랫폼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까지 상세히 확인이 가능하며, 신약 개발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9 14:21:4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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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심플렉스와 손잡고 AI 활용 신약 후보물질 발굴

SK케미칼과 AI 신약 개발 기업 심플렉스가 공동 연구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신약 개발에 착수했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오른쪽)과 심플렉스 조성진 대표이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 SK케미칼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오픈 이노베이션 신약 연구개발(R&D) 전략을 가속화한다. SK케미칼은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인 심플렉스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신약 후보물질 탐색에 돌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심플렉스는 2017년 설립된 기업으로, 임직원 모두 의약품 연구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춰 AI가 탐색한 신약 후보물질을 빠르게 평가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차별성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자체 기술 플랫폼 'CEEK-CURE'는 '설명 가능한 AI'를 추구하고 있는데, 신약 탐색의 결과 뿐 아니라 도출 과정까지 저장, 설명하기 때문에 이를 추적, 수정, 보완하여 빠르게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할 수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특정 적응증 및 타겟 단백질에 대한 새로운 구조의 약물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심플렉스가 플랫폼을 사용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면, SK케미칼이 이를 검증하고 임상 등 상용화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도출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지적재산권은 양사가 공동으로 소유하고, 판권 등 라이선스는 SK케미칼에 독점적으로 귀속된다. 심플렉스와 계약에 따라 SK케미칼의 AI 기반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SK케미칼은 지난 2019년 오픈 R&D TF를 발족시켜 같은 해 7월 스탠다임과 제휴를 맺으며 발빠르게 AI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올해 초에는 스탠다임 프로젝트를 통해 도출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물질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고, 7월에는 스탠다임의 신약 재창출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를 통해 발굴한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후보물질에 대해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키로 했다. 디어젠, 닥터노아바이오텍과의 협업도 진행 중이다. SK케미칼은 AI를 기반으로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하여 지속적으로 신약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SK케미칼 김정훈 연구개발센터장은 "수년 간 진행한 AI 프로젝트에서 가시적 결과를 나타냄에 따라 AI를 기반으로 한 신약 개발 플랫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심플렉스의 경우 AI플랫폼 결과가 도출되는 과정까지 상세히 확인이 가능하며, 신약 개발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어 보다 빠르고 효율적인 신약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11-29 14:20:4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