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가상현실(AR)에 실험실까지 등장…외식업계의 실험

SPC 배스킨라빈스, 증강현실 모바일 앱 '해피리얼' 활용한 '시크릿 메뉴' 출시 최근 식품업계가 실험적인 매장을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줄어든 소비자의 매장 방문도 늘리면서 동시에 소비자의 다양해진 취향과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서다. 최근 경험 중심의 소비문화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공간이 인기를 얻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유통업계에 증강현실(AR) 기술이 도입된 매장 서비스가 등장했다. 증강현실은 현재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환경에 가상의 사물이나 환경을 덧입혀서, 마치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보여 주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 또는 그러한 기술로 조성된 현실이다. 최근 배스킨라빈스는 AR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앱 '해피리얼(Happy Real)'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를 최근 출시했다. '해피리얼' 도입을 통해 배스킨라빈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 전략을 대폭 강화하고, 방문 고객들에게 색다른 매장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은 '해피리얼'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한 뒤, 서초우성점 매장 내에 위치한 아트월 속 숨겨진 아이스크림 조형물을 찾아 카메라로 비추면 된다. 이어 모바일 앱 화면 속 아트월이 흔들리면서 비밀의 문이 열리고, 오직 '해피리얼' 앱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시크릿 메뉴(음료 2종)'가 공개된다. 맘스터치 랩 매장 외부/맘스터치 실험적인 시도들을 진행할 '랩(LAB·연구소)' 콘셉트의 매장도 등장했다. 맘스터치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랩 콘셉트 매장을 29일 첫 선보였다. 맘스터치는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점점 다양해지는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일종의 테스트베드인 '맘스터치 랩'(MOM'S TOUCH LAB) 1호를 송파구 헬리오시티에 오픈한 데 이어 연내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맘스터치 랩 매장 1호인 '맘스치킨'은 치킨 메뉴에 특화된 배달 및 포장 전문매장이다. 맘스터치 랩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을 실시하는 '랩 스토어(LAB STORE)' 개념으로 운영된다. 맘스터치가 지금까지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메뉴와 서비스, 매장 형태 등을 테스트하는 공간이다. 해당 매장 운영 경험을 축적해 빠르게 변하는 시장 상황과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궁극적으로는 가맹점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맘스터치는 이 외에도 배달전문, 플래그십, 펍(PUB) 등 다양한 형태의 맘스터치 랩 매장을 연내 연내 오픈해, 브랜드 경쟁력 및 고객 경험 강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토종 외식 프랜차이즈로서 안정된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치열한 경쟁과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인사이트를 얻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수반 되야 한다"고 설명했다. 힐링을 콘셉트로한 넬보스코 남촌빵집/정식품 정식품은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서울 중구 회현동 인근 옛 남촌 지역에 '건강과 쉼'을 테마로 한 베이커리 카페인 '넬보스코 남촌빵집'을 선보인 것. 이탈리아어로 '숲 속'이라는 뜻의 넬보스코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재료로 만든 베이커리 메뉴와 음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최근 늘고 있는 채식주의자를 위한 비건 스무디, 비건 아이스크림, 비건 빵 등 넬보스코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식물성 원재료를 활용한 메뉴가 강점이다. 넬보스코 남촌빵집 관계자는 "넬보스코는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건강한 베이커리와 카페, 식사와 음악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7월 중에는 2층에 '숲속의 콘서트'라는 콘셉트의 브런치 레스토랑을 오픈해 각종 공연도 펼칠 예정"이라며 "앞으로 일상에 지친 바쁜 현대인을 위한 새로운 도심 속 힐링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9 16:15:21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오비맥주 카스, 27년 간의 끊임없는 혁신과 진화의 비결은?

1994년 첫 출시된 오비맥주 '카스'가 올해로 27주년을 맞았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스는 2012년부터 지난 10년간 국내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인기 비결로 시대정신을 반영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꼽는다. 오비맥주의 성공비결을 분석해봤다. 1994년 첫 출시부터 2020년까지 카스 제품 변천사/오비맥주 ◆소비자 트렌드 반영한 지속적인 혁신 카스는 2030세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톡 쏘는 맛'과 신선함'에 집중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당시 흔치 않았던 비열처리 공정을 도입했다. 맥주에 열을 가하는 대신 마이크로 멤브레인 필터를 통해 효모를 걸러내는 비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맥주의 신선함을 극대화했다. 첫 출시 이후 27년 동안 카스는 고유의 맛과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변화하는 시대상 및 소비자의 니즈를 토대로 지속적인 제품 혁신을 진행했다. 제품 라벨 디자인 역시 시대상 및 제품 컨셉에 맞춰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했다. 2016년에는 은색 라벨을 블루 색상으로 변경하며, 역동성과 도전정신을 강조했다. 2017년에는 세련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반영, 병의 어깨 위치에 CASS 로고를 양각으로 새기고 병의 몸통 부분을 안으로 살짝 굴곡지게 V자 형태로 제작했다. 올 뉴 카스 ◆카스의 브랜드 철학 응축된 '올 뉴 카스' 2021년 오비맥주는 올 뉴 카스를 출시했다. 날렵하고 세련된 모양의 병 디자인의 투명병을 도입해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카스의 '블루 라벨'은 좀 더 간결하고 과감한 이미지로 변경했다. 최상급의 정제 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다. 올 뉴 카스는 0도씨에서 72시간의 저온 숙성을 통한 '품질 안정화' 과정을 거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적용했다.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육각형 모양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하며 하얀 눈꽃송이 모양이 나타난다. 동시에 'FRESH' 문구가 밝은 파란색으로 바뀐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는 27년간 소비자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는 혁신을 거듭한 맥주 브랜드로 젊은 20~30대는 물론 오랜 카스 애호가인 40~50대 소비자에게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며 "카스는 앞으로도 시대상을 반영한 제품 혁신과 마케팅 활동으로 오랜 시간 동안 국내 소비자 곁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29 15:56:42 조효정 기자
기사사진
GS리테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첫 발간…"ESG경영 체계 강화할 것”

GS리테일이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GS리테일 GS리테일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확고한 ESG경영 체계 구축에 나섰다. GS리테일은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비전을 집대성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올해 첫 발간했다고 이달 29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핵심 사업의 환경 경영(E), 사회책임 경영(S), 투명한 지배구조(G) 등의 비재무적 정보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먼저 GS리테일은 친환경 소비 생태계 조성을 위해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뉴비즈(신사업) 등 6종의 친환경 분야를 기업의 중점 추진 사업으로 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업계 최초로 무라벨 PB생수를 출시하고 블랙야크와 함께 이 투명 페트병을 의류 등의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 선순환 사업을 추진한 것이 대표적이다. 또, 자체 개발한 'SEMS(스마트스토어 에너지관리시스템)'를 전국 점포에 전개하며 매년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책임 경영 활동으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자체상표(PB) '유어스'를 중소제조업체와 협업해 상품화하고 판로를 열어주는 상생 활동과 함께 GS리테일 임직원과 경영주로 구성된 전국 70여 봉사단체 'GS나누미'를 통해 취약 계층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확대·전개하고 있다. 작년 11월부터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 선출해 경영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주주 의결권 기회를 확대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 한편,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재무 정보는 국제 회계 기준이 적용됐다. 비재무 정보는 보고서의 국제 지침인 GRI(글로벌 리포팅 이니셔티브)를 기반으로 작성된 후 한국기업인증원을 통한 제3자 검증을 마쳤다. 디지털 방식으로 발간돼 GS리테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해관계자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9 15:01:15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휴마시스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대만 긴급사용 승인 획득

현장형 신속검사 전문기업 휴마시스가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에 대해 지난 23일자로 대만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TFDA)'으로 부터 획득한 것으로 휴마시스의 '휴마시스 코로나19 Ag 테스트' 제품이다. 이 제품은 비인두 및 비강 검체를 사용해 양성 및 음성의 결과를 15분 이내에 확인할 수 있다. 휴마시스는 이번 승인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홍콩 등에 이어 대만에서도 자사의 코로나19 신속 항원진단키트 판매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회사에 따르면 대만의 의료기기 규제 시스템은 아시아에서 가장 어려운 규제 중 하나로 간주돼 왔기 때문에 이번 승인 획득이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는 설명이다.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와 관련된 품질시스템, 수입제품의 등록 및 임상시험 수행 등의 규제 수행과 기준 제정 등의 까다로운 기준을 요구하고 있다. 휴마시스 관계자는 "최근 급속도로 재 확산되는 코로나 19로 인해 대만에서의 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승인과 더불어 개인용 자가검사키트의 판매 허가 심사가 함께 진행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내 판매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9 14:23:16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동아ST, 3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 획득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동아에스티 서동인 품질보증실 실장(오른쪽)과 공정거래위원회 김재신 부위원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21년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재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동아에스티는 2017년 전문의약품 전문기업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했다.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2019년에 이어 올해에도 통과하며 3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했다. 동아에스티는 대표이사가 CCO(최고고객책임자)를 겸하고 있으며, 대표이사 직속으로 CCM 사무국인 고객만족팀을 배치했다. CCM 운영위원회, 임직원 CCM 역량 강화 프로그램, VOC(고객의소리) 관리 체계 구축 등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소비자의 요구와 불만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불만처리위원회, 병원과 약국 조제 현장을 방문하여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하는 '찾아가는 CS제도'를 운영하고, 소비자 투약 오류를 예방하고자 PTP 정제 낱알마다 제품명, 용량, 유효기간 표시 등을 표시하며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동아에스티는 사회와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출범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소비자를 비롯한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환경·안전·보건에 대한 고민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준법경영 강화와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을 도입 및 인증 받았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고객 중심 경영의 마인드가 내재화되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회사의 비전도 함께 달성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9 14:22:45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카카오톡 선물하기, '샤넬 팩토리 5' 론칭…"바디 로션 등 한정판"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29일 샤넬 한정판 컬렉션 '샤넬 팩토리 5'를 론칭했다. /카카오커머스 명품 브랜드 샤넬과 카카오톡 선물하기(이하 선물하기)가 손잡고 샤넬의 한정판 컬렉션 '샤넬 팩토리 5(CHANEL FACTORY 5)'를 29일 공개한다. 샤넬 공식 온라인 및 오프라인 부티크 매장과 동시 론칭하는 곳은 선물하기가 유일하다. '샤넬 팩토리 5'는 샤넬을 대표하는 향수인 N°5 의 출시 100주년을 기념한 컬렉션으로,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만 판매하는 한정판 제품이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최초의 N°5 패키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일상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산업 용품이나 기능적인 오브제에 N°5의 아이덴티티를 부여함으로써 럭셔리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대표 제품으로 귀여운 틴 케이스 안에 캡슐 모양으로 구성된 배쓰 밤, 세제 리필 형태의 용기에 담긴 바디 로션, 페인트 통을 연상시키는 패키지가 인상적인 샤워 젤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N°5 의 향을 활용한 미니향수·핸드 크림 등을 판매한다. 선물하기에서는 총 15종의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7월 1일까지 선물하기 내 별도 탭으로 운영되는 샤넬 팩토리 5 컬렉션 기획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커머스 관계자는 "선물하기 내에서 명품 카테고리가 확대되고 명품 화장품, 향수 판매가 지속 성장함에 따라 외부 채널 중에는 선물하기가 단독으로 이번 한정판 컬렉션을 동시에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명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특별한 선물들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29 14:10:40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3상에서 심혈관 질환 감소 확인

국제 학술지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실린 한미약품 '에페글레나타이드'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한미약품의 장기지속형 바이오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4000명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대규모 임상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MACE) 발생율을 유의미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사노피는 29일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연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위한 독립세션'에서 글로벌 대규모 심혈관 임상 3상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 3상은 28개국 344개 지역에서 제2형 당뇨환자 혹은 심혈관 질환 환자 40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매주 에페글레나타이드 4mg 혹은 6mg 또는 위약이 투여됐다. 발표에 따르면, 제2형 당뇨환자에서 4mg과 6mg 두 용량 단독 투여 시 심혈관 및 신장질환 발생 위험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위약 투여군 대비 에페글레나타이드 투여군에서 주요 심혈관계 질환 발생율은 27%, 신장질환 발생율은 32%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의 나비드 사타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가 제 2형 당뇨병을 가진 저위험 및 고위험군 환자에서 혈당, 혈압 그리고 체중을 낮추는 가운데 주요 심혈관 및 신장질환의 발생률을 안전하게 감소시켰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최고의학책임자 백승재 상무(의학박사)는 "권리 반환을 겪은 에페글레나타이드가 또 다른 혁신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마련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대규모 글로벌 임상 3상을 통해 입증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잠재력을 확대하고 구체화하는데 회사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개발해 2015년 사노피에 라이선스 아웃한 주1회 제형의 GLP-1 수용체 작용제 당뇨치료제로, 사노피가 작년 경영전략 변경 등 이유로 권리를 반환해 현재 한미약품이 권리를 갖고 있다. 제2형 당뇨환자 40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또 다른 임상 3상 결과도 발표됐다. 이 임상은 56주간 에페글레나타이드를 세 개 용량 투여군(2mg, 4mg, 6mg)으로 나눠 30주차엔 당화혈색소(HbA1c)를 1차 평가변수로, 56주차엔 당화혈색소, 체중감소, 안전성 등을 위약 투여군과 각각 비교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제2형 당뇨환자에게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투여할 때 우수한 혈당조절 및 체중감소 효과가 확인됐으며 치료 효과 또한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치료 30주차에 위약 대비 모든 용량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통계적으로 우월한 개선을 보였다. 또 4mg, 6mg 투여 용량에서 유의미한 체중감소를 보여줬고, 혈당조절과 체중감소 등 치료 효과는 56주간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한미약품 권세창 대표이사는 "전세계에서 시판 중인 대사질환 분야 치료제들은 장기 추적 관찰시 심혈관계 질환 유발 가능성을 보이는 경우가 많아, 심혈관계 안전성은 약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배가하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며 "이번에 발표된 대규모 임상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심혈관계 질환 안전성이 입증돼 한미약품은 또 다른 혁신 창출 및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권위있는 국제 학술지인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9 13:43:34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에스티팜, 포스텍과 mRNA 백신 원액 대량생산 자문 연구협약

에스티팜 반월공장 에스티팜은 mRNA 분자를 지질나노입자(LNP)로 캡슐화한 백신 원액의 대량생산을 위해, 포스텍과 손을 잡았다. 에스티팜은 포스텍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과 미세유체공학 기술(마이크로플루이딕스)을 적용한 LNP 구조체의 제조장치 및 공정기술 개발에 관한 자문 연구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향후 2년간 포스텍 연구단의 자문을 받아 연구를 진행한다. 결과물과 지적재산권은 에스티팜과 포스텍 연구단이 공동으로 소유하게 되며, 연구기간 중 또는 만료 후 1년 이내에는 동일한 연구활동이 제한된다. 연구책임자인 지능형 미세유체 의약합성 연구단의 김동표 단장은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로, 미세유체 반응기 설계 및 제작, 화학공정 응용연구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미세유체공학 기술은 매우 작은 공간에서 0.001~0.1초의 순간적인 자연확산 반응을 일으켜 물질을 균일하게 혼합하는 첨단 기술이다. 고순도 의약품 합성은 물론 최근 mRNA 백신 제조 분야 등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mRNA 백신은 제조과정에서 안정성이 낮은 mRNA 분자를 LNP의 지질 보호막으로 캡슐화(코팅)하고, 보호막 내에 균일한 상태로 분포시켜야 한다. LNP의 지질 보호막 안에 각종 구성 물질들이 고르게 분산되고 크기와 모양이 균질 할 때, mRNA 약물의 효능은 최대화되고 부작용은 최소화된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 에스티팜은 mRNA가 탑재된 LNP 입자의 크기를 50~90nm(나노미터)로 균일하게 유지하면서, 98% 이상의 효율로 캡슐화 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LNP 구조체 생산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향후 포스텍 김동표 교수와 자문 연구를 통해 미세유체 반응기와 공정기술을 구축함으로써, 단 기간 내 1억명 이상에게 접종할 분량의 mRNA 백신 원액 생산이 가능한 GMP기반의 대규모 생산 플랫폼을 신속하게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질의 종류 및 조성 비율을 최적화하고 유기용매 사용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원천기술도 확보할 계획이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포스텍 연구단과의 자문 연구협약을 통해 mRNA가 지질과 균일하게 결합한 LNP 구조체의 대량생산을 목표로 에스티팜의 mRNA 원액 생산기술을 최적화할 예정"이라며 "미세유체공학 기술을 mRNA 코로나 백신 생산뿐만 아니라 포스트 코로나 이후 RNA 기반 항바이러스 및 항암백신, 개인맞춤형 정밀의약 분야에도 확대 적용하여, 에스티팜이 차세대 유전자치료제 CDMO 및 신약개발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9 13:34:58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바드가 뭔가요?" 이화의료원이 알려주는 '슬의생' 궁금증

tvN 인기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율제병원 흉부외과 김준완 교수(정경호 역)가 말하는 '바드'는 대체 뭘까? 이 단어는 드라마 속 김 교수가 본과 3학년 장홍도에게 흉부외과 전문 용어를 계속 질문하는 가운데 등장한다. 실제로 슬의생 드라마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바드는 '심실보조장치'로 코로나19 위중환자에 쓰이는 에크모와는 다르다. 이대서울병원 흉부외과 류상완 교수(사진)와 함께 드라마 속 흉부외과에 대한 궁금증을 함께 풀어봤다. -'바드'란 무엇인가요? "바드(VAD)는 'Ventricular Assistant Device'의 약자로 쉽게 '심실보조장치'라고 부릅니다. 심실보조장치는 심실에 직접 소규모의 인공펌프를 부착한 후 수축기능이 저하된 심실로부터 직접 혈액을 뽑아내서 다음 단계의 부분으로 분출합니다. 인공펌프를 부착한 심실의 위치에 따라 좌심실보조장치(LVAD), 우심실보조장치(RVAD), 양심실보조장치(BIVAD)가 있습니다. 이밖에도 심부전이나 심인성 쇼크 등 심실 기능이 저하됐는데 일반적으로 약물 치료로 호전이 없는 경우, 환자 상태나 치료 방침에 따라 에크모, IABP 등 '기계적 순환보조장치'를 활용합니다." - 소아바드랑 성인바드는 뭐가 다른가요? "대부분 심실보조장치는 심장이식을 대기하는 동안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최근 개발된 심실보조장치의 경우, 심실벽에 직접 부착돼 체내 유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장기간 부착해 생활하는 경우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 체구가 작은 소아는 체내에 심실보조장치를 삽입할 수 없어 체외형으로 유지하고, 반드시 심장이식을 시행해야 합니다." - 율제병원 김준완 교수는 심장이 뛰는 모습을 처음 보고 흉부외과에 가겠다고 결심했다고 합니다. 교수님은 왜 흉부외과를 선택했나요? "저 역시 드라마 속 준완처럼, 흉부외과 교수님의 호출로 수술장에 들어가서 뛰는 심장을 만져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 느꼈던 심장 박동을 잊지 못해 저는 애초 지망했던 정형외과 대신 흉부외과, 그것도 심장 파트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전 그 교수님이 저에게만 특별한 기회를 주신 것으로 생각하고 감동했는데, 알고 보니 흉부외과에서 후임을 데려오기 위한 '영업 비법'이었습니다. 이후 저 역시 인턴들에게 해당 방법을 사용해 흉부외과로 올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흉부외과가 인기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수련 과정이 너무 어렵고 힘든데다, 혼자 수술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전공의를 마쳐도 전임의 등 추가 수련 기간을 거쳐야 합니다. 흉부외과 전문의, 전공의 수가 많지 않다보니 대학병원의 교수나 종합병원 흉부외과 과장이 되었다 하더라도 거의 평생 당직을 비롯한 모든 업무를 스스로 해야 합니다. 또한 흉부외과 교수는 대학병원을 떠나 흉부외과 전문 분야를 살려 개업을 하기 어려운데요. 간혹 정맥류, 동정맥류, 다한증 등 주제로 개업하는 흉부외과 전문의들이 있긴 하지만 이는 소수입니다." - 그럼에도 흉부외과 교수로서 보람을 느낄 때는? "심장수술을 받는 환자, 보호자분들이 퇴원 후 첫 외래에 오셔서 꼭 하는 말이 있습니다. "교수님, 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입니다. 여든이 넘은 분들도 허리를 꾸벅 숙여 인사를 하십니다. 그분들 얼굴에서 안도감이 볼 때, 말씀과 몸짓에 담긴 한없는 진심과 신뢰를 느낄 때, 흉부외과 의사로 살아가는 것이 참 행복한 일임을 다시 깨닫습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9 13:29:27 이세경 기자
기사사진
백신 국가대표들 손잡았다..내년 개발 목표 'K-mRNA 컨소시엄'출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허경화 KIMCo 대표, 권세창 한미약품 사장, 김경진 에스티팜 사장, 허은철 GC녹십자 사장,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엄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본부장(오른쪽부터)이 29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에서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내년 K-mRNA 백신 개발을 목표로, 국가대표급 기업들이 손을 잡았다.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민 접종 가능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을 생산해 긴급사용승인을 받는 것이 1차 목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9일 한미약품과 에스티팜, GC녹십자 등 3개 기업이 주축이 되고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KIMCo·킴코)이 지원하는 '차세대 mRNA 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한미약품·에스티팜·GC녹십자 등 3개사 대표이사, KIMCo 대표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차세대 mRNA백신 플랫폼 기술 컨소시엄'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K-mRNA 컨소시엄은 총 2단계에 걸쳐 mRNA 백신 개발 및 생산을 가시화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022년까지 국산 mRNA 백신기술을 확보해 전 국민이 1인당 2회 접종 가능한 1억 도즈 분량(5000만명분)의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한다. 비임상 단계의 후보물질을 임상단계로 진입시켜 국내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겠다는 것이다. 2023년까지는 mRNA 플랫폼기반 백신 대량 생산 체계를 확립, 10억 도즈 이상을 생산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추진한다. 이어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mRNA 백신 플랫폼 기반의 항암백신·차세대 혁신신약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진 에스티팜 사장은 "mRNA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가 8개월 만에 개발한 만큼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며 생산설비 구축과 연구개발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며 "mRNA 플랫폼은 향후 감염병 뿐 아니라 항암제와 같은 다양한 질환군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컨소시엄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이상의 예방효과는 물론, 점차 늘어나는 변이 바이러스까지 극복할 수 있는 예방 효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컨소시엄 구성으로 백신 주권을 확립하고, 글로벌 백신 공급망 동참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K-mRNA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는 임상과 핵심원료, 대량생산설비 구축 등에 7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 K-mRNA 컨소시엄은 백신 개발을 위한 플랫폼 기반기술과 지질나노입자(LNP) 생산 등 원천기술과 원료, 대량 생산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한미약품, 에스티팜, GC녹십자 등의 역량을 한데 모은다. 이를 통해 mRNA 백신 개발을 포함, 원료부터 완제생산까지 전주기적 자력 개발에 나서는 한편 c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생산시설 확충으로 글로벌 수준의 생산 역량을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56개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공동 출자로 지난해 출범한 KIMCo는 동 컨소시엄 참여 기업들과 소통하고 사업 전반을 조율하면서, 정부와 국회 등 대내외 원활한 지원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향후, 컨소시엄은 mRNA 기술과 원부자재 개발·생산 관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및 대학 연계 산학연구소 등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17일 백신기업 협의체가 출범하고 오늘 컨소시엄이 구성되어 매우 뜻깊다"며 "정부도 백신 개발과 생산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 지원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29 12:59:1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