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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세종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힘 보탠다

지난 14일 세종시 윤빛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분리배출 수거교육을 마친 한 원아가 종이팩을 직접 세척 ·분리해 수거함에 넣고 있다. /CJ프레시웨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세종특별자치시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하 유통센터)가 함께 하는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운영에 힘을 보탠다. 이번 협력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종이팩 재활용을 돕는 동시에 아이들의 환경보호 교육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윤빛어린이집에서 진행된 분리배출 수거교육 '종이팩 가족을 구해줘'에는 세종특별자치시청 관계자와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CJ프레시웨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세종시와 유통센터, CJ프레시웨이가 함께하는 종이팩 자원순환체계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어린이집 원아 30명은 재활용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 간식으로 마신 우유 종이팩을 직접 세척한 뒤 분리해 미리 설치된 분류함에 배출했다. 이후 종이팩 원료 펄프로 만든 재생 휴지를 사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CJ프레시웨이는 ESG 경영 활동으로 세종시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종이팩 수거함을 설치하고, 소속 어린이를 대상으로 종이팩 분리배출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유통센터는 종이팩 수거에 필요한 수거함을 제작하며, 세종시는 배출된 종이팩을 수거해 재활용에 나선다. 종이팩 자원순환체계는 세종시가 유통센터와 손잡고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구축한 환경보호 사업이다.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종이팩을 분리배출함을 통해 회수해 제지업체로 납품하며, 제지업체는 해당 종이팩으로 친환경 재생 화장지를 생산해 취약 계층과 참여 주민에게 전달한다. 우유팩, 멸균팩 등 종이팩에 사용되는 원료 펄프는 60% 이상 재활용이 가능하나 종이와 분리 배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탓에 분리배출과 수거, 재활용률이 낮다. 실제로 국내에서 종이팩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비율은 25%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내 공동주택과 주민센터 등에서 종이팩 자원순환체계를 운영해왔다. 이후 교육적 효과가 큰 어린이집까지 범위를 확대하면서 어린이 대상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제공에 대한 필요성이 커졌다. CJ프레시웨이의 배찬 키즈사업부장은 "CJ프레시웨이는 자원순환과 재활용, 탄소저감 등에 높은 관심을 갖고 관련 캠페인을 다수 운영해왔다"며 "세종시 자원순환체계 정책 운영에 협력해 어린이용 건강·영양·위생 교육 콘텐츠 개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5 10:04: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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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연휴 앞두고 가족먹거리 책임진다

고객이 이마트에서 초밥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집에서 명절을 쇠는 '홈추족'을 위한 먹거리 행사를 연다. 이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온가족 먹거리 대전'을 열고 각종 즉석식품, 가정간편식, 신선식품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즉석식품의 경우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해, 이마트 키친 델리 전체 매출 1위 품목이자 연어, 광어로 알차게 구성한 '프리미엄 모둠초밥 A(팩)'를 정상가 대비 3000원 할인된 1만6980원에 선보인다. 풍부한 새우살이 특징인 '탱글탱글 대왕 새우튀김'도 개당 20% 할인된 1760원에 준비했으며, '한돈 마늘 돼지 떡갈비(팩)' 역시 2000원 할인된 6980원에 선보인다. 가정간편식도 알차게 준비했다. 이마트는 17일부터 19일까지 단 3일간, 이마트e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피코크 강릉식 짬뽕순두부(1010g, 정상가 9980원)을 파격가 3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행사 기간 '피코크 김치참치/치즈불닭 구운 주먹밥(각 100g×5)'을 행사카드 결제 시 정상가보다 30% 저렴한 각 4886원에 판매하며, '피코크 마몰로 마카롱(288g)'도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된 1만486원에 선보인다. 신선식품에서는 대표 행사로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주요 품목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꽃게(100g)', '국산 데친 문어(100g)'를 각각 정상가 대비 20%, 30%씩 할인된 1496원, 3472원에 판매하며 영광 참굴비(10미)도 40% 할인혜택을 제공해 3호(750g)는 1만7880원에, 5호(950g)는 3만8880원에 선보인다. '온 가족 민물장어(700g/박스)', '온 가족 바다장어(700g/박스)' 역시 30% 할인판매한다. 이마트가 이처럼 명절 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먹거리 할인전을 펼치는 것은 비대면 명절의 영향으로 집에서 연휴를 보내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각종 먹거리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지난해 추석 연휴 전후 1주일간(9월28일~10월4일) 실적을 분석한 결과, 밀키트 매출이 전년(9월9일~15일) 대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밥, 장어, 삼겹살도 각각 15.5%, 89.2%, 29.8%의 두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올 설에도 이어져 2월 8일부터 14일까지 밀키트 매출신장률은 전년(1월20일~26일) 대비 356.0%를 기록했다. 초밥(32.8%), 장어(221.0%), 삼겹살(28.7%), 튀김류(15.4%) 등도 매출 호조세를 나타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수도권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가 명절 이후까지 연장됨에 따라, 외식보다는 내식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다양한 품목을 폭넓게 준비한 만큼, 고객 분들께 알뜰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5 10:03: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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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동반성장' 통했다…신선상품 소상공인 성장률 두드러져

SSG닷컴 입점 중소협력사 '동반성장' 관련 그래프 SSG닷컴이 소상공인을 포함한 중소협력사 입점을 꾸준히 늘리며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SSG닷컴이 온라인 장보기 대표 쇼핑몰로 자리잡으면서 농축수산물 등 신선상품을 취급하고 있는 중소협력사의 성장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SSG닷컴은 올해 상반기 연 매출 100억원 이하의 중소협력사와 소상공인이 단독 법인으로 출범한 2019년보다 42% 늘었고, 같은 기간 매출은 65%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SSG닷컴의 성장전략과 궤를 같이 한다. SSG닷컴은 취급 품목 수를 늘리고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소상공인의 입점을 지속 확대해왔다. 상생 크라우드 펀딩 '우르르'를 비롯해 전국 유명 패션 로드샵 브랜드 입점, 가락시장 당일 경매 농산물 판매 등이 대표적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농축수산물을 포함한 신선상품을 취급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협력사의 약진이다. SSG닷컴은 온라인 장보기 대표 쇼핑몰로서 당일 배송 서비스인 '쓱배송'은 물론, 지난 2019년부터는 새벽배송도 시작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과일, 정육, 수산물 등 1차 상품 납품 업체는 물론 밀키트, HMR, 베이커리, 즉석식품, 반찬제조 업체 등의 신규 입점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지난해부터 보편화된 '비대면 쇼핑 트렌드'로 관련 상품의 매출이 급증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상반기 SSG닷컴에 입점한 농어민 협동조합을 비롯한 신선상품 취급 소상공인과 중소협력사의 전체 매출은 올해 22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규모가 커지면서 업체당 반기 평균 매출액은 같은 기간 1억2700만원에서 2억6000만원으로 105%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곽정우 SSG닷컴 운영본부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협력사와 함께 매출을 늘리기 위해 정부 주관의 상생 프로모션에도 매년 참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쓱닷컴도 고객에게 전국 각지의 우수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수 있어 성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5 10:0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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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핸드앤몰트 '하베스트IPA'외

담음주스 사과/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담음주스 세븐일레븐은 자체 브랜드 '담음'을 론칭하고 건강과 신선함을 강조한 과일냉장주스 '세븐셀렉트 담음주스'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세븐셀렉트 담음주스'는 '담음오렌지주스', '담음사과주스', '담음자몽주스' 3종(판매가 각 1800원)이다. 과일 농축액으로 과일 본연의 상큼한 맛을 살렸으며,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원료 입고부터 점포 배송까지의 유통 전과정을 콜드체인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주요 환경이슈인 플라스틱 분리배출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에코 절취선 라벨을 적용했다. 동원홈푸드, 동물성 원료 없는 비건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 출시 ◆비건마요 동원홈푸드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를 출시했다. 계란 대신 식물성 원료인 두유를 사용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비건 소비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하베스트 IPA/핸드앤몰트 ◆하베스트IPA 한국 수제맥주 브랜드 핸드앤몰트가 '생 홉'으로 만든 신선한 풍미의 '하베스트 IPA'를 한정 판매한다. '하베스트 IPA'는 한 해 동안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핸드앤몰트 홉 농장에서 직접 수확한 홉을 핸드앤몰트 브루 랩 브루어리에서 당일 양조해 만들어진다. 센터니얼 홉을 사용해 시트러스한 아로마와 허브, 신선하고 진한 홉 향이 녹아 들어 마른 홉 잎을 사용하는 일반적인 IPA와는 전혀 다른 상쾌한 풍미가 특징이다.

2021-09-14 18:09: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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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한앤코 제안 모두 철회…다음달 임시주총 개최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최근 자사 유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빚어진 논란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뒤 회장식 사퇴를 발표하고 있는 모습/뉴시스 남양유업이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모펀드 운영사인 한앤컴퍼니 측 인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안건을 모두 부결시키면서 매각이 결렬됐다. 14일 오전 9시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는 집행 임원제도를 도입하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과 윤여을 한앤컴퍼니 회장 등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고 이길호 학교법인 연세대학교 감사실장을 감사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올라왔다. 정관 변경과 신규 이사 선임은 한앤컴퍼니 측에서 올린 안건이다. 이 안건은 53.0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을 비롯해 특수관계인 등 대주주들의 반대로 인해 부결됐다. 한앤컴퍼니에 회사를 넘기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날 주총에는 홍 회장의 법률대리인 LKB앤파트너스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한앤컴퍼니 측은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총의 결정에 따라 홍 회장을 비롯해 홍 회장 모친과 장남, 차남 등 기존 사내이사진은 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오너 리스크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다만 남양유업은 다음달 열리는 임시 주총에서 새로운 경영진을 선임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겼다. 남양유업 본사/뉴시스 다음달에 예정된 주총관련 주요 사안들은 논의 중인 가운데 지배 구조 개선을 비롯한 현재 남양유업 임원진의 변동 및 이사회 재구성 등 실질적인 내용들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경영 안정화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10월 안에 진행할 예정으로, 안건 및 시기는 논의 중에 있다"며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면 재공시를 통해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10일 남양유업은 이달 27일 기준으로 주주명부 폐쇄 기간을 설정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명부 폐쇄는 주총을 앞두고 일정 기간 주주명부 기재 사항 변경을 정지하는 것이다. 이는 총회 의결권 행사, 이익배당 및 기타 권리 행사 권한 확정을 위한 것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4 16:13: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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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비건 시장 잡아라…환경·동물복지 관심 커져

신세계푸드-Better meat /신세계푸드 식품업계가 비건(vegan·채식주의) 식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다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친환경, 동물 보호를 위해 '비거니즘(Veganism)'에 동참하는 트렌드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한국채식협회에 따르면 채식주의자 수는 2008년 15만명에 불과했지만, 10년만에 10배 가량 증가한 150만명에 달한다. 비건 시장이 성장하면서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도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투썸플레이스의 대체육 샌드위치 /투썸플레이스 14일 업계에 따르면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는 베이커리 및 식물성 대체육 샌드위치 판매 매장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먼저 베이커리 판매 매장을 기존 19개에서 약 260개로 늘렸다. 이와 함께 환경 및 대체 식품에 대한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겨냥해 식물성 대체육 옴니미트 샐러드랩 판매를 전국 매장으로 확대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버섯, 콩단백으로 돼지고기 맛을 구현한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신세계푸드가 대체육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어 주목을 받았다. 신세계푸드는 독자기술을 통해 만든 대체육 브랜드 '베러미트(Better meat)'의 론칭과 함께 돼지고기 대체육 햄 콜드컷(슬라이스 햄)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식품기업으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대체육 시장에 진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16년부터 대체육에 대한 연구개발을 해왔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국내 대체육 시장 규모는 약 200억원 수준이지만 성장 가능성은 어느 분야보다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한국무역협회(KITA)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육은 2030년 전 세계 육류 시장의 30%, 2040년에는 60% 이상을 차지하며 기존 육류 시장 규모를 추월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러미트의 콜드컷은 부드러운 이탈리안 정통 햄 '볼로냐', 다양한 향신료가 어우러진 독일 정통 햄 '슁켄', 고소한 맛의 이탈리안 정통 햄 '모르타델라' 등 3종으로 개발됐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베러미트 대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볼로냐' 콜드컷을 넣은 '플랜트 햄&루꼴라 샌드위치'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판매중이다. 모델이 노치킨너겟을 소개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선보인 '노치킨 너겟'도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노치킨 너겟은 영국 대체육 브랜드 퀀의 마이코프로틴을 활용해 만든 너겟이다. 미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인 마이코프로틴은 조직구성이 실처럼 가느다란 형태를 띄고 있어 닭 가슴살과 비슷하고, 씹었을 때 유사한 식감을 줘 유럽에서는 닭고기 대체육의 주성분으로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 신세계푸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맛을 더해 시중에 판매하는 치킨 너겟과 유사한 맛을 구현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과거에는 대체육의 주 소비층이 종교나 건강 등의 이유로 채식을 하는 소비자로 한정됐지만, 최근 들어 동물복지나 환경보호 등 가치 소비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대체육을 '착한 단백질'로 인식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식물성음료 시장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이미 잘알려진 두유 외에도 비건 유제품이 등장하고 있는 것. 매일유업은 식물성음료 '어메이징 오트' 2종을 선보였다. 어메이징 오트는 통 귀리를 껍질째 그대로 갈아 만든 식물성 음료로 오리지널과 언스위트 두 가지 맛으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웅진식품은 100% 식물성 쌀음료 '아침햇살 미유'를 출시했다. 쌀 본연의 영양을 가득 담아냈으며, 깔끔한 맛과 고소한 풍미로 누구나 부담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다. 한국비건인증원에서 원료뿐 아니라 제조 공정까지 꼼꼼하게 따져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소비자들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비건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 /동원홈푸드 동원홈푸드는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비건 마요네즈 '비비드키친 비건마요'를 출시했다. 계란 대신 식물성 원료인 두유를 사용해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재현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어, 비건 소비자는 물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업계 관계자는 "비건을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비건 식품 개발에 대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4 15:4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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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에스티팜과 mRNA 백신 대량생산을 위한 공동연구

인벤티지랩 연구소 모습 미세유체공학에 독자 기술을 가진 인벤티지랩이 K-mRNA 개발에 힘을 보탠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스(미세유체공학)을 이용한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대량 생산을 위해, K-mRNA 컨소시엄의 일원인 에스티팜과 지질나노입자(LNP) 플랫폼 기술의 상업화를 위한 공동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mRNA백신 및 유전자치료제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서는 mRNA 및 지질(Lipid) 핵심 원료물질의 준비와 함께 mRNA를 체내로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LNP)의 포뮬레이션 및 양산 기술개발이 필수적이다. LNP 포뮬레이션 연구는 지질 구성 요소들의 최적 배합을 찾고, mRNA가 안정적으로 전달되도록 봉입(캡슐 안에 가두는 기술)할 수 있는 제조 조건을 갖추는 것을 의미한다. LNP의 대량생산 기술 개발은 규모 확대 연구, 공정 시스템 개발, GMP 대응 등의 프로세스 엔지니어링을 포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에스티팜이 확보한 mRNA 및 지질 핵심 원료 물질을 기반으로, 인벤티지랩의 마이크로플루이딕 공정을 적용해 LNP 포뮬레이션은 물론 대량 생산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향후 양사는 마이크로플루이딕스를 이용한 mRNA백신 및 유전자치료제의 대량 생산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되어, 향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LNP 플랫폼 사업 분야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 공정을 국내 최초로 제약분야에 적용해 다양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최근 이화여대 이혁진 교수팀, 숭실대 홍지우 교수팀, 포스텍 임근배 교수팀 등과의 다양한 연구협력을 통해 자체적인 LNP 포뮬레이션 연구 및 마이크로플루이딕 LNP 공정에 대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중이다. 에스티팜은 이화여대 이혁진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2종의 신규 3세대 LNP를 도출했으며 이를기반으로 포스텍 김동표 교수팀과 신규 리피드 조성을 이용한 마이크로플루이딕 연구가 진행 중이다. 향후 인벤티지랩과 공동연구로 도출된 신규 마이크로플루이딕 플랫폼 기술은 mRNA백신의 대량생산을 비롯해 다양한 유전자치료제의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에스티팜은 한미약품, GC녹십자, 한국혁신의약품컨소시엄과 함께 K-mRNA 컨소시엄을 구성, 국산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하고 있다. 연내 임상1상 진입, 내년도 조건부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K-mRNA 컨소시엄은 또한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후보물질도 별도로 개발중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최대한 빠른 기간 내에 글로벌 선두 개발사와의 기술 격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향후 LNP 기술을 다양한 치료제 분야로까지 확대 적용하여 새로운 DDS 플랫폼으로서의 LNP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5:25:4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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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추석 맞이 '이웃사랑 나눔' 후원 이어가

하이트진로가 추석을 맞아 49개 사회복지기관에 이웃사랑나눔을 후원을 진행했다.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이경수 관장(좌)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명절 음식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구립서초노인요양센터 외 48개 사회복지기관에 송편과 영양떡 1만7850인분을 후원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전달식을 진행하지 않고, 지난 9일부터 각 기관으로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이웃사랑 나눔 활동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정성이 담긴 명절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마련하게 됐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지역 사회의 이웃분들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100년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우리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명절뿐 아니라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밀착형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서울 쪽방촌에 삼계탕을 지원했고, 6월에는 생수를 지원했다. 명절 외에도 폭염, 수해, 한파 등을 이겨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4 15:2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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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 "내년 봄까지 마스크 벗기 어렵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 자유로운 일상을 회복하는, '위드(with) 코로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질병관리청이 10월 말 위드 코로나가 가능할 것이고 언급하면서 시작된 기대감은 빠르게 커지는 모양새다. 최근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 이상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70일째 네자릿수를 기록 중인 확진자는 아직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백신 접종도 돌파감염엔 속수무책이고, 수도권에는 이미 9주째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가 적용 중이어서 더 이상 죌 고삐도 없다. 아직 풀어질 때가 아니라는 방역당국의 경고는 계속되지만, 지난 21개월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 앞에 그들의 말은 지겨운 공염불일 뿐이다. 이런 상황에서 위드 코로나는 가능한걸까. 이 지겨운 코로나19로 부터 완전히 벗어나는 날은 과연 올 것인가. 정기석 한림대학교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사진)를 만나 진단을 받아봤다. 그는 지난 2016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직후 질병관리본부장으로 발탁된 감염병 전문가다. 정 교수는 "위드 코로나는 방역단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것이지 언제부터 시작이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내년 3월까지는 마스크를 벗기 힘들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확산세는 왜 이렇게 안꺾이나. "지금으로선 확산세가 잦아들 요인이 없다. 변이는 계속 나오고 있고, 사람들 마음은 점점 풀어져간다. 그나마 백신이 어렵게 확산세를 막아주고 있다고 봐야 한다. 나는 지금이 코로나19 확진자 정점이라고는 보고 있다. 하지만 쉽게 떨어지지도 않을 것이다. 백신을 맞지 않았거나 맞지 못한 사람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는 계속 오르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현재로선 백신에 기대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방역조치는 이미 최고 단계다. "지금 방역조치는 절대 최고 단계가 아니다. 최고 단계는 봉쇄 조치다. 봉쇄를 겪은 다른 여러 국가들이 보면 이만큼 엉성하고 느슨한 방역조치도 없을 것이다. 시작부터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섣불리 완화하지 않았다면 3차, 4차 유행도 충분히 막을 수 있었다고 본다. 정부가 지금은 위드 코로나라는 말을 방역 완화 시그널이라며 자제하며 한발 물러서긴 했지만 애초에 그 말을 먼저 시작한 것도 정부가 아니었나." 실제로 위드 코로나에 대한 가장 큰 오해는 방역조치가 완화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11월이 되면 실외에선 적어도 마스크를 벗고, 인원 제한 없이 모임을 가질 수 있을 거라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영국과 싱가포르 등에서 먼저 시행한 위드 코로나 사례를 근거로 나온 기대감이다. 하지만 정 교수는 마스크를 벗을 만큼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3가지 조건을 들었다. 백신 접종률이 뒷받침되고,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가 나타나지 않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치료제가 성공하는 것 등이다. 정 교수는 "마스크 벗는 것만 포기한다면, 일상 회복을 시도해볼 수 있다"고 했다. -그래도 11월 '위드 코로나' 기대감이 크다. "그런 식으로 자꾸 미리 희망을 주는 게 문제다. 위드 코로나는 가까이 와있다고 보는 것일 뿐,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수도권이 현재 거리두기 4단계에서 3단계가 되고, 2단계, 1단계가 되는 식으로 방역 단계가 낮아지면 자연스럽게 위드 코로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 과정 없이 방역이 느슨하게 풀어지고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으면 위드 코로나는 시작도 할 수 없다." -위드 코로나가 되면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까. "위드 코로나가 올해 시작된다고 해도 마스크는 내년 봄까지는 벗을 수 없다고 봐야 한다. 벗어서도 안된다. 지금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그나마 2000명대에서 버티고 있는 것은 백신보다는 마스크의 힘이다. 백신도 뚫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퍼진 현재 상황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확진자는 수천명으로 순식간에 늘어날 것이다.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겨울 실내에서 마스크 없이 보낸다면 접종 완료자가 대다수이더라도 위험할 수 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면 가능한 것 아닌가. "집단 면역은 물 건너 갔다고 봐야한다. 초기 바이러스일 때는 70% 접종률로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이라고 봤지만 변이가 시작됐고 돌파감염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젠 쉽지 않다. 물론 백신을 맞은 사람은 위중증 이완율과 사망률이 매우 낮기 때문에 백신 접종률은 꼭 필요한 부분이다. 이제는 경구용 치료제가 나와야 한다. 올해 경구용 치료제가 나오고 성공을 한다면 어느 정도 일상 회복을 기대할 수도 있다. 변이에 대응하는 백신들도 빠르게 개발 중이니 그 부분도 기대를 해본다." -그렇다면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하다고 봐야하나. "그렇다. 이미 너무 많은 나라에 퍼져있기 때문에 종식은 불가능하다. 코로나19를 제2의 독감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그 역시도 쉽지 않다. 코로나19가 독감처럼 되려면 여러가지 지표들이 좋아져야 한다. 가장 심각하게 봐야하는 것이 중증 이완율이다. 코로나19 위중증 이완율은 아직도 2%가 넘는다. 1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그 중 2명은 산소 호흡기를 껴야한다. 확진자가 1800명 나왔다면 그 중 36명은 위중증으로 간다는 얘기다. 단순히 코에 꽂는 산소호흡기가 아니라 고용량 산소마스크를 쓰고 중환자실에 눕는 중환자를 말한다. 나는 이제까지 수백명의 독감 환자를 치료했지만 입원시키거나 산소호흡기를 낀 환자는 본적이 없다. 코로나19는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있는 병이 아니다." 정부는 13일부터 2주간 추석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한다.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요양병원·요양시설의 비대면 방문 면회가 허용되고, 17일부터 일주일간 거리두기 4단계 지역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이 허용된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한 시도는 이미 시작된 셈이다. 방역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이 일상 회복 가능 여부를 가늠할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어떻게 해야하나. "이번 명절에도 움직이지 않는 것이 좋다. 정부가 가족 모임을 8명까지 풀긴 했지만 감염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가정 내 백신 접종 완료자가 물론 있겠지만, 미접종자와 특히 백신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도 함께 어울릴 가능성이 높다. 만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아직은 서로를 위해 안가고, 안만나는 것이 안전하다." -자유로운 해외여행은 언제부터 가능할까. "내년 봄이면 제한된 국가에서 제한된 프로그램으로 해외여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나 역시도 내년 봄쯤엔 마스크를 벗고 해외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기도 한다. 물론, 그렇게 되려면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지 않아야 하고, 경구용 치료제 개발이 꼭 성공해야 한다." -그동안 K-방역에 대해 평가한다면. "방역당국은 많은 노력을 했고 세계에서 주목받을 만큼 K-방역을 잘 이끌어왔지만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완화 시그널을 너무 빨리 주지 않았다면 이번 4차 유행도 분명 막을 수 있었다고 본다. 물론 방역당국만의 문제는 아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은 방역 최우선을 고집하는 반면 기획재정부, 산업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여러 부처들은 방역을 푸는 쪽으로 자꾸 몰고간다. 나는 더욱 강한 방역조치가 필요했다고 본다. 짧고 굵게 가는 게 낫다. 매도 강하게 한번 맞는 게 낫지, 약하지만 여러 번 맞으면 골병이 들지 않나. 화끈하게 한 달 문닫고 쉬어서 확진자수를 먼저 줄이고, 그 사이의 손실은 정부가 보상을 해주고 그 후에 문을 여는 게, 1년8개월동안 이런 방역조치를 끌어온 것보다 훨씬 손실이 적었을 것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5:20:3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