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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조수진 교수, 대한두통학회장 연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가 9월 1일 제7대 대한두통학회장으로 연임됐다. 조수진 교수는 2019년 9월부터 2년간 제6대 대한두통학회장을 지냈으며, 이번에 다시 회장직을 맡았다. 2001년 창립된 대한두통학회는 두통분야의 유일한 학회로 편두통, 긴장형두통, 군발두통, 원발찌름두통 등 원발두통질환과 다른 원인에 의한 이차두통질환을 포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두통 치료 및 두통환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알리기 위한 연구 및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또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과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제작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조 교수는 "대한두통학회장으로서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젊은 임상의사들과 연구자들이 두통질환의 기전, 진단, 치료를 이해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4:49: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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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스웨덴 기업에 '췌장암 진단 바이오마커 특허' 비독점 기술이전

JW바이오사이언스 함은경 대표(왼쪽)가 13일 이뮤노비아 패트릭 달렌 대표(화면)와 '다중 바이오마커(CFB, CA19-9)'의 특허에 대한 비독점적 기술이전(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JW생명과학의 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스웨덴 진단기업 이뮤노비아와 '다중 바이오마커(CFB·CA19-9)'의 특허에 대한 비독점적 기술이전(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JW바이오사이언스의 원천 특허는 바이오마커인 CFB와 CA19-9를 동시에 활용해 췌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진단 기술에 관한 것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 미국, 유럽 21개국, 중국, 일본에서 해당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뮤노비아는 이번 계약에 따라 CFB와 CA19-9에 대한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이 외 계약의 세부사항과 계약 규모에 대한 사항은 양사 협의에 따라 비공개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원천 특허에 대해 비독점적으로 사용권한을 부여하는 이뮤노비아와의 기술이전 계약을 계기로 글로벌 체외진단시장에서 유리한 입지를 다지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JW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자체적으로 CFB와 CA19-9 기반의 췌장암 조기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다. 이 키트가 상용화되면 극소량의 혈액만으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한 조기 췌장암 환자를 발견할 수 있어, 평소 건강검진을 통한 췌장암 조기검진으로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미충족 요구의 획기적인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 함은경 대표는 "이번 계약은 세계시장에서 JW의 특허에 대한 지위를 확인함과 동시에 JW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뮤노비아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오마커 CFB와 CA19-9의 임상적 근거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면에서 앞으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뮤노비아는 최근 미국에서 세계 최초의 췌장암 조기 진단 LDT(실험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진단 검사) 서비스를 개발해 독점 판매하고 있다. 이뮤노비아 패트릭 달렌 대표는 "앞으로 JW바이오사이언스와 췌장암 조기 진단서비스 및 키트의 상업화를 위한 개발 협력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주회사인 JW홀딩스는 췌장암 조기 진단 '다중 바이오마커(CFB, CA19-9)'에 대해 일본(2018년), 중국·유럽(2019년), 미국(2020년)에서 특허를 획득하고, 2021년 JW바이오사이언스에 해당 특허를 양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4:17:23 이세경 기자
종근당바이오, 식품의약품안전처 QbD 컨설팅 지원기업 선정

종근당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맞춤형 QbD 컨설팅 지원사업'의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설계기반 품질고도화(QbD)는 제조공정과 품질관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분석하고 중점 관리하는 새로운 의약품 개발 방법이다. 과학적 근거와 통계적 검증에 기반한 제조공정 및 품질관리전략을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현재 개발중인 생물학적 제제 의약품에 대하여 약 3개월간 QbD 기술지원을 받는다.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QbD시스템을 구축하고 의약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종근당바이오가 향후 개발할 제품에도 QbD를 적용해 의약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품질을 향상시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의약품 수출 시 QbD자료를 요구하는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QbD시스템이 국내 제약사에도 도입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형 QbD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제약업계의 국제화와 의약품 품질 및 효율성 제고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이번에 식약처의 컨설팅 지원 대상에 선정되어 현재 개발하고 있는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해외수출에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와 교육을 통해 신규 의약품 개발과정 전반에 QbD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3:16: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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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국내 최초 반려견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 출시

동국제약은 수년간의 임상연구를 거쳐 개발한 국내 최초 반려견 전용 치주질환 치료제 '캐니돌 정'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약 '캐니돌 정'은 치아지지조직질환과 치은염에 효능·효과가 있는 동물의약품으로, 지난해 4월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 미국수의치과협회(AVDS) 자료에 따르면 생후 3년 이상인 반려견의 80%가 치주질환을 경험하며, 치아 관리만 잘해줘도 수명이 20~30% 연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펫사료협회 조사결과에서는 질병 치료를 위해 동물병원에 방문한 원인으로 구강 질환이 2위를 기록했다. '캐니돌 정'은 생약성분인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과 후박추출물이 함유되어, 이들 성분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잇몸 겉과 속에 한 번에 작용한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은 잇몸뼈 형성을 촉진 및 치주인대 강화 작용을 돕고, 후박추출물은 다양한 과학적 연구를 통해 잇몸병을 유발시키는 치주병인균에 대한 항균 및 항염 효과가 입증됐다. 또한, 생약성분이라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반려견의 잇몸병 치료 및 예방에 더욱 효과적이다. '캐니돌 정'의 임상실험 결과(2019년)에 따르면, 치주질환으로 내원한 반려견 40마리에 대해 스케일링 직전과, 스케일링 이후 4주 및 8주에 각각 치은지수와, 출혈지수에서 임상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이번 '캐니돌 정' 출시를 시작으로 가족 같은 반려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동물용 의약품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관련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니돌 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포베츠나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본부로 문의할 수 있고, 구입은 동물병원에서 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4 13:14: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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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하반기 공채 모집에 3900명 몰려

홈플러스 상반기 공개채용 인턴십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된 신입사원 24명이 지난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본사 사옥에서 열린 사령식에서 황정희 홈플러스 인사부문장(전무, 왼쪽)으로부터 사령장을 수여받고 있다./홈플러스 '사람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홈플러스의 메시지에 청년들이 응답했다. 홈플러스는 최근 접수를 마감한 하반기 채용 연계형 대졸 신입 인턴사원 선발 전형에 3900명에 육박하는 인원이 지원서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채용 한파 속에서 11년 만에 세 자릿수 규모의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했는데, 당초 예상 인원의 4배가 넘는 인원이 지원서를 접수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올 하반기 채용 연계형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며 올해에만 100명 이상의 세 자릿수 규모로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힌 바 있다. 2018년 이후 홈플러스의 대졸 인턴십 정규직 전환율은 96%에 달할 정도로 높은 편이다. 상품 소싱을 담당하는 바이어를 선발하는 상품부문을 비롯해 모바일사업부문, 마케팅부문, 몰(Mall)사업부문, 경영지원부문(재무/인사/대외협력) 등 전사에 걸쳐 세 자릿수 규모의 채용 연계형 신입 인턴사원을 선발하는 이번 채용전형에 무려 3888명의 청년들이 원서를 접수했다. 지원자가 몰리면서 경쟁률도 전 부문에 걸쳐 두 자릿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홈플러스의 이번 채용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한다는 공익적인 목적을 담고 있다. MBK파트너스 인수 이후 ESG 경영을 강화해온 홈플러스로서는 올해 대규모 공개채용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의도가 담겨 있다. 홈플러스는 2019년 무기계약직 사원 1만4283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홈플러스를 '전체 임직원 중 99%가 정규직인 기업'으로 조성,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남긴 바 있다. 이는 최근 4년 내 민간부문 단일 기업의 최대 규모 정규직 전환 기록으로도 남아 있다. 지난해 기준 유통서비스업의 정규직 비율이 69.9%라는 점과 비교해도 홈플러스 전체 직원 중 99%가 정규직이라는 점은 독보적이다. 최근 대형마트의 자산유동화로 인한 희망퇴직 및 구조조정 등이 빈번한 가운데 홈플러스는 타 기업과는 달리 100% 고용 보장을 공표했으며, 자산유동화 대상 점포와 임차계약만료로 인한 폐점 점포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위로금 3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3일 상반기 공채를 통해 선발한 인턴사원 중 최종합격자 24명을 대상으로 사령식을 열고 정규직으로 정식 채용을 완료했다. 이번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은 오는 15일부터 화상면접 방식으로 면접전형을 진행한 후 다음달부터 3개월간 인턴십 전형을 실시, 내년 1월 중 최종평가를 통해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은 "유통업계의 파괴적 혁신이나 변화도 결국은 사람의 힘으로 이뤄지고 성공하는 것"이라며 "사람에게 투자한다는 변함없는 마음과 ESG 경영으로, 명실상부한 유통업 강자로 다시 발돋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4 11:32: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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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푸드마켓, 이색 프리미엄 선물세트 선봬

주세페 리저브 100년산 100ml 발사믹/이마트 이마트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청담, 도곡점)이 이색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나섰다. 이마트는 SSG푸드마켓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1일까지 이탈리아의 명품 발사믹 식초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큐빅 발사믹 식초 100년산(100ml, 이탈리아산)'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제품은 24캐럿 금장 라벨이 장식된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담겨 판매된다. 일반적으로 '발사믹 식초'란 이탈리아 북부 모데나 지방의 포도 품종을 전통 기법을 통해 만든 고급 포도 식초를 뜻한다. 숙성기간이 길어질수록 깊은 향기와 풍미를 가지게 된다. 그 중에서도 '주세페 쥬스티 리저브 100년산'은 4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의 명가 주세페 쥬스티 가문이 17세기부터 내려온 전통 제조 기법을 통해 한정 생산하는 제품이다. 매년 100여개 한정 수량만 추출되며, 국내 반입 물량이 10~20개에 불과할 정도로 구하기 어려운 최고급 발사믹 식초다. 기존 SSG푸드마켓에서는 주세페 쥬스티 발사믹 식초 20년산부터 최대 50년산까지 판매해왔으나, 100년산 판매는 이번 추석이 처음이다. 이외에도 SSG푸드마켓은 '말피기 DOP 35년산 발사믹 비니거(35년산, 100ml)', '말레티레냐니 발사믹 세트(유기농 30년&파밀리아 50년)', '돈죠반니 DOP 25년 발사믹 비니거 세트(25년산, 100ml)' 등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SSG푸드마켓이 프리미엄 발사믹 식초 선물세트 판매 확대에 나선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해 집밥족이 늘며 프리미엄 조미료, 소스오일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과일이나 샐러드, 빵 등에 뿌리기만 해도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처럼 고급스러운 맛을 낼 수 있으며, 건강 관리에도 용이한 발사믹 식초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실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이마트 조미료 매출은 11.4%, 소스오일 매출은 27.6% 증가한 가운데, 발사믹 소스 매출은 63.4%로 그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SSG푸드마켓은 이 외에도 다양한 이색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대표 품목으로는 한라산 산기슭 해발 400m에 위치한 목장에서 항생제와 화학첨가제 없이 건초와 무항생제 사료로 건강하게 키운 'SSG 무항생제 제주한우 2호(1등급 이상, 2.7㎏)'와, 1년 내내 온후한 기후와 비옥한 토양을 갖춘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에서 만든 피망 허브 소금과 그린 혼합 통후추로 구성된 '일보스케토 이탈리안 소금 후추 세트' 등이 있다. SSG푸드마켓 이용석 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집밥족 증가와 다양해지는 고객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색 프리미엄 집밥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상품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4 11:0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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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자체 편집숍 '피어' 매장 확대 속도

더현대서울에 오픈한 피어3호점 전경/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자체 스트릿 편집숍 '피어(PEER)' 매장을 확대해 MZ세대 문화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피어'는 스포티앤리치·디스이즈네버댓·JW앤더슨 등 30여 개 국내외 스트릿 패션 브랜드를 비롯해 스케이트보드·리빙 소품 등 MZ세대에게 인기있는 50여 브랜드가 총망라된 편집숍이다. 현대백화점은 신촌점·중동점·더현대 서울에 이어 무역센터점 6층에 자체 스트릿 패션 편집숍 '피어' 4호점을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무역센터점에 문을 여는 '피어' 4호점은 741㎡(약 73평) 규모로, 신(新)명품이라 불리는 프랑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Maison Margiela)', 미국 스트릿 브랜드 '슈프림(Supreme)', 영국 컨템포러리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 등 30여 브랜드가 들어선다. 특히 편의점 콘셉트의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나이스웨더'가 숍인숍으로 들어선다. 지난해 3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첫 매장을 오픈한 '나이스웨더'는 직접 큐레이팅한 식음료(F&B) 상품과 패션·리빙 소품 등을 판매하며 MZ세대들의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올 2월에는 더현대 서울에도 매장을 오픈하면서 MZ세대들 사이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한 상황이다. 현대백화점은 올 하반기 중으로 나이스웨더와 협업을 통해 피어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최근 급증하고 있는 2030 골프 인구를 겨냥해 '액티브 스포츠' 카테고리를 새롭게 구성했다. 르쏘넷·포트메인·오뗄 생트로페 등 신생 영골프 브랜드 10곳의 상품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패션 브랜드 '마르디 메크르디'의 골프 라인도 오프라인 최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피어' 4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판교점·대구점 등에 '피어' 매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피어' 매장 확대에 적극 나서는 것은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지난 2019년과 2020년 피어 매장을 각각 선보인 신촌점과 중동점 유플렉스의 경우, 오픈 후 1년간 고객수가 점포별로 오픈 직전년도 대비 50% 이상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피어는 MZ세대에게 익숙한 SNS 인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면서 영 고객을 끌어들이는 신선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피어'를 2030 고객을 겨냥한 단순 상품 판매만이 아닌 MZ세대와 트렌드·문화를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4 10:53:26 신원선 기자
유한양행-에이비엘바이오, 유럽종양학회서 면역항암제 전임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이 항암치료 신약으로 개발중인 면역항암 이중항체(YH32367/ABL105)의 전임상 효능 및 독성 시험 결과를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한다. 이번 연구결과는 오는 16일(유럽현지시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 학술대회 포스터 세션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9월 13일(유럽 현지시간)에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YH32367은 유한양행과 에이비엘바이오사가 공동연구중인 약물로,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하여 T면역세포 활성수용체인 4-1BB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키는 항암제다. 종양특이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함으로써,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가지고 있는 환자 치료를 위해 개발되고 있는 이중항체이다. 대표적인 적응증은 유방암, 위암, 폐암 등 다수의 고형암이다. 유한양행은 YH32367이 유사한 기전을 지닌 경쟁약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부작용 및 높은 항암 효능이 예상되는 만큼, 이러한 특장점이 임상에서 입증된다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항암 치료제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된 초록에 따르면, YH32367은 사람의 T면역세포에서 인터페론감마와 같은 세포사멸 사이토카인 분비를 증가시키고 종양세포 사멸을 유도했으며 인간화 마우스와 인간 4-1BB 발현 마우스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도 대조항체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을 나타냈다. 또 YH32367은 경쟁약물의 단점인 간독성에 대한 부작용을 해소하였으며,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는 전임상 독성시험에서도 안전성이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YH32367에 대해 2022년 임상시험 개시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3 17:06: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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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에 힘주는 백화점 …40조 인테리어 시장 선점나서

롯데백화점 동탄점 더콘란샵 2호점 /롯데쇼핑 백화점 업계가 프리미엄 리빙 카테고리에 힘주며 40조원 규모의 인테리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롯데쇼핑이 최근 한샘 공동 인수에 나서면서 신세계, 현대와 함께 리빙 시장에서도 맞붙게 됐다. 명품 다음으로 매출 규모가 큰 리빙·인테리어 시장을 공략해 고지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기업 한샘 지분 인수에 전략적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샘의 성장 잠재력이 풍부하고, 상품, 콘텐츠, 집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인수 참여를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쇼핑 측은 "향후 한샘과의 협업을 통해 온·오프라인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차별화된 공간 기획 등의 분야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한샘이 스마트홈, 렌탈사업, 중개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넓히고 있는 데다 롯데의 계열사인 하이마트, 건설 등과 함께 그룹 차원의 시너지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동탄점 더콘란샵 2호점/롯데쇼핑 실제로 롯데는 올해 한샘 대규모 매장 '한샘디자인파크' '한샘리하우스' 등을 열며 리빙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동부산 관광단지 오시리아 테마파크에 롯데쇼핑 최초의 리빙 전문관 '메종동부산'을 오픈했으며, 이보다 앞선 2019년에는 영국의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 '더 콘란샵'을 도입해 강남점에 첫 선을 보였다. 지난달에는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더 콘란샵 2호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롯데의 체험형 매장 강화 행보는 한샘 인수와 맞물려 더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일찍이 가구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의 계열화를 구축했다. 2012년 가구업체 현대리바트에 이어 2018년 건자재 계열사 현대 L&C를 인수하며 인테리어 전 과정에 걸쳐 경쟁력을 확보한 것. 현대리바트, 이탈리아 럭셔리 가구 브랜드 '죠르제띠(GIORGETTI)' 쇼륨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리바트는 B2B에 이어 B2C 공략에서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와 유연근무가 확산하자 사무가구와 맞춤형 오피스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나섰다 현대리바트는 지난 6월 강서구 화곡동에 '리바트 오피스 강서전시장'을 오픈, 프리미엄 사무가구 브랜드 '리바트 오피스'와 홈 오피스&SOHO형 사무 가구 브랜드 '리바트 하움'의 42개 컬렉션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신세계도 2018년 까사미아를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까사미아는 해외 고가 가구 판매를 늘리며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 올해는 그보다 약 40% 상향된 225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미 올해 1월과 2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2%, 54%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청신호를 밝혔다. 여기에 집콕 장기화에 따른 홈퍼니싱 수요 증가 및 언택트 소비 확산 추세를 감안하면 올해 목표 매출도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까사미아 캄포 클래식/까사미아 업계 관계자는 백화점 3사가 리빙 인테리어에 힘주는 까닭에 대해 "코로나19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는 이가 늘었고, 또 리빙 카테고리가 명품 다음으로 매출이 높기 때문에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인테리어·리모델링 시장 규모는 41조5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5배 성장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3 16:33: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