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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P4G 정상회의 '새활용 의류전' 참가…'플러스틱 옷' 선봬

나우 '플러스틱 반팔 컬렉션' 이미지. /나우 나우(nau)가 '2021 P4G 서울 정상회의'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새활용 의류전'에 오른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새활용 의류전은 새활용(쓸모 없거나 버려지는 물건을 새롭게 디자인해 질적·환경적 가치가 높은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재활용 방식. 영어로는 업사이클링)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경복궁 경회루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나우는 페트병, 산업 폐기물 등을 이용한 리사이클링 소재의 친환경 패션을 선보인다. 특히 국내에서 사용된 페트병을 재활용해 개발한 '플러스틱(플러스와 플라스틱의 합성어)' 제품들로 국내 페트병의 활용 가치를 알릴 예정이다. 나우의 플러스틱 제품들은 하나당 500ml 기준 최소 8개에서 최대 15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됐다. 나우 관계자는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환경 분야 다자 정상회의에 나우가 초청돼 친환경 패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자는 가치관으로 만든 제품들이 새활용 의미를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는 미국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30 13:23:5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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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재생 PET'로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 나서

이마트에서 고객이 재생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토마토를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하며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1000톤 감축에 나선다. 한국인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1만배 수준이다. 이마트는 6월 1일부터 플라스틱 팩에 포장된 과일·채소 상품에 재생 PET(페트, Polyethylene terephthalate) 소재를 적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마트가 선보이는 재생 플라스틱 용기는 분리수거 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재생 원료로 만든 용기다. 폐플라스틱을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별·세척·가공한 재생 원료를 활용해 씻거나 껍질을 벗겨먹는 과일에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이마트는 구매 후 바로 먹는 조각 과일을 제외한 과일 플라스틱 팩 전 상품에 재생 PET 50%를 사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한다. 기존 이마트 과일 플라스틱 팩 상품의 경우 100% 신규 PET 원료를 사용해왔지만, 이마트는 친환경 기조에 발 맞춰 재생PET 원료 50%, 신규 PET 원료 50%을 활용한 재생 플라스틱 용기로 전환하는 것이다. 채소 팩 상품의 경우 선제적으로 전체 플라스틱 팩 사용량 중 27% 가량을 재생 원료를 사용한 플라스틱 팩으로 전환했으며, 순차적으로 재생 PET 사용 비중을 55%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이마트는 이번 재생 플라스틱 용기 전환을 통해 연간 1000톤 이상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절감한다는 목표다. 2020년 기준 이마트가 판매하는 과일·채소의 연간 플라스틱 팩 사용량은 약 2101톤 수준이다. 이마트는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의 52% 수준인 1099톤을 재생 PET 원료로 전환해 신규 플라스틱 생산을 줄이고 플라스틱 폐기량을 절반 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다. 이는 한국인 1인당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98.2kg, 16년 통계청 기준)과 비교했을 때 연간 약 1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플라스틱 소비량을 감축하는 수준이며,신규 플라스틱 소재 사용 대비 탄소배출량을 최대 79%까지 절감 가능하다. 이에 더해 이마트는 오는 6월부터 토마토 팩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포장 상품 전 품목에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용이한 '수(水)분리 이지필(Easy-peel)' 라벨 스티커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이마트가 적극적인 친환경 행보에 나서는 이유는 자신의 신념과 가치관을 담아 소비하는 '미닝아웃 소비(가치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주 소비층으로 부상한 'MZ세대'의 경우 소비에 친환경적·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한편, 이마트는 상품의 판매 방식과 매장 운영에도 친환경 요소를 도입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 2009년부터 이마트 키친델리 즉석코너 상품 포장 용기를 친환경 폴리락타이드(PLA)소재 용기로 변경했고, 2020년 기준 연간 400톤 이상의 PLA 용기를 사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 1월~4월의 경우 키친델리의 PLA용기 사용량을 전년 대비 82% 확대했다. 아울러 지난해 9월에는 대형마트 최초로 세탁세제·섬유유연제를 리필 형태로 구매할 수 있는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도입해 현재 9개 매장까지 확대했다.현재 월 평균 2300여명의 고객이 '에코 리필 스테이션'을 찾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 2개 매장에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마트 최진일 신선담당 상무는 "친환경과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기업의 노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들을 모아 진정한 ESG경영에 앞장 서는 이마트 신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3:22: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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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본점, 리뉴얼로 포스트코로나 대비

롯데백화점이 포스트코로나를 대비해 리뉴얼에 나선다. (골프 브랜드 지포어)/롯데백화점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지속되며 외부 활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소비심리가 돌아오며 백화점 업계가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패션, 스포츠/레저, 뷰티 등 각종 모임 및 야외 활동과 관련된 상품의 판매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백화점 업계는 포스트코로나에 대비해 오프라인 매장을 다시 찾기 시작한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차별화된 매장과 쇼핑 컨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올해 3월 오랜 시간 계획해온 본점 전면 리뉴얼에 돌입했다. 본점 5~6층에 해당하는 남성패션 및 골프웨어 매장 등의 리뉴얼을 우선적으로 시작하였으며, 그 첫번째로 6월 1일 젊은 연령층을 중심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골프 매장을 새롭게 선보인다. 최근 SNS상에서는 2030세대 골퍼들이 필드 위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골프 의류와 용품들을 뽐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늘어나는 영골퍼들은 골프 시장 트렌드를 젊은 감성으로 이끌고 차별화된 골프웨어와 용품에 아낌없이 투자할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롯데백화점 골프 의류 및 용품 매출 중 2030세대 매출은 올해 1~4월간 무려 62%나 증가하며 전체 골프 매출 신장률보다 7%포인트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젊은 층 사이에서 골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본점은 6층 골프 브랜드 매장 전체 면적을 기존보다 30% 늘린 1400㎡(420여평) 규모로 확대하고,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감으로 화제가 되고있는 하이엔드 골프웨어 브랜드 5개를 신규로 도입한다. 기존 브랜드들 또한 최신 인테리어를 적용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규 브랜드들은 영골퍼들에게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브랜드들이다. 코오롱 FnC가 공식 수입하는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가 롯데백화점 수도권 점포 최초로 오픈한다. 또한 해골 모양을 심볼로 독창적인 디자인과 골프에 최적화된 기능성까지 겸비한 의류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메이징크리'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골프 상품군 옆에는 2030세대 젊은 고객에게 인기있는 시리즈, 에피그램, 커스텀멜로우 등의 브랜드를 하나의 매장으로 편성한 복합 매장 '맨즈갤러리'가 오픈한다. 3D홀로그램을 활용한 인테리어 연출을 비롯해 지방 소도시의 특산품과 에피그램 상품을 연계해 선보이는 '로컬 프로젝트'를 매장에서 전시 판매해 젊은층을 공략한다. 이번 시즌에는 충청북도 옥천의 다양한 농가공품과 감성을 담은 굿즈를 함께 선보이며 옥천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은 남성복 시장의 고급화와 캐주얼라이징 트렌드에 맞춰 남성 해외명품 및 컨템포러리 브랜드를 대폭 확대한 리뉴얼을 진행중이며, 남성 해외명품은 오는 7월, 남성 컨템포러리 매장은 오는 9월 오픈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안대준 본점장은 "백화점 업계에서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리뉴얼을 발빠르게 진행하고 있다"며, "골프웨어 시장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신흥 브랜드들을 새롭게 도입해 골프 상품군을 제일 먼저 새단장했으며, 명품, 컨템포러리 매장도 순차적으로 오픈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5-30 13:10: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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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세운 '바이오 창업의 신' 등 세계 제약바이오 석학 국내서 만난다

로버트 랭거 미국 MIT 석좌교수 모더나의 설립자이기도 한 세계젹인 석학 로버트 랭거 MIT 교수 등 세계적인 제약바이오 석학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6월 9~10일 '2021 KPBMA 컨퍼런스 with MIT ILP'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약바이오부문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MIT) 연계의 혁신 생태계와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약바이오부문의 세계적 석학들이 연자로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끈다. 약물전달시스템 및 조직 공학분야를 전공한 로버트 랭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석좌교수는 세계에서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된 공학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상위 자문단 위원으로 활동한 그는 지금까지 1300여개 이상의 특허를 소유 또는 출원 중이며 1500편에 달하는 과학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 테라퓨틱스의 창립멤버이자 현재 사내이사이기도 하다. 최철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는 2015년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를 설립, 최고경영자로 활동중이다.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는 차세대 약물전달분야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는 엑소좀(세포외소포체) 기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벤처다. 매튜 밴더 헤이든 MIT 생물학과 부교수는 암 세포 대사 연구분야의 선구자로,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데이비드 코흐 통합암연구소의 총 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현숙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 및 연구처장은 분자생물학과 암세포생물학을 전공했다. 이 교수는 오가노이드 배양과 활용, 신종 항암 화합물 특허를 포함한 국내외 10종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장우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는 "이번 컨퍼런스는 MIT와 국내 산학계 간 약물전달, 종양학 분야의 연구 성과 및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MIT 혁신 생태계와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GOI)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MIT ILP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파트너십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 사전등록은 6월 6일까지이며,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행사는 무료로 등록할 수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5-30 12:10:4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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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14개로 늘어나..4개 임상3상 진입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 국내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가 14개로 늘어났다. 그 중 임상 3상에 진입한 의약품은 총 4가지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유나이티드제약는 국내 개발 코로나19 치료제 'UI030'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탐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아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제품은 12개 성분, 14개로 늘어났다. 'UI030'은 천식치료제로도 개발 중인 제품으로 국내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2상 임상시험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향후 '항염증 작용'과 '기관지 확장 작용'이 코로나19 환자의 임상 증상을 개선하는지에 대해서도 치료 효과를 탐색하게 된다. 현재 임상 마지막 단계인 3상에 진입한 코로나19 치료제는 총 4개, 임상은 6건이 진행 중이다. 대웅제약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호이스타정(DWJ1248정)에 대한 중증 코로나19 환자 대상 임상 3상 등 3건을 진행 중이며, 셀트리온도 이미 조건부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CT-P59)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종근당 역시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CKD-314)의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있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5-30 12:04: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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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발란스·이랜드재단, 국내 스포츠 꿈나무에 '런포유어드림' 후원금 전달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은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양구대회 결승전에서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후원물품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박소흠 한국중고농구연맹 회장, 김혜연 이랜드재단 간사. /이랜드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이랜드재단과 손잡고 스포츠 꿈나무를 지원했다.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은 지난 28일 한국중고농구연맹에서 주최하는 제46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양구대회 결승전에서 스포츠 꿈나무를 위한 후원물품과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은 약 3790만원이며 뉴발란스의 마이엔비(MYNB) '런포유어드림(Run For Your Dream)' 기부 캠페인을 통해 마련했다. 올해로 5회차를 맞는 뉴발란스 마이엔비 기부 캠페인은 뉴발란스 러닝 애플리케이션 마이엔비를 이용하는 고객이 자신이 달린 거리만큼 누적된 포인트를 직접 기부하면, 뉴발란스에서 추가 금액을 더해 스포츠 선수 지망 청소년에게 운동 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1773명의 고객이 참여했고, 뉴발란스와 이랜드재단은 총 360명의 여자 농구 꿈나무에게 후원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했다. 뉴발란스 지난 2018년부터 마이엔비 '런포유어드림' 캠페인을 진행하며 육상, 축구, 야구, 농구 등의 분야에서 스포츠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포츠 물품 및 장학금을 후원해왔다. 뉴발란스 관계자는 "뉴발란스의 마이엔비 캠페인은 고객의 참여로 만들어지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라며 "앞으로 많은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줄 스포츠 꿈나무들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뉴발란스 마이엔비 앱 기부 캠페인은 현재까지 고객 9148명이 기부한 포인트와 뉴발란스 및 이랜드재단의 추가 기부금 등 약 1억8940만원으로 국내 스포츠 꿈나무 870명을 후원한 바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5-30 11:30: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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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백년가게 판로지원 위해 상품 '첫 선'

대구 양념돼지갈비 맛집 동봉과 제품 개발해 31일 론칭 공영쇼핑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판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공영쇼핑은 33년 전통 대구 맛집인 동봉과 함께 개발한 '백년가게 동봉한돈양념구이'를 31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31일 오후에 방송하는 '백년가게 동봉 한돈양념구이'는 중기부가 선정한 백년가게인 동봉의 노하우를 담아 개발한 상품이다. 백년가게는 업력30년이 넘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100년 이상 지속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중기부의 사업이다. 공영쇼핑은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한 백년가게 육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관련 상품을 개발했다. 대구에서 33년동안 2대째 이어오고 있는 동봉은 숙성 양념 돼지갈비로 유명한 지역맛집이다. 이번 상품은 국내산 한돈 돼지고기의 목살과 갈비를 엄선해 동봉의 비법 양념을 담아 만들었다. 백년가게 맛집의 노하우가 담긴 상품을 집에서도 손쉽게 맛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념목살 4팩·양념갈비 4팩, 총 8팩 구성으로 4만5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공영쇼핑은 '동봉 한돈양념구이'를 시작으로 전국의 백년가게 맛을 담은 '풍기삼계탕', '수원민물추어탕'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중기부 산하 공공기관 홈쇼핑으로서 소상공인 판로지원을 위해 기획한 백년가게 프로젝트가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있는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적극 알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30 08:5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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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한앤컴퍼니 품으로…3107억원에 오너 일가 지분 매각

남양유업이 경영 참여형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의 한앤코 19호 유한회사에 매각됐다. 남양유업은 지난 27일, 홍원식 전 회장의 지분 51.68%에 홍씨 일가 지분을 더해 53.08%와 경영권을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남양유업 주식 37만8938주가 한앤코로 넘어가며 이에 따른 지분 매각 금액은 약 3107억원에 달한다. IB(투자은행) 업계는 이번 한앤코의 남양유업 인수가 헐값에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양유업이 지난해 770억원 가량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유보 자금만 8000억원대이고 공주 공장 등 신규 공장 설비, 그간 쌓아온 영업 조직 및 제품력을 감안하면 매각 금액을 훌쩍 뛰어넘는다는 분석이다. 한앤코는 쌍용양회·대한시멘트·한남시멘트, SK해운·에이치라인해운, 웅진식품·동부팜가야·대영식품 등 유사업체를 인수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식으로 경쟁력을 키워온 회사다. 식품 기업의 사례로 2013년 적자였던 웅진식품을 1150억원에 인수해 경쟁력을 5년 만에 차익을 100% 이상 남겨 대만 유통기업 퉁이에 매각한 전력이 있다. 이번 남양유업 인수도 몇 년 간 턴어라운드를 거쳐 매각 시 최소 두 배 이상의 이익을 남기는 거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남양유업은 지난 17일 이사회 내 대주주 일가 두 명인 홍 전 회장의 어머니 및 아들을 등기이사에서 사임한 바 있다. 앞서 이달 4일에는 홍원식 당시 남양유업 회장이 회장직 사의를 표명하고, 자녀에게도 경영권을 물려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남양유업은 지난달 13일 자사의 주력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주장을 폈다가 근거가 불명확해 소비자들 사이에 불매운동이 부는 등 역풍을 맞았다. 이전에도 홍 전 회장 첫째 아들인 홍진석 상무가 회삿돈으로 고급 외제차를 빌려 자녀 등교를 시킨 점, 외조카인 황하나씨가 마약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하다 또 덜미를 잡힌 점 등 오너 일가로 인한 끊임없는 구설수로 기업 실적이 꾸준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2021-05-28 16:01:3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