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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수제맥주 오디션 개최…"중소형 수제맥주사 인큐베이팅"

롯데칠성음료가 수제맥주 오디션 '수제맥주 캔이되다'를 개최하고 참여할 중소형 수제맥주사를 모집한다. /롯데칠성 롯데칠성음료가 중소형 수제맥주사의 활성화를 위한 수제맥주 오디션'수제맥주 캔이되다'를 개최하고 참여할 수제맥주사를 모집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오디션은 롯데칠성음료가 진행중인'수제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레시피를 가지고 있지만 현실적인 생산 및 유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중소형 수제맥주 브루어리의 인큐베이팅을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브루어리와 소비자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동시에 다양한 맥주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먼저 8월 초 오디션을 알리는 티저를 공개하고 참가 신청이 가능한 이벤트 페이지를 오픈, 다음달 말부터 약 3주간의 소비자 온라인 투표로 최종 10개 수제맥주를 선정한다. 이렇게 뽑힌 10개 수제맥주는 유통사 MD, 브루마스터, 한국수제맥주협회 등 전문가와 소비자 블라인드 시음 테스트를 거쳐 최우수작이 선정된다. 최우수작에는 상금과 생산 및 판매처 입점지원 우선권을 제공하고 9개 브랜드에도 상금을 수여할 계획으로 총 7000만원에 이르는 상금을 차등 지급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10개 수제맥주는 캔 제품 생산부터 유통채널 입점지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인큐베이팅 받게 된다. '수제맥주 캔이 되다'오디션에 참여를 원하는 중소형 수제맥주사들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8월 초부터 약 2주간 지원 가능하다. 1개사에서 맥주 종류별 다회 참여도 가능하다. 단, 소규모제조면허를 보유한 브루어리만 참여할 수 있고 기존 캔맥주 출시 제품은 제외된다(일반주류제조면허 보유사 참여 불가능).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수제맥주 클러스터 사업이 이번 오디션을 통해 본격화되는 것으로 경쟁력 있는 수제맥주사들이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양질의 수제맥주를 시장에 선보이고,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평가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좋은 아이디어와 레시피를 갖고 있는 수제맥주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9 12:53: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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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러시아 누적매출 1조원 달성…'초코파이·물' 현지화 전략 주효

오리온이 러시아 법인 누적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중국, 베트남에 이어 러시아에서도 누적매출액 1조원을 넘어서는 금자탑을 세웠다. 2003년 러시아 법인을 설립한 오리온은 2006년 트베리에 공장을 짓고 현지 생산체제를 구축하며 22조 규모의 러시아 제과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공장 가동 첫해인 2006년 16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2008년에는 노보에 제2공장을 건설하고 초코파이 생산규모를 대폭 확대해 650억원의 연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다양한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연매출인 890억원을 기록하는 등 2019년 이후 매해 두 자릿수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같은 고성장 배경에는 현지인 입맛에 맞는 신제품 개발과 비스킷 라인업 확장 등 시장 개척 노력이 손꼽힌다. 초코파이는 차와 케이크를 함께 즐기는 러시아 식문화와 어우러지며 출시 초기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오리온은 이에 더해 2019년 러시아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체리', '라즈베리', '블랙커런트' 초코파이 등 잼을 활용한 초코파이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 러시아에서는 오리온 법인 중 가장 많은 10종의 초코파이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파이뿐만 아니라 '고소미', '촉촉한 초코칩', '크래크잇' 등 비스킷 라인업을 확대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한 것도 주효했다. 지난해에는 '제주용암수' 판매를 시작, 러시아 음료시장에도 진출하며 또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소득 수준이 높은 대도시와 블라디보스토크, 사할린 등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한국 먹거리가 적극적으로 소비되는 극동지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여기에 러시아 대표 이커머스 채널인 '와일드베리', '오존' 등에도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러시아는 지형 특성상 물에 석회질이 함유돼 있어 국민 대다수가 물을 구매해 섭취 중이며 최근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프리미엄 물에 관심이 높다. 한편, 오리온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러시아 트베리 크립쪼바에 신공장을 건설 중이다. 현재 가동 중인 2개 공장의 생산이 포화상태에 이를 정도로 러시아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신공장 건설을 통해 더 큰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초코파이의 공급량을 연간 10억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여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러시아 법인은 철저한 현지화와 지속적인 제품력 강화를 통해 고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며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또 한 번의 매출 성장이 기대돼 추후 그룹의 신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9 12:21:0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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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노사문화 모범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난 28일 광주고용노동청에서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왼쪽부터 최혜영 롯데면세점제주 노사협의회 근로자대표, 임승순 광주고용노동청장, 윤남호 롯데면세점제주 부점장)/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든 공로로 2년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롯데면세점의 제주지역 현지법인인 롯데면세점제주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되었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부산법인이 선정된 것에 이어 두 번째이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만들고,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올해는 총 106개 기업이 신청하였고 1차 서면심사와 2차 PT심사 끝에 최종 37개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 중 대기업은 총 12곳이며, 면세업계에선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이 유일하다. 선정된 기업엔 3년간 기업신용평가 가산점 부여, 정부의 행정 지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면세점 제주법인은 이번 우수기업 선정에 있어 노사협의회 및 워크샵,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노사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2020년부터 정규직 비율 100%를 유지하는 등 안정적인 근로 환경을 만든 점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년간 이직률 0%로 직원들의 만족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수평적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모든 임직원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 단일호칭제도를 시행하고 있고, 현장 목소리를 가감없이 경영진에 전달할 수 있도록 20~30대 직원으로 이루어진 '주니어보드'와 기업문화 전담 조직인 '체인지 에이전트'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기업문화 혁신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여성 인재의 고용안정과 장기근속 환경 조성을 위해 법정 제도와 별도로 산전무급휴가 10개월, 연장육아휴직 1년,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휴직 1년을 제공하여 최대 49개월의 휴가·휴직 기간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난임 치료가 필요한 직원을 위해 최대 12개월의 난임휴가를 지원하고, 남성 근로자에게는 1개월 이상의 육아휴직을 의무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인구의날 기념식'에서 장관 표창을, 2019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롯데면세점은 이전에도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박창영 롯데면세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직원 행복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인사 철학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선진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1:36: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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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샛별배송' 대구 진출…배송 권역 넓혀

마켓컬리가 '샛별배송' 서비스를 8월 1일부터 대구 지역으로 확장해 선보인다./컬리 마켓컬리의 '샛별배송' 서비스를 대구 지역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장보기 앱 마켓컬리 운영사 컬리는 새벽배송 서비스인 '샛별배송'을 다음 달 1일부터 대구광역시 지역으로 확장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샛별배송은 주 7일 이용 가능하고, 달성군을 제외한 대구광역시 7개 구에 거주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서비스가 실시된다. 컬리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샛별배송 서비스를 선보여오다 지난 5월 1일 충청권으로 새벽배송 서비스 권역을 넓혔다. 이를 위해 컬리는 국내 최대 물류회사인 CJ대한통운과 업무 협약을 맺었고, 현재 대전, 세종, 천안, 아산, 청주 등 충청권 5개 도시를 대상으로 샛별배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대구 샛별배송도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운영된다. 국내 최고 새벽배송 역량을 보유한 컬리가 수도권 물류센터에서 상품을 최상의 상태로 포장해 출고하면,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갖춘 CJ대한통운이 콜드체인 시스템을 이용해 대구 지역 자체 물류센터로 상품을 이동시킨 뒤 세부 분류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집 앞에 최종 배송하는 방식이다. 대구 지역 샛별배송도 수도권, 충청권과 마찬가지로 풀콜드체인 배송으로 진행되며, 식품 외에도 뷰티, 주방, 가전 등 비식품(설치상품은 제외)도 새벽배송이 가능하다. 컬리는 수도권에서 대구까지의 물리적 거리를 감안해 대구광역시의 샛별배송의 운영시간을 일부 조정했다. 주문 마감시간을 수도권과 충청권보다 3시간 빠른 오후 8시로 앞당겼고, 배송시간도 오전 8시까지로 1시간 늦췄다. 이는 상품 이송을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 안전한 배송을 하려는 목적도 내포하고 있다. 대구 지역 고객들은 7월 30일 밤 11시부터 샛별배송 주문이 가능하며 31일 오후 8시까지 결제하면 8월 1일 오전 8시 전까지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올해 5월 시작한 컬리의 충청권 샛별배송은 초기 대비해 현재 주문량이 약 60% 증가하며 상승세에 있다. 더불어 5월에 진행한 고객 조사에서도 배송 만족도 97.6%라는 높은 고객 만족도가 나왔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컬리는 대전광역시 서구, 유성구에서만 선보였던 샛별배송을 8월중순경부터 중구, 동구, 대덕구로 넓히며 대전 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마켓컬리는 대구 샛별배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대구 지역 거주 고객을 대상으로 '우리집 샛별배송 인증' 이벤트를 한달 간 진행한다. 마켓컬리의 대구 샛별배송 기획전 페이지에서 배송지역을 검색한 후 가능하다는 확인 메시지를 인증사진으로 찍어 안내된 4개의 해시태그가 포함된 게시글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2000원의 적립금을 증정한다. 허태영 컬리 최고 물류 책임자는 "고객들이 마켓컬리가 발굴하고 개발한 우수한 상품을 좀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구까지 샛별배송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며, "연내 부산, 울산 등 경남권과 광주 등 호남권까지 샛별배송을 넓혀 나가며 전국 단위로 사업을 확대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0:2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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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이커머스에 도전장…생필품부터 HMR까지 모바일 무료 배송

CU에서 모델이 대용량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BGF리테일 코로나19 시대 언택트 소비가 확산되면서 소량구매 채널로 여겨지던 편의점이 이커머스와 대형마트를 대신하고 있다. 이에 CU는 내달 2일부터 멤버십 앱 '포켓CU' 내 예약구매 메뉴를 통해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대용량 생필품들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에 와인, 도시락, 선물세트 등을 미리 주문하는데 사용됐던 예약구매 기능을 진열 등의 문제로 점포 판매가 어려웠던 대용량 상품들로 그 범주를 더 확대한 것이다. CU는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양곡, 과일·채소, 생필품 등을 온·오프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내놓는 것은 물론, 모든 상품을 고객이 지정한 주소지로 무료 배송한다. 특히 CU의 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 판매되는 모든 상품들은 주문 시 고객이 직접 선택한 점포의 매출로 집계돼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에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오는 2일 첫 오픈되는 예약구매 상품은 땅끝 해남 프리미엄 새청무쌀(4㎏, 1만9900원 / 20㎏, 6만1900원), 백도복숭아(4.5㎏, 1만7500원), 화이트 용과(5㎏, 2만9000원) 등 신선식품과 아워홈 포기김치(5㎏×2개입, 4만3920원), 종가집 김치(포기김치 3.7㎏×2개+열무 1.5㎏, 6만7320원) 등 약 40가지 상품이다. 생필품과 볶음밥, 치킨 크래커, 찹스테이크 등 HMR 상품, 닭가슴살 소시지, 저칼로리 도시락 등 다양한 상품들도 특별가에 판매한다. CU는 향후 매출 동향과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포켓CU에서만 판매하는 기획상품과 CU 특별가 상품 등을 매월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무료 배송 서비스 확대를 발판으로 배달 플랫폼과 연계한 소량 빠른 배송과 자체 플랫폼을 통한 대용량 일반 배송을 병행하는 투 트랙 방식으로 최근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퀵커머스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CU는 앞서 지난해 5월부터 전문 배달앱과 제휴를 맺고 업계 최대 점포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국 단위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BGF리테일 진영호 상품본부장은 "CU 멤버십 가입자 수는 약 1600만 명으로 다른 쇼핑앱에 비해 유효 이용률이 높고 탄탄한 충성 고객들을 확보하고 있다"며 "CU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 없이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9 10:16:5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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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마스크 착용에 온열질환 주의보…수분 보충 중요

전국을 뒤덮은 폭염 속에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 주의보가 내려졌다. 전문가들은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지난 달 1일부터 이달 27일까지 열대야 일수가 13.0일로 기록, 이미 여름철 평년(12.5일) 수준을 뛰어넘었다. 같은 기간, 폭염 일수는 11.0일로 평년(8.7일)을 크게 앞질렀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온열질환 위험도 커졌다. 무더위에 마스크를 착용하면 안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 몸 안의 열이 정상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스포츠사이언스팀은 여름철 마스크 착용과 안면부 온도 변화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덴탈 마스크, KF-94 마스크, 비말 차단 마스크(KF-AD), 면 마스크의 각기 다른 4종류의 마스크를 착용하여 30도 이상의 야외에서 걷기(1㎞), 빨리 걷기(1㎞), 뛰기(500m)의 활동을 하며 안면부의 온도·습도·피로도를 각각 측정했다. 실험 결과, 마스크 속 안면부 피부 온도는 평균 2~3도 상승했다. 안면부의 습도도 야외 대기 평균 습도보다 2배 이상 높았다. 높아진 체온과 습도로 참가자들의 피로도도 급상승해 10점 만점 기준 평균 8점 이상이었다. 더운 여름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증가한 안면부 온도와 습도로 피로도는 급격히 상승한다. 상승한 피로도는 체온 상승뿐만 아니라 현기증, 탈수, 오심 등의 온열질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쉽게 탈수 증상을 느끼는 아이들과 중·장년층은 더욱 온열질환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 김호중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여름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 속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갈증이 느껴지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며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0:0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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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 美진출·오픈콜라보레이션 확대

대웅제약 전경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제약·바이오업계에 공동 투자하며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확대한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신약개발회사 뉴론사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하는 동시에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는 뉴론과의 협업을 계기로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협력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이번 투자에 따라 양사는 100만 달러 규모의 뉴론 지분을 인수하고 뉴론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 뉴론에서 개발 중인 신약후보물질은 핵 수용체 전사인자의 일종인 '널원'을 타깃으로 삼아 도파민 분비를 촉진한다. 파킨슨병은 중뇌의 흑색질이라 불리는 부위의 도파민세포가 사멸해가면서 발생하는데, 후보물질은 도파민 신경세포를 보호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시키는 기전을 갖고 있다. 현재 전임상 단계에 있으며 2022년 상반기 중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하고 임상시험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뉴론은 파킨슨병 치료제를 포함해 다양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미국 소재 바이오텍으로, 파킨슨병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버드대학교 의과대학 김광수 교수와 ICU 메디컬 CEO를 역임했던 로페즈가 공동 설립했고 미국 제약회사 렉산의 연구개발 부사장 경력 등 35년의 신약개발 노하우를 갖춘 김덕중 박사가 대표로 재임 중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글로벌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간 한올이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질환 영역에도 거침없이 도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중 뉴론 대표는 "앞으로 대웅제약·한올바이오파마와의 공동개발 추진을 통해 세계적인 신약이 개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10:01:09 이세경 기자
GC녹십자, 국내 제약사 최초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

GC녹십자가 감염병 연구개발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 GC녹십자는 지난 28일 생물안전 3등급(BL3) 연구시설 설치·운영 허가신청서를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에 제출했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제약사가 BL3 연구시설을 구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생물안전등급은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거나 실험할 수 있는 연구시설 관리 기준으로, 1~4등급으로 구분되며 등급이 높을수록 고위험성 물질을 취급할 수 있다. 위험도가 높은 3등급 시설부터는 설치 및 운영 관련 질병청의 허가가 필요하다. GC녹십자가 구축하는 BL3 연구시설은 상시 음압이 유지되고 외부 배출 공기를 헤파필터로 통과시켜 고위험병원체의 외부 유출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시험 인원을 보호하는 생물안전장비를 갖춰 조류인플루엔자(AI), 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등 사람에게 감염돼 심각한 증세를 유발할 수 있으나 치료 가능한 고위험병원체를 다룰 수 있다. 이와 같은 시설 확보는 제약사 주도의 신종 감염병 초기 연구를 가능하게 해 치료제·백신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가적 감염병 발생시 신속한 연구개발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새 연구시설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09:58: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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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 1등급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병원인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약제급여 적정성평가' 주사제 처방률·처방건당약품목수 항목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약물 오남용 등으로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와 주사제 등 약제의 적정화를 유도하고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적정성평가는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외래 진료내역 중 원내·원외 처방 약제를 대상으로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약품목수 등 여러 지표를 평가했다.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4.29%)·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0,7%)·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8.32%)은 전체평균(36.06%)보다 낮은 수치로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서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6.54%)·한림대학교성심병원(17.11%)·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6.28%)·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27.65%)은 전체평균(57.69%)보다 낮은 수치로 1등급을 얻었다. 이는 항생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환자에게 항생제 사용량을 적게 처방하면서 좋은 치료결과를 보인 것을 의미한다. 주사제 처방률에서 한림대학교성심병원(1.76%)·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1.48%)·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2.1%)·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1.88%)·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1.92%)은 전체평균(14.1%)과 비교해 월등히 낮은 수치로 산하병원 모두 1등급을 받았다. 주사제 처방률이 낮을수록 환자에게 주사제 사용량을 최소화하여 적합한 진료를 했다는 것을 뜻한다. 마지막으로 처방건당약품목수에서도 한림대학교성심병원·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전체상병',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근골격계질환 약품목수' 세부 항목 모두에서 전체 평균치 이하를 기록하며 1등급을 획득했다.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낮다는 것은 환자에게 약을 적정하게 처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9 09:57:3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