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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 7월 30일 제주에 상륙…첫 지방 카페

블루보틀 제주 카페 전경. /블루보틀커피코리아 블루보틀커피코리아(이하 블루보틀)가 오는 7월 30일 블루보틀 제주카페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서울 이외의 지역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카페다. 블루보틀 제주카페는 제주도 동쪽, 구좌읍 송당리에 위치한다. 소나무와 신당이 있어 '송당'이라 이름 붙여진 이 마을은 자연과 신화가 어우러진 깊은 역사가 있으며, 골목길 담벼락 사이로 크고 작은 오름들이 보이는 한적한 동네다. 시간을 들여 한 잔의 커피를 제공하는 블루보틀의 주요 키워드 중 하나인 '슬로우 커피(Slow coffee)'를 오롯이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다. 제주카페는 제주의 지역 특색과 블루보틀식 따뜻한 미니멀리즘이 잘 드러난 공간이다. 제주의 문화적 특징인 '퐁낭'과 '정낭'을 인테리어에 적극 반영했다. '퐁낭'은 '팽나무'의 제주 방언으로 마을 사람들의 교류의 장이자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장소를 의미한다. 카페는 방문한 손님들이 편안하게 걸터앉아 커피를 즐기며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과 가구를 디자인했다. '정낭'은 가로로 놓는 나무 기둥으로 집의 대문 역할을 해왔다. 도둑이 없는 제주에서 집에 사람이 있고 없음을 알리며 '누구나 환영한다'는 함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정낭'은 블루보틀의 '웰컴 에브리원 (Welcome Everyone)' 철학과도 맞닿아 있으며 카페로 들어가는 관문인 동시에 전체적인 디자인 모티브로 활용됐다. 블루보틀 제주카페는 제주 지역의 문화는 물론, 제주 로컬 브랜드와의 소통을 통해 지역 상생 문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다양한 지역 커뮤니티와 협업한 메뉴와 상품, 서비스를 선보이며 제주 카페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제주 익스클루시브 커피와 페이스트리들도 준비돼 있다. 한편, 블루보틀은 제주 카페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픈 당일인 7월 30일, 카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에게 '넉동뱅이' 패키지를 증정한다. 잔치 때 빠지지 않는 제주의 전통 윷놀이인 '넉동뱅이'는 '가족 같은 끈끈한 사이'를 아우르는 제주의 '괸당' 문화에서 착안했다. 제주 카페를 방문하는 모든 손님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괸당' 문화를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패키지는 넉동뱅이와 놀이 설명서를 블루보틀의 그린빈 백을 재활용한 그린빈 파우치에 담아 제공한다. 단, 블루보틀 제주카페는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매장 내 수용 인원을 제한하고 웨이팅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또 제주카페의 모든 방문 고객은 체온 체크와 QR 코드 체크인, 마스크 착용 후 입장이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6 13:01: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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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통, 가로수길에 팝업스토어 연다…"글로벌 컬렉션 실물 확인 기회"

베네통이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 내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베네통코리아 글로벌 패션 브랜드 베네통이 오는 10월 30일까지 약 세 달간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에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베네통 글로벌 컬렉션의 제품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소비자들은 현장에서 전시된 제품을 체험할 수 있고, 상품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베네통 자사몰에 접속,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베네통은 이번 팝업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며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글로벌 컬렉션의 제품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일부 상품 제외). 뿐만 아니라 하이스트리트 이탈리아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인증하면 베네통 시그니처 로고가 담긴 에코백과 양말을 증정한다(한정 수량,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음). 베네통 브랜드 담당자는 "글로벌 컬렉션은 온라인 전용 상품이기 때문에 소비자가 실물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베네통 글로벌 컬렉션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네통은 90년대 헤리티지 감성을 재해석한 글로벌 컬렉션을 선보이며 베네통만의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컬러풀한 베이직 제품군과 시즌별 테마가 있는 패션 제품군으로 티셔츠, 후드 티셔츠, 스웨트셔츠, 니트 풀오버 등의 다양한 캐주얼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2021-07-26 11:32: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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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드림버스' 사업 전개…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앞장

JW중외제약은 26일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한 '드림버스' 사업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개한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왼쪽 네 번째)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드림버스'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이 임직원 통근버스를 지방자치단체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 활동에 지원한다. JW중외제약은 장애인의 고용 창출을 위한 '드림버스' 사업을 아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드림버스 사업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JW당진생산단지 임직원 통근버스를 인근 지역에 소재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직업재활 운영에 활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JW중외제약은 JW당진생산단지 통근버스와 함께 운행인력, 유류비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 무상 제공한다. 복지관은 지원 받은 버스를 장애인들의 직업준비를 위한 외부활동, 취업 전 교육 등에 활용한다. JW중외제약과 아산시장애인복지관은 이달부터 월 1회 드림버스 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향후 직업 재활 프로그램 일정을 고려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드림버스 지원은 JW그룹 '사회공헌 커미티(위원회)'에서 발굴한 사업이다. '사회공헌 커미티'는 2018년 발족한 JW그룹 내 협의체로, 기존 중외학술복지재단 위주의 사회공헌 활동을 그룹 전체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조직됐다. 2018년 설립 이후 국내 제약사 최초로 설립된 장애인표준사업장 '생명누리'와 기초과학연구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장학생 선발 사업' 등을 기획했다. JW중외제약 서명준 제품플랜트장은 "JW그룹이 필수의약품을 생산해 환자 치료에 앞장서는 것처럼 장애인도 정당한 노동을 통해 세상을 가꾸는 데 일조한다고 생각한다"며 "장애인의 일자리에 대한 관심이 제약 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에 JW가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의 직업재활에 관심을 기울여 주신 JW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직업재활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교류와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JW그룹은 중증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9년째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화가들을 대상으로 한 미술공모전 'JW 아트 어워즈'를 매년 개최하는 등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도 다각적으로 펼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6 11:04: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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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렉키로나' 델타 변이 대상 동물시험결과 국제학술지에 제출

셀트리온 렉키로나 셀트리온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동물효능시험 유효성 검증 결과를 '바이오아카이브(bioRxiv)'를 통해 공개했으며, 미국 생물화학 및 생물물리 연구저널 'BBRC(Biochemical and Biophysical Research Communications)'에 제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한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실험용 쥐 49마리 대상 효능시험에서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렉키로나 투여군에서 바이러스 역가가 크게 감소하고, 체중 감소 방어 효과 등 임상적 개선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세포주 및 동물시험을 통한 렉키로나의 대응력 관련 실험 결과를 지속 발표할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전 세계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인도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렉키로나 동물시험 결과 강력한 중화능을 확인했으며, 또한 최근 남미 페루에서 유행하고 있는 람다 변이에 대해서도 야생형 바이러스 대비 중화능이 유지되는 등 중화능 결과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변이 대응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렉키로나 개발 초기 당시 확보한 다양한 중화항체 후보군에서 발굴한 칵테일 항체 CT-P63은 현재까지 임상물질 생산을 완료하고 임상 1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렉키로나의 변이 대응 추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CT-P63 상용화도 함께 준비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까지 중화능 및 치료효능이 확인된 알파, 베타, 감마, 델타 등 주요 변이에 대해서는 렉키로나로 대응하고 이들 변이뿐 아니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신규 변이에 대해서 광범위한 중화능을 담보하기 위해 CT-P63을 추가하여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출 계획이다. 한편, 셀트리온은 렉키로나 글로벌 임상 3상에서 확인한 안전성 및 효능 데이터와 각종 변이 대응 시험 결과를 글로벌 주요 규제기관에 제출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각국 주요 규제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정식 품목허가 전 사전 검토 단계인 '롤링 리뷰'가 한창인 유럽에서는 지난 3월 품목 허가 전 국가별 사용 권고를 받은 데 이어 지난 6월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유망한 코로나19 치료제로 선정되는 등 허가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FDA에도 각종 변이 대응 자료를 신속히 제출하는 등 긴밀히 협의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 허가기관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으로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인도네시아 식약처(BPOM)가 렉키로나를 긴급사용승인(EUA)한 바 있다. 셀트리온은 각국의 허가 심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을 감안해 렉키로나 생산 일정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해외 공급물량을 차질없이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전 세계 백신 접종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짙어지는 상황에서 효과적인 치료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산 1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는 국내 의료현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얻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렉키로나가 보다 많은 환자에게 투약될 수 있도록 변이 대응 능력을 지속 검증하는 한편, 투약 편의성을 개선한 치료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셀트리온 치료제가 방역 일선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6 10:57: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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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타치온 정', 체내에 쌓인 독소 해독

대기오염과 미세플라스틱의 영향 등 인공적인 환경변화로 현대인은 다양한 독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자가중독' 상태에 빠질 위험이 높다. 이에 따라 자가중독을 완화해 생체 내 독을 해독해주는 성분 '글루타치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자가중독은 독성 물질이 체내에 축적되거나 독성 물질의 체내 생산이 어떤 원인으로 촉진되어 증가하는 경우를 말한다. 이 경우에는 생리 기능이 침해되어 중독을 일으켜 구토, 경련, 신장기능의 감퇴 등의 증세를 나타낸다. 따라서 생체 내 독을 해독하는 작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성분이 글루타치온이다. 26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글루타치온을 주성분으로 한 '타치온 정'을 판매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1974년 발매했다가 지난해 재발매됐다. 타치온 1정 당 글루타치온 함량은 50㎎으로, 1일 1~3회, 1회 1~2정을 연령과 증상에 따라 적절히 증감하여 복용하면 된다. 타치온 정은 약국에서 구입 가능하다. 시중에 글루타치온을 표방한 가공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실제 글루타치온을 주원료로 투입한 제품은 드물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타치온 정으로 체내에 쌓인 독을 해독하고 건강하는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7-26 10:25: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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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38% 넘어서..27일부터 3단계 적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째 1000명대를 넘어서고 있다. 주말 최다치를 다시 갈아치우며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정부는 27일부터 비수도권 전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148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일주일전인 지난 토요일 1454명을 뛰어넘은 주말 기준 역대 최대치다. 서울 478명, 경기 315명, 인천 83명 등 수도권에서 876명의 확진자가 발생, 전체 61.1%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확진자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는 546명으로 전체 38.4%를 차지하며 늘어나고 있다. 지난 8일까지 10% 안팎이던 비수도권 비중은 최근 일주일 넘게 30%대를 유지하고 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자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를 내달 8일까지 2주간 연장했다.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일괄 3단계로 상항하기로 결정했다. 오는 27일부터 8월8일까지 비수도권 지역에 일괄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적용된다. 현재 시행 중인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8월8일까지 연장한다. 다만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의 돌봄 인력이 돌봄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와 임종으로 모이는 경우 등은 예외를 인정한다.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 모임 제한은 예외로 하지만 예외 범위는 지자체 자체 조정 가능하다. 행사와 집회는 50인 미만으로 허용되며, 결혼식·장례식은 총 49인까지 참석할 수 있다. 비수도권의 공원과 휴양지, 해수욕장 등은 야간에 음주를 금지하며, 숙박시설은 사적모임 규정을 준수하고, 숙박시설이 주관하는 파티·행사에 대해 금지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다중이용시설 중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식당·카페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다. 스포츠 관람은 실내의 경우 경기장 수용인원의 20%까지, 실외의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가능하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4분의3만 운영 가능하며, 숙박시설 주관의 파티 등 행사는 금지한다. 다만 인구 10만 명 이하 군 지역은 확진자 발생이 적고, 이동으로 인한 풍선효과 발생 우려가 낮다고 판단해 지자체에서 지역 상황을 고려해서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중대본은 "지자체 의견수렴 결과, 비수도권 지자체는 모두 선제적인 3단계 조치 실행 필요성에 공감했으나 유흥시설 집합금지, 주요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등 추가 방역 조치는 현장 상황에 따라 자율 실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7-25 17:43:39 이세경 기자
[기자수첩] 불꺼진 술집, 그 안은 또 다른 세계

"코로나19 때문에 요즘 택시도 힘들죠?"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되고 6시 이후 3인이상 집합금지가 실시되면서 사실상 외식이 힘들어졌다. 덩달아 밤 늦게 택시를 이용하는 손님이 크게 줄었을거라 예상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의외였다. "술집들 불 다 꺼지고, 영업 안할 것 같죠? 동네 주민인 척 밖에 나와서 서로 망봐주기하면서 영업하는 술집들이 꽤 있어서 늦게 택시타는 손님들도 꽤 있어요. 오히려 기사인 내가 무서울 지경인데"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기세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위반해가면서 술집을 영업하는 업주들은 여전히 있다는 말이다. 하루 종일 마스크를 끼고, 손씻기를 생활화하며 외출을 자제하는 이들이 있는 반면, 밤늦게까지 술판을 벌이는 사람들과 이들을 받아주는 유흥주점은 부지기수다. 불시 점검이라도 하려하면 되레 적반하장으로 나오니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나 확인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거리 두기 4단계 조치가 적용된 직후(12~18일) 서울지역 자영업자 평균 매출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의 곡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리고 있지만, 불법 영업이 계속된다면 악순환은 끊이지 않을 것이다.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버티고 있는 선한 자영업자들이 다시 웃는 날이 올 수 있게 국민 모두가 애써야 할 때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 적용 중인 거리두기 4단계를 26일 0시부터 8월 8일 자정까지 2주간 연장하기로 했다.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 그 이후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한 현재 조치가 그대로 이어진다. 유흥시설은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그외 다중이용시설은 밤 10시까지 영업이 가능하다. 이 중 식당과 카페 등은 밤 10시 이후 배달만 허용된다.

2021-07-25 16:07:2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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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지속되는 폭염특보에 집콕 아이템 불티나게 팔려

키엘의 대표적인 쿨링 제품 '칼렌듈라 꽃잎 토너' 이미지. /키엘 열돔 현상(고기압이 반구 형태의 지붕을 만들며 뜨거운 공기를 가둬 폭염을 일으키는 현상)으로 인해 전국 곳곳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외부 활동이 제한 받자 '집콕' 아이템의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 먼저 집에서 지친 피부를 집중 케어하고, 청량감을 줄 수 있는 쿨링 뷰티 아이템들이 인기다. 키엘은 '칼렌듈라 꽃잎 토너'가 브랜드 내 토너류 제품 중 재구매율 1위(지난해 구매자 기준)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토너는 무더운 여름철 토너팩으로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 후 피부에 올려주면 진정과 더불어 쿨링 케어까지 가능하다고 입소문이 났다. 대용량 구입 시 공병도 제공해 내용물을 화장솜에 적셔 얼굴 여기저기에 토너팩으로 사용할 수 있게 기획했다. 최근 제이준코스메틱에 따르면 이 회사의 슬리핑팩 7월 매출액은 1분기(1~3월) 대비 740% 증가가 예상된다. 슬리핑팩은 1분기 이미 전년 수준의 매출액을 올렸고, 매월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제이준코스메틱은 수면 시간 동안 피부 수분 충전이 가능한 '블랙 물광 슬리핑팩'과 '인텐시브 슬리핑 팩'을 절찬리에 판매 중이다. 제주용암해수, 초정탄산수, 알프스빙하수를 원료로 해 잠을 자면서 피부 피로도와 온도를 낮춰 아침에 산뜻한 느낌으로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슬리핑 팩이다. 집에서 즐기는 시원하고 촉감 좋은 냉감 의류와 침구류 매출 또한 상승하고 있다. 네파는 본격적으로 폭염이 시작된 7월 2주차(12일~18일)에 대표 냉감 제품인 아이스콜드 시리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가량 증가했다. 이는 직전 주인 7월 1주차 매출 대비해서 20%나 오른 수치로, 폭염이 극심해지면서 쿨링 소재 의류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음을 의미한다. 네파 아이스콜드 시리즈는 이중 쿨링 기능으로 냉감 효과를 극대화한 기능성 티셔츠 라인이다. 네파 관계자는 "폭염이 본격화된 지난주부터 아이스콜드 시리즈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야외활동 시는 물론 실내에서도 시원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어 요즘 입기 좋은 아이템으로,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인만큼 아이스콜드 제품을 찾는 고객들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여기에 웰크론의 침구 브랜드 세사와 세사리빙은 얼마 전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한 여름 시즌 침구 '세사 아이스쿨링'과 '세사리빙 아이스터치'를 기능을 강화해 새로 내놨는데, 출시 3개월 만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배 정도 늘었다. 웰크론 측은 "높은 열전도율을 지닌 슈퍼 냉감 소재를 사용해 피부에 닿았을 때 즉각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다 보니 열대야에 쾌적한 수면을 돕는 기능성 침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고 설명했다. 한편, 외출이 어려워지자 집에서 건강관리를 하는 '홈트족'이 늘면서 홈트레이닝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헬스케어 브랜드 폭스밸리는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홈트레이닝 용품 매출은 전달 대비 70%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 인터파크 역시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최근 2주간 홈트레이닝 용품 매출은 2주 전보다 42% 상승했다고 전했다. 인터파크에서는 요가매트, 폼롤러 등 간단한 운동용품부터 전문적으로 근련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기구까지 전반적으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5:37: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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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 조선 서울 플라워샵 격물공부, 강남 센터필드점 오픈

웨스틴 조선 서울의 플라워샵 격물공부가 조선 팰리스가 있는 강남 테헤란로 센터필드 타워에 매장을 오픈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대표 프리미엄 플라워&라이프 스타일샵 격물공부가 강남 테헤란로의 중심 센터필드 타워 내 '격물공부 센터필드점'을 지난 23일 오픈했다. 격물공부(格物工夫)는 사물의 이치를 깨우쳐 익힌다는 동양사상을 담고 있으며 가치와 품격을 더해주는 꽃과 화병, 디자인 소품을 비롯한 귀한 제품들을 선별해 부케, 꽃다발, 센터피스 등 고객 맞춤형 고퀄리티의 플라워 스타일링을 제안해오고 있다. 웨스틴 조선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인 격물공부 센터필드점은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최상급 호텔 브랜드인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과 동일한 센터필드 웨스트동에 위치하며 호텔 투숙객을 비롯해 F&B, 스파, 클리닉 등 센터필드 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플라워 스타일링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외부 로드샵 매장으로 첫선을 보이는 격물공부 센터필드점은 강남, 역삼 근처 주변 직장인들을 타겟으로 소규모 플라워 클래스를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플라워 클래스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전체 웨딩 등 플라워를 전담하는 전문 플로리스트의 가이드에 따라 플라워샵 내부의 스튜디오 공간에서 진행된다. 최대 4인 대상의 클래스로 꽃다발, 테이블 스타일링, 가드닝 등 원하는 테마의 작품을 실제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을 활용해 완성할 수 있고 월 단위(주 1회/ 총 4회)로 진행되며 가격은 월 기준 48만원(재료비 포함)이다. 부득이하게 클래스에 불참 시 한달 이내로 12만원 상당의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지인 선물용으로 원할 시 익일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배송비 고객 부담). 이와 함께 가족 행사, 프라이빗 모임 등을 위한 공간 맞춤형 플라워 큐레이션 및 스타일링 서비스도 상품으로 구성했다. 이벤트의 콘셉트, 공간의 특성에 맞게 조선호텔앤리조트 전문 플로리스트가 맞춤형 플라워 큐레이팅 서비스를 선보이며 상담을 통해 스타일, 비용 등을 협의할 수 있다. 센터필드 입주사 직원들에게는 꽃, 화병, 화기 등 주요 제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7-25 15:31: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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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CEO 열전]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사장 "물류 효율화와 IT 기술 뒷받침으로 성장"

안준형 오아시스마켓 사장/오아시스마켓 전자상거래업체에서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상장을 목표로 승승장구 하고 있는 기업 오아시스마켓. 오아시스마켓 경영 일선에는 안준형 사장이 있다. 1979년생인 안준형 사장은 2005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공인회계사에 합격해 2012년까지 유명 회계법인인 EY 한영회계법인에서 회계사로 근무했다. 이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스타트업 파이텍에서 CFO로 활동했고, 2015~2017년 GETECH SINGAPORE에서 한국재무총괄를 담당했다. 외국계 회사와 중견기업을 거친 그는 사업 비전과 발전 가능성에 대한 확신을 갖고 2018년 오아시스마켓과 지어소프트에 합류했다. 지어소프트의 자회사인 오아시스마켓은 온라인몰과 42개 오프라인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59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으로 신선식품 이커머스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내고 있다. 온오프라인 통합 재고 관리가 가능한 덕분이다. 최근 500억원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7500억원의 기업가치를 인정 받았다. 이르면 내년을 목표로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교 졸업 후 회계사로 안정적인 사회생활을 하던 그가 전직을 한 이유는 거래처에서 함께 회사를 운영해보지 않겠냐는 제안때문이었다. 젊었을 때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자 전직을 결심했다고. 일반 기업체의 조직원이자 CFO로 재직하면서 시행착오도 있었다. 주로 감사업무와 컨설턴트를 맡았기 때문에 '숫자 중심주의' 사고 방식으로 초반에 어려움을 겪은 것. 그는 회사 내부 규정 외에 조직 관리까지 하면서 CFO로 내실을 다졌다. 조직에서의 경험은 재무상 숫자도 중요하지만, 조직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오아시스마켓 직원이 배송 상품을 확인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안 사장은 오아시스마켓에 처음 합류했을 때의 겸손함을 잃지 않고, 이커머스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게 목표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고객 입장에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 오아시스마켓은 별다른 광고없이 유기농 프리미엄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요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 가파르게 성장했다. 지난 2016년 400억원 대에 불과하던 매출액은 지난해 2590억원으로 크게 뛰었고, 영업이익 흑자 기조도 이어가고 있다.온라인 회원은 지난해 말 기준 56만명을 돌파했으며, 재구매율은 90%에 달한다.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소비자 생활협동조합(우리생협) 출신들이 만든 업체다. 오프라인 마트 운영으로 첫 발을 뗐다가 지난 2018년 새벽배송을 시작하면서 규모가 커졌다.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한 산지 직송 형태의 생협 노하우를 접목해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오아시스마켓 직원이 제품을 확인하고 있다. /오아시스마켓 특히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을 연계해 재고를 효율화하는 방식으로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안 사장은 오아시스마켓의 고속 성장 배경 중 하나로 모회사인 지어소프트의 IT기술력을 꼽았다. 모회사가 IT기업이라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빠르고 상황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지어소프트의 IT 기술력은 오아시스 유통 시스템 전반에 깔려있다. 재고 수요와 예측, 배송추적 시스템 등이다. 모회사의 IT 기술력 덕분에 오아시스마켓이 새벽배송시장에 원활하게 안착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아시스마켓은 주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는 기존 새벽배송 가능 지역 전체에 도입되며 주문 마감 시간은 다른 요일과 동일하다. 지역에 따라 토요일 오후 11시 혹은 일부 지역의 경우 오후 9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일요일 오전 7시 이전에 주문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 다른 요일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 주문 마감 시간도 빠르면 연내 오후 11시로 일원화하여 새벽배송 서비스에 불편함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마켓은 IT 기반의 종합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손을 잡고 퀵커머스 기업 '주식회사 브이(이하 '브이')'를 설립한다. /오아시스마켓 새벽배송 서비스 지역 역시 넓히며 새벽배송 서비스를 다각도로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경기도 평택시, 안성시, 오산시 등 경기 남부지역에 이어 최근 충청남도 아산시, 천안시 그리고 충청북도 청주시를 새벽배송 가능 지역으로 편입했다. 세종과 대전에도 연내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할 방침이며, 내년에는 제주를 제외한 전국 주요 도시로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 사장은 "최근 배송권역 지역을 확대한데 이어 주 7일 새벽배송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온라인 장보기를 선호하는 소비자의 편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새벽배송 서비스의 확장과 다각화를 통해 오아시스마켓의 전체적인 새벽배송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강조했다. 오아시스마켓은 IT 기반의 종합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손을 잡고 퀵커머스 기업 '주식회사 브이(이하 '브이')'를 설립한다. /오아시스마켓 한편, 오아시스마켓은 IT 기반의 종합물류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손을 잡고 퀵커머스 기업 '주식회사 브이(이하 '브이')'를 설립한다고 밝힌 바 있다. '브이'는 새벽배송 서비스와 실시간 퀵커머스를 결합한 새로운 B2C 플랫폼으로 오는 하반기 내에 신규 구축한다. 식음료 배송과 장보기 주문 이외에도 의류, 도서, 애견상품 등 신속 배송 상품군을 최대한 늘리고, 서비스 지역 역시 단기간 내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7-25 14:48:1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