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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점포 안전망 구축 나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7일 오후 ADT캡스와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가맹점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정윤 세븐일레븐 경영지원부문장, 계상혁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 이원민 ADT캡스 본부장/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점포 운영 환경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제도를 마련했다. 세븐일레븐은 보안전문기업 ADT캡스와 함께 '가맹점 상생 지원 및 신사업 추진' 업무 협약을 맺고 세븐일레븐 경영주를 위한 '점포 보안 솔루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점포 보안 솔루션'은 올해 초 체결한 가맹점 상생협약 내용 중 eSOS(간편점포운영시스템; easy Store Operating System) 구축의 주요 항목으로서 전국 경영주들의 의견을 종합 반영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 경영주는 ADT캡스가 제공하는 고급 보안 서비스를 시중가보다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세븐일레븐과 ADT캡스가 마련한 제휴 상품은 ▲(고화질)CCTV,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3가지며, 점포 설치/공사 비용은 본사가 100% 지원한다. 이밖에도 서비스 이용시 영업배상보험 가입을 기본 무상 지원하며, 'CCTV+비상벨', 'CCTV+방범서비스' 상품의 경우에는 안심플러스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스템 관련 A/S도 운영기간 중 365일 24시간 무상 제공한다. 세븐일레븐은 보다 체계적인 점포 안전망 구축을 필요로 하는 경영주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 시간대 발생 가능한 각종 편의점 범죄의 사전 예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점포 위급상황에 대비한 긴급신고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POS에 있는 112 긴급신고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자동으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어 심야시간대나 각종 긴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철원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장은 "점포 근무자, 그리고 점포를 방문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스러운 안전한 점포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 상호배려가 중심이 되는 상생 문화를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가맹점 #보안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4-08 09:08: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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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 추가 공략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 3종 추가 출시…총 15종 LG하우시스 하이막스 오로라 에크루. LG하우시스가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 신제품 3종을 선보이며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8일 LG하우시스에 따르면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2019년 6종의 제품을 처음 출시한 이후 지난해 6종, 올해 3종을 각각 추가해 총 15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들 제품은 극지방에서 나타나는 오로라같은 천연 대리석의 다양한 무늬를 인조대리석에 자연스럽게 구현한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는 LG하우시스 인조대리석 전체 매출에서 약 20%의 비중을 차지하며 주력 제품 라인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 '오로라 에크루·오로라 프로스트·오로라 미드나잇' 3종은 모두 국내외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대세로 떠오른 선명한 베인(Vein·나뭇잎의 결 같은 흐름) 무늬를 자연스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오로라 에크루'는 따뜻한 느낌의 백색 계열 제품으로 어떤 색상의 가구 및 주방 공간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오로라 프로스트'는 빛이 은은하게 투과되는 반투명한 제품으로 조명과 함께 설치하면 은은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오로라 미드나잇'은 검정 색상 계열의 제품으로 어두운 나무 재질이나 금속 포인트가 들어간 가구에 적용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무게감 있는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다. 또한, 3종 모두 천연 대리석 고유의 무늬를 제품 전체에 고르고 안정적으로 분포시켜 인조대리석 가시공 과정에서 생기는 접합 부위의 자연스러운 마감 처리도 가능하다. LG하우시스 표면소재 사업부장 강신우 전무는 "이번에 선보인 '하이막스-오로라' 시리즈 신제품은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갖춘 가성비가 뛰어난 제품"이라며 "제품군을확대한 오로라 시리즈를 앞세워 국내외 시장에서 인조대리석 판매를 확대하고 브랜드 파워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하우시스는 글로벌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현재 약 20%의 점유율로 미국의 듀폰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2021-04-08 08:24:11 김승호 기자
20대 여성 코로나 백신 접종 후 혈전증..EMA 조사결과 7~8일 발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국내 20대 여성이 혈전증 진단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7일 0시 기준 20대 여성 1명이 혈전증 진단을 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여성이 기저질환이 있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여성은 의료기관 종사자로, 지난 달 17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을 받고 3월29일 혈전증이 발생했다. 이 여성은 AZ 백신 영향으로 알려진 뇌혈전이 아닌, 다리와 폐에서 혈전이 확인됐다. 의무 기록상 폐혈전증과 심부정맥혈전증으로 기록될 수 있다. 혈전용해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접종자 중 혈전증이 확인된 사례는 이번 20대 여성을 포함해 총 3건이다. 1건은 사망자 부검 중 육안으로 혈전이 확인된 사례이며 나머지 1명은 20대 남성으로 CVST 의심 증상이 확인됐다. 20대 남성 역시 상태가 호전돼 퇴원했다. 유럽의약품청(EMA)는 백신과 뇌혈전의 연관성을 의심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EMS 백신평가 단장인 마르코 카발레리는 "뇌혈전과 백신 간의 연관성이 분명하다"면서도 "하지만 이런 반응을 유발하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MA는 뇌혈전과 AZ 백신과의 연관성을 지속 검토 중이며, 검토 결과를 7일 또는 8일 발표할 예정이다. 추진단은 "유럽에서 추가 사례가 나오고 있고, EMA에서 뇌정맥동혈전증(CVST) 분석을 해 8일 입장 정리를 한다고 했다"며 "이 근거를 바탕으로 질병청에서도 전문가 자문, 예방접종전문위원회 회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7 17:25: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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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신세계푸드 제2의 희망 되나

노브랜드 버거 역삼역점을 찾은 손님들이 햄버거를 먹고 있다. 최근 '노브랜드 버거'가 스타벅스에 이어 신세계푸드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외식업체가 매장수를 줄이고 있는 가운데 노브랜드 버거는 가맹점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올 상반기 중 손익분기점도 넘길 전망이다. 노브랜드 버거는 신세계푸드가 '가성비' 콘셉트로 선보인 외식 브랜드다. 가격이 다른 햄버거 브랜드보다 20%가량 저렴하다. 햄버거 단품 1900~5300원, 세트 메뉴 3900~6900원이며,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는 단품가격이 3500원이다. 노브랜드 버거가 가성비의 비결은 신세계푸드의 사업군이다. 신세계푸드 식자재를 이용하면서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최대한 줄인 것이다. 핵심 재료를 대량 공동발주한다. 패티는 충북 음성공장에서 직접 만들고, 양상추 등 채소는 경기 이천공장에서 다듬은 것을 받는다. 가성비로 형성된 긍정적 이미지에 더해 최근 '용진이 형'으로 인기를 끌고있는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효과도 봤다. 정 부회장이 지난해 9월 노브랜드 버거 역삼점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서 화제가 된 것이다. 이후 노브랜드 버거는 '정용진 버거'로도 불리면서 인지도를 키우고 있다.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의 '6개 햄버거 브랜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노브랜드 버거가 가장 높은 호감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닭고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을 출시하며 '개념브랜드'로서 입지도 다졌다. 노브랜드 버거는 향후에도 대체육 제품 개발과 마케팅을 활발히 펼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의 주고객인 MZ세대의 미닝아웃(가치관이나 신념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 확산으로 대체육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어 '노치킨 너겟'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최근 미닝아웃(meaning out) 소비 트렌드의 확산에 따라 노브랜드 버거가 닭고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을 출시했다. 노브랜드 버거 사업 흥행은 위기의 신세계푸드 외식사업부 인력 운영에 도움이 됐다. 코로나로 타격 입은 외식업체 올반, 보노보노 등 매장 직원이 휴직하거나 퇴사해야 하는 상황이됐으나, 노브랜드버거 매장이 개장하면서 고용을 유지할 수 있었다. 코로나 여파로 신세계그룹 계열 식품기업 신세계푸드의 재무건전성이 악화하고 있다. 외식·급식사업이 타격을 받은 데다, 음료 브랜드 스무디킹 적자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푸드의 영업이익은 2016년 214억원, 2017년 298억원, 2018년 273억원, 2019년 222억원, 2020년 77억원으로 2017년부터 줄고 있다. 부채비율도 2016년 87.14%, 2017년 88.97%, 2018년 97.21%, 2019년 132.71%으로 서서히 오르다 지난해 213.19%를 기록하며 200%대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는 현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노브랜드 버거 몸집을 키우고 있다. 점포수를 유지하는 정도의 경쟁사와 다른 행보다. 지난해 11월 50곳을 돌파한데 이어 매달 5~10개의 신규 매장을 늘리며 지금까지 80여곳의 매장을 오픈했다. 이르면 5월초에는 매장 수가 100곳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5월 매장 수가 31개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3배 이상으로 매장수가 증가하는 셈이다. 연말에는 매장 수가 170~180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동종업계의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매장수는 각각 400여개, 1300여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 노브랜드 버거의 신세계푸드 외식사업부 내 매출 비중도 늘고 있다. 매달 2~3%씩 늘던 비중은 최근 40%를 넘어섰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세계푸드는 매장 확장에 더해 접근성 및 주문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포장 주문 소비자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네이버 스마트 오더를 전 매장에 도입했다. 배달 서비스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일부 매장에서 실시하는 배달 서비스를 올 상반기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증가한 비대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노브랜드 버거 배달 매출 비중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실제 지난해 11월 33%를 차지했던 배달 매출은 12월에는 43%로 한달 새 10%나 늘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07 16:16: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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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아시아 뷰티 스토어의 변신 下. 한국] 커스터마이징 화장품 판매

중국, 일본과 달리 우리나라의 뷰티 기업들은 고객 만족과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소비자 개인별 타입에 맞춰 화장품을 즉석 제조해 판매에 나서면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가장 강조해온 문구를 꼽으라면 바로 '고객 만족'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이다. 실제로 지난 3월 LG생활건강의 차석용 부회장은 주주들에게 올리는 인사말에서 "LG생활건강이 올해도 진화하는 고객을 정확히 감지해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촉과 기민함을 갖추겠다"고 말한 바 있다. LG생활건강과 함께 뷰티 양대산맥인 아모레퍼시픽의 서경배 회장도 올초 신년사에서 "고객경험을 향상시켜야 한다"면서 "매장 안팎에서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반응을 이끌어내고 팬덤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여러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7일 아모레퍼시픽은 나만을 위한 맞춤형 파운데이션·쿠션 제조 서비스 '베이스 피커(BASE PICKER)'를 아모레 성수에서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다. 베이스 피커를 활용하면 20단계 밝기와 5가지 톤으로 구성한 총 100가지 베이스 메이크업 색상 중에서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컬러를 찾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100가지 컬러와 더불어 2가지 텍스처, 2가지 제품 타입을 추가로 선택해 맞춤형 파운데이션·쿠션 제품을 제조 및 구매할 수 있다. 베이스 피커 서비스 현장에서는 카이스트 특허 기술을 탑재한 피부톤 측정 프로그램과 메이크업 전문가의 상담을 제공한다. 고객은 본인의 피부에 적합한 컬러와 제형(글로우나 세미 매트 등)을 선택하고, 즉석에서 만든 맞춤형 파운데이션 및 쿠션 제품을 받게 된다. 아모레퍼시픽이 특허 출원한 제조 로봇이 현장에서 빠르고 위생적인 공정으로 개인 맞춤화된 제품을 생산한다. 이밖에 아모레퍼시픽은 아이오페 랩(IOPE LAB)을 작년 5월 리뉴얼 개장하고 이 매장에서 커스터마이징 화장품을 제안했다. 자사 브랜드인 이니스프리에서는 맞춤형 콘셉트를 지향하는 '마이 시리즈'를 기획해 보습·커버·컬러 레벨을 각자 피부 타입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총 50가지 파운데이션을 소개했다. LG생활건강은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신고 후 정식으로 맞춤형 화장품 판매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 단계에 있으며 여기에 필요한 데이터, 조제관리사 채용 등 제반 사항들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LG생활건강은 이미 자사 브랜드 CNP Rx를 통해 맞춤형 화장품 시범 사업을 마쳤다. 롯데백화점 잠실점과 갤러리아 센터시티점, 현대백화점 천호점 CNP Rx 매장에서 '스킨 커스터마이징 Rx 앰플'을 판매했다. 베이스 앰플 1가지와 4가지 이펙터샷 중 2가지를 고객이 원하는대로 조합해 해당 제품을 판매한 것이다. 고객은 백화점 매장을 방문해 피부 상태 측정 기기인 Rx-ray 진단을 거쳐 피부 고민에 따른 제품 컨설팅 받을 수 있었다. 작년 3월 정부에서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제도를 시행한 이후 현재는 확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맞춤형 화장품 조제관리사의 매장 배치를 비롯해 판매에 관한 계획을 밟아나가고 있다. 이밖에 뷰티테크 스타트업 릴리커버는 AK플라자에서 11만건 데이터를 기반으로 커스텀 화장품 9000가지 이상을 로봇이 몇분 만에 만들어 판매하도록 했으며, 에스쁘아는 강남 쇼룸, 홍대 펍에서 코스메틱 덕후를 겨낭해 즉석에서 취향대로 섀도우 팔레트를 만들어주는 서비스를 지난해 론칭했다. 톤28과 컬러스라는 브랜드에서도 신청 고객의 피부 측정치 및 라이프스타일을 바탕으로 세상에 하나뿐인 화장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2020년부터 식약처에서 치러지는 화장품 관련 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이 지난달 제3회 시험의 합격자를 포함해 총 4008명의 관리사를 배출하면서 커스터마이징 화장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1-04-07 16:14: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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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자회사 차바이오랩, 최초 첨생법 관련 허가 3개 취득

차바이오랩 연구원이 GMP 내 제조실에서 세포치료제를 배양 및 제조하고 있다 . 차바이오텍 자회사인 차바이오랩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사업과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에 필요한 3가지 허가를 모두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3가지 허가는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 허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 ▲세포처리시설 허가다.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이 시행된 이후 3가지 허가를 모두 취득한 기업은 차바이오랩이 처음이다. 특히 차바이오랩은 인체세포등 관리업 허가를 받아 혈액·지방·태반·탯줄 인체세포를 모두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차바이오랩은 3가지 허가를 취득함으로써 세포 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배아줄기세포부터 면역세포까지 다양한 세포 원천기술을 보유한 차바이오텍과 함께 CDMO 사업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첨생법에 따르면 대통령령이 정하는 시설을 갖추고, 식약처장의 허가를 받은 기업만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치료제 등을 취급할 수 있다. 기존에 세포 유전자치료제 CDMO 사업을 하던 업체들은 첨생법 관련 허가를 새로 받아야 하고, 이 시장에 새로 진입하는 업체들 역시 관련 허가를 취득해야 사업을 할 수 있다. 차바이오랩 김경은 대표는 "첨생법 시행 이후 관련 허가 취득은 고객사가 수탁사를 선정할 때 중요한 척도가 되었다"며 "차바이오랩이 관련 허가 3가지를 모두 취득한 것은 첨생법에서 요구하는 GMP 시설과 첨단바이오의약품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이 적합해 우수한 품질의 첨단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7 15:59:22 이세경 기자
1회 접종으로 코로나19 67$ 예방...얀센 백신 국내 품목허가

한번 접종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67% 예방할 수 있는얀센 백신이 국내에서 품목허가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일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한국얀센이 지난 2월27일 수입품목 허가를 신청한 코로나19 백신 '코비드-19백신 얀센주'에 대한 품먹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코비드-19백신 얀센주'는 미국 얀센이 개발한 바이러스 벡터 백신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항원 유전자를 재조합해 사람아데노바이러스에 넣어 체내에 주입하여 항원단백질을 합성하고, 이 단백질이 중화항체의 생성을 유도해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방식이다. 이 약의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0.5 mL, 1회 접종으로 영하 25~15℃에서 24개월간 보관이 가능하다. '코비드-19백신 얀센주'는 국내에서 세 번째로 허가받는 백신으로, 유럽(EMA), 미국, 스위스 등 35개 국가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조건부 허가 또는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다. 최종점검위원회는 식약처가 코로나19 백신 허가심사 과정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는 3중 자문 절차 가운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과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이은 마지막 단계다. 식약처는 이번 최종점검위를 통해 얀센 백신에 대한 비임상·임상·품질 등 허가에 필요한 자료를 집중 심사하고, 임상시험 최종결과보고서 등을 허가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품목 허가를 결정했다. 최종점검위는 보고된 이상사례는 대부분 백신 투여와 관련된 예측된 이상사례로 전반적으로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백신 효과에 대해서는 접종 14일 이후 66.9%, 28일 후에는 66.1% 예방 효과를 보였다고 인정했다. 다만, 허가 후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이명, 뇌정맥동혈전증 등 안전성을 지속 관찰하고 진행 중 임상시험과 허가 후 사용에서 발생하는 이상사례를 지속적으로 수집·평가하도록 권고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7 15:58: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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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축구장 80배 규모 계약재배 나선다

2021년 계약재배 지역별 품목 현황. CJ프레시웨이가 축구장 80배 규모 계약재배에 나선다. CJ프레시웨이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가의 판로개척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계약재배 확대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34개 지역에서 계약재배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강원 태백, 경북 봉화, 전북 익산, 충남 논산 등 기존 27개 지역에 이어 올해 충남 예산, 경북 영양, 강원 영월 등 7개 지역을 신규로 추가했다. 올해 계약재배 면적은 5492㏊(54.9㎢) 규모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6%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이는 축구 경기장 크기(약 7420㎡)의 약 80배에 달한다. 참여 농가도 2391개에서 2852개로 20% 늘어나며 취급 물량 또한 지난해 4만3000톤 대비 약 10% 늘어난 4만7000톤에 이를 전망이다. CJ프레시웨이는 계약재배 농산물 품목을 지난해 15개에서 20개로 늘리며 품목 다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기존 품목인 쌀, 감자, 무, 양배추 등에 이어 올해는 알배기배추, 건고추, 애호박, 얼갈이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계약재배는 농가와 기업간 윈윈 모델이다. 농가는 계약재배를 통해 외부 가격 등락이나 판로 걱정 등 환경 변화에 대한 안정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기업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어 상품 및 가격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대표 작물인 쌀의 경우 지난해 CJ프레시웨이는 5% 원가를 절감했으며 농가는 수확량이 6% 증가하는 등 상호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 본격 가동을 시작한 수도권 및 동부권PS센터와 연계효과도 기대된다. 계약재배를 통해 확보된 농산물은 PS센터로 입고, 가공 및 규격화 과정을 거쳐 통합 운송으로 소비자들에게 전달돼 유통시간이 단축된다. 생산 단계부터 품종선별, 가공 및 상품화에 이르는 유통 전 과정에 대한 이력 관리도 가능하다. CJ프레시웨이 농산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의 판로가 막혀 농가의 시름이 깊어진 상황에서 농가와 기업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자 계약재배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유가치 창출이라는 CJ그룹의 경영철학에 따라 계약재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것은 물론 품종 차별화, 산지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4-07 15:04:2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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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87일만에 600명 넘었다..4차 유행 현실되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87일 만에 600명을 넘어섰다. 4차 유행이 현실화됐다는 우려가 커졌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부터 적용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오는 9일 발표할 계획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68명을 기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를 제외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653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8일 이후 89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1월10일 이후 87일 만이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523.7명으로 이틀째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한선인 500명을 넘었다. 수도권 평균 확진자 수는 324.6명으로 직전 주 대비 31.5명 증가했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3차 유행이 감소하던 지난 1월10일 이후 석 달 만에 600명대를 기록했다"며 "4차 유행이 본격화하는 가능성이 차츰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는 4차 유행 가능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하고 있다. 윤 반장은 "현재 4차 유행 초입에 들어섰는지 안 들어섰는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4차 유행으로 갈 가능성이 커졌다"며 "얼마나 늘어날지 예측이 어렵다"고 진단했다. 정부는 4차 유행 억제를 위해 ▲필요하지 않은 모임 취소 및 만나는 인원 줄이기 ▲기본 방역수칙 준수 ▲예방접종 적극 동참 등을 강조했다. 방역당국은 다음 주부터 적용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세부 방역수칙을 논의 중이며 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4-07 15:03:2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