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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미래출국객' 모셔라…롯데호텔 손잡고 괌 여행상품 출시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전경/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고 있는 '미래출국객' 프로모션 일환으로 신혼부부 잡기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 웨딩 고객 대상으로 롯데호텔, 참좋은여행, 바른손카드와 손잡고 다양한 특전이 포함된 괌 허니문 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희망을 예약하세요'라는 컨셉으로 해외여행을 기다리는 웨딩고객에게 사전예약권 형태로 판매하는 4박 5일 괌 여행상품이다. 여행상품은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 진에어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괌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되며, 아일랜드 투어와 함께 신혼부부를 위한 와인 1병, 웰컴 케이크 또는 과일바구니를 기념 선물로 제공한다. 7월 21일부터 9월 18일 기간 동안 전세기 9편으로 운영된다. 편당 90쌍씩 180명의 신혼부부가 탑승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예약 고객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3종 적립금 등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과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최대 6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퍼플' 등급으로 멤버십 업그레이드가 되며, 선착순 700명은 최상위 등급인 '블랙'으로 더블 업그레이드되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허니문 여행상품은 4월 14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금 1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가는 124만 원대로 시작하여 코로나19 이전 괌 여행상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대폭 낮췄다. 최근 괌 주정부가 5월 관광 재개 목표로 자가격리 면제 등 격리 요건 완화 방안을 발표한 만큼 하반기에 여행수요가 몰리기 전에 좋은 혜택과 함께 해외여행 선점이 가능하다. 여기에 출발일 전까지 한국과 괌 양국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지 않을 때 예약금 1만 원은 100% 환불받을 수 있어 사전 예약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결혼을 준비한 웨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하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여행상품 예약 고객이 롯데면세점으로 커플 사연을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경품으로는 괌 허니문 여행상품,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최대 100만 원, 국내 롯데호텔 숙박권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프로모션 예약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부문장은 "전 세계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미래출국객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 #면세점 #괌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11:3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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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K-핸드메이드페어, 12월 9일 코엑스

'Christmas in Korea, 한국의 성탄절'을 주제로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년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4월 6일까지 참가 신청한 작가 및 업체 중 2팀을 선정해 강남 소재 '갤러리XR' 개관 전시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아트몰 입점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비 최대 30% 할인이 가능한 조기신청 기간은 7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핸드메이드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의 기획전과 특별전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 공예 특별전 '코리안스웩展'에서는 한복, 옻칠, 매듭 등 한국미 가득한 전통 공예 작품과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 퓨전 전통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이른바 K-장인, K-굿즈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잘 가거라 2021'은 핸드메이드 선물·파티 데코용품 모음전이다.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연말을 위한 각종 소품 및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새해맞이 인테리어 소품, 각종 문구류, 뷰티용품 모음전인 '어서 오너라 2022'도 마련된다. K-핸드메이드페어 현장/한국국제전시 재료·부자재 특별관 '두잇유어셀프(DIY)죤'에서는 각종 재료 및 부자재, 공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 관계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고, 참관객들은 마음에 드는 재료를 직접 조합하여 구매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 체험 특별존, '케수작(K-手作)죤'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출품 아티스트들이 참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체험 항목은 각종 이벤트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매년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규모 핸드메이드 축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마감일은 5월 21일이다.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29 10:27: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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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GS리테일과 국내 최대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구축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 /GS리테일 GS샵과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의 채널 활용을 통한 플랫폼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서비스 범위를 30일부터 GS샵으로 확대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소비자가 GS샵의 모바일 앱과 온라인몰에서도 전문적인 주류를 주문하고 가까운 GS25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유통 규제 혁신 사례로 꼽히는 주류 스마트오더가 홈쇼핑 채널에도 적용되는 것. 양사는 합병을 발표한 후, 상품과 채널 시너지 도모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가장 먼저 와인25플러스 서비스의 확대를 검토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왔다. 와인25플러스는 그동안 GS리테일의 모바일앱(이하 더팝앱)을 통해 운영되며 론칭 첫달(20년 7월) 대비 지난달 매출이 13배 증가했다. GS리테일은 더팝앱보다 약 5배 이상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한 GS샵에 와인25플러스가 론칭되는 만큼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취급 주류의 종류도 기존 1000여종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종과 아프리카 맥주 등 차별화 주류 영역까지 총 2500여종으로 늘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축했다. GS리테일이 20년 7월~21년2월까지 와인25플러스를 운영하며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주문 구성비는 ▲서울 31.6% ▲경기/인천 22.3% ▲수도권 외 지역 46.1%였고, 상품별 구매 건 수 구성비는 ▲칵테일 주류 33.4% ▲와인 31.2% ▲위스키 25.6% ▲기타 9.8% 순이었다. GS리테일은 주류 스마트오더가 특별한 주류를 즐기려는 수도권 외 지역 소비자들에게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은 물론,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에 친숙한 MZ소비자들에게 부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풀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점차 전문화하는 경향을 띄며 비교적 주변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칵테일 제조용 주류 등의 소비가 와인, 위스키 등을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양사는 30일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250명에게 LG디오스 와인냉장고, 리델 와인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GS샵 #주류 #와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09:3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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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뷰티 지고 K-뷰티 뜬다…국내외 시장 선점

최근 K-뷰티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 받자 상대적으로 J-뷰티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슈에무라는 최근 "올해 9월 말까지 한국 슈에무라 사업을 단계적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국내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다만, 9월 이후부터는 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슈에무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슈에무라는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에무라 슈가 1958년 론칭한 브랜드로, '강남핑크' 등의 시그니처 립스틱 컬러로 국내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4년 로레알그룹에 인수됐으며, 생산은 일본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동안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슈에무라는 2019년 시작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16년만에 한국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반면 국내 브랜드의 인기는 고공행진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메디힐은 28일 "작년 팬데믹 악재 속에도 일본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선전했다"고 밝혔다. 4년 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메디힐의 일본 내 매출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2017년 대비 2020년 10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물린 결과로도 풀이된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메이크업 빈도는 절반으로 감소했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고민은 증가했다. 국내 브랜드가 피부 컨디션에 따른 세분화된 기능성과 저자극성을 내세운 점이 일본 소비자들의 변화된 선택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바디-헤어케어 용품들도 일본 화장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 일본에 수출된 샴푸는 2018년 161만9000달러에서 2019년 260만달러로 약 60.6% 증가했다. 헤어린스는 2018년 12만5000달러에서 2019년 39만달러로 212%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대륙의 화장품 시장이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가운데 외국 브랜드 중 K-뷰티 네임밸류가 여전히 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에 따르면 작년 한해 중국의 대 한국 수입은 1735억달러로 전년 대비 0.03% 소폭 감소했다. 2019년 15.1%였던 수입 감소율이 크게 완화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이 중 1위 품목인 기초 화장품(스킨케어 용품, 마스크 팩 등)은 작년 수입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31억3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소비재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2021-03-28 16:03: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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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이자 코로나 백신 25만명분 국가출하승인

화이자제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만명분의 접종이 곧 시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명분(50만여회분)을 28일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하여 출하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다. 또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도 추가로 확보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물질과 유전물질을 둘러싼 지질나노입자 성분의 양 등을 측정했으며 순도시험, 엔도톡신 시험 등을 실시,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제조사 품질보증책임자가 발행한 품질시험 자료 검토로 품질 일관성도 확인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8 15:45: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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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호 농심 회장 영면…서경배 아모레 회장 등 빈소 지켜

고 신춘호 농심 회장 빈소 첫날. /뉴시스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지난 27일 9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신 회장의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0일 오전 5시까지 치러진다. 현재 막내 사위인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 빈소를 계속 지키고 있다. 서 회장 첫째 딸인 서민정 뷰티영업전략팀 과장과 홍정환(35)씨 부부도 고인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했다. 조카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SDJ코러페이션 회장은 조화로 애도를 표했다. 황각규 전 롯데 부회장도 장례식장을 찾았다. 신 회장은 롯데 창업주인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과 형제 사이다. 27일 오전 3시경 지병이 악화되면서 영면한 신 회장은 앞서 25일 농심 정기 주주총회에서 등기이사직에서 물러나며 56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손을 뗀 바 있다. 농심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의 장남인 신동원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관련기사 2면> 신 부회장은 주주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아버지의 몸 상태가 굉장히 안좋은 상황"이라며 "입원해 계시는데 구체적인 상태에 대해선 말하기 곤란하다"고 언급했다. 신 회장은 1965년 농심을 창업해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 제품들을 개발했다. 신 회장의 역작인 신라면은 전 세계 100여 개국에 수출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8 15:16: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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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VS 신세게, 이커머스서도 경쟁…이베이코리아는 누구 품에

전통 오프라인 유통 강자 롯데와 신세계가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승부를 벌인다. 오픈마켓 시장 진출, 전략적 협업 등 이커머스 강화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대해서도 양사 모두 의지를 내비쳐 업계의 관심을 모은다. 롯데쇼핑은 최근 이커머스 플랫폼 롯데온(ON)의 새 대표에 나영호 이베이코리아 전략기획본부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사를 두고 롯데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롯데는 지난달 조영제 전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장(전무)이 사임한 후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대표를 물색해왔다. 나영호 본부장 인사는 내부 절차를 거쳐 롯데온 대표를 맡을 예정이다. 이베이코리아에서는 간편 결제와 모바일 e쿠폰 사업 등을 맡은 온라인 쇼핑몰 전문가다. 앞서 강희태 롯데그룹 부회장(롯데쇼핑 대표이사)은 제51회 롯데쇼핑 주주총회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에 충분히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롯데가 이커머스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면 이베이코리아 인수만큼 커다란 이벤트는 없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이베이코리아의 몸값 5조원이라는 대규모 자금은 부담으로 작용하지만,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면 이커머스 시장을 장악하는 것은 시간문제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이커머스 가운데 유일한 흑자 기업인데다 시장 점유율은 12%, 유료회원도 300만명에 달한다. 전체 이커머스 시장에서 5%가량을 차지하는 롯데온이 단숨에 업계 점유율 1위에 오를 기회다. (네이버 17%, 쿠팡 13%) 신세계그룹 역시 이베이코리아 인수로 현재 점유율 3%대를 점유율 15%, 거래액 24조원으로 확장시킬 수 있다. 강희석 이마트 대표는 주총에서 이베이코리아 인수와 관련해 "구체적인 본입찰 참여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이베이코리아 인수가 도움될지 진지하게 고민하는 단계"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신세계가 네이버와 2500억원 규모의 지분교환 협력을 체결했고, 오픈마켓 정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만큼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필요성은 낮아졌을 것이라고 말한다. 신세계의 온라인몰 SSG닷컴은 다음달 20일부터 오픈마켓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시스템 안정화 기간을 거쳐 상반기 중에 해당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SSG닷컴이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상품 경쟁력 확보다.이커머스 업계에서 취급 상품의 종류가 많다는 것은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검색했을 때 해당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SSG닷컴은 지난해부터 오픈마켓 서비스 도입을 다각도로 검토해왔다. 물론 이베이코리아까지 품에 안으면 시너지가 극대화되겠지만, 5조원이라는 금액을 선뜻 투자할지는 미지수다. 한편,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 등이 주관한 이베이코리아 매각 예비입찰에는 롯데와 신세계, SK텔레콤, MBK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르면 5월 본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며 이베이코리아가 기존에 제시한 매각 희망가격인 5조원을 훌쩍 넘을 수도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신세계 #롯데 #이베이코리아

2021-03-28 15:13: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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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바이오기업 키운 서정진 회장, 두 아들에 '글로벌 빅파마' 숙제 남겼다

창업 20년 만에 국내 1위 바이오기업을 키워낸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이 '글로벌 빅파마'라는 커다란 과제를 남긴 채 물러났다. 아버지를 대신에 이사회를 맡은 30대 두 아들은 이제 셀트리온그룹을 세계 10위권의 대형 종합제약그룹으로 키우는 여정을 시작한다. 셀트리온 3사의 합병은 물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 완료까지 당장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산적하다. ◆2030년, 10배 성장 '목표' 서 명예회장은 지난 26일 열린 제3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서 명예회장은 프랑스 파리에도 거처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분간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유럽지역의 바이오분야 트렌드를 관찰하고 젋은 스타트업 창업가를 지원하는 역할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서 명예회장은 2030년까지 세계 10위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는 약 1조1500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엄청난 성과를 보여줬다. 국내 제약·바이오그룹 가운데는 단연 1위, 전 세계 30만개 제약회사 중 35위에 오른 기록이다. 서 명예회장은 "올해는 25위가 목표이며 2030년까지 10위권까지는 가자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목표는 기존보다 한 단계 낮아진 수준이다. 서 회장은 지난 2019년 5월 '셀트리온그룹 비전2030'을 공개하며, 2030년까지 인천 송도, 충북 오창 등에 총 40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1위 제약사 '화이자'를 따라잡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 기준, 화이자는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목표 순위는 낮아졌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지난해 기준 화이자는 연간 419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약 47조4000억원에 달하는 규모다. 한해 순이익만 96억 달러, 10조8000억원이 넘는다. 글로벌 10위를 차지한 GSK 역시 지난 한해 매출 38조5000원, 영업이익은 10조원에 달한다. '오너 2세'들의 어깨는 무겁다. 지난 2019년 서 명예회장이 '소유·경영 분리'를 공언하긴 했지만, 이사회가 내부 의사 결정 전반에 결정권을 쥔 만큼 앞으로 10년, 그룹을 10배 이상 키워내야하는 시험대 위에 오른 셈이다. ◆3사 합병… 글로벌 빅파마 포석 이날 주종에서는 서 명예회장의 장남인 서진석 셀트리온 수석부사장(37)은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의 등기임원으로, 차남인 서준석 셀트리온 이사(34)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등기임원으로 선임됐다. 셀트리온·셀트리온헬스케어·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해 9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하고, 3개사 합병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이뤄지는 대형 글로벌 종합생명공학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작업이다. 그룹은 올해 안에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할 방침이다. 서 명예회장이 마지막으로 남긴 '렉키로나'도 마무리 지어야할 과제다. 셀트리온이 개발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고 유럽 코로나19 확진자들에 공급을 시작한다. <관련기사 18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규제기관들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다. 셀트리온 그룹은 현재 글로벌 임상 3상이 진행 중인 렉키로나의 개발을 마무리하고,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에 원활히 공급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케미컬의약품 사업 강화 역시 서 명예회장이 끝을 맺지 못한 목표다. 서 명예회장은 바이오기업을 넘어 글로벌 종합제약사를 만들기 위해서는 케미컬의약품 강화가 꼭 필요하다고 봤다. 셀트리온은 지난 해 이를 위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태지역 18개 제품 자산 인수를 진행한 바 있다.

2021-03-28 14:25: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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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 남성 캐주얼웨어 라인 '위크엔드' 선보인다

닥스 남성 위크엔드 라인 화보 이미지. /LF LF의 닥스(DAKS)가 뉴노멀 시대적 트렌드를 반영한 남성 캐주얼웨어 위크엔드 라인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크엔트 라인은 여유로운 멋을 추구하는 남성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해 고품질의 소재 및 원부자재와 안정감을 주는 컬러에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실루엣을 적용한 라인으로, 홈웨어로는 물론, 가벼운 운동이나 간편한 외출까지 일상 속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닥스의 해당 라인은 액티브웨어와 라운지웨어 두 가지 카테고리로 구분된다. 액티브웨어는 세련된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해 스포티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라운지웨어는 실내뿐 아니라 야외 활동에도 두루 착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다. 주력 제품인 '마이크로 조직 후드집업 스웨터'는 유행하는 디자인을 닥스만의 이미지로 풀어내 4050 세대 남성들도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신축성이 있는 실크 혼방 소재와 앞면의 니트 짜임 배색이 어우러진다. '실키터치 블루종'은 방풍 및 방수 기능성 고밀도 특수 원단을 사용해 야외활동에 손색없는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봄을 연상시키는 노랑색을 기본 컬러로 사용했으며 손목 및 허리 밴드에 은은하게 드러나는 화이트 배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위크엔드 라인은 티셔츠, 맨투맨, 셔츠형 아우터, 트랙 팬츠, 스트링 테이퍼드팬츠, 파자마 등 총 70여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으며 LF몰과 닥스 남성복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8 14:22:5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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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쟁이' 신춘호, "최고 품질로 세계 속 농심 키워라" 유언 남겨

고 신춘호 농심 창업주 회장. /농심 지난 27일 영면에 든 고(故) 신춘호 회장이 '가족간에 우애하라', '거짓없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속의 농심을 키워라'는 당부의 말을 유족과 임직원에게 각각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기사 2면> 50여 년간 '품질제일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조해온 농심의 신춘호 회장은 마지막으로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짚으면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 그치지 말고, 체계적인 전략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야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스스로 서야 멀리 갈 수 있다'는 가치관 아래 창립 초기부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새우깡, 신라면, 짜파게티 등의 역작을 개발한 바 있다. 자신을 '라면쟁이' '스낵쟁이'라 부르면서 직원들에게도 장인정신을 가질 것을 요청했다.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 것을 고집했으며, 이에 따라 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농심만의 특징이 담긴 스테디셀러들을 국내외 시장에 내놓았다. 또한, 신 회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현재 진행형인 미국 제2 공장과 중국 청도 신공장 설립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가동을 시작하고, 성장의 발판 삼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것이다. 회사와 제품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세계로 뻗어 나아갈 것을 주문했다. 신 회장은 지난 2018년 중국의 인민일보가 신라면을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 명품'으로 선정했을 때, 작년 미국 뉴욕타임즈가 신라면블랙을 세계 최고의 라면 1위에 선정했을 때 노환에도 불구하고 환한 웃음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 관계자는 28일 "신 회장은 최근까지도 신제품 출시 등 주요 경영사안을 꼼꼼히 챙길 만큼 회사에 대한 애착이 컸다"며 "마지막까지 회사의 미래에 대해 당부를 잊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신춘호 회장은 별세 전 서울대 병원에 10억원을 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랫동안 치료해준 의료진과 병원 측에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함으로 평소 소신이던 기업의 사회 환원, 나눔 철학을 실현한 것으로 보인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8 14:04:21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