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치 제주, 제주 특산품 '한우·흑돼지·옥돔' 담긴 설 선물세트 출시
해비치 설 선물세트에 들어가는 제주산 옥돔 참고사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주산 고급 특산품을 주제로 '설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고 6일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길어진 집콕 생활에 지친 이들에게 제주의 맛과 풍미를 담은 선물로 기분 전환은 물론, 건강까지 신경 쓴 선물세트다. 제주산 한우와 흑돼지, 옥돔이 주재료이다. 먼저, 청정 환경의 이미지로 선호도가 높은 제주산 한우 세트는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준비돼 있으며 가격은 각각 47만원이다. 흑돼지 세트는 삼겹살, 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 부위별로 마련했다. 제주산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보다 쫄깃하고 담백한 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4만원부터다. 또한, 고급 수산물인 은갈치와 옥돔도 준비했다. 각각 제주 인근 해안에서 잡힌 신선한 은갈치와 옥돔이며, 혼합 구성된 '은갈치 옥돔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최저 27만원이다. 한편, 해비치의 시그니처 향을 담은 '배스 어메니티 세트'와 '디퓨저 패키지'도 있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유명 퍼퓸 브랜드 '아쿠아플로'의 조향사 실레노 켈로니가 해비치 내·외부에서 영감을 얻어 개발한 해비치만의 향이 담겼다. 최고급 향료인 앰버그리스와 우드, 청량한 베르가못, 시트러스 계열의 만다린 등을 주로 사용해 묵직하면서도 시원한 향이 특징이다. 배스 어메니티 세트는 샴푸, 컨디셔너, 보디워시, 보디로션 4종이 들어있고 가격은 14만원이다. 디퓨저 패키지는 디퓨저(180ml) 2개와 리드 10개 구성이며, 16만원이다. 해비치 설 선물 세트는 오는 29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예약하면 되고, 주문 시에는 택배로 배송해준다. 제품의 신선도를 위해 배송 원하는 날짜의 5일 전에는 접수해야 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