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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봄 세일 돌입…침체된 패션시장에 활기 불어넣어

롯데백화점 정기세일 /롯데백화점 주요 백화점들이 4월 2일부터 18일까지 일제히 봄 정기세일에 돌입, 코로나19로 긴 침체에 빠져 있던 국내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MZ세대들의 관심을 사로잡기 위해 인기 유튜브 컨텐츠 '로또왕'과 제휴해 특급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로또왕'은 배우 이이경이 로또1등 번호를 찾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해서 로또에 대해 파헤치는 웹예능으로 구독자들에게 재미와 함께 다양한 정보 전달 및 통 큰 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1일 오후 6시 30분을 시작으로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롯데백화점 APP에서 로또왕 행운 퀴즈 정답자 선착순 5000명에게 10만원 이상 구매 시 모바일상품권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는 사은 행사 참여 쿠폰을 증정한다. 이 쿠폰은 일반 사은 행사보다 무려 3배가 높은 혜택으로, 세일을 맞아 중 평소보다 큰 폭의 혜택을 제공해 소비 진작에 나섰다. 행운 퀴즈 정답은 1일 오후 6시 30분에 '로또왕' 채널과 롯데백화점 앱에서 공개된다. 또한 세일을 기념해 500만원 상당의 쇼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롯데백화점 자유이용권' 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응모는 3월 31일까지로 '로또왕'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서 신청 가능하다. 봄 세일 기간 여성 · 남성패션, 잡화,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2021년 봄 신상품을 10~30%, 이월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중 상품군별 구매 금액에 따른 롯데상품권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여성 ·잡화(4월2~4일), 화장품(4월/1~11일), 스포츠·골프·아웃도어(4월16~18일) 브랜드 상품 구매시5~15%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전경/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비대면 시대에 맞춰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과 손잡고 라이브 방송(라방)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한다. 강남점에서 오는 1일 오후 9시부터 10시 반까지 한 시간 반 동안 정기 세일 라방을 전개한다. 커스텀멜로우, 커버낫, 듀엘 등 총 20여개의 패션, 스포츠 브랜드가 추천 상품과 사은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그립의 자체 쇼호스트인 '그리퍼(Griper)'가 각 매장과 1:1매칭되어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세일 상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방송 종료 후 각 브랜드 별 매장 방문을 통해 상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라방 참여자는 할인,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라방으로 세일 소식을 받고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는 두 가지 장점을 결합해 선보이는 것이다. 라방 할인 외에 신세계백화점 식음 매장에서는 신세계 제휴카드 및 포인트카드로 당일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 할인권을 제공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의 쇼핑에 즐거움을 더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옥상공원도 봄 분위기에 맞춰 변신한다. 지난달 '생동감, 에너지'를 의미하는 바람개비 정원을 연출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 데 이어 이번에는 봄을 맞이해 튤립을 함께 연출한다. 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도 16개 전 점포에서 '봄 정기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세일에는 해외패션·잡화·리빙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봄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30% 할인해 판매한다. 현대백화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객이 몰릴 만한 대형 행사나 마케팅 대신 고객이 원하는 때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해 분산 쇼핑을 최대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대신,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정기 세일 기간 중에 특정 상품군을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플러스 포인트' 할인 쿠폰(5매)을 증정한다. '플러스 포인트' 쿠폰은 세일 시작일인 다음달 2일부터 H포인트 앱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갤러리아 봄맞이 정기세일/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은 농가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농가동행 봄' 행사를 진행하는 한편, 지점별 다채로운 상품 행사 및 팝업스토어 진행으로 봄 정기세일 소비 진작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갤러리아 명품관에서는 이스트 1층 팝업존에서 4월 25일까지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의 21년 S/S 신규 컬렉션 팝업스토어가 진행된다. 갤러리아 광교에서는 4월 20일까지 스트릿 웨어 브랜드 '에이프(AAPE)' 특별 할인전을 진행,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전에 위치한 타임월드에서는 3월 26일 그랜드 오픈한 삼성전자 프리미엄 메가샵 오픈 기념으로 4월 25일까지 비스포크 정수기, 시스템 에어컨 등 대표 상품을 특별가에 선보인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5:01: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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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 새벽배송 확대…신선식품 최강자 노린다

김슬아 컬리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컬리 "컬리는 김포 신선물류센터를 통해 고객 확대와 수도권 외 지역까지 새벽배송 권역확장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번 물류센터 확장이 국내 대표 새벽배송 기업으로서 더 큰 성장을 이루기 위한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랍니다" 김슬아 컬리 대표는 30일 김포 고촌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보기 앱 마켓컬리를 운영하는 컬리는 김포에 총 2만5000여평 크기의 신선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 냉동, 상온센터 전부 갖췄으며, 기존 5년동안 신선식품 물류센터를 운영해온 컬리의 모든 노하우가 집약됐다. 이에 따라 일평균 처리량을 2배(일 평균 기존 22만 상자, 현재 44만 상자 처리 가능)로 확대하는 한편 현재 수도권으로 한정된 새벽배송 지역을 수도권에서 가까운 인구밀접지역으로까지 확대해나간다. LG CNS 스마트 F&C 사업부 스마트 물류 담당 이준호 상무(왼쪽)가 발표하고 있다. /컬리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기존 장지 물류센터는 수도권 동남권을 주로 맡고, 김포 물류센터는 서북부 지역을 집중 담당하며 배송효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포 물류센터는 LG CNS의 기술력이 합쳐진 자동화 시스템 'QPS(Quick Picking System)'를 도입했다. QPS는 기존 장지 물류센터 'DAS(Digital Assorting System)'와 달리 상품 분류 담당자가 레일을 통해 자신 앞으로 이동해 온 상품을 시스템 지시에 따라 상자에 담고, 바로 이어 포장 단계로 넘길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신속한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물류센터의 DAS는 주문 200건씩을 모아 처리하는 방식을 채택했으나, 김포의 QPS는 실시간 픽킹(Picking)과 팩킹(Packing)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문량 변화에 따른 유연성도 확보했다. 작업 동선의 최소화를 통해 근무자의 피로도를 줄이고 집중력을 높여 생산성을 향상시킨 부분도 QPS의 장점이다. QPS 도입으로 같은 주문량을 처리할 때 장지 센터 대비 인력의 20%를 감축하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김포 물류센터 QPS 시스템 /컬리 이준호 LG CNS 스마트 F&C사업부 상무는"작업자의 부담은 경감시키고 생산성은 극대화했다"며 "성능, 기술, 공간 측면에서 새롭게 재정의된 김포 물류센터를 구현해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랐다"고 말했다. 2015년 마켓컬리가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경쟁사들이 앞다투어 관련 서비스(새벽배송)를 도입했다. 마켓컬리는 서비스 시작 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을 이뤄냈고, 고객 만족도도 높다. 김 대표는 "서비스의 기본 근간인 '상품' '물류시스템' '데이터' 덕분에 고객 만족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며 "이번 물류센터 오픈으로 기존 700만 회원 외에 새로운 회원이 유입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켓컬리의 새벽배송는 상반기 중 수도권 외곽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정확한 서비스 지역은 빠른 시일내에 공식자료를 통해 발표한다. 세종과 대전 등 수도권 근교의 지역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 물류센터 외부 전경/컬리 컬리는 올해 미국 증시 상장을 예고한 바 있다. 이날 상장 계획에 대해서는"상장에 관련된 질의응답은 상장을 앞두고 법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며 말을 아꼈다. 김 대표는 최근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마켓컬리 상장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식품이 아닌 일반 상품에 대해서는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50%이지만, 신선식품은 온라인 시장 침투율이 20%가 채 되지 않는다"며 "국내 식품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며 " 어느 온라인몰이든, 예를 들어 '대파'를 검색했을 때 수십개, 수백개의 대파가 화면에 뜬다"며 "어떤 것을 골라야 할 지, 제품 차이는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 자체가 고객한테 피로감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평균 1주일에 두번 신선식품 구매시 고객이 피로하지 않게 엄선된 제품을, 정해진 시간 안에 배송하는 것이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대표는 "사업을 하면 할수록 '리테일은 디테일이다'라는 유통업계의 격언에 공감하게 된다"며 "지속적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더 많은 서비스를 확대하다 보면 규모의 경제가 실현돼 수익으로 연결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30 14:40: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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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모더나 백신 1차 접종만으로 예방률 80% 넘었다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은 한번 접종만으로도 예방효과가 80%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전 세계 얀센이 개발한 백신을 제외하고는, 모두 1,2차 접종을 기본으로 한다. 미국 현지시각 28일 발표된 연구의 데이터에 따르면, 화이자와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첫번째 접종 이후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80%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14일부터 이달 13일까지 미국 8개 지역에서 의료기관 종사자 3950명을 대상으로 백신 효과를 관찰한 결과 3950명 중 2479명(62.8 %)은 1·2차 백신을 모두 접종했으며 477명(12.1 %)은 1차 접종만 받았다. 미국 의료진과 1차 대응자 약 400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2 차 접종 후 2 주가 지나면 감염 위험이 90 % 감소했다. 또 한 차례만 접종해도 예방효과가 80%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찰 결과 백신을 한 차례 접종했을 경우 예방효과는 80%였으며, 두 차례 전부 접종할 경우의 예방효과는 90%까지 증가했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경우엔 예방 효과가 90%로 뛰었다. CNBC는 이번 실험 결과가 1차 백신을 우선적으로 제공해야 한다는 일부 보건 전문가 및 공중보건 당국자들의 주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이번 연구 결과로 사람들이 한 번만 접종해도 효과가 충분히 있다고 판단했다.

2021-03-30 14:34: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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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액 기부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왼쪽)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김흥권 회장이 29일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화약품이 지난 29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에서 2020년 발매된 활명수 123주년 기념판 판매수익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동화약품 일반의약품(OTC) 총괄사업부 김대현 상무와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기부는 동화약품의 '생명을 살리는 물'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 세계 물 부족 국가에 안전한 식수와 위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 되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기금은 작년에 이어 네팔 다일렉 지역의 식수 공급시설 및 위생시설 건립 확대와 지속적인 위생·시설 관리를 위한 지역주민 대상 보건·위생교육 활동 지원에 쓰이게 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김흥권 서울지사 회장은 "네팔의 다일렉 지역은 수인성 질환으로 고통 받는 분들이 많은 곳이다. 또 감염병 사태가 장기화 되며 안전을 보장 받지 못하는 지역민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렇게 열악한 상황에서 깨끗한 물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동화약품 김대현 상무는 "매년 기부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활명수의 '생명을 살리는 물' 가치를 전할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동화약품은 활명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30 14:17:5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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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 '강원평창수' '휘오 순수'도 라벨 부착 안한다

코카-콜라사가 라벨을 없앤 '강원평창수' '휘오 순수'를 출시했다. /코카-콜라사 코카-콜라사가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무라벨 적용 제품군을 확대한다. 코카-콜라사는 자사 먹는샘물 브랜드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를 무라벨 제품으로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코카-콜라사의 무라벨 제품 출시는 지난 1월 '씨그램 라벨프리' 출시에 이은 것으로, 생산 단계부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활용 용이성을 고려한 패키지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무라벨 제품 출시를 통해 음용 후 라벨을 떼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여 분리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로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률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 및 수원지 정보는 병마개에, 유통기한 등은 병목에 새겨 넣었으며 기타 자세한 제품 정보는 쉬운 운반을 위한 묶음용 포장 손잡이 부분에 표기했다. 무라벨 '강원평창수'와 '휘오 순수'는 2L 페트병 6개 묶음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마트와 온라인몰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이와 더불어 씨그램 라벨프리 제품도 기존 씨그램 레몬에 이어 플레인과 라임 제품으로 확대해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분리배출 편의성과 재활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품 출시하는 등 지속가능한 사회 전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30 13:41: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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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B2B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스페이스리버 투자 결정

하이트진로가 7번째 투자처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 스페이스리버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의 '노스노스' 창고관리시스템 WMS(Warehouse Management Systems)를 개발한 스페이스리버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 결정을 내린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물류 산업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는 것에 주목, 이용자의 편리성을 극대화한 노스노스의 시스템 운영 방식을 경쟁력으로 봤다. 노스노스는 이커머스와 3자물류사에 최적화된 서비스형소프트웨어 SaaS(Software as a Service) 시스템으로, 클릭 몇번으로 입고·재고·발주·출고·송장 출력을 할 수 있다. 초기 비용이 낮은데다 물류량에 따라 단계별 요금 책정이 가능해 단기간에 유명 업체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했다. 허재균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상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있다"며 "스페이스리버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2019년 국내 영리기업 최초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된 이후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일조하고자 스타트업 발굴 및 관련 기관들과 파트너십 강화에 힘써왔다. #서비스형소프트웨어 #SaaS #노스노스 #창고관리시스템 #이커머스 #물류산업 #스타트업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30 13:39:1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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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16억5000만병 판매 돌파…하이트진로 "맥주 1위 탈환할 것"

테라 병캔 이미지. /하이트진로 출시 2주년을 맞은 하이트진로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테라는 지난 21일 기준 누적판매 16억5000만병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팔린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다. 실제 테라는 출시 최단기간 100만 상자 출고 기록을 시작으로 100일 만에 1억병, 1년 만에 누적 6억8000만병이 판매됐다. 출시 2년차 성적은 누적 16억병 이상을 판매하며 첫해 대비 105% 이상 증가해 하이트진로 성장을 이끌었다. 특히 테라는 지난해 어려운 유흥 시장 상황에도 2019년 대비 78% 판매량이 증가하며 존재감을 확실히 했다. 작년 가정 시장에서의 120% 성장은 수도권 중심의 유흥 시장에서 빠르게 지방 상권, 가정 시장으로 옮겨가 장악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테라의 폭발적인 성장은 전체 맥주 부문도 성장세도 이끌고 있다. 2020년 맥주 부문 전체 판매량이 2019년 대비 12% 증가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주류 시장 자체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 가정 시장은 판매율이 23% 이상 성장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영업시간 제한 등 코로나19 타격을 직접 받은 유흥 시장 역시 주요 제품인 유흥 중병(500ml)의 판매가 2019년 대비 약 25% 상승했다. 올해 백신 보급률 확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주류 시장이 안정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맥주 시장 1위 탈환에 시동을 건다는 전략이다. 출시 3년째에 접어든 만큼, 테라의 경쟁력인 제품의 본질에 집중, 핵심 콘셉트인 '청정'을 알리기 위해 필(必)환경 활동, 특별 부스 운영, 희망 메시지 전달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30일 "2주년을 맞은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인정받으며 성장을 거듭, 시장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며 "출시 3년 차에는 더욱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활동들로 맥주 시장의 판도를 뒤집어 1위 탈환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30 11:38:2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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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 서울 둔촌동에 강동 최대 규모 전시장 문 열어

993㎡, 4층 공간에 소파, 침대, 붙박이장등 선봬 서울 강동구 둔촌동에 오픈한 에몬스가구 둔촌 전시장. 에몬스가 서울 둔촌동에 서울 강동 지역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전시장을 새로 열었다. 30일 에몬스가구에 따르면 둔촌 전시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길동 사거리에 위치해 천호, 암사, 성내, 둔촌동 등 강동 지역 고객 유입에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둔촌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쉽다. 에몬스는 지난해 9월엔 서울의 대표 가구거리인 논현동에 서울지역 최대 규모인 2541㎡(770평)의 가구 전시장을 연데 이어 같은해 12월에도 경기 김포에 1388㎡(420평)규모의 전시장을 오픈한 바 있다. 에몬스 둔촌 전시장은 993㎡(300평) 규모로 B1층에서 3층 공간에 소파, 침대, 붙박이장,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가구 등 에몬스 가정용가구를 비롯해 에몬스의 프리미엄 브랜드 에르디앙스 제품 등 400여종의 가구가 전시돼 있다. 에몬스 둔촌 전시장은 '달라진 일상, 에몬스에 머물다'는 컨셉으로 최근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 연출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곳곳에 설치한 포토존을 통해 가구 쇼핑 뿐만 아니라 다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에몬스 둔촌 전시장은 오픈을 기념해 상담 및 계약 고객에게 디퓨저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1-03-30 10:48: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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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경영 막오른 농심...신동원 부회장, 세계화·일감몰아주기 등 과제

신동원 농심 부회장 고(故)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별세하면서 장남인 신동원 농심 부회장 주도의 '2세 경영'이 본격 개막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신동원 부회장은 지난 25일 주주총회에서 신 회장이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자연스럽게 2세 경영을 시작했다. 당시 신동원 부회장은 언론에 경영 포부를 밝히며 2세 경영을 공식화했다. 고 신 회장 슬하에는 3남 2녀가 있지만,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일찌감치 후계 구도가 정리돼 형제간 경영권 다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과거 범현대그룹이나 롯데그룹과 달리 형제들이 일찌감치 각자의 사업을 지배하고 있다. 신동원 부회장은 농심홀딩스-농심을 중심으로 한 그룹의 식품사업을 관장하고 있으며 동생인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은 포장재 및 화학사업을 도맡고 있다. 3남인 신동익 메가마트 부회장도 오프라인 유통사업과 농심캐피탈, 농심NDS 등으로 구성된 소그룹을 이끌고 있다. 재계는 안정된 지배구조를 확립한 농심이 비교적 손쉽게 신동원 부회장 체제에 적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부회장은 부친의 뜻을 이어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력할 전망이다. 신동원 부회장은 고려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농심에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후 국제담당 임원을 거쳐 2000년부터 대표이사 부회장을 수행하며 2인자 자리에 올랐다. 2003년 농심이 지주사 체제로 전환할 당시 농심홀딩스 최대주주에 오르며 큰 틀에서 승계작업도 마쳤다. 신 부회장은 20년간 직접 회사를 이끌고 있는 만큼 다른 재벌가 자녀세대와 비교해 오랜 경력·풍부한 경험을 지녔다. 특히 신 부회장은 90년대 국제담당 임원 재직 시절, 해외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탁월한 경영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고 신춘호 농심 회장 빈소 첫날/뉴시스 신 부회장의 앞에 놓인 과제가 적잖으면서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 고 신춘호 회장이 마지막까지 주문한 세계화는 농심의 최대 과제로 남았다. 고 신춘호 회장은 임직원에게 '농심의 세계화'를 당부했다. 농심은 1970년대부터 꾸준히 수출에 공을 들여왔다. 지난해 농심은 전체 매출의 약 40%인 1조1000억원을 해외에서 달성했다. 향후 농심은 해외사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2공장은 2019년부터 2억 달러를 투입해 설립 중이며, 올해 말 가동을 앞두고 있다. 농심은 제2공장을 통해 미주 지역 전체까지 포함한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와 더불어 남미 시장 공략의 거점 역할도 부여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신동원 부회장 본인이 직접 챙기고 있는 가정간편식(HMR)사업과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이 주요 과제다. 신 부회장은 2019년부터 HMR사업을 직접 챙겼으며, 지난해 2월 사내 스타트업을 통해 선보인 건기식 브랜드 '라이필'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신동원 부회장은 지난 주총 직후 "신사업은 건기식이 유력하다"며 "콜라겐 제품은 성공적으로 출시한 상황이고, 지난해 선보인 대체육은 올해 제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수년간 불안정한 수익성을 보여 온 농심에 새로운 경쟁력을 부여해주며, 신 부회장이 본인의 경영능력을 입증할 사업이다. 농심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이뤘지만, 불안정한 실적을 보이며 라면 시장에서의 독주체제를 위협받아왔다.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등이 내실을 강화했기 때문이다. 고질적인 일감 몰아주기 의혹도 신 부회장이 풀어야 할 주요 과제 가운데 하나다. 농심그룹에는 율촌화학, 태경농산, 농심NDS 등 내부거래액 비중이 큰 계열사들이 있다. 농심은 원료 생산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 단계를 '수직계열화'한 상태다. 주력 상품인 라면은 농심, 포장지는 율촌화학, 라면 스프는 태경농산이 담당하는 등 계열사 간 밀접한 내부거래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농심 오너일가가 이들 계열사 다수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계열사가 농심을 통해 번 돈이 배당 등으로 오너의 주머니에 들어가는 모양새다. 농심그룹은 현재 자산규모가 4조원 후반까지 확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 내부거래 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공정거래법상 공시대상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대규모 내부거래 등을 공시해야 하고 총수 일가 일감 몰아주기 규제를 받게 된다. 하지만 농심 계열사들이 라면 제조과정에 긴밀하게 얽혀있고 계열분리를 위한 지분 정리 작업이 복잡해 따로 떼어내는 게 쉽지 않으리라고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29 16:13:08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