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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 가슴 살리는 로봇 보조 유방수술로 '주목'

이대서울병원 유방센터가 가슴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유방암 세포를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백세현 유방센터장(사진)은 로봇 보조 유방 수술을 통해 가슴에 상처를 내지 않고 환자가 속옷을 입었을 때 가려지는 부분인 겨드랑이 부위를 3~3.5cm 가량 절개해 수술을 시행해 흉터가 거의 없어 환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방암 수술 초기에는 혹시나 모를 전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방 전체를 절제하는 '유방 전절제술'을 주로 시행했으나, 최근에는 진단 기술의 발전과 외과의의 다양한 술기 접목으로 환자의 가슴은 최대한 보존하면서 암세포를 제거하는 '유방 보존술'의 선호도가 높다. 백 센터장은 "유방암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륜 절개창만을 이용해 수술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있지만, 유륜에서 먼 유방암이나 유방전절제술을 시행할 경우 고도의 수술 술기를 필요하며 결국 유방에 피부 절개창을 내야 하므로 눈에 띄는 상처가 남을 수 있다"면서 "최근에는 최소 절개 수술의 가장 진보된 형태인 로봇 보조 유방 수술을 통해 흉터가 거의 없는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방 로봇수술은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로봇수술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에 비해 아직 태동 단계여서 환자와 의사 모두가 낯설다. 하지만 최근 연구회 소속 전문의들이 수술법을 정형화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집도의의 술기 발전으로 그 적용 범위가 점점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백 센터장은 "로봇을 이용한 유방수술은 가슴에는 상처를 아예 내지 않아 수술 후 미용상 만족도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전통적 유방수술방법에 비해서 수술 부위 통증도 경미해 보인다"면서 "이러한 장점으로 유방 전절제술 뿐만 아니라 유방 보존수술, 유방 양성 종괴 제거술에서도 폭넓게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9 13:23:4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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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접종으로 67% 예방효과..얀센 백신 식약처 심사 1단계 통과

얀센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국내 허가 심사 1단계를 통과했다. 얀센 백신은 2번 접종해야 하는 기존 코로나19 백신과는 달리 한번 접종으로 예방 효과가 67% 나타나 기대를 높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얀센'의 '코비드-19백신 얀센주' 임상시험 결과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 회의 결과, 18세 이상 1회 투여에서 예방효과를 인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증 자문단은 식약처가 임상·비임상·품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서, 3단계 전문가 검증 가운데 첫번째 단계다. 자문단은 미국과 벨기에(1·2상), 일본, 독일 등에서 수행한 다국가 임상시험 총 4건을 분석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예방효과에 대한 평가결과, 코로나19로 확진 받은 사람은 백신 투여 14일 이후 백신군 116명, 대조군 348명으로 약 66.9%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28일 이후에는 백신군 66명, 대조군 193명으로 약 66.1%의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백신 투여 14일 후 연령, 기저질환 유무에 관계없이 60%이상의 예방효과가 나타났다. 또 중증의 코로나19 예방에 대해서는 백신 투여 14일 이후 백신군 14명, 대조군 60명으로 약 76.7%, 백신 투여 28일 이후 백신군 5명, 대조군 34명으로 약 85.4%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면역반응도 우수했다. 임상 결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과 결합하는 '결합항체'의 경우 투여 전과 비교했을 때 백신 투여 4주 후부터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하는 사람이 전체 95% 이상을 나타냈다. 또 바이러스 입자표면에 결합하여 바이러스의 감염 위험을 낮추는 '중화항체'의 경우에도 백신 1회 투여 후 전체 90% 이상이었다. 백신접종 후 이상사례는 경미했으며 대부분 3일내 사라졌다. 특히, 접종 후 국소·전신반응은 모두 성인에 비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더 낮고 약하게 나타났다. 다만,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상완신경근염, 길랑-바레 증후군, 심장막염 등 7건이 나타났으며 현재 대부분 회복중이다. 자문단은 이 결과를 종합해 "18세 이상 1회 투여 14일 후와 28일 후 효과가 확인되었고, 면역반응이 12주까지 유지되고 있어, 허가를 위한 예방 효과는 인정 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상사례와 관련해 검증 자문단은 임상시험에서 안전성은 허용할 만한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허가 후 '위해성관리계획'을 통해 임상시험 중 나타난 이상사례 등을 추가로 관찰하고 정보를 수집하여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고 평가했다. 식약처는 이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1일 식약처 법정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자문을 받는다. 결과는 당일 오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9 13:17: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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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피부 후성유전학' 주제 후원 세션 열어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제2연구동 미지움 전경.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이 이번에는 피부 후성유전학에 관심을 쏟았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6일 2021년 대한피부연구학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피부 후성유전학(Skin Epigenetics)'을 주제로 후원 세션을 개최했다. 국내 후성유전학 연구 분야 전문가들이 참가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가능성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다. 후성유전학은 타고난 유전자 염기서열(DNA)이 같은 경우에도 생활환경 등에 따라 유전자가 다르게 발현하는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후성유전학 연구를 통해 후천적으로 피부 특성을 바꿔나갈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첨단 바이오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피부 솔루션 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중이다. 26일 오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세션에서 ▲백성희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교수는 '후성유전적 조절 및 피부 노화'를 주제로, 오토파지의 후성유전적 조절 기전을 소개하고 피부 노화의 상관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동훈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는 '피부노화에 있어서 DNA 메틸화와 히스톤 변화의 후성유전학 상호작용을 주제로, 새로운 피부 노화 조절 가능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김규한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박사는 'EGR3의 후성유전적 조절에 의한 피부장벽형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피부 장벽 형성에 필요한 바이오 마커들을 후성유전적 방법으로 통합 조절하는 EGR3(Early Growth Response Protein 3)에 대한 연구 결과와, 이의 발현 촉진을 통해 피부장벽기능을 강화하는 작약 성분의 피부 효능에 관한 내용이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은 첨단 기술인 후성유전학 연구 분야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선도적인 성과를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며 "뷰티 선두 기업이자 피부 전문가 집단으로서 앞으로도 피부 및 바이오 분야 첨단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후성유전학 #피부노화 #피부장벽 #첨단바이오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9 13:06:1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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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차세대 표적항암제 연구결과 美 암학회 발표 주제 채택

JW중외제약이 혁신적인 표적항암제로 개발 중인 JW-2286에 대한 전임상시험 결과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암학회에서 발표된다. JW중외제약은 오는 4월 9~14일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되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학술회의에서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JW-2286에 대한 연구결과가 공식 발표주제로 채택됐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암연구학회(AACR)는 전세계 4만여 명의 암 관련 의료인,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를 회원으로 거느린 암학회로, 매년 연례학술행사를 열고 최신 암 치료와 항암제 신약개발 동향, 임상결과 등 연구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JW-2286은 STAT3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삼중음성유방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등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한다. STAT3은 암세포의 성장과 증식, 전이 및 약제 내성 형성에 관여하는 다수의 유전자의 발현을 촉진하는 단백질(전사인자)이다. STAT3을 억제하면 강력한 항암효과가 기대된다는 사실이 다수의 연구에서 알려져 있지만, STAT3 표적항암제 개발은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성공사례가 없다. JW중외제약은 이번 AACR 연례학술회의에서 JW-2286의 전임상 시험 결과에 대한 데이터를 최초로 공개할 계획이다. JW-2286은 STAT3에 대한 우수한 선택성을 기반으로 STAT3 활성을 바이오마커로 갖는 다양한 고형암종에서 기존 표준요법 대비 높은 유효성과 정상세포에 대한 안전성을 확인했다. 특히 삼중음성 유방암에 대한 강력한 효능에 대해서도 발표할 예정이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여성 호르몬과 관련이 있는 호르몬 수용체(EP, PR)와 표피성장인자(HER2)의 영향을 받지 않는 유방암의 한 종류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매우 높은 영역이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STAT3은 많은 종양에서 과다 발현되어 암의 성장, 전이를 촉진시키고 항종양 면역작용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암 치료 타깃으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단백질"이라며 "이번 AACR 발표는 STAT3을 타깃으로 하는 JW-2286에 대한 경쟁력을 검증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9 12:37: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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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지분 투자..신성장 동력 확보

동화약품은 29일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바이오-메디컬 융합 혁신형 치료제와 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는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40억원 상당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은 혁신형 치료재료 전문기업으로 내시경용 체내지혈제(넥스파우더)와 혈관색전미립구(넥스스피어) 등의 제품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차세대 제품으로는 고분자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간암치료용 혈관색전미립구, 황반부종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다.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의 넥스파우더는 위장관 내 출혈 시 내시경을 통해 출혈 부위에 분말 형태로 사용되는 지혈제이다. 국내 허가용 비교임상시험(RCT), 4등급 의료기기 인허가, 유럽 CE인증을 거쳐 지난해 국내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았다. 지난 해 7월에는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 메드트로닉사와 넥스파우더 글로벌 판권 이전 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는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전역으로 수출 확대를 추진 중이다. 동화약품 유준하 대표는 "내시경 지혈제 시장의 미래 성장성을 생각해 앞선 약물전달 플랫폼 기술력을 가진 넥스트바이오메디컬에 투자를 결정했다"라며 "동화약품은 최신 헬스케어 트렌드에 입각한 사업 다각화에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메디컬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9 12:34: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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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免, '미래출국객' 모셔라…롯데호텔 손잡고 괌 여행상품 출시

롯데면세점 괌공항점 전경/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코로나19 종식을 기다리고 있는 '미래출국객' 프로모션 일환으로 신혼부부 잡기에 나선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여파로 신혼여행을 가지 못한 2020년 2월부터 2021년 8월 웨딩 고객 대상으로 롯데호텔, 참좋은여행, 바른손카드와 손잡고 다양한 특전이 포함된 괌 허니문 여행상품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희망을 예약하세요'라는 컨셉으로 해외여행을 기다리는 웨딩고객에게 사전예약권 형태로 판매하는 4박 5일 괌 여행상품이다. 여행상품은 롯데면세점 할인 혜택, 진에어 왕복 항공권, 롯데호텔 괌 숙박과 조식으로 구성되며, 아일랜드 투어와 함께 신혼부부를 위한 와인 1병, 웰컴 케이크 또는 과일바구니를 기념 선물로 제공한다. 7월 21일부터 9월 18일 기간 동안 전세기 9편으로 운영된다. 편당 90쌍씩 180명의 신혼부부가 탑승 가능하다. 롯데면세점은 예약 고객에게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3종 적립금 등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파격적인 혜택과 롯데면세점 전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LDF PAY 최대 60만 원을 제공한다. 또한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퍼플' 등급으로 멤버십 업그레이드가 되며, 선착순 700명은 최상위 등급인 '블랙'으로 더블 업그레이드되는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허니문 여행상품은 4월 14일부터 롯데면세점과 참좋은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금 1만 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상품가는 124만 원대로 시작하여 코로나19 이전 괌 여행상품 정상가 대비 30%가량 대폭 낮췄다. 최근 괌 주정부가 5월 관광 재개 목표로 자가격리 면제 등 격리 요건 완화 방안을 발표한 만큼 하반기에 여행수요가 몰리기 전에 좋은 혜택과 함께 해외여행 선점이 가능하다. 여기에 출발일 전까지 한국과 괌 양국 자가격리 의무가 해제되지 않을 때 예약금 1만 원은 100% 환불받을 수 있어 사전 예약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또한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결혼을 준비한 웨딩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제휴처를 확대하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여행상품 예약 고객이 롯데면세점으로 커플 사연을 보내주면 추첨을 통해 총 35명에게 풍성한 경품을 선물할 계획이다. 경품으로는 괌 허니문 여행상품,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최대 100만 원, 국내 롯데호텔 숙박권이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추후 프로모션 예약사이트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정민 롯데면세점 플랫폼부문장은 "전 세계 백신접종 확대에 따라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코로나19 상황을 주시하면서 미래출국객을 선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 #면세점 #괌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11:3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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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크리스마스!"…K-핸드메이드페어, 12월 9일 코엑스

'Christmas in Korea, 한국의 성탄절'을 주제로 'K-핸드메이드페어 2021'이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매년 4만 명 이상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올해로 11년 차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핸드메이드 전문 전시회이다. 이번 행사는 참가 작가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4월 6일까지 참가 신청한 작가 및 업체 중 2팀을 선정해 강남 소재 '갤러리XR' 개관 전시에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온라인 아트몰 입점 혜택도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비 최대 30% 할인이 가능한 조기신청 기간은 7월 23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K-핸드메이드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전시회의 기획전과 특별전에서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 공예 특별전 '코리안스웩展'에서는 한복, 옻칠, 매듭 등 한국미 가득한 전통 공예 작품과 함께 현대적인 디자인과 조화를 이룬 퓨전 전통 공예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으로 각광 받고 있는 이른바 K-장인, K-굿즈들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잘 가거라 2021'은 핸드메이드 선물·파티 데코용품 모음전이다. 소중한 사람과의 특별한 연말을 위한 각종 소품 및 용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새해맞이 인테리어 소품, 각종 문구류, 뷰티용품 모음전인 '어서 오너라 2022'도 마련된다. K-핸드메이드페어 현장/한국국제전시 재료·부자재 특별관 '두잇유어셀프(DIY)죤'에서는 각종 재료 및 부자재, 공구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핸드메이드 관계자들은 필요한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고, 참관객들은 마음에 드는 재료를 직접 조합하여 구매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 체험 특별존, '케수작(K-手作)죤'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출품 아티스트들이 참관객과 소통하며 자신의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다. 자세한 체험 항목은 각종 이벤트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 SNS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매년 3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찾는 부산·경남 지역 최대 규모 핸드메이드 축제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마감일은 5월 21일이다. 참가 신청 및 행사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가능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29 10:27:2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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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샵, GS리테일과 국내 최대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 구축

고객이 주류 매장에서 와인을 고르고 있다. /GS리테일 GS샵과 GS리테일이 온·오프라인의 채널 활용을 통한 플랫폼 시너지 확대를 본격화한다. GS리테일은 지난해 7월 편의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의 서비스 범위를 30일부터 GS샵으로 확대 론칭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소비자가 GS샵의 모바일 앱과 온라인몰에서도 전문적인 주류를 주문하고 가까운 GS25에서 찾아갈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유통 규제 혁신 사례로 꼽히는 주류 스마트오더가 홈쇼핑 채널에도 적용되는 것. 양사는 합병을 발표한 후, 상품과 채널 시너지 도모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가장 먼저 와인25플러스 서비스의 확대를 검토하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시스템 개발 과정을 거쳐왔다. 와인25플러스는 그동안 GS리테일의 모바일앱(이하 더팝앱)을 통해 운영되며 론칭 첫달(20년 7월) 대비 지난달 매출이 13배 증가했다. GS리테일은 더팝앱보다 약 5배 이상 많은 이용자 수를 보유한 GS샵에 와인25플러스가 론칭되는 만큼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취급 주류의 종류도 기존 1000여종에서 지역 전통주 100여종과 아프리카 맥주 등 차별화 주류 영역까지 총 2500여종으로 늘리며 국내 최대 규모의 주류 스마트오더 시스템을 구축했다. GS리테일이 20년 7월~21년2월까지 와인25플러스를 운영하며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 주문 구성비는 ▲서울 31.6% ▲경기/인천 22.3% ▲수도권 외 지역 46.1%였고, 상품별 구매 건 수 구성비는 ▲칵테일 주류 33.4% ▲와인 31.2% ▲위스키 25.6% ▲기타 9.8% 순이었다. GS리테일은 주류 스마트오더가 특별한 주류를 즐기려는 수도권 외 지역 소비자들에게 구매 편의성을 제공한 것은 물론, 온라인과 모바일 채널에 친숙한 MZ소비자들에게 부합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풀이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로 홈술 트렌드가 점차 전문화하는 경향을 띄며 비교적 주변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운 칵테일 제조용 주류 등의 소비가 와인, 위스키 등을 앞선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양사는 30일부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총 250명에게 LG디오스 와인냉장고, 리델 와인잔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GS샵 #주류 #와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9 09:39: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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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뷰티 지고 K-뷰티 뜬다…국내외 시장 선점

최근 K-뷰티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 받자 상대적으로 J-뷰티의 설 자리가 줄어들고 있다. 일본의 대표적인 메이크업 브랜드 슈에무라는 최근 "올해 9월 말까지 한국 슈에무라 사업을 단계적으로 마무리 지을 것"이라며 국내시장 철수를 선언했다. 다만, 9월 이후부터는 면세점 온·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슈에무라 제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슈에무라는 일본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에무라 슈가 1958년 론칭한 브랜드로, '강남핑크' 등의 시그니처 립스틱 컬러로 국내서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04년 로레알그룹에 인수됐으며, 생산은 일본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동안 국내에서 인기를 끌었던 슈에무라는 2019년 시작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여파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16년만에 한국 사업을 중단하게 됐다. 반면 국내 브랜드의 인기는 고공행진하며 일본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엘앤피코스메틱이 운영하는 메디힐은 28일 "작년 팬데믹 악재 속에도 일본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선전했다"고 밝혔다. 4년 전 현지 법인을 설립하며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 메디힐의 일본 내 매출 규모는 해마다 증가해 2017년 대비 2020년 10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해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본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물린 결과로도 풀이된다. 현지 조사에 따르면 일본 소비자의 메이크업 빈도는 절반으로 감소했고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트러블 고민은 증가했다. 국내 브랜드가 피부 컨디션에 따른 세분화된 기능성과 저자극성을 내세운 점이 일본 소비자들의 변화된 선택 요건을 충족할 수 있었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내 바디-헤어케어 용품들도 일본 화장품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통계에 따르면 2021년 2월 기준 일본에 수출된 샴푸는 2018년 161만9000달러에서 2019년 260만달러로 약 60.6% 증가했다. 헤어린스는 2018년 12만5000달러에서 2019년 39만달러로 212%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 대륙의 화장품 시장이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는 가운데 외국 브랜드 중 K-뷰티 네임밸류가 여전히 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에 따르면 작년 한해 중국의 대 한국 수입은 1735억달러로 전년 대비 0.03% 소폭 감소했다. 2019년 15.1%였던 수입 감소율이 크게 완화한 것으로,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이 중 1위 품목인 기초 화장품(스킨케어 용품, 마스크 팩 등)은 작년 수입액이 전년 대비 7.6% 증가한 31억3천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소비재 중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다.

2021-03-28 16:03:2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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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화이자 코로나 백신 25만명분 국가출하승인

화이자제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5만명분의 접종이 곧 시작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화이자제약이 신청한 '코미나티주' 25만여명분(50만여회분)을 28일 국가출하승인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 50만여 회분에 대한 검정시험과 제조·시험에 관한 자료검토를 통해 효과성, 안전성, 품질을 확인한 결과, 국가출하승인 기준에 적합하여 출하승인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가출하승인'이란 백신의 제조단위별 '검정시험'과 제조사가 허가받은 대로 제조하고 시험한 결과를 제출한 '자료검토'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시중에 유통하기 전에 백신의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신속한 출하승인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제조원 시험법 자료에 대한 검증 등을 통해 시험법을 확립하고, 초고성능액체크로마토그래피 등 시험에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게 도입하는 등 철저하게 국가출하승인을 준비해 왔다. 또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RNA 분석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국가출하승인용 검체 보관을 위한 초저온냉동고도 추가로 확보했다. 식약처는 코미나티주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역가시험, 확인시험, 함량시험 등을 실시하여 효과를 나타내는 유전물질과 유전물질을 둘러싼 지질나노입자 성분의 양 등을 측정했으며 순도시험, 엔도톡신 시험 등을 실시, 제품이 오염되지 않았음을 확인했다. 제조사 품질보증책임자가 발행한 품질시험 자료 검토로 품질 일관성도 확인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가출하승인에 필요한 전문인력과 장비 등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 도입되는 코로나19 백신을 철저하게 검증하여 우리 국민이 안심하고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28 15:45:15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