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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호텔 '투고 상품' 주문 늘어…인터컨티넨탈, 벌써 2.5배 증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호텔 연말 투고(to-go, 포장된 메뉴를 직접 가지고 가는 것) 상품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1층 그랜드 델리에서 판매하는 연말 투고 상품 판매가 8일 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2.5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해 10월 말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통상적으로 크리스마스 연휴에 판매가 집중됐던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달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도 이미 작년보다 약 50% 이상 판매가 증가했으며, 연말까지의 예약률도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에서 연말을 보내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연말 투고 상품의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집에서 완벽한 한상 테이블을 차릴 수 있는 인터컨티넨탈 홀리데이 투고 상품은 올해 터키, 바비큐 폭립, 버지니아 햄까지 총 3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호텔이 단독 특허 받은 초정리 천연 탄산수 염지 기법으로 조리해 고기의 육질이 더 쫄깃한 터키, 너도밤나무 훈연칩으로 24시간 이상 훈연해 맛이 깊은 바비큐 폭립, 토종꿀을 발라 버지니아주 방식으로 훈연한 버지니아 햄을 만날 수 있다. 3종 모두 단호박 치즈 퐁듀, 특허받은 건강식 소시지 2종, 포트와인에 졸인 무화과, 구운 밤과 옥수수, 표고버섯, 고구마, 사과, 아스파라거스 등 총 11종의 풍성한 사이드 메뉴와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홀리데이 투고 상품과 함께 와인 2병, 케이크, 샐러드, 초콜릿, 샹들리에 초 등을 더한 패키지 세트도 새롭게 구성해 판매 중이다. 가격은 터키 25만원, 바비큐 폭립 26만원, 버지니아 햄 18만원이며 모든 가격엔 세금이 포함돼 있다. 하루 전 예약이 필수인 상품들이다. 투고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밀레니엄 힐튼 서울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등도 같은 방식으로 특별 세트 메뉴 판매에 나섰다.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콜드 디쉬 에피타이저부터 메인 디쉬에 이어 디저트까지 입맛대로 선정한 호텔 요리를 풀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고메 투고 (Gourmet to-go)' 테이크아웃 세트를 출시했다. 로스트 칠면조 구이, 양갈비 세트, 프라임 립아이 세트 등이 메인 디쉬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5∼6만원대 한우안심송이 볶음, 민물장어구이 세트, 스테이크 코스 요리를 도시락으로 준비했다.

2020-12-09 10:18: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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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독거노인에게 손편지와 쌀 300포대 기부

서울, 인천, 부산, 제주 등 각 지역 점별 릴레이 기부로 의미 더해 롯데면세점이 독거노인에게 '손편지'와 '사랑의 쌀 나눔'으로 온기를 전했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굿피플 사옥에서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손편지와 쌀 300포대를 기부하는 '사랑의 쌀 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는 추운 겨울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분들에게 힘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롯데면세점은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뿐만 아니라 영업점이 위치하고 있는 부산과 제주 지역에서도 릴레이 형식으로 사랑의 쌀 포대를 전달했다. 쌀 포대와 손편지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서울 약수동과 인천 중구, 부산, 제주 지역의 노인복지관 및 노인지원센터로 기부된다. 한편, 롯데면세점 임직원들은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매년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함께 했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단체활동이 어렵게 되자,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손편지를 작성하여 온기를 나누었다. 이상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상생활동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2020-12-08 16:50: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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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하이트진로,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테라, 진로의 성공적 시장 안착과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에 따른 승진발령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8일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42)을 사장으로 승진발령했다.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 경영경제학을 졸업한 박 사장은 2009년부터 2012년 엔플렛폼(nPlatform) 팀장으로 근무하다가 2012년 4월부터 하이트맥주에서 경영관리실장(상무)으로 근무했다. 이후 2012년12월 하이트진로 경영전략본부장(전무), 2015년 12월 하이트진로 부사장을 겪었다. 한편 해외사업을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38)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이 외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서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고 전했다.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승진 ▲사 장 박태영 ▲부사장 박재홍 ▲전 무 이승란 ▲상 무 김성곤, 오성택 ▲상무보 옥경준, 박형철, 오양균, 전장우

2020-12-08 16:39:3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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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폐업·M&A난항...프랜차이즈, 코로나 재확산에 비명

연말특수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외식 프랜차이즈업계 위기가 장기화할 전망이다.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식 경기가 둔화한 데다가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연말특수마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8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한국외식업중앙회 '2020년 대한민국 외식업계 이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1∼9월 신한카드 외식업종 카드 결제액은 작년 동기(79조7445억원)보다 10.0% 감소한 71조7790억원이다. 했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자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위기 극복을 위해 매각 및 폐점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하지만 커지는 불확실성 속 사업 철수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치킨·버거 브랜드 파파이스는 이달 말 국내에서 철수한다. 1994년 압구정에 1호점을 낸지 26년 만이다. 한때 매장이 200개를 넘었지만, 외식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실적 부진을 겪었다. TS푸드앤시스템은 지난 7월부터 개별적으로 전략적 투자자를 접촉하면서 원매자를 물색했다. 최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할리스커피와 미스터피자가 엑시트에 성공하면서 매각 가능성과 관련해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지만, 결국 인수자가 나타나지 않았다. 업계 안팎에서는 코로나19 리스크가 사업 철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파이스 운영사 TS푸드앤시스템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30.89% 감소한 125억7837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29.76% 늘어난 12억9427만원이다. 올 하반기 기준 매장 수는 10여 곳에 불과하다. 지난해 총자본과 총부채를 합한 총자산은 13.1% 줄어든 77억 원, 총자본은 -49억8300만 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지난해 투썸플레이스를 홍콩계 사모투자펀 운용사 앵커에쿼티파트너스에 매각한 CJ푸드빌은 뚜레쥬르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며, 이달 안에 본입찰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프랜차이즈 커피빈의 국내 운영사 커피빈코리아도 최근 경영권 매각에 나섰다. 패밀리 레스토랑 매드포갈릭,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TGI프라이데이스 등도 매각을 위해 잠재적 원매자 대상의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앞서 두달 간 영업 정지했던 대형 뷔페업체들은 매각을 단행하지 않더라도, 매장 수를 줄이고 있다. 비효율 매장은 줄이고 일부 매장은 리뉴얼해 재배치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해 연말까지 수익성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후 CJ푸드빌의 '빕스' 매장은 4개가 폐점해 41개만 운영 중이다. 올해 초 매장 15개를 운영하던 CJ푸드빌 '계절밥상'은 현재 매장을 9개로 줄였다. 이 중 4개 매장은 뷔페가 아닌 식당처럼 1인 반상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바꿨다. 이랜드이츠는 올 상반기에만 '애슐리' '자연별곡' 등 매장 30개가 폐점했다. 신세계푸드도 '보노보노' '올반'도 각각 3개, 2개밖에 남지 않았다. 업계관계자는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연말 대목에도 매출 회복이 어려운 상황"이라면서 "인수·합병 시장에 외식 프랜차이즈 매물이 늘어나고 있지만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은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사태가 나아지지 않고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현재로썬 배달·포장 서비스 확대와 레스토랑 간편식(RMR) 출시 등 거리두기 변화에 타격을 최소화할 방법을 찾는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2020-12-08 16:13:0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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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이커머스 전용 제품 10종 출시

'간식자판기' 2종, '번들 기획팩' 5종, '레트로 종선' 등 10종 선보여 롯데제과 이커머스 전용 제품 모음 롯데제과가 이커머스 전용 제품 10종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커머스 전용 제품은 2차 '간식자판기' 2종을 포함해 인기 제품 한 종류를 3~4개씩 묶은 '번들 기획팩' 5종과 옛날 감성을 살려 만든 '레트로 종선' 그리고 꼬깔콘군옥수수맛과 매콤달콤한 맛이 각 8봉씩 들어있는 소형 박스 판매 제품 2종 등 총 10종이다. 쿠팡과 지마켓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간식자판기 마니아팩'은 2만9000원으로 꼬깔콘, 자일리톨 알파 등 19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가정 및 사무실 등에서 간식 진열대로도 사용할 수 있다. '간식자판기 소확행팩'은 몽쉘 등 11종이 들어있는 개인 간식 세트로 1만4900원이다. '번들 기획팩'은 '자일리톨, 빈츠, 빠다코코낫, 카스타드, 마가렛트 등 5종으로 구성됐다. '레트로 종선'은 꼬깔콘, 청포도 캔디 등 8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복고에 대한 향수를 간직하고 있는 30, 40대를 겨냥해 옛날 감성을 살려 박스를 디자인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따른 언택트 시대를 맞아 온라인 시장이 나날이 확대되자 롯데제과 이커머스 매출은 1~11월 기준 지난해 대비 약 90% 신장하는 등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국내 최초 과자 구독 서비스인 롯데제과 월간과자가 1차에 이어 2차, 3차까지 완판됐다. 온라인 한정판으로 선보였던 흔한남매 과자 선물세트도 1주일 만에 6000세트가 완판됐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커머스 전용 제품을 지속 선보이는 등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8 15:58: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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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하는데 홈웨어나 입자…고급화·다양화된 홈웨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재확산에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까지 격상되면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지자 홈웨어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집에서 모임과 파티 등이 늘어나고 실내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보온성·편의성을 더한 잠옷이나 세련된 이지웨어, 라운지 웨어 등의 판매가 증가했다. 연말이면 잦았던 야외 행사나 외출이 줄어들어 겨울철 외출복에 대한 수요는 잠잠하지만, 대신 패션업계는 파자마 특수를 맞이하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는 '파자마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파자마 세트를 중심으로 한 '슬립웨어' 카테고리가 높은 성장세를 보인다. 올해 9월부터 지금까지 슬립웨어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1% 신장했다. 자주는 올 하반기 벨벳, 플리스, 기모 플란넬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신제품들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기모 플란넬 파자마는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100% 면 소재 표면에 기모 가공을 해 따뜻하고 포근한 촉감을 제공한다. 깔끔한 단색부터 체크 패턴까지 색상과 프린트를 다양화 했으며, 가운처럼 걸칠 수 있는 플란넬 로브도 함께 출시해 나만의 스타일로 연출 가능하다. 또한, 란제리 전문 기업 비비안은 지난 9월에서 11월 홈웨어 판매량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약 15% 늘었다고 이날 밝혔다. 비비안 관계자는 "최근에는 가볍지만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의 홈웨어를 찾는 분들이 많아졌다" 며 "특히 기모나 탁텔 원단은 피부에 닿는 촉감이 부드러워 기분까지 좋은 홈웨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원마일 웨어(집에서 1마일권 내에 착용하는 의복)로도 활용 가능한 탁텔 원단의 홈웨어는 고급스러운 촉감은 물론, 신축성,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나다. 상의 하트 패턴은 사랑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비비안은 또 잔잔한 체크 무늬가 특징인 기모 체크 파자마도 선보였다. 비비안의 커플 파자마는 기모 원단으로 보온성을 높이면서도 무겁지 않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소매와 주머니 블루 그레이 컬러의 테이핑 포인트를 비롯한 디자인적 요소를 더해 연말에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싶은 커플들을 대상으로 제작됐다. 비비안 관계자는 "여행이나 외부 모임이 어려운 요즘, 집콕 혹은 호캉스를 즐기면서 인증샷을 올리는 MZ세대들 사이에서 파자마 패션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비비안의 파자마는 10만원대로 중고가에 속하지만, 실내 패션의 돈을 아끼지 않는 소비자들로부터 하반기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LF의 닥스도 프리미엄 파자마를 출시했는데, 시그니처 체크 패턴 파자마, 레드 체크 패턴 파자마, 레드 체크 패턴 원피스 총 3가지 아이템이 대량 소진돼 전날 리오더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무신사에서는 특징적인 캐릭터를 보유한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이 많이 판매되고 있다. 로라로라와 하리보(젤리)가 협업한 파자마 컬렉션이 지난 11월 4주차 우신사 파자마 카테고리 랭킹 상위에 올랐고, 스파오가 몬스터주식회사, 나홀로집에, 펭수와 손잡고 디자인한 홈웨어도 무신사 내에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2020-12-08 15:24:4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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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펫페어' 오픈…최대 최대 58% 할인

ANF, 마즈, 퓨리나, 하림 등 92개 인기브랜드 참여 쿠팡, 올해 마지막 '펫페어' 오픈 쿠팡이 반려동물을 위한 인기브랜드 제품을 모아 2020년 마지막 '펫페어'를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펫페어에는 ANF, 마즈, 퓨리나, 하림 등 92개 인기브랜드가 참여하며 2만 5천여개반려동물 용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배변용품, 외출용품, 장난감/훈련용품 등의 카테고리로 나눴다. '스페셜 특가상품',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2020 베스트 상품', '우리아이 건강을 위한 사료/간식/영양제' 등 테마관에서 필요 상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로켓와우 회원들을 위해 최대 58%까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기간한정 대표 스페셜 특가 상품으로 TOW토우 송어와 훈제연어 고양이사료(7.5kg)는 5만 4천원대, 밥이보약 고양이사료 헤어볼(3.4kg,1개입)은 2만 7천원대, 네꼬모리 두부국시 고양이 모래(7L,6개)는 2만 6천원대, 브리지테일 페토세라 반려동물 귀세정제(100ml)는 1만 2천원대, 포켄스 강아지영양제 뉴트리션 트릿 관절&뼈(168g)는 1만 1천원대에 구매 할 수 있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3천원, 6만원 이상 구매 시 9천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2만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연말을 맞아 올해 가장 사랑받은 반려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쿠팡은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8 14:21:1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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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카트X왁, 일상서도 착용 가능한 골프웨어 스웻셔츠 등 선봬

더 카트가 왁과 손잡고 스웻셔츠와 베스트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코오롱FnC 제공 골프 전문 온라인샵 '더 카트 골프(THE CART GOLF)'의 자체 제작(PB) 브랜드 '더 카트'가 골프웨어 '왁(WAAC)'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더 카트'는 스타일리시 골퍼들을 타깃으로, 왁이 가진 위트를 재해석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스트릿무드 스웻셔츠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스웻셔츠는 최근 영골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스트리트 무드를 담아 여유 있는 핏으로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면서도 일상 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더 카트 골프'에서만 단독 판매하는 제품으로 기모 원단을 적용해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커플룩으로 착장하기도 좋아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어 유용하다. 'WAACKY & FRIENDS(와키 프렌즈)'를 테마로, 왁의 브랜드 캐릭터 와키, 완벽한 두뇌 플레이로 승리를 만들어내는 '조지아(Georgia)', 뛰어난 친화력으로 즐거운 플레이를 추구하는 '조이(Joy)', 프로페셔널하지만 가끔 허당인 '핑크 와키(Pink Waacky)'까지 총 4개의 캐릭터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그린, 베이비 핑크 총 4가지 컬러이다. 더 카트 골프와 왁을 운영하는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관계자는 "더 카트는 한정적인 골프웨어를 벗어나 개성 넘치는 아이템을 선보이는데 집중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물론 앞으로도 골프와 일상을 자유롭게 오고가는 스타일의 제품을 출시해 젊은 골퍼들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 카트 골프는 PB브랜드인 '더카트'를 통해 겨울 시즌 스웻셔츠에 매치하기 좋은 '플리스 우븐 베스트'를 출시했다. 이 역시 라운딩 뿐만 아니라 생활 속에서도 착장 가능하며, 보온성을 중시했다. 컬러는 네이비, 베이지, 아이보리 3가지로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2-08 14:08:40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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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영 앤 리치 공략 나서…업계 첫 '20·30 전용 VIP 멤버십' 도입

인플루언서·기부 우수자 등도 선정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 안내데스크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클럽 VP' 관련 내용을 설명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내년 2월부터 백화점 업계 최초로 30대 이하 고객 전용 VIP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YP'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클럽 YP'는 젊음을 뜻하는 '영(Young)'의 앞글자와 우수고객을 뜻하는 'VIP'의 마지막 글자를 따 조합한 것이다. 최근 유통업계의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영 앤 리치(Young & Rich·젊은 부유층)'를 겨냥한 전용 멤버십을 만들어 '핀셋 케어'하겠다는 전략이다. '클럽 YP'는 1983년생(한국 나이 39세) 이하 고객 중 직전년도에 현대백화점카드로 2,00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을 선별해 내년 1월경 자체 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구매 실적이 없어도 인플루언서(유튜브 구독자 10만명 이상·인스타그램 팔로워 3만명 이상 보유) 등 유명인이나 기부 우수자, 봉사활동 우수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사람들도 내부 심사를 거쳐 '클럽 YP'로 선정할 예정이다. '클럽 YP'에게는 정상 상품 구입시 5% 할인과 전 점포 3시간 무료 주차, 기념일 선물 등 기존 VIP 멤버십의 혜택외에 차별화된 서비스가 제공된다. 20·30 고객만을 위한 명품 브랜드 구매 혜택도 별도로 제공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명품 구매시 6개월 무이자 서비스(연 12회)를 이용할 수 있으며, 명품에 한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H포인트' 적립률을 두 배 높여 0.2% 적립해준다. 내년 7월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과 여의도점(가칭)에 '클럽 YP'를 위한 전용 라운지를 열고, 이들 VIP 고객을 위한 이벤트를 기획해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이 20·30을 대상으로 VIP 멤버십을 도입하기로 한 것은 이들의 소비력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 현대백화점 전체 VIP 가운데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7년 15%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21%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명품 매출에서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2017년에 각각 4.8%와 17.4%였지만, 올 들어선(1~11월) 각각 7.8%와 21.4%로 늘었다. 양명성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상무)는 "기존 VIP 멤버십 프로그램으로는 늘어나는 20·30 VIP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판단해 전용 멤버십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며 "클럽 YP를 국내 영 앤 리치를 대표하는 멤버십으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2-08 14:03:07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