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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F&B 복음자리, 달걀과 코코넛밀크 조합한 '카야잼' 2종 출시

국내산 달걀의 고소함과 코코넛밀크의 달콤한 조화 복음자리 카야잼 2종 대상F&B 복음자리가 국내산 달걀의 고소함과 코코넛밀크의 달콤한 맛을 조합한 '카야잼'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카야잼'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잼으로,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카야잼을 바른 토스트에 버터를 올린 카야토스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잼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복음자리는 카야잼을 직접 만들어 판매해, 소비자들이 더욱 안심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산 달걀을 주원료로 사용해 믿고 먹을 수 있으며, 싱가포르 전통 그대로 달걀의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카야잼 플레인(240g), 진한 달콤함이 어우러진 ▲카야잼 스위트(240g)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복음자리 '카야잼'은 영양이 가득한 신선한 달걀과 코코넛밀크의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보다 부드러운 발림성을 갖춰 깔끔하고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복음자리의 '카야잼' 신제품은 대형 할인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복음자리 온라인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대상F&B 복음자리 관계자는 "최근 홈 디저트에 관심이 많은 2030 여성, 자녀를 둔 주부들을 위해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이국적인 맛을 즐길 수 있는 카야잼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고려해, 보다 다채롭고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1 13:51: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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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고소미 1979' 출시…4050 세대 입맛과 추억 소환

1979년 레시피의 재해석, 패키지 재현 '오리온 고소미 1979' 오리온은 1979년 출시됐던 '원조' 고소미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살린 '고소미 1979'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소미 1979는 달콤 고소한 맛의 현재 생산판매 중인 '고소미'와 달리, 1979년의 원조 고소미 레시피를 재해석해 참깨와 검은깨를 듬뿍 넣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과 짭조름한 맛의 조화가 일품이다. 제품 모양도 한입에 쏙 들어가는 삼각형 스낵으로 만들어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패키지도 1979년 당시의 디자인을 적용해 봉지 타입으로 만들었다. 또한 원형으로 이루어진 과거 오리온 로고를 삽입하는 등 추억을 자극하는 동시에 레트로 트렌드를 즐기는 젊은층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한다. 오리온은 추억의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출시 요청이 이어져온 것에 착안, 원조 고소미의 재출시를 결정했다. 고소미는 2002년 참깨의 고소한 맛과 달콤함이 조화를 이루는 비스킷으로 재탄생해 히트상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손에 잡기 편한 라운드형의 케이스를 적용한 모던한 디자인으로도 주목을 받았으며, 특히 2030 여성들로부터 커피, 차와 함께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꾸준한 출시 요청을 반영해 1979년 원조 고소미의 맛을 재현했다"며 "'2002년 고소미'와 '1979년 고소미'를 비교하며 즐기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1 13:36: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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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다운 '안타티카' 구매하면 100만원 상품권 응모 가능

코오롱스포츠가 다운상품 안타티카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연다. /코오롱FnC 제공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베스트 셀러 다운상품인 '안타티카' 출시를 기념하며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안타티카 패스포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안타티카 패스포트' 이벤트는 코오롱스포츠 전국 매장(할인점 제외)과 코오롱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안타티카 구매 고객에게 '안타티카 패스포트'를 증정하는 이벤트이다. '안타티카 패스포트'는 안타티카 개발의 역사와 함께 이번 시즌 출시한 4가지 스타일의 안타티카에 대한 설명과 고유의 일련번호가 기재되어 있다. 코오롱스포츠 홈페이지에 접속해 이 일련번호를 입력하면 다음날부터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 자동 발급과 더불어 안타티카 패스포트 이벤트에 자동 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1등은 코오롱스포츠 상품권 100만원(1명), 2등은 코오롱스포츠 상품권 50만원(5명), 3등은 코오롱스포츠 상품권 30만원(10명)을 지급한다. 4등인 50명에게는 안타티카를 입은 '오스키' 인형을 증정한다. 발표는 12월 16일 코오롱스포츠 인스타그램 계정과 LMS를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김정은 코오롱스포츠 마케팅 팀장은 "안타티카는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다운 상품이다. 이번 시즌을 맞아 4가지 스타일로 확장하며 데일리 아우터의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번 이벤트는 안타티카가 어떤 상품인지 확실하게 고객에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 고유한 일련번호를 지급해 나만의 안타티카를 갖는다는 느낌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스포츠는 오는 20일부터 SNS를 통한 이벤트를 오픈한다. 안타티카의 영상에서 보여진 비행기의 창문을 그대로 묘사한 인스타그램 필터로 자신의 얼굴을 촬영,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이번 시즌 안타티카를 증정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1 13:21: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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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 출시

상큼한 사과 과즙과 알싸한 향의 시나몬 함유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 허니 레몬&배/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찬바람이 부는 계절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온장음료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을 새롭게 선보였다.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은 다가오는 추운 날씨를 맞아 따뜻한 음료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기존 '델몬트 허니 레몬&배'에 이어 선보이는 온장음료 라인업 확장 제품이다. 주로 커피 전문점에서 맛볼 수 있던 애플시나몬 음료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TD(Ready To Drink)제품으로 만들어 커피, 두유, 유자음료 등으로 한정된 기존 온장음료 시장에서 차별점을 두었다.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은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상큼한 사과와 특유의 알싸한 향과 함께 청량감, 매운맛 모두를 느낄 수 있는 시나몬이 함유된 과즙음료다. 여기에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넣어 달콤한 맛을 더했다. 냉·온장이 가능한 내열 페트병 제품으로 출시돼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온장고가 없는 일반 가정에서도 전자레인지를 통해 간편하게 데운 후 따뜻하게 마실 수 있다. 패키지는 사과를 상징하는 빨간색 라벨에 사과, 시나몬, 꿀벌 이미지를 넣어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280mL 용량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으로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되어 재활용이 용이한 점도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델몬트 허니 애플&시나몬은 사과의 상큼달콤한 맛에 시나몬 특유의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애플시나몬 음료를 RTD형태로 간편하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된 제품"이라며, "당사 SNS 채널을 활용해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 비대면 샘플링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제품 인지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11 12:19: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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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AGE 20's, 아마존서 첫 라이브 방송 진행

AGE 20's가 아마존에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애경산업 제공 애경산업의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 투웨니스)가 코트라와 함께 '아마존'(AMAZON)에서 첫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오는 12일에 아마존 라이브 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AGE 20's의 대표 제품인 에센스 커버팩트를 비롯해 톤업 부스터, 컨실러 등 메이크업 라인이 소개된다. 특히 155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뷰티 인플루언서 '에드워드 아빌라'(Edward Avila)가 참여해 AGE 20's의 제품력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AGE 20's는 지난 6월 아마존 내 공식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K뷰티에 관심이 많은 미국 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 입점 이후 AGE 20's 에센스 커버팩트가 '아마존 핫 뉴 릴리즈'(판매 순위가 높은 신제품) 10위권 안에 오르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코트라(KOTRA)가 미국 아마존에 입점되어 있는 국내 핵심 브랜드를 선정, 언택트 마케팅 강화를 위해 지원하는 사업의 일종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증가에 따라 라이브 방송이 점차 각광받고 있다"며 "애경산업은 아마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과 소통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면서 비대면 쇼핑 환경을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11-11 10:40:2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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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모나미', '슈피겐코리아'와 한정판 상품 단독 출시

SSG닷컴 단독 출시 '모나미 X 슈피겐 컬래버 패키지' /SSG닷컴 SSG닷컴, '모나미', '슈피겐코리아'와 한정판 상품 단독 출시 SSG닷컴이 입점한 제조업체와 손잡고 이색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언뜻 연관성이 없을 것 같은 두 브랜드의 속성을 결합한 단독 기획으로, 소비를 통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와 소통을 늘리기 위해 준비했다. SSG닷컴은 오는11일 문구 기업 '모나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IT 액세서리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의 베스트셀러 모델에 적용한 '아이폰 12 전용 슈피겐 X 모나미 콜라보 패키지'를 2천개 한정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애플의 '아이폰 12' 사전 예약을 앞두고 출시한 이 상품은 '미니', '프로', '맥스' 등 새로 출시하는 아이폰 기종의 크기에 맞도록 제작됐다. 레트로(Retro)한 분위기의 모나미 로고가 각인된 아이폰용 케이스와 모나미의 프리미엄 펜, 강화유리 필름 2매가 고급스러운 패키지와 함께 구성돼 있으며, 판매 가격은 6만9900원이다. 한편, 이번 컬래버레이션 상품 출시는 SSG닷컴 상품기획자(MD)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국 문구의 역사를 담고 있는 모나미의 이미지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슈피겐코리아의 케이스에 더해진다면 소장 가치가 있을 거라 판단했다. 이에 SSG닷컴 상품기획자는 지난 5월부터 기획에 들어갔다. 모나미와 슈피겐 양사에 협조 요청을 보내는 것은 물론, 제작에 이르는 상품 개발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케이스 뒷면에 양각 처리된 일러스트부터 구성품인 모나미의 '153 시그니처 고급펜'의 선정 역시 각 사간 협의를 거쳐 진행됐다. SSG닷컴은 향후에도 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고객 반응을 토대로 다양한 입점업체와 협업을 시도해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오직 SSG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기획 상품을 확대해나가 상품 경쟁력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SSG닷컴 트렌드상품 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나미 X 슈피겐' 한정판 상품 출시와 같은 이색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며 "SSG닷컴이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아볼 수 없던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플랫폼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유통 실험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1 10:32:42 신원선 기자
CJ CGV, 3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8.8% 감소... 적자전환

CJ CGV, 3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68.8% 감소... 적자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전세계 영화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CJ CGV가 지난 3분기 여전히 적자를 기록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손실폭을 줄였다.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52억원, 영업손실 96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1315억원이다. 3분기에도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CJ CGV가 진출한 모든 국가를 비롯해 자회사인 CJ 4D플렉스도 영업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국내 코로나19 상황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2분기 1305억원의 영업손실과 비교할 때 3분기에는 손실폭을 줄였다. 최악의 국면은 지났다는 평가다. 국내의 경우 여름 성수기에 개봉한 '반도'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선전했지만, 8월 광복절 전후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관객 및 매출이 감소했다. 하지만 임차료 등 여전한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해외에서는 그 동안 문을 닫았던 극장들이 운영을 속속 재개했지만, 코로나19 영향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글로벌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테넷'과 '뮬란'이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고, 기타 할리우드 기대작들도 개봉을 취소하거나 연기한 영향이 컸다. 7월 20일 영업을 재개한 중국에서는 애국주의 영화 '팔백'이 흥행하면서 손실폭을 줄였고, 4분기에는 턴어라운드의 가능성을 높였다. 베트남에서는 자국 영화 'ROM'과 한국영화 '반도'가 흥행했지만, 할리우드 콘텐츠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터키는 계절적 비수기와 콘텐츠 공백이 겹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각 지방정부의 영업 중단 요청으로 극장 운영이 중단되면서 매출이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분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CJ CGV는 4분기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모든 진출 국가에서 극장 운영을 재개했고, 그 동안 연기되었던 영화들도 순차적으로 개봉함으로써 관객들이 다시 극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다 국내에서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자구책은 비용절감 효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실제로 CJ CGV는 10월부터 높은 고정비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임차료 인하 추진과 상영관 감축, 탄력 운영제 실시, 비효율 사업에 대한 재검토 등 자구책을 시행하고 있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변경에 따라 11월 7일부터는 좌석간 거리두기가 해제된 것도 극장 운영에는 호재다.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도굴'의 흥행에 이어 '서복', '인생은 아름다워'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속속 개봉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다. 이와는 별개로 CJ CGV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2209억원에 이르는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확충하였고, 10월에는 신종자본증권(영구채)도 800억원 발행했다. CJ CGV 최병환 대표는 "올해는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동시에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도전을 지속하고 있다"며 "모바일에서의 편의성 극대화, 영화뿐만 아니라 극장에서 상영 가능한 다양한 콘텐츠의 발굴, 극장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데 매진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0-11-11 10:3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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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스니커즈부터 스트리트까지 '스포츠관의 변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외관/신세계백화점 신세계百, 스니커즈부터 스트리트까지 '스포츠관의 변신'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고객을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달라지고 있다. 2030세대가 잠재적 VIP 고객으로 떠오르면서 젊은 층의 입맛에 맞게 매장 구성도 변신하는 중이다. 오는 13일 리뉴얼 오픈하는 신세계 경기점 스포츠관은 MZ세대들이 열광하는 브랜드 위주로 꾸몄다. 요즘 가장 핫한 아이템으로 떠오른 스니커즈 전문 공간부터 3주마다 달라지는 스트리트 패션 팝업까지 기존에 볼 수 없던 MD로 고객 몰이에 나선다. 이번에 625평 규모로 새롭게 선보이는 경기점 스포츠관은 총 35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기존 스포츠, 아웃도어 매장보다 25% 더 확장해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우선 스포츠 장르의 대표 인기 브랜드인 나이키와 아디다스 매장을 기존 영업 면적 대비 2~3배 이상 늘렸다. 나이키는 키즈 카테고리를 새롭게 선보이고, 아디다스의 경우 여성, 트레이닝, 러닝 등 모든 라인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뉴발란스는 퍼포먼스 외 라이프스타일 조닝을 확대 구성하여 고객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최근 젊은 층이 주목하는 스니커즈 전문 공간도 마련했다. 85평 규모로 준비한 '스니커즈 코트'에서는 컨버스, 반스, 라코스테, 닥터마틴 등 10대부터 30대가 열광하는 브랜드를 모두 만날 수 있다. 최신 스트리트 패션을 소개하는 팝업 존도 있다. '더 스테이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 공간에서는 3주 간격으로 다양한 스트리트 스포츠 브랜드를 발굴해 보여줄 계획이다. 신세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과 스토리를 담아 고객들의 수요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첫 번째 브랜드로 패셔너블한 축구 문화와 감성이 특징인 '골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새롭게 문을 연 스포츠관에서는 특별한 이벤트 및 단독 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엄브로는 21일부터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럭키드로우를 통해 제공하는 럭키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럭키백 안에는 메신저 백 2개, 맨투맨 3장, 캡 모자 4개, 양말 40켤레 등 인기 상품을 가득 담았다. 한편 지난 8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은 백화점 업계에서 가장 큰 450평 규모의 나이키 스포츠 플러스 매장을 오픈 해 스포츠관 리뉴얼에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충청점은 충청지역 스포츠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인 나이키 매장과 센텀시티점 반스 매장도 새롭게 오픈 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 이승희 경기점장은 "스포츠관 리뉴얼을 통해 MZ세대 고객에게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겠다"며 "스니커즈 전문 공간 및 팝업존 등 구성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11-11 10:32: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