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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물 들어올 때 노 젓자'VS대형마트 '농산물 가격 안정화'

이커머스 '물 들어올 때 노 젓자'VS대형마트 '농산물 가격 안정화' 긴 장마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오프라인 유통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는 반면, 이커머스 업계는 반사이익을 얻는 모양새다. 이에 이커머스 업계는 다양한 할인혜택 프로모션으로, 오프라인 채널은 농산물 물량 확보·가계물가 안정화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28부터30일까지 롯데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4% 줄었다. 직전주 대비 매출 감소폭은 25%였다. 일주일 사이에 19%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코로나19 이후 보상 심리로 명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어 반짝 활기를 띄는가 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바람이 불면서 발길이 끊긴 것이다. 대형마트 매출도 20~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온라인 매출은 증가세다. 같은 기간 신세계그룹의 온라인몰 SSG닷컴은 지난달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지난해보다는 21% 증가했다. 마켓컬리 매출은 전년 대비 167%늘었다. 이에 이커머스 업계는 일찍이 가을 프로모션을 전개해 고객유입을 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티몬 티몬은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퍼스트위크'에서 최대 62%의 할인·적립 헤택을 제공한다. 1일 '퍼스트데이'를 시작으로 4일 '무료배송데이', 5일 '5일데이', 7일 '티몬데이'까지 한 주간 다양한 특가 상품과 최대 50% 할인쿠폰,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위메프는 1일부터 3일까지 '위메프데이' 행사를 열고 총 18개의 초특가 타임딜을 오픈한다. 주요 타임딜 상품은 '더마스크 뽑아쓰는 여름용 라이트 입체형 3D 일회용 마스크', '스파클 생수', '진라면' 등이다.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고객에게 최대 37%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3종 쿠폰도 제공한다. 쿠팡은 6일까지 국내외 대표 육아용품을 한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베이비페어'를 진행한다. 팸퍼스, 아벤트, 레고 등 인기 브랜드 상품을 최대 54%까지 할인한다. 유명산지 사과/이마트 대형마트 업계는 역대 최장기간 장마에 급등한 농산물 가격을 안정화하는 데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농산물 수급 대란을 '산지 다변화'로 슬기롭게 대처해 추석 가계 물가를 잡했다는 것. 올해는 일조량 부족으로 농작물이 잘 자라지 않아, 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국 농촌경제 연구원 농업관측 본부에 의하면, 2020년산 햇배는 긴 장마로 인해 작년 대비 19%가량 생산량이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이 다가올수록 시세가 오름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사과 공급량도 작년 대비 약 10% 가량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이마트는 품질이 좋은 사과, 배 선물세트 물량을 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먼저, 이마트는 신선도와 당도에는 이상이 없지만, 크기와 모양이 규격화되지 않아 B급으로 분류된 상품까지 전체 매입하는 '풀셋 매입'을 통해 물량을 확보했다. 풀셋 매입을 통해 대량으로 사과, 배를 매입하면서 물류 비용을 줄였고, 선별을 통해 세트에 쓰일 '대(大)과' 물량을 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산지 다변화를 통해 신규 매입루트를 구축, 장마 피해가 크지 않은 지역을 찾아 매입했다. 기존 사과 산지인 경상북도 영주, 안동 이외에도 문경, 청송, 봉화 등 신규 산지를 개발했다. 홈플러스는 지난 주말부터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함께 가을 먹거리 소비 촉진 행사를 전개중이다.특히 올해 첫 수확한 햅쌀은 100톤 물량을 확보해 3kg당 9990원 파격가에 판매한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후가 온화한 나주 산지에서 자라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빠른 수확이 가능했으며, 사전 대규모 물량 계약을 통해 가격을 kg당 3000원대 수준으로 낮출 수 있었다. 롯데마트, 잡곡의 산지와 품종을 살펴보는 모습 참고사진 롯데마트는 최근 건강한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고객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잡곡의 산지와 품종을 단일화했다. 찰기가 우수한 동진찰 품종의 찹쌀과, 찰기가 오래가고 쌀알이 하얀 우윳빛을 띄는 백옥찰품종의 찰현미,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삼광품종의 현미, 신토흑미가 대표 상품이다. 쌀과 현미 이외에 서리태와 수수 등 기타 잡곡은 산지를 단일화 해 원료곡의 신뢰성을 높였다. 일반적으로 잡곡은 원료를 여러 지역에서 가져오기 때문에 '국내산'이라는 것 외에 구체적인 산지와 품종은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 롯데마트 측은 잡곡의 산지와 품종을 단일화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동시에 산지 농가와의 상생을 도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긴 장마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돕고 장바구니 물가부담도 낮추고자 한다"며 "안정적인 생필품 공급과 내수 경기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1 14:00: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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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온라인 판매 전용 냉동디저트 '크레마롤 블랑' 출시

국내산 생크림과 연유로 만든 크림 베키아에누보 크레마롤 블랑. /신세계푸드 제공 신세계푸드가 온라인 전용 베키아에누보 냉동 디저트 '크레마롤 블랑'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세를 보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등 카페 방문을 꺼리는 홈카페족이 증가하면서 온라인으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홈디저트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것에 주목했다. 지난 8월 신세계푸드의 베키아에누보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의 판매량은 7월 대비 13% 늘었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장하기 시작한 지난 8월 3주차(8월 17일~23일)의 매출액은 2주차(8월 10일~16일) 대비 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굳이 매장에 방문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날짜·장소에서 제품을 수령한다는 점이 비대면 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일반적인 급속 냉동 디저트와 달리 해동 후에도 식감과 향이 그대로 유지되고 썰었을 때 쉽게 부서지지 않도록 개발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홈카페족이 더욱 빠르게 늘 것으로 보고 신제품으로 '베키아에누보 크레마롤 블랑'을 출시하며 냉동 디저트 라인업의 확대에 나섰다. '베키아에누보 크레마롤 블랑'은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안에 국내산 생크림과 연유로 만든 크림을 채워 넣어 진하고 고소한 풍미가 느껴지는 제품이다. 크림의 유분과 수분이 시트에 고루 퍼지도록 낮은 온도에서 숙성해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온라인 몰 G마켓, 11번가, 옥션, 홈앤쇼핑 등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만3900원(360g)이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에도 지인들과 홈디저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베키아에누보 크레마롤 블랑', '크레마 데 카스텔라 녹차', '크레마 데 카스텔라 화이트' 등 3종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도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문점 수준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집에서 즐기기 원하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온라인 전용 냉동 케이크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디저트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 냉동 베이커리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2018년 171억원이었던 냉동 베이커리 시장 규모는 2019년 270억원으로 58% 성장했다. 올해는 400억원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1 13:53: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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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엔케어 온라인몰서 건강기능식품 최대 70%할인 이벤트

구매수량에 따라 커지는 할인율 건강관리 위한 식품 '슬기로운 건강생활' 이벤트 진행. /천호엔케어 제공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가 건강관리에 힘쓰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슬기로운 건강생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천호엔케어 공식 온라인몰인 천호몰을 통해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는 구매수량에 따라 커지는 할인율, 2만6000원 상당의 온라인 쇼핑지원금 3종과 더불어 6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추가 적립금까지 포함돼있다. 이벤트 대상 품목으로는 시원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즙을 비롯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스틱형 건강식품, 현대인을 위한 필수 건강기능식품 '데일리코어' 등 지친 몸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는 라인업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수량에 따라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데 대상 품목은 여름철 보양 식품으로 제격인 흑마늘즙과 흑염소즙, 여성에게 좋은 석류즙, 아이들을 위한 키즈 건강음료 '튼튼쑥쑥 녹용홍삼' 등 하루활력의 건강즙들로, 3박스 이상 구매 시 최대 50% 할인된 가격이다. 여기에 간식처럼 먹을 수 있는 '콜라겐 담은 석류젤리', 석류 착즙 원액 100%로 만든 '그대로 담은 석류스틱'과 '홍삼청', '흑마늘청', '배도라지청' 등의 스틱형 건강식품도 같은 조건으로 할인된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 밀크씨슬, 루테인아스타잔틴, 오메가3, 멀티비타민 등 현대인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데일리코어'는 6박스 이상 구매하면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밖에 6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5000원 상당의 추가 적립금 지급과 함께 매일 천호몰에서 사용 가능한 2만6000원 상당의 쇼핑지원금 쿠폰을 준다. 천호엔케어 관계자는 "기나긴 장마에 이은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재확산세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혜택으로 가득한 '슬기로운 건강생활' 이벤트를 통해 천호엔케어의 건강식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1 13:53:0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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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여성 사장 취임·30주년 맞아 기업 홈페이지 단장

기업 목표·로고 반영 및 청사진 제공 새롭게 개편된 BAT코리아 공식 기업 홈페이지. /BAT코리아 제공 BAT코리아가 회사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업가치 제고와 접근성 강화를 위해 공식 기업 홈페이지를 9월부로 전면 개편했다. BAT코리아는 국내 담배 업계 최초 여성 리더, 김은지 사장의 취임 한 달을 맞아 새단장을 마친 기업 홈페이지를 공개함으로써 조직 내외부의 분위기를 새롭게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은지 사장은 "BAT코리아 법인 설립 30주년의 해를 맞아 회사의 얼굴인 기업 홈페이지를 새로 단장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BAT가 추구하는 '더 나은 내일'과 이를 위한 사업 방향이 보다 쉽게 알려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PC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되어 새롭게 문을 연 기업 홈페이지는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회사소개 ▲제품소개 ▲유해성 저감노력 ▲지속가능성 ▲채용안내 등 총 5개 카테고리로 세분화됐다. 특히 1990년 국내 법인 설립 이 후 30년의 주요 발자취를 소개하는 한편, 올 상반기 새롭게 발표한 BAT그룹의 목표 'A BETTER TOMORROW(더 나은 내일)'와 기업 로고를 반영하고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책임 완수와 사업 목표를 조명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와 함께 향상된 기업 문화 구축을 위해 선정한 키워드는 물론, BAT코리아 사회 공헌 활동, 청소년 흡연 예방, 대표 제품 브랜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1 13:52:5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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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콘신 치즈 포테이토 피자'를 시키면 로제 파스타가 무료!

사이드메뉴인 파파스 파스타 라인업 확대 9월 프로모션, 신메뉴 피자 구매 시 새로운 사이드메뉴 로제 파스타 증정. /한국파파존스 제공 한국파파존스가 내달 5일까지 신메뉴 '위스콘신 치즈 포테이토 피자' 주문 시 새로운 파스타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제공되는 파스타는 파파존스 피자가 새로 출시한 '파파스 파스타(로제)'다. 파파존스 피자는 파파스 파스타의 새로운 맛 출시에 대한 고객 요청이 쇄도해 '파파스 파스타(로제)'를 출시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토마토 소스와 크림 소스를 섞은 로제 소스에 그릴드 치킨을 얹어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맛을 살린 '파파스 파스타(로제)'로 파파스 파스타의 새 라인이 구축됐다. 기존 파파스 파스타는 토마토 소스 베이스에 소고기를 주재료로 한 '파파스 파스타(미트)'와 베이컨, 치즈, 크림 소스의 조화가 인상적인 '파파스 파스타(화이트)' 등 총 2종이었다. 치즈, 소스 등 프리미엄 재료가 강점인 파파존스 피자 노하우가 반영돼 2006년 출시 후 파파존스 피자의 대표 사이드메뉴로 자리매김해 왔다. 여기에 '파파스 파스타(로제)'를 추가로 내놓으며 "고객 선택의 폭이 넓어져 고객 만족도 제고는 물론 신규 고객 유입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파파존스 피자 관계자는 설명했다. 프로모션 대상인 신메뉴 '위스콘신 치즈 포테이토 피자'는 맥앤치즈 소스를 베이스로 모짜렐라, 아시아고, 폰티나, 프로볼로네, 로마노, 파마산 등 총 6가지 치즈가 올려져 깊고 진한 미국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도우 끝부분이 '투치즈 크러스트'라서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이 특징인 데다 소정의 비용을 내면 치즈롤 크러스트 또는 골드링 크러스트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혜택은 파파존스 피자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또는 앱 등 자사 공식 온라인 채널은 물론, 콜센터 및 매장 방문 등을 통한 배달·포장 주문 시 적용 가능하다. 단, 중복 할인 및 하프앤하프 주문은 불가하다. 최원제 한국파파존스 마케팅부장은 "이번 프로모션은 파파존스 피자의 신메뉴 피자와 새로운 파스타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위스콘신 치즈 포테이토 피자와 파파스 파스타(로제)의 꿀조합이 예상되는 만큼 많은 고객이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1 13:52:5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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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베이프, 흡연시 별빛 반짝이는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칵스' 선봬

일반 연초담배 기준 2갑 반 정도의 분량 색다름을 추구한 맛과 디자인의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칵스(KAX)' 출시. /디베이프 제공 디베이프는 일회용 액상형 전자담배 '칵스(KAX)'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칵스(KAX)'는 핑크, 화이트, 블랙 등 다채로운 컬러에 별빛 무늬로 디자인과 재미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업계 최초로 흡입 시 반짝이는 LED 패널을 제품에 적용해 즐거움을 추구하는 젊은 층의 소비 트렌드를 담았다. 액상 용량은 2ml, 배터리 용량은 380mAh로 타사 동급 제품 대비 약 40% 이상 풍부한 연무량과 넉넉한 배터리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는 400회 이상의 베이핑 횟수로 일반 연초담배 기준 2갑 반 정도의 분량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아이폰 핸드폰 케이스 OEM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 케이스의 정교함을 높여 전자담배의 누액으로 인한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칵스는 한국 수입 전자담배 제품 중 유일하게 중국 최고권위 품질 인증기관 CNAS인증(중국합격평가국가인가위원회; 중국 최고권위 품질 인증기관으로서 국가가 보증하여 세계로 수출하는 인증)을 획득했으며 유럽의 CE, RoHS 등 엄격한 인증 기준을 통과해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스윗블랙(커피), 화이트스윗(메론), 핑크플라워(복숭아), 멘솔타바코(타바코)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됐으며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점차 판매 채널을 확장할 계획이다. 칵스를 수입 유통하는 디베이프 관계자는 "칵스는 인터뷰나 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흡연 습관을 분석해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맛과 디자인으로 출시됐다"며 "가격을 비교해도 기존 일회용 전자담배 제품보다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칵스는 '건강한 흡연'을 모토로 한 중국의 전자담배 브랜드다. iPhone 케이스 OEM 제조사이며 2018년에 전자담배 사업을 시작해 일일 30만개를 생산한다. 중국의 대표 향료업체 보튼(BOTON)사와 헤노(Heno)사 출신의 조향 전문가가 제품을 연구·개발하며 선진화된 생산설비와 자가 검사시스템을 갖고 보유설계부터 생산까지 100% 자체 공정으로 생산한다. 액상제조 공장도 자체 구비돼 있다. 현재 공장부지 4만평에 직원 1000여명이 작업 중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01 13:52:5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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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 나서

롯데백화점 비에스래빗 /롯데쇼핑 롯데백화점,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 나서 롯데백화점이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신규 브랜드 인큐베이팅에 본격 나섰다. 마니아들과 MZ세대들을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를 들여옴으로써, 브랜드에는 판로 확대 및 인큐베이팅의 기회를 제공하고, 백화점에는 젊은 고객들을 유입하고자 함이다. 또한, 기존 백화점 고객들 역시 최근 브랜드 이름보다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상품에 관심이 높다는 점도 큰 영향을 미쳤다. 롯데백화점은 행사나 팝업 운영을 통해 신규 브랜드를 검증하고,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매장을 오픈하는 등 브랜드 인큐베이팅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오는 9월 5일 영등포점에 '비에스래빗'이 신규 오픈한다. '비에스래빗'은 스노우보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상당히 유명한 브랜드로, 롯데백화점에서 최근 진행한 스노우보드 연합 패밀리세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비에스래빗은 잠실점과 강남점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6일 동안 총 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신규 고객 창출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 구매 고객 중 최근 1년 동안 백화점 구매 이력이 없었던 고객의 비중이 66%였으며, 특히 20대~30대의 경우 75%에 달했다. 기존 백화점을 방문하지 않은 고객들이 스노우보드 행사 상품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은 것으로 분석된다. '비에스래빗'의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학동 플래그십 스토어가 유일하며, 백화점 입점은 이번이 최초다. 대표 상품 가격대는 맨투맨 3~5만원대, 방수 재킷 14~20만원대로, 오픈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9월 3일 본점에는 독특한 아웃솔 디자인으로 유명한 '에이지(AGE)' 스니커즈가 팝업 스토어로 오픈한다. 에이지는 스트릿 기반 스니커즈 브랜드로, 런칭 이후 영국, 호주, 홍콩 등 세계 전역 15개국 30여 스토어를 오픈하며 매 시즌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 '밴드 오브 아웃사이더'와 콜라보한 상품이 런던 패션위크에 선보이기도 했다. 국내에는 홍대 플래그쉽 스토어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점 오픈 프로모션으로 9월 3일부터 17일까지 20% 브랜드데이를 진행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슈레이스, 15만원 이상 구매시 미니백 등 선착순 한정으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50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패션 유튜버 '깡스타일리스트' 와 협업하여 롯데온에서 에이지의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 유다영 스포츠 치프바이어는 "국내 브랜드 중 잠재력이 풍부한 좋은 브랜드가 많아,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브랜드 발굴에 나섰다"며, "비에스래빗, 에이지 스니커즈를 시작으로 다양한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1 13:50: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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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PB 가전제품 라인업 확대 나선다

일렉트로맨 50인치 스마트 TV/이마트 이마트, PB 가전제품 라인업 확대 나선다 재택근무, 초중고교 원격수업, 홈코노미족 증가로 가전 수요 상승 이마트가 늘어나는 가전 수요를 잡기 위해 가성비 높은 자체브랜드(PB) TV, 모니터를 추가로 출시한다. 이마트는 오는 9월 3일 '일렉트로맨 50인치 TV'를 새로이 선보인다. 9월 10일에는 '노브랜드 24인치 모니터'도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일렉트로맨 50인치 UHD TV'는 이마트가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TV 6번째 모델로, 3천대 한정 37만 9000원에 판매한다. 시중 유사 스펙을 지닌 상품 대비 40% 이상 저렴한 가격이다. 50인치 스마트TV임에도 불구 3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일렉트로맨 50인치 TV는 '범용성' 모델을 지향한다. 거실, 안방 등 어디에 설치해도 부담 없는 크기를 갖췄으며 인터넷강의용으로도, 게임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또한 집에서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넷플릭스, 유튜브 정식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리모컨 버튼을 통한 바로가기 기능을 제공하며, 4K 화질의 스트리밍 시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마트가 직접 품질을 보증할 뿐 아니라 전국 100여개의 TG삼보 전문 서비스센터를 통한 AS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노브랜드 24인치 평면 모니터'는 넉넉한 화면에도 불구 11만 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유사 브랜드 상품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가격은 낮췄지만 필수적인 기능은 꼼꼼히 잡았다. 우선, 프레임리스 베젤로 넓은 화면을 구현했고 1920*1080의 Full HD 해상도를 지원해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또, 플리커 프리(Flicker-free), 블루라이트 저감 기능을 갖춰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 플리커 프리란 모니터의 백라이트 깜빡임 현상을 제거해 눈의 피로, 두통, 시야 흐림 등의 증상 없이 모니터를 오랜 시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밖에도 노브랜드 24인치 모니터에는 별도의 내장 스피커도 탑재돼 있어 영상 시청에 최적화돼있다. 원격수업 본격화에 따른 모니터 구매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유이다. 이마트가 이처럼 자체브랜드 가전을 적극 확대하는 것은 관련 매출이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8월 15일부터 30일까지 모니터 매출은 35.8% 증가했고 태블릿PC 판매도47.8% 늘어났다. TV 역시 35.8%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으며, 사운드바·케이블 등 'TV 주변기기'도 67.4% 신장했다. 이는 코로나의 여파로 기업들이 속속 재택근무를 도입하는 한편, 수도권을 중심으로 초·중·고등학교들이 전면 원격수업 실시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려는 '홈코노미족'의 증가로 각종 동영상 플랫폼과 IPTV를 활용해 집에서 편하게 영화, 드라마 등을 보는 사례가 많아지며 관련 시장도 계속해서 커지는 모양새다. 실제로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OTT 시장이 2014년 1926억원에서 연평균 26.3% 성장해 올해는 7801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강지은 이마트 가전담당 바이어는 "이마트의 오랜 가전상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자체브랜드 TV, 모니터를 추가로 내놓게 됐다"며 "TV나 모니터를 구매하려는 고객 분들에게 알뜰한 쇼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1 13:49: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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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코로나에 집밥 수요 늘자 반찬 매출 50% 껑충!

CU에서 장을 보는 고객/BGF리테일 CU, 코로나에 집밥 수요 늘자 반찬 매출 50% 껑충! 편의점이 집밥족의 곳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CU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진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주요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을 자제하는 집밥족이 늘면서 반찬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CU의 반찬류 매출은 전월 대비 45.7%나 신장하며 전체 상품 중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기 전인 8월 1~15일의 매출신장률이 20.5%인 것과 비교하면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다. 상품별 매출 동향을 살펴 보면, 장조림, 깻잎, 무말랭이 등 밑반찬이 53.8%로 가장 높은 매출 지수를 보였고 햄·소시지 34.6%, 정육 27.9%, 통조림 27.3%, 김치 21.4%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온라인 수업 등으로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족 단위로 밥을 먹는 횟수가 많아졌고 반찬이나 음식을 만드는 잦은 수고를 덜기 위해 편의점에서 반찬을 많이 찾고 있는 것이다. 실제, 반찬류 매출은 가족주택가 입지에서 36.4%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다음으로 원룸 및 오피스텔 14.2%로 절반 이상이 주거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집밥족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반찬은 스팸 등 통조림 햄이며 다음으로 소용량 김치, 참치, 조미김, 골뱅이, 고추장 삼겹살, 꽁치 통조림, 소시지 야채볶음, 오삼불고기, 양념 깻잎 순으로 매출 상위 상품에 올랐다. 이밖에도 간단하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하려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덮밥·국밥류 38.4%, 냉장면(메밀국수 등) 37.0%, 냉장즉석식(떡볶이 등) 25.1%, 국·탕·찌개류 21.6% 등 HMR 상품들의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CU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이달 1일 밑반찬 모둠세트인 '편의로운 집반찬(3900원)을 서둘러 출시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가정에서 흔히 먹는 메추리알 장조림, 소시지 볶음, 콩자반, 생김치, 오뎅볶음, 무말랭이 총 6가지 반찬을 하나로 묶은 간편 반찬이다. 9월 한 달 동안 알뜰 장보기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콩조림, 쇠고기장조림, 깻잎지 등 밑반찬은 물론, 두부, 김치, 우동, 떡볶이, 베이컨, 소시지 등에 이르기까지 집밥으로 주로 먹는 총 20가지 상품들을 최대 33% 할인 판매한다. BGF리테일은 조성욱 간편식품팀장은 "최근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며 집 앞 편의점에서 주요 먹을거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다"며 "개별 점포의 판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상품들을 강화하고 관련 프로모션을 더욱 확대하는 등 고객 만족과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01 13:46:4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