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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해피포인트' 새로운 BI 선보여

해피포인트 정체성 표현 집중, 모바일 최적화 이미지 통해 고객 소통 강화 SPC그룹의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가 BI를 새롭게 선보이고 이를 기반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을 전면 개편했다. SPC그룹은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의 새로운 BI(Brand Identity)를 선보이고,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BI 리뉴얼은 지난 2012년 이후 8년만에 진행된 프로젝트로 해피포인트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는 핵심 요소들을 재정비하고 모바일 사용에 최적화된 이미지를 통해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새롭게 도입된 BI는 브랜딩 기업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해 기존 BI의 원형 이미지를 단순화시키고 '고객의 미소와 감사의 의미'를 표현하는 그릇 모양 이미지를 활용했다. 특히 해피포인트를 떠올릴 수 있는 'ㅎ'의 이미지를 로고로 형상화해 직관적 이미지를 강화했다. 브랜드 컬러도 전면 교체했다. 로고 컬러는 역동적이며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딥블루(Deep blue) 색상을 사용했으며, 서브 컬러는 채도가 높은 주황색, 노란색, 녹색 등의 원색을 활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SPC그룹은 신규 BI를 적용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해피앱'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UI(User Interface, 사용자 환경)와 UX(User Experience,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개선해 사용자 편의를 높이는데 집중했다. 해피앱 메인 화면에는 소비자 사용빈도가 높은 해피오더(배달 픽업 서비스), 해피콘(해피포인트 모바일상품권), 해피마켓(쇼핑 서비스) 등의 메뉴를 하단에 배치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SPC그룹의 다양한 브랜드 뉴스와 프로모션 정보 등을 선택해서 볼 수 있는 'SPC브랜드관'을 신설했다. 향후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는 '해피시그널', 해피포인트 적립뿐만 아니라 결제까지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있는 '해피페이'등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모바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SPC그룹은 9일부터 해피포인트 BI 리뉴얼 및 해피앱 개편을 기념하는 '고 해피(Go Happy)'캠페인을 진행한다. 해피앱에서는 해피포인트 신규 BI를 알리는 퀴즈, 게임 등의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해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혜택 쿠폰과 해피포인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홈페이지 및 해피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SPC그룹 관계자는 "해피포인트 주요 타겟인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힙(Hip)하고 역동적인 이미지의 신규 BI를 선보이게 됐다"며 "새로운 BI를 기반으로 해피포인트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해피앱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9 11:01: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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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L&C,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는 '스테이홈'

11회째 맞는 세미나서…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코로나19 반영 현대L&C가 선보인 인트렌드 '케어앳홈'. 현대백화점 계열의 종합건자재기업 현대L&C가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스테이홈(stayhome)'을 9일 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소비자들의 변화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것이다. 이는 지난 6일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개최한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 '인트렌드(Intrend) 2021·2022'에서 나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인트렌드는 현대L&C가 다음해 인테리어 트렌드를 제안하는 세미나로 올해는 건설·인테리어 관계자 800여 명을 포함해 일반 소비자 등 총 15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현대L&C가 내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스테이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맞춰 ▲나를 보호하기 위한 공간(Care at home) ▲업무하기 위한 공간(Work at home) ▲지인들을 초대하는 공간(Gather at home) 등 세 가지 트렌드로 구분했다.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익숙한 패턴과 피로감을 덜어줄 수 있는 천연 그대로의 색상이나 소재, 그리고 카페나 레스토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과감한 장식 등이 내년에 꾸준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하면서다. 현대L&C 관계자는 "이번 인트렌드를 시작으로 건설·인테리어업계 관계자들을 비롯해 일반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넓히고,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L&C는 오는 18일 이번 인트렌드 세미나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현대L&C TV)에 공개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테리어 정보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2020-11-09 09:1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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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서울카페쇼 2020, 성황리 폐막

네이버 라이브쇼핑과 스마트 컨택트 프로그램 통해 비대면 비즈니스의 대안 제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서울카페쇼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이 진행됐다.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국내 첫 하이브리드 전시회인 '제19회 서울카페쇼 2020'(이하 서울카페쇼)가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전시회와는 다른 형태로 진행된 이번 서울카페쇼는 지난 4일 개막일부터 7일까지 국내 전시 박람회 사상 최초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도입해 참가 업체들의 정보 전달 및 라이브 커머스까지 진행됐다. 단순 온라인 쇼핑연계가 아닌 콘텐츠 정보 전달과 구매와 소비까지 이어지는 상생을 가져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시 및 카페 관련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대안과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서울카페쇼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커피 및 카페산업에 대안제시를 위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비즈니스 기회의 장 마련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커피 트렌드와 신제품들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에서 전하지 못했던 다양한 참가 업체 및 상품들을 다양한 협업과 비대면 콘텐츠를 활성화해 커피 및 산업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전했다. 6명의 인기 유튜버들과의 협업을 통해 전시 현장을 둘러보는 '2020 서울카페쇼 랜선투어'를 통해 오프라인 전시장 공간을 온라인으로 확장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직접 참관하지 못한 관람객들을 위해 서울카페쇼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한 온라인 전시관 '디지털 페어'도 열렸다. 특히 이번 서울카페쇼는 글로벌 참관객을 위한 스마트 컨택트(Smart Contact) 프로그램을 운영해해외에서 참석하지 못하는 업체와 관람객들에게 화상 플랫폼을 통한 웨비나(Webinar)와 해외 참가사 제품 전시 특별관 등을 운영해 국내외 카페 산업 관계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스마트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서울카페쇼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었을 커피산업 관계자를 비롯해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인 '우린 언제나 커피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글로벌 커피산업의 전문가들을 비대면으로 만나 앞으로 변화되는 커피산업에 대한 전망도 함께 내놨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한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이번 서울카페쇼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커피산업이 어떤 대안을 제시하고 활성화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의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목적을 갖으며 개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서울카페쇼는 다양한 시대 변화속에서 커피 산업에 대한 새로운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하는 서울카페쇼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5:20:5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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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커피, 출시 봇물…원두커피 홈카페 매출 2배

1분 이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제품군 다양화·품질 향상 영향 코로나19 확산에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 트렌드 흐름을 타고 캡슐커피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 특히 편리하다면 기꺼이 비용을 더 지불한다는 편리미엄 바람이 홈카페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캡슐커피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홈카페를 즐기는 기존의 가장 대표적인 방식은 원두 홀빈을 갈아 드립 또는 에스프레소 추출을 통해 마시는 '원두커피'(분쇄 원두 포함. 원두형 믹스커피 제외)가 있다. 약 10분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는 점과 설거지거리가 많이 생기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된다. 반면 캡슐커피의 경우 캡슐 하나로 1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면 빠르고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8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원두를 갈아 드립이나 에스프레소 추출을 통해 마시는 '원두커피'(분쇄 원두 포함. 원두형 믹스커피 제외)보다 캡슐커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마트에서 2018년 캡슐커피와 원두커피 매출 비중은 49 대 51이었으나 지난해에는 60 대 40으로 역전됐고, 올해 상반기에는 67:33으로 캡슐커피 매출이 원두커피 매출의 2배를 넘어섰다. 카페 드롭탑에 따르면 925 캡슐커피는 9월 기준 전월 대비 온라인 판매량이 176% 상승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따라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집에서 편리하게 품질이 높은 커피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구매로 이어졌다고 드롭탑 측은 설명했다. 편리함과 더불어 캡슐커피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품질이 향상된 것도 매출 상승에 한몫했다. 탐앤탐스는 "국내 시장에 가정용 커피 머신 보급이 점차 늘고 있는 상황에서 품질 좋은 캡슐 커피를 직접 구매하여 즐기고자 하는 커피 애호가들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이탈리아산 캡슐커피 4종을 탐앤탐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재출시했다.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도 캡슐커피 인기에 탑승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매장이용이 제한되면서 커피 브랜드들이 홈카페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매장 방문이 어려운 시기, 소비자들이 홈카페 제품을 통해 집에서 자사의 커피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도 로스팅 후 14일 이내의 신선한 스페셜티커피 원두로 만든 캡슐커피 3종을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도 최근 소비자들의 홈카페 경험이 확대되면서, 집에서 즐기는 커피도 고급화, 세분화되는 추세를 반영해 홈카페 브랜드인 에이리스트(a-LIST)의 캡슐커피 버라이어티 기프트팩을 출시했다. 또한, 캡슐로 즐길 수 있는 차(茶)인 메디프레소 5종도 새롭게 출시되며 커피 중심이었던 캡슐 시장이 차까지 확대됐다. 드롭탑 관계자는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고품질의 커피를 즐기길 원하는 소비자의 취향 변화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취향을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0-11-08 15:19:5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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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코로나19 속에서도 3분기 실적 대체로 '맑음'

유통업계, 코로나19 속에서도 3분기 실적 대체로 '맑음' 코로나19 속에서도 유통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대체로 맑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쇼핑㈜은 2020년 3분기 매출액 4조 1059억 원, 영업이익은 1111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0억 원으로 흑자전환 했다. 롯데쇼핑 매출은 재택 근무 등 실내 생활 증가로 인해 식료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할인점 기존점 매출이 신장했고, 가전 및 건강 상품에 대한 수요 늘어나며 전자제품전문점과 홈쇼핑이 롯데쇼핑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할인점은 3분기 매출 1조 5950억 원, 영업이익 320억 원을 기록했다. 명절 세트 판매 호조 등 신선식품 매출 증가의 영향으로 기존점 매출이 신장했으며 부진점 영업종료 등 경영 효율화 노력으로 영업이익이 확대됐다. 슈퍼는 매출 4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0억 흑자전환했다. 홈플러스도 슈퍼마켓 사업부분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출신장률은 최근 3년간 전년 대비 1~2% 수준에 그쳤지만, 올해는 10월까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의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고객 당 1회 쇼핑 시 구매금액을 일컫는 객단가의 상승폭도 크게 올라, 연평균 4.5% 수준이었던 객단가 신장률이 올해(10월 현재)는 10%에 육박하고 있다. 이마트 또한 3분기 실적이 2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됨에 따라 4분기 실적 또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홈쇼핑업계도 건강식품과 F/W 패션 상품 판매로 호조세다. 롯데홈쇼핑은 2020년 3분기 매출 2580억 원, 영업이익은 3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0%, 18.7% 신장했다. 헬스케어 등 고마진 건강상품과 직매입 상품 수요 확대, 해외여행 등 저마진 상품 판매 감소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CJ ENM 커머스 부문은 매출액 3443억원, 영업이익 424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식품, 리빙, 유아동 등 언택트 수요 상품군의 집중 편성, '더엣지', '오덴세', '시크릿' 등 자체 브랜드 취급고의 증가, 모바일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매출 강화가 실적 개선을 주도했다. 4분기에는 패션, 리빙, 가전을 중심으로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자체 브랜드를 늘리는 한편, 모바일 플랫폼 개편과 디지털 전용 상품의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GS홈쇼핑은 2020년 3분기 1조890억원의 취급액을 기록해 전년 대비 10.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68억원으로 2.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83억원으로 9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5% 증가한 299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모바일 쇼핑이 62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5.7% 신장하며 전체 취급액을 견인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7.8%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36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인터넷 쇼핑은 789억원을 기록했다.

2020-11-08 14:44: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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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3년 연속 참가

중국 진출 10년 만인 올해 첫 분기 흑자로 터닝포인트 맞아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 '풀무원 홍보관' 부스 전경 풀무원이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하며 중국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섰다. 풀무원은 중국 상하이에서 5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제3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여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의 식문화와 두부, 김치 등 풀무원의 대표 제품을 전파한다고 8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번 박람회에서 '글로벌 로하스(LOHAS) 기업'으로서 성공적인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 식품기업 중 최대 규모인 '풀무원 홍보관(108㎡)'을 설치했다. '풀무원 홍보관'에서는 풀무원 대표 제품 전시와 홍보영상 상영, 현장 LIVE 방송, 시음 시식, B2B 상담 등이 이뤄진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행사로 세계 최대의 전시 규모를 자랑한다. 관람객도 일반 소비자부터 각국 정부 인사, 바이어, 제조 분야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풀무원은 2018년 1회 전시부터 매년 참여하여 중국 내 주요 유통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명 왕홍(인플루언서) 2명이 상주하면서 중국 주요 SNS 채널인 틱톡과 샤오홍슈 등에서 풀무원의 전시 부스와 회사 소개를 온라인 생중계한다. 이와 함께 풀무원 대표 제품을 중국 대표 쇼핑몰 타오바오, 징동에서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판매한다. 하루 2회씩 진행하는 '쿠킹쇼'에서는 전문 셰프가 풀무원의 대표 품목인 김치, 두부, 파스타를 응용한 메뉴로 김치두부파히타, 바질 미트소스 스파게티를 시연하고 관람객들이 시식할 수 있도록 했다. 쿠킹쇼는 현장 LED 중계를 통해 부스 외부에서도 많은 사람이 관람할 수 있다. 풀무원은 2010년 중국 북경과 상해에 '푸메이뚜어(圃美多)식품'을 설립하고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시작했다. 2018년부터 연평균 100% 이상 고도성장하고 있으며, 진출 10년 만인 올해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내며 중국 사업에 터닝포인트를 맞았다. 두진우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코로나19로 현장 관람이 예년보다 감소하였으나 현장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방문하지 못한 바이어들에게도 현장과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며 "풀무원은 코로나 시대와 코로나 이후 시대의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여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으며, 이번 '풀무원 홍보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향후 중국 시장 내의 입지가 한층 더 탄탄해지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3:53:4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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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아이에프, '2020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최우수상 수상

코로나19 확산 이후에도 온택트 시대에 걸맞은 독서 경영 펼쳐 독서경영우수직장인증 시상식. (왼쪽부터) 주민관 인재개발팀 과장, 이성진 경영기획실 실장, 권인하 인재개발팀 주임 본죽, 본도시락, 본설렁탕 등을 운영하는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2020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심사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것으로, 독서 친화적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 우수한 독서 경영 행적을 보인 단체 사례를 발굴하고, 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다. 독서 친화적인 경영 행보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아이에프는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지식 프랜차이즈 그룹'이라는 비전하에 임직원의 직무역량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전사적인 독서 경영을 펼쳐왔다. 2005년부터 필독서 제도를 시작으로 ▲아침을 먹으면서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나누고 교류하는 독서의 장인 BB(Book & Breakfast)데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클럽 ▲저자 특강 ▲독서 리더 양성 교육 ▲사내 도서관 '본도서관' 운영 등을 시행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자, 비대면 독서리포트를 운영하고 저자 특강을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온택트' 시대에 맞는 발 빠른 대응으로 독서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이진희 본아이에프 대표는 "본아이에프는 임직원을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보며, 이들이 기업을 넘어 지역 사회의 발전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서 경영을 펼쳐오고 있다"며 "지속적인 독서 경영을 통해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지식 프랜차이즈 그룹으로서의 가치를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3:50:1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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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카트라이더와 신제품 2종 출시

편의점 스테디셀러 가공우유 '우유속에' 제품에 넥슨의 카트라이더 캐릭터 입혀 매일유업 우유속에 초코라이더,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매일유업이 '우유속에 초코라이더',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2종의 제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편의점 스테디셀러 가공우유인 '우유속에' 제품에 라인프렌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넥슨의 대표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게임 캐릭터를 적용했다. 매일유업의 '우유속에' 제품은 1998년 국내 처음 선보인 310ml 대용량 가공우유이다. 출시 이후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플레이버 개발로 디저트는 물론 넉넉한 용량으로 식사 대용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유럽산 프리미엄 코코아로 만들어져 더욱 진하고 부드러운 초코우유인 '우유속에 초코라이더'와 뛰어난 당도와 풍미를 가진 국내산 설향딸기로 만들어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특징인 '우유속에 딸기라이더'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상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 190ml 제품으로 출시해 보관 및 휴대의 편리성까지 갖췄다. 2004년 출시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지난 5월 출시 후 지금까지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1,900만명에 달할 만큼 인기가 높은 게임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우유속에 카트라이더'는 고품질의 원재료를 엄선해 만들었고 수차례의 맛테스트를 거쳐 최적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사랑받는 친숙한 캐릭터를 적용한 제품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는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3:46:3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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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천안공장, 따뜻한 겨울을 위한 관내 노인회관 후원

자매결연으로 인연 맺은 청수 노인회관 난방유 지원과 두유 제품 후원 남양 로고 남양유업 천안공장이 지난달 26일, 관내 청수1통 노인회관에 난방유 지원과 두유 제품 후원 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청수1통 노인회관은 40여 명 내외의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공간으로,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해마다 노인회관에 난방유 지원과 제품 후원 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노인회관의 난방유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노인회관을 방문해 탱크에 난방유를 가득 채운 가운데 내년 봄에 난방유 추가 지원을 하기로 하였다. 청수1통 노인회관 회장은 "코로나19로 회사도 어려운 가운데, 매년 난방유를 지원하여 겨울철에 따뜻하게 보내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 관계자는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지역 내 노인회관에 난방유 지원뿐 아니라 매해 명절마다 관내 소외계층에게 쌀과 유제품을 후원하는 '1팀 1가구 후원 캠페인' 활동을 지속 시행 중에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11-08 13:18:5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