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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메카, 체중조절 성공전략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올여름은 늘어난 체중으로 비상이다. '집콕'을 하다 보니 평소보다 살이 더 찐 데다가 시기적으 체중조절 하기에 난제가 많다. 특히, 혼자 하기 쉽지 않은 체중조절은 체육센터 등에서 하는 경우가 많지만, 감염 우려로 체육센터 자체가 폐쇄되거나 가기가 꺼려지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유난히 삐져나온 살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어 식사량을 급격히 줄이거나 과도한 운동으로 살 빼기를 했다가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 체중조절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는 빨리 효과를 보겠다는 조급증과 욕심을 버리고 꾸준히 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피트니스 메카 (김재현 대표)가 알려주는 체중조절의 성공전략에는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그는 "일반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면 살이 잘 빠질 거란 생각으로 러닝머신이나 사이클만 열심히 하는 경우가 많다. 성공적인 체중조절을 위해서는 유산소운동은 물론 근력운동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 유산소운동으로도 충분히 살을 뺄 수는 있지만, 근육이 부족한 경우 다시 살이 찌는 요요 현상이 올 수 있다. 근력운동으로 몸에 근육을 만드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라고 전했다. 운동을 처음 하는 초급자의 경우는 근력운동을 긴 시간 하지 않도록 하며 약 1시간 정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많은 시간 근력운동을 하면 근육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1시간 정도를 권장한다. 운동 후에는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은 음식을 섭취하면 더부룩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어 적정량의 음식을 섭취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2020-06-29 17:02: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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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BT, '히말라야 생 로열젤리 100' 출시

넥스트BT 넥스트BT는 '히말라야 생(生) 로열젤리100' 이 오는내달 3일 CJ오쇼핑을 통해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히말라야 생 로열젤리 100' 은 자연 상태 그대로의 100% 생 로열젤리 제품으로 세계자연기금(WWF)의 주요 보전지역인 원시림을 간직한 청정지역 히말라야에서 수작업으로 채취한 생 로열젤리만을 담았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생 로열젤리는 가공 및 열을 가하지 않아 영양소의 파괴 없이 로열젤리 본연 그대로의 영양을 취할 수 있다. 본 제품은 생 로열젤리의 영양소를 냉동상태로 유통하며 개봉 후 냉장 보관을 추천한다. 식약처 식품공전에 따르면 로열젤리 속 하이드록시 데센산(10-HDA) 함량이 생 로열젤리의 경우 1.6% 이상, 동결건조 제품의 경우 4.0% 이상 함유되어야만 로열젤리 제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히말라야 생 로열젤리 100'은 하이드록시 데센산(10-HDA)를 2.0% 이상 함유하고 있다고 업체측은 전했다. 로열젤리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효소 등의 생리 활성 물질이 들어있으며 영양 보급, 건강 증진 및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로열젤리의 핵심성분인 로열락틴과 하이드록시 데센산(10-HDA)에 있다. 불포화 지방산으로 항염, 면역 조절 및 노화 방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으로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자연 치유력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넥스트BT 관계자는 "로열젤리 본연의 영양소 그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생 로열젤리로 출시했으며, 온 가족 면역력 강화를 위해 남녀노소 섭취가 가능한 식품인 로열젤리를 추천한다" 고 전했다. 론칭 방송은 7월 3일 금요일 19시 35분 CJ오쇼핑을 통해 진행.

2020-06-29 16:59:4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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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대학생 봉사단,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점검 나섰다

서울 공덕역~여의나루 자전거도로 실태조사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 봉사활동 진행 모습. /bhc치킨 제공 bhc치킨 대학생 봉사 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서울 시내 자전거 도로 안전 점검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바라기 봉사단' 4기 1조는 서울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난 28일 서울 공덕역~여의나루역까지 직접 자전거를 타면서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최근 자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어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 속에서 자전거를 이용하고자 기획됐다. 봉사단원들은 서울환경운동연합을 찾아 자전거 안전교육을 받은 후 공덕역에서 여의나루 구간 약 4km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달렸다. 도로 파손, 다른 교통수단의 자전거도로 준수 여부, 기타 안전시설 실태 등 모니터링을 꼼꼼하게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원들은 "환경오염을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자전거 초보자도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탈 수 있도록 세심한 환경조성이 필요하다"며 "이번 봉사활동이 자전거 이용 문화 정착과 자전거 도로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 4기는 올 1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봉사활동 주제는 단원들 스스로 선정해 기획 및 집행이 자율적으로 진행되며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김동한 bhc치킨 홍보팀 부장은 "미래세대인 젊은 청년들이 우리 사회를 좀 더 이해하고 나눔과 상생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봉사단의 취지"라며 "올 연말까지 이어지는 4기 봉사단 활동이 소기의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9 15:26:0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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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지구를 지키는 '블루라벨 캠페인'으로 필환경 시대 앞장

7월 1일 비닐·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제 전국 시행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캠페인/동아오츠카 동아오츠카가 올해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은 재활용 되지 못한 페트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바다를 보호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페트병 리사이클링, 해양 쓰레기 저감 활동 등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친다. 포카리스웨트는 해양관리공단과 함께 해양 정화 활동에 쓰일 '해양 환경 굿즈'를 제작하여 필요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가 실생활에 크나큰 영향을 끼치며, 생존을 위해 반드시 환경 보호에 참여해야 한다는 '필(必)환경' 시대가 도래하자, 동아오츠카는 재활용이 쉬운 페트병과 라벨 등을 개발하고, 친환경 포장지를 도입하는 등 환경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 2013년 음료 업계 최초로 패키지에 ▲무색 투명 페트병 ▲비접착식 라벨 ▲분리안내선(이중 절취선)을 도입하며 필환경 활동을 강화해왔다. 주력상품인 포카리스웨트에 손쉽게 라벨을 제거할 수 있도록 한 분리 안내선 '블루라벨'을 적용하여, 현재까지 약 5억 5000만 개의 페트병 재활용을 용이하게 했다. 이와 더불어 매년 '블루라벨 캠페인'을 진행, 소비자들에게 환경 보호 메시지와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방법을 알리고자 노력해왔다. 또한 업사이클링 브랜드 '큐클리프'와 협업하여 100% 페트병 재활용 소재를 이용한 크로스백, 웨이스트백 굿즈를 제작, 순환자원으로써 페트병 재활용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 매니저는 "음료 업계 최초 친환경 패키지 도입을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돕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환경적 책임을 다하며 필환경 시대에 앞장서는 동아오츠카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5:22:3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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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선정 '최우수 서비스 기업' 영예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 민간부문최우수 기업으로 선정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하계 학술대회' 서비스 엑셀런스 어워드에서 유한주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학회장(오른쪽)과 유덕상 아워홈 대표이사(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워홈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주관하는 '2020 한국서비스경영학회 하계 학술대회'에서 서비스 엑셀런트 어워드 민간부문 최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서비스 엑셀런트 어워드'는 한국 서비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비스 혁신 노력을 기울인기업의 CEO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한국서비스경영학회의엄격한 심의절차를 거쳐 최우수 서비스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롯데호텔서울 2층 에메랄드홀에서 열렸다. 아워홈은 ▲HACCP기반 위생관리시스템 구축, ▲고객만족도 관리 체계를 통해 24시간내 신속한 피드백 제공, ▲업계 최고 식음 컨설팅 시스템으로 맞춤형 식당 개선 솔루션 제공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권위있는 단체인 한국서비스경영학회 주관 대회에서 최우수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발과 시스템 구축에 아낌없이 투자하며 업계를 선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서비스경영학회는산학협력 강화, 인재 양성, 서비스 산업의 글로벌화 등을목적으로 설립된 기관이다. 세계 경제의 불황과 불확실성 하에서 개인, 기업, 지역사회, 국가등이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요구되는 사안들에 대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5:18:2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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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2020 인터뷰]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비건 시장 지속 확대…'언리미트'로 지구를 건강하게"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FFTK2020 인터뷰]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 "비건 시장 지속 확대…'언리미트'로 지구를 건강하게" "1년에 버려지는 농산물이 얼마나 많으신지 아시나요? 기준보다 크기가 크거나 작은 경우, 흠집이라도 생기면 모두 '못난이 농산물'이라 불리며 시장에 나오지 못하게 됩니다. '지구인컴퍼니'는 못난이 농산물을 수익으로 연결시켜 농민들의 부담은 덜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상품을 소개하기 위해 설립됐어요."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추구하는 목표는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지구가 상생하는 가치소비'다. 특히 지속불가능한 육식소비를 줄이는대신 곡물 재고로 대체육을 개발해 사람, 동물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는 게 최종 목표다. 2017년 스타트업 기업 '지구인컴퍼니'를 창업한 민 대표는 1년 6개월에 걸쳐 현미, 귀리, 견과류로 만든 식물성 고기 '언리미트'를 세상에 선보였다. 자체 R&D(연구 개발)을 통해 완성한 언리미트는 미국의 '비욘드 미트' '임파서블' 등의 대체육과 어깨를 나란히 견줄 정도로 훌륭한 고기의 맛과 향, 식감을 재현했다. 지난해에는 한국형 식물성 고기를 개발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한 'A-벤처스'에 뽑히기도 했다. A-벤처스는 우수한 농식품 업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메트로신문이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언리미트를 개발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나 . -못난이 농산물 재고처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과일·채소 재고 처리에 집중하다보니까 곡물 재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그러던 중 미국 출장 중 '임파서블 버거'를 맛보게 되었고, 대체육을 이용한 패티라는 것에 충격을 받았어요. 진짜 고기와 맛의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거든요. 곡물 재고로 혁신적인 음식을 만들어보자라는 마음 하나로 대체육 시장에 뛰어들었어요. ◆'언리미트'를 연구 개발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는지 궁금하다. -최근에 지구인컴퍼니 자체 공장을 설립했어요. 공장을 가동하는데에 필요한 설비들을 갖추면서 어려움이 있었죠. 기성 제품을 쓰기에는 '언리미트' 개발 과정에서의 세밀한 공정과정을 거칠 수가 없고, 기계공학자가 따로 있지 않다보니 곧바로 기계 커스텀(맞춤 제작)을 할 수도 없었죠. 기계 뿐만 아니라 '언리미트' 개발 초창기에 셰프님들께 원하는 대체육의 식감과 맛을 설명하기도 힘들었어요. 저는 미국에서 직접 '임파서블 버거'를 맛봤지만, 도움을 주시는 셰프님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맛이었으니까요. ◆국내 시장에서 대체육이라하면 '콩고기'가 대표적이었다. '언리미트'는 실제 고기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어떤 기술들이 도입됐는지 알고 싶다. -전국 농장을 돌아다니면서 과일과 채소 부산물들을 많이 접했어요. 일반 소비자들은 모르는 땅콩에 나는 나물이라든가, 샐러리 잎사귀 등등 다양한 부산물들을 연구원들에게 갖다줬고, 어떤 부산물을 이용하면 어떤 맛이 날 것 같다고 의견 제안도 많이 했어요. 예를 들면 '고기의 식감과 향에는 표고버섯을 이용하자'같은 거죠. 그리고 고기의 맛과 향(Flavor)은 스타트업기업 '더플래닛'과 협업해 개발했어요. 필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기술 이전을 받았고, 어떤 부분은 아웃소싱 형태로 외주를 준 것도 있고, 협업도 했고요. 다양한 방식을 병행해서 '언리미트' 개발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 참석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유명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비롯해 편의점에서도 비건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비건 시장을 바라보는 대표님의 생각을 알고 싶다. -대체육·비건 시장이 커지는 이유는 두 가지인 것 같아요. 대체육 제품에 많은 이들이 열광하니까 덩달아 궁금한 호기심, 그리고 또 하나는 간헐적으로 식생활개선을 하고자 하는, 비건지향적인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거예요. 지구인컴퍼니가 대체육 '언리미트'를 개발한 이유는 '무조건 고기 대신 대체육을 드세요'가 아니라 고기는 먹고 싶지만, 가볍게 즐기고 싶을 때 언리미트를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출발했어요. 엄밀히 말하자면, 언리미트는 '플렉시테리안'(식물성 재료로 만든 음식을 주로 즐기되 가끔 닭고기를 비롯한 육식을 허용하는 사람들)을 겨냥한 제품이에요. ◆국내 시장과 글로벌 시장에서는 앞으로의 계획을 말씀해달라. -현재 언리미트는 미국 뉴욕 슈퍼프레시 마트에 입점이 되어있어요. LA에는 60개 마트에서 언리미트 만두가 판매중이고요. 샌프란시스코에서는 플로마라는 이커머스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7월에는 언리미트 패티가 국내에 정식 출시되고요. 글로벌 프랜차이즈에서도 런칭될 예정이에요. 지구인컴퍼니는 소고기의 각 부위의 맛을 재현하는 다양한 R&D를 시도하려고 해요. 슬라이스 햄, 햄버거 패티에 이서 차돌박이를 개발하는 게 코앞에 놓인 숙제죠. ◆민금채 대표가 생각하는 건강한 식생활이란 무엇일까. -영양학적으로는 완벽한데, 맛이 없으면 손이 잘 안가는 게 사실이죠. 지구인컴퍼니는 '맛'을 최우선순위에 두고 제품을 개발합니다.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접목되어야 하고요. 영양 발란스를 위해 맛을 포기하지는 않을 거예요.(웃음)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민금채 지구인컴퍼니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LW컨벤션에서 메트로경제 주최로 열린 '2020 퓨처푸드테크코리아'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2020-06-29 15:15: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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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바베큐집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불황에 커피시장은 여전히 HOT

동원홈푸드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10년 째 '레드오션'으로 불리는 커피시장이 여전히 뜨겁다. 불황속에도 꾸준히 성장세가 오르자 상당수 기업들이 시장 진입을 고려하고 있다. 후발주자들은 가성비, 스페셜 원두 등을 앞세워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진입에 나섰다.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동원그룹의 식재자 유통·외식사업 자회사인 동원홈푸드는 합리적인 가격에 스페셜티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지난 23일 론칭했다. 전 세계 상위 7% 이내의 스페셜티 원두로 만든 600mL 대용량 아메리카노를 2000원에 제공한다는 것이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커피와 더불어 무농약 수경재배 상추 '청미채'를 재료로 만든 프리미엄 샐러드 메뉴를 비롯해 리코타치즈, 제철과일, 달걀 등으로 만든 큼직한 샌드위치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동원홈푸드 관계자는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러한 니즈를 반영해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스페셜티 원두와 '청미채' 등 프리미엄 원료로 만든 메뉴를 선보인다는 차별화된 형태로 중저가 커피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외식 프랜차이즈 불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4개월의 시범 운영 기간 누적 커피 판매량이 2만 잔을 돌파하는 등 MZ세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죠스떡볶이로 유명한 죠스푸드도 커피 사업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오픈 시기나 콘셉트 등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지만, 사업을 검토 중인 것. 죠스푸드는 지난해 이디야 출신을 전무로 영입한 바 있다. 최근 몇 년간 죠스떡볶이의 마이너스 성장을 만회하기 위한 신사업 진출로 힘이 실리고 있다. 훌랄라참숯바베큐를 운영 중인 훌랄라도 커피 사업을 준비 중이다. 훌라라가 올 초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 제공 시스템에 베콩·코링·커피아의 정보공개서(가맹사업자가 등록하는 서류)를 등록했다. 동기간 특허청에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동원홈푸드, 카페 브랜드 '샌드프레소 스페셜티' 라인업 커피시장을 레드오션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있지만,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큰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커피 산업 시장규모는 7조 원을 돌파, 세계 6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성인 1명이 연간 약 353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세계 평균소비량 132잔의 2배가 넘는다. 실제로 지난해에도 주요 커피전문점들은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스타벅스는 1조5000억의 매출을 올렸고 투썸플레이스는 300억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디야, 커피빈, 할리스 등도 전년 대비 6~10%가량 매출이 늘었다. 특히 최근 중저가 커피 프랜차이즈는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불경기로 인해 소비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기존 커피의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으로 다가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커피시장의 생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 빽다방·더벤티·이디야 등 저가형 커피 전문점 및 편의점 제품 급증, 인증샷 문화 확대 등을 이유로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전문점도 하나둘 폐점 절차를 밟는 등 휘청거리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지알에스에서 운영하는 '엔제리너스' 매장은 지난 2018년 한 해 동안 97개가 감소했다. 한 커피 전문점 관계자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채널에서 인증샷을 찍는 문화가 발달하면서 프렌차이즈보다는 인테리어가 고급스러워 보이거나 입소문을 탄 개인 커피숍을 찾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면서 "상권 지역에 맞춰 가성비·고급화·편안한 공간 등 차별화된 콘셉트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5:15:2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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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 동참

공기 정화 화분 직접 구매해 어려움 겪는 지역 화훼농가 지원 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플라워버킷챌린지 동참 크라운해태제과는 윤영달 회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9일 밝혔다. 윤 회장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공기정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아레카야자' 등 관엽식물 3종으로 구성된 화분세트를 서울·경기지역의보건소 24개소에 전달했다. 각 보건소에는 화분세트와 함께 '해태 오예스'와 '크라운 짜먹는 양갱' 등 의료진 간식도 지원했다. 이번에 전달되는 공기정화 화분세트는 지역 화훼농가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위치한 '양주화훼단지'에서 직접 구입해 보건소에 전달했다. 이어룡 대신금융그룹 회장의 추천으로 '플라워 버킷 챌리지' 캠페인에 참여한 윤영달 회장은 다음 주자로 김희근 벽산엔지니어링 회장과 김영호 일신방직 회장을 추천했다. 윤영달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코로나19 방역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보건소 의료진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라운해태제과는 3월 초 코로나19의 지역확산으로 힘들어하던 경북?대구지역의의료진을 위해 '짜먹는 양갱' 11만개를 지원한 바 있다./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4:33: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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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육영재단,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코로나19 교육용 그림책 무료 배포

영유아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동원책꾸러기 회원 총 2만 가정에 무료 배포할 예정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코로나19 교육용 그림책/동원그룹 동원육영재단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주는 교육용 그림책 '코로나바이러스' 2만 부를 29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영국의 전염병 전문 교수, 아동 심리학자, 교사 등이 집필에 참여한 교육용 그림책으로, 아이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코로나바이러스' 그림책은 코로나19의 증상과 감염 예방법, 생활 규칙 등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간단한 질의응답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 책은 판매를 금지하는 조건으로 세계 각지에 무료 배포됐으며, 국내에도 한글로 번역 출판됐다. 동원육영재단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유대감을 쌓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 남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재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독서 장려 프로그램 '동원책꾸러기'를 운영하고 있다. 동원육영재단은 동원책꾸러기를 통해 만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가정에 1년간 매월 그림책을 무료로 보내주고 있으며 2007년부터 아이들에게 보낸 그림책은 130만 권에 달한다. 동원육영재단은 이러한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동원책꾸러기 신규 회원을 포함해 총 2만 가정에 '코로나바이러스' 그림책을 무료 배포할 예정이다. 동원책꾸러기 무료 그림책은 네이버 커뮤니티 '동원북키즈카페'와 동원책꾸러기 공식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동원육영재단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이 코로나19를 정확히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길 바라며, 앞으로도 동원책꾸러기를 통해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4:29:22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