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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돼지' '당일 계란'…롯데마트, 초신선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

오늘 낳아서 오늘만 판매하는 계란 /롯데쇼핑 '3일돼지' '당일 계란'…롯데마트, 초신선 전략으로 소비자 공략 롯데마트가 초신선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에서 품질과 가격이라는 본원적 가치와 더불어 '시간'이 새로운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고객에게 더욱 신선한 신선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롯데마트에서는 오늘 낳은 계란을 매장에서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7월 1일부터 잠실점과 서울역점 등 수도권 20개 매장에서 '초신선 계란'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초신선 계란'은 당일 아침 지정농장에서 수집된 계란을 선별해 당일 세척, 포장해 당일 오후에 매장에서 바로 판매하는 계란으로, 당일 판매되지 않은 상품은 모두 폐기한다. 보통 계란의 유통기한은 산란일로부터 45일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산란일로부터 최대 5~10일이 지나 상품화 돼왔다. 하지만 롯데마트는 당일 산란, 당일 배송으로 유통 시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겨 단 하루만 지난 계란인 '초신선 계란'을 선보이게 됐다. '초신선 계란'은 수도권 20개 매장에서 약 200팩 한정으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지속적으로 물량을 늘려나갈 계획이며, 가격은 대란 10입 기준 2980원이다. 또한 롯데마트는 현재 오프라인 매장(즉석 도정미 33개점, 즉석구이 김 12개점)에서 판매중인 상품들을 7월 1일부터 잠실점과 구리점을 기반으로 롯데온을 통해 전국 택배 운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즉석 도정미는 고객이 주문하자마자 도정하기 때문에 더욱 신선하게 만나볼 수 있으며, 즉석구이 김 역시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는 방식이 아닌 맥반석에 손으로 직접 구워내 특유의 불향을 맛볼 수 있다. 특히 다양한 맛(오리지널, 매운맛, 간장맛)과 가격대(만원 이하부터 3만원대까지)로 구성해 개인의 취향에 맞춰 구입할 수 있으며, 당일 오후 3시까지 주문한 고객은 당일 발송으로 1~2일 내에 수령할 수 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난 5월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3일 돼지'를 출시한 바 있다. '3일 돼지'는 일반적인 돼지고기의 경우 도축 이후 매장에 진열되기까지 약 7일정도 소요되는 것에 반해, 직경매를 통해 도축 이후 3일 이내 매장에 진열된 돼지고기이다. 신선한 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듯 '3일 돼지'는 7개점에서 판매를 시작했으나,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 현재 23개 점포까지 확대해 운영중이며 점진적으로 점포를 늘려 나갈 예정이다.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는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신선식품의 생산 후 유통시간 단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에 3일 돼지에 이어 당일 계란 등을 선보이게 됐으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초신선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27: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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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가맹점과 상생 위한 온라인 통합 플랫폼 오픈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마이 스토어'로 지정한 가맹점으로 귀속 LG생활건강 네이처컬렉션, 더페이스샵 로고 LG생활건강이 지난해 6월부터 쇼핑 서비스를 중단한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의 직영 온라인 몰을 가맹점이 매출과 수익을 가져갈 수 있는 통합 플랫폼으로 개편해 7월 1일 정식 오픈한다. 이는 최근 언택트(비대면) 소비 트렌드의 급부상으로 고객 유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장품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해서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년간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직영 온라인 몰에서 제품 판매를 제외한 제품정보 조회, 매장 위치 검색 등의 기능만 유지해 왔는데, 이번 개편을 통해 직영 온라인 몰 매출을 가맹점 몫으로 돌릴 수 있는 플랫폼을 조성해 새롭게 오픈한 것이다. 새롭게 오픈한 플랫폼에서 제품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은 매장 위치 등을 고려해 '마이 스토어'를 설정해야 주문이 가능하며, 해당 주문 건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수익은 고객이 지정한 가맹점에 귀속된다. 마이 스토어로 지정된 가맹점은 주문 내역 확인 후 매장 내 재고를 택배 발송하거나, 재고가 없는 경우 가맹본부에 위탁 배송을 요청해 주문을 처리하면 된다. 차석용 부회장은 "시장환경이 빠르게 온라인을 중심으로 재편되며 로드샵을 운영하는 가맹점의 영업 환경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맹점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드리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처컬렉션을 운영중인 김학영 가맹점협의회 대표는 "회사측에서 올해 들어 가맹점에 대해 두 차례 월세를 지원한데 이어서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매출과 수익을 가맹점이 가져갈 수 있는 플랫폼 개설에 감사한다"며 "플랫폼에서 점주가 직접 구성하는 매장 소개 페이지와 e카탈로그 등을 통해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여 온라인 매출을 증대시키는 도구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7월 1일 플랫폼 정식 오픈과 마이 스토어 서비스 런칭을 기념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픈 후 6일 간 매일 마이 스토어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주요 브랜드의 제품 체험 키트 및 웰컴 쿠폰집을 증정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4:26: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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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프리미엄 영양보조식 '하루근력' 이벤트 진행

한국통합의학회와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한 하루근력 하루근력/남양유업 남양유업이 온, 오프라인 채널로 '하루근력'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했다고 29일 밝혔다. 남양유업에서 출시한 '하루근력'은 이러한 단백질 보충은 물론, 추가로 6년근 홍삼과 필수 영양성분까지 첨부된 프리미엄 영양보조식 제품이다. 한국통합의학회 근감소증연구회와 공동 설계하여 만든 하루근력은 근감소가 시작되는 중장년(4~50대) 뿐 아니라, 자기방어력이 약해지신 부모님들도 함께 음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먼저 누구나 쉽게 참여가 가능한 '왕년자랑' 이벤트는 7월 3일까지 남양유업 공식 SNS 채널에서 진행을 한다. '왕년자랑' 이벤트는 남양유업 공식 채널을 팔로우하고서 채널에 게시된 '하루근력' 영상 시청 후 '왕년에' 힘 좀 썼던 시절의 이야기들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인원에게는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중장년을 위한 제품인 만큼, 4~50대를 겨냥한 '골프존'과 콜라보한 스크린 골프 대회를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프로 골퍼를 제외한 골프존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하루근력 대회에서 선정한 골프존 코스를 진행 후 등수에 따라서 시상을 할 계획이다. 상품으로는 하루근력 제품 및 다채로운 골프 용품들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택수 남양유업 마케팅팀 BM은 "하루근력은 남양유업의 55년 과학적 영양설계 노하우로 전문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과 우리 부모님들을 위해 개발한 프리미엄 영양브랜드이다"며 "하루근력 제품을 소비자들께서 한번 경험해보실 수 있는 차원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앞으로 부모님들을 위한 제품 연구와 함께,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4:23:4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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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바로 배송' 서비스 시작

롯데백화점 바로 배송 서비스 시작/롯데쇼핑 롯데백화점도 '바로 배송' 서비스 시작 전국이 동행세일 열풍이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말이었던 지난 26일 과 27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신장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됐던 경기에 훈풍이 불었다. 하지만 반가운 할인 소식도 백화점이 먼 거리에 있어 사러 나갈 시간도 없고 북적이는 쇼핑이 부담스러운 소비자에겐 '그림의 떡'이다. 이런 소비자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주문하고 바로 받는'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백화점 업계에선 최초다. 롯데백화점은 29일부터 온라인에서 주문한 상품을 3시간 내에 받을 수 있는 '바로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배송'은 소비자가 온라인 롯데백화점몰과 엘롯데, 롯데온 등을 통해 당일 오후 4시 30분 이전에 상품을 주문하면, 롯데백화점 본점 또는 잠실점에서 1시간 내 즉시 상품을 준비해 총 3시간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서울 전 지역에 한 해 바로배송을 진행하며, 400여 개 백화점 브랜드의 9만 가지 상품이 대상이다. 배송 비용은 단일 상품으로 롯데백화점몰에서 1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쿠폰을 상시 제공하고, 엘롯데에서는 10만원 미만 구매시 1만원, 10만원 이상 구매시 5000원, 5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다. 일반 택배와 달리 직접 백화점에서 구매한 것처럼 쇼핑백에 담아 빠르게 전달되기 때문에 특히 선물이 필요한 경우에 유용하다. 실제로 최근 3개월(3~5월) 간 롯데백화점의 퀵서비스 이용 고객 분석 결과, 구매 상품은 핸드백·주얼리 등 잡화가 26%, 화장품이 25%, 여성 패션은 20%로 선물 상품으로 인기 있는 품목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고객층은 30대가 42%, 20대가 32%로 2030고객이 대부분이다. 지난해 서울지역 이용건수만 3000 건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바로배송은 롯데쇼핑이 제공하는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다. 지난 4월 롯데마트가 서울 중계점과 경기 광교점을 시작으로 주문 후 2시간 내 배송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롯데백화점은 '바로배송'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을 잇는 O4O(Online for Offline) 핵심 전략 중 하나로 선보여, 시즌 신상품을 가장 빠르게 배송하면서 소비자 부담 비용을 큰 폭으로 낮춰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바로배송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29일부터 7월10일까지 롯데백화점몰 전 상품 및 엘롯데 바로배송 이벤트 페이지 내 품목을 10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쿠폰을 증정한다. 그리고 기간 중 바로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다용도 타포린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온라인사업부문장은 "서울을 시작으로 바로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향후 전국 대도시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O4O 전략을 지속 추구해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23: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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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캠핑족 겨냥한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캠밀' 론칭

캠밀 채끝 세트·캠밀 돈목살 세트 첫 선 … 반(半)조리된 식재료로 간편성 높여 현대그린푸드 캠밀 현대그린푸드가 급증하는 2030 캠핑족을 잡기 위해 캠핑용 프리미엄 밀키트(Meal Kit, 손질한 식재료·양념·요리법 등을 담은 세트)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캠핑용 프리미엄 밀키트 브랜드 '캠밀을 론칭하고, '캠밀 채끝 세트'와 '캠밀 돈목살 세트' 두 종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캠밀은 캠핑(Camping)의 앞 글자와 식사를 뜻하는 밀(Meal)의 합성어로, 식재료가 반(半)조리된 상태로 포장돼 끓이거나 굽기만 하면 되는 게 특징이다. 식재료를 썰거나 밑간을 해야하는 일반적인 밀키트보다 조리 과정을 간소화해, 캠핑장에서도 손쉽게 요리할 수 있다. 캠밀은 대량으로 생산하는 시중 제품보다 차별화된 맛과 품질을 선보이기 위해 배송 전날 조리사들이 직접 조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29일부터 온라인 판매 채널인 '현대푸드마켓'을 통해 첫 주문 접수를 받아, 다음달 2~4주차 금요일(10일·17일·24일) 가운데 고객이 희망한 날짜에 맞춰 배송할 계획이다. 각각 배송일 1주일 전 목요일(다음달 2일·9일·1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캠밀 채끝 세트는 마리네이드(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는 과정)된 '소고기 채끝살(500g)', 마늘소스에 새우를 익힌 스페인식 요리 '감바스 알 아히요', '버섯 크림 리소토'를 요리할 수 있는 식재료가 반조리돼 포장된다. 캠밀 돈목살 세트는 소고기 채끝살 대신 돼지고기 목살(500g)이 들어간다. 이와 함께 각각 세트에는 맞춤형 건강식단 브랜드 '그리팅'의 구운 곡물 샐러드(1개) 제품도 포함돼, 총 네 종류의 요리(바비큐 1종, 양식 요리 2종, 샐러드 1종)로 한 개 세트가 구성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와인을 곁들이며 '감성 캠핑'을 즐기는 젊은 캠핑족을 겨냥해 레스토랑에서 먹는 것 같은 양식 코스 요리를 캠핑장에서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제품을 기획했다"며 "이를 위해 이탈리아 명품 식재료로 손꼽히는 에가디 제도의 천일염, 피에몬테 지방의 트러플 오일 등을 사용해 풍미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또한 이번 제품에 캠핑에 특화된 패키지도 적용했다. 밀크박스(우유 운반용 상자)와 자작나무 상판을 사용해, 캠핑장에서 테이블이나 간이 의자로도 재활용이 가능하게 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편의성과 맛을 모두 고려한 밀키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판매 채널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4:19: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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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플렉스'에서 '안전·힐링' 강조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플렉스'에서 '안전, 힐링' 강조 (인기 독채펜션 풀빌라 이미지)/이베이코리아 코로나19가 바꾼 여행 트렌드…'플렉스'에서 '안전·힐링' 강조 G마켓, 상반기 여행수요 분석…독채 펜션·캠핑장 전년 대비 53%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행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작년 '플렉스(flex)'형 여행이 대세였다면, 올해는 '안전·힐링'형이 단연 인기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올 상반기(1월1일~6월25일) 여행 상품 판매량을 작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해외여행 상품은 75% 감소한 반면 국내 숙박 예약 판매량은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상반기는 해외 관광도시 및 국내 특급호텔이 인기를 끌었다. 당시 인기 해외여행지는 오사카, 다낭, 후쿠오카 순으로, 비교적 가까운 거리의 관광지가 주를 이뤘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해외에서 국내로 복귀하는 인천행 항공 판매량이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올해는 국내 독채 펜션 및 캠핑 등 사회적거리를 두면서 힐링 할 수 있는 여행지가 단연 인기다. 상반기 펜션·캠핑 판매량은 작년 대비 53%가 증가해 전체 여행 상품 중 가장 큰 신장세를 보였다. 국내 호텔·레지던스 역시 10% 증가했다. 여름 휴가 기간이 다가오는 최근 한달(5월26일~6월25일) 동안 국내 펜션·캠핑장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62%↑), 전라(44%↑), 충청(37%↑), 제주(28%↑) 순으로 인기를 끌었다. 같은 기간 국내 호텔·레지던스 판매량도 27% 신장했다. 특히 제주(57%↑), 충청도(44%↑), 강원도(42%↑), 전라도(13%↑) 등 비교적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건수가 적은 지역일수록 선호도가 높았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G마켓은 '국내 독채펜션?풀빌라' 상시기획전을 진행한다. G마켓 모바일 어플에서 여행·항공 탭을 클릭하고, 국내호텔 검색을 하면 원하는 지역 및 2km 이내 숙소 검색 등이 가능하다. 추천 상품으로, '영덕 비사이드풀빌라펜션', '가평 풀빌라아쿠아밸리', '제주29 풀빌라', '거제도 지해풀빌라' 등이 있다. 또한, '국내호텔·레저' 상품의 경우 최대 20만원 카드사 즉시할인혜택도 제공한다. 결제 시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등을 활용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G마켓 여행사업팀 이은지 매니저는 "해외 여행이 어려워지자, 대안으로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것으로 보인다" 며 "해외여행 보다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적은 만큼, 주말 등을 활용해 틈틈이 국내에서 휴식을 취하는 여행 형태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1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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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10명 중 7명 재구매"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 원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생선구이 3종 CJ제일제당이 수산HMR 대표 제품 '비비고 생선구이'가 탄탄한 소비층을 확보하면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산HMR 제품이 출시 1년도 되지 않아 월 평균 10억 이상 매출을 기록한 것은 업계에서 이례적인 일로 평가 받는다. 특히, 요리를 좋아하지만 손질, 연기, 냄새 등으로 생물 조리에 불편함과 어려움을 느꼈던 미취학 유자녀 가구와 1~2인 가구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CJ제일제당은 이들이 '비비고 생선구이'의 충성고객으로 자리잡으면서 매출 확대에 기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CJ제일제당 식품전문몰 'CJ더마켓' 기준으로 '비비고 생선구이' 재구매율은 70%에 육박한다.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 덕분에 구매자 10명 중 7명은 생선구이를 일상적으로 즐기기 시작했다고 해석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생선구이'만의 차별화된 맛 품질과 조리 편의성, 시간 절약 등 많은 특장점이 소비자에게 통한 결과라 보고 있다. 비비고 생선구이 하나면 번거로운 손질과 조리 과정 없이 전자레인지 1분 조리로 집에서도 간편하게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고, 맛도 생물 생선을 직접 조리한 것과 비슷해 소비자 호평과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는 것. 반찬을 온라인에서 구매하는 트렌드에 맞춰 온라인 경로 매출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 점도 주효했다. '비비고 생선구이'가 신선한 냉장 제품인 만큼 빠른 배송과 신선도를 강조하는 새벽배송 업체들과 협업하고, 1인 가구 소비자를 대상으로 배달앱과 함께 한 끼 기획전도 열었다. 또, 3040세대 주부를 겨냥해 연기와 냄새 없는 '요즘 생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최근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랜선 시식' 이벤트도 병행했다. '비비고 생선구이'의 활약은 수산HMR 시장 성장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구이, 조림, 찜, 볶음 등 수산HMR 시장은 육류 HMR에 비해 절대적 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6~8월은 불 앞 조리가 더 꺼려지는 시기인 데다가 여름철 쉽게 상하는 생물을 손질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해준다는 점에서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CJ제일제당은 집에서 생선요리를 즐기는 수요층을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여름 성수기 매출 확대와 함께 수산HMR 시장 성장 견인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생선구이'를 경험한 소비자의 상당수가 단골고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제품의 맛과 품질의 우수성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하반기에 보다 진화된 형태의 수산HMR 신제품을 선보여 '비비고 생선구이'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4:15: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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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마에스트로, 장마철 불쾌지수 낮추는 '아이스 팬츠' 출시

지난해 LF몰 남성 팬츠 카테고리 누적판매 1위, 호평 줄 이은 아이스 팬츠 업그레이드 LF 마에스트로 아이스 팬츠 화보 생활문화기업 LF의 대표 남성복 브랜드 마에스트로가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에도 쾌적한 스타일을 유지 해주는 '아이스 팬츠'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에스트로가 본격 장마철을 맞아 시원한 촉감으로 불쾌지수를 낮춰줄 '아이스 팬츠'를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아이스 팬츠는 지난해 봄·여름 시즌 LF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LF몰 남성복 팬츠 카테고리에서 누적판매 1위를 기록한 마에스트로 대표 인기 아이템이다. 상쾌한 착용감, 세련된 디자인, 높은 실용성 세 가지 요소를 모두 갖춘 팬츠로 덥고 습한 날씨 속 출퇴근 하는 30~40대 직장인 남성들 사이에서 해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닿는 순간 시원한 감촉이 느껴지는 아이스 팬츠는 흡습·속건 기능성을 갖춘 경량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해 높은 습도에도 청량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올해는 허릿단에 밴딩 디테일을 추가하고 신축성을 강화해 사무실에 오래 앉아 있을 때나 식사 후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바지의 핏을 좌우하는 주름선에 특수 열처리 공법을 적용해 세탁 시 제품의 형태가 틀어지지 않는 워셔블 기능을 더했다. 일반적인 남성복 슬랙스와는 달리 세탁기에 돌릴 수 있어 비와 땀으로 세탁을 자주해야 하는 장마철에 더욱 유용하다. 발목까지 떨어지는 최적의 기장감과 간결한 핏으로 워셔블 니트, 셔츠, 티셔츠 등 어떤 상의와도 쉽게 코디할 수 있어 비즈니스룩과 주말룩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다. 다양한 고객 취향을 반영해 격식을 갖춘 느낌의 포멀 슬랙스 외에도 자연스러운 멋의 캐주얼 치노 팬츠 스타일도 함께 구성했다. 아이보리, 그레이, 블랙, 네이비 등 가장 손길이 많이 가는 색상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출시됐다. 윤성혁 LF 마에스트로 팀장은 "비가 자주 오고 습도가 높은 날씨에는 바지가 쉽게 젖고 눅눅해지기 때문에 스타일링에 고민을 느끼는 남성들이 많다"며 "장마철에 대비해 시원한 촉감과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세탁이 간편한 워셔블 기능까지 갖춘 아이스 팬츠를 선보여 고객들의 불쾌지수를 낮추고 상쾌한 출근길을 만들어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4:12: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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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랜선 여행족 위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

CU 기내식 3종 도시락/BGF리테일 CU, 랜선 여행족 위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출시 # 신림동에 사는 직장인 A씨(33세)는 소문난 여행 매니아다. 여름 휴가에는 높은 비용을 지불하고서라도 꼭 해외여행을 다녔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꼼짝 없이 집에서 휴가를 보내게 됐다. A씨는 여행 기분이라도 내기 위해 유튜브에서 여행 영상을 보며 퇴근길에 CU에서 사온 기내식 도시락을 먹으며 아쉬움을 달랬다. CU가 해외여행의 묘미 중 하나인 항공 기내식을 콘셉트로 기획한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 3종(포크 플리즈, 치킨 플리즈, 비프 플리즈)'을 이달 30일 출시한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어려워지면서 여름 휴가를 집에서 보내는 집콕족과 랜선 여행족들을 겨냥해 집에서 즐기는 기내식을 선보이는 것이다. 항공사에서 종교나 개인적 신념 등으로 인해 특정 음식을 먹지 않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기내식을 준비하는 것처럼 해당 상품들도 고객들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메뉴를 고를 수 있도록 돼지고기, 닭고기, 소고기로 폭넓게 구성했다. 상품명도 실제 비행기에서 승무원에게 기내식을 주문하는 느낌을 살리기 위해 영어로 정중한 부탁을 뜻하는 플리즈(please)를 붙여 포크 플리즈(Pork Plz ), 치킨 플리즈(Chicken Plz ), 비프 플리즈(Beef Plz)로 정했다. 포크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과 함께 폭찹 스테이크, 토네이도 소시지, 웨지감자, 야채볶음을 담았고 치킨 플리즈 도시락은 야채볶음밥에 데리야끼 치킨과 야채볶음, 브로콜리, 오믈렛구이로 가득 채웠다. CU_기내식도시락/BGF리테일 비프 플리즈 파스타는 양식 버전으로 토마토 소스의 펜네 파스타 위에 소불고기와 방울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토핑한 제품이다. 또한, 은박 용기에 다양한 음식들이 하나로 담겨 나오는 기내식 특유의 감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CU 기내식 도시락들도 기존 일반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알루미늄 용기를 사용했다. CU는 기내식 도시락 시리즈의 출시를 기념해 이달 6일부터 31일까지 머지포인트 쿠폰 100% 당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도시락에 동봉된 쿠폰의 스크래치를 긁으면 최소 1천 원부터 최대 1만 원까지 머지포인트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머지포인트는 모바일 상품권 형태의 포인트 결제 서비스로 CU를 비롯해 카페, 빵집, 레스토랑 등 전국 2만 여개 머지포인트 사용처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BGF리테일 간편식품팀 김준휘 MD는 "올해 전세계적으로 번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고객들의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주고자 기내식 도시락을 기획했다"며, "생활방역 지침의 장기화로 지친 일상을 CU에서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더욱 재미있고 참신한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04:1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