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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무더위에는 '수박'! …매출 89.5% 증가하며 라인업 확대

모델들이 GS25 매장에서 수박 콘셉트의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GS25, 무더위에는 '수박'! …매출 89.5% 증가하며 라인업 확대 여름철 대표과일로 알려진 '수박'이 메인 플레이버로 자리잡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가 올해 1월부터 6월 26일까지 수박 관련 제품 매출을 전년 동기(2019년 1월 1일~6월 26일)대비 살펴본 결과, 수박 모티브의 가공식품 매출이 89.5%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음료와 아이스크림, 과자 등의 가공식품에서 수박을 테마로 한 제품 수는 작년말 기준 20종에서 올해 31종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는 여름철 대표과일인 수박의 원물 특유의 청량한 맛과 식감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메인 식재료로 자리잡음으로써 수박 콘셉트의 제품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갈수록 고온 다습해지는 기후의 영향으로 연중 청량하고 시원한 과일 맛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으로 GS25는 분석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지난 5월에 수박 콘셉트의 이색 아이스크림 5종을 선보인데 이어 6월 말 빙수 1종과 음료 3종을 추가 출시한다. GS25에서 출시한 수박음료 3종과 수박화채빙수 이미지/GS리테일 GS25가 이달 25일에 출시한 '라벨리 수박화채빙수280ml'는 여름철 즐겨먹는 수박 화채를 빙수로 개발한 상품이다. 실제 수박을 상단에 토핑하고 파인애플과 복숭아, 딸기 후르츠를 넣어 상큼하고 깔끔함을 더했다. 초콜릿으로 씨앗을 표현했으며 아이스크림 하단은 달콤한 사과믹스로 구성했다. 고객들은 수박화채빙수를 통해 처음부터 끝부분까지 실제 수박화채를 먹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격은 3000원. GS25는 7월 한달간 '빙수 5종' 인절미빙수, 망고빙수, 티라미수빙수, 팥빙수, 수박빙수 중 2개 제품 구매 시 1개를 증정하는 2+1 행사를 진행한다. GS25에서 이달 말 새롭게 선보이는 수박음료는 '유어스 진심가득수박330ml', '자연 톡터질수박에500ml', 'GS 수박멜론스파클링350ml' 3종이다. GS25 관계자는 "GS25는 굉장히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여름을 겨냥해 수박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수박 콘셉트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GS25는 더위로 지친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4: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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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매몰비용(sunk cost)이 너무 아까운 창업시장

[이상헌칼럼]매몰비용(sunk cost)이 너무 아까운 창업시장 보복과 불신으로 가득 찬 우리나라의 정치구조에서 심각하게 사라지는 국민에 대한 정치적 매몰비용이 심각하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창업으로 인한 매몰비용은 과연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가? 얼마 전에 영화 한 편을 봤다. 워낙 영화를 좋아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불안감이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 영화적 취미를 즐기는 중이다. 인기가 있던 영화였다. 내 취향이 아니었지만 선택했다. 물론 연쇄살인범이나 범죄자에 희생당한 사람을 위해 복수를 한다는 이야기는 한때의 유행은 아니다. 대중문화계에서 언제나 인기를 끌어왔던 소재다. 그런데 요즘의 복수와 폭력에는 전과 다른 패턴이 있다. 우선은 당한 것보다 더 강력하게 보복한다는 점이다. 당한 만큼 되돌려주는 것으로는 성이 차질 않는 모양이다. 최근 우리 영화의 폭력성 논란이 전례 없이 고조된 것 역시 이 패턴과 관련이 있다. 보복을 위한 폭력을 지극히 아름답게 묘사한다는 점도 또 하나의 특징이다. 잘 생긴 주인공이 사랑하는 이의 복수를 위해 나면 그의 불법이나 잔학 무도함도 아름다움으로 바뀐다. 우리 대중문화가 복수와 폭력에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쉽게 답할 수 없는 문제다.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힘''올드 보이''친절한 금자씨'가 계기가 됐을 수도 있다. 아니면 우리 사회의 범죄가 갈수록 극악무도해지는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크게 보자면 복수가 용인되고, 폭력이 절실해지는 2020년 우리 사회 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이다. 대중문화는 결국 사회상을 비추는 거울이니까. 실제로 우리 사회는 각 분야에서 복수를 다짐하고 폭력을 용인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특히 정치권은 거대여당의 막강한 힘과 쪼그라진 야당의 살기 위한 몸부림으로 아직도 공존 중이다. 내 편이 아니면 적이고, 적은 가차 없이 쳐야 한다는 논리가 판을 치고 있다. 그런데 복수와 폭력을 권장하는 우리 사회가 간과하고 있는 점이 하나 있다. 복수와 폭력은 더 강한 복수와 폭력을 부르는 악순환을 초래한다는 사실이다. 다행인 것은 한 사회에서 복수와 폭력의 강도가 더 심해질수록, 그에 반해 관용과 화해를 부르짖는 목소리도 높아지게 마련이라는 점이다. 복수와 폭력은 그 악순환이 거듭될수록 많은 사람에게 해악을 끼치기 때문이다. 경제학자들은 이 점을 매몰비용(sunk cost)라는 개념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동네 빵집을 창업한 자영업자가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안돼 업종 전환을 했다고 해보자. 냉면 전문점으로 업종전환을 했다. 당연히 외부 간판은 물론 내부 인테리어도 모두 재투자했다. 재료도 다시 사들여야 한다. 냉면 전문점 개업 여부를 고민할 때, 동네 빵집을 하는 데 들어갔던 돈을 고려해야 할까? 해서는 안 될까? 보통 사람들은 당연히 고려한다. 빵집에 들어간 돈도 비용이니까, 돈을 웬만큼 많이 벌지 않아서는 안 된다. 그러나 경제학적으로는 빵집 비용을 고려하면 안 된다. 그건 이미 발생한 비용이다. 어쩔 수 없는 비용이다. 냉면 전문점 개업 여부는 새로운 시설을 갖추는 데 드는 비용과 개업 이후 발생할 수익만을 비교해 결정해야 한다. 빵집에 들어간 돈을 매몰 비용이라고 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연애사로 매몰비용을 설명할 수도 있다. 누군가와 오랫동안 만난다면 많은 시간과 돈, 에너지가 들게 마련이다. 그게 아까워서, 별로 사랑하지 않으면서도 헤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매몰비용을 고려한 비합리적인 결정이다. 그런데 막상 헤어지고 나서도 상대방에 대한 증오의 감정 때문에 쉽게 마음의 정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심지어 새롭게 만난 상대와의 관계에 악영향을 끼칠 때도 있다. 이때는 증오의 감정 자체가 매몰비용이다. 창업에서의 매몰비용은 창업자로서는 너무 아까운 비용이다. 하지만 창업의 궁극적 목적인 수익성을 위해서 투자하는 비용을 당연히 감내해야 한다. 창업은 철저히 자신의 결정과 노력 그리고 투지에 대한 책임이 수반되기 때문이다 -브랜드M&A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3:58: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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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국내 '클린뷰티' 시장 키운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CJ올리브영 CJ올리브영, 국내 '클린뷰티' 시장 키운다 글로벌 뷰티 시장의 화두인 '클린뷰티' 시대가 국내에도 활짝 열린다. CJ올리브영은 업계 최초로 '올리브영 클린뷰티(Clean Beauty)'라는 자체 기준을 만들고,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가성비 좋은 국내 신진 브랜드를 앞세운 클린뷰티를 K뷰티의 새 동력으로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클린뷰티는 피부 건강을 위해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배제한 화장품을 의미한다. 각종 환경 문제와 스트레스 등으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외부 요인이 많아짐에 따라 건강하게 피부를 관리하려는 수요가 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는 수년 전부터 클린뷰티 열풍이 불기 시작했다. CJ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가치에 맞게, '올리브영 클린뷰티'를 '지구에게도, 동물에게도, 내 자신에게도 조금 더 다정한 생활의 시작'이라고 정의했다.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만큼, CJ올리브영은 세 가지의 자체 클린뷰티 기준을 만들고 부합하는 상품에 선정 마크(엠블럼)를 붙이기로 했다. 이를 위해 CJ올리브영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클린뷰티 캠페인을 전개하며, 건강한 성분뿐 아니라 지구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는 화장품 브랜드와 상품을 소개한다. 화장품 성분만이 아닌 환경과 윤리적 소비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큐레이션했다. 첫 번째 기준은 성분이다. '올리브영 클린뷰티' 선정 브랜드는 모든 상품에서 파라벤, 아보벤젠 등 유해 의심 성분 16가지를 필수로 배제하도록 했다. 이소프로필알코올, 폴리에틸렌글리콜 등 대체가 어려운 4가지 성분은 배제 권고 성분으로 정했다. 이는 화장품 업계나 전문자료 등에서 통상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20가지 유해 의심 성분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기존 클린뷰티가 주로 성분에 관한 것이었다면 '올리브영 클린뷰티'는 최근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치 소비, 윤리 소비 트렌드에 따라 동물과 환경에 대한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지의 여부를 추가 기준으로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성분 기준에 부합하면서, 동물 보호나 친환경 노력 둘 중 하나 이상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에 '올리브영 클린뷰티' 자격을 부여한다. 상품 제조 과정 중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배제하는 등 동물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브랜드, 또는 재활용이 용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러한 기준을 토대로 '올리브영 클린뷰티'에는 총 12개 브랜드의 160여 개 상품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한 브랜드는 ▲라운드어라운드 ▲라운드랩 ▲비플레인 ▲아비브 ▲토리든 ▲로벡틴 ▲더랩바이블랑두 ▲리얼라엘 ▲메이크프렘 ▲휘게 ▲닥터브로너스 ▲아로마티카 다. 올리브영 명동·강남 플래그십, 여의도IFC점 등 주요 매장에서는 이들 브랜드와 상품을 한 데 모은 '클린뷰티존'을 만나볼 수 있다. CJ올리브영은 향후 클린뷰티 기준에 맞는 신진 브랜드를 지속 발굴 및 육성하며 '클린뷰티존'을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CJ올리브영 이진솔 기초화장품 기획(MD)팀장은 "앞서 해외 약국 화장품인 '더모코스메틱'을 올리브영이 지난 2008년 국내 시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했던 것처럼, 글로벌 선진 트렌드인 '클린뷰티'도 국내 시장에 맞게 재정의함으로써 K뷰티 새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 이라며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클린뷰티'가 국내 시장에 자리잡고, 고객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올리브영은 6월 29일부터 본격적으로 '올리브영 클린뷰티' 캠페인을 전개한다. 배우 소주연과 함께 '올리브영 클린뷰티'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인스타그램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또한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오는 7월 16일까지 기부와 연계한 '클린뷰티 라이프 다짐 이벤트'도 펼친다. 참여자 1명당 일정 금액을 유엔 특별협의지위기구(UN SDGs 협회)에 기부하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3:46: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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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곽기린 효과로 '불닭볶음면' 중국 상반기 매출 30%↑ 기대"

중국 618 쇼핑 축제에서 불닭브랜드 모델로 활동한 곽기린.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은 중국 불닭브랜드의 홍보 모델로 현지 인기 연예인 '곽기린'을 기용했다고 29일 밝혔다. 곽기린은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출연과 더불어 활발한 SNS 활동으로, 젊고 트렌디하며 위트있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특히 중국 20∼30대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이다. 이 같은 이미지와 불닭브랜드의 주 팬층이 부합해 모델로 선정됐다. 삼양식품은 기존에 주력해왔던 영업망 확대와 동시에 이번 홍보 모델 기용을 통해 브랜드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국은 삼양식품 수출의 50%를 차지하는 중요 시장인 만큼, 마케팅을 강화해 매출 확대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곽기린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으며, 향후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6월 1일~18일까지 진행된 618 쇼핑 축제에선 기존 불닭브랜드 파워에 모델로 나선 곽기린 효과가 더해져 징동닷컴에서 약 22억원, 알리바바에서 약 80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곽기린을 내세워 홍보한 618 쇼핑 축제에서 성과를 거두는 등 초반이지만 현지 반응이 좋다"면서 "올해 상반기 중국 매출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 영업망 확대와 브랜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해 올해도 중국 시장에서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9 13:41:5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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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코엑스, 9가지 과일디저트로 '프레쉬 서머 애프터눈 티' 런칭

7월 네이버페이를 통해 20% 할인 로비라운지 프레쉬 서머 애프터눈 티. /인터컨티넨탈 제공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뷰티 브랜드 '프레쉬'와 협업해 '프레쉬 서머 애프터눈 티'를 내놓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애프터눈 티 세트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당 호텔 로비라운지에서 선보인다. 이번 애프터눈 티의 티 푸드는 프레쉬 바이타민 넥타(과일즙) 라인을 모티브로 했다. 호텔 셰프가 오렌지, 레몬, 자몽, 유자 등의 시트러스 과일을 활용해 구성했다. 깔라만시 머랭 타르트, 코코넛유자 다쿠아즈, 자몽 오렌지 치즈 케이크 베린, 라임 커드 크림 등 9가지 디저트와 더불어 몬테 크리스토 샌드위치, 버섯 치즈 샌드위치, 먹물 빵 버펄로 치즈 샌드위치 등 샌드위치 3종도 함께 제공된다. 여기에 타발론 티의 다양한 차나 커피 메뉴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오렌지, 레몬, 자몽을 한 번에 갈아 넣어 비타민을 응집한 '바이타민 부스터'가 웰컴드링크로 제공된다. 프레쉬 바이타민 넥타 라인 3종을 앉은 자리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시험용 제품도 테이블에 제공되며, 로비라운지 입구에는 별도의 프레쉬 제품 체험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프레쉬 서머 애프터눈 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선물 이벤트도 진행해, 추첨을 통해 총 6명에게 프레쉬 바이타민 넥타 라인 제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애프터눈 티는 매일 오후 2~5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2인 기준 7만 5000원으로, 7월 한 달간 네이버페이로 예약·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9 13:36: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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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오리온, 정(情)으로 나누는 사회공헌

[살맛나는세상이야기]오리온, 정(情)으로 나누는 사회공헌 오리온그룹이 우리 사회에 정(情) 문화를 전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974년 출시된 초코파이를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매개체로 활용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다양한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부문별로 '윤리실천리더'를 양성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로 아동원 간식 만들기, 지역구 청소, 청소년 역사체험 활동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본사뿐 아니라 지방 사업장에서도 노인복지시설 방문 봉사, 보육원 화단 가꾸기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지역 장애인복지관과 자립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성인 발달 장애인들의 직업 훈련 과정 참여 등 임직원 전원이 사회 취약 계층과 함께 정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 매년 연말 맞이 임직원 '정(情)나눔' 릴레이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의 정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 등 다양한 접점에서 따뜻한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에게 정 문화 전파 오리온은 '정' 문화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6년 연속으로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후원 중이다. 행복한 학교와 교실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들이 단체로 캠페인송과 플래시몹 율동을 연습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등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따뜻하게 말해줘'를 주제로 진행했고, 전국 초중고 1119개 학교에서 총 5만2000명이 참여했다. 또 캠페인 기간 매주 '으뜸상'을 선정, 총 2010 학급에 오리온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한 1억5000만 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 종료 후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해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 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했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재미있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가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캠페인 '집에서 먼저 찾은 희망'을 진행했다. ◆국군장병 후원 오리온은 국군장병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후원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제69주년 국군의 날에 국군장병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선물세트 1만 상자와 초대형 초코파이를 기념행사 축하 케이크 제공을 시작으로 3년 연속 '국군의 날'에 국군 장병에게 총 1억 원 상당의 인기 과자 선물세트 1만 상자를 전달했다. 2108년에는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및 취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장병 및 군 주요 행사 후원을 비롯해 체육·문화 행사와 콘텐츠 제공, 전역 장병 취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에 향후 10년간 매해 군에 입대하는 훈련병들과 군 주요 행사 지원장병과 참석자들에게 국군 응원 문구가 새겨진 특별 과자 패키지를 제공한다. 국방부는 훈련병들이 동기들과 함께 전우애를 나누고, 훈련 기간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훈련소 퇴소 전날 함께하는 '환송의 밤'에 오리온 초코파이를 지급하고 있다. 이밖에 아랍에미리트(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에 오리온 제품 제공, 육군 1군단 농구공 1000개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했다. 전역 장병 취업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으며 2015년에는 국방전직교육원으로부터 '전역간부 취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프로 농구단 통한 사회공헌활동 오리온은 프로 농구단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를 통해 6년 연속 난치병 환아 후원 중이다. 프로농구 시즌 동안 고양 오리온 홈경기 시 현장에서 판매하는 '정(情)티켓'과 '럭키볼' 수익금 전액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아의 치료비로 기부하는 것. 올해 일산백병원을 통해 정티켓 운영 등을 통해 모은 1270여만 원을 뇌종양 치료 후 후유증을 앓고 있는 환아 등에게 전달했다. 또, 2018년에 오리온 최진수 선수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한 성금 1억 원 중 2000만 원도 함께 전달했다. 오리온은 지난 2014년부터 매해 농구단 정티켓 등 판매수익금을 연고 지역 내 의료기관인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전달, 환아들을 후원하고 있다. 첫해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어린이 등 총 3명에게 2000여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신체 발달이 늦은 새터민 어린이, 정신 발육 지연 등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의 치료비로 지난 6년간 총 7450여만 원을 기부했다. 이와 함께 연고지 내 학생들의 체육활동을 후원하고 농구붐 조성을 위한 행사인 오리온 와우스쿨도 7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연고지 내 학교를 선정, 선수단이 해당 학교를 방문해 농구 골대와 농구용품을 기증하고, 농구 클리닉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오리온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2005년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며 현지 진출을 본격화한 이후 현지의 1 만 5천 여 감자농가와 계약을 맺고 연간 약 1만 톤에 달하는 감자를 '오스타'(O'Star, 한국명 포카칩) 등 감자스낵 생산에 사용하고 있다. 2008년부터 계약 재배를 통해 우수한 감자를 조달하면서 현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는 농가와 기업 간 상생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부터 중소 규모 농가가 많은 베트남 북부 지역의 감자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베트남 고향감자 지원 프로젝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4년 연속 진행 중이다. 오리온은 지금까지 4억 원 상당의 농기계 등을 지원하며 1만1000여 농가의 농업 효율성 및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2017년에는 박장성 뜨마이면 초등학교 7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책걸상 교체와 인조잔디 운동장 기증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펼쳤다. 올해 역시 베트남 북부 하노이 지역 인근에 있는 응아선현과 동찌우시에 최신형 트랙터와 로타리 등 필수 농기계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우수한 품종의 씨감자를 농가에 보급할 수 있도록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씨감자 연구시설도 기증했다. 2018년부터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는 '오리온 고향감자 장학생회' 발족식도 가졌다. 이 밖에도 지난 2008년 중국에서 일어난 쓰촨성 대지진과 2013년 필리핀의 태풍 '하이옌' 수해, 2017년 홍수 피해 페루에 등을 구호품으로 제공하며 국제 구호에 나선 바 있다.

2020-06-29 11:21: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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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mall '#인싸마켓', 여름상품 특집전 개최

CJ ENM 오쇼핑부문 CJmall '#인싸마켓', 여름상품 특집전 개최 한달에 한번씩 화제의 인플루언서 상품을 모아 소개하는 CJmall의 '#인싸마켓'에서 30일까지 이틀간 개성 넘치는 여름 상품을 판매하는 특집전이 열린다. 옛날 감성을 불러 일으키는 꽃무니 양은(알루미늄)밥상과 침대용 대나무 자리, 어디서나 시원한 바람을 즐길 수 있는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 등을 저렴한 가격에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대표 제품은 '알럽하우스'의 '추억의 양은밥상'이 있다. 알루미늄 재질에 꽃무니가 프린트 된 빈티지 감성의 옛날 밥상이다. 크기는 지름 43cm부터 56cm까지 3가지 사이즈가 있다. 재래 프린팅 기법을 사용해 의도치 않은 인쇄 번짐이나 그림자가 나타날 수 있어 레트로 감성을 더한다. '와디즈'에서 1억 원 펀딩에 성공한 '단순생활'의 '넥밴드 휴대용 선풍기'는 날개 노출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헤드셋을 연상 시키는 마카롱 형태의 독특한 디자인에 반영구 BLDC 모터가 적용돼 2시간 완충으로 강력한 바람을 즐길 수 있다. 크림 화이트, 베이비 핑크, 라이트 그린, 클래식 블루 등 4가지 색상이 있다. 침대용으로 선보인 '한빛카페트'의 '프리미엄 대자리'도 눈길을 끈다. 가로 150cm, 세로 190cm의 2인용 침대에 사용 가능한 이 제품은 2번의 압축 과정을 거쳐 표면이 매끄럽고 변형이 적어 침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뒷면에는 매트리스 고정을 위한 밴드가 있어 미끄러짐 없이 이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100% 국내 생산되는 바이오 코스메틱 브랜드 '미하이스35' 전 제품도 행사에 참여하며, 무형광 인견 원단을 사용한 '비비엔다'의 이불세트도 역대 최저가로 선보인다. 행사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의 10%를 적립금으로 제공하며 브랜드 별로 다음 구매 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비밀 쿠폰'이 지급된다. 행사를 기획한 CJ ENM 오쇼핑부문 김성은MD는 "인싸마켓은 SNS 시장이 확대에 따라 작년 10월 론칭 이후 2배 이상 성장했다"며 "매 월 말 트랜디하고 새로운 '인싸템'으로 고객 안에 숨겨진 감성을 자극하는 상품을 소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1:0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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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더스, 축산 매출 고공행진에 '고기 할인권' 판매

냉장 삼겹살 /이마트 트레이더스, 축산 매출 고공행진에 '고기 할인권' 판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트레이더스가 '고기 할인권'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7월 1일부터 26일까지 '8종의 팩 정육 상품 중 1개 구매 시,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고기 할인권'을 트레이더스 18개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2만 1000장 한정으로 준비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판매 종료한다. '고기 할인권' 구입시 '주차별 1만원 할인권' 4장으로 구성된 쿠폰북을 제공하며, 7월 13일부터 8월 9일까지 4주간 매주 한 장씩 사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1만9800원, 그 외 나머지 카드로 결제 시 3만원에 구입 가능하다. 할인 대상 상품은 8종으로, 평균 포장 단량 기준 ▲호주산 윗등심(3만1600원, 2kg) ▲양념 소불고기(3만2000원, 2.5kg) ▲국내산 냉장 삼겹살(3만3840원, 1.8kg) ▲국내산 냉장 목심(3만5640원, 1.8kg) ▲호주산 오이스터블레이드(3만5640원, 1.8kg) ▲와규 윗등심(4만9800원, 1kg) ▲미국산 LA식 갈비(6만7800원, 2.3kg) ▲호주산 LA식 갈비(6만9800원, 2.3kg) 에 판매한다. 트레이더스는 이번 '고기 할인권' 서비스를 준비하며 인기 품목을 엄선해 선정했다. 특히, 양념 소불고기의 경우 최근 1년간 (19년 6월 ~ 20년 5월) 축산 카테고리에서 매출 1위를 차지한 품목이다. 고기 함량이 70%가 넘고, 배와 키위를 사용한 특유의 달콤한 양념으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삼성카드로 1만9800원을 내고 '고기 할인권'을 구매하여 매주 쿠폰을 사용하면 매주 1만원씩 한달동안 4만원을 할인 받는 셈이라 평균 포장 단량 기준으로최대 16%가량 할인된 금액으로 정육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축산 카테고리는 '대단량 운영', '유통 단계 축소', '사전 기획'의 3가지 전략으로 일반 대형마트 유사상품 대비 15~20%가량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고기 할인권'을 구매하면 기존 저렴한 가격에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처럼 트레이더스가 '고기 할인권'을 선보이는 이유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여행족이 늘고 야외 캠핑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대용량으로 정육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4월부터 6월 25일까지 트레이더스 정육 매출은 28.5% 증가했고, 구이용 국내산 냉장 삼겹살과 미국산 냉장 소고기는 각각 39.7%, 17.4% 가량 늘어나 대용량 정육상품의 인기를 입증했다. 대용량으로 정육을 구매하는 고객들은 이번 트레이더스 '고기 할인권'을 활용하면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바캉스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트레이더스 고진배 신선담당은 "트레이더스에서 정육을 매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고기 할인권'을 새롭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6-29 10:57:3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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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로고·쓴 맛↓' 백세주, 현대적 감각으로 5년 만의 리뉴얼

지난 2015년 리뉴얼 이후 5년 만의 변신 백세주/국순당 국순당이 대표약주 백세주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하고 현대적 감각의 새로운 백세주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백세주를 오늘에 맞게'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5년 리뉴얼 이후 5년 만의 변신이다. 이번 리뉴얼한 백세주는 1992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28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대적 감각을 접목해 진행됐다. 가장 큰 차이는 맛의 변화다. 최근의 음식 맛의 변화를 고려해 백세주에 들어가는 몸에 좋은 12가지 한약재의 비중을 조정하고 재료 사용의 시기를 조절하여 쓴맛을 줄이고 산뜻한 음용감을 더했다. 새로운 백세주는 목 넘김이 더욱 부드럽고 깔끔해서 가정에서 간단한 안주류와 함께 즐기기에도 좋다. 디자인도 대폭 개선했다. 먼저 기존 한자로고 '百歲酒(백세주)'를 한글로고로 변경했다. 한자를 잘 쓰지 않는 젊은 층을 고려해 한글 로고로 변경해 가독성을 높였다. 새로운 '백세주' 한글로고는 한글 서체 디자이너와 함께 현대적 감각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 이외에도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 설화를 활용한 '백세주 이야기'를 전면 라벨에 소개해 흥미를 유도하고 백세주의 스토리를 부각했다. 환경을 강조하는 시대에 맞춰 기존 불투명 병을 깨끗한 투명 병으로 변경했다. 투명병은 불투명 병을 만드는 제작과정을 제거해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을 절감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투명 병에서 은은하게 우러나는 황금빛 술의 색과 블랙계열의 한글로고, 파스텔톤의 백세주 이야기가 조화를 이뤄 현대적인 감각에 어울리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백세주의 술빚는 제법인 생쌀발효법 및 주요 원재료와 한국적인 멋은 그대로 유지한다.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은 가루 낸 생쌀과 상온의 물을 그대로 사용해 쌀을 쪄서 만든 약주와 달리 영양소 파괴가 적을 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주요 원재료도 우리나라 최초의 양조 전용쌀인 '설갱미'와 몸에 좋은 12가지 한약재 등을 그대로 유지한다. 병도 한국적인 곡선미를 활용한 백세주만의 독특한 병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다. 알코올 도수도 13도로 변함없다. 한편 백세주는 고려시대 명주인 백하주의 제법인 생쌀발효법을 복원해 개발했고, 조선시대 실학서 지봉유설에 나오는 '구기백세주'에서 착안한 제품명으로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술이다. 백세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하는 '우수문화상품'에 주류업계 최초로 지정된 술로 우리나라 대표 문화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6-29 10:38: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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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신제품 드레싱에 '진짜 과일' 넣었다…감귤맛 등

오일·마요네즈 무첨가로 지방↓ 진짜 과일이 들어간 '리얼 과일 드레싱 3종'. /풀무원 제공 풀무원이 홈메이드 스타일의 과일 드레싱을 선보였다. 풀무원식품은 진짜 과일을 넣은 드레싱 신제품 '리얼 과일 드레싱(240g)' 3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리얼 과일 드레싱'은 집에서 만들기 번거로운 과일 드레싱을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기도록 했다. 한라봉&감귤, 베리&베리, 애플망고 3가지 맛으로 출시됐다. 드레싱 3종은 과일을 통째로 넣는 등 과일 본연의 맛과 풍미를 극대화했다. 진한 과즙의 새콤달콤한 맛과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과육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오일, 마요네즈를 첨가하지 않아 지방 함량이 낮고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리얼 과일 한라봉&감귤 드레싱'은 제주산 한라봉과 귤, 밀감 등 시트러스 과일 특유의 상큼함에 과일 알갱이 식감이 돋보인다. 과일의 향만으로 풍미를 내 향긋함도 잘 살아있다. 모차렐라 치즈와 올리브오일, 바질을 곁들인 보코치니 샐러드나 구운 새우 샐러드의 드레싱으로 적격이다. '리얼 과일 베리&베리 드레싱'은 블루베리를 통으로 넣고 크랜베리 퓌레에 쫄깃한 나타드코코까지 넣어 과일 껍질과 알갱이가 그대로 느껴진다. 보랏빛 블루베리와 루비 빛깔의 크랜베리가 어우러져 샐러드에 뿌렸을 때 시각적 만족감을 높여준다. 베리 특유의 달콤한 맛으로 담백한 리코타치즈 샐러드나 치킨 샐러드 등과 잘 어우러진다. '리얼 과일 애플망고 드레싱'은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과일인 애플망고를 담았다. 애플망고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나타드코코를 더해 부드러움과 쫄깃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연어포케샐러드나 오징어링 샐러드 등과 곁들이면 샐러드의 맛을 풍성하게 해준다. 오소영 풀무원식품 소스 Meal PM(Product Manager)은 "샐러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다양한 드레싱에 대한 소비자 니즈가 늘고 있다. 이에 진짜 과일을 넣어 홈메이드 스타일로 구현한 과일 드레싱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2019년 냉장 드레싱 시장점유율 1위(46.2%, 닐슨데이터 기준)인 풀무원이 이번 신제품 출시로 과일 드레싱 라인업을 강화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6-29 10:28:55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