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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안전관리원, 설 명절 맞아 어르신 위한 사랑나눔 실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에 떡국 떡과 과일 등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순영 의약품안전관리원장과 직원들이 전한 소정의 지원품은 22일 복지관에서 진행되는'함께라서 행복한 설날'이라는 설맞이 행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제공된다. 이번 설맞이 행사에서는 안양시 관양동과 비산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만두 빚기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떡국도 대접할 예정이다. 의약품안전관리원은 기관 소재지를 안양으로 옮긴 2015년부터 안양시비산종합회복지관과 인연을 맺고 어르신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 강좌와 급식·청소 봉사 등 나눔을 실천해 왔다. 한 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일이 있다면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의약품 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어르신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도 더 자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류승용 안양시비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떡국과 함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의약품 안전사용 강좌 때 많은 호응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협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0-01-21 18:24:32 이세경 기자
'우한 폐렴' 확산되나..사람 간 가능성 제기돼 우려 높아져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인 '우한 폐렴'의 사망자가 4명으로 확대됐다. 중국 내 베이징과 상하이 까지 전염이 확대됐고, 사람 간 전염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우려도 커졌다. 국내 확진자는 아직 1명이지만, 유증자 3명에 대한 검사가 여전히 진행 중이어서 주의를 늦출 수는 없다. 보건당국은 설 연휴 기간 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21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현재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198명으로 늘어난 상태이며, 광동성(14명)과 베이징(5명), 상하이(1명) 까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중국내 총 확진자는 219명에 달한다. 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는 4명으로 늘어났고, 격리된 확진자 중 상태가 위중한 환자는 9명이다. 특히 중국에서 의료진이 환자에게 감염된 사실이 밝혀지며 사람간 전염 가능성도 높아졌다. 중국 국가보건위원회 관계자는 지난 20일 중국중앙방송에 출연해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사람 간 전염이 확실하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광둥성 환자 가운데 2명은 우한을 직접 방문한 적은 없으며, 가족이 우한에 다녀온 이후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또 확진자 1명을 돌보던 의료진 14명이 한꺼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확진을 받기도 했다. 다만, 질본은 국내 격리 치료 중인 '우한 폐렴' 확진환자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아직까지 접촉자 중 의심증상 발생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질본에 따르면 지난 19일 입국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신 환자는 현재 폐렴 소견 없이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또 확진자와 한공편을 이용한 승객과 공항 내 접촉자 44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 까지 특이사항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제 까지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환자로 분류된 사람은 총 11명이다. 이 중 1명만 확진 판정을 받았을 뿐, 나머지 7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여전히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중국 최대 연휴인 춘제(중국의 설)를 맞아 해외를 찾는 국내 관광객들과 한국을 찾는 중국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당분간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 질본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기발견 및 확산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의 협조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재차 강조하며, 중국을 방문하는 국민께서는 중국 현지에서 동물(가금류 포함) 접촉을 피하고 시장 방문을 자제할 것,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증상자(발열, 기침, 숨가쁨 등)와의 접촉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 질본 관계자는 "중국 우한시를 방문하고 14일 이내에 우리나라 입국시, 건강상태질문서를 성실히 작성하고, 발열이나 호흡기증상(기침, 숨가쁨 등)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며 "우한시 방문후 14일 이내 발열, 호흡기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나 보건소에 상담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이달 10일부터 의약품안전사용 서비스(DUR) 시스템을 통해 병원과 약국 등 전체 요양기관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만 입국일로부터 14일 동안 DUR 팝업창으로 입국자 정보를 전체 요양기관에 알려주며, 요양기관은 환자 접수와 문진 단계, 의약품 처방 때 이런 감염증 발생지역 입국자 정보를 사전 확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내 유입·확산을 예방할 수 있다,

2020-01-21 14:54:25 이세경 기자
SK바이오팜 수면장애신약 ‘수노시’, 유럽 신약판매허가 승인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 신약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을 잇달아 공략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21일 자사가 발굴해 기술 수출한 혁신 신약 솔리암페톨(미국·유럽 제품명:수노시)이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솔리암페톨의 임상 1상 시험을 마친 후 기술 수출을 했다. 이후 수면장애 질환 글로벌 1위 기업인 재즈파마슈티컬스가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상업화 권리를 인수해, 임상 3상을 완료했다. 재즈는 지난 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솔리암페톨의 허가를 받아 출시했으며, 유럽에서는 지난 2018년 11월 EMA에 신약 판매 허가 신청을 낸고, 지난해 11월에는 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 승인을 권고하는 긍정 의견을 받은 바 있다. 솔리암페톨은 유럽에서 기면증 성인 환자들과,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CPAP)와 같은 일차 수면무호흡증 치료 요법으로도 주간 졸림증 치료에 있어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한 성인 수면무호흡증 환자들의 각성상태를 개선하고, 주간 졸림증을 완화하는 치료제로 승인됐다. 유럽에서는 솔리암페톨이 수면무호흡증으로 인한 과도한 주간 졸림증을 개선하는 성인 대상 치료제로 유일하게 허가를 받으며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재즈는 올해 중반 독일을 시작으로 2021년 초까지 프랑스와 영국에 솔리암페톨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또 주요 우울장애(MDD)으로 인한 주간졸림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추가 임상을 실시해 적응증 확장을 통한 시장 확대를 노린다. SK바이오팜은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는 매출 금액에서 일정 로열티를 확보하게 된다. 한·중·일 등 아시아 12개국 판권은 SK바이오팜이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아시아 시장 상업화를 위한 마켓 분석과 인허가 전략 수립에 착수한 상태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이번 승인은 SK바이오팜이 글로벌 신약의 원개발자로서 K-바이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세계에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자체적인 개발뿐 아니라 재즈와의 협업과 같은 우수한 파트너십 추진으로 혁신 신약을 꾸준히 출시해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팜이 독자 개발한 뇌전정 치료제 '세노바이트'도 상반기 미국 진출이 가시화 된다. 현지에서 엑스코프리로 판매되는 세노바이트는 미국 법인 SK라이프사이언스가 마케팅과 판매를 직접 맡아 2020년 2분기에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세노바이트의 유럽 지역 상업화를 위해 아벨 테라퓨틱스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상반기 내에 신약 허가 신청을 내고, 유럽 출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0-01-21 13:49: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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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백화점 소비자 관심도 급락

온라인 쇼핑 트렌드에 백화점 소비자 관심도 급락 온라인 쇼핑 이용 고객이 많아지면서 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식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롯데백화점·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NC백화점·AK플라자 등 주요 6개 백화점에 대한 지난해 4분기(10~12월) 온라인 정보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4.5% 감소한 47만2009건에 그쳤다고 밝혔다. 조사대상 채널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정부 등 12개 채널이다. ◆정보량 ·관심도 감소→매출에 영향 분석결과 6대 백화점의 2018년 10~12월 온라인 총 정보량은 55만1922건이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47만2009건으로 1년새 7만9913건, 14.5%나 급감했다. 롯데백화점은 2018년 4분기엔 19만8495건이었으나 지난해엔 17만5103건으로 11.8% 감소했으며 현대백화점은 13.3%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은 22.3%나 즐어들면서 6대 백화점 중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주요 백화점 중 정보량이 증가한 곳은 6.3% 늘어난 갤러리아백화점 뿐이다. 소비자 관심도 뿐만 아니라 소비자 호감도도 상당폭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백화점 관련 내용에 긍정적인 단어가 포함됐음을 의미하는 긍정률은 2018년 4분기엔 69%였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엔 53.5%로 무려 15.5%포인트나 내려갔다. 반면 부정률은 2018년 4분기 4.2%에서 6.6%로 2.4%포인트 높아졌다. 연구소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에 대한 온라인 정보량 감소는 온라인 쇼핑몰에 대한 관심도 폭증으로 인한 상대적 소외가 한몫하고 있다"면서 "중국인 여행객 복귀로 인해 정보 감소가 아직까지는 큰 매출 타격으로 이어지지 않겠지만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면 매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백화점 경기전망 낙폭이 가장 커 유통업 경기전망지수 역시 19분기 연속 하락한 가운데, 온라인쇼핑 경기전망만 40분기째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온도차를 극명하게 갈랐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소매유통업체 10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0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하락한 8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RBSI가 기준치(100)를 밑돌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다. 업태별로는 백화점 업태의 낙폭이 가장 컸다. 백화점 업계의 올해 1분기 전망은 93으로 지난해 4분기 103에서 10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말 명품소비와 리빙 제품군의 상승세가 긍정적 분위기를 이끌었으나, 올겨울 상대적으로 따뜻한 날씨와 소비부진이 겹쳐 패션 상품군의 약세가 부정적 전망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대형마트 전망치 또한 80으로 지난 분기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대형마트는 이커머스의 시장점유율 확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고전하고 있다. 온라인·홈쇼핑은 전분기와 같은 105로 40분기 연속 기준치를 웃돌았다. 유통업체들은 애로사항을 묻는 말에 소비심리 위축(56.7%)과 비용 상승(22.7%), 업태간 경쟁 심화(14.9%), 정부 규제(3.5%), 상품가격 상승(1.1%) 등을 꼽았다. 모든 업종에서 좀처럼 되살아나지 않는 소비심리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강석구 대한상의 산업정책팀장은 "유통업계의 전반적인 어려움은 소비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는 현 우리 경제상황을 잘 보여주고 있다"면서 "소비자가 지갑을 열 수 있도록 하려면 경제회복과 더불어 유통업계 규제정책의 조속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0-01-21 13:32: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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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비타민 ‘비라밸’ 출시

동화약품은 현대인의 건강 밸런스를 맞춰주는 비타민 '비라밸'을 지난 20일 출시했다. '비라밸(비타민 라이프 밸런스)'은 '워라밸(워크 라이프 밸런스)'과 같은 사회 트렌드에 맞춰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비타민'이라는 컨셉을 담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예전에는 영양 결핍을 채우는 것에만 집중했다면, 현대에는 영양 과잉과 유해물질 섭취 등의 문제가 대두되면서 균형 있는 영양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비라밸은 영양 불균형으로 육체피로, 체력저하 등을 느끼는 현대인들의 건강 밸런스를 맞춰주는 비타민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비라밸'은 비타민B군 10종을 비롯해 비타민C,D, 미네랄 4종(칼슘, 마그네슘, 셀레늄,아연), 그리고 DL-메티오닌(DL-Methionine), 감마오리자놀(γ-oryzanol)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현대인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채워준다. 특히, 메티오닌은 체내 대사에 관여하는 필수 아미노산으로 별도 섭취가 필요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비라밸'은 종합비타민과 고함량 활성비타민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하루 한 알로 원활한 대사기능을 위한 18종의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B1(벤포티아민)이 50mg 함유되어 있어 눈의 피로, 신경통, 근육통 등에 효과를 나타낸다. 동화약품의 신제품 비라밸정은 1일 1회 1정 복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0-01-21 12:19: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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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아산의학상에 이원재 서울의대 교수, 이재원 울산의대 교수 선정

제13회 아산의학상 수상자에 장세포가 체내 나쁜 세균을 제거한다는 사실을 처음 밝혀낸 이원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4인이 선정됐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21일 이 교수를 기초의학부문 수상자로 선정하고 임상의학부문에는 이재원 울산대 의대 흉부외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젊은의학자부문에는 주영석 KAIST 의과학대학원 교수와 이용호 연세대 의대 내과 교수가 선정됐다. 이원재 교수는 장내 미생물 분야가 미처 주목받기 전인 2000년 초반부터 장내 미생물들의 생태계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생체의 상호작용에 대한 국내연구를 선도해왔다. 유익한 장내세균이 생체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것과 장세포가 나쁜 세균을 제거하고 유익한 세균을 보호하는 기전을 최초로 규명하며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원재 교수의 연구는 최근 장내 마이크로바이옴과 연관이 있다고 주목받고 있는 비만, 당뇨 등 대사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 발판을 마련했다.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인 이재원 교수는 부정맥 수술, 관상동맥과 심장 판막 수술, 심장이식 등 성인 심장 질환 수술법 발전과 수술시 절개부위를 줄이는 최소침습수술 도입을 주도하며 국내 성인 심장질환의 외과적 치료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재원 교수는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의 수술적 치료법으로 알려진 '콕스-메이즈 수술법'을 한 단계 발전시켜 기존의 좌심방 절개 대신 냉동절제법을 활용하면서 좌심방 기능 회복률을 60~75%에서 95% 이상으로 높였다. 특히 최소침습수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다빈치로봇 심장수술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지고 환자들의 회복도 빨라지게 됐으며, 최근에는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흉부외과 의사들에게 로봇 심장수술법을 교육함으로써 국내 의료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만 40세 이하의 의과학자를 선정하는 젊은의학자부문 선정자인 주영석 교수는 암유전체 돌연변이의 생성 원리를 규명했다. 특히 일부 폐암은 흡연과 무관하게 폐 세포 내 염색체의 파괴적 변화에 의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며 암의 예방, 진단 및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용호 교수는 근육량이 줄어드는 근감소증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세계 최초로 입증하면서 지방간의 새로운 기전과 치료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됐다. 재단은 국내 의과학계 발전을 위해 2011년 조성한 아산의학발전기금을 2017년 400억 원의 규모로 확대해 아산의학상 시상 및 수상자의 연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제13회 아산의학상 시상식은 오는 3월 19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기초의학부문 수상자와 임상의학부문 수상자에겐 각각 3억원,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에겐 각각 5000만원이 수여된다.

2020-01-21 12:14: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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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임직원, 보호종료 청년들을 위해 1억5천만원 지원

KT&G 임직원, 보호종료 청년들을 위해 1억5천만원 지원 - 자발적 기부금'상상펀드'로 재원 마련…학비·역량 계발 등 사용 KT&G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종료청년들을 돕기 위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보호종료청년은 복지시설에서 보호되다가 만 18세가 되면 아동복지법에 근거해 보호가 종료되는 이들을 말한다. 매년 약 2500명의 보호종료청년들이 발생하나 이들 중 상당수가 안정적인 사회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KT&G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기부금인 '상상펀드'를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지원 규모는 1억 5000만원에 달한다. 해당 기부금은 보호종료청년들의 학업 유지와 자기계발 등 자립 역량을 키우는 데 쓰인다. 구체적으로는 장학금, 학업생활 보조비, 단기어학연수비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동아리 및 자치활동, 멘토·멘티 활동 등 보호종료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각종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보호종료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고자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지원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 사회공헌기금인 '상상펀드'는 임직원들이 월급의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해 조성된다.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은 물론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도 동참하고 있다. 또한, 자발적이고 투명한 기금운용을 위해 일반 직원들로만 구성된 '상상펀드 기금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박인웅기자

2020-01-21 11:15: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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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코리아, 자동차 복합공간 워시홀릭에 팝업스토어 열어

JTI 코리아, 자동차 복합공간 워시홀릭에 팝업스토어 열어 JTI 코리아는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 공간 '워시홀릭'에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Ploom Tech)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플룸테크 '워시홀릭' 팝업스토어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자동차 복합 공간 '워시홀릭' 내부에 위치해 있으며, 오는 3월 21일까지 약 3개월 운영될 계획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휴일없이 주말과 공휴일 모두 운영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플룸홈 서비스의 일환으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 제품 정보 및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기획되었다. 플룸테크 팝업스토어에는 교육받은 플룸 앰버서더들이 상담 서비스를 비롯하여 고객별 1:1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룸테크 구매 고객에게는 현장에서 시연해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워시홀릭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플룸테크 기기 구매 시 한 개를 추가적으로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플룸테크 기기를 현장에서 구매하면 음료 1잔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말에는 스페셜 이벤트로 제품 구매고객에게 100% 당첨되는 즉석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아크릴 스탠드, 컬러 마우스피스, 컬러 클립 중 액세서리 한 개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JTI 코리아 관계자는 "추운 겨울, 차 내에서도 냄새 걱정 없이 흡연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전자담배 플룸테크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자동차 복합공간 '워시홀릭'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게 됐다"며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성인 흡연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 전했다. 플룸테크는 담배잎을 태우지 않고 증기가 캡슐 속의 담뱃잎을 통과하면서 담배를 간접가열하는 원리로, 독자적인 30도 저온 가열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박인웅기자

2020-01-21 11:15:08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