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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화 시대 맥도날드의 '역발상'…테이블서빙 시범 도입

무인화 시대 맥도날드의 '역발상'…테이블서빙 시범 도입 "어린이 동반·노년층 고객 배려" 맥도날드가 고객이 앉은 테이블로 햄버거를 가져다주는 서비스를 일부 매장에서 시범 도입했다. 무인화·키오스크·앱 주문 등 비(非)대면으로 쏠리고 있는 최근 외식 시장의 추세와 상반되는 데다, 패스트푸드를 고객에게 가져다주는 '역발상'의 서비스여서 눈길을 끈다. 27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전국 40∼50개 매장에서 이 같은 테이블 서빙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매장 키오스크(무인 결제·주문 기기)로 주문을 하면서 테이블 번호를 입력하면 직원이 조리된 음식을 자리로 가져다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거의 매달 서비스 조사를 하는데, 고객 연령층이 다양한 점에 주목했다"며 "아이를 동반한 고객이나 노년층의 경우 매장이 붐비거나 어린아이 혼자 두고 음식을 받으러 가기 불편하니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 같은 아이디어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매장에서 기한을 정하지 않고 테스트를 시작했다. 맥도날드는 고객의 유의미한 반응을 얻을 때까지 이 서비스를 계속할 방침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이 불편하지 않게 배려하는 차원"이라며 "이 서비스를 전 매장을 대상으로 정식 도입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박인웅기자

2020-01-27 11:50: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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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롯데마트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봄학기 문화센터 테마를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롯데마트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 등으로 정해 2020년의 시작을 통해 새해 목표 설정 및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에서는 새해를 맞아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초청특강과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클래스 등 봄학기에만 들을 수 있는 강좌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자녀 교육 전문가의 '미래를 꿈꾸는 자녀 교육 로드맵' 클래스를 3월 13일 김포한강점에서,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인기 아이템 클래스'를 2월 23일 광교점에서 진행한다. 또한, 최근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오팔세대를 위해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라는 주제의 강좌들도 준비했다. 오팔세대의 활기찬 인생을 위한 '시니어모델 클래스'와 트로트 인기를 반영한 '지금은 트로트 시대! 미스, 미스터 트로트 노래 교실' 클래스를 3월 5일 이천점에서 선보인다. (노래교실은 다수점 운영, 점별 일정 상이) 더불어 취향과 취미가 같은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고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주는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클래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문화살롱은 취미공예, 어학&교양, 미술&뮤직클래스를 신청하는 성인대상으로 5명 이상 단체 방문 접수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 모임, 5인이상 같은 강좌 접수 시 혜택/ 정규강좌) 이외에도 롯데마트에 입점한 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을 진행해 과자집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한편, 봄학기 접수는 각 점포 내 문화센터에서 방문 접수와 함께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 시 5천원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정선미 고객서비스부문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강좌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7 10:59: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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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롯데마트, 문화센터 봄학기 수강생 모집 롯데마트가 오는 3월 2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봄학기 문화센터 회원모집'을 오는 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봄학기 문화센터 테마를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롯데마트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 등으로 정해 2020년의 시작을 통해 새해 목표 설정 및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강좌를 선보인다. 우선, '2020 헬로 스프링, 설레는 봄의 시작'에서는 새해를 맞아 분야별 전문가가 진행하는 초청특강과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클래스 등 봄학기에만 들을 수 있는 강좌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새학년 새학기를 맞아 자녀 교육 전문가의 '미래를 꿈꾸는 자녀 교육 로드맵' 클래스를 3월 13일 김포한강점에서, '봄맞이 집안 인테리어 인기 아이템 클래스'를 2월 23일 광교점에서 진행한다. 또한, 최근 액티브 시니어로 불리는 오팔세대를 위해 '50+ 새로운 하루 오팔 욜로세대'라는 주제의 강좌들도 준비했다. 오팔세대의 활기찬 인생을 위한 '시니어모델 클래스'와 트로트 인기를 반영한 '지금은 트로트 시대! 미스, 미스터 트로트 노래 교실' 클래스를 3월 5일 이천점에서 선보인다. (노래교실은 다수점 운영, 점별 일정 상이) 더불어 취향과 취미가 같은 고객들이 소통할 수 있도록 장소를 제공해주고 맞춤형 강좌를 개설해주는 '취향의 공간! 롯데 문화 살롱' 클래스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문화살롱은 취미공예, 어학&교양, 미술&뮤직클래스를 신청하는 성인대상으로 5명 이상 단체 방문 접수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체 모임, 5인이상 같은 강좌 접수 시 혜택/ 정규강좌) 이외에도 롯데마트에 입점한 업체의 제품을 활용한 '파트너사 제품 콜라보레이션 특강'을 진행해 과자집 만들기, 쿠킹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한편, 봄학기 접수는 각 점포 내 문화센터에서 방문 접수와 함께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접수 시 5천원 선착순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정선미 고객서비스부문장은 "2020년 새해를 맞아 트렌드 키워드에 맞는 강좌들을 기획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27 10:50: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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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졸업·입학 선물 상품전' 진행

현대백화점, '졸업·입학 선물 상품전' 진행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압구정본점 등 15개 점포에서 '졸업·입학 선물 상품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졸업·입학 시즌을 앞두고 의류·가방·신발 등 선물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가격 인하해 판매하는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27일부터 30일까지 무역센터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남성캐주얼·영패션 특별전'을 진행한다. 라코스테·폴로·타미힐피거·빈폴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남성 셔츠, 니트 등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목동점 5층 아디다스 키즈 매장에서는 27일부터 31일까지 가방·보조가방·신발주머니 등 신학기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20% 가격 인하해 판매한다. 또한 다음달 2일까지 유플렉스 지하 2층 행사장에서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터젠슨 팝업스토어'를 열어 실내화(1만2000원), 하드케이스 필통(1만6000원), 책가방(12만6000원) 등을 판매한다. 중동점 유플렉스 1층 행사장에서는 27일부터 30일까지 '신학기 영패션 특가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폴햄 트레이닝 바지(1만원), NBA 맨투맨 티셔츠(4만9000원) 등이다. 이밖에 현대백화점은 2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섬 캐주얼브랜드 시즌오프'를 진행한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점포에 입점된 각 브랜드 매장에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시스템·시스템옴므·SJSJ·DKNY·오즈세컨 등 20~30대 젊은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한섬 캐주얼브랜드의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현대백화점그룹계열 토탈 인테리어기업 현대리바트는 키즈 특화 프리미엄 홈퍼니싱 브랜드 '포터리반 키즈(Pottery Barn Kids)' 책가방 및 신발 주머니 20여종을 판매한다. 포터리반 키즈 책가방은 PRE-K(유치원생용), 스몰(초등학교 1~3학년용), 라지(초등학교 4~6학년용), 롤링(가방 밑부분에 바퀴가 달린 책가방) 등 네 종류 사이즈가 있어 아이의 체형에 적합한 가방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졸업·입학 시즌에 맞춰 고객 수요가 많은 영캐주얼, 가방, 잡화 등 관련 상품군의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20-01-27 10:4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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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맥주시장의 신흥 강자 노린다

세븐일레븐, 맥주시장의 신흥 강자 노린다 국내 수제맥주 4캔1만원 행사 등 마케팅 강화 52년 만에 바뀐 주세법의 영향으로 수제맥주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국내 맥주 시장의 판도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편의점 업계에는 벌써부터 눈에 띄는 변화가 일고 있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1월(1월1일~1월26일) 현재 국내 수제맥주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3배 이상(221.8%) 증가했다. 수제맥주 매출 상승세에 힘입어 국산 맥주 매출도 같은 기간 28.2% 증가했다. 지난해 국산 맥주 매출 신장률은 5.3% 수준이었다. 일본 불매운동 영향으로 전체 외산 맥주 수요가 다소 주춤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달 국내 수제맥주 6종에 대한 3캔 9900원 할인 행사가 처음으로 진행됨에 따라 고객 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수제맥주의 영향력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국산맥주 카테고리에서 수제맥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8년 2.5%에 불과했지만 지난해엔 7.5%까지 치솟았고, 올해 현재는 9.0%까지 올랐다. 국산 맥주와 외산 맥주의 매출 규모도 재역전됐다. 외산 맥주는 젊은 고객층의 다양성 추구 트렌드와 4캔1만원으로 대변되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편의점에서의 영향력을 서서히 높여가며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국산 맥주 매출을 추월했다. 하지만 일본 불매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한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국산 맥주 매출이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올해 1월 현재 국산 맥주와 외산 맥주의 매출 비중은 52.5대 47.5로 다시 뒤바뀐 상태다. 편의점에서의 수제맥주 영향력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편의점에서의 수제맥주 할인 행사가 한층 강화된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수제맥주 5종에 대해 4캔1만원 행사를 수제맥주 도입(2017년) 이래 처음으로 시행하며, 또 다른 3종에 대해서도 3캔 9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상품 구색도 확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말 수제맥주 3종(문베어백두산IPA, 문베어금강산IPA, 제주슬라이스)을 신규 출시하는 등 현재 총 9종을 운영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편의점에서 수요가 높은 500ml캔 상품 위주로 상반기 내 15여종까지 구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상품 구색과 매출 추이에 따라 진열 위치도 메인 존으로의 변경을 검토하고 있다. 오민국 세븐일레븐 음료주류팀장은 "주세법 변경 후 국내 수제맥주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맥주시장에서 수제맥주의 영역 확대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편의점 시장에서도 수제맥주가 차별화 상품으로서의 가치가 높은 만큼 맥주 매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0-01-27 10:4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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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피로 쇼핑으로 날리자" G마켓-옥션, 매일 10만원 할인 쿠폰 쏜다

"명절피로 쇼핑으로 날리자" G마켓-옥션, 매일 10만원 할인 쿠폰 쏜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과 옥션이, 70여 개 패션 브랜드를 최대 할인 혜택가로 선보이는 '패션 스타일위크'를 내달 2일까지 진행한다. 브랜드 별 중복할인쿠폰과 카드사 추가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전 고객에게 구매 금액 별로 매일 10%, 15%, 20%, 25%, 30% 중복할인쿠폰을 매일 각 5장씩 지급한다. 유료 멤버십 서비스 회원인 스마일클럽의 경우 할인율을 더 높여 12%, 17%, 22%, 27%, 32% 중복할인쿠폰을 매일 5장씩 추가로 제공한다. 모든 할인쿠폰은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이 가능하며, 최대 할인 혜택가는 10만원이다. G마켓에서는 카드사 할인 혜택을 별도로 제공한다. 신한카드 또는 현대카드를 이용해 결제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할인 혜택 역시 1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되며, 최대 5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스마일클럽 회원이 G마켓에서 중복할인쿠폰과 카드사 할인 혜택을 모두 이용해 결제하면, 최대 42%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지오다노, 숲(SOUP), 캘빈클라인, 리바이스, 인디안, 브루노바피, 러브캣, 무크, 소다 등 70여 개 인기 패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신년 맞이 최대 패션 프로모션인 만큼 패션 의류, 잡화를 비롯해 스포츠 및 레저 의류, 키즈 브랜드까지 총망라했다. 이베이코리아 패션레저실 황지은 실장은 "겨울 막바지 추위가 계속되면서 고객들이 신년 맞이 할인 프로모션 기간을 이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패션 상품 구매에 나서고 있다"며 "올겨울 인기 브랜드 제품을 한데 모아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소비자들에게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27 10:44:50 신원선 기자
롯데시네마 , '2020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롯데시네마 , '2020 아카데미 기획전' 개최 롯데시네마는 2월 9일로 예정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12편의 화제의 후보작들을 시상식 개최 이전에 스크린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을 마련한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아카데미 기획전'에서 국내 정식 개봉을 앞둔 화제작들을 스크린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촬영상, 음악상 등 총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주목받고 있는 영화 '1917'을 비롯해, 총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작은아씨들'과 '조조 래빗', 그 외에도 주요 부문 후보들로 선정된 '주디', '페인 앤 글로리', '문신을 한 신부님'까지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총 6편의 작품들이 롯데시네마를 먼저 찾을 예정이다. 개봉 당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극찬을 받았던 작품들도 다시 한 번 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영화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에 이어 골든글로브 시상식 최우수 외국어영화상까지 수상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기생충', 개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큰 화제를 모으며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총 11개 부문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영화 '조커'를 비롯해, 높은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넷플릭스의 화제작 '아이리시맨', '결혼 이야기', '두 교황', 그리고 주목 받는 다큐멘터리 영화 '사마에게'까지 총 6편의 영화를 스크린으로 옮겨, 개봉 당시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카데미 기획전'을 장식할 상영작들은 롯데시네마의 독립, 예술 영화 전용 상영관 '아르떼(ARTE)'관에서 상영되며, 월드타워관을 비롯한 전국 총 9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예매 오픈은 1월 23일부터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0-01-27 10:30:46 신원선 기자
바이오시밀러 성장 본격화.."2020년 노력의 성과를 거두는 시기"

글로벌 시장에서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성장이 시작됐다. 그동안 이어진 생산능력 확대 노력과 꾸준한 연구개발의 성과가 지난해부터 가시화되고 있다는 전망이다. 지난 해 4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시작으로. 올해는 더욱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 ◆분기 최대 실적 달성 27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셀트리온은 363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년보다 50%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은 1320억원으로 무려 200% 성장했다. 대규모 바이오시밀러 공급계약을 맺은 것이 큰 힘이 됐다. 지난해 10~12월 셀트리온이 셀트리온헬스케어로 공급한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 규모는 각각 327억원, 1838억원으로 분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지난 9월 공시된 테바사의 아조비 위탁생산(CMO) 물량 876억원 중 645억원이 4분기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3분기 시작된 셀트리온 고성장이 4분기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9년 한해 실적도 크게 늘었다. 증권사들은 셀트리온이 지난해 1조456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년보다 48% 가량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은 5776억원으로 전년대비 70% 성장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실적도 가시화됐다. 삼성바이오로는 지난 2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3133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76% 급증한 규모다. 회사측은 2공장 가동률의 개선과 3공장 생산제품 매출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매출증가와 생산제품 구성 변화로 전년 대비 830% 급증한 1069억원을 기록했다. 한 해 실적도 대폭 성장했다. 삼성바이오는 2019년 매출 701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31% 증가한 규모다. 3공장을 비롯한 전체 공장의 가동률이 상승했고 환율 개선 효과도 반영됐다. 같은 기간,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은 65% 늘어난 917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당기 순이익은 9.5% 줄어든 2029억원에 그쳤다. 회사측은 "지난 2018년 11월 바이오젠과 자산양수도 종결 후 유입된 현금 3892억 원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212억원 감소가 발생했다"며 "이 일회성 수익을 제외하면 지난해 순이익은 전년대비 실질적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2020년 성장 본격화 올 한해는 더 큰 실적 성장이 시작된다. 셀트리온은 2020년 한해 매출 1조66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영업이익은 6796으로, 순이익은 5402억원으로 급증할 전망이다. 생산능력의 증가와 기존 바이오시밀러를 개량한 램시마SC의 판매가 본격화되는 영향이 크다. 램시마 SC의 유럽판매는 올해 2월 독일, 스위스 등의 입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램시마의 시장이 약 10조원인 반면, 램시마SC의 목표 시장은 50조원 규모다. 하나금융투자 선민정 연구원은 "2020년 생산캐파는 기존 14만 리터에서 27만리터로 확대되고 공장 풀가동으로 인한 이익률 개선효과로 셀트리온의 고성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며 "지난해 11월 부터 미국 시장에서 시판되고 있는 트룩시마와 올해 1분기 부터 반영될 유럽 램시마SC의 매출이 성장세를 판가름 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의 2020년 매출액 예상치는 9627억원으로 집계된다. 영업이익은 2412억원이다. 공장 가동률 증가와 파이프라인의 확대가 기대감을 높이는 부분이다. 삼성증권 서근희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부터 위탁생산 계약이 잇달아 체결되며 2020년 내 4공장 설립 관련 모멘텀이 발생할 것"이라며 "올해 상반기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 발매와 루센티스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유럽 허가 신청이 기대되며 하반기에는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SB8 유럽 및 미국 승인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2020-01-27 10:25: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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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경험' 중시…오프라인 공간의 끝없는 변신

밀레니얼 세대, '경험' 중시…오프라인 공간의 끝없는 변신 온라인 쇼핑이 성장하고, IT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전통적인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이 위기를 맞고 있다. 이에 오프라인 유통업계는 온라인에서는 할 수 없는 '경험'과 '체험'을 앞세워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뛰어넘어 고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방침이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발표한 '2020 소비트렌드'에 따르면 올해 소비 키워드는 'EXPERIENCE(경험)'이다. 오프라인 공간에서 '많은 돈'을 쓰는 것보다 '오랜 시간'을 머물게 해 소비자들의 직?간접적 브랜드 체험을 유도하는 흐름이 올해 더 강화될 전망이다. ◆패션 브랜드, 클래스 ·파티 열어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는 강남 스튜디오와 홍대 플래그십스토어에서 스포츠 관련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홍대 플래그십스토어 지하 1층에는 라커와 샤워 시설을 구비하고 러닝화 체험을 위해 뉴발란스 러닝화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객에게 실제 경험을 선사해 구매까지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전개하는 패션문화 편집공간 '무신사 테라스'는 요가 클래스, 영화 상영회, 힙합 파티 등 문화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입점 브랜드를 오프라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눈치 보지말고 발라보세요! 화장품 전문기업 아모레퍼시픽이 개장한 '아모레 성수'는 2300여개 화장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지만 현장 판매는 하지 않는 것이 특징인 공간이다. 이색적인 운영 방식으로 지난 12월 초 오픈 2개월 만에 누적 방문자 수 2만 4000명을 달성,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부상 중이다. 글로벌 뷰티 편집숍 세포라 역시 '경험'에 중점을 두고 국내 매장을 운영중이다. 그동안 해외직구를 통해서 구매가 가능했던 글로벌 독점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피부 상태 진단 및 15분 무료 화장 서비스 등 온라인에서 경험하기 힘든 전문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AHC의 플래그십스토어는 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공간에 공존하는 '퓨처 살롱' 콘셉트로 운영한다. 제품 진열과 계산대 등 판매 공간은 전체 중 30%로 구성, 단순 매장이 아닌 제품을 체험하고 현재와 미래의 에스테틱 살롱을 동시에 만나볼 수 있게 조성했다. 이어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많은 인증샷을 유도하며 입소문을 얻고 있다. ◆취미생활을 매장에서? 이미 쇼룸이나 플래그십 매장을 활발하게 운영 중인 가구 업계는 최근 들어 전시·판매장을 문화 공간으로 선보이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9일 송파구 잠실동에 체험형 가전유통매장인 '메가스토어'를 열었다. 1층에는 모바일·스마트 모빌리티 등 정보기술(IT) 가전과 캠핑카·요트 등 취미생활용품이 들어섰으며, 2층은 삼성·엘지(LG) 전용 프리미엄관을 비롯한 대형 가전과 페인트·벽지 같은 생활용품을 판매한다. 특히 국내 가전매장 최초로 e스포츠 경기장을 만들었다. 70평 규모의 공간 벽면에 3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12명이 동시에 게임을 할 수 있게 했다.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인기 온라인 게임 경기를 실제로 이곳에서 치를 예정이다. 다른 한쪽에는 유튜버를 위한 전문 코너를 만들었다. 메가스토어 잠실점 지점장은 "최근 소비자 트렌드를 반영해 여가와 취미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매장을 꾸몄다"고 말했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는 쇼룸 외에 정원과 라운지, 브랜드 스토리를 담은 박물관과 전시관 등 다양한 공간을 선보여 개장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매일 먹는 음식의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바로 CJ제일제당의 체험형 공간인 '햇반 뮤지엄'이다. 그 중 스마트팩토리는 햇반이 생산되는 공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으며, 공장 입실 전 먼지나 미생물 제거를 위한 에어샤워 간접체험과 제조 공정에 대한 시각 자료로 이해도를 높여준다. 업계 관계자는 "오프라인 공간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며 "소비자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해 결국에는 소비로까지 이어지게 하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20-01-27 10:25: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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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빨개도 맛있어요!" 이마트24, 개당 540원 사과 출시!

"덜 빨개도 맛있어요!" 이마트24, 개당 540원 사과 출시! 이마트24가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초특가 상품 출시를 이어간다. 이달 27일 3개 가격에 4개를 더 제공한다는 의미의 3+4 사과를 출시하는 것. 이마트24는 현재 세척사과(1입)가 1300원에 판매되는 가운데, 이번에 이마트24가 7개 한 세트3800원인 사과를 내놓는다고 27일 밝혔다. '3+4사과' 1개당 가격은 543원으로 1입 세척사과 대비 58% 싼 가격이다. 이마트24는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초저가 상품을 고민하다가 사과의 색깔이나 모양이 아닌 당도에 주목했다. 대부분 유통업체들이 맛있어 보이는 빨갛고 동그란 사과를 선호함에 따라, 빨간 사과는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반면, 착색이 덜되거나 모양이 울퉁불퉁한 사과는 상품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었다. 이마저도 찾는 곳이 적어 산지에서는 처치 곤란인 상황이었다. 사과의 색깔이나 모양과는 무관하게 당도는 동일한 수준임을 확인한 이마트24는 이번 초저가 사과를 기획하게 됐다. 사과 산지로 유명한 문경에서 낮은 가격으로 제공받아 고스란히 고객의 혜택으로 돌려주자는 것이 이마트24의 생각이다. 이마트24가 이번 3+4 사과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앞서 선보였던 2+3 바나나가 소위 대박을 터뜨린 덕분이다. 이마트24는 지난 해 7월 2개 가격에 3개를 더 드린다는 의미의 2+3 초특가 바나나를 선보였다. 개당 310원꼴인 이 상품 역시 기존 편의점들이 주로 판매하고 있던 길쭉하고 반듯한 바나나가 아닌, 구부러지고 크기가 달라 상품성이 떨어지는 바나나를 중량기준으로 포장해 초특가로 제공한 첫 시도였다. 그 결과2+3 바나나가 출시된 7월부터 연말까지 바나나와 과일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각 182.7%(바나나), 138.4%(과일전체) 증가했다. 2+3바나나 출시 전(2019년 1월~6월) 과일 상품군 매출 증가율이 40.1%였던 것을 감안하면, 2+3 바나나가 과일 전체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마트24는 2+3 바나나를 성공시킨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 3+4사과도 고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19'에 따르면 우리나라 1인당 연간 사과 소비량은 2015년 11.4㎏에서 2018년 9.1㎏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사과 용량별 구매 비중은 낱개 및 봉지가 59%로 가장 높았고, 5㎏ 상자 구매가 24.8%, 10㎏ 상자 구매가 16.2%를 차지했다. 또한 낱개 및 봉지 구매 비중은 2012년 조사결과 대비 15.4%P 증가했다. 이처럼 낱개 또는 봉지 단위의 사과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는 만큼 가까운 편의점에서 알뜰한 가격의 소포장 사과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이마트24를 찾도록 하겠다는 것. 이마트24 박상현 과일바이어는 "사과로 아침 식사를 대신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일주일간 1개씩 알뜰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3+4 사과를 선보이게 됐다"며 "3+4사과의 성공이 상품성이 떨어지는 사과의 판로를 고민하는 농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선을 다해 판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0-01-27 10:25:07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