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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지I&C, 세탁 후 재사용 가능한 '오가닉 코튼 마스크' 3종 출시

항균 기능, 신축성 가진 소재를 안감에 적용해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 제공 형지I&C 오가닉 코튼 마스크 형지I&C가 '오가닉 코튼 마스크'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고품질 면원단으로 제작, 세탁 후에도 지속 사용 가능하며 마스크 착용 후 폐기로 인한 쓰레기 처리 문제 또한 친환경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친환경 인증기관인 컨트롤 유니온(Control Union)에서 인증한 유기농 순면 소재를 활용해 촉감이 부드럽고, 통기성이 우수한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은이온(Ag+)을 함유해 항균 기능을 갖춘 에어로실버(Aerosilver) 원단과 뛰어난 신축성으로 스포츠웨어, 수영복 등에도 활용되는 크레오라(Creora) 소재를 안감에 적용, 쾌적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돕는다. '오가닉 코튼 마스크'는 블랙 도트, 베이지 도트, 화이트 3가지로 출시되며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다. 사이즈는 프리(FREE) 단일이며 11번가, 네이버 스토어 등 다양한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개당 3900원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구매 시 휴대용 지퍼백이 함께 증정된다. 형지I&C 관계자는 "최근 마스크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환경 이슈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필환경 요소를 고려한 유기농 순면 마스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항균 기능을 더한 소재를 활용하는 등 위생과 안전을 고려해 출시한 만큼 고객들도 안심하고 사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9 14:20:4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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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방 1공기청정기 시대' 이마트에서 30% 저렴하게 사자!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이마트 '1방 1공기청정기 시대' 이마트에서 30% 저렴하게 사자! 1방 1공기청정기 시대를 맞아 이마트가 가성비 좋은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는 청정 면적 49㎡(14평)으로, 세계 3대 산업디자이너인 '스테파노 지오반노니'가 디자인 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15만 9000원으로 유사 상품 대비 약 30% 저렴하다. 이마트가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저렴하게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디자인 기부'와 공기정화 핵심기술에 집중하고 부가기능을 최소화 하였기 때문이다.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생산하는 업체인 '디케이 주식회사'는 대기업 가전 부품 및 완제품 OEM은 물론 자사브랜드까지 갖추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디케이'는 2017년 광주 디자인 비앤날레에 참가해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의 디자인을 무상으로 제공 받았고 이번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에 해당 디자인을 적용해 디자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었다. 또한, 공기를 정화하는 본연의 기술에 집중하고 AI기능, 모바일 컨트롤, 음이온 청정 등 부가기능을 과감히 제거해 원가를 절감했다.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는 실내오염도를 4단계로 표시해 방안의 오염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고, 프리-탈취-집진 3단계 필터로 구성해 공기청정기 본연의 기능에 집중했다. 프리필터는 동물의 털, 보푸라기, 머리카락, 큰먼지를 제거해주고, 탈취필터는 유해가스, 담배냄새, 음식냄새등 생활악취를 제거해준다. 집진필터는 초미세먼지, 미세분진등을 제거해준다. 기존 온라인으로만 상품을 판매하던 디케이는 이마트를 통해 오프라인 판로를 확보함으로써 상품을 직접 보지 못하고 사야 하는 온라인 판매의 단점을 보안해 우수한 품질의 가성비 좋은 공기청정기를 고객에 직접 선보일 수 있었다. 공기청정기 시장은 연일 기승을 부리는 황사와 미세먼지에 매년 성장 중이다. 업계 추산 2016년 100만대였던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9년 250만대로 2.5배가량 증가했고 올해는 300만대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마트 공기청정기 매출도 2019년 전년대비 56.6%, 2020년 1월~2월도 41.5%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 봄, 가을에만 불던 황사와는 달리 계절을 가리지 않는 미세먼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초미세먼지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공기청정기를 가구당 1대가 아닌 방마다 1대씩 구비하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이 신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 박신환 바이어는 "건강에 관심이 높은 요즘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면서 "저렴하면서도 세련된 일렉트로맨 공기청정기로 실내 인테리어 효과는 물론 공기질 관리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9 14:07: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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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고객 체험형 매장 강화

롯데백화점 미아점 힐링팩토리에서 고객이 체험하고 있다/롯데쇼핑 롯데백화점, 고객 체험형 매장 강화 롯데백화점 미아점이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매장으로 탈바꿈한다. 의류판매 공간 내에 헬스케어상품 체험하는 공간을 도입하고, 반려식물의 관리법을 상담하고 보관할 수 있는 '플랜트 호텔'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지난 3일 4층 여성복 매장 내 건강/힐링 관련 기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세라젬', '힐링 팩토리' 매장을 오픈했다. 척추의료가전 전문 매장인 '세라젬'에서는 안마기, 척추온열기 등 다양한 건강 관련 상품들을 선보이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 공간도 구성해 쇼핑과 함께 힐링도 만끽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한, 헬스케어 전문 플랫폼 브랜드인 '힐링팩토리'에서는 '고객들의 힐링'이라는 매장 구성 테마에 맞춰 신개념 '저주파 족욕기'(12만9000원), 캐나다산 솔송나무 피톤치드가 풍부한 '힐링스파 좌훈 건식족욕기' (11만9000원), '미니 마사지 기계' (1만9900원), '무선 손마사지기'(5만9000원) 등 건강과 힐링을 위한 다양한 상품들을 직접 체험 및 구매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최근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많아지고,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어깨/등/목과 같은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했고, 더불어 직접 체험한 후 상품을 구매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건강 전문 체험형 매장을 열게 됐다. 이를 통해 현재 오프라인 매장이 겪고 있는 난관을 타개하고자 하는 것도 오픈의 한 요인이다. 이외에도 롯데백화점 미아점은 고객들의 힐링을 위한 다양한 매장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해 6월 반려 식물 전용 호텔 '실라파티오'을 오픈,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8일에는 최근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에코편집매장 '슬로우젠(Slowzen)'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1월 2층 잡화매장 내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 '옴니-더웨이브(Omni-The Wave)'를 운영하고 있다. 옴니-더웨이브 매장은 상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전용브랜드들을 오프라인에서 선보이는 옴니채널 공간이다. 해당 매장들은 오픈 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라파티오'의 경우 입점 후 미아점 1층의 시니어 고객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으며, 시니어 고객 중 55%가 백화점에서 의류, 명품 등을 추가 구매할 정도로 연계 구매 효과도 높았다. 옴니-더웨이브 매장은 매월 6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고객들의 유입이 지속 이어지고 있다. 롯데백화점 미아점 정종견 점장은 "최근 백화점이 단순 판매 공간이 아닌 나의 신체와 건강을 위해 찾는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미아점 역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형 매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고객이 원하는 매장 구성을 통해 강북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9 13:38: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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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11번가,중소기업 상생안 마련

11번가 "코로나19 함께 이겨냅시다!" 11번가,중소기업 상생안 마련 50억 원 규모 조기 대금지급 11번가 주식회사가 161개 중소 협력사·납품업체를 위해 50억 원 규모의 조기 대금지급을 결정했다. 11번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조기 대금결제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안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매달 대금 지급조건으로 운영 및 유지보수 계약이 되어 있는 중소 협력업체 69곳에 대해 3월 대금 지급 시 다음달 받게 되는 4월 지급분을 한달 앞당겨 함께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매달 정해진 날짜에 정산방식으로 대금을 지급하고 있는 일회성 납품업체 92곳에 대해서는 수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 기존 대비 4일에서 18일까지 지급기간이 단축될 수 있게 했다.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약 50억 원 규모로 11번가는 빠르게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해당 업체들에게 조기 지급내용 및 금액에 대한 안내와 함께 3월 중으로 조기 대금지급을 실시하게 된다. 11번가는 향후 코로나19의 장기화 여부에 따라 연장 및 추가 상생안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11번가와 중소 협력납품업체들과의 상생방안을 계속 고민해 지금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9 13:3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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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봄옷 매출 최대 11배 ↑…따뜻한 날씨에 봄 의류 인기

위메프 패션뷰티위크 개최/위메프 위메프, 봄옷 매출 최대 11배 ↑…따뜻한 날씨에 봄 의류 인기 예년보다 따뜻한 겨울 날씨로 인해 봄 신상 의류를 일찍 찾는 소비자들이 늘었다. 위메프가 지난 1~2월 봄 의류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봄철 의류인 청재킷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배 이상(1047.6%) 급증했다고 9일 밝혔다. 봄철 꽃샘추위를 막기 위한 간절기점퍼 및 바람막이점퍼도 각각 642.94%, 396.56% 상승했다. 여성 의류 부문에서는 트위드재킷(318.11%), 시스루블라우스(66%), 레이스원피스(44.25%) 등 가벼운 소재의 의류 매출액이 증가했다. 반면, 같은 기간 롱패딩코?트기?모바지 등 두꺼운 겨울 의류는 평균 77%가량 역신장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작년과 비교해 올겨울이 따뜻해 봄 신상 의류 론칭이 약 2주 정도 앞당겨졌다"며 "특히 간절기에 유용하게 입을 수 있는 아우터류가 강세를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위메프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패션뷰티위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패션뷰티위크 스티커가 붙은 상품은 최대 3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상품에 따라 중복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9일 0시부터 하루 6번(0시, 9시, 12시, 15시, 18시, 21시) 총 84개 타임딜 상품도 선보인다. 행사 주요 상품은 ▲루시앙 모던 페미닌 블라우스 5900원 ▲탠디 여성 로즈골드 메탈시계 5만2000원 ▲리복 로얄 데쉬닉 2만4900원 ▲타미힐피거 베이직 맨투맨 3만2400원 ▲메리바움 엔젤링 쉬폰링클 롱스커트 1만9900원 등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9 13:31: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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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중소 패션업체 손잡고 '패밀리 세일' 여는 까닭

SSG닷컴에서 열리는 아이올리 온라인 패밀리 세일/SSG닷컴 SSG닷컴, 중소 패션업체 손잡고 '패밀리 세일' 여는 까닭 코로나19 확산에 패션업체 매출 뚝… 협력사 상품력 결합 '윈윈 SSG닷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패션업체와 손잡고 브랜드 '패밀리 세일(Family Sale)' 행사를 온라인으로 연다. SSG닷컴은 여성복 전문기업 '아이올리(AIOLI)'와 손잡고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간 '에고이스트(EGOIST)', '플라스틱 아일랜드(PLASTIC ISLAND)', '랩(LAP)' 등 대표 브랜드 의류를 최대 80%까지 할인하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흔히 패션업계에서 '패밀리 세일'은 감사의 의미를 담아 VIP고객이나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품을 특별 할인하는 대대적인 오프라인 행사를 뜻한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행사 개최가 불투명해지자, SSG닷컴은 협력사 동반성장 및 상생 차원에서 온라인 채널을 제공하게 됐다. 아이올리 관계자는 "지난 1월에 오프라인 패밀리 세일 진행 이후, 온라인에서는 최초로 SSG닷컴과 함께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게 됐다"며 "대내외적으로 패션업계에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데, 이번 패밀리 세일을 통해 SSG닷컴과 함께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SG닷컴을 통해 열리는 이번 '아이올리 패밀리 세일'에서는 총 600여 종의 인기 상품이 특가로 판매된다. 'LAP' 212종을 비롯해 '에고이스트' 158종, '플라스틱 아일랜드' 152종, '펜필드(PEN FIELD)' 80종 등 인기 신상품과 이월 상품이 대상이다. 대표 특가 상품으로는 LAP '나일론 복조리백' 상품이 15% 할인된 49,900원에 단독물량으로 판매되며, '소매 스트라이프 배색 박시 트렌치 코트'는 무려 70% 할인된 5만9000원에 선보인다. 이밖에도 에고이스트 '페미닌 슬림 경량다운'이 정가 62만8000원에서 62% 할인된 23만9000원에, '페이즐리 프린트 롱 원피스'는 58% 할인된 13만9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플라스틱 아일랜드 '후드 탈착 싱글 롱 트렌치 코트'와 '밴드넥 체크 롱 원피스', '슬림핏 핸드메이드 코트' 등도 각각 57% ~ 69% 할인된 가격에 특별 판매한다. SSG닷컴은 같은 방식으로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이현어패럴'과 함께 '블루테일 (BLUETAIL), '빈(BEEN)' 등 아동복 브랜드의 온라인 패밀리 세일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명노현 SSG닷컴 트렌드상품 담당은 "SSG닷컴의 플랫폼 경쟁력과 아이올리의 뛰어난 상품력을 결합해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공급하는 한편, 우수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9 13:29: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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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홀로 운동족' 증가…등산용품 157.8%, 자전거용품 1680% 등 매출 고신장

롯데마트에서 고객이 등산용품을 고르는 모습/롯데쇼핑 '나 홀로 운동족' 증가…등산용품 157.8%, 자전거용품 1680% 등 매출 고신장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타인과의 접촉을 꺼리고 홀로 활동하고자 하는 '나 홀로족'이 증가하며, 혼자 운동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2월 17일부터 3월 5일까지 롯데마트몰의 스포츠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혼자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용품들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크게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등산용품 157.8%, 자전거용품 1680%, 웨이트용품 16.9%, 캠핑용품이 68.5% 신장했으며, 간편하게 혼자 할 수 있는 아령과 요가밴드, 훌라후프가 각 211.8%, 58%, 16.1% 신장했다. 특히 등산과 자전거타기, 웨이트는 다른 사람과의 접촉 없이 혼자서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다수가 밀집된 공간이 아닌 개방형이나 개인적인 공간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실제로, 바이러스 감염은 밀폐된 공간에서 활성화 된다고 알려져, 최근 정부기관에서는 대규모의 인원이 실내에서 함께하는 것을 피하라는 권고를 내리기도 했다. 또한, 여럿이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활동인 캠핑도, 안전하게 혼자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며 관련 용품의 매출이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트/돗자리 수요가 증가해, 롯데마트몰에서 2월 17일(월)부터 3월 5일(목)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153.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롯데마트몰에서 다양한 등산 용품 및 스포츠 용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끈을 어깨와 허리에 고정시켜 불편함을 최소화한 '마운틴이큅먼트 힙색'을 1만 900원에,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앉을 수 있는 '스포츠550 캠핑매트(1인용)'을 9800원에, 휴대가 간편한 '아이언메쉬 캠핑테이블'을 3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전국 모든 점포에서도 등산용품 및 스포츠 용품을 선보여, 등산 필수품인 '스마트 등산배낭(블랙/네이비)'을 1만 9800원에, 안전한 등산을 위한 '베이직 등산스틱(2개입)'을 1만 3800원에 판매한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로 혼자 야외활동 및 운동을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등산용품과 스포츠 용품들을 준비한 만큼 전국 모든 점포 및 온라인몰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9 13:25: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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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그래도 함께라서 이겨 낼 수 있다.

[이상헌칼럼]그래도 함께라서 이겨 낼 수 있다. 대한민국은. 참 힘들고 어려운 경기환경이다. 어느 곳 할 것 없이 모두가 아우성친다. 소위 아비규환(阿鼻叫喚)이다. 그래도 간간히 들리는 선행과 봉사의 잔잔한 감동이 우리를 뜨겁게 하고 있다. 많은 연예인이나 저명한 인사들이나 각계각층의 국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과 각종 물품으로 선행을 이어가고 있고, 갓 임관한 간호장교 들이 임관식 이후 바로 대구로의 봉사 지원이 참으로 대견스럽다. 연일 정치권에선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국민 불안을 먹이 삼아 갑론을박(甲論乙駁)의 아귀다툼에 여념이 없다. 대체 그들은 어느 나라 사람들인지 묻고 싶다. 그 와중에 안철수라는 정치인은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부부가 자발적으로 부족한 의료진을 위한 봉사활동을 수행 중이란다. 땀으로 흠뻑 벤 의료용 복장이 연일 자기 잘났다고 떠드는 개념 없는 정치인들과 너무나 대비가 되는 모습이다. 이는 필자의 정치색을 배제한 의견이다. 우리 국민들은 서로 상대방은 나쁘고 자신을 옳음을 전파하려는 얇은 꼼수의 정치인들보다는 진정한 국민을 위하는 정치인을 원한다. 영화배우 김보성 씨가 직접 트럭을 몰고 대구로 가 시민들과 교감하며 직접 구한 마스크를 나누어 주며 외친 "의리(義理)"가 진정한 시민의식의 의리라 할 수 있다. 많은 건물주의 임대료 지원이나 무임대로의 선행은 소상공인들에게 닥친 좌절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 건물을 소유한 많은 연예인이 앞장서서 실천하고 있고, 크게 형편이 좋지 않은 건물주들도 동참하는 모습이 진정한 대한민국의 힘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저력을 갖춘 민족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자들은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을 생각한다. 노하우의 부족도 이유겠으나 먼저 본사를 통한 노하우 전수와 관리 그리고 지원을 목적으로 가맹 창업을 선호한다. 그런 상호 간의 목적이 일치하기에 프랜차이즈 산업이 성장 할 수 있는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더욱 확실해진 상생실천이다. 며칠 전 C 고기 프랜차이즈 본사가 전체 가맹점의 3월 임대료를 지원한다는 기사를 읽었다. 참 대단한 본사라고 생각한다. 최근 많은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가맹점과 함께 이 고난을 헤쳐나가려는 노력을 많이 하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 상생 관계의 결과라 아니할 수 없다. G 닭강정 브랜드는 전 점포의 임대료를 50%를 지원하고, C 커피 브랜드는 로얄티를 받지 않고 소모품을 무상지원하고 있다. 많은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상생이 대한민국에 희망을 전파할 수 있는 것이다. 나눔의 미학은 많은 것을 만들고 이룰 수 있다고 배웠다. 이제는 냉정한 대처와 실천이 필요하다. 93개국 이상이 국가가 한국에 대한 입국 통제를 했다는 보도가 연일 매스컴을 두드린다. 우리나라와 같이 보건제도가 우수한 나라가 이러한 감시와 제재를 받는다고 실망과 노여움은 금물이다. 모든 국민이 함께 사는 실천으로 이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는 방법만이 최선일 수밖에 없다. 모두 함께 최선의 실천으로 노력하자. -브랜드 M&A 전문기업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2020-03-09 13:24:06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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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바이오글로벌 혈관 줄기세포 특허등록..치료제 개발 박차

- 체내에서 혈관을 재생시키는 기능강화 줄기세포치료제 기대커 - 혈관내피전구세포(EPC)에 무이종 배양조성물 첨가하여 생물학적 활성을 획기적으로 개선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혈관줄기세포가 특허를 받았다. 체내에서 혈관을 재생하는 기능 강화 줄기세포로 치료제 개발에 큰 기대를 모은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9일 제대혈로부터 유래된 혈관내피전구세포(EPC)에 특허조성물(천연물 유래의 기능강화 인자)을 첨가해 손상된 혈관에 직접 작용하여 조직재생에 기여한다는 내용으로 국내 특허 등록결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유스바이오글로벌은 곧 특허기술을 활용한 배양액을 출시해 수입제품이 독과점하고 있는 배양액 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당뇨성 족부궤양, 허혈성 심질환 및 미숙아망막병증 등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연구에도 박차를 가한다. 특허기술은 뇌경색, 뇌졸중, 화상치료, 피부노화 방지, 개선 및 부인과 질환 등에 다양한 형태로 활용돼, 수억원에 달하는 고가의 해외 줄기세포치료제를 낮은 비용으로 대체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유스바이오글로벌에 따르면 EPC에 특허 받은 배양조성물을 첨가하면, 혈관형성 촉진인자를 다량 분비하게 만들어 인접한 혈관 및 조직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고, 혈관형성 및 조직재생에 기여하는 것이 확인됐다. 유스바이오글로벌 관계자는 "이 방식으로 안전성과 효능이 보장된 훌륭한 혈관줄기세포를 배양할 수 있다"며 "특히 기존의 다른 줄기세포와 달리 윤리적인 논란의 문제가 없고, 동물유래 성분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무이종 배양 조성물이기에 동물성 병원체 감염 위험을 원천 차단했다는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도 EPC는 성체 내 새로운 혈관 형성에 기여하는 것이 밝혀졌었고, 허혈성 심혈관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에 대해 주목을 받으며, 2012년 일본 연구진에게 노벨상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다만, 세포의 증폭 및 분화법 미비로 아직까지 줄기세포 치료제로 상용화되지는 못한 한계에 직면했었다. 하지만 이번에 유스바이오글로벌이 특허받은 배양액 및 배양법은 높은 세포 증식능을 가지며, 혈관형성 및 혈관재생능의 탁월한 효과를 가진 세포로 성장하는 것이 확인됐다. 또 배양액의 성분이 무이종이면서 천연물유래의 부성분만이 포함되기 때문에 임상적으로 안전하며, EPC는 30번의 반복적인 계대배양에도 불구하고 높은 순도의 세포 증식이 가능했다. 회사측 관계자는 "총 획득 가능한 세포 수는 기존 EPC 배양방식과 비교 했을 때 10배나 많아 체외 증폭효율이 월등함이 증명됐다"며 "1개의 제대혈로 줄기세포를 배양해 최소 1000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이식가능한 높은 세포증식률을 보이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09 12:12:2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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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원료로 B2B 사업 진출

한국야쿠르트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 전경/한국야쿠르트 한국야쿠르트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원료로 B2B 사업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가 국내외 B2B 사업으로 판매하는 균주는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원료로 인증(체지방 감소에 도움줄 수 있음)받은 락토바실러스 복합물이다.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에서 특허받은 유산균 'KY1032'와 'HY7601'을 조합해 만들었다. 전국에서 수집한 김치류에서 분리한 한국형 유산균이다. 회사는 지난 2002년부터 연구를 시작해 총 연구 기간만 17년, 30억 원의 개발비를 투입했다. 한국야쿠르트는 다이어트 보조 식품 회사(헬스밸런스, 휴럼)와 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복합물을 공급한다. 원료 공급뿐만 아니라 자체 신제품 개발에도 나설 계획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락토바실러스 복합물을 시작으로 신사업인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판매를 본격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현재 회사는 총 6종의 개별인정원료와 24종의 특허받은 유산균을 보유하고 있다. B2B 사업을 통해 외국산 유산균 원료 수입 대체와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산균 원료 공급으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연구개발 매진과 함께 약 1000억 원 이상의 설비 투자를 단행했다. 지난 2014년 평택공장 부지에 국내 최초 다목적 프로바이오틱스 플랜트를 준공하고 유산균 대량 배양 체제를 구축한 것. 2019년에는 최신 생산시설의 평택 신공장을 완공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배양에서부터 생산에 이르는 통합 공정체제를 마련했다. 심재헌 한국야쿠르트 연구소장은 "한국야쿠르트 연구진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수집한 4500여개 균주 라이브러리를 바탕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기능성 발굴에 힘써왔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B2B사업을 확장하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3-09 11:59:17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