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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족'을 위한 내 집 욕실에서 즐기는 '호캉스'

롯데호텔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 봄 맞이 에디션 선보여 롯데호텔 셀렉트숍 서비스 '올뎃호텔' 최근 일상에서 움츠려있는 기운을 떨쳐내고자 '가가호호' 청결 관리에 더욱 신경 쓰는 분위기다. 코로나 19 여파로 일상의 대부분을 가정에서 보내는 '홈코노미 (Home+Economy)'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내 집 욕실의 청결 가치가 주목받으면서 다양한 욕실용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타월은 집에서도 세안이나 샤워 후 내 몸의 보송함을 유지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청결 아이템'으로 눈길을 끈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호텔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은 고객에게 욕실 새 단장에 고급스런 '봄맞이 에디션'을 준비했다고 8일 밝혔다. 시그니엘 배스 타월 2장과 시그니엘 페이스 타월 10장을 제공한다. 추가로 시그니엘 디퓨저도 함께 선택할 수 있다. 몸 전체를 감쌀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배스 타월은 마음마저 포근하게 만들고 면 100%, 무연사의 짜임으로 샤워의 온기까지 꼭 잡아 준다. 부드러운 순면 재질의 페이스 타월은 흡수율이 높아 물기 제거 효과와 함께 얼굴을 더욱 보송보송하게 만들어준다. 한편 두 타월 모두 무연사로서 실을 꼬아 만들지 않은 촘촘함으로 잦은 세탁에도 풀림 없는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한다. 또한, 시그니엘 디퓨저를 추가한다면 내 집 욕실을 더욱 고급스러운 환경으로 변화시킬 수도 있다. 청량한 과실과 향긋한 꽃 내음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우디 계열의 향인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워크 인 더 우드'가 실내의 우아함을 더해줘 내 집 욕실의 품격을 높여 준다. 올댓호텔 봄맞이 에디션의 가격은 20만 원, 디퓨저 추가 시 28만 8000원이다.

2020-03-08 13:11:5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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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우먼스 컬렉션 런칭

항상 에너제틱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시선을 이끄는 손나은을 캠페인 모델로 선정해 눈길 아디다스 우먼스 컬렉션 모델 손나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SS20 우먼스 컬렉션을 런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마주하는 세상의 잣대와 선입견, 장애물 등을 넘어 더 강해지고 변화하자는 메시지가 아닌, 스스로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나만의 방식대로 인생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여성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캠페인 모델로는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하는 아티스트이자 배우로서의 새로운 도전을 끊임없이 시도하는 모습으로 또래의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손나은이 선정됐다. 아디다스의 타이츠를 입고 춤 연습을 하는 자연스러우면서도 스타일리쉬한 모습이 공개되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을 계기로 2018년 아디다스 모델로 처음 발탁된 손나은은 현재 전 세계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애슬레저룩 열풍과 맞물려 손나은이 선보이는 액티브하면서 감각적인 아디다스 스포츠웨어 스타일링은 운동할 때뿐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도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인식되며 공개될 때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우먼스 캠페인 영상 속에서도 손나은은 강렬하고 대담한 움직임과 함께 편안하고 스타일리쉬한 룩을 선보인다. 움직임이 편한 것은 물론 얼굴 톤을 화사하게 살려주는 컬러 톤의 윈드 브레이커와 입체 컷팅으로 실루엣을 잡아주고 메쉬 원단으로 뛰어난 통기성을 자랑하는 타이츠, 그리고 운동하는 여성들에게 필수품인 브라탑까지 심플하지만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마치 손나은의 개인 연습실을 엿보는 듯 자유분방한 움직임과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는 이번 영상은 여성들을 향해 나만의 방식으로 인생을 즐기고 스스로 모습 그대로를 세상에 자신 있게 증명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디다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동시대를 사는 여성들에게 가슴 속 깊은 곳의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남들의 시선과 기준에 맞추는 대신 스스로 한계와 부족한 모습까지도 인정하고 포용하여 자신의 인생을 마음껏 즐기라는 진취적인 메시지를 전하고자 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8 13:07:2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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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메리어트 "건강한 식재료로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요리를 선사"

'더 파워 오브 코리아(The Power of Korea)' 프로모션 진행 MEA Seoul 파크카페 더 파워 오브 코리아 프로모션 여의도 파크 센터, 서울 ― 메리어트 이그제큐티브 아파트먼트(이하 '여의도 메리어트 호텔')의 컨템퍼러리 레스토랑 '파크카페'에서는 건강한 식재료로 한국인 입맛에 딱 맞는 요리를 선사하는 '더 파워 오브 코리아(The Power of Korea)' 프로모션을 2020년 3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상큼한 유자 드레싱이 포함된 해산물 샐러드가 애피타이저로서 입맛을 돋워준다. 메인으로는 명이 나물과 참나물 겉절이를 곁들인 호주산 등심 160g이 제공된다. 오미자 젤리와 계절과일, 그리고 커피 또는 차가 디저트로 마지막 즐거움을 더한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요리와 함께, 대부도 와인으로 알려진 그랑꼬또 와인도 할인된 금액으로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청정지역 대부도의 높은 언덕에서 생산된 최고 품질의 포도를 원료로 하여 만들어진 그랑꼬도 와인은 우리나라에서 자란 달콤한 포도로 만들어져 우리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와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 파크카페에서는 그랑꼬또 청수 화이트 와인 또는 그랑꼬도 M5610 로제 와인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번 프로모션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런치 시간대에 만나볼 수 있으며, 금액은 1인당 6만7000원(부가세 포함)이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8 13:03:21 조효정 기자
빠른 숨, 수유 어려우면 중증..영유아 코로나19 판단 기준 나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격리 중 아이가 평소보다 숨을 빨리 쉬거나, 호흡곤란으로 인한 흉곽함몰, 코 벌렁임 등이 나타날 경우 중증을 의심해 봐야한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소아감염학회는 코로나19 확진자 중 소아·청소년 환자의 입원·퇴원·퇴원 후 상황을 고려한 관리 지침을 마련했다. 지침에 따르면 생후 3개월 미만의 영아, 만성 폐 질환을 가진 소아·청소년, 면역 억제요법 치료를 받는 소아·청소년이 코로나19에 감염되면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입원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호흡기 증상을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빈호흡(빠른 호흡)이나 호흡곤란은 중증의 징후다. 0~2개월의 경우 분당 60회, 2~12개월의 경우 분당 50회를 넘는다면 빈호흡으로 봐야한다. 1~5세는 분당 40회, 5세 이상의 청소년은 분당 20회가 넘어가면 빈호흡이다. 호흡곤란으로 인한 이상징후(코벌렁임)가 발생하거나 무호흡, 청색증, 호흡시 흉곽함몰이 확실할 때도 진찰이 필요하다. 학회는 "현재까지 보고된 사례들을 볼 때 소아 연령에서 진단된 코로나19는 비교적 경한 증상을 나타낸다"면서도 코로나19로 진단받고 자가격리 상태에 있는 상황일 때 아이가 평소보다 숨을 빠르게 쉬거나 수유 시 힘들어 하는 경우, 잘 먹으려 하지 않는 경우, 입술이 파래지거나 늘어지는 경우, 발열이 있는 경우에는 의료진 진찰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어린 영아의 경우에는 보호자가 마스크와 장갑, 방수가 되는 긴팔 가운 같은 개인보호구를 착용해야 한다. 개인보호구를 착용한다면 코로나19에 확진된 영아에게 모유수유도 가능하다. 학회는 "엄마가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상태라면 개인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수유를 해야하며,유축하여 수유할 것을 권장한다"며 "다만 엄마만 코로나19에 확진된 상태라면 모유수유는 엄마가 완치될 때까지 미루는 것을 권장한다"고 조언했다. 분유는 젖병에 들어있는 시판 액상분유나 일회용 젖병을 사용하고 폐기해야하며, 일반 젖병을 사용할 경우에는 젖병을 다른 식기류와 분리하여 세정제와 온수로 철저히 세척하는 것이 안전한다. 이유식은 시중에 판매하는 제품을 이용하거나 다른 가족 구성원이 만든 이유식을 1회분씩 용기에 담아서 먹이고 나머지는 폐기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대변, 소변으로도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진 만큼 보호자가 아이의 기저귀를 갈 때도 개인 보호구를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이가 격리되는 동안 장난감은 최소한으로 사용하는 게 좋다. 사용한 장난감은 의료 폐기물에 준해 폐기하거나 락스 같은 소독제로 깨끗하게 소독한 뒤에 사용해야 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08 12:54: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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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환경' 트렌드 속 새롭게 뜨고 있는 친환경 신발은?

앤세이, 폐비닐 소재 재활용해 만든 슬리퍼 '이클립스' 와디즈 펀딩 3일 만에 완판 앤세이 친환경 슬리퍼 삼성패션연구소가 2020년 패션 시장의 트렌드로 '지속가능성의 유지'를 전망한 가운데, 앤세이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슬리퍼 '이클립스' 와디즈 펀딩을 3일 만에 완판했다고 8일 밝혔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필(必)환경' 트렌드 속에서 국내외 여러 패션 브랜드들은 지속가능성의 유지뿐 아니라 소비자의 윤리적 소비를 위한 의류를 비롯해 각종 용품, 신발 카테고리까지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친환경 패션에 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소비자들 또한 친환경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지구의 위기가 현실이 되는 걸 직접 목격하게 되면서 소비자의 윤리 의식도 날로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 패션 검색 플랫폼 리스트(Lyst)는 2018년 이후 지속가능한 패션을 찾는 검색량이 66%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미국 시장조사 업체 글로벌웹인덱스(GlobalWebIndex) 조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 61%가 비싸더라도 친환경 제품을 사겠다고 응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 불황에도 파타고니아, 에버레인 같은 친환경 패션 기업이 성장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이러한 필환경 트렌드 속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친환경 신발은 뭐가 있을까? 한성에프아이에서 본격 론칭을 앞둔 스포츠브랜드 'ANDSAY(앤세이)'는 폐비닐 소재를 재활용한 아웃솔로 만든 친환경 슬리퍼 '이클립스(ECLIPSE)'를 지난 6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인 와디즈를 통해 선출시했다. 지난 2월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진행된 '이클립스(ECLIPSE)'의 크라우드 펀딩은 시작 10분 만에 100%를 달성, 3일 만에 완판될 정도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최종적으로는 목표 대비 2174%의 펀딩률을 달성했다. 한성에프아이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기존의 친환경적인 패션아이템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트렌디함을 접목하는 것에 집중했다. 환경을 생각하며 찾아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3월경 와디즈를 통해 친환경 스니커즈도 선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8 12:54:46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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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드카푸어, 새로운 트렌드 이끌어갈 뮤즈로 한예슬 선정

감각적인 2020 S/S 캠페인 전개 파인드카푸어, 배우 '한예슬' 뮤즈로 선정 글로벌 패션 브랜드 '파인드카푸어'와 이 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 '한예슬'이 만났다고 8일 밝혔다. 요즘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브랜드와 한국 탑배우의 만남이라 더욱 큰 기대를 모은다. 배우로는 물론 SNS와 유튜브 채널의 크리에이터 등 연일 신드롬을 낳고 있는 한예슬은 파인드카푸어의 뮤즈로서 차별화된 여성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새롭게 공개된 파인드카푸어의 2020 S/S 시즌 캠페인은 이국적인 팜스프링스를 배경으로 진행됐다. 'Find Yourself'를 주제로 진정한 아름다움을 찾는 한예슬의 여정을 감각적인 비주얼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일명 '한예슬백'이라 불리는 '리본백'과 '컬렉션 라인 01백', '패턴 체인 미니핑고백', '스티치 핑고백', '아코디언백' 등을 멋스럽게 소화한 그녀는 백 트렌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리본백은 브랜드의 뉴 시그니처 백으로, 한예슬이 평소에 즐겨 착용하는 데일리 백으로 알려졌다. 패션계 관계자는 "한예슬이 가지고 있는 극적인 아름다움과 파인드카푸어의 크리에이티브한 패션 세계가 만나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산할지 기대되는 바" 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3-08 12:42:13 조효정 기자
[기자수첩] 면세점 매출 반토막…진정한 상생 방안 어디에

[기자수첩] 면세점 매출 반토막…진정한 상생 방안 어디에 정부가 인천공항 입점 면세업체에 대한 임대료 인하 방침을 밝힌 가운데, 대기업과 중견기업 면세점들은 제외돼 '대기업 역차별' 아니냐는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공항 면세점 매출이 60% 가량 급감한 것은 모든 면세 사업자의 공통된 어려움인데, 기업의 어려움은 파악하지 않고 단지 규모를 기준으로 임대료를 지원해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면세업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중소 면세사업자의 임대료를 6개월간 20~35% 인하할 방침이다. 임대료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과 '중소기업 기본법'상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임차인이다. 이에 따라 시티플러스와 그랜드면세점 등 중소 면세사업자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반면 롯데·신라·신세계 등 대기업 면세사업자와 SM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 등 중견기업은 감면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해 인천공항 면세점 임대료 총 1조761억원 중 대기업이 낸 임대료 비중은 91.5%(9846억원)에 달한다. 중소·중견 면세점 임대료는 915억원으로 전체의 8.5%에 불과하다. 공항 전체 임대료에서도 대기업이 66.5%를 내고 있다. 한편, 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전달보다 11%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1월 국내 면세점 매출은 2조2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2조2847억원보다 2600억원, 11.3% 줄어든 규모다. 업계에서는 그나마 1월 매출에는 춘제 연휴 전 중국 보따리상들의 구매가 있었던 터라 코로나19 영향은 보따리상들이 급감한 2월 매출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고 있다. 면세점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공항 내 롯데, 신라, 신세계 등 대기업 3사 면세점은 2월 매출액이 1월보다 절반 정도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월 하루 평균 여행객 수는 12만95명으로 지난해 2월보다 41.7% 감소했다. 지난달 27일 기준 여행객 수는 7만1천666명으로, 2012년 8월 28일 이후 약 8년 만에 일일 여객 수가 8만명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업계 전체가 생사기로에 놓인 만큼 다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해야 할 때다.

2020-03-08 12:11: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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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Z세대 공략나선다…새로운 쇼핑 경험으로 차별화

영등포점 영패션 전문관_스타일 쇼케이스/신세계백화점 백화점, Z세대 공략나선다…새로운 쇼핑 경험으로 차별화 백화점이 미래 소비의 주역 Z세대를 겨냥해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Z세대는 1997년 이후부터 2000년 초반 출생한 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유행에 민감하고, 어릴 때부터 디지털 환경에서 자라 SNS로 일상을 공유하며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 영등포점, 더욱 영하고 신선하게!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지하 2층에 영패션 전문관을 리뉴얼 오픈해 Z세대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영등포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영패션 전문관은 스포츠, 스트리트 패션, 잡화 등 33개의 각기 다른 브랜드를 모아 '하나의 큰 편집숍'처럼 꾸몄다. 1000여 평의 공간에 수퍼플레이(SUPER PLAY), 플레이 옵티컬(PLAY OPTICAL) 등 신세계 단독 브랜드와 휠라, NFL, 널디(NERDY) 등 10대 초반, 20대 중반의 Z세대가 좋아하는 패션/잡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특히 신세계가 영등포 영패션 전문관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스트리트 브랜드 편집숍 '스타일 쇼케이스(S.tyle showcase)'는 1525 세대에게 '가장 핫 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를 한 데 모은 특별한 공간이다. SNS와 홍대, 합정 로드숍 일대에서 1525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 중 21개의 브랜드를 신세계 바이어가 엄선, 유행에 민감한 Z세대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를 주기적으로 소개한다. 신세계가 업계 최초로 오프-프라이스 콘셉트로 선보인 '팩토리 스토어'도 영등포 영패션 전문관에 160여평 규모로 오픈한다. 국내외 해외 유명 스트리트, 컨템포러리, 라이프 스타일 등 Z세대를 겨냥한 10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장 박순민 상무는 "앞으로의 소비시장에 큰 손으로 자리매김할 Z세대를 겨냥한 영패션 전문관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차별화 된 콘텐츠를 앞세워 트렌드에 민감한 1525 고객들의 발길을 오프라인에서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네이버 백화점윈도 라이브/현대백화점그룹 ◆백화점 상품을 SNS 라이브로 산다! 현대백화점은 뉴미디어에 익숙한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매장 내 상품을 온라인·모바일 로 영상 판매하는 '백화점윈도 라이브(Live)'서비스를 론칭한다. 백화점 매장 상품을 '네이버 쇼핑'에서 실시간 영상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형태로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유통업계가 네이버에서 라이브 커머스 채널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온라인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유튜브·인스타그램 등에서 제공하는 SNS 라이브 방송처럼 채팅창을 통해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고객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매장 판매사원과 유명 인플루언서가 함께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고객은 라이브 영상을 보며 백화점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 측은 "기존 온라인 쇼핑몰이 제품의 장점을 사진과 글로 전달하는 방식이었다면, '백화점윈도 라이브'는 영상과 실시간 소통을 통해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매주 수요일 저녁 9시에 네이버 쇼핑 내 특별관인 '백화점윈도 라이브'에 서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품군과 콘텐츠를 다양화할 방침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8 11:57: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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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2019년 매출 1조원 돌파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8일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해 연결기준 전년대비 54% 증가한 1조1009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82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70% 급증한 650억원을 달성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최초로 연매출 1조원을 넘어선 주요 원인으로 ▲'트룩시마'의 미국 런칭, ▲유럽 시장 가격 안정화, ▲3개 제품의 글로벌 판매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북미 지역 '트룩시마' 매출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수익성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트룩시마'는 지난해 미국 시장에 신규 런칭했으며, 런칭 초기 상황도 매우 고무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북미 지역 유통 파트너사인 테바(TEVA)는 2019년도 실적발표를 통해 작년 4분기 미국에서 '트룩시마'가 두 자릿수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램시마SC' 유럽 출시, ▲글로벌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 미국에서 '트룩시마', '허쥬마' 본격 판매, ▲일본·캐나다·중남미 지역 등으로 판매 확대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지난 2월 독일을 시작으로 본격 런칭된 '램시마SC'는 출시 이후 즉시 처방이 이뤄지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영국ㆍ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국 출시도 앞두고 있다. 또 2018년부터 진행해 온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재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됨에 따라 유럽 주요 국가에서는 투약 효과가 빠른 '램시마IV'와 편의성을 갖춘 '램시마SC' 모두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직판할 계획인 만큼 2020년 동사의 수익은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램시마SC' 유럽 런칭과 함께 '트룩시마'에 이어 유방암ㆍ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이달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시장인 미국에서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신규 제품 직판 운영, 북미 지역ㆍ성장시장 등 수익성이 좋은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 등 매출 확대와 이익 개선을 이끌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올해는 작년의 매출 1조원 돌파를 뛰어넘는 기록적인 실적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08 11:49:5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