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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해요!" 롯데百, 홈인테리어 컨설팅 진행

롯데백화점 홈인테리어 컨설팅 팝업스토어 진행/롯데백화점 "반려동물과 함께 휴식해요!" 롯데百, 홈인테리어 컨설팅 진행 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쩍 늘어나고 있는 요즘,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외부와의 접촉을 최소화 하기 위해 산책 또한 줄이고 있다. 사람도 집에만 있으면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인데 산책을 좋아하는 반려동물이 밖에 나가지 못하면,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비만 등을 겪게 된다. 이를 고민하는 많은 집사(반려동물을 키우는 보호자들을 일컫는 인터넷 용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업계에서도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집사와 반려동물이 함께 편안한 우리 집 인테리어'라는 테마로 3월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분당점에서 '더웨이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람의 1/5 수준의 시각 세포를 가진 반려동물은 흔히 색맹, 색약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는 파란색과 노란색 계열을 주로 볼 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임시매장)에서는 반려동물들이 시각적으로 잘 볼 수 있는 컬러 계열을 중심으로 펫테리어(펫+인테리어)를 어떻게 구성하고 무슨 제품을 이용하면 좋은지 등 각종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최근 반려동물 안전 인증 페인트를 출시한 '삼화페인트', 일상 생활에서 가장 편안한 휴식을 제안하는 홈라이프 토탈브랜드 '콤마씨', 표정이 있는 감성 쿠션으로 인기 있는 '타피', 프랑스 감성의 러블리한 반려동물 패션을 제안하는 '디자인포도그', 성분부터 제조 과정까지 엄선된 프리미엄 간식과 안전한 장난감을 선보이는 '탑펫코리아'가 함께 참여한다. 특히 삼화페인트는 한국애견협회와 KOTITI시험연구원에서 지정한 안전 기준을 페인트 업계 최초로 통과, PS인증(Pet Product Safety Certification)을 획득한 24개 제품을 선보인다. 한국애견협회에 따르면 PS인증의 시험 항목과 인증 기준은 어린이 제품 안전 기준을 준용한다. 삼화페인트에서는 사람보다 작고 피부가 얇아서 유해물질에 더 취약하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반려동물들의 피부 건강까지 고려한 페인트를 출시함으로써 반려동물들의 생활에 대한 질을 한 단계 높였다고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반려동물도 시각적으로 잘 볼 수 있으며 안전성도 검증된 20가지 컬러 팔레트를 제안하는 홈인테리어 컨설팅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김민아 펫엠디프로젝트 팀장은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함께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휴식 공간에 대해 제안, 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우수한 중소기업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의 삶이 건강하고 질적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8 11:4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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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피자, 젊은 층 저격한 이종 결합 신메뉴 눈길

아메리칸 핫도그 피자/파파존스 파파존스 피자가 지난해 말 출시한 '아메리칸 핫도그 피자'가 국내는 물론 미국 현지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외식업계는 제품 경계를 허문 이종 간 결합을 강화한 신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이색 재료를 첨가하거나 기존 친숙한 맛에 새로운 맛을 더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과 호흡하고 있는 것이다. 파파존스의 아메리칸 핫도그 피자는 칠리 살사 소스를 베이스로 해 피자 조각마다 델리 프랑크 소시지를 그대로 올린 정통 아메리칸 피자다. 이 제품은 지난해 개최된 '아메리칸 소울 레시피 공모전' 대상작에 착안해 만든 피자다. 고객 취향을 반영하고 미국 본토의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피자 조각을 반으로 접으면 핫도그를 먹는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출시 초반부터 젊은 고객을 중심으로 SNS상에서 이슈를 모았다. 이 메뉴는 미국 현지에서도 회자됐다. 미국 네티즌들 또한 피자 위에 올라간 핫도그 토핑이 신선하다고 입을 모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최원제 한국파파존스 마케팅부장은 "밀레니얼 세대로 대변되는 젊은 소비자가 외식시장 트렌드에 밀접한 영향을 끼쳐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외식업계 움직임이 지속된 것"이라며 "파파존스 피자는 앞으로도 2030세대를 겨냥한 신메뉴 개발 및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며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3-08 10:53:38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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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살균소독제, 물 1리터에 유한락스 뚜껑 2개 희석하세요"

가정에서는 물 1리터에 가정용 락스 뚜껑 2개 분량을 희석하면 살균소독제를 만들 수 있다. 이 살균 소독제는 분무기에 넣지 않고, 천에 묻혀 닦는 것이 안전하다. 유한양행은 8일 유한락스 홈페이지에 이와 같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살균소독법'을 게시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질병관리본부에서 락스를 희석해 사용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효과가 있다고 밝힘에 따라 국내 대표적인 락스 판매회사인 유한양행 소비자상담실로 관련된 문의가 이어진데 따른 것이다. 소비자들의 주요 문의 사항은 락스 희석방법과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로 분사해서 사용해도 되는지 등의 내용이다. 유한양행 생활용품마케팅팀에서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내용에 따라 올바른 락스 살균소독법을 안내했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 시 올바른 락스(차아염소산나트륨) 희석비율은 0.1% 혹은 1000ppm으로, 일반 가정용락스(5% 락스)를 1:50 으로 희석한다. 이는 물 1L에 , 5% 락스 20mL를 섞는 방법이다. 유한락스 용기 뚜껑의 용량은 500mL 이상 ~ 3L 미만 용기 뚜껑의 용량은 10mL, 3L이상 ~ 5.5L 이하 제품 뚜껑의 용량은 15mL, 말통 뚜껑의 용량은 30mL이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3L 미만의 락스는 1리터의 물에 락스 뚜껑 두개 분량을 섞으면 되는 셈이다. 또 락스 희석액을 분무기로 분사해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감염성 물질에 락스 등 살균소독제를 직접 분사하게 되면 감염성 물질의 에어로졸화 되어 공기중에 떠다닐 수 있고, 또 다른 감염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문고리, 자주 사용하는 손잡이, 화장실 표면 등을 살균소독할 때에는 락스 희석액을 천에 묻혀 닦아내는 것을 권장한다. 끝으로 락스 사용시 환기를 위해 창문을 열어두며, 소독을 시작하기 전에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청소 및 소독을 하는 동안 얼굴과 눈을 만지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08 10:45: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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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여성용품 매출 3년 새 140% 신장…대표 구매채널로 입지 강화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의 여성용품 존에서 직원과 고객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포 우먼'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CJ올리브영 올리브영, 여성용품 매출 3년 새 140% 신장…대표 구매채널로 입지 강화 #대학생 오수진(21) 씨는 어머니와 함께 사용할 생리대와 여성 청결제를 구입하기 위해 올리브영 매장을 찾았다. 매대를 살펴보던 오 씨는 100% 유기농 순면 커버로 제작된 유기농 생리대와 자극이 적고 순하다는 여성 청결제를 각각 구매했다. 2030대를 중심으로 여성용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화장품 성분을 꼼꼼히 따지고, 각종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해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려는 젊은 여성들이 늘면서 이른바 Y존 케어에 대한 관심도 확대되고 있는 것. CJ올리브영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을 위한 '포 우먼(For Wom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이날 밝혔다. CJ올리브영은 건강한 Y존 케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성용품의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여성용품 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하는 추세다. 실제로 CJ올리브영이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매출을 분석한 결과, 여성용품 매출이 3년 전인 2016년과 비교해 무려 140% 증가했다. 상품군으로 살펴보면 생리대는 같은 기간 153%, 청결제는 113% 신장했다. 특히 유기농 생리대 시장이 커졌다. 이는 2017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이후 성분과 소재를 꼼꼼히 살피는 소비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또한 여성청결제 사용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티슈, 미스트 등 종류도 다양해지면서 관련 시장도 약진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2030대 여성의 니즈에 따라 취급 상품 수를 2016년 대비 2019년 2배가량 확대, 건강한 여성용품 전문 채널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두 가지 테마의 행사를 실시한다. 먼저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올리브영의 대표 인기 제품인 '아로마티카 퓨어 앤 소프트 여성청결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두 번째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유기농 생리대와 여성청결제 등 다양한 여성용품을 최대 30% 추가할인 가격으로 선뵌다. 참여 브랜드로는 ▲나트라케어 ▲좋은느낌 ▲유기농본 ▲궁중비책 ▲마녀공장 ▲유리아쥬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스마일 파우치 키트'와 '올바른 Y존 관리법'을 알리는 콘텐츠도 기획했다. '스마일 파우치 키트'는 생리대를 보관하는 휴대용 파우치와 유기농 생리대 6종으로 구성됐다. 13일부터 생리대 1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증정한다. 9일부터 올리브영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건강한 Y존케어 관리 Q&A'를 주제로 고객과 소통하고, 추첨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해마다 특별한 캠페인을 선보여왔으며, 올해는 '건강한 여성용품 시장 확대'에 주안점을 뒀다" 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건강한 여성용품을 만날 수 있는 대표 구매 채널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며, 관련 시장 성장을 주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8 10:16:08 신원선 기자
롯데면세점, 유연근무제로 직원 건강 챙기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롯데면세점, 유연근무제로 직원 건강 챙기고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롯데면세점은 오는 11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 본사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고 있어 재택근무를 오는 11일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재택근무제 시범적 시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는 물론 향후 스마트워크 시스템 도입 확대를 위한 점검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롯데면세점은 이밖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직원의 건강을 위해 근무 제도를 다양화해 선택권을 확대하고, 근무 혼잡도 최소화를 통해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2월 4일부터 롯데면세점 시내점 5곳은 영업시간 단축을 통해, 매장 근무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지난달 15일부터는 건강 또는 가정 돌봄 등의 이유로 휴직을 원하는 지원자에 한해 2주에서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단기 휴직제도 시행 중이다. 오는 9일부터 3월 31일까지 3주간, 본사 임직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주 4일 근무제도 도입한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다양화한 유연근무제와 월간 근무일을 본인이 조정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제도를 확대해 사무실 내 근무 인원의 혼잡도를 낮추고 있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의 일환이다. 더불어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원 식당에서는 면역력 강화 식단을 구성해 건강 메뉴를 제공 하고 있으며, 부서별로 식당 이용 시간을 조정해 한 번에 많은 인원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고 있다. 또 함께 식사하는 임직원들간 감염 예방을 위해 식당 테이블에는 가림막을 설치했다. 이보다 앞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1월 24일 이갑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상시 대응 체계를 가동 중이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 확산 방지와 고객 및 임직원의 건강을 위해 ▲ 매장 1일 1회 방역 및 1일 6회 소독 진행 ▲ 전 직원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매장 이용 고객 대상 마스크 지급 및 발열 체크 등을 시행 중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8 10:12: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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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손해!" 트레이더스, 가격혜택 극대화한 '핫딜'라인 출시

청정원 순창고추장3kg/이마트 팔도도시락/이마트 "놓치면 손해!" 트레이더스, 가격혜택 극대화한 '핫딜'라인 출시 이마트 트레이더스가 품질은 유지하되, 가격은 상상이상으로 저렴하게 책정한 '핫딜' 아이템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핫딜' 상품으로 지난 2일 '마이 스파클링 워터(7980원·500ml*20입)'에 이어 3월 중 '내 몸에 건강한 혼합 10곡(잡곡·9980원·3.8kg)'을 비롯해 쌈장(4480원·500g*3입) 등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동급 유사 상품 대비 가격이 20% 가량 저렴하다. 트레이더스는 지난 2월 13일부터 냉동탕류·왕만두·액체세제 등으로 '핫딜' 판매에 시동을 걸었으며, 올해 말까지 총 누적 가짓수로 100여개 가량을 출시할 예정이다. '핫딜'은 트레이더스가 품질과 가격을 보장하는 새로운 가격파괴 상품 라인이다. 'PL'이 아닌 단독 기획 상품 개념의 'PNB(Private National Brand)' 형태이며, 트레이더스의 기존 일반 브랜드 상품 대비 20~30% 가량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각 상품별 한정 물량으로 선보이는 배경은 상품 회전율을 높여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선보이고 쇼핑 환기감을 선사하는 창고형 할인점 업태의 '힛앤런(Hit and Run)' 전략에 따른 것이다. 또한 상품 가짓수가 한번에 총 20여개에 불과한 '소수정예' 품목들이어서 고객들은 매장을 다니며 '핫딜' 라벨을 발견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트레이더스가 상품 가짓수 총 100여종 가량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단독 기획 상품 라인인 '트레이더스 딜'이 상시운영 상품이라는 점과 차별화된다. 트레이더스는 기존 편의점에서는 인기 품목이지만, 할인점에서는 비인기 품목이었던 상품을 창고형 할인점 업태 특성을 극대화해 새롭게 프로모션(팔도 도시락)하거나, 프랜차이즈 식당에 납품하던 상품을 냉동 간편식(모아네 내장탕 및 육개장)으로 개발하는 형태로 가격 단가를 낮췄다. 또한 '청정원 순창 100% 쌀로 만든 고추장(9480원·3kg)'의 경우 미국·호주산 쌀을 사용함으로써 밀이 아닌 100% 쌀을 사용하고도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었다. 동급 브랜드 상품 대비 단량은 20% 이상 키우고 가격은 낮춘 가성비 갑 상품이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4분기에도 전년대비 약 30%로 고신장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2월 초순 출시한 '핫딜' 라인은 기존 동급 NB 상품 대비 매출이 최대 2배(동원 개성왕만두 9980원·2.03kg)까지 나오는 등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트레이더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식품·생활용품·생활가전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토종 창고형 할인점으로서 트레이더스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트레이더스 이형달 운영담당 상무는 "트레이더스의 탄탄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기존의 '트레이더스 딜' 외에도 더욱 혜택을 강화한 '핫딜'을 선보이게 됐다"며 "'핫딜'을 통해 매번 새로운 상품을 만나는 재미와 매장을 둘러보는 재미를 동시에 느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8 10:03: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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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1매장 2가맹 운영으로 경영주 수익 극대화!

이마트24 종로대호점에서 고객이 스무디킹을 구매하고 있다./이마트24 이마트24, 1매장 2가맹 운영으로 경영주 수익 극대화! 이마트24가 한 매장에서 두 개 가맹점을 운영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선보인다. 이마트24는 스무디킹과의 협의를 통해 카운터 내 공간에서 스무디킹을 제조/판매 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해 가맹점 지원에 나선다. '이마트24 X 스무디킹' 모델은 한 경영주가 이마트24 가맹계약과는 별개로 스무디킹과 가맹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별도 스무디킹 매장을 오픈하는데 발생되는 투자금을 대폭 줄이면서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한 매장에서 두 개 가맹점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함에 따라 최초 투자비, 임차료를 비롯한 각종 비용을 낮추는 등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라는 점에서 매장 내에 임대매장으로 운영되거나 타브랜드 상품존(ZONE)을 구성해 판매하는 기존 숍인숍과는 차이가 있다. 이마트24는 지난 해 9월부터 20여 직영점을 대상으로 매장 내 스무디킹 판매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가맹점 도입 시 추가 수익 확보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3월부터 도입을 원하는 가맹점이 스무디킹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이번 스무디킹 모델을 비롯해 월회비, 조건없는 24시간 미영업(전체 점포의 80%가 심야 미영업), 카테고리킬러 등 경쟁력을 강화해 가맹점에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출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24 조두일 영업본부장은 "이마트24는 가맹점이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스무디킹 모델을 선보임으로써 가맹점을 지원하게 됐다"며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모델을 지속 선보여 나감으로써 가맹점 매출과 수익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존 이마트24의 카운터 공간을 활용하는 만큼 가맹점이 부담해야 할 별도의 임차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 규모가 작은만큼 스무디킹 단독매장 대비 가맹비(교육비 포함)가 1/3 수준이다. 이 조차도 이마트24 본사가 스무디킹에 선지급 후 월 10만원씩 나누어 지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기비용 중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시설투자 역시 이마트24 본사가 스무디킹에 선 지급하고 경영주는 장비사용료를 지급하는 방식을 통해 경영주 초기부담을 최소화 했다. 이마트24는 일 평균 5~10잔 이상 판매 시 수익이 창출 될 수 있도록 모델을 개발한 만큼, 스무디킹 도입을 희망하는 가맹점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오르는 하절기에는 시원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가맹점 수익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마트24 내 스무디킹 운영 계약 기간은 3년으로, 계약기간이 경과하면 1년 단위 재계약이 가능하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3-08 09:58:3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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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확장 운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증가하면서 감기 증상이나 확진 지역 방문 등의 사유로 불안감에 쌓인 지역 주민들이 선별진료소를 많이 찾고 있는 가운데 이대서울병원이 5일부터 서울특별시 강서구청과 함께 선별진료소를 확장 운영한다. 이번에 확장된 선별진료소는 이대서울병원 정문 앞 마곡 8구역 공영주차장에 마련되었으며, '드라이브 스루(승차 검사) 선별진료소' 1개소와 '도보용 선별진료소' 1개소를 운영한다. 의심환자가 본인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차 안에서 검사 과정을 진행하는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문진표 작성부터 의사진료, 검체 채취까지 모든 것이 차량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검사 시간이 1인당 5~10분 이내로 대폭 단축된다. 이에 따라, 대기 인원이 많아 검사가 지체되는 것을 방지하고, 강서구 주민들의 편의 등 많은 도움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와 '도보용 선별진료소'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12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이대서울병원 소속 의사 2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2명, 강서구보건소 안내 요원이 상주하면서 의심환자 검사를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 '경계' 단계부터 선별진료소 운영, 내원객 발열 확인 등 감염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 온 이대서울병원은 이번 외부 선별진료소 확장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의 검사 및 대기 시간을 줄이고 검사 시 상호 감염을 예방하며, 원내 감염 위험성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3-08 09:39:28 이세경 기자
쌍방울, 마스크 품귀 해결 위해 팔 걷었다

쌍방울, 마스크 품귀 해결 위해 팔 걷었다 쌍방울은 지난 5일 주식회사 태전그룹의 계열사인 오엔케이와 KF94 방역마스크 '미세초'의 대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이달 중 첫 공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1740만장을 공급하는 계약이다. 전체 계약금액의 규모는 124억 4000만원이며, 이는 지난해 매출액 기준 12.24%에 해당되는 수치다. 계약상대방인 오엔케이는 태전그룹그룹의 계열사로 태전그룹은 85년 전통을 이어온 국내 최장수 의약품 유통기업이다. 지난 1935년에 태전약원으로 출발한 태전그룹은 현재 태전약품, 티제이팜, 오엔케이, TJHC 등을 계열사로 두고 광범위한 의약품 유통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쌍방울은 최근 코로나19 감염병의 급속 확산속에 방역마스크 가격들이 천정부지로 치솟는 상황에서도 나라와 국민을 위해 지속 안정적인 공급에 주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쌍방울 방용철 대표는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나라가 혼란스러운 이때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국가와 국민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그룹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라가 혼란스러운 이때를 틈타 마스크로 폭리를 취하는 소식을 뉴스로 접하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쌍방울은 민족기업을 표방하는 만큼 국가의 재난과도 같은 이 상황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마스크의 가격은 코로나사태 이전과 동일한 가격으로 지속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최근 마스크가격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데 대해 필요시 가격 상한제를 실시하겠다고 밝힌 정부의 방침과도 일치하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쌍방울은 이번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외에도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속 확산세를 보임에 따라 그룹 차원에서도 국민복지 증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계열사인 남영비비안 등 그룹사 자원을 총 동원해 국가재난에 가까운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쌍방울그룹은 미세초 마스크 외에도 남영비비안도 방역마스크 부문 사업을 영위하는 만큼 추가적인 물량확보를 위해 생산공장과 협의를 지속 추진 중이며, 안정적으로 배포가 가능한 유통업체를 선별해 안정적인 가격으로 마스크 공급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환자치료를 위해 의료진에게 필요한 방역복 등도 필요할 경우 지원할 수 있도록 이에 대한 만반의 준비도 진행 중이다. 방 대표는 "기업은 이윤을 남기는 것도 목적이 있지만 국가와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모두 힘을 합쳐 이 난관을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0-03-06 16:53: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