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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와인 O2O 서비스 활성화 나선다

이마트24, 와인 O2O 서비스 활성화 나선다 이마트24가 와인 큐레이션업체 와인포인트와 함께 와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 매장을 서울, 경기, 강원 지역 소재 740여곳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작년 1월 서울·경기 소재 240여곳의 매장을 대상으로 와인 O2O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와인 주문, 결제의 이원화로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행법 상 주류 구매 시 성인 인증을 받아야 하므로 고객은 매장에 방문해 와인을 구매해야 한다. 와인 O2O 서비스를 이용하면 앱을 통해 간편하게 와인을 주문하고 집 또는 회사 근처에 있는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결제 후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이마트24는 이번 와인 O2O 서비스의 확대에 따라 와인에 대한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가 작년 2월 론칭한 주류특화매장은 80여품목의 와인을 취급하고 있는데, 1~3만원대 데일리 와인이 중심이다. 반면 와인 포인트에선 세계 유명 산지의 다양한 중고가 와인을 만날 수 있다. 와인 큐레이션 업체인 만큼, 쉬운 언어로 와인을 설명하며 와인 초보자부터 와인 애호가까지 본인에게 맞는 와인을 추천받을 수 있다. 와인포인트 앱에 접속해 자정까지 와인 예약 후 수령 가능한 이마트24 매장을 선택하면 다음 날 와인을 찾을 수 있다. 와인포인트 직영점이 위치한 이마트24 코엑스몰 3호점, 청담본점의 경우 오후 12시 전 와인 예약 시 당일 픽업이 가능하다. 와인이 매장에 도착하면 고객에게 메시지가 전송되며, 고객은 와인 픽업 시 와인포인트 앱 주문 바코드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와인 매장 도착 후 3일 후까지 결제하지 않을 시 주문이 자동 취소된다. 이마트24는 와인포인트 O2O 서비스 확대를 기념해 7일(화)부터 샤또 몽페라 루즈 240병을 1만9천9백원에 특가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샤또 몽페라 루즈는 만화 '신의 물방울'에서 남자 주인공이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에 비유한 와인이다. 이마트24 일반식품파트 손아름 주류 바이어는 "와인 O2O 서비스 확대에 따라 편의점에서 다양한 와인을 찾는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서울, 경기, 강원 지역 740여점에서 와인 O2O 서비스를 운영한 후, 서비스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24는 작년 2월 편의점업계 최초로 와인 구색을 강화한 주류 특화매장을 론칭했다. 주류특화매장은 편의점 안의 전문매장으로, 와인 80여품목, 위스키 20여품목, 크래프트 비어 10여품목 등 120여품목을 취급한다. 매월 신용카드와 제휴해 와인을 할인 판매하는 와인데이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2월엔 와인 관련 콘텐츠와 와인 이벤트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특화서비스 '와인클럽'을 선보였다.

2020-01-07 14:33: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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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mall '2020 설' 기획전…할인 혜택 총집합

CJmall '2020 설' 기획전…할인 혜택 총집합 CJmall이 설을 맞아 '2020 설' 기획전을 열고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저격하는 선물세트를 할인 판매한다. 소비자의 부담을 낮춰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CJmall 프리미엄 식품관 '맛있는가(家)'는 '경북산 정품 사과 5kg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경북산 사과는 일반 사과 대비 당도가 높고 식감이 아삭해 선물용으로 인기가 높다. CJmall은 특대과(1개당 중량 430g 내외)를 엄선해 고급스러운 포장과 함께 판매한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을 위해 경북산 사과(4kg)와 배(5kg)를 원 플러스 원(1+1)으로 구매할 수 있는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최근 건강식품에 대한 전 연령층의 관심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다양한 건강 식품 선물세트도 준비했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섭취할 수 있는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 CJ제일제당 '한뿌리 흑삼 달임 진액', 안국건강 '눈건강 루테인지아잔틴'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도 '블랙앵거스 LA갈비 3.2kg'을 한정 판매하고, 등심·채끝·특수부위로 구성된 한우 1등급 채반 구이 세트를 판매한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9일까지 카드사(삼성·BC·씨티) 별로 7% 중복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식품 또는 TV홈쇼핑 상품 7% 카드(KB·신한·삼성·현대)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21일까지 설 준비 및 가구·패션·건강·효도 선물 카테고리에서 10% 적립 및 5% 청구 할인도 진행한다. 식품 구매 금액이 7만원 이상인 경우 구간 별로 최대 10%를 적립해주며, 동일한 식품을 10개 및 10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00만원을 적립해준다. TV홈쇼핑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중복할인 쿠폰 4종도 2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선착순 발행한다. 고객이 원하는 날짜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와, 동일 상품에 한해 3곳까지 배송지 설정이 가능한 '복수 배송' 서비스도 운영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알차고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를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행사를 준비했다"며 "오는 24일 새벽 2시까지 TV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결제 및 상담 예약한 고객 20명을 추첨해 '프라다 비텔로 크로스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 중인 만큼, CJ오쇼핑과 CJmall에서 실속 있게 설 준비를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01-07 14:32: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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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고객 체험·니즈에 최적화!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오픈

[르포] 고객 체험·니즈에 최적화!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오픈 국내 가전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이 국내 최대 규모의 프리미엄 가전 체험형 매장인 '메가스토어'로 탈바꿈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9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메가스토어' 잠실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기존 롯데하이마트 잠실점을 대폭 확장 리뉴얼한 것으로 전체 면적은 7431m²(약 2248평)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1층에 들어서면 모바일, 스마트 모빌리티(이동수단),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정보기술(IT)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눈 앞에 펼쳐진다. e-스포츠 경기장, 1인 미디어존, 프리미엄 오디오 청음실 등을 구성해 직접 경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매장의 중심부에 소비자들이 쉴 수 있도록 카페와 휴식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제주 서귀포 성산에서 시작해 최근 SNS핫플레이스로 유명한 카페 '도렐커피'에서 시그니처 메뉴인 '너티클라우드'와 에그샌드위치 등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매장 곳곳에는 고객이 쉬어갈 수 있는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매장을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매장 내 다양한 제품과 체험 콘텐츠를 즐기다가 휴식할 수 있다. 2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브랜드들의 프리미엄 가전, 대형 가전, 주방가전, 생활 가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삼성전자, LG전자 초대형 브랜드관이 입점해 원룸, 오피스텔에 맞는 1인가전부터 LG전자 '시그니처'와 '오브제', 삼성전자의 QLED TV와 '비스포크' 냉장고 등 모든 라인업 제품들을 갖췄다. 쇼룸 형식으로 구성한 매장에 앉아 직접 방 안 한가득 프리미엄 가전을 배치한 생활 환경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위니아딤채, 캐리어 프리미엄관, 롯데하이마트에서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는 터키 브랜드 '베코(beko)'의 브랜드관에서, 국내외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대형 가전을 한 눈에 보며 체험할 수 있다.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메가스토어 잠실점 인근에는 삼성과 LG 전문관이 각각 위치해있다"며 "경쟁사가 있는 것이 롯데하이마트에 큰 자극제가 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삼성과 LG 대형매장이 있지만, 우리는 삼성,LG, 다이슨, 기타 해외 브랜드 등 다양한 제품을 보여줄 수 있다는 강점을 갖고 있다. 경쟁사들이 갖지 못한 것들을 앞세워 소비자를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메가스토어 잠실점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 건강가전과 주방가전, 생활가전을 만날 수 있다. 쿠첸, 쿠쿠, 코웨이 등 국내 브랜드와 SK매직, 쿠진아트, 돌체구스토, 드롱기, 켄우드 등 해외 브랜드의 주방가전 코너, 필립스, 테팔, 일렉트로룩스, 브라운 등의 생활가전 브랜드관, 바디프렌드, 오씸, 휴테크 등 안마의자 체험관과 위닉스, 블루에어 등 국내외 브랜드의 에어케어 가전 브랜드관을 마련했다. 2층 한쪽에는 세미나실 '하이클래스'가 위치해 가전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강의 콘텐츠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에어프라이어, 토스터, 오븐 등 주방가전을 활용한 쿠킹클래스와 시식회, 뷰티 가전을 활용한 셀프 스타일링 강좌, 모바일 신제품 사용법 강의, 집에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전자제품 관리, PC 내부구조의 이해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강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프레스투어와 함께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올해 오프라인 점포 10곳 오픈계획과 함께 온라인 사업 확대를 발표했다. 이 대표는 "올해 메가스토어 점포를 10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물리적으로 규모만 크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을 아우르면서 고객 체험을 우선으로 하는 매장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2년은 온라인 매출이 전혀 없었지만, 2018년에는 4000억, 지난해 5800억, 올해는 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 다양한 상품 확대와 선제적 온라인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온라인의 편의성과 오프라인의 경험을 결합한 O2O매장 즉, 옴니스토어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0-01-07 14:3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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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코리아, 멤버스 앱 리뉴얼 출시

커피빈코리아, 멤버스 앱 리뉴얼 출시 커피빈코리아가 오는 8일 자체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을 새 단장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빈 멤버스 앱은 기존 앱의 불편한 점을 전면적으로 개편했다. 지갑 형태의 UI로 앱 내 다양한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고객의 편익을 강화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먼저 다양한 음료와 푸드 메뉴를 모바일로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퍼플오더' 기능이 추가됐다. 메인 화면 내 퍼플오더를 터치하면 매장과 메뉴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으며, 매장으로 주문 정보가 반영돼 줄을 서지 않고도 음료와 푸드를 픽업할 수 있다. 퍼플오더 시 '나만의 메뉴'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나만의 메뉴는 자주 즐기는 메뉴를 미리 등록할 수 있는 기능으로 휘핑크림, 샷 추가 등 퍼스널옵션도 적용 가능하다. 메뉴의 별명도 지정할 수 있어 상황에 따라 메뉴를 저장할 수 있다. 자체 선물하기 기능도 도입됐다. 음료, 푸드, MD, 홀케이크 그리고 기프트카드가 품목에 포함됐으며 상대방이 멤버스 회원이 아니어도 카카오톡, 라인, MMS로도 전송 가능하다. 편지지에 간단한 문구를 작성해서 선물할 수 있으며 받은 선물은 매장에서 교환할 수 있다. 매장에 유선으로 혹은 방문 시에만 가능했던 홀케이크 예약 기능도 강화됐다. 선물하기 기능에서 홀케이크를 선택해 매장, 수령일시,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면 예약 요청이 가능하다. 예약 요청을 받은 매장에서 확인 전화로 예약을 확정하면 요청한 날짜에 홀케이크를 수령받을 수 있다. 커피빈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커피빈 멤버스 앱은 그동안 이용자들이 겪은 불편함을 개선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며 "특히 오피스 상권을 이용하는 고객분들은 혼잡한 시간대에 퍼플오더 기능을 통해 보다 편리하게 커피빈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0-01-07 14:08:5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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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2020 설 선물세트 선봬…간소화·소포장부터 프리미엄까지

호텔업계, 2020 설 선물세트 선봬…간소화·소포장부터 프리미엄까지 호텔업계가 2020년 설을 앞두고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간소화 및 소포장 선물세트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구성의 '프리미엄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세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되며 한우, 와인, 전통장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정성과 품격을 더한 반얀트리 선물세트를 비롯해 반얀트리 서울의 클럽동 3층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 브랜드 '몽상클레르'와 세계적인 스파 브랜드 '반얀트리 스파'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구성된다. 반얀트리 서울은 이탈리아 중부 지역의 유명 와인 산지 끼안띠나 몬탈치노의 로마 로쏘를 비롯해 트러플 오일, 트러플 소금, 바질 페스토 등 프리미엄 식재료로 구성된 반얀트리 스페셜 세트 1을 출시한다. 민트차와 머그컵, 개복숭아 절임 등으로 구성된 ▲반얀트리 스페셜 세트 2도 함께 내놓는다. ▲프리미엄 정육 세트 ▲와인 세트 ▲기순도 명장 전통장 세트 ▲고급 멸치 세트 등이 있다. 가격은 8만 5천원부터 29만 8천원까지 다양하다. 몽상클레르 선물세트는 구성에 따라 몽상클레르 ▲햄퍼 S, ▲햄퍼 A, ▲햄퍼 B로 분류된다. 3가지 종류의 선물세트 모두 몽상클레르의 대표 디저트인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 구움 과자, 마카롱 등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5만원부터 15만원까지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은 고품격 추석 선물세트 30여종을 판매한다. 설 선물세트의 가격은 최저 5만원부터 최고 500만원까지이며 육류부터 해산물, 와인, 중국차, 티 세트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가장 인기 있는 명절 선물세트는 가정에서 손쉽게 호텔 조리장의 노하우를 즐길 수 있는 '조리장 특선 양념 LA 갈비(24만원부터)'와 호텔 세프가 특상급의 가장 좋은 부위만 엄선한 '호텔 특선 갈비찜(45만원)'이다. 이 두 상품은 깊은 풍미와 푸짐한 양으로 명절마다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최고급 상품만으로 구성된 고품격 선물 세트로는 '정일품(正一品) 세트(500만원)', '정이품(正二品) 세트(320만원)', '정삼품(正三品) 세트(200만원)'도 있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한 10만원 이하의 상품도 눈길을 끈다. 임피리얼 팰리스 천산 중국주(5만원), 대관령 황태 세트(5만5000원), 자연 그대로 벌집 꿀 선물세트(6만8000원), 건강한 그래놀라 세트(6만8000원), 명품 볶음 고추장&간장 세트(7만원), 정성 담은 예다움 상주곶감(7만5000원) 등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특급호텔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급 식재료와 인기 특산품을 큐레이팅 한 '종합 설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청보리 발효 사료만 먹고 자란 무항생제 한우 1+ 등급의 명품 숙성 한우 세트(59만원)와 최상급 해산물만 엄선해 정성을 더한 랍스터&전복장 세트(24만원) 등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필두로, 한과(9만5000원, 6만5000원 2종)와 ▲청도 반건시(6만9000원, 4만9000원 2종), ▲청정 지리산 벌집 꿀(9만9000원) 등 명절 스테디셀러로 손꼽히는 지역 특산품을 설 선물 세트로 내놓는다. 신라호텔이 설을 앞두고 육류, 수산물부터 웰빙 상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1~2인의 소인 가구가 늘어나는 시대적 흐름을 반영해 처음으로 소포장 육류 선물세트인 '차요한우'를 출시했다. '차요'란 '작지만 요긴하다'는 뜻의 한자로, '차요한우' 선물세트에는 소인 가구에서 한끼 식사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1등급 한우가 200g씩 소포장되어 있다. 등심, 안심, 채끝 등 가장 인기가 좋고 활용도가 높은 정육 부위를 선별해 소인 가구에 선물하기 알맞게 구성했다. 신라호텔은 '차요한우' 외에도 '정성한우 모둠', '대관령 늘품' 등 20여 종의 육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정성한우 모둠'은 불고기, 국거리, 산적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한우 부위를 모둠으로 구성해 다인 가구에 선물하기 적합하다. 특히, 불고기용 등심은 육질이 연하고 지방층이 잘 형성되어 있어 구이로도 좋지만 불고기로 양념하면 보다 부드러운 식감의 고급 요리로 맛 볼 수 있다. 전문가가 정성껏 손질한 '정성한우 모둠' 세트는 가정에서 바로 맛보실 수 있도록 신선하게 포장해 냉장 상태 그대로 전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의 대표 상품들로 구성한 '신라 패스트리 햄퍼'도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 선물로 인기가 좋다. 다쿠아즈와 마들렌, 쇼콜라 등 10여종의 베이커리를 고급스럽게 포장해 정성과 품격을 더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호텔 내 레스토랑에서 조리 명인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먼저 워커힐의 정통 한식당 온달에서 육개장 가정간편식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편리함과 프리미엄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됐다. 600g 팩 6개로 구성된 온달 육개장 세트의 가격은 6만9000원이다. 숯불갈비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고품질 갈비를 선별해 우려낸 소갈비 육수에 양지 육수를 더해 진하고 깊은 맛을 내는 프리미엄 갈비탕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명월관 갈비탕은 명월관 전체 매출의 8%를 차지하는 인기 메뉴다. 명월관 갈비탕 세트의 가격은 11만3000원으로, 600g 팩 6개로 구성됐다. 온달에서는 온달 명품 간장 게장을 제안한다. 온달 간장 게장은 최상급 국내산 암꽃게만을 엄선, 천연 양념에 자소엽을 넣은 온달만의 비법 소스가 깊이 배도록 오랜 시간 숙성하여, 특유의 감칠맛을 자랑한다. 1㎏ 5팩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19만5000원이다.

2020-01-07 14:04:09 박인웅 기자
감염병 의심자, 산후조리원 근무제한..3번 걸리면 폐쇄명령

앞으로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나 신생아에게 감염병을 전파할 가능성이 있는 직원의 근무가 제한된다. 임산부와 신생아를 사망하게 하는 등 중대한 피해를 준 경우에는 즉시 폐쇄 조치가 내려진다. 보건복지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산후조리원에서의 임산부·신생아의 건강과 안전을 강화하는 방안을 담은 개정 '모자보건법'이 오는 16일 시행됨에 따라 행정처분·과태료 부과기준과 질병 의심자의 근무제한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정했다. 산후조리원은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질병이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의 근무를 제한해야 한다. 의심자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4호가 규정한 '감염병 병원체가 인체에 침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으로, 산후조리원은 의심자의 증상과 전파 가능성이 없어졌다는 진단이 나올 때까지 직원을 업장에서 격리하는 등 감염 예방조치를 해야 한다. 만약 산후조리원이 감염·질병에 대한 예방 또는 확산방지 조치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고 과태료를 내야 한다. 감염·질병이 의심되거나 발생해 임산부 등을 병원에 이송했는데도 소독·격리 등 필요한 조처를 하지 않으면 1차 위반 시 업무정지 3개월, 2차 폐쇄 명령이 내려진다. 소독 등 환경관리와 임산부·신생아의 건강관리, 종사자·방문객의 위생관리 조치를 하지 않았거나, 질병 의심자 근무제한을 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과태료 200만원을 내야 한다. 또 1차 위반 시 업무정지 1개월, 2차 업무정지 3개월, 3차 폐쇄 명령을 받는다. 임산부나 신생아를 사망하게 하거나 신체에 중대한 피해를 주면 1차 위반으로도 폐쇄 명령을 받는다. 환자를 의료기관에 이송한 후에 이송 사실과 소독·격리 등 조치내역을 바로 관할 보건소에 보고하지 않으면 과태료 200만원, 종사자가 감염병 환자 또는 감염병 의사환자라는 진단을 받고 그 사실을 산후조리업자에게 알리지 않으면 과태료 100만원이 부과된다. 산후조리원 서비스의 내용과 요금체계, 중도해약 시 환불기준을 게시하지 않거나 거짓으로 게시하면 1차 위반 시 업무정지 15일, 2차 업무정지 1개월, 3차 폐쇄 명령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은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산후조리원에서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1-07 12:08:4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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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레모나, 베트남 이어 캐나다 진출

경남제약의 '레모나'가 베트남에 이어 캐나다 시장에 진출한다. 경남제약은 오앤영인터내셔날과 캐나다 입점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제약은 레모나를 전세계에 '글로벌 대표 비타민'으로 각인시키는 동시에 매출 극대화도 노린다는 각오다. 오앤영인터내셔날은 '오앤영 성형외과'의 계열 회사로 중국과 홍콩, 북중미 등 글로벌 유통업체에 한국 화장품과 이너뷰티 아이템(건강 미용식품 등)을 전문 유통하고 맞춤형 뷰티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으로 오앤영인터내셔날은 레모나를 캐나다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 및 유통하게 되며, 오프라인 업체들과의 바이어 파트너십 및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지난 1993년 설립돼 캐나다 전역에 17개 매장을 보유한 캐나다 최대 아시아계 슈퍼마켓체인 티앤티(T&T)를 시작으로, 캐나다 토종 유통 업체인 '로블로' '소베이' '메트로' 등에 레모나를 입점시킬 예정이며, 이후에는 온라인 시장으로 점차 확장해 매출 다각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조200억원 규모로 세계 제약 수익 10위 시장으로 알려져 있는 캐나다는 로블로, 소베이, 메트로가 전체 유통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캐나다는 선진국의 특성상 고령화 속도가 빠르지만 이민자의 유입으로 G8 국가 중 인구증가율이 가장 높을 뿐 아니라 소매판매도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여러 유통 채널들을 통해 캐나다 소비자들에게 레모나를 알리고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07 11:57:1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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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점, 국내 최초 '2조 점포'…백화점 역사 새로 썼다!

신세계 강남점, 국내 최초 '2조 점포'…백화점 역사 새로 썼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대한민국 백화점 역사를 또 한번 새롭게 썼다. 지난해 누적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백화점 최초로 단일 점포 연매출 2조원을 달성한 것. 지난 2010년 개점 10년만에 매출 1조를 돌파한 강남점은 '업계 최단기간 1조 점포'라는 타이틀을 얻은 데에 이어 '국내 첫 2조 점포'라는 새로운 기록을 추가하게 됐다. 이에 따라 '2조 클럽'에 가입한 강남점은 이세탄(일본 신주쿠), 라파예트(프랑스 파리), 해롯(영국 런던) 등 세계적인 백화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백화점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강남점은 지난 2016년 신관 증축 및 전관 리뉴얼을 통해 영업면적을 기존 1만6800여평(약 5만5500㎡)에서 2만6200평(약 8만6500㎡)으로 늘렸다. 증축ㆍ리뉴얼 전인 2015년 1조 3000억원이었던 매출은 리뉴얼 오픈 3년차인 2018년 1조 8000억원까지 급성장 했고 마침내 지난해 '연매출 2조원'의 벽을 깼다. ◆백화점·면세점·특급호텔 '3박자' 갖춰 강남은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인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K-POP 관련 관광 인프라가 탄탄해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이 크게 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약 1750만명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향후 관광산업은 더욱 커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의 경우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 백화점들이 단순 판매시설을 넘어 중요한 관광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강남점은 청담동 등 인근의 트렌디한 패션거리는 물론 시내 면세점(신세계면세점 강남점), 특급호텔(JW메리어트), 센트럴시티(교통)까지 같은 상권을 공유하며 서울을 대표하는 글로벌 쇼핑 ·관광 메카로 떠올랐다. 지난해 강남점을 찾은 국가별 고객 동향을 살펴보면 중국, 대만,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총 46개국의 다양한 글로벌 고객들이 찾아 이를 증명하고 있다. 특히 면세점, 특급호텔과 연결된 구조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보고 있다. 면세점 오픈 직전인 2018년 6월과 면세점을 품은 이후인 지난 2019년 12월의 신세계 강남점의 외국인 현황을 비교해보면 매출은 무려 90% 이상 신장했고 구매고객수는 50% 증가했다. 또한, 명품 장르에서 외국인 매출은 면세점 오픈 전 대비 200% 신장했고, 럭셔리 워치의 경우는 600%까지 신장했다. 강남점의 지난해 외국인 전체 매출 역시 2018년 대비 60% 신장했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전문관' 전략 강남점의 '전문관'이란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A부터 Z까지 해당 장르에서 필요한 모든 상품들을 품목별 편집매장 형태로 꾸민 새로운 쇼핑 공간이다. 기존 브랜드 위주의 매장구성에서 상품위주의 체험형 매장형태로 바꾼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고객이 냄비를 구매하려면 A, B, C 등 모든 매장을 각각 둘러봐야 했지만 강남점 생활전문관에서는 모든 브랜드와 가격대의 냄비가 한곳에 편집진열되어 상품에 대한 지식이 없는 고객들도 한번에 상품을 둘러볼 수 있다. 강남점은 2016년 증축ㆍ리뉴얼 오픈과 동시에 슈즈, 컨템포러리, 아동, 생활까지 4개의 전문관을 선보였는데, 이들 전문관은 오픈 이후 지난해까지 매년 두자릿수의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강남점의 명품 매출 비중은 신세계백화점 평균 매출 비중의 4배를 뛰어넘는다. 특히 명품에 대한 젊은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 지난해 2030 명품 매출 신장률은 49.2%에 달한다. 이 때문에 강남점은 한국을 찾는 해외 명품 브랜드 CEO들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의 명품 고객 트렌드를 알아보기 위해 꼭 들르는 곳으로 꼽고 있다. 강남점의 '더 스테이지'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들이 이색적인 컨셉트와 함께 다양한 상품을 한 데 모아 선보이는 명품 전용 팝업 공간으로 지난 2018년 발렌티노를 시작, 지금까지 보테가베네타, 루이 비통 등 유수의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잇따라 팝업 스토어를 선보였다. 매번 팝업 기간 강남점 전체 명품 매출이 두자릿 수 이상 신장하는 등 화제성과 매출 모두 잡은 '더 스테이지'는 이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 사이에서도 앞다퉈 팝업을 희망하는 장소로 손꼽힌다. 올해 상반기 '더 스테이지' 일정도 연초에 대부분 협의가 마무리될 예정으로 향후 명품 브랜드들의 강남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백화점 대표 차정호 사장은 "국내 최초로 연매출 2조를 달성한 강남점은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백화점으로 손꼽히는 위용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를 총망라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트렌트세터들이 찾는 대한민국 '랜드마크 백화점'으로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07 10:35: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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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친다" NS홈쇼핑,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소 잃기 전에 외양간 고친다" NS홈쇼핑,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 NS홈쇼핑이 정보보호 조직을 개편하고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을 가입하여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NS홈쇼핑은 1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정보보호 업무의 책임과 권한을 집중하는 '정보보호실' 조직을 신설하고,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를 신규 임용했다고 7일 밝혔다. 정보보호실은 기존 준법지원실 소속의 정보보안팀과 정보전략실로 분산되어 있던 정보보호 업무를 통합하고, CEO 직속의 독립된 부서로 격상한 조직이다.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 직무를 맡는 정보보호실장에는 정보보호 업무 경력 10년 10개월을 포함해 글로벌 IT기업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가진 박영택 실장을 임명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개편과 임명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정책의 수립 및 운영에 경영진의 의사결정 확보 및 전사적 정보보호 활동의 체계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박영택 정보보호 최고책임자는 예산 및 인력 할당 등 정보보호 업무의 총괄 수행을 통해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현하는 역할을 맡는다. 정보보호를 전담하는 최고책임자의 임명으로 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운영 점검에 대해 독립성 및 전문성을 확보하고, 정보 활용과 보호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게 됨으로써 사이버 위협에 대한 대응 능력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NS홈쇼핑은 2020년부터 개인정보 유출 등 침해 시 손해를 배상하는 책임보험을 보상한도 10억 원을 한도로 가입했다. 신기술 확산으로 개인정보의 활용 및 수요 증가 등 이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 발생 가능성 점차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조치다. 이번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대량의 고객 피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구제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NS홈쇼핑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NS 정보보호의 날'로 정하고, 정보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 캠페인, 이벤트 등을 진행하는 등 정보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것. 이번 조직 개편과 책임보험 가입 역시 그 연장 선상에서 정보보호 정책을 더욱 체계화시킨 결과다. NS홈쇼핑 박영택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대규모 사이버 공격에 의한 기업의 피해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전자상거래를 영위하는 NS홈쇼핑의 정보보호 중요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원칙준수를 목표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정보보호 우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0-01-07 10:23:04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