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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강력한 안티에이징" 더페이스샵, '마스크림 텐션 시트' 리뉴얼 출시

하관 부분을 포함한 얼굴 전체를 탄력 있게 감싸는 극세사 텐션 시트 적용 더페이스샵에서 마스크림을 리뉴얼한 마스크림 텐션 시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케어를 위해 기존 시트형 마스크 '마스크림'을 리뉴얼한 '마스크림 텐션 시트'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더페이스샵이 새롭게 선보인 '마스크림 텐션 시트'는 기존 마스크림과 비교해 하관 부분의 페이스 라인을 쫀쫀하게 당겨서 올려주는 극세사 텐션 시트가 적용되었고, 전 라인에 주름개선 기능성을 추가해 한층 더 강력한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텐션 시트는 기존 시트보다 턱 아래인 하관 부분을 넓게 제작해 늘어진 턱밑 부분까지 최대한 감싸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톰한 시트에 맞춰 유효 성분을 담고 있는 크림 용량도 기존 30mL에서 40mL로 증량했기 때문에 더욱 넉넉한 용량으로 듬뿍 머금어진 크림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4종으로 구성된 미백, 수분, 탄력, 보습 전 라인의 효능 성분에 주름개선 기능성이 추가되어 안티에이징은 물론 다양한 피부 고민까지 케어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 담당자는 "마스크림은 이름 그대로 크림 한 통을 모두 바른 듯한 풍부한 영양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며, "텐션 시트를 적용해 피부톤과 결뿐만 아니라 탄력 관리까지 가능해지면서 복합적인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림 텐션 시트는 전국 더페이스샵 및 네이처컬렉션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6 09:31:4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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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 '코로나19' 수출 피해 전남 농가 돕기 나서

"중국 수출길이 막힌 해남 빨간배추 50톤, 긴급 판로 지원" 전라남도 해남 빨간배추 생산지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산지 직거래 전문 할인점 킴스클럽이 전라남도 해남군과 손잡고 빨간배추 판매를 위해 나선다.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랜드리테일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수출길이 막혀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남군의 빨간배추 농가(23개 농가) 돕기에 동참했다. 이랜드리테일은 빨간배추 50톤(2만5000개)을 일괄 구매해 오는 26일부터 전국 킴스클럽 35개 매장에서 정상가의 40% 가격에 판매하며, 킴스클럽 강남점과 강서점에서는 원물과 함께 포장김치 및 착즙 등을 취급하는 빨간배추 관련 상품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빨간배추는 주로 쌈, 물김치, 김치, 수프 등 음식재료로 사용되며,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도 좋다고 알려져 특히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품목이다. 전라남도와 무역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도내 수출 농가 피해사항을 조사하던 중 빨간배추의 중국 수출 애로사항 소식을 접했으며,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랜드리테일이 농가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 정자성 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농민과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랜드리테일 킴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하며, "해남 특산물 중 하나인 고구마를 특화하여 만든 아이스 고구마의 매입 계획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호 전남 농축산식품국장 "어려운 수출 농가를 돕기 위한 이번 판촉행사가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면 좋겠다"며 "행사 이후로도 전라남도 농산물이 판매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적극적으로 판매해 농가에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이랜드리테일은 지난 4일 농수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1년간 200억 원 상당의 제품 구매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전라남도 농수축산물 수급 안정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7:46:3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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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FILA), 방탄소년단 美 NBC 방송 '투데이쇼' 출연 응원

방탄소년단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 첫 공식 일정으로 21일 오전(현지시간) 美 NBC 모닝 토크쇼 '투데이쇼' 출연 휠라가 방탄소년단의 美NBC 투데이쇼 출연을 응원했다. 휠라는 현지 팬 3천 여명에 담요를 배포했다. 신년 벽두,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일대 대형 옥외광고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휠라와 글로벌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 모인 팬들을 위한 감동 이벤트로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발매 후 첫 공식 일정으로 지난 21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NBC '투데이쇼'에 출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해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인터뷰가 끝난 직후에는 현장에서 방청객과 팬들이 가지고 있던 검은색 담요까지 덩달아 화제가 됐다. 이 담요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가 지난 21일, 미국 NBC 방송의 유명 아침 토크쇼 '투데이쇼 (Today Show)'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을 만나고자 현장에 모인 3천여 팬들에게 제공한 FILA X BTS 담요다. 이날 휠라는 방탄소년단을 직접 만나기 위해 추위 속에서 밤샘 기다림을 자처한 3천여 현지 팬들에게 한국에서 자체 제작해 긴급 공수한 FILA X BTS 담요를 선물로 증정한 것이다. 휠라 글로벌 모델인 방탄소년단의 정규 4집 앨범 발매를 축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응원하는 동시에, 추운 날씨에도 방탄소년단과 함께하기 위해 기다려준 팬들에게 감사함과 따뜻함을 전하고자 기획한 '깜짝 이벤트'였다. 이날 휠라가 제공한 FILA X BTS 담요는 지난해 10월 말,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배포했던 것과 같은 것이라 현지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당시 휠라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방탄소년단과의 만남을 기념, 쌀쌀한 날씨에 공연 관람에 나선 팬들을 위해 긴급 제작해 배포했던 FILA X BTS 담요는 방탄소년단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SNS를 장식한 '이색 아이템'이었기 때문이다. 실제 록펠러 플라자에서 FILA X BTS 담요를 받은 팬들은 담요를 두른 채 인증샷을 촬영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현지 팬들은 한국이 아니라면 구하기 어려웠던 이색 아이템을 얻은 즐거움을 SNS에 게시하며 휠라와 방탄소년단이 펼친 깜짝 이벤트에 열렬한 반응을 보내왔다. 이뿐만 아니다. 공연장에 입장하지 못한 팬들도 뉴욕 록펠러 플라자 인근에 집결해 생방송으로 진행된 '투나잇쇼'를 함께 관람했다. 현장에 모인 팬들의 수는 약 2만여 명으로 추산돼 방탄소년단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1일 NBC 모닝 토크쇼 '투데이쇼' 생방송 인터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 저녁(현지시간)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MAP OF THE SOUL : 7'의 타이틀곡 'ON'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며, 정규 4집 앨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휠라 관계자는 "휠라와 방탄소년단에 보내주시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정규 4집 발매 활동의 첫 시작을 알린 뉴욕 록펠러 플라자에서 팬들을 위한 FILA X BTS 담요 배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7:44:3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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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와 피부관리 동시에"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쉼 패키지' 출시

비오르 코스메틱의 폼클렌징, 마스크팩 등 풍성한 구성의 증정품으로 봄맞이 힐링하기 제격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수페리어 더블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은 다가오는 봄을 맞아 환절기 대비 피부관리를 위한 '쉼 패키지'를 선보인다. 코스메틱 브랜드 비오르와 함께 선보이는 이번 패키지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대비하여 실내에서 호캉스를 즐기며 피부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수페리어 더블 ▲조식 2인 ▲비오르 폼클렌징 ▲비오르 마스크팩 2개의 기본 구성을 갖췄으며, 간편한 세안을 위한 페이퍼 클렌저와 촘촘하게 감싸는 포일 마스크도 추가로 포함했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비아제 뷔페 10% 할인은 물론 피트니스 센터, 키즈존 등 각종 부대시설 이용 혜택까지 제공한다. 특히 평일 예약 고객은 실내 수영장 2인 무료 이용 혜택과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까지 누리며 더욱 여유롭고 풍성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는 호텔에서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며 미용까지 챙기는 최신 트렌드에 주목해 선보이게 됐다"며 "피부 관리를 위한 기프트를 풍성하게 마련해 다가오는 봄을 준비하며 힐링하기 제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쉼 패키지'의 예약은 금일부터, 투숙은 오는 2월 29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및 예약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7:42:01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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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카, '워터리 쉬어 립스틱' 8종 출시…올리브영 700개 매장서 선보여

라카의 첫 라인업이자 스테디셀러 제품 '립스테리', 새롭게 '워터리 쉬어 립스틱'으로 재탄생 라카(LAKA)가 '워터리 쉬어 립스틱' 8종을 출시했다. 올리브영 700개 매장서 선보였다. 국내 최초 젠더 뉴트럴 메이크업 브랜드 '라카(LAKA)'가 올리브영 전국 700여 개 매장에서 '워터리 쉬어 립스틱' 8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워터리 쉬어 립스틱'은 라카 론칭 이후 첫 라인업으로 선보였던 시그니처 제품 '립스테리'를 더욱 견고해진 컬러와 새로운 패키지를 더해 리뉴얼 출시한 제품이다. 라카 관계자에 따르면 '립스테리' 제품은 라카의 '젠더 뉴트럴' 철학을 처음 담아 선보였던 제품으로 처음 출시되자마자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어 브랜드를 단기간 내 빠르게 알린 주역이다. 새롭게 선보인 '워터리 쉬어 립스틱'은 촉촉한 반투명 타입의 립스틱 제품으로 '물빛'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과 화보로 구현하였다. 잔잔한 물가에 작은 돌을 던진 순간 수면과 동화된 파동이 일어나는 '물빛'처럼 입술에 립스틱이 닿는 순간 본인의 입술색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하나의 고유한 색으로 발색 되는 것을 표현해냈다. 컬러는 남녀 누구에게나 부담이 없는 뉴트럴 레드부터 맑은 빛이 도는 코랄 등 다양한 컬러 스펙트럼 8종으로 구성됐다. 라카 제품들의 공통적인 특징인 '누구에게나 쉬운 텍스쳐'와 '실용적인 컬러'를 여실히 담아냈으며, 적당한 컬러감으로 고발색, 고착색 립 제품을 두려워하는 남성, 여성 소비자 모두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7:38: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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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977명, 1000명 돌파 눈앞..사망자 10명 발생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진자가 144명 늘어나며 누적 환자 1000명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정부는 확진자가 집중된 대구·경북지역을 집중 관리해 추가 확산을 막을 계획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5일 코로나19 누적 확진환자는 97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하룻밤새 60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날 오후 4시 까지 84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날 경북 지역에서는 5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며,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경북지역에서는 칠곡군 소재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22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고, 예천 극락마을 종사자 1명도 감염됐다. 이 기관에는 거주자와 종사자 88명이 머물고 있어 추가 감염 우려도 커졌다. 이 지역에서 사망자도 2명 추가 발생하며 사망자는 총 10명으로 늘었다. 칠곡경북대병원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여성 환자(68세)가 사망했고 청도 대남병원에 입원중인 59세 남성 환자도 사망했다. 대구 지역 확진자는 60명이 늘었다. 부산에서도 확진자 11명이 추가됐다. 경남에서도 3명의 확진자가 늘었고, 서울에서도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국내 대형교회 중 하나로 꼽히는 서울 강동구의 명성교회 부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명성교회에 따르면 이 목사는 신도 5명과 14일 경북 청도의 대남병원 농협 장례식장에서 열린 교인 가족 장례식에 참석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목사는 지난 16일 오후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예배에는 약 2000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잠정 파악돼 교회 내에서 추가로 코로나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정부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확진자가 급격히 늘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우선 신천지 교회 측 협조로 신도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다. 이제까지 명단을 확보한 9231명의 신도 외에 전국 신천지 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도의 명단과 연락처를 받아,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날 부터 수도권 및 6개 특별시·광역시에서 시행 중인 공공기관 차량 2부제도 일시 중단된다. 자가용 이용을 늘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조치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출퇴근 시간대의 집중에 따른 감염확산 가능성을 줄이기 위하여 공무원, 공공기관 직원의 시차 출퇴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하기로 결정했다"며 "기업 등의 민간부문에서도 시차출퇴근제, 점심시간이나 휴게시간 시차적용, 원격,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적극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치료제는 일본에서 사용 중인 신종 인플루엔자 치료제 '아비간'의 수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일본에서는 아비간이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증상 악화를 막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보고 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0-02-25 17:35: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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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륜진사갈비, '코로나 19' 고통 함께 한다…전 가맹점 월세 지원

프랜차이즈 명륜진사갈비 본사 ㈜명륜당이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522개 가맹점 총 23억원에 달하는 전 가맹점의 한 달 월세 전액을 파격 지원한다. 전국에 걸쳐있는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이 500여곳이 넘기 때문에 지원 규모도 상당하다. 1개 가맹점 최고 월세 지원금이 1,690만원에 달하는 곳도 이번 지원에 포함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월세가 저렴한 매장은 추가 지급을 통해 최소 300만원의 월세를 지원했다. 프랜차이즈라는 특성상 가맹본사 역시 가맹점의 수익과 직결되어 있어 본사의 피해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의 전 가맹점 한달 월세 전액 지원이라는 결정은 파격적이라 할 수 있다. 이번 명륜진사갈비의 '코로나 19 사태' 지원에 가맹점주협의회 간의 상생협약이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이다. 명륜진사갈비는 지난 1월 가맹본사와 가맹점주협의회 상생협력 협약을 맺어왔고 본사는 가맹점들의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피해상태를 꾸준히 살펴 왔다. 가맹점주협의회는 가맹점들의 피해 상황을 본사에 적극적으로 전달했다. 이에따라 본사는 전 가맹점 월세 지원이라는 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명륜진사갈비 본사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대한민국 자영업, 특히 외식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천재지변과 유사한 이 사태를 타개하기란 쉽지가 않다"며 "이번 월세지원이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세입자인 가맹점주 외에도 건물주인 가맹점주에게도 형평성 있게 월세를 지급한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매장의 매출이 정상화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월세 지원 외에도 손님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본사 직원이 전국 매장의 내부 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해 매장 청결 유지를 위한 지원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명륜진사갈비 본사에 따르면 이번 코로나19사태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마케팅과 광고를 통해 쌓아온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동종업계에 비해서는 비교적 피해 규모를 선방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기업 통계에 따르면 경제 불황기에 광고를 공격적으로 집행한 기업이 브랜드 이미지와 매출 상승 효과에 도움이 된다는 통계를 증명한 셈이다. 이에 명륜진사갈비 가맹점주들은 쉽지 않은 일을 결정해 준 본사에 대한 고마움과 그 어떤 것보다 힘이 되는 소식이라며 본사에 대한 신뢰와 사태 극복을 위한 의지를 표했다. 이번 명륜진사갈비의 결단은 가맹점주와 프랜차이즈 본사간 상생할 수 있는 극복의 의지를 보여줘 업계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2020-02-25 16:58:07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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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트 보청기, 신제품 '힐렉스' 출시

딜라이트 보청기가 설립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한다고 밝혔다. 딜라이트 보청기는 3월 신제품 '힐렉스(HELAX) 출시와 고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리뉴얼을 실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3월 신제품 '힐렉스'는 보청기 말소리를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들을 수 있도록 개발에 주안점을 두었다. 힐렉스에 탑제된 '다이나믹 씬 시스템'은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고 최적화된 피팅으로 원음에 가까운 깨끗하고 편안한 말소리를 제공한다. 'Acoustic 알림 시스템'은 보청기 상태를 한국어 음성으로 지원함으로써 음향 단계, 배터리 부족등 사용자의 편의를 제공 한다. 보청기 핵심 부품에 플라즈마 나노 코팅 기술을 적용하여 생활방수 기능을 함으로써 습기에 취약한 보청기 보호기능이 강화되었으며, 핵심 부품의 최신화 및 사이즈 축소를 통해 보청기 사이즈가 소형화 되었지만 풍부한 사운드 제공 및 확장된 출력 범위로 청취가 가능하다. 관계자는 "현재 세계적으로 보청기 시장은 고도화된 기술 개발로 스마트폰과 보청기의 연동 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함 속에서 보청기의 본연의 기능인 말소리를 보다 깨끗하고 편안하게 제공함을 강조하여 많은 난청인들에게 대화와 소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3월에 새롭게 단장되는 딜라이트 보청기 홈페이지는 PC에서 '청력검사 진단'과 자동 방문 예약 등 편리한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딜라이트 보청기 공식 홈페이지 및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20-02-25 16:57:22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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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겨낸 명품 시장…경보단계 '심각'에 무릎 굻어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 명품관의 25일 오전 모습이다. 코로나19 사태 전에는 줄을 서서 입장할 정도로 소비자로 가득차 있었지만, 현재는 한적한 모습을 보인다. / 조효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만해도 마스크 쓰고 줄서서 기다렸던 명품 매장이 코로나 19 위기경보 '심각'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지역 감염 확산 전까지는 '나홀로 성장' 지난 1~23일 전년 동기 대비 주요 백화점의 화장품, 패션, 식품을 비롯한 전체 매출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그러나 해외 명품은 유일하게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나타냈다. 2월 중순만 해도 명품관은 평소와 차이가 없었다. 주요 백화점에는 명품 매장 앞에 줄을 서서 대기하는 손님들로 가득 차 있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매장에 비치된 손 소독제, 그리고 매장 직원들이나 매장을 찾은 손님들 모두 마스크 및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있었다는 것. 지난 11일에는 기다리던 제품이 들어왔다는 소식으로 잠실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샤넬 매장에 100여명의 대기 인원이 몰린 바 있다. 이영애 인천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고가의 유명브랜드 제품은 충동구매보다는 목적을 정하고 계획 하에 소비를 하는 특성이 있다. 일반적으로 '입고 예약제' 등 오래 전부터 계획해서 구매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외부 환경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른 소비제의 경우 코로나19처럼 위험한 상황에서 굳이 오프라인으로 사지 않아도 대체할 수 있는 채널 있다. 그러나 명품의 경우 오프라인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구매해야한다. 명품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확실한 동기화 제품이므로 코로나19를 비롯한 영향에도 소비의 가변성이 적다"고 부연했다. K대 경제학과 교수는 "명품 매장은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이렇게 인구 밀도가 낮은 점도 코로나19 여파를 피해갔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명품 쥬얼리 A 브랜드 매장은 찾은 김 모(34)씨와 이 모(33)씨 예비 부부는 "오랜 시간 준비해온 구매다. 코로나19 감염이 걱정되긴 하지만 곧 결혼식이 다가오므로 반드시 이번에 사야했다"고 말했다.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의 여파로 임시 휴점하고 전체 방역을 거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25일 오전 모습이다. 평소 동시간 대 소비자로 가득 차 있지만 점원 외 소비자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조효정 기자 ◆결국 피하지 못한 코로나19 여파 나 홀로 성장을 이어가던 해외 명품도 결국 경보단계 '심각'을 겪은 지난 22~23일 기준으로 매출 감소세로 돌아섰다. 현대백화점의 1~23일 전체 매출(누계)은 전년 대비 11.7% 줄어든 데 반해 명품 매출은 9.3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인 22~23일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전체 매출이 39.5% 감소한 데 이어 명품도 19.1% 줄었다. 신세계백화점의 상황도 비슷하다. 신세계백화점은 2월 1일~23일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8.3% 감소, 명품 매출은 10.5%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 주말인 22~23일에는 전년 동기 전체 매출이 15.3% 감소하고 명품 매출도 1.2% 줄었다. 롯데백화점은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간 여파로 지난 주말 3일간 소공동 본점을 휴점해 2월 전체 매출 집계가 불가능하다. 소공동 본점을 제외하고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전체 매출이 20.4%감소, 명품 10.4%증가했다. 그러나 이에 반해 지난 주말 22~23일 기준으로 전체 매출 은 작년 동기 34%감소하고, 명품은 2.2%로 증가율이 크게 줄었다. 명품 코스메틱 B 브랜드 매장을 방문한 정 모(31) 씨는 "이렇게 사람이 적을 때일수록 명품 의류 제품을 맘편히 착장해 보고, 명품 코스메틱 제품은 다양하게 테스터해볼 수 있어서 좋다"며 "그런데 사람이 적은 걸 보니 나도 두려워진다. 이번 제품만 사고 얼른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말했다. 타임스퀘어의 스트릿 패션 매장의 25일 오전 모습이다. 직원조차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고요함을 유지하고 있다. / 조효정 기자 ◆소비 양극화 심화되나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전부터 국내 경기악화로 소비 양극화가 이미 진행된 상태였다. 이전부터 부유층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사치재 소비가 잘 이뤄지지 않았다. 일반 소비층은 생필품만을 구매했었고, 상위소득층은 고가의 제품 소비가 이뤄졌었다"며 이번 명품 소비의 특이한 패턴이 코로나19만의 영향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온라인 코로나19 이슈가 끝나더라도 이런 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코로나19 사태로 전반적인 소비가 악화됐다는 점이다. 코로나19가 진정되더라도 오프라인 매장은 한동안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명품 제품 판매업자를 제외하고 자영업자들은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2-25 16:29:15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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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내부 ‘미세먼지’심각에 주목받고 있는 '나아바 식물공기정화시스템'

지하철은 서울시민의 대표적인 교통수단으로 지난해 12월 지하철 승하차 인원이 약 3억 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지하철 승강장에는 ‘금속성 미세먼지’가 가득하고 주로 열차가 지나갈 때 발생하는 ‘열차풍’으로 인해 터널 바닥이나 벽에 쌓여있는 먼지들이 날리면서 지하철 이용객을 괴롭히고 있다. 현재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은 환기팬을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이는 1990년 중반 이후 만들어 진 것이 대부분이고 관리의 어려움으로 인해 미세먼지 저감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대안이 마땅하지 않는 실정이다. 통계청의 미세먼지 월별 도시별 대기 오염도를 계산해보면 2018년 서울의 평균 미세먼지는 39.75μg/m³정도이다. 지하철에서는 서울 평균 미세먼지보다 2~4배 정도 많이 배출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하철 이용승객은 일상적으로 마스크로 스스로 보호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최근 7호선 청담역과 분당선 서울숲 역사에 식물을 활용한 공기정화시스템인“나아바”가 설치되어 많은 이용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식물공기정화시스템 나아바는 공기 질 개선을 통해 사람들의 건강과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핀란드에서 개발, 제공하고있다. 나아바코리아에 의하면 나아바는 최초로 식물과 인공지능시스템을 결합하여 조도가 낮은 지하 환경에서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또한 나아바가 개발한 바이오 필터를 통해 1회 공기 흐름당 미세먼지는 평균 25%,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약 57%를 제거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나아바코리아의 식물공기정화시스템은 사람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핀란드에서는 나아바 식물공기정화시스템의 정화능력을 인정해 환경부, 헬싱키 국제공항, 학교, 병원, 쇼핑몰, 사무실, 가정 등 다양한 실내공간에서 청정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적극 설치 운영 중이라 한다. 시민의 건강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지하철 역사와 승강장 등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국내외의 새로운 기술을 도입을 적극 검토할 시점인 듯하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한 저감 결과를 분석하고, 실질적 관점에서 검증 평가 또한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 저감 효과에 대한 정확한 분석 및 객관적 검증을 통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평가 결과가 긍정적인 저감 방안을 점진적으로 적용해 나간다면 미세먼지 'Zero'의 지하철을 우리 자손들에게는 물려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2020-02-25 16:01:4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