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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어려워도 주주환원 꾸준히" 제약사 연말 배당 잔치 시작

국내 제약사들이 연말 훈훈한 무상증자와 주식배당에 나선다. 연구개발(R&D) 비용의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서도 주주 가치 환원을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종근당, 한미약품 등 주요 제약사들이 올해에도 어김없이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유한양행은 1주당 0.05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모두 59만4247주가 신주 발행된다. 우선주도 보통주와 동일하게 배정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 22일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1962년 코스피 시장 상장 이후 이제까지 46년간 무상증자를 꾸준히 해온 기업으로 유명하다. 종근당은 예년과 비슷하게 1주당 0.05주 규모로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전체 51만5395주가 신규 발행될 예정이다. 종근당바이오 역시 주당 0.05주의 무상증자에 나선다.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도 무상증자를 결정했다. 한미약품의 경우 1주당 0.02주, 총 126만8289주를 신주배정한다. 한미사이언스 역시 1주당 0.02주, 전체 23만845주를 무상증자하기로 했다. JW중외제약은 1주당 0.03주, 전체 60만2032주를 무상증자 한다. 지난해 주당 0.02주 수준에서 무상증자 규모를 확대했다. JW중외제약은 2008년부터 이제까지 12년째 무상증자를 이어오고 있다. 무상증자는 기존 주주들이 가진 주식은 늘어나지만, 현금배당이나 주식배당 처럼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또 주식·현금배당처럼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 의결을 받아야 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일찍 지급된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주식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내년 초 현금배당이 이뤄질 경우 주주 환원 효과가 훨씬 늘어나게 된다. 실제로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JW중외제약 등 주요 제약사들은 올해 주총을 통해 주당 최대 2000원 규모 현금배당을 결정한 바 있다. 현금배당과 주식배당도 이어지고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당 200원의 현금배당과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 메디톡스는 주당 0.03주를 배당하기로 했으며, 삼진제약 역시 주당 8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업계 관계자는 "연구개발 비용 부담이 갈수록 커지면서 수익성 악화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향후 신약 개발에 대한 자신감도 물론 있겠지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주 환원은 계속하겠다는 의지로 봐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1:12:1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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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스페인 비센스와 홍삼 초콜릿 선봬

KGC인삼공사, 스페인 비센스와 홍삼 초콜릿 선봬 KGC인삼공사는 스페인 브랜드 비센스와 정관장 홍삼의 협업 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스페인 국민간식 뚜론과 초콜릿으로 유명한 비센스는 1775년에 탄생한 유럽의 대표 디저트 브랜드로 스페인을 찾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도 현지에서 구매해야 할 기념품으로 잘 알려진 브랜드다. 뚜론(Turron)은 영어식 누가(Nougat)라고도 하는데, 아몬드와 마카다미아 등 다양한 견과류와 벌꿀, 카라멜 등을 넣어 만든 간식류를 가리키며 스페인의 국민 간식으로 통한다. 이번 협업은 정관장 6년근 홍삼농축액을 비센스에 공급하면서 이루어 졌으며, 비센스의 앙헬-벨라스코 페레즈 회장(11대 전통계승자, 마에스트로)과 장인들이 스페인 현지에서 정관장 홍삼 농축액을 블렌딩한 고급 뚜론과 초콜릿을 제작했다. 제품에는 모두 정관장 홍삼농축액이 함유되며, 현지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춰 스페인 미슐랭 스타 쉐프 알버트 아드리아가 만든 프리미엄 라인과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초콜릿 브랜드인 조론취 라인 2종 및 볼 초콜릿 타입의 뚜론인 비센스 라인 3종 등 총 6종이 출시된다. 홍삼이 블렌딩 된 비센스 뚜론과 초콜릿은 스페인 현지의 비센스 매장과 국내 정관장 면세점에서도 판매 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120년 역사의 정관장 브랜드가 250년 브랜드의 비센스와 함께 협업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게 되어 두 회사 모두 기대가 크다"면서 "정관장 홍삼이 한국을 대표하는 식품으로 인정받아, 유럽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전했다.

2019-12-18 11:04: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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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천관보’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영예

종근당건강은 지난 17일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관절 건강기능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21만 명에 이르는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산업별로 가장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종근당건강의 천관보는 경쟁 제품 대비 브랜드 만족도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2020년에 가장 기대되는 관절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천관보는 삼중 복합 기능성 제품으로, 엠에스엠(MSM)과 N-아세틸글루코사민(NAG), 칼슘 등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에 녹용, 홍삼, 강황, 가시오갈피 등 다양한 성분이 부원료로 배합됐다. 주 원료인 MSM와 NAG는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통증 감소와 관절 불편함 개선 효과가 확인됐고, 연골 구성 성분인 NAG의 경우 관절이 불편한 사람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보행 및 계단 오르내리기 능력 개선이 입증됐다. 흡수가 용이한 액상 타입으로 만들어져 섭취가 간편함은 물론, 파우치 타입의 패키지로 보관 및 휴대가 편리하다. 또 건강기능식품 판매 전문 플래너를 통한 무료 건강 상담과 1:1 맞춤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천관보 담당자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분들이 직접 선정하는 상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고 깊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품질과 고객 서비스로 소비자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1:04: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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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설문 시스템 운영…고객에 한발 더 다가가

이마트, 설문 시스템 운영…고객에 한발 더 다가가 고객이 실제 원하는 상품·서비스 제공할 것 이마트가 '고객 가치를 제고'하고 '고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마트앱'을 통해 설문시스템을 운영한다. 이는 쇼핑 채널이 다양화하고 편의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대에, 고객에게 한발 더 다가가 직접 목소리를 청취하고 고객이 실제 원하는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마트는 19일부터 상품·서비스·행사·고객 니즈 등에 대한 설문을 벌이고 이에 참여한 고객들에게는 각 100~500p 가량의 신세계포인트 리워드를 제공한다. 설문은 행사 대품 등을 고객들을 대상으로 각 항목에 대한 만족도 등을 평가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이마트는 매 주차별로 주제를 선정하고 이에 맞는 타겟팅 고객들에게 앱푸쉬 형태로 설문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일괄적 대량조사가 아닌 설문 목적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는 '타겟팅' 설문방식을 도입한 점이 눈길을 끈다.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하는 첫 회 설문의 경우 12일~15일 기간 동안 방어회, 삼겹살·목심, 파프리카 등 전단 행사상품 3종 가운데 1종 이상 구매한 고객들 중 마케팅 활용·분석에 동의한 신세계포인트 회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세부 항목은 구매한 상품의 신선도 및 맛과 가격에 대한 만족도, 재고량이 충분했는지, 구매 상품 관련 제안사항 등이다. 설문 결과는 각 유관부서에서 상품의 질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기존에도 이마트는 피코크 등을 상품 개발 단계에서 필요에 따라 주부설문단 등을 통해 기호도 조사를 벌여왔다. 그러나 이번에는 상품 판매가 이뤄진 사후에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로부터 직접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고객 가치 제고 및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새해를 앞두고 이마트앱 설문 시스템 운영을 시작했다"며 "이를 통해 1등 할인점 이마트에 대한 상품·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높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19-12-18 11:03:03 신원선 기자
식약처 유럽과 의약품 국제협력 확대..제약업계 "고무적 성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스위스, 프랑스 등 유럽 규제기관과 의약품 분야 국제 협력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18~20일 유럽을 방문해 스위스 의약품청,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과 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스위스 의약품청은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분야를 상호 신뢰하는 협정을 맺는다. GMP 실태조사 결과를 서로 인정하게 되므로 해당 국가에서 발급한 GMP 증명서로 평가를 대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스위스 의약품청의 GMP 평가를 면제받게 된다.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 및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와는 규제정보, 의약품 심사·평가정보 등 상호 기밀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 의약품 품질 문제 등 위해정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돼 국내 의약품 안전관리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식약처는 내다봤다. 식약처 관계자는 "유럽 규제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약품 위해정보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의약품 규제 수준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국내 의약품의 해외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제약업계는 유럽 정부와의 협력 확대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협정으로 국내에서 식약처가 발급한 GMP 증명서가 있다면 스위스 의약품청의 GMP 평가가 면제된다"며 "스위스로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했던 복잡한 과정을 없애고, 기업들이 시장 진입 기간과 관련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진행될 유럽 의약품품질위원회(EDQM), 프랑스 국립의약품건강제품안전청(ANSM)과의 비밀 정보 교류 양해각서 역시 고무적인 성과라고 평가했다. 협회는 "잇달아 의미있는 성과를 이끌어 낸 이의경 식약처장을 비롯한 식약처 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제약바이오업계 역시 정부의 국제협력 행보와 강력한 산업 육성 의지에 힘입어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명실상부한 국가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2019-12-18 11:00:5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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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리빙 강화…의식주 브랜드 '시시호시' 선보인다

롯데百 리빙 강화…의식주 브랜드 '시시호시' 선보인다 리빙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롯데백화점이 2020년 리빙 컨텐츠 강화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리빙 상품군의 매출은 2016년 10.1%, 2017년 10.5%, 2018년 11% 등 점차 늘어났으며, 올 1~11월의 매출은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0.4% 신장했다. 이같은 추세에 발 맞춰, 롯데백화점은 지난 2018년 4월 오픈한 자체 리빙 편집샵인 '살림샵'을 내년 상반기 중 의식주 토탈 큐레이션 매장인 '시시호시'로 개편하며, 이에 앞서 19일부터 25일까지 김포공항점에서 '메리 시시호시' 행사를 진행한다. '시시호시(時時好時)'는 '즐거운 매일을 위한 제안이 있는 모던 마켓'이라는 컨셉으로, '매해, 매월, 매일, 매시가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는 중국 승려 운문 선사의 '일일시호일(日日是好日)' 법어에서 따왔다. 롯데백화점은 시간, 날, 월, 년 4개 컨셉에 맞춰 고객의 휴식시간, 다양한 기념일, 계절 등 다양한 테마로 이뤄진 의식주 상품들을 고객에게 제안하고, 매장 한켠에서는 매월 새로운 테마를 선정해 연관 상품들을 제안하는 '월간 시시호시' 행사도 진행한다. 브랜드 리뉴얼에 앞서 열리는 이번 단기 행사에서는 브랜드 컨셉에 맞춰 고객의 즐거운 매일을 위해 식기, 홈 데코, 패션, 식료품 등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하올스 홈'의 옻칠 수저세트와 조리도구를 4000원에, 디자인 주방/소형가전 브랜드 '레꼴뜨'의 '샌드 메이커'를 3만 9000원에, 자투리 천으로 만든 친환경 패션 브랜드 '세이프 선데이'의 에코백을 9000원에,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브랜드 '상생상회'의 노지귤을 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서수정 살림샵팀장은 "고객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시시때때 바뀌는 취향에 맞는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매장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의 취향을 세밀하게 분석해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큐레이팅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10:57: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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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 2019 홀리데이 컬렉션' 전 제품 품절 임박

'헤라 2019 홀리데이 컬렉션' 전 제품 품절 임박 아모레퍼시픽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의 2019 홀리데이 컬렉션 '롤 더 다이스(ROLL THE DICE)'가 전 제품 매진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공식 출시 전 사전 예약 판매부터 11번가, 네이버 등에서 조기 품절을 기록한 이번 컬렉션은 헤라의 베스트 셀러인 '블랙 쿠션'을 비롯해 '멀티팔레트', '루즈홀릭 벨벳'을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팔레트'와 '루즈홀릭 벨벳'은 레드, 브라운 2종으로 원하는 메이크업 룩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멀티팔레트'는 매트, 쉬머, 글리터 등 다양한 제형의 6가지 컬러가 하나의 팔레트에 구성되어 특별한 날 뿐만 아니라 평상시 메이크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루즈홀릭 벨벳' 2종의 경우 백화점 대부분 매장에서 이미 품절됐다. 제품 디자인에는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애니 앳킨스(Annie Atkins)가 참여했다. 1980년대~1990년대 놀이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던져진 주사위처럼 예측할 수 없는 연말의 즐거움과 기대감을 뉴트로(새로운 복고) 감성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용기 중앙에는 과거의 헤라 로고에 그래픽 기법을 적용하여 건물의 간판을 연상시키는 복고 감성을 느낄 수 있다. 2019 홀리데이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및 면세점, 아모레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몰, 시코르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19-12-18 10:50: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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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7년 연속 1위

도미노피자,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 7년 연속 1위 도미노피자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최한 '2019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7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9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고객이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경험해보고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의향을 나타내는 지수다. 도미노피자는 차별화된 IT 서비스로 소비자가 보다 즐겁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내가 주문한 피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배달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GPS트래커' 서비스, 인공지능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 등 IT기술'을 새롭게 접목해 고객의 편의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7년 연속 피자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차량 이용 매장 방문 포장 시 고객의 차량까지 매장 직원이 직접 피자를 전달하는 서비스인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과 방문포장 시 훼손된 피자를 교환해주는 '방문포장 피자 보증제'를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도미노피자는 다양한 재료로 풍성한 맛과 영양을 담은 완벽한 한끼를 제공하고 있다. 육즙 가득한 3종류의 고기가 올라간 '미트미트미트 피자', 고객의 취향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취향 존중 시리즈', 문어와 통새우를 올린 '문어밤 슈림프 피자' 등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고객에게 보다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고객이 추천하는 기업 피자전문점 부문 7년 연속 1위를 달성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09:59:2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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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아밀로이드증센터 확대 개소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아밀로이드증센터를 확대 개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012년 아밀로이드 다학제진료팀을 꾸리고, 보건복지부 희귀질환 중개연구센터로 지정돼 그동안 쌓은 연구와 진료 성과가 밑바탕이 됐다. 아밀로이드증은 대표적인 희귀질환 중 하나로 아밀로이드라고 하는 일종의 섬유질이 전신 장기에 침착되는 병을 말한다. 심장을 비롯해, 신장, 신경 등 다양한 장기에 침범해 해당 장기의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원인에 따라 크게 일차성 아밀로이드증, 이차성 아밀로이드증, 유전성 아밀로이드증, 노년성 아밀로이드증으로 나뉜다. 국내에서는 연간 80여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2013년부터 6년간 등 질병관리본부 아밀로이드증 등록 시스템(iCReaT)에 등록한 환자 467명을 분류했을 때, 일차성 아밀로이드증 환자가 322명, 6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전성 아밀로이드증 환자가 67명 14.3%으로 뒤따랐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60세로, 장기 중에서는 심장이나 신장을 침범한 경우가 가장 흔했다. 특히 가장 흔한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의 경우 심장에 침착하여 심부전 일으키는 경우 중앙 생존값이 5개월에 불과할 정도로 병세가 위중한 상태가 많다. 일차성 아밀로이드증은 혈액암의 하나인 형질세포 질환이 원인이다. 김기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지지 못했던 과거에 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다학제 진료를 하면서 치료 성적이 현저히 향상되었다"고 하며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환자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삼성서울병원이 이번에 아밀로이드증팀을 센터로 확대 개편하고, 아밀로이드증 임상연구네트워크 연구 주관기관이 되는 등 이 질환 치료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센터 확대를 계기로 순환기내과와 신장내과, 신경과, 혈액종양내과 교수들의 다학제 진료를 실시하고 핵의학과와 병리과, 진단검사의학과, 안과 등 다학제 진료팀을 심화해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전은석 센터장은 "아밀로이드증은 여러 장기를 침범하는 전신 질환이기 때문에 다학제 연구 네트워크를 통한 긴밀한 협의가 필수적"이라며 "임상네트워크 사업 등을 통해 진단 및 치료 프로토콜을 표준화, 고도화하여 환자 치료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2-18 09:58:4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