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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0원의 힘!' GS리테일, 임직원 급여기부 통해 직원치료비 19억 지원

'990원의 힘!' GS리테일, 임직원 급여기부 통해 직원치료비 19억 지원 GS리테일은 지난 2004년부터 현재까지(2020년 1월 기준) 본인의 중증 질병이나 가족 병환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직원 670명에게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마련한 금액 총 19억 3000만원을 지원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질병명은 ▲1위 폐암 ▲2위 뇌경색 ▲3위 위암 순이었다. GS리테일의 '작은사랑나눔회'는 2004년부터 운영중인 내부 지원제도로, 약 4천여명의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가입한 가입자들이 월 급여 중 1000원 미만 금액(1원~999원)을 기부한다. 재직중인 GS리테일 직원 모두가 가입 가능하고 본인과 부모, 시부모, 장인 장모와 자녀까지 최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질병 기준은 암, 심장 및 뇌 질환, 신부전증, 미숙아, 백혈병 등 보험사에서 정의하는 주요 성인 질환과 난치병을 비롯해 통계청 자료에서 근거한 성인 주요 사망원인이 포함되며, 그 외 중대 질병은 사안에 따라 별도 심의과정을 거친다. 작은사랑나눔회가 생기기 전에는 직원들의 사고 및 중대 질병에 대해 부서나 점포 단위로 별도 모금행사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평소에 미리 기금을 적립하고 세부기준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기 위해 2004년 작은사랑나눔회 지원제도가 마련되었고 이후 꾸준히 운영되고 있다. GS리테일 작은사랑나눔회는 가족이나 본인의 질병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곤란에 처한 직원들에게 각자의 경제적 상황과 소요비용 등을 고려한 적절한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지원받은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하면서 GS나누미를 통해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게 되며 나눔의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 내부 고객인 직원을 살피며 GS리테일에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된 제도인 셈.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GS리테일은 작은사랑나눔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성과 사랑으로 적립한 모금액으로 함께 어려움을 나누며 고통을 분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질병과 재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임직원들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동일 질병에 의한 본인부담 의료비가 10만원 이상 발생할 경우 금액의 50%를 지원하는 의료비 지원, 인명 피해 및 가옥 파손, 침수에 따른 재해재난 지원, 결혼이나 조위, 출산에 따른 경조금 지원, 자녀학자금 지원, 휴양시설 지원 등 다양한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0-02-18 10:57: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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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씨름선수 박정우 '의성마늘 만두' 유튜브 광고 300만 뷰 돌파

롯데푸드는 의성군청 소속 씨름선수 박정우를 내세운 '의성마늘 만두' 유튜브 광고 영상이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의성마늘 만두 광고 영상은 지난해 12월 롯데푸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최근 TV에서 방영하는 씨름 예능 프로그램에서 박정우 선수가 큰 활약을 보이면서 의성마늘 만두 영상은 업로드 약 2개월 만에 300만 건의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의성마늘 만두는 만두소에 알이 굵은 의성마늘을 넣어 풍미를 높이고 속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만두다. 기존 자사 만두 대비 약 2.5배 많은 마늘을 투입해 담백함은 더하고 느끼함은 잡았다. 마늘은 삶은 뒤에 다져 넣어 아린 맛 없이 은은한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최근 의성마늘 만두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신제품이 추가로 출시되기도 했다. 1월 출시된 '의성마늘 얇은피 왕교자'는 0.65㎜ 두께의 얇은 피를 사용해 한층 부드러운 식감으로 즐길 수 있는 만두다. 만두소는 고기와 야채를 전분과 함께 빚어 만두소가 밖으로 흐트러지지 않고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최근 의성군청 씨름단 소속의 박정우 선수가 인기를 모으며 품질 좋은 의성마늘을 활용한 당사 제품과 광고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의성마늘햄'과 '의성마늘 만두' 등 의성마늘 브랜드 제품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8 10:55:0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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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냉동피자 시장 진출 두 달만 100만판 판매…"매출 300억 원 자신"

풀무원식품은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출시 두 달 만에 100만판 판매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 원으로 잡았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와 긍정적인 고객 피드백에 따라 목표 매출액을 300억 원으로 수정했다. 시장점유율 2위도 쉽게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풀무원식품은 냉동피자가 인기몰이에 성공한 원인을 그동안 시장에 없던 차별적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실제 구매자에게 높은 만족도를 끌어낸 덕분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최적화해 출시한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했을 때 질기거나 딱딱하지 않고,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른바 '겉바속촉' 식감을 혁신적으로 구현했다. 피자 도우도 쉽게 4등분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기존 단점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노엣지·크러스트 피자'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어 국내 냉동피자 시장은 크게 성장할 것"이라며 "올해는 풀무원이 시장 전체 성장을 주도해 냉동피자 시장을 1000억 원이 넘는 규모로 키워 나가고 시장점유율 30%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8 10:54:11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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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고객맞춤 쇼핑·라이프 정보 제공

신세계百, 고객맞춤 쇼핑·라이프 정보 제공 # 30대 직장인 A씨는 최근 받은 백화점 쇼핑 메시지에서 이전과는 달리 '함께 나누는 명상 비법', '불안을 잠재우는 추천 클래식' 등과 같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명상 비법과 추천 음악, 도서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A씨는 "최근 휴일의 대부분을 집에서 보냈는데 문자 메시지를 통해 명상과 추천 도서 등을 보며 알차게 주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다가오는 주말에는 도서와 함께 추천한 차(茶)를 사기 위해 백화점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로 차별화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이벤트홀 대형 행사, 특가 상품 정보만을 가득 채워 전송했던 '스마트 메시지(문자를 통해 쇼핑 뉴스를 제공했던 방법)'를 고객들의 관심 사항을 반영해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형태로 바꾸어 제공하는 것. 새롭게 개선된 신세계백화점 스마트 메시지는 미세먼지 등과 같은 고객들이 2월 한 달간 관심을 가질 내용을 반영해 각 점포별 추천 상품과 함께 '건강을 위한 추천 도서', '불안을 잠재우는 클래식 음악' 등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집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진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을 소개하는 '하루 10분 명상 비법'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짧게는 하루 5분에서 길게는 10분 간 할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을 각 단계별로 세세히 방법을 소개하며 최근 집 안에서 안식처를 찾는 '케렌시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 또 일상 생활 속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고 식품영양학 권위자인 유태종 교수가 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실천법'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7번 C장조' 클래식과 함께 이 달의 릴렉싱 추천 콘텐츠로 소개한다. 신세계는 한층 진화된 이번 스마트 메시지를 통해 한 달 최대 400만 건까지 발송되는 고객 소통 방법에 차별화를 꾀했다. 신세계는 향후 'SHINSEGAE LOVES SPRINGS' 등과 같은 대형 테마행사 진행 시 발송되는 스마트 메시지도 각 시즌에 맞춰 백화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알짜 정보를 엄선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새학기 입학과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기프트·혼수 추천은 물론 관련한 매거진 등을 소개하며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5월과 7, 8월 휴가철에는 포토존, 체험형 아카데미 강좌 등과 같은 색다른 콘텐츠를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3월, 업계 최초로 AI를 접목시킨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된 고객 마케팅을 선도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9월, 업계의 대표 소통 수단이었던 종이 DM(Direct Mail)을 없애고 콘텐츠 중심의 스마트 메시지를 강화해 친환경·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고객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 된 서비스로 오프라인 쇼핑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합화, 대형화 되고 있는 유통업계에 개인화·맞춤형 마케팅을 접목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2-18 10:52: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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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고객이 상품개발 참여한 '룸바이홈' 2020 SS신상 출시!

롯데마트, 고객이 상품개발 참여한 '룸바이홈' 2020 SS신상 출시! 롯데마트의 홈앤리빙 전문 브랜드 '룸바이홈'이 고객 참여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우리집'을 주 테마로 2020 SS신제품 67종을 선보인다. 고객이 참여하는 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해 올해로 5번째를 맞이했으며, 매 시즌 20여종의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우리집 시리즈'는 다인 가구에서 1~2인 소가족 중심으로 바뀌면서 혼행(혼자여행), 혼영(혼자영화)을 즐기거나 혼자 맛집을 탐방하고 반려동물과의 삶을 즐기는 모습 등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미를 반영해 디자인 했다. 특히, 집을 모티브로 평범한 일상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한 것이 특징이며, 누구나 쉽게 식사를 차리고 연출 할 수 있도록 식기, 도마를 비롯해 앞치마, 쿠션 등의 홈패브릭 상품 등 총 67종을 상품을 출시했다. 대표적인 홈 패브릭 상품으로는 방석과 앞치마가 각 1만5900원과1만6900원, 쿠션 1만5000원, 공기는 5300원, 대접은 5900원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혼밥을 할 수 있는 손잡이볼과 나눔 접시도 각 1만5900원과 1만5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상품은, 고객 스스로가 상품 개발 과정 초기부터 참여해 형태, 패턴, 규격 등을 까다롭게 제안했다. 롯데마트 한지현 홈부문장은 "룸바이홈의 디자인 공모전은 상품개발이 유통업체나 제조업체만의 영역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 좋은 예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스스로가 원하는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2-18 10:42: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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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원 집으로ON, 오븐으로 구워 담백한 '어린이 순살생선' 2종 출시

대상 청정원 온라인 전용 브랜드 집으로ON은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번거로운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수산물 HMR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수산물 HMR 시장 규모는 2016년 220억 원에서 2018년 339억 원으로 2년간 약 54% 성장했다. 청정원 집으로ON은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고등어구이'와 '삼치구이'로 구성된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을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100% 수작업으로 가시를 제거해 생선을 발라먹기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집으로ON 어린이 순살생선' 2종은 레몬즙을 사용해 잡내를 제거하고 5단계 열처리가 가능한 오븐기를 사용해 단시간에 빠르게 구워내 생선 고유의 맛과 영양은 물론 촉촉함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고등어와 삼치 모두 우리나라 해역에서 잡은 생선만을 사용했다. 어린이들이 먹기 좋은 크기로 토막낸 생선(30g)을 개별 진공포장해 위생적이며 한 팩당 6개입으로 구성돼 원하는 만큼 꺼내 먹을 수 있다. 조리법도 매우 간단하다. 전자레인지에 1분간 데우기만 하면 냄새나 연기 걱정 없이 담백하고 촉촉한 생선구이가 완성된다. 대상 청정원 집으로ON 관계자는 "수산물 HMR 성장세에 발맞춰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들도 영양가 높은 생선구이를 손쉽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기여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8 10:08:49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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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BYO 유산균' 새 광고 론칭

CJ제일제당은 유산균 전문브랜드 'BYO(바이오)'의 새로운 TV광고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면역력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면역력과 직결되는 장 건강 증진에 탁월한 'BYO 유산균'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광고는 BYO 유산균의 강한 생명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산균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장(腸) 끝까지 살아남는 생명력'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생존유산균' 키워드를 앞세웠다. 광고 모델로는 지난해 BYO 유산균의 얼굴이었던 배우 지진희가 다시 선정됐다. 광고 론칭 이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고, BYO 유산균의 특징을 더욱 신뢰감 있게 전할 수 있는 이미지라는 평가에서다. BYO 유산균은 위산과 유사한 산도(pH)에서 발견한 식물성 유산균으로, 위산을 견디고 장 끝까지 살아남는 강한 생존력을 가졌다. 4중 코팅 기술로 유산균에 보호막을 만들어 한 층 생명력을 향상시켰으며 유해균은 억제하고 유익균은 증가할 수 있게 만들었다. CJ제일제당은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CJ더마켓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BYO 유산균을 구매하면 99.9% 항균 손소독 물티슈를 증정하고 특정 제품은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홍정욱 CJ제일제당 건강마케팅담당 부장은 "이번 광고를 통해 유산균의 효과는 강한 생명력을 보유했을 때 제대로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릴 것"이라며 "올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과 'BYO 생(生)유산균'의 라인업을 확대해 매해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유산균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2-18 10:08:4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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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엘 투어가 소개하는 남미 트레킹 여행

우리나라와 멀리 떨어져 있는 남미의 트레킹 여행은 우리에겐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트레킹을 하기 좋은 나라이다. 고대 유적지를 관람할 수 있는 맞추픽추 잉카 트레일과 우리에겐 브랜드로 유명한 남미의 보석이라 불리는 파타고니아 W트레킹 등이 있다. 잉카 트레일의 경우 한국의 봄, 여름, 가을이면 대부분 좋은 날씨가 유지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파타고니아의 경우 한국이 겨울일 때가 성수기이다. 골프 및 트레킹 투어 전문 여행사인 ㈜아이엘 투어(김기만 대표)는 잉카 트레일 9일 645만 원, 파타고니아 W트레킹+이과수 15일 790만 원, 파타고니아 W트레킹+마추픽추 16일 795만 원의 상품을 출시했다. 잉카 트레일 9일 일정은 페루 쿠스코에서 맞추픽추로 가는 트레킹이다. 트레킹 일정은 5일이고, 하루는 쿠스코 시내 투어, 나머지는 이동 시간으로 보면 된다. 아이엘 투어 관계자에 의하면 하루 500명의 입산 제한을 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 또한 트레킹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이 많기 때문에 여행을 준비할 때 꼼꼼하게 준비물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파타고니아 W트레킹과 이과수 폭포를 보는 15일 일정은 페루의 리마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를 거쳐 아르헨티나의 깔라파테에 도착하게 된다. 파타고니아 지역으로, 페리토 모레노 빙하, 뜨레스 호수, 카프리 호수, 세로토레 트레킹, 파이네 W트레킹, 파이네 국립공원, 그레이 빙하 등을 여행하게 된다. 트레킹은 총 8일이고 파이네 W트레킹만 5일 동안 하게 된다. 트레킹이 모두 끝난 후 다시 부에노스를 거쳐 브라질 이구아수로 가게 된다. 브라질, 파라과이, 아르헨티나의 각기 다른 이구아수 폭포의 모습을 관람하게 된다. 이틀 이구아수를 관광하고 나면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거리도 멀고 나라를 바꾸기 때문에 5일의 이동 시간이 걸린다. 파타고니아 W트레킹과 맞추픽추 트레킹 16일 일정은 위의 두 개의 일정을 합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상품은 트레킹만 하는 상품이라 관광이 따로 없다는 특징이 있다. 트레킹만 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2020-02-17 17:43: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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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29번 환자 아내도 확진…부부 모두 방역망 밖 첫 감염사례 가능성

코로나 19 29번 환자 아내도 확진…부부 모두 방역망 밖 첫 감염사례 가능성 해외여행 이력이 없고 환자 접촉자로 관리도 되지 않아 감염경로가 불명확한 국내 2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82세 남성, 한국인)의 아내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1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29번 환자의 아내가 30번 환자(68세 여성, 한국인)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감염경로 불분명한 29·30번 환자가 등장함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큰 만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30번 환자는 전날 29번 환자가 확진된 이후 자가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으로 확인됐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서울대병원)에 격리 입원했다. 전날까지 특이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29번 환자는 15일 오전 가슴 통증(심근경색 의심 증상)으로 동네 의원 두 곳을 거쳐 정오쯤 서울 고대안암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확진됐다. 최종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29번, 30번 부부환자 모두 중국 등 해외 위험지역을 다녀온 적이 없고, 다른 코로나19 환자와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방역당국의 방역망 밖에서 나온 첫 사례로 보인다. 지역 사회에 감염경로와 감염원을 확인할 수 없는 환자가 나옴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역사회 감염은 한 번 뚫리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방역 당국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확진자 가운데 9명(1·2·3·4·7·8·11·17·22번 환자)은 완치돼 격리에서 해제됐다. 격리해제는 증상이 없어진 뒤 24시간 간격으로 시행한 검사 2회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야 가능하다.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확진자 제외)은 8000명을 넘어섰다. 누적 검사 인원은 8141명으로 이 가운데 773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408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역사회 확산 선제적 대비해야 정부가 감염경로가 확실하지 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국내에서 등장한 데 대해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나라에서도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이 시작된 것인지는 29·30번 환자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29·30번에 대한 판단 결과와 별개로 정부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으나, 최근 상황은 더욱 긴장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미 우리 주변의 여러 국가에서 감염 원인과 경로를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증상이 경미한 상태에서도 전파가 잘 이루어지는 특징이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국내 지역사회로 유입되는 것을 최대한 막아내고 이를 지연시키는 한편, 지역사회로 전파되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유행의 규모와 여파를 줄이는 노력을 병행하는 것이 현시점에서의 적절한 방역관리대책"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부는 지역사회나 의료기관을 통한 전파를 차단할 방안으로 ▲ 원인불명 폐렴환자 전수조사 ▲ 해외여행력 없는 의심증상자 적극적 진단검사 ▲ 상시적 감염병 감시체계를 통한 환자 조기 발견 등을 전날 제시한 데 이어 이날은 요양병원 종사자·간병인의 중국·홍콩·마카오 여행력 전수조사 카드를 꺼냈다. 이세경기자

2020-02-17 17:36:1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