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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 출시

롯데칠성음료,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청정 제주에서 온 7가지 제주산 원료를 담은 탄산 숙취해소음료 '깨수깡'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30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숙취해소 효능과 탄산의 시원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숙취해소음료에 대한 잠재적 욕구를 확인하고, 탄산과 제주 감귤과즙을 더해 청량감과 개운함을 느낄 수 있는 탄산음료 타입의 숙취해소음료를 출시했다. 깨수깡은 황칠나무, 녹차, 해조류 5종 등이 들어간 황칠해조류복합추출농축액을 비롯해 헛개나무열매추출농축액, 벌꿀, 타우린 등 숙취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제품이다. 깨수깡의 주원료인 해조류 및 식물복합추출물은 숙취해소원료로 발명 특허(제10-1949887)를 받았다. 깨수깡은 '술 깨셨습니까'의 제주도 방언인 '술 깨수꽈'에서 유래된 재미있는 네이밍으로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했다. 패키지는 감귤을 들고 있는 돌하르방과 제주 방언 문구를 넣어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하고 뉴트로 감성의 디자인을 입혔다. 또한 음주 전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60㎖ 용량의 캔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신규 TV 광고를 선보이고, 숙취해소제를 애용하는 직장인 및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로드 샘플링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깨수깡은 기존의 숙취해소음료들과는 달리 탄산을 넣어 차별화한 제품"이라며 "회식이나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지는 연말연시에 술 마신 다음 날 숙취를 깨수깡으로 개운하게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09 10:07: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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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베트남 교육·보건 환경 개선 나서

KT&G복지재단, 베트남 교육·보건 환경 개선 나서 KT&G복지재단이 베트남의 낙후된 농촌 지역에서 교육·보건 환경 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재단은 속짱성 등 농촌 지역 초등학교 2개소와 보건소 1개소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교육·보건 환경 개선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속짱성 께삭현에 위치한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 건물을 신축하고 노후화된 시설을 보수했다. 지난 7월에는 복지재단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화장실 공사, 교육 봉사 등 각종 봉사활동을 펼쳤다. 7개월여 간의 공사 끝에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는 교실 5칸과 화장실 6칸이 새로 지어졌으며, 운동장 포장 공사 등의 시설보수도 진행됐다. 재단은 교실 건물의 신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5일 떠이안호이2 초등학교에서 준공식을 열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학용품을 전달했다. KT&G복지재단은 또 께딴 초등학교와 빈안마을 보건소의 환경 개선사업도 진행한다. 내년 5월까지 께딴 초등학교에 교실 4칸과 화장실 4칸을 신축할 예정이다. 빈안마을 보건소에도 보건소 1개 동과 화장실을 신축해 의료시설을 확장하고 위생 상태를 개선할 계획이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보건 환경 개선사업은 농촌 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된 계층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 복지재단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 아세안 국가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도시와 농촌 지역 간 경제 격차가 큰 베트남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농촌 지역의 열악한 교육·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12-09 10:04:4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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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동반성장 가족의 날' 행사 진행

롯데제과, '동반성장 가족의 날' 행사 진행 롯데제과는 지난 7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동반성장 가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동반성장 가족의 날'은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는 행사로, 롯데제과가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인식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파트너사의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이 참석하여 식사를 하고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관람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롯데제과는 이보다 앞선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 동안 부여의 롯데리조트에서 파트너사 대표들과 함께 동반성장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각사의 대표 36명이 참석했으며, 제품의 품질 안정성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파트너사와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증진시키고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12월 4일부터 파트너사를 위한 동반성장 펀드 규모를 기존 220억원에서 27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동반성장 펀드는 롯데제과가 추천한 파트너사가 은행 대출시 대출금리를 1.0%포인트 감면해주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또한 롯데제과는 파트너사 임직원의 경영능력 향상을 위해 '동반성장아카데미'를 개설,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식품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파트너사의 품질관리와 식품안전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상생경영을 구체화하고 있다.

2019-12-09 10:02: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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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기 쏙 뺀 '훈제' 전성시대

기름기 쏙 뺀 '훈제' 전성시대 '훈제'가 즉석조리식품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 9일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 1월 첫 출시한 'BBQ 훈제통삼겹살'이 1초당 2.78개씩 팔린 '프리미엄생연어초밥'을 제치고 즉석조리식품 중 매출 2위에 올라섰다. 'BBQ 훈제통삼겹살'은 올해 1월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11월기준) 누적 매출 94억을 기록하며 초밥류가 이끌던 즉석조리 시장에 새로운 히트상품으로 떠올랐다. 훈연 시설인 '스모크 하우스'에참나무 훈연칩을 넣고 통삼겹을 1시간 동안 천천히 훈연해 가정에서는 조리할 수 없는 훈제 특유의 스모키한 향을 더하고, 매장에서 오븐에 굽는 과정을 추가해기름기를 두 번 빼 담백한 맛을 강조했다. 더불어 5cm 내외로 두껍게 썰어내 담백한 맛과 함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훈제 통삼겹의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 역시 특징이다. 이마트는 이 같은BBQ훈제 통삼겹살 인기의 원인을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육류인 '삼겹살'에 가정에서 조리가 어려운 훈제방식을 접목해 건강과 미식에 대한 소비자 눈높이를 맞췄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마트는 훈제통삼겹살 인기를 시작으로 '어메이징 통오리바베큐'와 '훈제통목살' 등 신규 훈제 통BBQ 를 출시하고, 인기 훈제육을 한 입 두께로 썬 '어메이징 훈제 시리즈' 4종(목심·삼겹·오리·치킨)도 연이어 개발했다. 그 결과, 올해(1~11월) 이마트 즉석조리 내 훈제 바비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훈제요리 매출은 17% 증가했다. 즉석조리 식품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에서도 훈제 먹거리 인기는 여전하다. 훈제란은 올해(~11월기준) 2입 상품 외 10입과 30입 등 대단량 상품을 확대 개발하며 전년 대비 214% 증가했고, 훈제연어는 냉동 대신 품질이 높은 냉장훈제상품을 대폭 강화하며 냉장가공연어 매출이 12.6% 늘어났다. 겨울 별미인 굴도 이색 훈제상품으로 개발되며 전년 동기 대비 26.1%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 굴은 특유의 식감과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로 꼽히지만 훈제 과정을 통해 대중적인 맛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이마트는 연말 홈파티용으로 건강한 훈제육을 찾는 사람들을 위해 '통칠면조 BBQ'(6~8인분·4kg)를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정상가 10만9000원에 각 점포당 100마리씩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e카드 이용 고객은 6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신선한 상품 생산을 위해 수령 3일 전 이마트 즉석조리 코너에서 예약판매 한다. 문예지 이마트 델리 바이어는 "건강과 미식에 대한 소비자의 눈높이가 높아짐에 따라 훈제요리와 같은 다양한 조리법을 적용한 먹거리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BBQ훈제통삼겹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시즌에 맞는 상품개발을 지속해 대중적인 가족 먹거리 메뉴를 제안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2-09 09:56: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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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홈파티 준비 '세븐일레븐'에서 하세요!

연말 홈파티 준비 '세븐일레븐'에서 하세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연말 파티 필수템들을 선보이며 홈파티족 사로잡기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더욱 의미있고 품격있게 준비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브랜드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라인업을 꾸렸다. 우선 수제 케이크 전문 브랜드인 '루시카토'와 함께 산타 얼굴을 형상화한 '산타케이크', 무지개색 시트에 크림을 얹은 '레인보우케이크', 그리고 컵케이크 5종으로 구성된 '버라이어티팩' 등을 선보였다. 여기에 유럽 프라하 여행시 꼭 사와야 할 아이템으로 꼽히는 꿀케이크 '말렌카' 3종(호두허니케이크, 코코아허니케이크, 코코아허니미니케이크)도 출시하는 등 총 15종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준비했다. 이와 함께 나뚜루, 하겐다즈의 아이스크림 케이크 8종도 판매하고, 홍콩 마약쿠키로 불리며 홍콩 여행 대표 기념품으로 유명한 '홍콩제니쿠키'도 만나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푸짐하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파티용 먹거리도 마련했다. 먼저 연말 파티 야식으로 인기가 높은 메뉴로 구성된 파티 세트3종을 출시했다.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양으로 보다 푸짐하게 담아냈으며 종류는 '소시지 파티 플래터', '크리스마스 해피세트', '반반 닭강정' 등이다. 여기에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냉동간편식 폭립과 피자도 함께 출시했다. 홈파티 맞춤형 밀키트 상품도 올해 새롭게 선보였다. 밀키트 업계 1위 '프레시지'와 함께 한 상품들로 매콤한 마라 3종으로 구성된 '루돌프프랜즈마라세트', 와인과 잘 어울리는 양식 세트 '로맨틱 홀리데이 세트', 멕시칸 스타일 '몬스터치즈프라이' 등 총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와인은 5900원에서 3만5000원대로 폭넓게 구성했다. 세븐일레븐 행사 상품은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엘페이(L.pay)를 통해 BC카드나 우리카드로 구매시 엘포인트(L.point) 30%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SKT 멤버십 등급에 따라 최대 10% 할인 가능하며 엘포인트를 이용한 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주태정 세븐일레븐 신선식품팀장은 "최근 홈파티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집에서 오붓하게 연말을 보내고 싶어하는 홈파티족을 위해 다양한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세븐일레븐에서 홈파티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합리적인 가격에 원스톱으로 구매 가능한 만큼 풍성하고 행복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09 09:48:5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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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설록, '다다일상' 선보여…茶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오설록, '다다일상' 선보여…茶 큐레이션 서비스 시작 매월 다양한 차와 함께 다구, 소품 종류도 함께 선보일 예정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차 정기구독 서비스인 '다다일상(茶茶日常)'을 정식 개시했다. '다다일상'은 '차(茶)의 일상화, 지금을 음미하는 습관'이라는 테마로, 차 문화에 입문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매월 오설록이 추천하는 차, 다구, 소품 등을 함께 큐레이션(Curation) 해주는 정기구독 서비스이다. 이미 국내에서도 녹차, 홍차를 비롯해 발효차, 블렌디드 티 등 수많은 종류의 차를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어떤 차가 자신의 기호에 맞는지 선택과 시작을 어려워하는 고객이 많다. 이에 오설록은 고객들의 고민을 해결에 도움을 주고, 차 문화 입문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자 '다다일상'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 오설록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매월 구독자에게 각 월에 가장 마시기 좋은 차들을 메인과 서브로 구성해 제공하고 차 종류에 따라 다구와 차 관련 소품을 함께 꾸려 배송한다. 또한 '티 테이스팅 노트'를 구성품으로 동봉해, 구독 고객이 맛, 향, 제형, 유형 등을 노트에 기록하며 일상에서 즐기는 차의 매력을 더 깊이 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했다. '다다일상' 정기구독 서비스는 오설록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세부적인 제품 구성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구독료는 월 2만9000원이며 매월 자동결제가 가능하다. 오설록 관계자는 "정기구독 서비스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많은 고객들에게 오설록만의 차 문화를 전파하고,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차 문화를 자연스럽게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매달 오설록이 선별한 그 달의 추천 차를 즐기다 보면 차에 대해 어렵게 느꼈던 고객들도 어느새 차 마니아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09 09:43: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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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롯데카드' 출시…5% 특별할인 혜택!

'인터파크 롯데카드' 출시…5% 특별할인 혜택! 인터파크가 롯데카드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인터파크 롯데카드'를 출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터파크 롯데카드'는 인터파크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다. 쇼핑, 투어, 티켓, 도서 등 전 카테고리 이용 시 기본할인(0.5%)의 10배에 이르는 5% 특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이 40만원 이상일 경우 월 최대 10만원까지 결제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할인 혜택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지난달 실적조건과 한도제한 없이 적용 가능하다. 인터파크는 이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쇼핑, 국내숙박, 해외호텔, 해외여행 등 상품 결제 시 카드 특별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 가능한 할인쿠폰 4종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 결제 시 적용 가능하며, 최대 20만원까지 11%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인터파크 롯데카드로 첫 결제 시 1만 원 이상을 결제하면 1만 원을 캐시백으로 제공하고, 연회비를 100%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인터파크 윤경찬 결제제휴파트장은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인터파크에 특화된 맞춤형 카드를 출시하고, 기념 이벤트를 선보였다"며 "특히 해외호텔의 경우, 특별할인 5% 추가로 11% 중복할인 쿠폰을 더하면 최대 16%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인터파크 롯데카드 신청 및 출시기념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2-08 19:4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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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하우스 오브 야크 세종 청사' 2호점 오픈

블랙야크, '하우스 오브 야크 세종 청사' 2호점 오픈 글로벌 아웃도어 기업 블랙야크가 4개의 자사 브랜드와 카페가 결합한 융복합 매장 '하우스 오브 야크(House Of Yak) 세종청사' 2호점을 충남 세종특별자치시에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야크는 블랙야크가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를 지역 상권과 소비층에 맞게 구성 및 편집해 선보이는 신유통 플랫폼으로 지난해 문을 연 안동 1호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곳에는 '블랙야크', '블랙야크키즈', '나우', '힐크릭' 브랜드와 카페 '롯지(LODGE)'가 함께 들어서며, 성별과 연령, 취향별로 쇼핑의 경로와 방식이 다른 소비자들에게 원스탑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브랜드 별로 보면 블랙야크와 블랙야크 키즈는 1층에 나우와 힐크릭은 2층에 마련되어 아웃도어부터 키즈, 골프웨어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제품들을 제안한다. 특히, 세종시는 출범 이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인 만큼 지속 가능 패션을 추구하는 '나우'와 2030 영골퍼들을 위한 '힐크릭'이 젊은 소비자들을 불러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2층에 들어서는 카페 롯지는 네팔 히말라야 원두, 맥주 등의 F&B 콘텐츠를 선보이며 블랙야크의 스토리를 담은 문화 가치를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하우스 오브 야크 세종청사 2호점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했다. 오픈 당일인 7일에는 블랙야크 기술 고문인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블랙야크의 후원으로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좌를 완등한 김미곤 대장의 팬사인회를 마련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블랙야크 유통사업부 이정훈 이사는 "자사의 전 브랜드를 통합하고 지역의 특색에 맞게 큐레이션하는 유통 기획을 강화하고 있으며, 블랙야크의 대표적 신유통 플랫폼인 하우스 오브 야크는 점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성장 유통 모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픈 프로모션 기간 구매 금액에 따라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그린 포인트를 추가 증정하고 경품 추첨,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2019-12-08 19:4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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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가 돌아왔다" 업그레이드된 레전드 주류 열풍

"원조가 돌아왔다" 업그레이드된 레전드 주류 열풍 원조라고 불릴 만큼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주류 제품들이 최근 다시 돌아오고 있다. 제품 고유의 정통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근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에 맞춰 업그레이드 되어 돌아온 레전드 제품들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올 몰트를 사용해 원조 제품의 맛과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부드러운 음용감으로 요즘 젊은이들의 입맛을 공략하는 맥주 제품부터 원조 제품의 디자인을 그대로 모방해 뉴트로(New+Retro) 트렌드에 맞춰 리뉴얼한 소주 제품까지 다양하다. 이런 주류 업계의 움직임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뉴트로 바람을 타고 과거에 인기를 끌었던 인물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2030세대에게는 재미를, 4050 이상 세대에게는 친숙함을 전달하는 매력과 장점이 있다. 오비맥주 신제품 'OB라거'는 100% 맥아로 만든 클래식 라거의 DNA는 계승하면서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난 1952년부터 시작된 OB브랜드의 정통성을 부각하기 위해 친숙한 곰 캐릭터와 복고풍 글씨체 등 옛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10월 OB라거 가정용 355㎖ 캔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달 중순부터는 일반 음식점용 500㎖ 병맥주를 서울 시내 주요 상권에서 한정 출시하며 판매를 확대했다. 최근 공개된 온라인 광고는 1996년 당시 맥주시장과 광고계에서 큰 파장을 일으키며 인기를 끌었던 'OB라거'의 랄라라 댄스를 되살린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4월 선보인 '진로'는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누적판매 335만 상자, 1억53만병(360㎖ 병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초당 5.4병 판매된 꼴로, 월평균 약 1436만병을 판매했다. 출시 당시 목표한 연간 판매량을 2달 만에 달성했으며, 72일만에 1000만병 판매 이후 판매 속도가 약 4.5배 빨라졌다. 가정용 페트, 팩 제품 없이 오직 360㎖ 병 제품으로만 이룬 성과다.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은 2030 젊은 세대를 공략한 다양한 브랜드 활동이 주효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뉴트로 콘셉트를 반영한 제품 디자인,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두꺼비 캐릭터를 활용한 통합적인 광고캠페인, 다양한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 등 빠른 시간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 대선주조는 최근 1965년 출시된 '대선(大鮮) 소주' 라벨을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 새 옷을 입은 대선소주의 라벨은 '한글 버전'과 '한자 버전' 두 가지로 나뉜다. 한글 버전 라벨은 기존 대선소주와 동일하게 한글로 '대선'을 표기했으며 상단에는 '大鮮酒造 株式會社(대선주조 주식회사)'를 넣어 옛 대선소주의 감성을 녹여냈다. 한자 버전 라벨에는 1965년 출시된 최초의 대선소주 필기체를 살린 '大鮮(대선)'을 한자로 표기해 뉴트로적인 해석을 더했다. 두 가지 라벨 모두 하단에 파도를 상징하는 물결을 넣어 과거부터 이어져 온 대선소주 고유의 개성을 담았다. 리뉴얼 대선소주의 내용물은 기존 대선소주와 동일하다. 알코올 도수 역시 16.9도로 제조공법과 첨가물도 같다. 무학은 최근 창립 90주년을 맞아 옛 감성을 현대적 감성으로 해석하고 맛에 새로움을 더한 청춘소주 '무학(舞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과거 소주세대의 정통 디자인을 반영하되 저도 소주 시장을 개척했던 무학의 새로운 다짐과 고도화된 기술력을 담았다. 중장년층에는 과거 무학 소주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층에는 TV를 통해 접하던 주향마산의 무학소주를 선보이고 뉴트로의 트렌디한 이미지로 브랜드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디자인도 기존 제품과 달리 투명하고 시원한 느낌의 병에 실버 왕관의 은은한 멋을 입혀 그 시절 그 감성을 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상표는 옛 상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옛 감성 그대로 한문과 한글을 함께 사용했다.

2019-12-08 13:44:54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