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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K-바이오에 돈 몰린다, 올해 VC 신규투자 사상 첫 1조원 돌파

K-바이오에 다시 돈이 몰리고 있다. 바이오 기업에 대한 벤처캐피탈(VC)의 신규 투자가 올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각종 악재로 주춤했던 국내 바이오 산업에 대한 기대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전망이다. ◆VC투자 1조원 넘어서 10일 바이오업계와 한국벤처캐피탈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까지 국내 벤처캐피탈이 바이오·의료 업종에 신규 투자한 금액은 9841억원에 달한다. 지난 한해 신규 투자 총액을 이미 17% 가량 앞지른 수치다. 올해 바이오업종에 대한 VC 신규투자 금액은 지난 8월 누적 8441억원으로 이미 지난 한해 투자금을 앞질렀다. 이 추세라면 올해 바이오 업종에 쏟아진 VC 신규투자는 1조원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하반기 각종 악재로 상승폭이 급감했다. 신라젠과 헬릭스미스 등 주요 바이오 기대주의 임상3상 실패가 이어지던 지난 9월에는 바이오에 대한 VC 신규투자가 487억원에 그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월 대비 신규투자 증가율도 5.7%로 처음 한자릿수로 떨어졌다. 하지만 점차 회복 추세다. 지난 10월 VC의 바이오업종 신규투자는 913억원으로 전월보다 10% 가량 늘면서 두자릿수 증가율을 되찾은 상태다. SK바이오팜이 개발한 뇌전증 신약 '엑스코프리'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소식이 전해지며, 11~12월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가 다시 활기를 띄었을 것이란 기대도 나온다. 정윤택 제약전락산업연구원 대표는 "올해 VC 창업이 500개로 전년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나면서 바이오업종 투자가 크게 늘었다"며 "지난 9월 기준으로 신규투자 금액이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서서 올해 1조원이 넘는 금액이 바이오 업종에 투자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2020년 기대해도 좋다 바이오 업종에 대한 VC 투자는 지난 2017년 3788억원에서 지난해 8417억원으로 급증한데 이어 올해 1조원을 넘기며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내년에도 이 같은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 기업공개(IPO) 시장 대어들이 줄줄이 대기중인데다, 정부의 지원도 활발해진 영향이 크다. 2020년에는 대형 바이오 기업의 상장이 가장 기대가 큰 이벤트다. SK바이오팜은 지난 달 코스피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IPO 절차에 돌입했다. 공모 규모는 1조원, 시가총액 규모는 최소 5조원으로 예상된다. CJ헬스케어도 최근 주간사를 선정하고 IPO를 위한 채비를 시작했다. 시장 분위기가 활기를 띌 내년 상반기 중 상장을 마무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예상 가치는 최소 2조원 규모다. 정 대표는 "내년 상반기에는 주식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비상장 기업들에 대한 투자는 한템포 늦춰질 수 있다"며 "하지만 다시 활기가 되살아나는 시장 흐름에 따라 바이오 벤처에 대한 투자가 다시 살아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정부의 역할도 시장 활성화에 큰 몫을 차지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등 8개 부처는 지난 4월 연간 4조원 이상의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하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을 수립한 바 있다. 올해 국회를 통과한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관리법' 역시 내년 8월 시행을 앞뒀다. 연세대학교 노경태 생명공학과 교수는 "현재 시장에는 투자할 만한 기술보다 자금이 더 많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이오 산업이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며 "아직은 기술이 취약해 올해 몇차례 실패를 겪었지만, 실패를 잊고 다음 신약을 내세우는 풍토가 생기고 건전한 투자로 단단한 기술들이 상장이 되고 하는 과정에서 산업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2019-12-10 14:09:0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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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각규 롯데 부회장, '한-인니동반자협의회 이사장' 선임

황각규 롯데 부회장, '한-인니동반자협의회 이사장' 선임 롯데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이 '한-인니동반자협의회'의 이사장에 선임됐다고 10일 밝혔다. 한-인니동반자협의회는 이날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2019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황 부회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한-인니동반자협의회는 지난 2014년 한국과 인도네시아 경제계 지도자들이 양국간의 상호교역과 투자증진을 위해 친선도모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그룹을 비롯해 포스코, 현대자동차그룹, 우리은행, 무역협회 등 35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측 협의회는 경제조정장관을 역임한 하이룰 딴중 CT그룹 회장이 30여개 회원사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활발하게 사업을 펼치고 있는 롯데그룹은 '한-인니동반자협의회'가 출범될 때부터 함께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해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한-인니 동반자협의회'의 초대 경제계 의장직을 맡아 민간차원에서 양국 경제계간 투자 및 협력 강화에 앞장서며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황각규 부회장은 "인도네시아 진출을 도모하는 많은 국내 기업들에게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는 경제 분야뿐 아니라 학술, 문화 분야에서도 교류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는 2008년 롯데마트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했으며, 현재 롯데백화점, 롯데케미칼, 롯데지알에스, 롯데컬처웍스 등 10여개 계열사, 약 9000명의 직원들이 일하며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정부의 新남방정책에 맞추어 투자를 더욱 확대하는 한편, 양국의 관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그 영역을 넓히고 있다.

2019-12-10 13:53: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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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베트남 간다

신세계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베트남 간다 신세계 스타필드의 대표적 휴양 레저시설인 '아쿠아필드'가 베트남에 진출한다. 신세계건설은 베트남의 리조트 회사인 빈펄(VINPEARL)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오는 2020년 베트남의 대표적 휴양지인 나트랑과 푸꾸옥에 아쿠아필드를 선보이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9일 저녁, 하노이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신세계건설 서화영 상무와 빈펄사 팜 띠 딴 흐엉(Phan Thi Thanh Huong)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빈펄은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베트남 최대 민간 기업인 빈(VIN) 그룹의 리조트 회사로, 신세계 건설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향후 빈 그룹이 운영하고 있는 호텔 및 쇼핑몰 등에도 아쿠아필드를 입점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2020년말 개장 예정인 빈펄의 나트랑과 푸꾸옥 리조트에 스타필드에 선보인 기존 아쿠아필드와 동일한 시설을 시공해 운영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대신 개장 후 10년 간 티켓 판매액의 일정 부분을 로열티로 받게 된다. 신세계건설은 설계 및 시공자문, 운영 매뉴얼, 직원 교육, 영업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빈펄은 시공 및 감리, 인허가, 전산개발 등을 맡아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휴양 레저 시설 신규 도입을 위해 여러 나라를 물색하던 빈 그룹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빈 그룹은 유럽, 일본 등의 다양한 레저 시설을 둘러 보던 중 수준 높은 컨텐츠와 시설, 운영 노하우를 가진 아쿠아필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아쿠아필드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주변의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을 높게 평가했으며, 한국과 베트남간 비슷한 국민 정서와 최근 베트남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 등도 도움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6년 스타필드 하남에 첫 선을 보인 아쿠아필드는 워터파크, 찜질스파, 사우나, 푸드코트 등을 갖춘 복합 휴양 시설로, 자연경관과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입증된 명품 소재만을 엄선해 찜질 스파에 담아냈다.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사우나와 독자 개발한 친환경 뷰티 어메니티, 키즈 케어 서비스 등 차별화된 운영을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휴양 시설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베트남 진출은 국내 협력회사들의 성장을 돕는 상생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신세계건설은 이번 베트남 개발에 기존 스타필드 아쿠아필드 공사를 진행했던 국내 인테리어, 시공 협력업체들과 함께 동반 진출할 계획이다. 신세계건설 양춘만 대표는 "수천 개의 리조트와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빈 그룹에서 먼저 아쿠아필드 도입을 제안한 것은 아쿠아필드가 해외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며, "이번 베트남 진출을 시작으로 아쿠아필드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설, 컨텐츠,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0 13:2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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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3040세대 열광하는 모던 가구 브랜드 '벤스' 런칭

롯데百, 이탈리아 현지 생산 가구 '벤스' 런칭 공동 기획한 가성비 침대, 소파 등도 선보여 모던한 디자인과 가성비로 3040세대에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구 브랜드 '벤스(BENS)'와 롯데백화점이 손을 잡았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1월 5일까지 수원점 지하 1층에서 영업면적 약 317m2(96평) 규모로 '벤스(BENS) 런칭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벤스'는 국내 가구 기업 최초로 이탈리아 현지 공장을 설립한 회사로, 최상급 원자재를 사용한 이태리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금껏 온라인 전용으로만 판매를 해왔고, 오프라인에서는 분당과 부천의 쇼룸만을 운영해왔기에 온라인에 익숙한 3040세대를 중심으로 인지도를 넓혀왔다. 이번 런칭 행사를 통해 다양한 고객층에게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발빠르게 신규 가구 브랜드를 발굴, 백화점에 도입해왔다. 집안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주요 인테리어 요소로 고객 개개인의 취향, 연령에 따라 선호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가격, 재질, 스타일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했다. 지난 2017년에는 온라인 가죽 소파 판매 1위 브랜드였던 '자코모(JAKOMO)'를 최초로 도입해 2년만에 백화점 연 매출200억원 규모로 성장시켰으며, 올해에는 패브릭 소파 브랜드인 '에싸(ESSA)'를 런칭, 연 매출 100억을 기록하며, 백화점 대표 리빙 브랜드로 탈바꿈시켰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런칭하는 벤스 또한 2021년 연 매출 100억을 목표로 지속적인 협업 및 영업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뛰어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자랑하는 벤스의 대표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빈켈 소파테이블, 디오 체어, 케터린 4인 식탁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 정태호 팀장은 "국내 리빙 시장의 규모가 커지며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신규 브랜드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며 "벤스의 경우 프리미엄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온라인 시장을 넘어 백화점에서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2-10 13:22: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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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슈퍼, 1등급 한우 반값 판매!

롯데슈퍼, 1등급 한우 반값 판매! 롯데슈퍼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올해 마지막 횡재 찬스! 한우 반값 판매' 행사를 전개한다. 롯데슈퍼와 한우자조금협회, 전국한우협회가 공동으로 기획해 진행되는 이번 한우 행사는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한우 소비를 촉진해 침체되어 있는 한우 농가를 살리고자 마련됐다.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올해 마지막 횡재 찬스! 한우 반값 판매' 행사에는 1등급 한우 3000두에 달하는 물량이 준비됐다. 롯데슈퍼는 이번 한우 행사에서 1등급 한우 3종을 9대카드(롯데, KB국민, 신한, 삼성, 현대, 하나, 비씨, 우리 NH농협)로 결제시 2019년 연중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1등급 한우 국거리(100g 냉장)'와 '1등급 한우 불고기(100g 냉장)'를 일주일 행사기간 동안 9대 카드 결제시 정상가(4990원) 대비 50% 할인된 가격인 2490원에 판매하며, '1등급 한우 등심(100g 냉장)'을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정상가(7990원) 대비 25% 할인된 가격인 5990원에 판매한다.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포함한 롯데슈퍼 전 점과 공식 온라인 몰인 '롯데프레시'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롯데슈퍼 김성웅 축산팀장은 "전국 400여개 롯데슈퍼와 공식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전국의 고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며, "점차 줄어들고 있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한우를 보다 충분히 접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9-12-10 13:17:2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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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공식온라인몰, 정수기 렌탈 인기모델 12월 프로모션 진행

SK매직 공식온라인몰, 정수기 렌탈 인기모델 12월 프로모션 진행 SK매직 공식온라인몰은 SK정수기렌탈로 정수기 렌탈 시장 공략에 나섰다. SK매직 올인원정수기, 9.2cm의 컴팩트함을 자랑하는 S케어 미니정수기렌탈, 실속만을 골라 챙긴 살균케어 냉온정수기, 유아수/어린이버튼이 있는 올직수 스스로케어정수기 등 다양한 정수기를 선택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다. SK매직 공식온라인몰에서는 연말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SK매직 얼음정수기 렌탈 시 갤럭시 탭을 증정하는 사은 이벤트를 선착순 10명 한정으로 진행중이다. SK매직 정수기렌탈은 위생성에 차별을 둔 강력하고 깨끗한 스테인리스 직수관으로 부식, 오염에도 강한 재질을 이용함으로서 직수관의 지속성 또한 강화시켰다. 아이스룸 UV 안심케어 기능이 아이스룸을 살균해 기존 타사 얼음정수기가 아이스룸을 세척하지 않아 발생하던 문제를 해결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황을 이끌었다. SK매직 모션공기청정기는 뛰어난 성능과 가성비로 미세먼지, 악취, 초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을 제거하는 능력에 있어 탁월하다.또한 도합 다섯단계로 나뉘어진 청정 시스템을 갖추었다. 탑재된 센서가 먼지가 밀집된 방향과 사람이 움직여 먼지가 발생하는 구간을 스스로 감지하고 그 위치에 맞게 회전해 집중 청정하는 모션 감지기능이 핵심 기술이다. 19년 돼지의 해를 맞아 돼지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SK얼음정수기 전 모델, 올인원 700, 도기 버블비데, 모션공기청정기 14평형 모델 렌탈 시 애플망고 치즈설빙이 증정된다. SK매직 도기버블비데렌탈은 깨끗하게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살균 비데(BID-S25D, BID-S24D, BID-S23D), 향균 방수비데(BID-O17D) 모델로 이루어져 있다. 일부 인기 모델은 T멤버십을 통해 렌탈료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 건조기렌탈은 냉매를 순환시키는 히트펌프 건조로 타사 건조기 대비 옷감 손상이 적다. 별도 배관이 필요하지 않아 자유로운 설치가 가능해 드레스룸, 거실 등에 설치가 가능하며 습기를 스스로 감지하는 센서가 적용되어 자동으로 의류에 맞는 최적의 건조시간이 설정되어 편리하다. 렌탈 가능한 제품 및 혜택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번호 또는 SNS채팅창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2019-12-10 11:45: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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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조직검사 대신 영상검사로 유방암 호르몬수용체 판단"

암 조직을 직접 채취하는 대신 영상검사 만으로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조직검사가 어려웠던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의 불편함을 크게 덜어줄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은 10일 울산의대 핵의학과 문대혁·오승준·채선영 교수팀이 18F-FES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영상 검사를 통해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의 여성호르몬 수용체를 정확히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18F-FES는 PET검사용 의약품으로,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생물학적 활성을 측정할 수 있다. 여성호르몬 수용체 진단은 유방암 환자들의 향후 치료방법을 결정짓는 필수 검사다. 유방암 환자 중 70%를 차지하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의 경우 호르몬에 의해 암세포가 성장하기 때문에 항호르몬 치료를 진행하지만, 여성호르몬 수용체 음성 유방암은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하게 된다. 처음 유방암을 진단하는 경우에는 종양의 양성, 음성 여부를 알기 위해 필수적으로 조직검사를 하게 되고, 이때 떼어낸 조직으로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도 함께 한다. 하지만 재발하거나 전이된 유방암의 경우에는 여성호르몬 수용체 검사 만을 위해 조직검사를 다시 시행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조직검사는 조직을 떼어내는 과정이 필요해 출혈이나 기흉의 위험이 있고, 통증도 동반된다. 또 전이된 부위가 여러 군데일 경우 모든 곳을 검사하기 어려우며, 뼈와 같이 전이된 위치에 따라 조직 채취가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문대혁 교수팀이 개발한 영상진단법은 18F-FES시약을 유방암 환자에게 주사한 뒤 PET 촬영을 통해 몸 전체에 전이된 병변을 한 번에 검사한다. 소요시간은 15분 내외로 아주 짧고 통증도 없어, 환자들이 조직검사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연구팀이 2013~2016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85명을 대상으로 조직검사와 새로운 영상진단법인 18F-FES PET검사의 결과를 비교한 결과, 영상 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된 환자는 조직검사 결과 역시 100% 여성호르몬 수용체 양성으로 진단돼, 18F-FES PET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문 교수는 "조직검사가 어렵거나, 불가능했던 재발 혹은 전이된 유방암 환자들도 이제는 더욱 안전하고 정확하게 여성호르몬 수용체 진단결과를 알 수 있게 돼 가장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이번 연구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18F-FES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증명한 최초의 연구로, 보건복지부 과제인 선도형특성화연구개발사업과 연구중심병원 육성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 결과는 종양학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인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됐으며 최근 임상 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목 허가를 받았다.

2019-12-10 11:10: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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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3년' 대구신세계, 소비지형 바꿨다

'오픈 3년' 대구신세계, 소비지형 바꿨다 민자 복합환승센터 개발 첫 사례로 안착한 '대구신세계'가 오픈 3년만에 대구 소비지도를 새로 그렸다. 대구신세계는 오픈 1년만에 대구시 백화점 전체 1위 매출을 기록하고, 2년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지역 대표 백화점으로 도약했다. 복합환승센터를 품고 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대구신세계는 동대구역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대구광역시 균형 발전에 일조했다는 평이다. 2016년 12월 대구신세계가 문을 열기 전까지 대구 상권의 중심은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이 자리한 동성로 주변에 집중됐었다. 대구신세계가 자리잡은 동구는 과거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던 지역이었지만, 오픈 3년만에 대구시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도약했다. 실제로 대구은행의 신용카드 사용실적 데이터에 의하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대구은행 BC카드 결제액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동대구역(7.3%)이었다. 또 도시철도 동대구역 이용객(하차)은 2016~2018년 사이에 32.5%나 늘었다. 최근 대구에서 새롭게 개통된 설화명곡역과 화원역을 제외하면 가장 큰 증가세다.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와 대구신세계로 인해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증가하고 오피스텔 등 거주시설이 확대되면서 동대구역을 중심으로 한 주변 상권이 활발하게 움직인 것으로 풀이된다. 20대(20.6%)와 30대(25.0%), 40대(21.5%)가 카드 소비의 대부분을 차지해 젊은 층 중심으로 동대구역 주변상권에 유입되고 있다. 이에 동대구역 주변에는 서양음식, 미용원, 제과점, 레저업(요가, 필라테스) 등 젊은 층이 선호하는 자영업이 많이 생겨나고 카드결제 금액도 크게 늘었다. 또 대구신세계는 올해 10월까지 지역별 방문객을 살펴본 결과 방문객의 절반 이상(57.3%)이 외지인으로 파악됐다. 대구시민들뿐 아니라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리며 동대구역 주변상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KTX와 SRT, 고속버스, 시ㆍ내외버스, 지하철 등 모든 대중교통 수단이 집결된 복합환승센터를 통해 포항, 구미 등 인근 경북지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 거주자들까지 모여들며 대구광역시를 대표하는 상권으로 도약한 것이다. 대구신세계가 대구시 상권 판도를 바꿀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교통 장점과 더불어 대구신세계만의 강력한 컨텐츠에 있다. 지역 최초로 들어선 '아쿠아리움'을 시작으로 옥외 테마파크 '주라지', 스포츠 테마파크 '트램폴린 파크', 1930년대 상하이의 옛 골목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한 맛집 거리 '루앙스트리트', 영화관, 대형서점 등 대구신세계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모두 갖추고 있다. 대구신세계는 오픈 3주년을 맞아 가족 뮤지컬 '루돌프의 크리스마스 선물'과, 전 세계 무대를 누비며 연주활동을 펼쳐 온 글로벌 첼리스트 김해은과 클래식 기타리스트 장대건의 연주, 클래식 대중화의 선두주자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문화공연을 연다. 대구신세계 배재석 점장은 "복합환승센터를 기반으로 한 많은 유동인구, 압도적 규모의 차별화 테넌트, 수준 높은 문화 콘텐츠 등을 통해 대구신세계가 동대구역 주변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지자체 기업투자 유치 프로젝트의 대표 성공 사례로 꼽히는 대구신세계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은 물론 지역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2-10 11:10: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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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하!' 펭수 다이어리 CU에서 만나요!

'펭하!' 펭수 다이어리 CU에서 만나요! 최근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며 명실상부 대세로 자리잡은 '펭수'를 CU에서 만날 수 있다. CU는 이달 12일 멤버십 앱(APP) 포켓CU를 통해 2020년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이하 펭수 다이어리)'를 1만 부 예약판매한다. 펭수는 EBS 프로그램 '자이언트 펭TV'에 등장하는 펭귄 캐릭터로 기존 교육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솔직하고 직설적인 성격으로 어린이는 물론 2030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에 CU가 출시하는 펭수 다이어리는 펭수의 귀여운 모습과 화제가 된 어록, 자작곡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은 펭수 팬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출시된 펭수 굿즈 중 가장 인기있는 상품으로, 출시 소식과 동시에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한 바 있다. 편의점 업계에서 펭수 다이어리를 선보이는 것은 CU가 처음이다. 구매 방법은 포켓CU 내 '예약구매' 탭에서 상품 픽업을 원하는 점포와 날짜를 고객이 직접 지정하고 결제하면 이달 26일부터 오프라인 점포에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다. 이밖에도 CU는 국내 박스오피스 1위, 천만 관객 돌파한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 장난감도 12일부터 포켓CU를 통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들 상품들은 이달 21일부터 고객이 직접 지정한 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다. 이처럼 CU는 그동안 편의점에서 만나보기 어려웠던 이색 상품들을 포켓CU를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는 핫식스와 콜라보한 건담 프라모델을 포켓CU로 한정 판매해 단 3분만에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렇듯 최근 편의점의 주력 카테고리가 아니었던 캐릭터 상품이 최근 2030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CU의 장난감 매출은 전년 동기(1~10월) 대비 9.7% 신장하기도 했다. BGF리테일 생활용품팀 김일두MD는 "포켓CU 편의성과 오프라인 점포의 접근성을 활용한 예약구매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며, "가맹점의 재고 부담 없이 최신 트렌드에 맞춘 이색 상품들을 고객들이 가까운 CU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예약구매 상품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2-10 11:01: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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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모닝㈜, '콕시클' 보온병 '최화정쇼' 8회 매진 도전

스마일모닝㈜, '콕시클' 보온병 '최화정쇼' 8회 매진 도전 스마일모닝㈜이 CJ오쇼핑 '최화정쇼'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선물 아이템 '콕시클(Corkcicle)'의 대표 라인 '캔틴(Canteen)' 패션 보온병 판매에 나선다. 방송은 오는 11일(수) 오후 8시 45분부터 10시 45분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콕시클 보온병은 최화정쇼를 통해 7회 연속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인기 제품이다. 개인의 취향과 라이프 스타일,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가 좋다. 또한 역대급 구성 및 파격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시해 꾸준히 완판을 기록 중이다. 특히 이번 방송은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추천 아이템'으로 겨울철 보온병을 찾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캔틴 체리밤 16OZ', '스타더스트16OZ', '모더니스트화이트25OZ', 기본구성 제품 3개와 연말선물하기 좋은 '캔틴 네온엘로우 9oz', '캔틴 네온핑크 9oz' 추가구성 제품 2개 등 총 5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제로웨스트 일환으로 제작된 콕시클 정품 친환경 스테인레스(304소재)스트로우(스트로우 세척솔 포함)까지 구성돼있다. 콕시클 제품 라인 중 하나인 '스타더스트'는 고급스러운 '유니콘매직컬렉션'으로, 은은한 광택이 눈길을 끈다. 밤하늘의 별이 떨어지는 듯한 반짝임이 일품이다. 추가 구성된 캔틴 네온엘로우와 캔틴 네온핑크는 연말선물용으로 추천된다. 콕시클 보온병은 이중 진공과 진공상태를 유지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판이 삼중 구조로 적용된 삼중 단열 기술을 적용해 보온 및 보냉 기능이 우수하다. 내부와 외부의 온도 차이에 따라 생기는 이슬 맺힘 현상도 없다. 내용물의 처음 온도를 장시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보온 및 보냉 시간은 캔틴 시리즈는 보온 12시간, 보냉 25시간 지속된다. 스타일리시한 디자인도 콕시클 보온병의 인기 요인이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과 특성에 따른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기 좋다. 강력한 밀폐력으로 내용물이 용기 밖에 흐르거나 새지 않는 것도 특징이다. 손에 착 감기는 우수한 그립감을 위해 미끄럼방지 패드도 적용돼있다. 스마일모닝㈜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방송은 더욱 알찬 구성으로 준비했다"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에 우수한 보온, 보냉 기능까지 겸비한 콕시클 보온병과 올 연말을 따뜻하게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콕시클 보온병은 우수한 기능성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셀럽 사이에 트렌디 아이템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 초에는 채널 올리브(Olive)의 프로그램 '프리한마켓 10'을 통해 '자인과 기능을 겸비한 인생 보온병'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지금 이 순간을 가장 멋지게 즐기자'라는 브랜드 모토 하에 새로운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친환경 패션 텀블러 브랜드로, 전 세계 60개국에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온라인과 홈쇼핑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영등포점, 롯데백화점 본점, 청담SSG 등 전국 24개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판매 중이다. 스마일모닝㈜은 기업 슬로건인 '디자인을 마시다'를 바탕으로 트렌디한 디자인, 세련된 컬러 및 우수한 기능성을 두루 갖춘 텀블러 '콕시클'과 3초 만에 나만의 탄산수를 제조하는 탄산수 제조기 '소다스트림', 가볍고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인 라이프스타일 슈즈 '핏킥스', 혁신적 기능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방 '타거스'를 공식 수입 및 국내에 유통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체결, 콕시클 보온병을 기부하는 등 CSR 캠페인에도 적극 나서고 있으며 플라스틱과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는 내용의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도 앞장서고 있다.

2019-12-10 11:00:1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