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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오픈

CJ푸드빌 계절밥상, 한식 셀렉 다이닝 '라이브스튜디오8' 확산 오픈 CJ푸드빌이 운영하는 계절밥상이 특화 매장을 확산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절밥상은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라이브스튜디오8'을 도입해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한식 셀렉 다이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라이브스튜디오8'는 각기 다른 8가지 코너에서 코너 별 전문성과 즉석 조리 서비스를 강화한 콘셉트다. 통으로 구워 깊은 풍미의 육류를 제공하는 '서울통구이', 해산물 전문 '진미수산', 즉석 국수를 선보이는 '바로면방', 전과 튀김 안주 코너 '일품주막'이 있다. 다양한 찬과 밥이 제공되는 '소담찬방', 계절밥상 인기 메뉴를 모은 '제철부뚜막', 트렌디한 한식 메뉴를 선보이는 '이색 별미당'과 디저트 전문 '오색 다과점'도 포함된다. '라이브스튜디오8' 콘셉트는 2018년 12월 계절밥상 여의도IFC점에 우선 도입했다. 당시 재오픈 후 전년 동기간 매출이 약 15% 증가했으며, 점심에는 보통 1시간을 대기해야 할 정도로 IFC몰 내 인기 맛집으로 부상했다. 새로운 콘셉트는 1년동안 운영하며 반응이 좋은 코너와 메뉴를 집중 업그레이드 해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통으로 구워내 깊은 풍미의 육류를 제공하는 '서울통구이' 코너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까지 다양한 부위를 활용한 통닭구이, 통돼지구이, 돼지갈비 등을 준비했다. 제철 재료인 단호박, 고사리 등 곁들임 메뉴를 더해 새롭게 즐길 수 있다. 해산물 전문 '진미수산'은 여러 가지 해산물을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새우, 홍합, 아귀 등을 찜 요리로 제공하고 코다리구이, 삼치구이 등 구이 요리도 선보인다. 또한 평일 저녁과 주말에는 일부 코너에 전문점 수준의 특별한 메뉴를 '엽전 메뉴'로 새롭게 도입해 운영한다. 제공되는 엽전을 각 코너 직원에게 전달하면 특선 메뉴를 맛 볼 수 있다. '서울통구이' 코너에서는 더덕소불고기(평일 저녁 제공)과 LA갈비(주말 제공), '진미수산' 코너에서는 겨울 석화 찜 등 계절 해산물울 제공한다. 엽전이라는 레트로적인 요소로 재미있고 새로운 경험을 더했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특화 매장으로 고객반응이 높은 '라이브스튜디오8'을 더욱 업그레이드 해 유동인구가 많고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용산 아이파크몰점과 서울역사점에 우선 도입하게 됐다"며 "더욱 많은 매장에서 새롭고 차별화된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4 14:1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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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주부모니터·펀스터즈 모집

농심, 주부모니터·펀스터즈 모집 농심이 28기 주부모니터와 13기 대학생 펀스터즈(Funsters)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농심 주부모니터는 주부들이 농심 제품과 관련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건의사항을 제안하는 소비자 패널이고, 대학생 펀스터즈는 소비자 그리고 농심 마케터와 즐겁게 소통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주부모니터는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30세에서 만 49세의 전업주부가 모집 대상이다. 자녀가 있으며, 개인사업 또는 직장에 근무하지 않아야 한다. 특히 가족이 식품회사에 근무하거나, 동종업계 모니터활동을 하고 있는 경우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은 1월 24일까지 농심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정기 모임을 통해 농심 제품을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하는 등 다양한 모니터 활동을 통해 제품개발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실제로 농심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집밥감성 고추장찌개면'은 집에서 즐겨 먹는 메뉴를 활용한 라면 신제품 필요성에 대한 주부들의 의견을 참고해 개발하게 됐다. 대학생 펀스터즈는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농심 홈페이지에서 1월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 펀스터즈는 농심 관련 아이디어 제안과 홍보 콘텐츠 제작, 프로모션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부분 미션은 자율적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되며, 농심의 마케팅 담당 직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펀스터즈의 아이디어를 직원들에게 소개하는 '아이디어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농심 주부모니터와 대학생 펀스터즈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2월 중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주부모니터는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펀스터즈는 2월부터 8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이외 농심 주부모니터와 대학생 펀스터즈의 자세한 모집요강과 활동내용은 농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심 관계자는 "다양한 방면으로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주부모니터와 펀스터즈를 운영하고 있다"며 "깐깐한 살림 노하우를 가진 주부님들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0-01-14 14:10:4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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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제 2회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 개최

CJ문화재단, '제 2회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 개최 영화 '기생충'으로 2020년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소감에서 말해 화제가 된 것처럼, 최근 모국어는 달라도 '영화라는 하나의 언어'를 사용하는 한국과 베트남의 청년 감독들이 만나 관객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CJ그룹의 공익법인 문화재단은 14일 오후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CGV SC Vivo City점에서 CGV베트남과 공동주관으로 '제 2회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수상작 교류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CJ문화재단의 신인 감독 단편영화제작 지원 사업과 연계해, CJ 진출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의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글로벌 문화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그에 따라 CJ문화재단과 CJ CGV 외에도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CJ제일제당, CJ올리브영, CJ대한통운, CJ ENM 오쇼핑 부문 등이 후원으로 참여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베트남 영화시장은 2013년 9100만달러 규모에서 2017년 1억3900만 달러 규모로 커졌다. 젊은 인구와 빠른 경제성장으로 영화 시장 또한 연평균 6.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써니', '수상한 그녀' 등 다수의 한국영화가 리메이크돼 호평을 받다 보니 일반 관객들의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은 편이다. 이날 상영관에는 쩐 테이 푸엉 랭(Tran Thi Phuong Lan) 베트남 중앙선전위원회 문화예술부 부국장, 쩐 죵 용(Tran Trung Dung) 영화부 예술부문장 등 베트남 정부 인사들이 참여키로 했고 약 500여명의 베트남 관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된 '한베 청년 꿈키움 단편영화 교류 상영회'에서는 2019년 CJ문화재단 지원으로 완성된 한국 단편영화 '굿마더'(이유진 감독), '아유데어'(정은욱 감독), '우리가 꽃들이라면'(김율희 감독), '토마토의 정원'(박형남 감독) 4편 및 베트남 단편영화 'Binh'(Pham Dung감독), 'Cloudy but not rainy'(Vu Minh Nghia감독/ Pham Hoang Minh Thy감독), 'Fix anything'(Le Vien감독), 'My apartments'(Le Binh Giang감독) 총 8편이 순차 상영된다. 9명 젊은 감독들도 상영회장을 찾아 직접 자신의 영화를 소개하고 관련한 생각을 나누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영화 상영에 앞서 2019년 단편영화 지원사업 심사위원들이 주도하는 패널토의 세션도 진행된다. 토의에는 한국의 민규동 감독과 베트남 응우옌 황 디엡(Nguyen Hoang Diep) 감독과 9명 청년 감독들이 참여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젊은 감독이 성장하는 방법 등 다양한 소재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행사는 9명 감독에 대한 시상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제 2, 제 3의 봉준호가 계속 나오려면 젊은 감독들에게 자신의 세계를 충분히 영화로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베트남 등 해외까지도 영역을 넓혀 단편영화 제작뿐 아니라 영화제 진출, 이번 상영회와 같은 문화교류의 장 마련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영화 감독의 육성과 국가 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01-14 14:10:26 박인웅 기자
헬릭스미스 임상 전문가 윌리엄 프랭크 박사 영입..임상 조직 완성

헬릭스미스가 임상시험에 필요한 핵심 부문들 중 3개 분야를 담당할 전문가로, 윌리엄 프랭크 박사를 영입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랭크 박사는 템플대학교 의대를 졸업한 내과 전문의이고, 대학에서 소화기내과장 역임 후 스미스 클라인, 산도즈, 시바-가이기, 노바티스, 산타루스, 바이탈 쎄라피즈, 레트로핀 등 유수 제약기업은 물론 바이오텍 업체에서 임상개발 전반에 경력을 쌓은 전문가다. 헬릭스미스는 프랭크 박사와 함께 제인 고슬린 박사도 영입했다. 고슬린 박사는 캘리포니아 대학교 산타바바라에서 박사를 받고, 브라운대학애서 조교수를 하다가 의약산업 분야로 들어와 30년간을 임상, 비임상, 허가 등 전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헬릭스미스에서 프랭크 박사를 도와 임상과 허가 관련 각종 보고서를 전문적으로 작성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프랭크 박사는 "엔젠시스는 혁신적인 의약이며 지난 임상3상에서 그런 혼란이 있었다는 것은 환자들 입장에서는 정말 불행한 일"이라며 "수십년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엔젠시스의 성공을 극대화하는데 앞장서겠다" 말했다. 고슬린 박사는, "헬릭스미스는 혁신의약을 개발하기 때문에 의료문서 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FDA와 같은 규제 당국은 물론, 의사들로 구성된 의료시장, 제약기업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고품질 문서 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전문가 영입으로 지난 4개월 간 정비해 온 임상개발 조직을 완성했다. 헬릭스미스 임상개발 조직은 임상전략과 분석 부문 (CSA), 약물 안전 및 규제 부문 (DSR), 임상운영 (CTE) 등 세부분으로 나뉘며, 조직에는 현재 약 30여명이 풀타임, 파트타임, 컨설턴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헬릭스미스 대표이사인 김선영 박사는 "지난 번 임상 3상에서 본 임상은 혼란을 주었지만, 확대 임상이었던 3-1B는 엔젠시스의 약물효과와 안전성이 뛰어남을 명확하게 보여 주었다"며 "임상 조직의 확대와 업그레이드를 통해 후속 임상3상들에서는 반드시 성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현재 임상개발 본부장으로 내려와 미국의 임상개발 조직을 지휘하고 관리 감독하고 있다.

2020-01-14 14:09:10 이세경 기자
제넥신, 제넨바이오 최대주주로..이종이식 플랫폼 체계화

이종이식 전문기업 제넨바이오는 최대주주가 제넥신으로 변경되었다고 14일 밝혔다. 제넥신이 보유한 제넨바이오 전환사채(CB)가 13일 전환됨에 따라, 최대주주가 제넥신으로 변경됐다. 이번 전환청구로 제넥신은 제넨바이오 지분의 8.13%를 보유하게 되며, 현재 보유 중인 전환사채까지 고려할 경우 향후 최대 11.83%까지 확보하게 된다. 제넥신은 면역치료제 및 항체융합단백질 개발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제넨바이오가 바이오업계에 진출해 이종장기 개발사업의 기초를 닦는 과정에서 큰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8년 경동제약과 함께 제넨바이오를 바이오업체로 전환하는데 협력한 것을 시작으로,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을 역임한 권위자인 김성주 교수가 제넨바이오 대표로 합류해 이종장기 개발사업을 본격화 하는 것에도 일조했다. 제넥신은 2018년 케이클라비스마이스터 신기술조합이 200억 원의 제넨바이오 CB를 인수할 당시 약 100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원천기술도 이전했다. 제넥신은 지난 7일 hyFc 관련 기술 2건을 제넨바이오에게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제넥신은 단일융합 면역억제제인 GX-P1과 차세대 이중융합 면역억제제인 'BSF-110'에 대해, 장기이식 분야에서 해당 물질을 독점적으로 개발하고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제넨바이오에 이전했다. 제넥신은 최대주주로 제넨바이오의 이종이식 플랫폼을 더욱 체계화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전세계 면역억제제 시장이 2026년까지 약 7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제넨바이오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 체결을 통해 장기이식 분야의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3:57: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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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쇼핑하는 42'론칭…미리 찾는 인기상품만 모았다!

롯데홈쇼핑, '쇼핑하는 42'론칭…미리 찾는 인기상품만 모았다! 롯데홈쇼핑은 모바일을 통한 미리 주문이 많은 인기 상품만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특화 프로그램 '쇼핑하는 42'를 론칭했다. 생방송을 기다려 구매하기 보다는 필요한 상품을 모바일로 검색, 미리 주문하는 등 홈쇼핑 이용 방식이 변화함에 따라 생방송 전 미리 주문율이 매년 10%씩 신장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빅테이터를 활용해 미리 주문이 많은 상품을 분석하고, 시의성, 타깃 고객 등을 고려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신속하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통상적으로 1시간 동안 1개 상품을 판매하는 기존 홈쇼핑 방송 형식에서 벗어나 2시간 동안 3개 이상의 상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한 프로그램당 스튜디오 한 곳에서 방송했던 것과 달리 상품별로 콘셉트에 맞게 여러 개의 스튜디오를 동시에 활용해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120분 방송을 분할해 40분씩 연이은 편성으로 보다 많은 파트너사들에게 입점 기회를 제공하고, 60분 편성 방송에 대한 재고부담 등 어려움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쇼핑하는 42'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40분부터 120분 간 진행된다. 미리 주문율이 높은 3개 이상의 상품을 각각 40분씩 연이어 편성한다. 지난 8일(수) 론칭 방송에서는 미세먼지 이슈로 의류 관리 가전들에 대한 검색율, 미리 주문율이 높아 '의류 관리기', '건조기' 등을 편성해 목표 대비 2배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 2회 차로 진행되는 이달 15일(수)에는 설날을 앞두고 설 선물, HMR 등에 대한 미리 주문율이 높아 호주 직수입 벌집꿀 '베링가 허니콤', 개그우먼 팽현숙씨가 운영하는 '팽현숙의 옛날 순대국' 등을 선보인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제작부문장은 "과거 TV편성표를 보고 생방송을 기다려 쇼핑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최근 디지털TV와 모바일 앱 활성화로 고정고객은 물론 미리 주문율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시즌 인기 상품과 한 주간 필요한 상품만을 집중 편성한 특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다양한 상품들을 발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3:51: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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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전자담배 자동클리너 '리이오(LiiO)' 출시

휴대용 전자담배 자동클리너 '리이오(LiiO)' 출시 와디즈 펀딩을 통해 주목받은 휴대용 전자담배 자동클리너 '리이오(LiiO)'가 14일 정식 출시됐다. 리이오는 아이코스, 릴, 죠즈 등 궐련형 전자담배 전용 클리너로 청소를 단 5초 만에 끝내주는 제품이다.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해 11월 와디즈 사이트에서 크라우드 펀딩을 실시했으며, 펀딩에 참여한 서포터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시제품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피드백을 수렴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와디즈 펀딩 프로젝트에서 리이오는 830%에 달하는 높은 달성율을 기록하며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리이오는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의 가장 큰 애로점으로 지적돼 온 청소의 번거로움을 해결한 제품이다. 오랜 기간 사용한 궐련형 전자담배라도 5초 만에 깔끔하게 청소해 연무량과 타격감을 새것 수준으로 높여준다. 클리너 본체에 브러쉬와 젠더를 끼운 후 전자담배를 결합시키고 5초 정도 버튼만 눌러주면 청소가 끝난다. 면봉이 닿기 힘든 기기 내부 깊숙한 곳에 딱딱하게 눌어붙은 담뱃재까지 제거될 정도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사이즈가 콤팩트하고(두께 2.2cm, 길이 10.7cm), 36g에 불과할 만큼 가벼워서 휴대성도 뛰어나다. 또 5G 스마트폰과 같은 C타입 포트를 채택해 충전도 편리하다. KC인증, 배터리안전인증, 전자파안전인증 등을 받았으며, 자체적인 화학물질 안전 검사를 통과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코스 2.4, 아이코스 3.0, 아이코스 3.0 듀오, 아이코스 멀티, 릴 미니, 릴 플러스, 죠즈 12&20, 죠즈 12s&20s, 차이코스 슬림 등 9종의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에 사용할 수 있다. 단, 기기에 따라 선택해야 하는 젠더와 브러쉬가 달라 구매 시 확인해야 한다. 설을 앞두고 출시되는 만큼 특별한 설 선물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브랜드 론칭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클리너 본체와 브러쉬 세트(3개 입), 젠더, USB-C타입 충전 케이블로 구성된 리이오 기본세트를 정가 5만 4700원에서 8% 할인된 4만 4900원에 판매하는 행사다. 또한 선착순 999명에 한해 기본세트 2개를 구매하면 4%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2020-01-14 13:50:02 최규춘 기자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 들여오던 밀수입자 무더기 적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제품 33억원 어치를 몰래 들여오려던 밀수입자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14일 관세청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세관 당국은 국내 들여올 수 없는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제품을 몰래 숨겨 들여오려던 밀수입자 17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 벌금을 부과하고 해당 물품은 몰수했다. 이들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 사이 들여오려던 캡슐은 63만정(시가 33억원 상당)에 이른다. 제품명 'PURTIER PLACENTA'인 사슴 태반 캡슐 제품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R 사가 뉴질랜드 사슴 태반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를 주원료로 제조해 항노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며 파는 제품이다. 식약처는 사슴 태반 자체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있지만, '사슴 태반 줄기세포'는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등재돼 있지 않고, 아직 안전성 등이 입증되지 않았기에 식품 원료로 쓰지 못하게 하고 있다. 관세청 조사 결과, 이들은 세관 통관 보류로 해당 제품을 해외에서 국내로 보내더라도 반입할 수 없게 되자, 싱가포르 등지에서 제품을 직접 구매해 입국하면서 휴대용 가방 등에 숨기고 세관에 신고하지 않고 들여오는 밀수입을 시도했다. 특히 세관 검사를 피하고자 준비물, 이동 경로 등 행동 수칙을 만들어 공유했고, 세관에 걸릴 경우를 대비해 벌금을 덜 낼 목적으로 실제 구매가격보다 낮은 허위 가격자료도 미리 준비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싱가포르 R 사는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제품을 전문적으로 다단계 판매 하는 회사로 세계 각국에서 회원을 모집하는데, 밀수업자들은 상당한 금액의 다단계 판매수당을 챙기고자 R 사에 회원으로 등록해 벌금과 밀수품 몰수 등 손실을 감수하고 밀수입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 관계자는 "R 사의 국내 일부 회원이 해당 제품에 대해 암, 고혈압, 당뇨 등 질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허위·과대 홍보하지만, 제품의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아 국내 반입이 금지된 만큼 소비자는 제품 구매는 물론,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0-01-14 13:49:48 이세경 기자
지엔티파마, 반려견 치매치료제 임상3상 성공적 완료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치매(인지기능저하 증후군)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임상 3상은 중증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48마리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1년에 걸쳐 진행됐다.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3 상 연구에는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내과, 대구 동물메디컬 센터, 부산 제일2차 동물메디컬센터, 해마루 동물병원, 헬릭스 동물메디컬센터, N동물의료센터, VIP 동물의료센터에서 참여했다. 연구 결과 크리스데살라진 투여군은 일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지수 (CCDR)'와 이차 유효성 평가지표인 '반려견 치매 지수 (CADES)'에서 플라시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인 약효가 입증되었다. 탁월한 인지기능개선 약효는 5 mg/kg 또는 10 mg/kg 크리스데살라진을 투여한 반려견에서 투약개시 4주와 8 주에 모두 유의적으로 나타났다. 크리스데살라진의 투약과 관련한 부작용은 발견되지 않았다. 월드아틀라스에 따르면 2012년 전세계 반려견의 수는 5.25억 마리였고, 현재는 9억 마리로 증가하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데이비스 연구팀은 11-12세 반려견의 28%, 15-16세 반려견의 68%에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난다고 보고했다. 최근 수의학과 헬스케어의 발달로 반려견의 수명이 증가하면서 반려견 치매 유병률은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하지만 적절한 반려견 치매 치료제가 없어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부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개발된 치매 치료 신약물질로, 알츠하이머 치매와 반려견 치매를 유발하는 아밀로이드 플라크, 타우 단백질 침착, 뇌신경세포 사멸을 막기 위하여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안전한 소염 작용을 동시에 보유하도록 발굴된 다중표적 약물이다. 지엔티파마 연구진은 크리스데살라진이 치매 쥐 모델에서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뇌신경세포의 사멸을 줄이고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지엔티파마의 동물 헬스케어 사업부 대표인 이진환 박사는 "반려견 치매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은 물론 탁월한 약효가 입증된 것은 획기적인 결과"로 기뻐하며, "신속하게 연구결과 보고서를 마무리해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2 월중으로 신약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려견 치매 임상 3상 연구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과 인지기능개선 약효 연구결과를 포함해서 지엔티파마는 반려동물 치매 치료제와 제형에 대한 특허협력조약(PCT)에 국제특허출원서를 제출했다. 지엔티파마 대표이사이며 크리스데살라진의 개발자인 곽병주 박사는 "중증 치매견에서 투여한지 4 주 만에 크리스데살라진의 약효가 확연히 나타났기 때문에,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에 대한 임상 2 상 연구는 2-3 년이면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식약처에 크리스데살라진의 알츠하이머 치매 임상연구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0-01-14 13:49:36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