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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명품관, 크리스마스 '시크릿 기프트 마켓' 오픈

갤러리아명품관, 크리스마스 '시크릿 기프트 마켓' 오픈 갤러리아명품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명품관 웨스트 5층에 크리스마스 관련 기획상품을 판매하는 '시크릿 기프트 마켓(Secret Gift Market)' 매장을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매장은 '산타의 크리스탈 마을(Santa's Crystal Village)'이라는 테마로 몽환적이고 반짝이는 영감을 주는 크리스탈로 인테리어를 구성하고, 갤러리아명품관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자체브랜드(PB) 상품과 기획상품으로 매장을 구성했다. 우선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주디스 반 덴 후크(Judith van den Hoek)'와 갤러리아가 공동개발한 일러스트가 담긴 텀블러와 스티븐 스미스티 시그티처 티백 세트를, ▲30년 경력의 장인들이 제작하는 국내 가죽 브랜드 '아서앤그레이스'와 협업하여 고급 소가죽으로 제작한 코인 파우치와 트레블파우치를 출시했다. 이외에 ▲디자인 스튜디오 '초이시'와 협업하여 갤러리아의 외관 미디어 파사드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모노그램 자수 패치를 출시했고, ▲'오유(OU)'의 유혜연 유리 공예 작가와 크리스탈 테마에 맞춰 홀로그램 컨셉의 버블 유리 플레이스 시리즈를 브랜드 최초로 시도했다. ▲매년 특별한 콘셉트로 선보이는 '갤러리아 테디베어'는 올해 '크리스탈' 컨셉에 맞춰 쥬얼 비즈가 부착된 머플러를 착용한 고급 소재의 테디베어를 선보인다. 갤러리아의 시그니처 자체브랜드(PB) '갤러리아 캐시미어' 매장에서는 우아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갤러리아 캐시미어 라운지 웨어와 함께 국내외 유명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강화했다. 협업 브랜드는 총 4개로 ▲이탈리아 명품 캐시미어 브랜드 '피아젠차' ▲노르웨이 패션 브랜드 '홀츠와일러' ▲국내 클래식 여성의류 브랜드 '랑코' ▲국내 캐시미어 브랜드 '주느세콰' 등이다. 이탈리아 3대 캐시미어 생산 브랜드 '피아젠차'와의 협업상품은 머플러로, 피아젠차가 전세계 상품 중 갤러리아만을 위해 생산한 캐시미어와 실크 블랜드 투컬러 머플러는 우아한 컬러와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이외에 노르웨이 디자이너 패션 브랜드 '홀츠베일러'는 갤러리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컬러감의 울 머플러를, 국내 맞춤전문 클래식 여성의류 브랜드 '랑코'에서는 갤러리아 캐시미어와 연계하여 단독 제작된 울, 트위트 소재의 여성 하의 상품을 내놨다. 국내 캐시미어 브랜드 '주느세콰'에서는 몽골산 최고급 캐시미어 원사를 사용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클래식 남성의류 등을 협업 상품으로 출시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이번 크리스마스는 해외 유명 브랜드와의 협업 상품뿐만 아니라, 갤러리아 자체브랜드(PB) 상품과 단독 기획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여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11-08 14:4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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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건강·입맛 살리는 쫄면·산돌배든 새로 선봬

공영쇼핑은 가을을 맞아 건강과 입맛을 살리는 신상품을 새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우선 백년가게로 선정된 경북영주의 '나드리 쫄면 돈가스' 세트(9일 오후 6시 50분)와 전남 광양 백운산 지역에서 재배되는 '광양 산돌배 당절임' DIY 제품(8일 오후 3시 30분)을 각각 선보인다. 백년가게로 뽑혀 대통령표창을 받은 '나드리쫄면'은 86년부터 30년 이상 같은 장소에서 3대가 이어온 지역 소울푸드로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호주 등 해외까지 수출하고 있는 맛집이다.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유의 굵고 쫄깃한 면발과 사과, 양파, 인삼 등이 들어간 30년 노하우의 저온숙성 양념장이 특징이다. 국내산돼지고기 통등심으로 만든 돈가스는 어릴 적 경양식 집에서 먹었던 추억의 맛을 그대로 담았다. 쫄면 1kg, 특제소스 1통(500g), 돈가스 320g 2봉, 돈가스 소스 1통 구성이며 2만5900원이다. 또한, 집에서 직접 담글 수 있는 가을철 건강식 광양 '산돌배 당절임' DIY 제품은 돌배 주산지 전남 광양 백운산 지역의 토종 참돌배를 담았다. 돌배 5kg, 자일로스 설탕 5kg, 전용 용기 등으로 구성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가격은 4만4900원이다. 돌배는 동의보감에 기록된 식품으로 예로부터 선조들이 환절기에 많이 찾았던 음식이다. 돌배 산지에서 어렵게 물량을 준비한 만큼 희소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백년가게 육성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의 오랜 전통과 노하우를 개량, 상품화한 경쟁력 있는 제품 및 지역의 희소가치 높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공영쇼핑의 차별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08 09:30:00 김승호 기자
서울보건의료 상생 협의회 일차의료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 토론회

서울보건의료 상생협의회는 6일 건보공단 서울본부에서 2019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 관리 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 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온 이은영(건보공단 건강관리실 만성질환관리부장)은 일차의료 중심의 포괄적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의 추진배경과 추진현황을 소개하며, 지역 단위 만성질환관리 거버넌스 체계 구축 필요성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이야기했다. 이 자리에서 시민소비자단체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지속적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체계 구축과 올바른 추진방향 설정,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가 중요함 강조했고, 공급자단체인 서울의약단체장들도 지역사회 의료기관 중심의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만성질환관리 및 의료전달체계 효율화에 기여하도록 케어모델 개발·검증에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김덕수 상생협의회장(건보공단 서울 본부장)은 "최근 고령시대로 진입하면서 사회경제적 부담이 증대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포괄적인 관리 대책 마련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여기 모인 보건의료분야를 대표하는 위원들과 협력하여 서울시민의 건강권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6:32:17 이세경 기자
CJ CGV, 국내 영업이익 소폭 감소… 해외는 매출 성장세

CJ CGV, 국내 영업이익 소폭 감소… 해외는 매출 성장세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체인인 CJ CGV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4975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1% 감소했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국내사업의 경우 3분기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 및 국내 영화 기대작들의 흥행이 다소 부진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282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또한 9월 추석 연휴 관람객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6.7% 감소한 265억원을 기록했다. 해외 법인 중에서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베트남에서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라이온 킹' 등의 할리우드 콘텐츠가 인기를 끌면서 451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30.7% 성장했다. 극장 수 또한 1년 전보다 14개 더 늘었다. 이러한 인프라 확대와 함께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노력도 병행함으로써 영업이익도 272.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도네시아에서도 극장 수가 1년 전보다 15개 늘었고, 할리우드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3% 증가한 30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배 이상 성장한 42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에서는 지속적인 극장 수 확대에 힘입어 매출은 10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 반면, 10월 건국 70주년 국경절 연휴를 앞두고 9월 로컬 콘텐츠가 부족을 겪으면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8% 감소한 50억원을 기록했다. 터키에서는 3 분기가 계절적 비수기이고, 터키 영화법 개정으로 기대작의 개봉 시점이 4분기로 미뤄지면서 다소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뒀다. 영화법 개정에 따른 평균 티켓가격 개선 효과에 힘입어 매출은 2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했지만, 영업손실은 50억원으로 적자폭을 축소하는데 그쳤다. 자회사인 CJ 4DPLEX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4.1%, 84.4% 감소한 311억원과 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라이온 킹'외에 특별히 4DX 친화적인 콘텐츠가 없었던 것이 실적 차질의 주된 요인으로 작용했다. CJ CGV는 4분기 영화시장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크리스마스와 겨울방학이 있는 4분기가 전통적 성수기로 올해도 기대작이 대거 포진했다. 11월에는 국내에서 1천만명 이상 관람한 '겨울왕국'의 속편인 '겨울왕국2'가 개봉할 예정이다. 12월에는 전세계 9억 6000만 달러의 역대급 흥행을 일으킨 '쥬만지: 새로운 세계'의 속편인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개봉한다. 연말에는 '백두산', '천문' 등 한국영화 기대작들도 속속 개봉할 예정이다. '겨울왕국2'의 개봉으로 CJ 4DPLEX의 4분기 실적도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 '겨울왕국2' 4DX는 환상적인 겨울 분위기를 4DX 환경 효과로 완벽하게 구현할 예정이어서 또 한번 4DX 열풍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드 V 페라리', '쥬만지: 넥스트 레벨' 같은 4DX에 특화된 영화도 12월 개봉할 예정이다. 해외 법인 실적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계절적 성수기를 맞는 터키를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에서도 로컬 영화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하기 때문이다. CJ CGV는 2011년 베트남에 진출한 이래 올해 10월 처음으로 연간 누적 관객이 2000만명을 돌파했고, 연내 2500만명까지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인도네시아에서도 처음으로 연간 누적 관객이 2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CJ CGV 최병환 대표는 "서비스 및 기술 혁신을 통해 확보된 CGV만의 차별화 된 역량을 글로벌에도 접목하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CGV가 진출해 있는 국가에서도 로컬 영화 산업의 성장을 위해 혁신적인 시도를 지속하고, 글로벌 넘버원 컬처플렉스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19-11-07 16:28:41 신원선 기자
GS홈쇼핑, 모바일 쇼핑 성장 … 취급액 비중 55%

GS홈쇼핑, 모바일 쇼핑 성장 … 취급액 비중 55% GS홈쇼핑은 2019년 3분기 취급액이 988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했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02억원으로 12.5% 늘었다. 영업이익은 197억원으로 35.5%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6.5% 줄어든 233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은 모바일 쇼핑 성장에 힘입어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구매고객 증가에 따라 전년 대비 15.9% 늘어난 5436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5%에 달했다. 모바일 쇼핑은 지난해 4분기 TV쇼핑 취급액을 넘어선 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3523억원, 인터넷쇼핑은 71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일회성 이익(GS샵 할인권 변경) 발생에 따른 기고효과와 보험 등 고수익 상품군 부진에 따른 영향을 받았다. GS홈쇼핑은 고객과 쇼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사업역량을 모바일 시장으로 재빠르게 옮겼으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등 상품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GS홈쇼핑의 모바일 쇼핑앱 다운로드 수는 3400만건(중복 제외)을 돌파했다. GS홈쇼핑은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벤처투자를 통해 M&A나 신기술을 확보하며,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2019-11-07 16:21:39 신원선 기자
CJ ENM, 비수기 극복…전 사업 부문 매출 성장

CJ ENM, 비수기 극복…전 사업 부문 매출 성장 3분기 매출 1조 1531억원…영업이익 641억원 엔터테인먼트 & 라이프스타일 컴퍼니 CJ ENM은 2019년3분기 한국채택 국제회계 기준(K-IFRS) 연결기준 매출액 1조 1531억원, 영업이익 64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CJ헬로를 제외할 경우, 매출액은 9099억원으로 전년대비 13.4% 성장했고 영업이익은 603억원으로 7.6% 증가한 성적을 달성했다. CJ ENM은 2019년 3분기 대내외적으로 악화된 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3분기 누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미디어부문 4.9%, 커머스부문 14.7%, 영화부문 87.5%, 음악부문 8.1% 등 전 사업 부문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자체 기획 콘텐츠, IP 개발을 확대한 영화 부문과 자체 브랜드를 중심으로 시장 트렌드를 주도한 커머스 부문의 매출ㆍ영업이익 성장이 돋보였다. 먼저 미디어 부문은 매출액 4269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을 기록했다. 역성장하고 있는 광고 시장 대비 TV 광고 매출은 전년 대비 13% 증가했고, 티빙의 유료가입자 증가를 비롯한 디지털 광고 매출 역시 31% 고성장을 지속하며 디지털 미디어 시장 내 영향력을 입증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액 3358억원으로 4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취급고는 97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294억원으로 64.8% 증가했는데 '엣지', '오하루자연가득', '까사리빙'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단독 브랜드 판매 호조와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는 편성 전략이 수익성을 높였다. 지난 해 3분기에 인식됐던 송출수수료 증가로 인한 기저효과도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4분기에는 '엣지' '지스튜디오' '장미쉘바스키아' 등 자체 패션 브랜드의 신상품 출시를 확대하는 한편, 신규 리빙 브랜드 '앳센셜'을 론칭하는 등 고수익 포트폴리오 전략을 강화해 수익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영화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한 매출액 84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5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음악 부문은 자체 제작 음반ㆍ음원, 아티스트 콘서트 매출 호조로 전년 대비 8.1% 증가한 매출액 629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는 자체 아티스트의 음반 발매와 콘서트 등을 통한 사업 본연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CJ ENM 관계자는 "콘텐츠 경쟁력과 자체 상품 기획력을 기반으로 한 수익성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기조 하에 제작비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디지털 및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전략 또한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07 16:1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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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AI 신약개발 위한 데이터 공유 컨소시엄 마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은 물론 정보통신(IT) 기업, 산학연이 데이터를 공유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한다. 7일 서울 강남구 르메르디앙호텔에서 열린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기자간담회에서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김재영 책임연구원은 한국에서도 AI를 활용해 혁신신약을 만들기 위한 노력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은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AI를 활용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수한 데이터의 확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미쉘 파텔 헬스 인포메틱스 글로벌 담당 최고책임자는 "한국 사회는 데이터를 통해 작고 있는 최대한의 가치를 유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정부 규제당국이나 기업, 산학연이 모두 협력해 우수한 데이터와 정보를 나누고 이것이 혁신 신약개발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 임연구원은 "AI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자체가 부족한 게 현실"이라며 "해외에서는 각각 제약사의 기밀은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논의에 나서기 시작했으나 국내는 아직 뒤처져 있다"고 지적했다. 컨퍼런스에 모인 전문가들은 충분한 데이터 확보를 위해 데이터 공유 인프라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몰레큘 프로토콜의 폴 콜하스 대표는 "현재 약물 개발 모델은 협업에 대한 인센티브가 거의 없이 폐쇄적"이라며 "일부 인센티브를 제공해서라도 지식재산권을 개방하고 공유하도록 해 추가적인 혁신과 개발을 가속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럽연합(EU)의 빅데이터 공유 기구 '멜로디(Innovative medical data project)'가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안드레아스 벤더 박사는 "멜로디는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신약개발을 위해 환자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하는 프로젝트"라며 "멜로디는 개발 단계에서 임상시험을 가속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구로, 데이터 기반을 조직하고 임상데이터를 수집, 관리,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텔 책임자는 "한국 역시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포괄적인 협약을 통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노력을 해야한다"며 "연구자들도 이러한 새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규 기술에 데이터를 적용하면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의약품분야 AI솔루션에 특화된 9곳의 개발사·대학·연구기관이 AI 기반 신약개발의 동향과 미래를 전망하고, 실제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2019-11-07 15:56: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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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방앤컴퍼니, '퓨토시크릿 4종' 리뉴얼 출시

아가방앤컴퍼니, '퓨토시크릿 4종' 리뉴얼 출시 아가방앤컴퍼니가 창립 40주년과 스킨케어 브랜드 퓨토의 탄생 10주년을 맞아 퓨토시크릿 라인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업그레이드 된 퓨토시크릿 4종(샴푸앤바스·로션·크림·수딩젤)은 전 제품에 자연 유래 성분으로 특허 받은 진정 허브수가 함유됐다. 진정 허브수는 민감한 아기 피부를 위해 퓨토만의 10년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성분으로 어성초, 금전초, 차전초, 느릅나무, 상엽 추출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복합추출물이다. 함께 함유된 장벽강화 보습 보호막 BSBC™는 보습뿐만 아니라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을 유지시켜주고 피부 속까지 좋은 성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인과 비교해 피부층이 얇고 수분 증발량이 많은 아기 피부에 최적화된 보습 포뮬러다. 퓨토시크릿 라인은 아기 피부에 직접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았다. 해당 검사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독일 피부전문과학 연구소 '더마테스트(Dermatest)'사에서 진행하는 피부자극 테스트로 엄격한 기준과 까다로운 절차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퓨토시크릿은 더마테스트 최상위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를 획득했으며, 전성분 EWG GREEN 등급까지 추가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검증을 거쳤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성분과 함께 가벼운 튜브 타입으로 제품 용기를 업그레이드했다. 심플한 파스텔톤 컬러의 사랑스러운 패키지는 선물용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진정 허브수의 갈색 제형에 은은한 네롤리 향은 따뜻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을 전달한다. 퓨토 관계자는 "퓨토가 10년동안 받았던 고객들의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고자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 이번 리뉴얼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안전성 지속적인 검증과 다양한 소비자 리뷰를 통해 부모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겠다"고 전했다.

2019-11-07 15:38: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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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제 4회 서울커피페스티벌' 개최

코엑스서 '제 4회 서울커피페스티벌' 개최 엑스포럼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일대에서 열리는 '제 4회 서울커피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서울커피페스티벌은 커피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관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서울커피페스티벌은 '나만을 위한 커피 랜드로의 여행(Trip to your own Coffeeland)'을 주제로 '나만을 위한 커피를 찾는 여정(For Me)', '커피의, 커피를 위한, 커피에 의한 여정(For Coffee)', '커피와 나,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여정(For Us)'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먼저 나만의 커피를 찾기 위한 커피 프로그램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서울커피투어버스'로 서울 곳곳에 있는 주요 커피 명소를 방문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시아 최대 커피 도시 서울의 곳곳에 있는 카페 문화와 우수한 커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은평한옥마을, 서울숲, 후암동이 투어 코스로 지정됐다. 또한 '커피 앨리(Coffee Alley)'는 올해 주요 초청 도시(Guest City)인 타이베이와 LA 등 해외 3개국 6개 카페를 포함해 국내외 27개의 유명 카페가 참여한 로스터리 공동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최신 트렌드의 커피를 맛볼 수 있다. '커피아트갤러리'에서는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예술 작품의 전시도 진행된다. 참여 작가 중 종이컵에 각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페이퍼컵 드로잉(papercup drawing)'으로 유명한 신문섭 작가는 행사 기간 동안 높이 2m의 대형 종이컵에 서울카페쇼의 이야기를 담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또한, 행사장 내 '커피 토크' 무대에서는 커피와 관련된 영화 상영과 함께 '커피를 만드는 사람, 환경, 생산국(People, Planet, Progress)'를 키워드로 한 토크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첨단 과학기술을 커피에 적용한 '커피 사이언스 랩', 커피와 관련된 책을 만나볼 수 있는 '커피 라이브러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커피 마니아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제 4회 서울커피페스티벌'은 '제 18회 서울카페쇼', '제 8회 월드 커피 리더스 포럼' 등과 함께 열린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카페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07 15:35: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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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최유라쇼' 10주년 특집 공개방송 진행

'롯데홈쇼핑 최유라쇼' 10주년 특집 공개방송 진행 롯데홈쇼핑의 간판 프로그램 '최유라쇼'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최유라쇼'는 주부 살림꾼으로 유명한 방송인 최유라 씨가 직접 사용해 본 뒤 추천할 수 있는 상품만을 판매한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고객들로부터 높은 공감대와 신뢰를 얻고 있는 업계 최장수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40분, 토요일 오전 8시 20분 주 2회 방송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최유라쇼' 10주년을 맞아 7일, 고객 감사 이벤트 및 특집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우수 고객 100명을 초청해 최유라 씨와 함께 10년 간 히스토리를 공유하며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이후 당일 최초로 진행되는 '최유라쇼' 공개 생방송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상품 설명은 물론, 고객 체험존을 운영해 이색적인 특집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유라쇼'는 지난 10년 동안(09년 9월 2일~19년 10월 31일) 941회 방송, 총 6510시간 동안 760 여 종의 상품이 시청자에게 선보였고 870만 세트 이상 판매됐다. 누적 주문액은 1조 5천억 원에 달한다. '최유라쇼' 론칭 10년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판매 상품 중 업계 단독 상품이 8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구매율은 롯데홈쇼핑의 다른 프로그램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았다. 또한 재구매 고객의 1인당 평균 구매액(객단가)은 60만원대로, 단발성 구매고객과 비교해 5배 이상 높았다. 역대 히트상품은 33만 4천 세트가 판매된 '보이로 전기요', 주문금액으로는 980억 원을 기록한 '다이슨 청소기' 등이 차지했다. 최단 시간 매진을 기록한 상품은 방송시간 17분 만에 매진된 '카라바오 망고(17년 5월 방송/6100세트)'였다. 이외에도 '최유라쇼'는 '다이슨', '블루에어' 등 론칭 당시 국내에서 생소했던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판매를 최초로 진행하는 한편, '동트는 농가(누적 판매 17만 세트)', '청도 반건시(누적 판매 9만 2천세트)' 등 국내 지역 특산품 발굴에도 앞장서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도 기여했다. 황범석 롯데홈쇼핑 상품본부장은 "'최유라쇼'가 고객들과 높은 유대감으로 어느덧 10년을 맞이하며 업계에서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유라쇼가 앞으로도 전문적인 상품 정보와 방송 노하우로 고객들과 지속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며 진정성 있는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11-07 15:25:1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