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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THE FRESH, 인도네시아서 'K-FOOD' 열풍 잇는다!

GS THE FRESH, 인도네시아서 'K-FOOD' 열풍 잇는다! 자카르타 인근 5개 점포에서 코리아푸드페스티벌 진행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GS수퍼마켓이 코리아푸드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쳤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 THE FRESH 인도네시아법인은 aT(한국농수산식품 유통공사) 자카르타지사와 손잡고, 지난 10일까지 약 한 달간 자카르타 인근의 5개 점포에서 코리아푸드페스티벌을 진행했다. 행사기간동안 한국의 우수한 500여 상품을 현지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배, 라면, 김밥, 인삼 등 현지에서 인기있는 상품에 대한 시식행사를 진행했고, 주요 상품의 경우 할랄 인증까지 받아 현지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점포에서는 상품 홍보 외에도 K-POP경연대회, 태권도시범, 한국전통복장입기, 한국문화 그림그리기등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방문 고객들에게 한국식품과 문화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양한 시식활동과 문화체험행사는 한국 상품에 대한 매출 증대로 이어졌다. 행사가 진행된 한달 기간동안 전년 동기간 대비 한국상품 매출은 213%, 점포를 방문한 고객수는 157%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코리아푸드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상/하반기에 진행되고 있으며, 자카르타 지역에서는 명실상부한 코리아식품과 문화를 알리는 대표적인 한류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GS수퍼마켓이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 서고 있다는 점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인도네시아 고객분들이 믿을 수 있고, 만족하는 점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S리테일은 지난 2014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분 100%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슈퍼마켓 사업을 준비했으며,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Bogo시(보고르시)의 고급 주택단지내에 프리미엄 콘셉트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호점의 성공적인 오픈 이후, 현재까지 5호점을 오픈했다.

2019-11-11 13:44: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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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10월, 점퍼·재킷 등 의류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

소비자원 "10월, 점퍼·재킷 등 의류 관련 소비자상담 증가" 10월 한 달동안 점퍼·재킷, 코트 등 의류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19년 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6.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상담은 5만9904건으로 전월(5만6162건) 대비 6.7%(3742건) 증가했고, 전년 동월(6만5763건) 대비 8.9%(5859건) 감소했다. 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점퍼·재킷류'가 116.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코트' 103.9%, '숙녀화(구두·부츠 등)' 87.4% 순이었다. 계절의 변화로 상담이 다발한 '점퍼·재킷류', '코트', '숙녀화(구두·부츠 등)'의 주요 상담 내용으로는 온라인으로 구입한 의류의 배송지연, 미배송, 사이즈 착오로 인한 교환 및 환급 문의, A/S 관련 문의 등이 있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율이 높았던 3개 품목은 '전기의류건조기'(1735.5%), '공연관람'(132.4%),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63.4%) 순이었다. 특히 '모바일정보이용서비스'는 자동결제서비스로 인한 상담이 증가했으며 인앱결제 관련 상담, 영화 및 음악 어플리케이션 사용 중 발생하는 피해의 해결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1만7711건(31.4%)으로 가장 많았고 40대 1만5580건(27.6%), 50대 1만86건(17.9%) 순이었다. 상담사유별로는 '품질·A/S'(1만7271건, 28.9%), '계약해제·위약금'(1만2363건, 20.7%), '계약불이행'(8775건, 14.6%) 순이었으며, 일반판매를 제외한 판매방법 중에는 '국내 전자상거래'(1만5436, 25.8%), '방문판매'(2426건, 4.0%), '전화권유판매'(1729건, 2.9%)의 비중이 높았다.

2019-11-11 13:43: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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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코리아, 'Hej 기흥!' 팝업 오픈

이케아 코리아, 'Hej 기흥!' 팝업 오픈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 이케아 코리아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롯데몰 수지점 1층 센터홀에서 이케아 기흥점 오픈 기념 'Hej 기흥!' 팝업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케아 기흥점은 12월 12일 오픈 예정이며,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국내 세 번째 이케아 매장이다. 주차장을 포함한 연면적 9만1000m²의 지하 2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특히 기흥점 주변 지역 사람들의 주거환경과 니즈를 파악하는 조사를 통해 이들에게 가장 적합한 이케아만의 홈퍼니싱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친화적' 매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ej 기흥!' 팝업 현장에서는 이케아 패밀리(IKEA Family) 멤버와 방문객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혜택이 제공된다. 이케아 패밀리 멤버로 무료 가입하면 매장 공식 오픈 전인 12월 10일 이케아 패밀리 데이'에 참여해 가장 먼저 이케아 기흥점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되며 퀴즈 이벤트,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는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안예 하임(Anje Heim) 이케아 기흥점장은 "이번 'Hej 기흥!' 팝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케아 기흥점은 수도권 남부 지역의 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다 행복한 집을 만들기 위한 홈퍼니싱 영감과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큰 행복과 흥을 전하는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ej 기흥!' 팝업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이케아 코리아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1-11 13:41: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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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진행…원재료 관리·조리 과정 공개

맥도날드, '주방 공개의 날' 진행…원재료 관리·조리 과정 공개 일부 개인과 단체에서 맥도날드 위생 문제를 지적하는 가운데 맥도날드가 원재료 관리 및 조리 과정 가감 없이 공개하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오는 19일 전국 레스토랑의 원재료 관리 및 조리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내셔널 오픈 데이: 주방 공개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식품 안전과 고객의 안심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으며, 이에 원재료 관리와 버거의 조리 과정 등을 가감 없이 공개해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오는 19일 전국 약 310개 레스토랑에서 주방 공개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11일부터 맥도날드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레스토랑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주방 공개의 날에 참여하는 고객들은 원재료의 보관 및 관리 과정은 물론 버거가 만들어지는 주방 내부의 위생 관리와 조리 과정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맥도날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필요한 내용을 반영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 온도계로 패티의 온도를 측정해 실시간 자동으로 기록하는 '디지털 푸드 세이프티 시스템'이나 원재료의 2차 유효기간(원재료의 품질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기존 유효기간 보다 더욱 강화하여 관리하는 맥도날드 자체 품질관리 유효기간)을 자동으로 계산해 스티커로 출력하는 '2차 유효기간 프린터' 등은 업계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맥도날드만의 식품 안전 강화 노력으로 이번 주방 공개의 날을 통해 고객들에게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를 믿고 찾아 주시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현장 일선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아 전국 레스토랑의 주방을 공개하여 보여 드리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다양한 기회를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고객이 만족하실 때까지 끊임 없는 개선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2019-11-11 13:34:3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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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대만 현지 여행박람회 참가…한국 관광 알리기 나서

롯데면세점, 대만 현지 여행박람회 참가…한국 관광 알리기 나서 롯데면세점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대만 난강박람회장에서 열린 '2019 타이베이국제여행전(ITF)'에 대한민국 대표 쇼핑 브랜드로 참가해 롯데면세점을 알리고 한국 관광의 우수성을 홍보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류와 쇼핑을 주제로 구성된 롯데면세점 홍보부스는 첫날 약 10만명이 방문하는 등 대만 현지인의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국내 면세점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ITF에 참여한 롯데면세점은 방탄소년단 냠 포토존 운영, ITZY 캡슐 뽑기 및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비롯해 롯데면세점 퀴즈 이벤트와 럭키드로우 행사 등 롯데면세점 모델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롯데면세점은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박람회장에서 한국행 항공권 또는 여행 상품을 구매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LDF 페이 3만원, 롯데면세점 프리미엄 VIP 쿠폰 제공 등 실속 있는 경품을 제공했다.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대만인 관광객이 112만 명을 넘어서며 중요 관광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편중된 국내 관광시장의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대만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전개 중이다. 지난해 '빅마켓담당' 조직을 신설하고 대만, 태국, 베트남, 일본 등 중국 외 지역 관광객들을 한국으로 유치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7월 타이베이에 현지 판촉사무소를 신설했으며, 올 4월에는 대만 단체 관광객 1000명을 제주점에 단독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롯데면세점은 인플러언서 초청 행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대만 1위 TV예능프로그램인 '쫑이완헌따'의 촬영 유치와 진행에 참여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뿐 아니라 석촌호수, 잠실 한강공원 등 송파구 일대 주요 관광지를 대만 현지에 노출하는 등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삼수 롯데면세점 판촉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이 한국 대표 면세브랜드로 2019 타이베이국제여행전에 참가해 한국 관광을 알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 관광시장의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를 낮추고 한국 방문 관광객 다변화를 위해서 현지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관광상품과 콘텐츠를 확보해 국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1-11 11:3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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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18일 부터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전시회 개최

한국화이자제약은 오는 18일부터 서울 종로구 푸에스토 갤러리에서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우리 생존에 다가오는 위협(Superbugs: The Fight for Our Lives)'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런던 과학박물관(London Science Museum)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항생제 내성균의 위험성을 체험을 통해 보다 쉬운 이해를 돕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항생제 내성대응 방안 및 다양한 과학적 연구 스토리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생제는 세균이 성장하지 못하게 하거나 죽임으로써 인체에 침입한 세균의 감염을 치료하는 역할을 한다. 1940년대 페니실린이 등장한 이후 수많은 새로운 항생제가 개발되면서 다양한 감염질환 환자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항생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특정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효능이 없어지는 박테리아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특히, 강력한 항생제에도 내성을 보이는 슈퍼박테리아는 매우 심각한 세계 보건 이슈로, 매년 약 70만 명이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목숨을 잃고 있으며, 2050년에는 1000만명이 사망할 것으로 추정된다. 18일 막을 여는 '슈퍼박테리아 뮤지엄' 전시회에서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것으로 지정한 9종의 박테리아를 포함한 총 12종의 박테리아를 관찰 할 수 있다. 바이오아트 전문가인 안나 두미트리우가 증식한 최초의 슈퍼박테리아 중 하나인 황색포도상구균과 임균 등이 소개된다. 또 실제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되어 격리되었던 환자와 직접 대화를 나누거나 농부들이 닭 로봇과 돼지 기침 소리를 이용해 항생제 사용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이번 전시를 통해서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전 세계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연구와 노력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장에는 1만4000개의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 새로운 항생제의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는 코모도왕 도마뱀의 피와 브라질 가위개미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글로벌 보건기구의 책임자가 되어 슈퍼박테리아 확산을 막는 스토리로 구성된 새로운 인터렉티브 게임을 체험할 수 있다. 전시는 오는 12월 17일 까지 진행되며, 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2019-11-11 11:31: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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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美 류마티스학회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상 결과 첫 공개

셀트리온은 10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2019 미국 류마티스학회(ACR)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CT-P17' 임상 1상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CT-P17은 글로벌 매출 1위(지난해 약 23조원)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로, 셀트리온은 투여량을 줄여 환자 편의성을 강조한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해 왔다. 또 CT-P17은 셀트리온의 임상 개발 및 생산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했고, 기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와 달리 주사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구연산염을 제거한 CF(Citrate Free) 제형으로 개발되고 있어 경쟁 제품 대비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유럽 시장에서 고농도 제형은 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셀트리온은 이번 ACR에서 휴미라와 안전성 및 약동학을 직접 비교하기 위해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휴미라 및 CT-P17을 처방하고, 투약 후 120일 간의 안전성과 약동학을 비교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CT-P17 투여군과 휴미라 투여군에서 유사한 결과를 도출하며, CT-P17과 휴미라의 유사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진행 중인 글로벌 임상 3상이 완료되는 내년 초 유럽의약품청(EMA)에 CT-P17의 시판허가 신청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CT-P17 글로벌 임상에 참여한 캐나다 마운트 시나이 병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 키스톤 교수는 "CT-P17은 전 세계 매출 1위의 블록버스터 의약품인 휴미라를 고농도 제형으로 개발해 여타 제품 대비 경쟁력을 갖춘 만큼, 추후 시장에 선보인다면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매력적이고 가치 있는 치료 옵션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를 통해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램시마SC'의 류마티스 관절염(RA) 적응증에 대한 1년 여에 걸친 1·3상 장기 임상 결과도 함께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램시마SC 임상 1·3상 결과는 최초의 제형 변경 인플릭시맙 제제인 램시마SC의 1년에 걸친 효능 및 안전성에 대한 장기 종합 임상 결과를 담고 있다. 연구진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357명을 대상으로 램시마(IV, 정맥주사 제형)와 램시마SC를 투여한 결과, 1년 기간의 두 투여군 사이 안전성과 유효성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램시마SC가 연내 EMA 승인을 받고 유럽 판매가 시작되면 자가면역질환 환자에게 의료계에서 선호하는 인플릭시맙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조만간 램시마SC의 IBD 적응증에 대한 EMA 추가 판매 승인 신청을 추진해 내년 중반 승인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EMA 허가를 앞둔 램시마SC와 함께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까지 확보하게 되면, 전 세계 45조원 규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경쟁에서 가장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1-11 11:05: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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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中 최대 여행사 씨트립과 VIP 마케팅 시동

신세계면세점, 中 최대 여행사 씨트립과 VIP 마케팅 시동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인 큰손 모시기에 나선다. 신세계면세점은 11일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인 '씨트립(C-trip)' 내에 VIP 전용 페이지를 연다고 밝혔다. 명동점의 명품관 완성과 중국인 관광객 회복 추세와 맞물려 시너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방한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 24.6% 증가했으며, 9월까지 누적 중국인 관광객은 전년대비 27.1% 늘어났다. 대부분이 개별관광객이다. 또한 지난 10월 명동점에 에르메스가 오픈하며 3대 명품을 비롯해 까르띠에, 불가리, 롤렉스 등 패션, 주얼리, 시계 등 명품관 라인업이 완성됐다. 여기에 쾌적한 쇼핑 환경, 매장 내 예술작품이 비치되어 있어 VIP를 위한 최상의 쇼핑 환경이 구비된 것. 이에 따라 씨트립 내에 있는 신세계면세점 멤버십 페이지에 VIP 페이지를 개설한다. 씨트립은 3억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호텔예약, 항공권예약, 여행패키지, 쇼핑환전 등 관광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다. 씨트립의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회원은 전체 회원 중 상위 2% 정도로 년간 소비액 1억원을 여행에 소비한다. 이번에 개설한 VIP페이지는 씨트립 최고 등급인 다이아몬드 회원을 신규로 유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미 씨트립 앱 내 세계적 쇼핑 명소를 소개하는 글로벌쇼핑 코너에 전용 회원가입 플랫폼을 구축했다. 씨트립 회원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의 통합 간편 회원가입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세계인터넷면세점으로 자동 연동되며, 다양한 혜택 제공 및 즉시 쇼핑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편의를 제공하는 모바일 VIP 고객 전용 채널을 더한 것이다. 멤버십 페이지에서 회원가입 기념 스마트선불 카드를 주고 구매 금액대 별로 즉시 할인 스마트선불카드와 사은카드 등 VIP 고객 전용 특별 혜택을 증정한다. 향후에는 전용 제품 예약 구매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고객 대상 최대 할인 등 혜택 증정을 통한 최저가 쇼핑 채널을 만들 예정이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지난해 8월에도 중국인 약 10억 명이 사용 중인 국민 메신저, '위챗'과 함께 업계 최초로 위챗 미니앱 멤버십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중화권 고객들과 가까운 접점에서 소통할 수 있는 관련 플랫폼, 커뮤니티 등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향후 씨트립과 KOL(Key Opinion Leader) 활용을 통한 영상 제작, 생방송 제품 소개 촬영 등 컨텐츠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씨트립, 위챗과 더불어 알리페이 등 제휴처를 지속 확대해 중화권 VIP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11-11 10:46: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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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포럼' 성료…아시아 여성문화에 대한 깊은 공감 나눠

'아모레퍼시픽포럼' 성료…아시아 여성문화에 대한 깊은 공감 나눠 첫 번째 아모레퍼시픽포럼(AMOREPACIFIC FORUM)'이 지난 8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용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주관하고 아모레퍼시픽이 후원하는 '아모레퍼시픽포럼'은 한국과 중국, 나아가 아시아인의 삶의 질과 아름다움을 제고하기 위한 포럼으로 양국간 대화와 학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대안적 문명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생명 지속적(Life Sustainable) 문명의 길_중국과의 대화'의 주제로 우리와 인접한 중국의 현대 여성이 역사 문화적으로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살펴보고, 디지털화가 도시와 여성의 삶에 미친 영향을 토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아시아의 #여성, #중국, #문화, #문명, #생명, #도시의 키워드에 관심을 가진 대중들과 학계 관계자들, 아모레퍼시픽그룹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양국이 동시에 직면한 다양한 변화들과 문화적인 해답을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순서, 중국 현대 여성의 '발명'을 주제로 한 북경대 문화센터 연구소장 다이진화 교수의 기조 강연에서는 중국 영화 속에 비친 중국 문화의 변화와 여성상에 대해 설명했다. 중국의 역사와 문화의 흐름, 개방과 영화 속 여성 캐릭터를 분석해 자칫 어려울 수도 있는 주제를 청중들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했다. 두 번째 강연'스마트도시, 그리고 중국의 신문명 도시(SK증권 리서치센터 스마트시티 TF팀 손지우 팀장)'에서는 중국의 4차 산업혁명과 스마트시티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이고, 중국의 대응 방식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 검토와 함께 토론했다. 세 번째 '전자상거래의 발전으로 농촌 여성들은 무엇을 할 수 있게 되었나(상해 금융경제대학 추이리리 교수)'강연에서는 2010년 이후 급속히 발전한 중국 농촌의 전자상거래를 소개, '타오바오촌(淘?村)'으로 대표되는 신흥 디지털 경제에서 여성의 참여 정도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중국의 귀농귀촌과 생태공동체 운동_신향촌 건설운동(화&동 청춘초당 김유익 대표)' 강연을 통해 중국의 급격한 도시화와 산업화, 이와 같이 진행된 귀농귀촌 운동, 생태공동체운동을 조명함으로써 #여성, #중국, #문화, #문명, #생명, #도시의 키워드들로 아모레퍼시픽포럼을 풍성하게 채워나갔다. 아모레퍼시픽재단 임희택 이사장은 "아모레퍼시픽포럼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문명의 대전환' 시기를 맞은 중국인과 한국인의 경험, 나아가 아시아인의 경험에 기반한 '대안적 문명'을 모색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축적되는 학술적인 자산들을 대중과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행사 소감과 함께 아모레퍼시픽재단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2019-11-11 10:4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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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피엔피, 거북목 교정 특허 받은 베개 '넥닥터' 출시

스마트폰 생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거북목'을 교정할 수 있는 기능성 메모리 베개가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승피엔피는 일자목 및 거북목 교정의 특허를 받은 베개 '넥닥터'를 11일 선보였다. 거북목은 목을 앞으로 쭉 내밀거나 숙이는 자세가 지속되면서 목의 정상적인 C자형 경추에 변형을 일으켜 생기는 질환이다. 정상 목에 비해 머리의 하중을 3배~4배 정도 더 받기 때문에 목 통증과 두통, 만성피로와 불면증이 발생하고, 더 나아가 목 디스크나 경추척수증으로 인한 퇴행성 척추질환을 동반한다. 넥닥터는 국내 특허청에서 'C자형 경추 유지를 통한 일자목 및 거북목 교정에 도움이 되는 목 교정 베개' 라는 발명 특허를 받은 제품이다. 넥닥터의 핵심기술 인서트(Insert)는 누웠을 때 자연스러운 C자형 경추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인서트 지지대의 C자형 곡선은 목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안착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또 베개 중앙을 기준으로 상하 높낮이가 다른 듀얼넥존은 각각 8cm, 6.5cm 중 자신에 경추에 맞는 높이를 선택할 수 있다. 넥닥터는 오랜 연구 끝에 사람의 머리 무게인 평균 5.5kg을 기준으로 경추의 자연스러운 각도와 높이를 만들기 위해 이 높이를 설계했다. 옆으로 누워서 잘 때, 어깨가 베개에 닿는 불편함을 고려한 소프트숄더존과 귀 눌림을 방지하고 경추와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 10cm의 높이를 인체공학 설계를 바탕으로 만든 이어존 역시 넥닥터가 가진 핵심 기술이다. 기승피엔피 김주열 대표는 "넥닥터는 오랜 연구와 다양한 연령대의 테스터들을 통한 실험과 수정과 1000회 이상의 설계 개발 작업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이 탄생시킨 믿을 수 있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안전성도 높다. 넥닥터는 라돈 검사 결과 0.00pci 가 나왔으며, 방사능 테스트 불검출, FITI시험연구원 중금속 유해물질 불검출 등 안정성 테스트에서도 모두 통과했다. 넥닥터는 메모리폼 본체 외에도 총 2개의 커버를 제공한다. 속 커버에 해당하는 방수 커버는 KATRI시험연구원을 통해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으로서 땀과 이물질이 메모리폼에 닿지 않게 차단하며 겉 커버의 상부는 피부에 직접 닿는 부위를 생각해 친환경 소재인 100% 오가닉 코튼 커버를 사용했다. 김 대표는 "오로지 좋은 베개를 만들겠다고 생각했다"며 "수많은 연구 설계와 실험을 통해 특허를 받은 넥닥터는 현재 일자목 및 거북목으로 힘들어하는 분들과, 스마트폰 및 컴퓨터 생활로 인해 목 건강에 신경 써야 하는 모든 분들께 자신 있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2019-11-11 09:54:3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