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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숍 축소하고 화장품 편집숍으로 체질개선!

로드숍 축소하고 화장품 편집숍으로 체질개선! 중소·중견 화장품 브랜드가 우후죽순 늘어나고, H&B 스토어의 몸집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화장품 로드숍이 축소되고 있다. 이에 국내 화장품 기업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편집숍 체제로 운영을 전환해 소비자의 발길을 돌릴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멀티 브랜드숍 아리따움은 2008년 1호점 문을 열고 소비자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한율, 마몽드, 라네즈, 아이오페 등 아모레퍼시픽의 유명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는 이점과 함께 아리따움의 대표 상품인 아이섀도우 '모노아이즈'와 네일상품 '모디네일'이 20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H&B 스토어가 늘어나고, 입점하는 화장품 브랜드 수가 증가함에 따라 기세가 한풀 꺾였다. 아리따움 매장은 2015년 1346개에 달했지만, 현재 전국 1100여개로 줄었다. 이에 아모레퍼시픽은 2018년 9월부터 자사 브랜드 외의 제품까지 입점시킨 '아리따움 라이브'를 선보였다. 일반 아리따움 매장에서 아리따움 라이브 매장으로 전환한 점포는 290여개에 달한다. 업계 관계자는 "올리브영과 같은 H&B 스토어가 화장품 유통채널 강자로 자리매김하면서 단일 로드숍이나 자사 브랜드 위주로 운영되는 브랜드숍의 입지는 줄어들고 있다"며 "화장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소비자들도 늘면서 특정 브랜드에 대한 충성고객은 줄어드는 추세"라고 말했다. ◆특화 매장으로 차별화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12월 '아리따움 프로 스킨케어 랩'을 오픈한 바 있다. 아리따움의 스킨케어 서비스 특화 매장으로, 선별된 브랜드의 핵심 제품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테스트 및 뷰티 기기(피부과/에스테틱)를 활용한 스킨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피부 진단 프로그램 ▲LED 스파 프로그램 ▲스킨 솔루션 프로그램이 있다. 메이크업을 전문으로하는 매장도 있다. 지난 11월 말 마포구에 오픈한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경영하며 전문적인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엄선해 추천하는 화장품을 체험해보고 구매할 수 있으며, 메이크업¸ 서비스/메이크업 레슨/눈썹 왁싱/네일 케어 등 전문 메이크업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아리따움 관계자는 "뷰티 전문성에 대한 고객의 니즈와, 증가하고 있는 메이크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여 아리따움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가 탄생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아리따움의 신규 가맹 사업 모델인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 확산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높은 퀄리티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 '아리따움 프로 스킨케어 랩'과 '프로 메이크업 스튜디오' 모두 1호점 운영 결과를 토대로 2호점 오픈 계획을 검토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네이처컬렉션으로 승부 LG생활건강은 편집숍 '네이처컬렉션' 확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로드숍 단일 브랜드 더페이스샵을 네이처컬렉션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것이다.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네이처컬렉션 매장은 더페이스샵 매장을 전환하면서 매장 수를 점차 확대해 나갔다. 실제로 네이처컬렉션 매장은 2016년 68개에 지나지 않았지만, 지난해 484개로 몸집을 키웠다. 반면, 더페이스샵 매장 수는 2016년 1138개에서 지난해 609개 매장으로 축소했다. 네이처컬렉션은 올 상반기 500호점을 오픈할 것으로 예상된다. 네이처컬렉션은 더페이스샵, CNP차앤박, 비욘드, 이자녹스, 수려한, fmgt 등 LG생활건강의 화장품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판매하는 LG생활건강의 자체 편집숍이다. 업계 관계자는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은 여러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H&B 스토어나 편집숍 스타일을 선호한다"며 "향후 편집숍과 H&B 스토어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2020-01-13 14:18:47 신원선 기자
삼성바이오 'SB8' 中 임상 신청..임상 3개로 늘어나

의약품 시장 규모가 세계 2위로 꼽히는 큰 것으로 꼽히는 중국에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상 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13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의약품관리국(NMPA)에 항암제 'SB8'(성분명 베바시주맙)의 임상 3상 시험 계획을 신청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는 올해 안에 SB8의 임상 시험 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8은 전이성 대장암과 비소세포폐암 등의 치료에 쓰는 항암제 아바스틴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해 1월 중국 '3S바이오'와 SB8의 중국 내 판권을 위임하고 향후 임상, 허가, 상업화에 대해 협업하는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올해 SB8의 임상시험까지 허가받으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중국에서 바이오시밀러 3종의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달 유방암 치료제 'SB3', 이달 희귀질환 치료제 'SB12'의 임상 3상 시험을 각각 허가받았다. 셀트리온은 중국에서 진행 중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 임상 3상 시험 환자 등록을 완료했다. 셀트리온은 2017년 5월 중국 현지에서 램시마 임상 1상과 3상 시험 계획을 동시에 승인받았다. 이후 중국과 협의해 임상 3상만 진행하기로 하고 2018년 10월부터 임상 3상을 진행해왔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지난해 말 중국에서 예상보다 이르게 환자 모집이 완료되는 등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향후 트룩시마, 허쥬마 등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대웅제약도 지난달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을 본격화했다. 대웅제약은 중국에서 정식으로 허가받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2개뿐이라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상업화를 눈앞에 둔 임상 3상뿐 아니라 초기 단계부터 중국 시장에서 개발을 진행하기도 한다. 브릿지바이오는 중국 NMPA로부터 궤양성 대장염 신약 후보물질 BBT-401의 임상 1상 시험을 승인받았다. 임상은 오는 5월 개시될 예정이다.

2020-01-13 13:57: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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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거나 붙이거나' 다목적형 디자인, 올 겨울 인기

'뒤집거나 붙이거나' 다목적형 디자인, 업계에서 인기 하나의 제품으로 여러 가지 스타일을 연출해 입을 수 있는 '다목적형 디자인'이 패션 시장에서 인기다. 다목적형 디자인은 여러 스타일의 제품 혹은 기능 등이 하나의 제품에 집합되어 있는 것으로 여러 불규칙한 환경 속에서도 다양한 연출과 실용성을 함께 추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겨울처럼 변덕스러운 추위가 반복될 때 상황과 용도에 따라 변형해 입을 수 있기에 다목적형 디자인을 반영한 제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겉감과 안감 구분 없이 필요에 따라 뒤집어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이 있다. 블랙야크가 선보인 'M트로이자켓'은 친환경 리사이클 울 소재를 적용한 겉면과 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한 안면 모두 착용이 가능한 리버서블 제품으로, 다양한 TPO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여성용 제품은 겉면에는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면소재를, 안쪽 면에는 다이아몬드 퀼팅을 적용한 긴 기장의 리버시블 패딩으로 디자인됐다. 깔끔하고 여유 있는 핏의 스타일링을 원하는 여성 소비자들은 남성용 제품을, 조금 더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원한다면 여성용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대세 아이템 플리스를 겸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뉴발란스 '우먼 퍼피 플리스'를 눈 여겨 보자. 이 제품은 리버서블이 가능한 플리스 집업으로 뒤집으면 심플한 디자인과 소재의 바람막이로 입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양면으로도 부족하다면 3가지 스타일을 연출해 입을 수 있는 3in1재킷도 있다. 미니멀한 준지만의 미적 감각과 캐나다구스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융합돼 시너지를 낸 협업 상품 중 '레졸루트 쓰리 인 원 파카'는 다운 필드 셀과 베스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어 함께 착용할 수도 있고, 단독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블랙야크 역시 수분에 강한 AWC 패딩 충전재와 고어텍스 소재가 적용된 외피, 경량 소재가 적용된 봄버형 내피가 결합된 '엣지3IN1자켓'을 내놨다. 다목적형 디자인은 키즈 제품도 예외는 아니다. 입는 재미를 더해 아이들에게는 물론 실용성을 따지는 부모님의 만족도 모두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탈부착이 가능한 방한용 마스크가 적용된 블랙야크 키즈의 '모듈다운자켓'과 '블럭다운자켓'이 있다. 마스크가 불편할 수 있는 아이들이 후드 부위에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도록 패딩 마스크를 디자인해 방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떼어서 따로 세탁이 가능해 아이들의 위생관리까지 돕는 편의를 더했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다양한 소재의 장점을 살리면서 여러 스타일로 입을 수 있는 '다목적형 디자인' 제품이 성인부터 키즈까지 폭 넓게 출시되고 있다"며 "상황과 용도에 따라 여러 가지 옷을 사기보다는 변형해서 입는 재미까지 더한 제품이 실용성을 앞세워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2020-01-13 13:2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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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토털 하이패스 서비스 구축

GS25, 토털 하이패스 서비스 구축 지원금단말기 단독 판매 등 차별화 서비스 기획 편의점 GS25가 모빌리티(자동차 등의 이동수단) 플랫폼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하이패스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실적을 집계한 결과 ▲하이패스 누적 충전 금액은 350억, ▲하이패스 단말기와 전자카드 판매량은 50만개를 넘어섰고, ▲하이패스 미납요금 조회 및 납부 서비스 이용 건수는 시작 4개월만에 5만건에 육박했다. GS25는 전국 1만 4천여 매장에 성공적으로 구축한 토털(Total) 하이패스 서비스가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GS25는 '15년 하이패스 전자카드 판매를 시작으로, 2017년 전자카드 충전 서비스, 18년 업계 최초로 하이패스 단말기를 판매했으며 2019년엔 업계 단독으로 하이패스 미납요금 조회, 납부 서비스를 도입해 토털 하이패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GS25는 올해도 차별화된 하이패스 서비스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달 20일부터 2월 23일까지 업계 단독으로 '국가지원금하이패스단말기'(이하 지원금단말기)인 ▲친환경단말기(전기,수소차,AEBS장착버스), ▲화물차단말기(4.5톤이상), ▲국가유공자ㆍ장애인용단말기를 예약 판매한다. 지원금단말기는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통행료의 50%에서 100%까지 감면 받을 수 있게 하는 차량 부착용 단말기이다. 기존에는 제한적인 판매처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기 어려웠지만, 이달부터 전국 1만4000여 GS25 점포에서 간편히 구매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전국 GS25 점포에서 결제를 완료하고 계산대(POS) 입력창에 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제조사에서 전화 안내를 통해 원하는 장소로 즉시 택배발송 하는 구조다. 친환경단말기, 화물차단말기의 가격은 2만7000원(배송비 포함)이고, 지문인식기가 포함된 국가유공자, 장애인단말기는 3만2000원(배송비 포함)이다. 지원금단말기 가격은 한국도로공사의 지원금과 GS25의 특별 할인이 반영된 특가이며, 통신사 멤버십 적용 시 10%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종완 GS리테일은 서비스 상품팀 과장은 "GS25는 그동안 고속도로 영업소, 휴게소 등에서만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던 하이패스 서비스를 전국 1만 4천여 GS25 매장에 구축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을 개선하고 하이패스 보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금단말기 또한 제한적이던 오프라인 판매처를 전국 GS25로 확대됨으로써 지원단말기를 구매하는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등 실수요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0-01-13 13:19: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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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성분·기술력 갖춘 기능성 화장품 눈길

진화하는 성분·기술력 갖춘 기능성 화장품 눈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밝힌 지난해 기능성 화장품 생산실적은 4조 9,803억 원으로 전체 화장품 생산 실적 15조 5,028억 원 중 32%가 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5년간 평균 13% 이상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기능성 화장품 시장의 성장 원동력은 피부에 효과적인 성분 개발 및 활용을 꼽을 수 있다. 펩타이드, 레티놀, EGF 등 기능성 화장품의 원료가 되는 성분들의 흡수율이나 활성도를 높이는 기술들이 꾸준히 개발되면서 한국의 기능성 화장품은 세계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성분 중에서 비타민A 유도체인 '레티노이드' 성분 중 레티노익산(Retinoic acid)은 주름, 탄력 저하 등 피부 노화를 야기하는 손상으로부터 피부를 복구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어 전문의약품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반면 화장품에 함유할 수 있는 레티노이드 성분으로는 레티놀(Retinol)이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피부 속에 흡수되어 피부 개선 효과를 내는 레티노익산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한 단계 위인 레티날(Retinal)을 거쳐야만 가능하다. 화장품 성분 중 가장 효과가 좋은 비타민A 레티날(Retinal)이지만 처음부터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레티날을 안정화시키기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최근 국내에서 비타민A 레티날(Retinal) 성분 안정화에 성공한 화장품 성분이 출시됐다. 바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디퍼런트(대표 이동원)의 '비타 A 크림'과 '비타 A 크림 포르테'다. 첨단 리포솜 기술인 니오좀(Niosome) 기술을 적용하여 안정화에 성공했다. 닥터디퍼런트의 비타 A 크림에는 레티날이 0.05%, 비타 A 크림 포르테에는 레티날 0.1% 함유되어 있어, 꾸준히 사용할 경우 주름 개선은 물론 피부 톤과 결 개선에 도움이 된다. 비타 A 크림은 최근 전국 주요 대학병원과 차앤박 피부과 전 지점에 입점한 것은 물론 전국 100여 개의 피부과의원에서 판매 중이다. 난용성 미백소재란 물이나 다른 용매에 잘 녹지 않는 성질을 가진 미백소재를 뜻하는 말로 잘 녹지 않기 때문에 효과가 아무리 좋더라도 화장품 제형에 사용하기 힘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은 연구를 통해 '난용성 미백소제(멜라솔브)의 피부 이용률 증진 제형 기술'로 기존에 활용하던 제형보다 인체 피부 이용률을 73.6% 높인 신규 소재 '멜라솔브 2X'를 개발했다. 개발된 신규 소재를 활용할 경우 자외선, 노화, 염증 등에 의한 피부 과색소 침착과 환경오염 등에 의한 피부 흑화도 함께 개선할 수 있다. '멜라솔브 2X'를 적용한 미백 화장품인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멜라솔브 래디언스 세럼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밀착 케어로 밝아지는 미백 환경을 조성해 주는 제품이다. 여기에 소프트 오일 캡슐로 설계된 세럼이 피부에 깊은 보습감을 선사한다.

2020-01-13 12:58:51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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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겨울 온장고 음료 대신 즉석원두커피 매출 뜨겁다!

CU, 겨울 온장고 음료 대신 즉석원두커피 매출 뜨겁다! 겨울철 편의점 음료 트렌드가 바뀌고 있다. 올 겨울, 추운 날씨에 수요가 급증하는 온장고 음료의 매출은 예년과 달리 시들한 반면, 즉석원두커피의 매출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CU에 따르면, 지난 12월부터 1월 중순까지 주요 음료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두유 2.2%, 꿀물 5.3%, 차음료 6.0%, 한방음료 8.5% 등 대표적인 온장고 음료의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모두 한 자릿수에 그쳤다. 이와 반대로 CU의 즉석원두커피 GET 커피의 경우는 34.5%나 전년 대비 매출이 크게 뛰었다. 최근 따뜻한 겨울 날씨와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트렌드에 힘입어 아이스 커피의 매출 비중도 15%에 달했다. GET 커피는 본격적인 겨울로 접어든 12월부터 1월 중순 현재까지 CU에서 판매하는 전체 상품(담배 제외) 중 편의점 인기 상품인 소주, 맥주, 바나나우유 등을 제치고 꾸준히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겨울철 따뜻한 음료를 찾는 고객들이 온장고 음료 대신 1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에 신선한 원두를 바로 내려 마실 수 있는 즉석원두커피를 더 많이 찾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사계절 내내 편의점 즉석원두커피의 인기가 높아지며 GET 커피의 최근 3년간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신장률은 2017년 33.7%, 2018년 42.9%, 2019년 40.1%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고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억 잔을 돌파했다. 실제, 이러한 즉석원두커피의 폭발적인 성장은 커피 시장에서 편의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18년 국내 커피류 소매채널별 시장 규모를 보면, 편의점(40.8%)이 대형할인점(22.9%), 체인슈퍼(14.4%), 독립슈퍼(13.1%), 일반식품점(8.8%)을 밀어내고 가장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김신열 MD는 "전체 커피 매출에서 즉석원두커피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10%를 돌파할 만큼 매년 꾸준히 그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최근 계절과 상관없이 즉석원두커피를 찾는 소비자들이 날로 늘어나면서 음료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즉석원두커피의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GET 커피에 사용되는 원두를 열대우림동맹(RFA: Rain Forest Alliance)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두로 변경했으며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는 고객에게는 100원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2020-01-13 12:0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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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코리아, 새해에도 스마일캐시 혜택은 계속 된다

이베이코리아, 새해에도 스마일캐시 혜택은 계속 된다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기업 1위 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새해를 맞아 쏠쏠한 '캐테크(스마일캐시+재테크)' 방법을 소개한다. 스마일페이는 이베이코리아가 2014년 선보인 간편결제 서비스로, G마켓, 옥션, G9뿐만 아니라 마트, 외식, 패션, 여행 등 폭넓은 온/오프라인 가맹점으로 사용처를 확장하고 있다. 스마일페이는 신용 카드나 마일리지 이용 실적을 잘 관리해 이익을 보는 '카드테크(카드+재테크)' 등이 새해 주목 받고 있는 점을 반영, 오는 31일까지 스마일캐시를 쏠쏠하게 적립할 수 있는 '캐테크' 노하우를 제공한다. W컨셉, 코오롱몰, H패션몰, 오늘의집, AP몰, 더한섬닷컴에서 스마일페이로 최소 3만원에서 최대 30만원 이상 첫 결제 시 스마일캐시 최대 3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며, 스마일캐시로 컬쳐캐쉬 충전 시 스마일캐시 3% 자동적립을(월 최대 1만5000원), 제로페이 결제 시 스마일캐시 2% 자동적립(건당 최대 1000원)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된 스마일캐시는 이베이코리아 산하 G마켓, 옥션, G9 및 스마일페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1월 한 달 간 스마일페이와 함께 하는 '2020 아주 잘 사는 법'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켓컬리, 요기요, 현대백화점면세점, 교보핫트랙스 등 스마일페이 이벤트 제휴처 중 3개의 가맹점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 완료되고, 스마일캐시 2020원을 적립해준다. 또한 스마일페이를 사용하는 모습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스마일캐시를 최대 20만원까지 제공한다. 여행, 문화, 쇼핑 등 다양한 카테고리 혜택도 마련했다. 여행박사, CJ몰, AK몰, 신라인터넷면세점, 알라딘, CGV, 야놀자, 오픽 등에서 스마일페이로 결제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베니토, 러브패리스, 소보제화 등 인기 소호몰에서 스마일페이로 5만원 이상 첫 결제 시 5000원을 추가 적립해준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스마일페이'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목승원 스마일페이사업실장은 "스마일페이가 새해에 선호도가 높은 도서, 교육, 문화 등 폭넓은 가맹점들과 함께 현명하게 소비할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소개하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0-01-13 11:5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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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강남 한복판에서 카페 운영할 분 찾습니다!"

신세계 "강남 한복판에서 카페 운영할 분 찾습니다!" 신세계센트럴시티가 '창업 꿈나무' 청년들의 상생 동반자로 떠올랐다. 센트럴시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1년간 두 명의 카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매장 운영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는 4월 중순부터 새롭게 영업을 이어갈 세 번째 주인공을 찾는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3일부터 2월 9일까지 청년 창업가를 공개 모집하며, 6개월간 카페 운영이 끝나면 향후 창업 지원금까지 제공한다. 하루 100만명 이상의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강남 센트럴시티는 서울의 대표 맛집 거리로 통하는 파미에스테이션(10개국 51개의 식음 브랜드 미식공간 4500평 규모) 한가운데에 '청년커피LAB'이라는 공간을 마련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을 돕고 있다. 만 20세부터 39세 이하로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대한민국 청년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꼭 필요한 청년에게 기회가 돌아가도록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이 엄격하게 진행된다. 이후 사업 계획 등 1차 서류심사로 10여명의 후보를 선정하고, 2차 면접 심사, 3차 심층 면접, 바리스타 능력 검증 과정을 거쳐 오는 3월 초 '청년커피LAB'을 운영할 세 번째 주인공이 탄생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1인은 20여평(66㎡) 매장 공간은 물론 인테리어 비용 전액과 커피 머신 등 영업장비를 무상으로 제공 받으며, 6개월간 카페 운영이 끝나면, 마련한 자본금과 경험을 토대로 향후 원하는 지역에 창업을 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2기 청년 사장 고현선(여, 28세)씨의 경우, 신생 카페임에도 파미에스테이션 내 규모가 비슷한 다른 카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고씨는 "안정적인 매장 위치와 국내 최대 상권에서의 경험을 통해 막연했던 카페 사장이라는 꿈이 한층 가까워진 것 같다"며 "직접 카페를 운영해볼 수 있는 값진 경험과 더불어 카페 운영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까지 지원받아 향후 실제 카페를 창업하는데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카페를 운영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다. 사업 초기 자신이 개발한 메뉴를 2~3개 정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자신만의 레시피로 완성한 메뉴를 개발했다. 지금은 6개의 시그니처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추후에 실제로 창업하게 된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과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메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신세계센트럴시티 박주형 대표이사는 "1기 청년 사장이 카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실제 본인이 원하는 상권에 매장을 여는 등 청년커피LAB 공간이 청년들의 창업을 돕는 무대로 자리잡았다"며,"앞으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1:27:2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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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365일 24시간 수시채용 …초봉 4000만원!

티몬, 365일 24시간 수시채용 …초봉 4000만원! 타임커머스 티몬이 2020년부터 채용 전형을 공채에서 수시채용 중심으로 전환하고 인재풀 제도를 도입해 우수한 인재가 상시 지원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티몬은 올해부터 전체 채용 과정을 수시로 전환한다. 지원 기간에 대한 제약을 완화해 지원자의 기회를 보다 폭넓게 보장하기 위함이다. 먼저 상반기에 수시 채용으로 진행되는 직무는 ▲MD직군 ▲파트너개발 ▲플랫폼기획 등 총 55개 분야다. 경력뿐 아니라 신입사원도 수시로 채용한다. 티몬은 신입 MD 채용을 위한 티몬만의 입사 전형인 'MD 패스트트랙'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적합한 지원자가 발생하면 매주 1회 인터뷰가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6개월의 계약직 근무를 통과하면 정규 신입MD로 발령한다. 우수 성과자는 조기 전환도 가능하며, 초봉은 업계 최고 수준인 4000만원이다. 입사 후에도 업무 성과에 따라 분기당 파격적인 연봉 인상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티몬은 상시 인재 등록 제도인 인재풀(pool)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채용 기간이나 전형과 무관하게 지원자가 자신의 업무 능력과 전문분야 등을 등록해 두면 적합한 부문에서 수요가 발생 시 인재풀에 등록된 입사희망자들에게 우선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채용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처럼 티몬이 상시로 채용과정을 전환하는 배경에는 누구보다 치열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전자상거래 업계의 경쟁 환경에 가장 핵심인 인재를 유연하게 확보하기 위함이다. 또 직무적합성을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빠르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단순한 스펙이 아니라 직무역량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사업환경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시채용제도를 본격화 했다"며 "앞으로도 티몬은 회사에 대한 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직원을 위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성과에 따른 분명한 보상을 지급해 우수한 인재들이 먼저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1:06: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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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 Z세대 위한 '믹스매니아' 라인업 신규 런칭

GU, Z세대 위한 '믹스매니아' 라인업 신규 런칭 글로벌 패션 브랜드 지유(GU)가 개성 넘치는 Z세대 여성들의 취향을 반영한 파격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믹스매니아(MIXMANIA)' 라인업을 선보인다. 개성 표현에 적극적인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는 자신의 취향에 집중하고, 스스로의 만족감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들은 획일화된 유행보다는 '곰표 패딩'이나 '참이슬 백팩'처럼 이색적인 디자인이나, 복고 패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트로 감성을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유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영(Young) 카테고리'인 믹스매니아 또한 18~24세 여성들을 타겟으로 매달 새로운 컨셉의 상품을 선보이고, 이달 첫 번째 라인업을 통해 80, 90년대 패션을 현대적 감성으로 반영한 18가지 상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업은 네온, 레오파드 등 화려한 색상 및 패턴뿐 아니라 스트리트 무드를 강조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적용해 뉴트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인 '컬러 블록 킹 사이즈 코트'는 형광 컬러의 배색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화려한 레오파드 패턴의 '점퍼 드레스'는 미니멀한 사이즈로 제공돼 심플한 블랙 셔츠 등과 매치하면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5가지 컬러 베리에이션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프론트 짚 미니스커트'는 사선 프린팅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복고 느낌의 로고 플레이를 적용한 '로고 킹 사이즈 스웨터'는 오버사이즈 실루엣과 비비드한 색감으로 내추럴하면서도 트렌디한 캐주얼룩을 연출할 수 있다. 에프알엘코리아㈜ 지유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믹스매니아는 지유의 브랜드 컨셉인 'YOUR FREEDOM 나를 새롭게 하는 자유를'을 가장 잘 보여주는 라인업으로, 자유분방한 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파격적인 디자인의 아이템들로 구성했다"라며 "특히, 전체 라인업을 1만4900원~5만990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해 Z세대 소비자들도 패션을 통해 자유롭게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지유의 믹스매니아 라인업은 GU 롯데월드몰점과 GU 롯데몰 수지점, GU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3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GU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0-01-13 11:04:0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