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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겔포스엠 등 외부포장 개선...사용자 안전성 높인다

보령제약이 소비자들이 보기 쉽게 의약품 외부 포장을 변경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13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부터 자체적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 및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했다. TF는 의약품의 포장 디자인을 개선해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다회 사용 의약품의 개봉 후 안전성 시험을 진행했으며, 자동화 설비인 로봇조제기에 맞추어 바이알 품질개선을 검토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먼저 유사한 외부 포장 디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약화사고 가능성을 낮추기 위하여 의약품의 제품명, 함량 등을 쉽게 구별할 수 있도록 21개 품목(39개 규격)의 색상을 변경하고 함량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외부 포장 디자인을 변경했다. 또 첨부문서를 기존 박스당 수량에 맞춰 별도로 동봉해서 유통했던 방식에서, 매뉴얼팩 형태로 생산, 패키지에 개별 부착하여 제공함으로써 첨부문서가 최종사용자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개선했다. PTP 포장의 경우 낱개로 분할시에도 제품명, 함량, 제조번호, 사용기한의 식별이 가능하도록 일부 제품의 PTP 뒷면 디자인을 개선했으며, 겔포스엠의 제조번호·사용기한 표기방식이 압인(찍힌 부분이 도드라져 나오거나 들어가도록 만든 도장) 형태로 표기되었던 방식을 인쇄방식으로 변경,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부 제품 생산에 적용됐으며, 예산캠퍼스가 가동되는 시점에 맞추어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의약품의 첨부문서에 표기된 저장방법은 개봉하지 않은 상태의 저장방법으로, 개봉 후에는 저장방법과 안전한 기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의약품을 복용하는 환자의 안전을 위해 다회 사용 의약품의 개봉 후 안전성 시험을 진행중이다. 마지막으로 로봇조제기를 도입하는 병원에 맞추어 로봇조제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바이알 품질개선을 진행하고 있다. TFT 활동을 지원한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이사는 "정보제공 등 사용자 안전과 편의성을 개선하는 일은 설비 투자, 생산 원가 등 비용 상승이 수반되지만 결과적으로 의약품의 사용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제품의 효능은 물론이고 사용자의 안전과 관련한 제품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제품경쟁력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2020-01-13 11:01:4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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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바이오사이언스, JEOL사와 생화학 분석장비 도입 계약 체결

JW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협업을 통해 진단시약 연구개발(R&D) 역량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JW홀딩스의 손자회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진단분석장비 전문기업인 '제올(JEOL)'과 생화학 분석장비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바이오사이언스는 제올의 생화학 분석장비 전 모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고, 진단시약 R&D 기술력을 활용해 자체 시약 연구 개발에 나선다. 제올은 1946년에 설립된 진단 분석장비 전문업체로 전자광학기기, 계측기기, 반도체 장비 등을 개발·판매 중이며, 일본 내에서 생화학분야 시장점유율 1위 업체다. JW바이오사이언스가 이번에 도입하는 생화학 분석장비는 JCA-BM6010, JCA-BM6070, JCA-BM8000 시리즈로 혈액, 소변 등 다양한 검체를 화학적인 방법으로 검사해 질병 유무를 진단하고, 치료의 효과까지 파악하게 해준다. 상위 모델인 JCA-BM8000 시리즈의 경우 시간당 최대 9000개의 바이오마커 테스트가 가능하다. 이 제품들은 독자적인 마이크로 볼륨 기술을 적용해 검사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였고, 경쟁품 대비 유지보수가 간편해 경제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컴팩트형 디자인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사용자의 동선을 최소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제품들이 분석기 제조사의 전용시약만을 사용할 수 있었던 데 반해 다양한 시약 전문 제조사의 고품질 전용시약을 선택할 수 있어 최적의 검사 성능을 기대할 수 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앞으로 생화학 진단시약 개발을 본격화 해 일본 등 외국산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국내 진단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JW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진단기기를 도입해 JW의 다양한 진단시약들을 연구하고 상용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기적인 로드맵으로 양사 협업이 시작된 만큼 차별화된 영업·마케팅 전략으로 생화학 분석장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JW바이오사이언스는 진단시약과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회사다. 패혈증 뿐 아니라, 췌장암 등 진단분야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체외진단키트의 상용화를 추진 중이며, 이 외에도 간편하고 빠른 진단이 가능한 현장진단검사(POCT) 키트 등을 개발하고 있다. 또 디지털 엑스레이·LED 무영등·미숙아보육기 등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들을 통해 필수 의료기기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2020-01-13 10:29: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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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설 맞이 'OB라거 랄라베어' 패키지 출시

오비맥주, 설 맞이 'OB라거 랄라베어' 패키지 출시 오비맥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중순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OB라거 랄라베어' 전용잔 패키지를 한정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오비라거 355㎖ 12캔과 전용잔 2개, '랄라베어' 스티커 1매로 구성된다. 전용잔에는 OB라거의 상징인 곰 캐릭터 '랄라베어'와 복고풍 글씨가 새겨져 있어 옛 호프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4만 박스 한정판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전국의 대형마트를 통해 기존 12캔 패키지와 같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돌아온 OB라거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이 뜨겁다. 특히 전용잔 출시에 대한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스페셜 패키지 출시를 기획했다"며 "오비맥주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고 말했다. 작년 새롭게 돌아온 OB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만을 사용해 '오리지널 올 몰트' 맥주의 깊고 클래식한 맛을 구현하면서도 알코올 도수를 기존 '프리미어 OB' 제품(5.2도) 대비 4.6도로 낮추고 쓴 맛은 줄여 부드러운 음용감이 특징이다. 특히 친근한 시그니처 곰 캐릭터 '랄라베어'와 복고풍 글씨체의 제품 디자인은 뉴트로 디자인 대세를 이끌며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바 있으며, 최근 원조 모델인 박준형과 김응수를 캐스팅한 코믹한 CF 영상도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2020-01-13 10:28: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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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올해 600명 정규직 채용…역대 최대 규모

맥도날드, 올해 600명 정규직 채용…역대 최대 규모 맥도날드가 올해 대대적인 정규직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맥도날드가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연간 최대 규모인 600여명이다. 맥도날드는 사회적으로 고용창출에 일조하고 직원들에게 안정적인 고용환경과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대규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 먼저 맥도날드는 분기별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공개 채용을 진행해 연간 200여명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고객 관리, 영업 관리, 품질 관리, 인사 관리 등 레스토랑 전반의 관리이며, 외부 지원은 물론 기존 맥도날드 레스토랑 시급제 직원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시프트 매니저직을 신설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한다. 모집 규모는 연간 400여명이다. 기존 재직 중인 시급제 직원 중에서 지원을 받아 선발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정규직 매니저로 전환 채용된다. 시프트 매니저는 레스토랑의 시간대별 관리 및 교대 업무를 담당하게 되며 현재 모집이 진행 중이다. 각각의 채용 절차를 거쳐 선발된 레스토랑 매니저들은 향후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지역 내 여러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중간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다. 또한 본사의 다양한 부서로 이동해 경력을 개발할 수도 있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절반 가량이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직원들로, 마케팅, 인사, 파이낸스, IT 등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 중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맥도날드는 책임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외식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 우리 사회 고용창출에도 일조하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맥도날드의 탄탄한 레스토랑 관리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더욱 많은 직원들이 글로벌 외식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돕고, 고객들에게도 보다 양질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0-01-13 10:25: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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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복지재단, 캄보디아·미얀마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KT&G복지재단, 캄보디아·미얀마에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 KT&G복지재단이 오는 17일까지 캄보디아와 미얀마에 각각 대학생 해외봉사단 30명씩 총 60명을 파견해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이 파견되는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와 미얀마 양곤 외곽지역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곳으로,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총 48차례에 걸쳐 1390명의 대학생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교육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대학생 봉사단은 캄보디아 씨엠립 주(州) 외곽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도서관 건립과 건물 페인팅 등을 진행하고, 미얀마 양곤지역에서도 사원(寺院)학교를 방문해 정수시설 및 화장실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학생 봉사단은 현지 학생들에게 보건위생과 예체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보유한 재능기부 활동도 진행한다.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5년부터 16년째 캄보디아 등 생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대표기업으로서 국내외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소외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아세안 여러 국가에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임농업 교육센터를 설립했으며, 지난해는 베트남 농촌 지역 초등학교 신축을 마무리했다. 올해도 베트남에 보건소를 건립하는 등 열악한 교육·보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0-01-13 10:23: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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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개최

CJ그룹, '청소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개최 2020년 새해를 맞아 기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CJ그룹은 지난 1월 11~12일 각각 CGV용산과 동대문 DDP에서 'CJ도너스캠프청소년 문화 동아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를 꿈꾸는 청소년, CJ라는 꿈지기를 만나다'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고등학생과 학교, 청소년기관,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CJ 임직원·업계 전문가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CJ도너스캠프청소년 문화 동아리'는 청소년들이 문화교육을 통해 창의력?인성 등을 키우고, 미래유망분야 중 하나인 문화산업에 진로 차원으로도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 CJ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작년 9월 공모로 선발된 1200여명의 중고등학생들은 지난 4개월 동안 '방송, 영화, 음악, 공연, 요리, 패션/뷰티' 등 6개 분야에서 나영석, 윤제균, 신승훈, 김문정, 김병필, 한혜연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와 CJ 임직원 포함 업계 전문가, 대학생 봉사단 등 총 220명의 멘토단과 함께 동아리 활동에 참여했다. CJ제일제당 외에도 CJ ENM, CJ CGV, CJ푸드빌, CJ올리브영 등이 교육 커리큘럼 개발 단계부터 멘토링까지 청소년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더했다. 11~12일 쇼케이스 무대는 그 동안 다양한 문화특강, 체험, 창작활동을 하며 키운 꿈과 가능성을 다채롭게 펼쳐낸다는 의미에서 '프리즘'을 모티브로 꾸며졌다. 11일에는 CGV용산에서 나영석 PD, 윤제균 영화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 부문 동아리 7개 팀의 작품과 영화 부문 5개 팀 작품 상영이 이루어졌다.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10대들의 트렌디한 감각과 멘토들의 도움으로 더해진 노련미가 어우러진 총 12편의 단편영화, 방송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에 관객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12일 무대는 전체적으로 하얀색 벽면인 DDP 알림관 특성에 맞춰, 청소년들의 개성과 꿈을 프리즘을 통과한 여러 컬러의 빛들로 표현함으로써 시각 효과와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공연 5개팀과 음악 부문 9개팀의 경우 무대 퍼포먼스로, 패션/뷰티 부문 5개팀은 패션쇼로, 요리 부문 5개 팀은 요리 케이터링의 형태로 자신의 창작물들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마스터 멘토를 맡은 김문정 음악감독, 신승훈 프로듀서, 한혜연 스타일리스트, 김병필 총괄셰프도 참석해 학생들을 응원했다. 신승훈 프로듀서는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소년 소녀들이 무대에 있었고 자기 일처럼 그들에게 키다리 아저씨가 되어준 대학생 멘토들과 전문가 멘토들이 있었고, 있어준 것 만으로도 힘이 된다는 말에 행복했던 제가 있었다"며 "이 무대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 생각한다. 모든 이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CJ그룹 관계자는 "대규모행사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또 인정받는 경험을 통해 자존감, 성취감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 쇼케이스 역시 교육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의 꿈을 꾸는 청소년 누구나 그 꿈을 키우고, 창의력인성 함양에 필요한 양질의 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1-13 10:20: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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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자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채용 실시

스타벅스, 경자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채용 실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2020년 1분기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사 희망자는 지원 종료일인 1월 23일 오후 5시까지 스타벅스 채용사이트 혹은 장애인고용포털사이트의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지원자는 지원서 접수 후,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입문교육과 실습을 진행한다. 매장 근무가 가능하도록 바리스타 업무를 배우는 실습은 크게 3가지로 구분돼 있다. 경증 장애를 가진 지원자는 현장평가로 2주간 매장 실습을, 중증 장애를 가진 지원자는 지원고용형태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직무지도인의 도움을 받아 3 주간 매장 실습을 진행한다. 경증 장애와 중증 장애를 가진 지원자가 함께 '서울장애인맞춤훈련센터' 에서 1주일의 매장 실습을 포함해 총 5주간의 맞춤훈련 교육을 받는다. 교육은 서류 합격자의 거주 지역에 따라 나뉘어 진행되며, 이러한 구체적인 교육과 훈련 기간을 마친 뒤 최종 입사 여부가 결정된다. 스타벅스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장애인 채용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분기별로 장애인 바리스타 채용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7월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과 장애인 현장 직업훈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약속한 바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2019년 12월 기준, 409명의 장애인 바리스타가 전국 스타벅스에서 근무하고 있다. 중증 장애인 파트너는 333명, 경증 장애인 파트너는 76명으로,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파트너 수는 742명으로 전체 임직원대비 약 4.2%를 차지한다.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하여 총 51명의 장애인 파트너가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근무하고 있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장애인 고용률을 기록하며 상생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한편 채용 이후에도 바리스타 직무 적응과 안전한 근무를 위해 장애인 인사관리 담당 파트너가 수시로 면담을 진행하며 장애인 파트너들이 안정적으로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점장 권순미 점장이 2018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근로자 유공자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고, 2019년에는 장애인 인사관리 담당자인 파트너행복추진팀의 박종환 파트너가 장애인고용촉진 정부포상 업무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2020-01-13 10:16: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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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ES 2020서 '비비고 존' 운영

CJ제일제당, CES 2020서 '비비고 존' 운영 CJ제일제당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박람회에서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알리며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소개하는 '비비고 존'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비고 제품과 굿즈 등을 제공하며 브랜드 경험 및 인지도 확대에 힘썼다. 대표 제품으로는 건강·웰빙 스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스낵 '비비고 칩'을 선정했다. CJ 4DPlex와 협업해 행사에 참여한다는 점을 반영, 팝콘 대신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비비고 칩' 특장점을 알리기 위해서다. '비비고 칩'을 맛본 대다수의 방문객은 바삭한 식감과 건강한 맛에 놀라운 반응과 함께 구매처, 가격, 종류 등을 상세히 물어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아일랜드 출신의 방문객 Rogan은 "비비고 칩은 건강 스낵이면서도 맛과 바삭함을 모두 살려 누구나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비고 칩을 회사 직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다"며 "다양한 종류의 비비고 칩을 대량 구매할 수 있는 경로를 알려달라"고 물었다. '비비고 칩' 샘플링 외에도 비비고 글로벌 광고를 통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Too good not to share(맛있는 음식을 나누고 싶은 모든 순간, 비비고가 함께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 비비고 브랜드는 물론 한식과 한국 식문화도 함께 알렸다. 손은경 CJ제일제당 마케팅본부장은 "'비비고'는 스포츠, 음악 등 다양한 산업을 넘나들며 글로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CES 2020까지 참가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방문객들이 '비비고'에 많은 관심을 보인 만큼 더욱 노력해 'K-FOOD' 세계화에 지속적으로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2020-01-12 15:34:0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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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올댓호텔', 설 앞두고 '설날 에디션' 선봬

롯데호텔 '올댓호텔', 설 앞두고 '설날 에디션' 선봬 설날 선물을 주고 받는 따뜻한 풍속은 조선 시대 임금이 한 해 동안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며 신하에게 그림을 하사했던 '세화(歲畵)'에서 유래됐다. 왕이 친히 빌어주는 한 해의 복은 그 자체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 덕분에 이는 곧 민간으로 전해져 오늘날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특히 풍요와 번영을 상징하는 '흰 쥐'의 해인 올해에는 설 선물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보인다. 롯데호텔의 프리미엄 호텔 셀렉트숍 서비스 '올댓호텔'은 2020년 경자년 새해 설을 맞아 감사한 이에게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선물 '설날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시그니엘 구스 다운 베개 2개와 연하장을 고급스러운 보자기에 담아 제공한다. 만성적인 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최근 수면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슬리포노믹스(Sleep+Economics)'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건강의 기초가 되는 슬리포노믹스 상품은 명절 웰빙 선물로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구스 다운 중에서도 최고급으로 꼽히는 헝가리산 구스 다운이 보드라운 촉감의 커버 및 인서트와 함께 숙면을 돕는다. 700g 중량의 풍성한 베개는 복원력이 좋아 사용자의 수면 자세에 맞춰 모양이 잡혀 편안하며, 우수한 통기성으로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해 실용성도 겸비한 숙면 '필수템'이다. 겨울의 추위를 이겨내고 봄에 꽃을 피우는 매화를 주제로 한 연하장은 선물을 보내는 이의 정성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베개와 연하장을 담은 셀렉션 박스는 전통의 멋을 풍기는 보자기로 포장된 후 전달되어 선물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인다. 또한 시그니엘 디퓨저를 추가하여 더욱 풍성한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도 있다. 청량한 과실과 향긋한 꽃 내음이 어우러지는 독특한 우디 계열의 향인 시그니엘의 시그니처 '워크 인 더 우드(A Walk in the Woods)'가 실내의 안정감을 더해줘 편안한 분위기에서 잠들 수 있도록 한다. 올댓호텔 설날 에디션의 가격은 30만원, 디퓨저 추가 시 38만8000원이다.

2020-01-12 13:42:3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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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 업종별 창업 전망

2020년 경자년 업종별 창업 전망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창업시장은 밝지 못하다. 이유는 지속되는 불경기와 소비심리 하락이다. 반면 올해는 경기가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에 창업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외식업 업종별 올해 창업전망에 대해 업종별 전망을 알아본다. ◆육류 -무한리필 강세 속 특화생존 전략 불경기에 높은 관심을 받는 아이템은 무한리필과 저가 전략이다. 문제는 단순한 가격 파괴만의 저가는 통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품질도 고려한 마케팅이 필요하다. 안정훈 진창업컨설턴트 대표는 "다양한 메뉴와 낮은 판매가를 통해 고객의 니즈를 한 곳에서 충족시키는 브랜드들이 지난해에도 선전했다"며 "이러한 트렌드가 이어지는 가운데 특정 고객의 마니아층을 탄탄히 만들어내는 특화생존 전략 브랜드의 인기가 올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차돌박이전문점 일차돌은 곱창, 대창, 막창, 곱창전골 등 다양한 신메뉴로 매출 신장과 가맹점 확장을 이룬 브랜드다. 2018년에 론칭돼 약 2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물류확보와 끊임없는 신메뉴 개발도 장점이다. 지난해 차돌곱창세트와 양지소곱창전골에 이어 올해에는 대패삼겹살새우롤(대새롤)를 출시하면서 메뉴개발에도 한발 앞서고 있다. 토고리 옛날막창&소갈비살은 곱창·막창 열풍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장점은 가맹점에 제공되는 물류공급가가 판매가 대비 30% 이내라는 점이다. 가맹점주의 수익률이 높다는 입소문을 타는 이유다. 비결은 본사 직영 원스톱(ONE-STOP) 키친팩토리시스템과 중앙조리시설(CENTRAL KITCHEN) 운영이다. 토고리 옛날막창&소갈비살의 또 다른 특징은 천연과일 숙성 노하우로 냄새 없는 부드러운 막창이다. 참숯 직화구이로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하게 만들어 맛에서 가성비와 가심비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엉이돈까스와 곽만근갈비탕은 특화생존 전략으로 탄탄함을 갖춘 브랜드다. 이탈리안 커틀렛 하우스를 콘셉트인 부엉이돈까스는 MSG나 화학첨가물 없이 채소와 과일로 맛을 낸 소스와 100시간 저온 숙성 등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여성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복합몰과 아울렛 등 특수상권에서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곽만근갈비탕은 맛과 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중장년층과 여성 공략에 성공한 특화생존 아이템이다. 대표메뉴는 구수한 진국이 감칠맛을 자아내는 갈비탕과 갈비찜이다. 갈비탕은 총 4단계의 걸친 수작업으로 고기를 손질해 부드럽고 담백한게 특징이다. 각종 채소와 함께 24시간 우려낸 육수를 사용해 맛을 낸 수제갈비찜도 인기다. 곽만근갈비탕은 기존 입소문만으로 가맹점을 오픈했던 것에서 벗어나 올해부터 공격적 가맹점 개설에 나서고 있다. ◆치킨 - 가성비 지속 및 나를 위한 소비 대두 치킨은 지난해 말부터 건강을 강조한 브랜드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피자를 넘어 떡볶이 등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컬래버한 브랜드들이 가성비를 내세우면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윤인철 광주대학교 국제물류무역학과 교수는 "건강과 친환경을 강조한 For Me와 그린오션, 배달어플 확대 등의 영향으로 치킨 브랜드의 선택권이 넓어졌다"며 "상권과 창업자금 등을 고려한 창업자의 신중한 선택이 더욱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떡볶이와 치킨을 컬래버한 걸작떡볶이치킨은 맛과 가성비로 입소문을 탄 브랜드다. 걸작의 시그니쳐 메뉴인 떡닭세트는 지난해 10월을 기점으로 100만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배달과 홀, 테이크아웃 등의 다양한 매출 구조로 소자본 창업시장에서 안정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떡볶이 품질을 업그레이드시키고, 트렌드에 맞는 꾸준한 메뉴 개발도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두 마리 치킨시장에서 강세를 보인 티바두마리치킨은 배달전문으로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데다 본사의 지원, 전속모델 홍진영 효과 등을 톡톡히 본 브랜드다. 특히 할인 프로모션 비용의 70% 정도를 본사가 지원해 가맹점의 부담을 낮췄다. 티바두마리치킨 관계자는 "약 300여개의 가맹점 중 90% 이상이 배달형"이라며 "값 비싼 인테리어나 점포 권리금 등에 대한 부담이 적어 초기 창업비용이 높지 않다는 점에서 신규창업이나 업종변경 관련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가정간편식 - 편리미엄 효과로 성장 편리미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2020년 외식 키워드 중 하나다. 또 김난도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0의 10개 트렌드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안정훈 대표는 "편리미엄에 어울리는 아이템은 반찬전문점 등 가정간편식"이라며 "1인가구와 맞벌이가구 증가 영향으로 2020년에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반찬전문 프랜차이즈 중 성장세가 눈에 띄는 브랜드는 진이찬방이다. 지난해 초부터 배달을 본격 시작하면서 가맹점 매출이 2018년 대비 평균 20~30% 이상 상승했다. 진이찬방의 특징은 전국 산지 직송의 신선도 높은 제철 식재료들로 국, 찌개, 밑반찬, 기본반찬 뿐 아니라 아이 반찬, 간식, 스폐셜 메뉴까지 총 200여가지의 완성도 높은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커피전문점 - 비대면+가격, 언택트 기대 디지털을 활용한 모바일 클라우드, 빅데이터,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신기술을 경영환경 변화에 적용해 현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기업이나 브랜드들이 확대됐다. 윤인철 교수는 "최저임금 상승과 높은 모바일 이용도는 비대면 언택트 서비스 강화를 부추기는 요인"이라며 "무인카페 등 커피전문점 시장에 언택트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젤라또 아이스크림로 알려진 카페띠아모도 인공지능(AI) 기능을 탑재한 무인커피벤딩머신 스마트띠아모를 론칭했다. 연령과 성별을 인식하고 성향을 분석하는 AI(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고객 성향에 따른 레시피 운영이 가능한게 특징이다. 자동청소 기능과 재료나 상품을 모니터링해 부족할 경우를 알려주는 모니터링 서비스도 탑재돼 있다.

2020-01-12 13:38:30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