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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 종량세 전환 앞두고 출고가 평균 20% 인하

제주맥주, 종량세 전환 앞두고 출고가 평균 20% 인하 제주맥주가 내년 종량세 시행을 앞두고 자사 맥주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11월 1일부터 자사 대표 제품인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 에일' 모든 패키지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평균 인하율은 약 20%다. 이번 가격 인하로 대형마트, 편의점 등 소매점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고 있는 500㎖ 캔맥주(24본입 기준) 출고가는 12.5% 낮아진다. 이 밖에도 캔맥주(355㎖)와 병맥주(630㎖, 330㎖), 생맥주 케그(20L) 출고가도 평균 약 20% 낮춘다는 방침이다. 제주맥주의 이러한 결정은 내년 종량세 전환과 맞물려 있다. 출고가 인하를 통해 수제맥주의 진입 장벽을 낮춰 더 많은 소비자들이 종량세 전환으로 인한 맥주 시장 선진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감가상각, 원재료비 등으로 과세표준이 높은 수제맥주 특성상 가격 인하에 대한 부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제적 가격 인하를 통해 한국 맥주 시장의 다양성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문혁기 제주맥주 대표는 "2020년 주세법 개정이 가져올 맥주 시장의 질적 성장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출고가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로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소비자들이 더 많은 유통 채널에서 제주맥주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2017년 8월 공식 출범했다. 제주도 제주시 한림읍에 연간 2000만L 규모의 맥즙 생산이 가능한 첨단 설비의 양조장을 설립했다. '제주 위트 에일'과 '제주 펠롱 에일' 전국 판매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크래프트 맥주 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9-10-30 14:34: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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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전 연령층의 선호도가 높은 치즈와 고기를 활용해 진한 풍미를 자랑한다. 또한 주문 즉시 오븐에서 데워 제공해 따뜻하게 녹은 치즈를 더욱 고소하게 즐길 수 있다.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은 비프 파스트라미·사워크라우트·에멘탈 치즈로 만든 '클래식 루벤' 샌드위치와, 체다치즈와 소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간 치즈 버거 맛의 '멜팅 치즈&비프', 스크램블에그·햄·치즈에 달콤한 연유가 들어간 단짠 토스트 '스윗 에그 토스트'다. 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어 카페에서 업무나 공부를 하다 출출할 때 커피와 곁들여 먹기에 좋은 메뉴로 구성됐다. '멜팅 치즈 샌드위치 3종'은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구매 시 2000원을 추가하면 아메리카노(R)와 함께 런치 세트로도 이용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는 카페가 단순히 음료를 즐기는 장소라는 개념을 넘어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는 등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인식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트렌디한 공간의 카페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이에 카페가 일상 속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커피뿐만 아니라, 커피와 잘 어울리는 디저트와 샌드위치 등을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찬바람이 부는 계절, 투썸의 따뜻한 샌드위치로 카페에서의 여유로운 한 끼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0 14:32: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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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재구매율 90%…고속성장 비결은 R&D"

[인터뷰]이수연 젝시믹스 대표 "재구매율 90%…고속성장 비결은 R&D" "기능에만 충실한 기존 스포츠전문 브랜드 제품 속에서 디자인까지 고려한 운동복을 찾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스스로 입고 싶은 운동복'을 만들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다.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애슬레저룩' 열풍은 점차 거세지고 있다. 특히, '레깅스'는 해외에 이어 국내에서도 주목 받는 품목 중 하나다. 몸에 딱 붙는 운동복으로, 편안하면서도 개성을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 받는다. 강민준 대표와 함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을 이끌고 있는 이수연 대표는 '입고 싶은 레깅스'를 앞세워 에슬래저 패션 브랜드 젝시믹스의 고속 성장을 이룬 일등공신이다. 지난 4월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IMM인베스트먼트, 로그인베스트먼트로부터 25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며 패션·유통업계 유니콘으로 주목 받은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3분기 마감 매출 실적만 전년 동기 대비 290%의 성장을 이뤘다. 이대로라면 연말에는 300% 이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연 대표는 가파른 성장을 이룬 첫 번째 비결에 대해 "판매자가 아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 주효했다"며 "'과연 나라면 정가를 주고 이 옷을 살 것인가'를 항상 생각하면서 제품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한 브랜드의 대표로 오른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고 있기에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이 대표는 "오래 전부터 정말 많은 레깅스를 입어봤다. 날씬해보이는 레깅스는 불편하고, 편안한 레깅스는 디자인이 부족했다. 이런 단점을 보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운동복은 착용감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레깅스는 몸에 밀착되기 때문에 속옷과도 같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입어 봤을 때와 운동 시의 착용감은 다르기 마련입니다. 운동을 하는 순간 들뜸이나 흘러내림 같은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의 수정 작업을 거쳐 최대한 제품을 보완하고 있습니다." 트렌드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주 고객층을 겨냥한 적절한 마케팅을 펼친 점도 성장에 주효했다. 유명 인플루언서이기도 한 그는 SNS를 기반으로 효과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이 젝시믹스 만의 차별점이라고 꼽았다. 이 대표는 "워라밸 열풍으로 현대인들이 운동복을 많이 찾게 된 시점에 SNS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으로 주 고객층인 2040 여성 고객들에게 제품을 홍보했다"며 "홍보 영상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구매를 시작했고, 이벤트 등 마케팅으로 재구매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이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말했다. 소재 개발도 빼놓을 수 없다. 올해 3월 출시한 프리미엄 라인 '블랙라벨 하이플렉시 레깅스'는 독자적인 원사 비율로 자체 편작해 움직일 때 편안하고 세탁 변형이 거의 없다. 올해 3~9월까지 7개월간 젝시믹스 매출의 15%를 차지할 정도로 초기 반응이 뜨거운 이유다. 이수연 대표는 "사무실 내에 위치한 R&D센터(연구개발부서)에서 직접 샘플을 개발하기 때문에 제품화에 대한 의사 결정이 신속하다"면서 "착용감과 안정감, 보정력을 모두 갖춘 원단을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워 자체 개발에 최선을 다했다. 그렇게 주력 라인인 '셀라라인'을 탄생시켰고, 올해는 블랙라벨 하이플렉시 라인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국내 대표 레깅스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젝시믹스는 온라인 중심 체제를 유지하면서 오프라인 진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재 운영 중인 지점은 젝시믹스 핏 스토어인 가로수길점과 홍대점, 롯데몰 수지점 등 3곳이다. 이 외에 현대·신세계·롯데백화점 등에 팝업스토어 형태로 입점해 있다. 이 대표는 "판매의 대부분이 온라인 자사몰에서 이뤄지지만 전국 각지에 있는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고객들이 직접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매장이 확장될 수록 매출액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매장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남성 라인을 새롭게 선보인다. 남성 고객들의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결정이다. 그는 "현재 출시를 위한 모든 샘플링은 끝났지만 완벽한 핏감과 만족도를 위해 보완 작업을 거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현재는 중국, 일본, 대만, 호주, 우크라이나, 홍콩 등에 수출을 진행 중이다. 이수연 대표는 "홍콩과 일본의 매출 비중이 가장 높고, 각 국가별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향후 사이즈를 보다 다양화해 아시아 외 지역으로의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다"면서 "이미 영문 쇼핑몰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등 현지 진출이 안 된 북미권에서도 매출이 일고 있다"고 말했다.

2019-10-30 14:19: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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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혁신 드라이브 가속도…3개 법인 하나로 통합

홈플러스, 혁신 드라이브 가속도…3개 법인 하나로 통합 "빠른 변화 대처할 수 있는 구조 'One Team 운명공동체' 만들 것"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이 3개로 나뉘어있던 법인을 하나로 통합하면서 혁신 드라이브에 속력을 낸다.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와 홈플러스㈜,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에서 인수한 홈플러스스토어즈㈜ 등의 3개 법인으로 분리 운영되던 홈플러스의 각 법인을 '홈플러스㈜' 하나의 법인으로 합치겠다는 것이다.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는 30일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에 대해 결의했다고 밝혔다. 빠른 사업환경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구조의 회사를 만들기 위함이다. 홈플러스가 하나의 법인으로 합쳐지면 각 법인의 업무프로세스를 간소화해 홈플러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와 거래하는 여러 협력사들에게도 행정적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를테면 홈플러스가 매년 회계연도 마감 후 공시하는 '감사보고서'의 경우 그 동안 3개의 법인이 각각 별도 공시하고, 홈플러스스토어즈㈜와 홈플러스홀딩스㈜가 연결감사보고서를 따로 공시하는 등 총 5개의 감사보고서를 공시했으나, 법인을 통합하게 되면 홈플러스㈜의 한차례의 공시만으로 홈플러스 전체의 재무제표를 확인할 수 있다. 1997년 삼성물산 유통사업부문으로 사업을 시작한 홈플러스는 1999년 영국의 테스코(Tesco)와 합작한 후, 2008년 홈에버(옛 까르푸) 33개점을 인수하며 지금의 형태가 갖춰졌다. 당시 홈에버에서 인수된 점포들은 홈플러스스토어즈㈜(당시 홈플러스테스코㈜) 소속의 별도 법인으로 운영됐다. 홈플러스는 홈에버 인수 당시부터 꾸준히 경영통합을 진행해왔지만, 당시 각 법인의 점포 운영을 통일하는 과정부터 조직, 운영, 재무, 정서적인 측면까지 서로 달랐던 양 조직의 DNA를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서는 각종 조율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2014년부터 홈플러스㈜와 홈플러스스토어즈㈜ 소속 점포들의 관리와 운영체계를 통합했고, 결산과 인사 등 개별회사에서 각각 관리하던 업무 역시 최근부터 통합 관리하기 시작했다. 홈플러스의 이번 법인 통합작업이 마무리되면 홈에버에서 인수 후 '홈플러스스토어즈㈜' 소속으로 떨어져있던 32개 점포가 '홈플러스㈜' 소속으로 통합되면서 140개 모든 점포가 하나의 법인, '원팀'으로 합쳐지게 된다. 지주회사 '홈플러스홀딩스㈜' 역시 이번 법인 통합 작업을 통해 '홈플러스㈜'로 합쳐지게 된다. 홈플러스는 정규직 전환에 이어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행하는 법인 통합을 통해 '원팀', '운명공동체'로 유통업계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각오다. 실제 홈플러스는 지난해 11월 창사 21년만에 새 CI(Corporate Identity)를 도입해 변화되는 고객 소비패턴과 유통환경에 발맞춰 새롭게 업의 정체성 정립에 나선 바 있다. 또 지난 7월에는 무기계약직 1만4283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전 직원 중 99%가 정규직으로 통합 구성된 회사를 조성해 정규직과 비정규직 경계를 허물었다. 또한, 기존 대형마트에 창고형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홈플러스 스페셜'을 지속 오픈하며 고객들이 하나의 매장에서 대용량 상품과 소포장 상품을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7월에는 140개 모든 오프라인 점포를 물류기능이 장착된 온라인 전초기지로 진화시켜 전통적인 장보기와 온라인 배송이 공존하는 '쇼킹'(Shopping+picking) 매장을 구현,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를 통합한 '올라인'(All-Line) 플레이어로의 변신을 선언하기도 했다. 한편, 기존 각 법인의 임직원들의 고용뿐만 아니라 업무환경 또한 그대로 유지된다. 또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배당정책 역시 변동이 없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법인 통합 전 상이하게 적용됐던 일부 인사 및 급여제도 역시 통합의 취지에 맞게 일부 변화가 발생될 수 있지만, 불이익한 변화는 없으며, 홈플러스와 계약된 협력업체 역시 기존 계약을 승계할 것이기 때문에 변경되는 사항은 없다"고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향후 홈플러스홀딩스㈜ 이사회 및 주주총회 결의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연말(회계연도 기준)까지 법인 통합 작업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2019-10-30 14:14:5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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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KDB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협력

롯데-KDB산업은행,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 협력 롯데액셀러레이터는 KDB산업은행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달 627억원 규모의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롯데-KDB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롯데액셀러레이터 본사에서 진행됐다.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이사와 KDB산업은행 성주영 수석부행장, 장병돈 혁신성장금융부문장 등 양사 임직원 및 스타트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 사에서 운영중인 스타트업 육성·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을 공동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롯데액셀러레이터는 롯데그룹의 계열사들과 스타트업간 사업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또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로 해외진출을 지망하는 스타트업들도 롯데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인프라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KDB산업은행은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유수 투자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윤종민 롯데지주 경영전략실장은 "롯데의 폭넓은 사업인프라와 KDB산업은행의 우수한 금융 인프라가 접목된다면, 혁신적인 스타트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대기업간 협력을 통한 우수한 오픈이노베이션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조성한 '롯데-KDB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는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외부 투자사와 함께 조합을 운용하는 첫 사례다. 펀드 출자에는 롯데쇼핑, 롯데GRS, 롯데하이마트, 롯데홈쇼핑 등 롯데그룹 계열사와 KDB산업은행이 참여했다. 이 펀드 결성으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총 1000억원 규모의 운영자산을 달성하게 됐다. 이로써 투자 범위가 기존 초기 투자에서 성장 궤도에 진입한 스타트업으로도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2016년 2월 창업보육법인으로 설립된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금까지 '엘캠프' 1~5기 72개사, '엘캠프 부산' 10개사 등을 비롯해 100개가 넘는 스타트업을 지원해왔다. 최근에는 엘캠프 6기 16개사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2019-10-30 13:40: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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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쇼핑금액 50%까지 돌려받는 '블랙위메프데이 이벤트' 진행

위메프, 쇼핑금액 50%까지 돌려받는 '블랙위메프데이 이벤트' 진행 특가대표 위메프가 쇼핑 금액의 최대 50%까지 돌려주는 '블랙위메프데이' 이벤트를 연중 최대 쇼핑 페스티벌 '블랙프라이스데이' 첫 날인 1일 진행한다. 위메프는 1일 단 하루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최대 혜택으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꿀팁을 30일 공개했다. 위메프는 1일 자정부터 오후 11시까지 매 시각 정각(오전 3, 4, 5, 6시 제외) 30% 적립권(총 5만명), 50% 적립권(총 10만명)을 선착순 배포한다. 네이버에서 '블랙위메프데이 50% 적립'을 검색하고 검색 결과 상단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 접속하면 내려 받을 수 있다. 적립권을 받고 [블랙위메프데이] 말머리가 붙은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적립권 비율만큼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 받는다. 30% 적립권은 20만원, 50% 적립권은 10만원 등 최대 적립 한도가 있어 결제 예정 금액에 따라 유리한 적립권을 받아야 한다. 예를 들어 결제 금액이 34만원인 고객이 30% 적립권을 받으면 10만2000 포인트, 50% 적립권을 받았다면 10만 포인트가 적립되므로 30% 적립권을 받아야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종 적립권을 모두 받았다면 쇼핑 금액별로 고객에게 유리한 쿠폰 1가지만 자동 적용한다. 1일 오후 11시 59분까지 구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한번에 결제하면 된다. 할인 쿠폰, 배송비를 제외한 결제 금액 기준으로 적립금이 산정되기 때문에 최종 금액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신용카드, 계좌이체, 간편결제 등으로 결제한 금액만 적립 받을 수 있다. 위메프 포인트(유/무료 포함)로 결제한 금액은 적립금 산정에서 제외된다. 위메프는 행사 당일 선착순 적립권(30%·50%)을 받지 못한 고객을 위해 10% 적립권을 무제한으로 배포한다. 10% 적립권을 받고 [블랙위메프데이] 말머리가 붙은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30만원까지 위메프 포인트로 돌려 받을 수 있다. 토스(Toss)로 결제하는 고객은 적립권과 중복으로 20% 할인 쿠폰을 지급받는다.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할인 가능하다. 예를 들어 50% 적립권을 내려 받은 고객이 10만5000원짜리 [블랙위메프데이] 상품을 토스로 결제하면 50% 적립에 따른 5만원 포인트 환급과 토스 쿠폰 5000원 할인 혜택을 받는다. 포인트는 11월 11일 적립되며 위메프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다. 특히 11일은 '블랙프라이스데이' 마지막 날이기 때문에 적립 받은 포인트로 '블랙프라이스데이'를 끝까지 즐길 수 있다. 한편 1일 자정부터 적립 행사와 별개로 계절밥상 1만원권을 990원에 판매하는 등 초강력 타임세일 상품도 선보인다. 다만 타임딜은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메프 영업본부 김동희 본부장은 "블랙위메프데이는 200억 규모 비용을 투입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만큼 고객들이 최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한다"며 "적립권 행사와 더불어 2만여 개 특가 상품, 초강력 타임세일 등으로 11월 유통대전에서 가장 강력한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10-30 12:10: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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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러시 라인 '필리밀리S' 론칭

올리브영, 프리미엄 메이크업 브러시 라인 '필리밀리S' 론칭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준전문가용 메이크업 브러시 라인 '필리밀리 에스(이하 필리밀리S)'를 내달 1일 공식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필리밀리S'는 올리브영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화장 소품 전문 브랜드 '필리밀리(FILLIMILLI)' 에서 모질과 모량 등을 개선한 프리미엄 브러시 특화 라인이다. 특별한(Special), 최고의(Supreme), 영리한(Smart) 등의 의미를 담아 기존 브랜드 '필리밀리' 이름 뒤에 '에스(S)'를 붙였다. 타깃 고객은 보다 섬세한 화장을 원하는 메이크업 숙련자다. 전문가들의 도구로만 여겨졌던 브러시가 없어서는 안 될 화장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것을 넘어,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해 기획됐다. 실제로 올리브영 분석 결과, '메이크업 브러시' 매출은 최근 3년간 연평균 60% 이상 신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필리밀리S'는 고급 인조모를 사용해 전 품목 비건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존 브러시보다 부드러운 모질과 풍성해진 모량 등이 강점이다. 브러시 손잡이를 길게 제작해 그립감도 개선했다. 페이스 브러시의 경우, 모(毛)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용 케이스도 함께 구성했다. 이번 1차 출시 제품은 페이스 브러시 6종과 아이 브러시 4종으로 구성됐다. 페이스 브러시는 파운데이션과 파우더, 얼굴에 입체감을 살리는 음영과 하이라이터 브러시로, 아이 브러시는 섀도우와 라이너, 그윽한 음영을 연출하는 스머지 브러시 등으로 세분화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크리에이터 등의 영향으로 브러시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한 만능 도구로 자리매김하면서 보다 정교한 메이크업을 도와주는 고기능성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필리밀리S'는 메이크업의 완성도는 물론이고 메이크업을 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1:43: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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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 르베이지, 론칭 10주년 기념 전시 오픈

삼성물산 패션 르베이지, 론칭 10주년 기념 전시 오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럭셔리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는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신라에서 아카이브 전시 및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르베이지는 품격과 우아함을 바탕으로 젊은 감성을 추구하는 40~50대 여성군 '뉴시니어(New Senior)'를 위한 브랜드다. 이번 전시는 르베이지 고객 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한국적인 무드와 모던한 감성이 결합된 공간인 호텔신라 영빈관 1층에 마련된다. ▲디자인 철학, 디자인 스케치, 패턴 디자인 등으로 구성한 '디자인 스튜디오', ▲연도별 드레스와 10주년 기념 드레스로 구성한 '드레스 아카이브', ▲전도연, 앰버 발레타, 코니 발리즈, 크리스티나 크루즈, 니키 테일러 등 역대 주요 뮤즈의 광고 비주얼로 구성한 '르베이지 뮤즈', ▲시각 장애 아동 수술 지원 캠페인 브로치, 캠페인 영상으로 구성된 '하트 포 아이(Heart For Eye)' 아카이브 등 섹션으로 구성됐다. 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10주년 기념 드레스와 올 가을겨울 시즌과 내년 봄 여름 시즌 대표 상품을 중심으로 한 패션쇼를 선보인다. 전국 르베이지 VIP 고객 500명을 초청해 31일 호텔신라 다이너스티홀에서 진행한다. 윤정희 여성복사업부장(상무)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르베이지 고객은 물론 잠재 고객들도 초청해 브랜드에 대한 역사와 스토리를 전달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독보적인 시니어 브랜드의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는 물론 차별화된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1:37:3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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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유어스 DIY 미니케이크' 선봬

GS25, '유어스 DIY 미니케이크' 선봬 DIY(Do It Yourself: 직접 스스로 만들기) 열풍이 편의점 디저트에도 불고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지난 26일 토핑을 스스로 꾸미고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상품인 유어스DIY미니케이크(이하 DIY케이크)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DIY케이크는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는 화이트 크림의 미니 케이크에 딸기 시럽 펜, 초코 시럽 펜, 5개의 초로 구성돼 소비자가 원하는 문구나 그림으로 케이크의 장식을 꾸밀 수 있는 상품이다. 소비자는 DIY케이크 구성품 외에 젤리, 과일 등 다른 토핑을 추가해 더욱 풍성한 데코레이션을 할 수도 있다. GS25는 연말연시에 소규모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지난해 11월 4000원~5000원 가격대의 미니 홀케이크 2종(순백딸기미니케이크, 연유판케이크)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3개월 여의 판매 기간 동안 GS25 케이크 매출 구성비의 28%를 차지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GS25 측은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올해는 더욱 특별한 형태의 상품을 일찌감치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12월까지 미니 홀케이크 3종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성 GS25 프레시푸드팀 MD는 "Z세대를 중심으로 연말연시에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데, GS25의 DIY케이크가 조금 더 특별한 파티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30 11:31: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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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쓱데이' 럭키박스로 구매금액의 최대 20배 상품 득템하자!

'대한민국 쓱데이' 럭키박스로 구매금액의 최대 20배 상품 득템하자! 신세계그룹이 11월 2일 '대한민국 쓱데이'를 개최한다. 신세계그룹 18개 회사가 모두 참여해 차별화된 상품과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이는 초대형 행사로 국내외 프리미엄 명품부터 생활에 밀접한 필수품은 물론 호텔, 레저, 문화생활에 이르기까지 쇼핑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모든 것'을 보여줄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행사는 유명 와인,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SG머니, 게이밍 마우스 등을 득템 가능한 '럭키박스' 이벤트다. 먼저, 신세계L&B는 '와인 럭키박스' 행사를 선보인다. 1200개 한정 수량으로 1만9000원 균일가에 럭키박스를 판매하며, 최소 2만원에서 최대 40만원 상당의 보르도 특급와인 및 미국 유명 부티크 와인 등을 랜덤으로 만날 수 있다. 신세계L&B의 와인 전문 매장 '와인앤모어' 와 신세계백화점에서 럭키박스 구매 가능하다. 신세계그룹의 간편결제 플랫폼 SSG페이는 11월 2일까지 '쓱데이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SSG페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하면 100원부터 3만원까지 SSG머니를 랜덤 증정하는 행사다. 별도의 상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SSG페이 앱에서 매일 참여하고 SSG머니를 받을 수 있다. 지급받은 SSG머니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계열사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하며, 아파트 관리비와 서울시/부산시 지방세 납부도 할 수 있다. 쓱데이 럭키박스는 행사 시작 이틀 동안(10월28일, 29일) 7만여명이 이벤트에 참여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2일 '로지텍 게이밍마우스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만9900원 균일가로 총 2만2000개의 럭키박스를 준비했고, 6종의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G102IC, G304, G703 HERO, G Pro무선, G502 무선, G903 HERO)가 럭키박스 안에 담길 예정이다. 특히 'G903 HERO' 모델의 경우 정상가가 19만9000원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10배 상당에 해당하는 상품을 득템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에서도 쓱데이를 맞아 상품권, 선불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2일 단 하루, 100% 당첨되는 사은 행사 참여권을 선보인다. 신세계 앱을 설치하고 신세계 제휴카드로 구매 후 앱 쿠폰과 구매 영수증을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신세계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응모하면 30%, 20%, 10% 7% 중 하나의 교환권을 랜덤으로 100% 수령가능하다. 예를 들어 30% 쿠폰에 당첨 후 신세계백화점 매장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3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도 당일 국내외 여행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이벤트를 선보인다. 대표적인 이벤트로 '최대 300만원 행운의 주인공이 되세요!' 를 총 3회 (10시, 15시, 19시) 진행해 300만원 선불카드부터 시내점 20% 할인 쿠폰까지,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시간에 노출되는 오프라인 매장(명동점, 강남점, 부산점)의 QR코드 또는 인터넷면세점 배너를 통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룰렛을 돌려 응모하는 형태로, 각 회차별로 1등(1명) 300만원 선불카드, 2등(12명) 5만원권 스마트선불카드, 3등(30명) 1만원 스마트선불카드를 주며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60명), 인터넷면세점 추가사용 적립금 2천원(100달러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 시내점 20% 할인 쿠폰(1달러 이상 구매 시) 등을 준다. 럭키박스 이벤트는 구매 금액보다 더 좋은 상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고객들이 참여도가 높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11월 2일 진행되는 '대한민국 쓱데이' 쇼핑축제를 맞아 고객분들께 설렘과 기쁨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럭키박스' 행사를 기획했다."며 "구매금액의 최대 20배 상당의 상품을 깜짝 선물로 받을 수 있는만큼 많은 고객들이 럭키박스 이벤트에 참여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30 11:17:5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