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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움, 구스 업사이클링 캠페인 '백 투 더 소프라움' 전개

구스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구스 업사이클링 캠페인 ‘백 투 더 소프라움’(Back to the SOFRAUM)을 전개한다. 이는 환경과 동물, 사회를 생각하는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소프라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소프라움 매장을 통해 ‘백 투 더 소프라움’을 진행한다. 이는 낡고 오래돼 장롱 속에 방치된 구스 이불을 수거, 새로운 업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재탄생시키는 자원순환 목적의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은 모기업인 태평양물산의 47년 역사와 소프라움이 지난 10년 동안 쌓아온 뛰어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이를 통해 구스 이불 폐기 공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유해 요소를 줄이고, 업사이클링 다운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소프라움의 구스 업사이클링 과정은 일반 고객으로부터 낡은 구스 이불을 직접 수거하는 단계부터 시작된다. 수거된 구스 이불은 해체 및 분류 작업을 거쳐 재생 가능한 다운과 불가능한 다운으로 구분되며, 이 과정에서 재생 가능한 다운은 세척 및 살균 과정을 통해 업사이클링 다운으로 재탄생된다. ‘백 투 더 소프라움’ 캠페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소프라움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구스 이불류, 베개솜, 쿠션솜 등 구스 침구 제품에 한해 적용되며, 소프라움을 비롯한 타 침구 브랜드 제품까지 모두 접수 가능하다. 캠페인 참여 고객에게는 소프라움 구스 베개솜을 비롯한 다양하고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유광곤 소프라움 부문장은 “당사는 지난 6월 동물 복지 실현을 위해 책임 있는 다운 기준 RDS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토대로 동물 복지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거위의 무분별한 희생을 막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더 나아가 소프라움만의 착한 방법으로 ‘백 투 더 소프라움’ 캠페인을 전개한다. 환경과 동물, 사회를 생각하는 소프라움만의 지속 가능한 구스 업사이클링 캠페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프라움은 부드러운 공간(Soft + Raum)이라는 의미의 구스 침구 전문 브랜드로, 우모와 화학섬유 충전재, 봉제기술 등의 깊은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높은 품질의 침구류를 생산하고 있다.

2019-11-01 11:37:4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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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프리미엄 디저트티 '마치마치' 강남역점 오픈

대만 프리미엄 디저트 티 브랜드 마치마치가 11월 1일 강남역점을 오픈한다. 지난 6월 가로수길 매장을 오픈하면서 한국시장에 첫 진출한 이후 4번째로 선보이는 매장이다. 마치마치는 밀크티와 디저트가 만난 색다른 디저트티를 선보이며 SNS 입소문을 타고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색다른 맛의 디저트티 뿐만 아니라, 독특한 마치마치만의 감성을 담은 공간을 배경으로 한 인증샷들이 화제를 일으키며 인싸들을 줄서게 만드는 핫플레이스로서 인기도 높다. 이번에 오픈하는 마치마치 4호점은 서울의 핵심 상권이며 젊은 층을 확실하게 공략할 수 있는 강남역에 자리잡는다. 현재까지 오픈한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디저트 티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남역점 오픈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마치마치 시그니처 메뉴인 판나코타티와 귀여운 퍼피 캐릭터 등이 담긴 한정판 스티커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한다. 이 한정판 스티커는 전세계 매장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희귀템으로 핸드폰, 노트북, 태블릿 등에 붙여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1만원 이상 구매 시 귀여운 마치마치 퍼피 캐릭터가 담긴 드링크백을, 2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에코백을 선착순 증정하며, 자세한 내용은 마치마치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치마치는 최근 국내에서 하루 평균 450잔씩 판매되는 '판나코타티'와 또 다른 인기 메뉴인 '크림치즈티'의 뒤를 이을 새로운 메뉴로 '마치모찌'를 출시했다. 마치마치 브랜드가 태어난 대만보다도 앞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 '마치모찌'는 크림치즈티와 밀크티에 모찌볼을 올린 색다른 조합으로 출시와 함께 높은 관심을 끌며 올가을과 겨울 디저트티의 열풍을 이어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치마치 관계자는 "올해 열풍이 불었던 흑당 밀크티의 인기가 주춤하고 소비자들 사이에서 색다른 프리미엄 디저트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마치마치가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가로수길 매장이 전 세계 16개 마치마치 매장 중 최고 일매출을 기록하는 등 한국에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강남역점 오픈으로 더 많은 젊은 소비자들에게 디저트티를 알리고, 더 다양한 공간에서 마치마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대만 타이페이에서 탄생한 마치마치는 밀크티의 본고장인 런던을 시작으로 도쿄, 서울, 상해, 토론토, 시드니 등 전세계 8개국 16개 매장을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파리, 스톡홀롬, 싱가포르 등에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마치마치의 대표 메뉴로는 프리미엄 디저트티인 판나코타티, 크렘브륄레 밀크티, 크림치즈티 등이 있다. 마치마치 강남역점은 '서울시 강남구 테레란로1길 16, 1층'에 위치한다.

2019-10-31 16:55: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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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그룹, 신임 대표이사 내정 및 선임

BGF그룹, 신임 대표이사 내정 및 선임 경영진 세대교체와 함께 강력한 변화와 혁신 추진 BGF그룹은 31일 이사회를 열어 편의점 CU의 운영사인 ㈜BGF리테일과 투자회사인 ㈜BGF의 신임 대표이사를 각각 내정 및 선임했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의 신임대표는 이건준 현 BGF 사장이 내정됐다. 이건준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삼성그룹을 거쳐 1993년 BGF그룹에 입사한 이후 영업기획팀장, 전략기획실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편의점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성과 조직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줄곧 컨트롤타워인 기획부서와 경영전략본부를 총괄해온 만큼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통으로 알려졌다. 또한, 투자회사인 BGF를 이끌면서 회사 분할 이후 조직의 조기 안정화와 함께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성공리에 구축했다. 이 대표는 가맹점과의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내실 성장에 집중하고, 성장성이 높은 해외 신흥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CVS기업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투자회사인 BGF의 신임대표는 홍정국 현 BGF 부사장(전략부문장)이 선임됐다. 홍정국 신임 대표이사는 2013년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몽골 등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홍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고,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는 것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3년부터 7년간 편의점 1위 CU의 탄탄한 성장을 이끌었던 박재구 대표이사는 경영일선에서는 물러나지만 내년 3월까지 BGF리테일 이사회 의장으로서 신임 경영진을 지원하며, 경영 전반에 조언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BGF그룹은 "이번 인사로 경영진의 세대교체와 함께 강력한 변화와 혁신을 추진함으로써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해 향후 지속 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10-31 16:16:25 신원선 기자
대원제약, 골다공증 치료제 ‘테로사‘ 판매 허가 획득

대원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다공증치료제 바이오의약품 '테로사카트리지주(이하 테로사)'의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테리파라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하는 '테로사'는 헝가리 제약사인 '게데온 리히터'사와 독일 '헬름'사의 합작사인 '리히터-헬름 바이오텍'사가 개발한 바이오시밀러로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오리지네이터(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사의 '포스테오(Forsteo, 미국명 Forteo)'다. 테로사는 부갑상샘호르몬(PTH)의 유전자 재조합 약물로서 폐경기 이후의 여성 및 골절 위험이 높은 남녀의 골다공증 치료제이며, 뼈 안에서 조골세포의 작용을 촉진해 골형성을 진행시킨다. 1일 1회 자가주사하는 주사펜 타입이며 교체용 카트리지가 장착돼 있어, 주사펜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그간 '안정한 테리파라타이드 용액' 조성물 특허가 2018년 12월 만료된 데 이어, '뼈 인성 및 강성 증가와 골절 감소 방법' 용도 특허가 올해 8월 만료됨에 따라 바이오시밀러의 발매가 가능해졌다. 대원제약은 2017년 2월, 리히터-헬름 바이오텍 사와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테로사의 허가를 준비해 왔다.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는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BP) 성분의 골흡수억제제로 골밀도 증가 자체에는 효과가 있으나 골 미세구조 복원에는 효과가 미흡했다. 테로사는 골흡수억제제가 아닌 골형성촉진제로서 기존 골흡수억제제에 비해 골량 증가 효과가 탁월하며, 동등성 입증을 통해 동등생물의약품으로 등재됨에 따라 4년의 재심사대상(PMS) 기간도 획득했다.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은 "세계 시장에서 PTH 계열 의약품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테리파라타이드를 주성분으로 허가 받은 국내 최초 바이오시밀러로서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테로사는 대원제약의 첫 바이오의약품으로 대원제약이 바이오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9-10-31 14:53:0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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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 국내 출시

GSK의 영유아 5가 혼합백신 인판릭스IPV/Hib(아이피브이 힙)이 지난 10월 국내에 출시됐다. 인판릭스IPV/Hib은 기존 인판릭스 4가백신(IPV)에 Hib(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에 의한 질환 예방)을 결합한 5가 혼합백신이다. 기존 인판릭스IPV와 Hib백신을 각각 접종할 경우 총 6번을 접종해야 하마, 5 DTaP과 IPV, Hib 백신을 모두 단독으로 접종할 경우 총 9번의 접종이 필요했다. 하지만 인판릭스IPV/Hib는 생후 2, 4, 6개월에 각 1번씩, 총 3번으로 주사횟수를 줄일 수 있다. 예방 효과는 89%에 육박했다. 인판릭스IPV/Hib는 3가지 백일해 항원(PT, FHA, PRN)을 사용해 국내 시판되고 있는 소아용 DTaP 혼합백신 중 가장 많은 백일해 항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퍼탁틴(PRN)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2,3 PRN은 백일해균의 외피막 단백질로 호흡기 세포에 균의 부착을 촉진시키고, 후두, 폐 등하기도에서 균 지속성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GSK 마케팅팀의 이규남 상무는 "인판릭스IPV/Hib는 예방접종 횟수를 3분의 1로 줄여 소아 및 보호자의 예방접종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은 물론 단독백신 대비 적기 접종률을 높이고 보다 이른 시기에 완전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존 인판릭스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우수성에 효율성을 더한 만큼 영유아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는 백신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GSK에 따르면 인판릭스IPV/Hib은 다양한 임상연구를 통해 단독백신과 비교해 동등한 수준의 면역원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국내 연구결과에 따르면, 생후 2, 4, 6개월에 인판릭스IPV/Hib으로 총 3회 기초접종 진행 시, 디프테리아, 파상풍, Hib, 폴리오 바이러스 1·2에 대한 면역원성이 100%, 폴리오 바이러스 3에 대한 면역원성 99.5%, 백일해 항원은 총 3가지(PT, FHA, PRN) 모두 면역원성이 100%로 나타났다. 또 대만과 캐나다에서 진행된 임상연구에 따르면, 인판릭스IPV/Hib 접종군은 인판릭스IPV와 Hib 단독백신 병행 접종군의 면역원성이 동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2019-10-31 14:39:0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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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앤제리스, 신제품 체리 가르시아·쿠키 카니발' 출시

벤앤제리스, 신제품 체리 가르시아·쿠키 카니발' 출시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가 본격적인 제품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벤앤제리스는 '체리 가르시아' 파인트와 미니컵, '쿠키 카니발' 미니컵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이미 판매중인 네 가지 맛(초콜릿 퍼지 브라우니·초콜릿 칩 쿠키 도우·바닐라·청키몽키)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과 새로운 맛 출시 요청에 힘입어 시기를 앞당겼다.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제품 가운데 하나인 '체리 가르시아'는 큼직한 체리 과육와 초콜릿 칩이 듬뿍 들어간 진한 체리 아이스크림이다. 체리와 초콜릿 칩의 맛이 독특한 조화를 이뤄 자꾸만 손이 가는 중독적인 맛을 자랑한다. 체리 가르시아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제품들과 함께 전통의 인기 제품으로 손꼽히며, '2018년 전 세계 벤앤제리스 맛 순위'에서도 '해프 베이크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전설적인 기타리스트 제리 가르시아를 기리는 위트 있는 제품명으로도 유명하다. '쿠키 카니발'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바닐라와 초콜릿 쿠키 조각이 완벽히 어우러져 최고의 풍미를 자랑하는 제품이다. 벤앤제리스 특유의 큼직한 쿠키가 풍성하게 함유되어 있어 입안에서 '쿠키들의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세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맛으로 벤앤제리스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특히 안성맞춤이다. 벤앤제리스 관계자는 "선 출시된 제품 4종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라인업 확대 조기 단행으로 이어졌다"며 "체리 가르시아와 쿠키 카니발은 벤앤제리스를 대표하는 맛 가운데 하나인 만큼 국내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벤앤제리스의 다양한 맛을 국내에서도 점진적으로 선보여 한국 소비자들이 벤앤제리스의 다양하고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제품 체리 가르시아 및 쿠키 카니발은 서울 및 수도권, 강원지역의 일부 GS25 매장과 강남 선릉역 인근의 첫 번째 배달 전문매장인 강남 선릉 DV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등 배달 앱을 통해 주문 가능하다. 소비자 가격은 체리 가르시아 파인트(473㎖) 1만1600원, 체리 가르시아 미니컵(120㎖) 과 쿠키 카니발 미니컵(120㎖)은 각각 4600원이다.

2019-10-31 14:27: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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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제4차 이화 메디 테크 포럼 개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이화여대 의과대학 및 엘텍공과대학과 공동으로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이대서울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2019 제4차 이화 메디 테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정록 엘텍공과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은 3개의 세션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첫 번째 세션은 '젠더 포용적인 바이오공학'이라는 주제로 하은희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연구진흥단장이 좌장을 맡아 ▲젠더 혁신 연구 소개(이혜숙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젠더혁신연구센터 명예교수) ▲분자세포생물학에서의 젠더 혁신 연구(이숙경 가톨릭대학교 의생명과학교실 교수) ▲생물 의학 연구에서의 젠더 혁신 : 중독과 젠더(전상범 엘텍공과대학 전자전기공학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디컬 로봇 기술과 적용 사례'라는 주제로 조인호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인공 지능, 최소 침습 수술 로봇 장비를 향해(류석창 엘텍공과대학 휴먼기계바이오공학부 교수) ▲다빈치 수술 로봇 적용 사례(김광현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이어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의료기기 산업과 정부시책'이라는 주제로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융합의학연구원장이 좌장을 맡아 ▲디지털 헬스기기의 허가 심사 동향(이정림 식품의약품안전처 첨단의료기기과 과장) ▲마곡 M-밸리 의료·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업 협력 사례(이재훈 서울산업진흥원 산업거점기획팀 팀장) ▲젠더 혁신형 융복합 연구 현황 및 맺음말(이향운 이화메디테크연구소장, 이대목동병원 신경과 교수)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9-10-31 14:26: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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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리에이션, 제주 용암수 동남아 시장 본격 수출

제이크리에이션, 제주 용암수 동남아 시장 본격 수출 제이크리에이션은 대표 제품인 '제주 용암수'와 '제주 스파클링'을 동남아 싱가포르와 필리핀에 수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이크리에이션은 싱가포르 최대 대형 유통 매장인 'NTUC'에 입점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싱가포르에 '제주 용암수'를 첫 수출한 후 현지 고객들의 좋은 반응에 따라 이뤄졌다. 제이크리에이션의 싱가포르 진출은 제주의 청정한 이미지와 철저한 품질 관리 등 제주 용암해수의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 받은 것으로, 단순한 수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특히 싱가포르는 동남아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상징적인 지역이며 생수 수입 기준이 매우 엄격해 일반 제품의 수출도 쉽지 않은 곳이다. 또한 제이크리에이션은 필리핀에는 제주 용암수로 만든 '제주 스파클링'과 '제주 사이다'를 필리핀 최대 매장인 SM몰에 입점한다. 용암해수는 제주의 청정 해수가 제주 현무암 용암에 자연 여과돼 제주 동부 지역 지하에 부존하고 있는 세계적인 수자원으로, 오랜 세월 동안 화산용암층에 여과되면서 마그네슘, 칼슘, 바나듐, 셀레늄, 아연 등 몸에 좋은 미네랄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제이크리에이션은 하루 3만3000t의 용암해수 취수 허가를 보유하고 있어, 제이크리에이션의 용암해수는 사실상 전 세계 유일한 무한 청정 수자원으로 볼 수 있다. 김동준 제이크리에이션 대표는 "'제주 스파클링'은 미네랄 경도가 300으로 미네랄 성분을 일반 탄산수 대비 5∼6배 이상 함유해 유럽의 유명 탄산수와 비교해 손색이 없을 만큼 뛰어난 맛과 풍미를 갖고 있다"며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제주 '한라봉' 천연향을 담아 현지인에게 제주의 맛이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10-31 14:23: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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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진단 평균 3년 넘어..'진단 난민' 고통시간 줄여야

강직성척추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음에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기간이 평균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한류마티스학회가 강직성척추염 환자 1012명을 대상으로 '강직성척추염 진단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진단을 정확하게 받지 못하고 진료과를 전전하는 '진단 난민' 기간이 평균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류마티스학회는 매년 11월 첫 번째 금요일을 '강직성척추염의 날'로 선포하고 강직성척추염 진단이 늦어질 경우 통증과 척추 변형의 위험이 커짐을 전하며 조기 발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직성척추염은 척추에 염증이 발생하고, 점차 척추 마디가 굳어 변형되는 류마티스 질환 중 하나다. 주로 소아, 청년기에 시작되며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에 다른 류마티스 질환과 비교해 사회, 경제적 타격이 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질병통계에 따르면, 강직성척추염 환자 수는 2010년 3만1802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18년 4만3686명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강직성척추염은 눈에 보이는 증상만으로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에 류마티스내과 전문의를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질병다. 그러나 대한류마티스학회가 전국 26개 대학병원에서 진료 받고 있는 10대~70대 강직성척추염 환자 1012명(남자 767명, 여자 235명, 무응답 10명)을 대상으로 '강직성척추염 진단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정확하게 진단받지 못하고 진료과를 전전하는 '진단 난민' 기간이 평균 39.78개월로, 약 3년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강직성척추염에 따른 염증이 눈을 침범하는 포도막염이 동반된 환자(255명)는 강직성척추염을 진단받기까지 소요된 시간이 평균 52.89개월로 더 길었다. 이는 강직성척추염의 진단과 치료 시기가 늦을수록 척추 외 다른 신체 부위에까지 침범 위험이 더 커질 수 있음을 뜻한다.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기까지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리는 이유는 초기 증상이 척추 중심으로 나타나 환자 대부분이 고관절염이나 허리디스크 등 단순 근골격계 질환으로 오인하기 때문이다. 강직성척추염이 척추 외에도 무릎이나 발목, 손목, 팔꿈치 같은 팔다리 관절에도 관절염 증상을 동반하는 탓이다. 이번 조사 대상 환자들 중'류마티스내과'를 가장 먼저 찾은 환자는 18.2% 정도에 그쳤으며, 정형외과(61.5%), 신경외과(7.2%), 통증의학과(4.5%), 재활의학과(3.1%) 등을 먼저 찾는 경우가 흔했다, 이들은 관절염과 허리디스크는 물론, 만성근육통, 통풍, 족저근막염으로 진단을 받기도 힜다. 대한류마티스학회 박성환 이사장은 "강직성척추염 환자 수가 점차 늘어난 것은 여러 곳을 헤매던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을 받게 된 시간 차의 결과로도 해석될 수 있다"며 "강직성척추염 환자의 아픔을 줄이기 위해 질환 인식 증진과 질환 관리 교육에 대한 다각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9-10-31 14:22:0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