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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대웅제약, 2분기 역대 최대 매출 달성..영업익 급증

대웅제약이 올해 2분기 매출액은 2634억원, 영업이익은 17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와 70.6%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전문의약품(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나보타(미국 제품명: 주보)가 본격 진출하며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절반에 육박하는 미국시장에서 올 해가 나보타의 매출 발생 원년인 점을 미루어 볼 때, 중장기적으로는 지속적인 실적 상승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 동기 1642억원에서 9.6% 성장한 1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크레스토, 릭시아나, 포시가 등의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 올메텍 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 향상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나보타의 경우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로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48% 성장한 18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 231억원에서 23% 성장한 2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우루사, 임팩타민 등이 견고한 판매 증가세를 나타내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와 OTC부문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높은 나보타의 미국 시장 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였고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며 "고한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 신약의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19-07-31 16:45: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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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코리아, 'BAT 두드림 공모전' 개최

BAT코리아, 'BAT 두드림 공모전' 개최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청춘과 미래 세대의 꿈을 지원하는 'BAT 두드림(Do-Dream)' 공모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는 청년 인재육성 공모전은 응모 대상의 꿈을 자극해 세상을 두드리는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공모전명을 변경했으며, '잠들지 않는 아르바이트생들의 잠들지 않는 꿈을 응원합니다'를 주제로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전국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응모를 접수한다. 총 600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만19세 이상의 아르바이트생이라면 업종을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4명 이하 팀으로 참가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0일 자정까지 'BAT 두드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와 함께 아르바이트 활동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김의성 BAT코리아 사장은 "올해로 3년을 맞은 BAT코리아 공모전이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갖고 행동에 옮기며 포기할 줄 모르는 정신을 품은 청년들과 함께 하길 기대한다"며 "BAT코리아는 우리 사회의 미래 주인공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하는 인재 육성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AT두드림 공모전의 BAT는 시작(Begin), 행동(Action), 변화(Transformation)를 의미하며, 총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1차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시작(Begin) 미션이 주어지며, 2차 합격자들은 제출한 과제를 바탕으로 행동(Action)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이 후, 최종 심사위원단 평가를 통해 총 5명(팀)을 가려 변화(Transformation) 미션을 완수하는 일정이다. 단계별 합격자에게는 도전을 응원하는 소정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최종 선발된 5명(팀)에는 각 600만원의 꿈 활동비가 지원된다. 최종 선발된 5개 팀의 활동이 종료되면 결과에 대한 현장 발표를 통해 최대 1000만원의 수상 후원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2019-07-31 16:17:0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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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그룹, '레고 아이디어 트리 하우스' 출시

레고그룹, '레고 아이디어 트리 하우스' 출시 레고그룹이 지속가능 소재 개발의 염원을 담은 상징적인 제품 '레고 아이디어 트리 하우스'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레고 창작가 케빈 피저가 팬의 창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개발하는 플랫폼인 '레고 아이디어스'에 출품한 작품에 레고그룹의 지속가능 소재 기술을 적용해 출시됐다. 레고 아이디어 시리즈 중 가장 많은 3036개의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세 채의 오두막이 딸린 아름드리 나무와 집 주변으로 시냇물이 흐르는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 제품은 레고그룹이 지난해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폴리에틸렌으로 식물 형태 브릭을 생산하기 시작한 후 가장 많은 185개의 지속가능 소재 브릭이 포함돼 의미가 깊다. 지속가능 소재 브릭은 나뭇잎 또는 풀 형태로 여름의 푸른 잎과 가을의 붉고 노란 잎으로 구성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다. 잎사귀가 우거진 나무 꼭대기와 오두막 지붕을 분리하면 각각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아이 방, 침실, 욕실로 꾸며진 오두막의 내부가 드러난다. 나무 둥치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과 모닥불, 나무 그네, 오두막 발코니에 설치된 간이 기중기, 보물 지도와 숨겨진 보석 등 창의력을 자극하는 아이템이 풍부해 나무 집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다채롭게 꾸밀 수 있다. 가족 역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엄마, 아빠, 아이 2명 미니피겨도 포함됐으며, 완성품 크기는 높이 37㎝, 가로 27㎝, 세로 24㎝다. 가격은 26만9900원이다. 팀 브룩스 레고그룹 환경책임 부사장은 "레고그룹은 환경에 대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천연 자원과 환경 보존을 실천할 수 있는 지속가능 소재 개발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다"며 "이번 '레고 아이디어 트리 하우스'는 모든 구성품을 지속 가능 소재로 대체하는 레고그룹의 염원에 한 걸음 다가선 상징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2019-07-31 16:07:46 박인웅 기자
국내 주요 제약사 상반기 실적호전..주요 품목 매출 '효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주요 품목들의 판매가 늘어나면서 지난 상반기 큰 폭의 실적호전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쌓아놓은 이익은 하반기 늘어날 연구개발 비용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31일 대웅제약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은 2634억원, 영업이익은 17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이 대폭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와 70.6%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세계 최대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미국에 나보타가 본격 진출하며 실적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ETC) 부문은 전년 동기 1642억원에서 9.6% 성장한 1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크레스토, 릭시아나, 포시가 등의 주요 도입품목과 우루사, 다이아벡스, 올메텍 등 기존 주력 제품 실적 향상이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특히 수익성 높은 나보타의 경우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로 매출이 급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48% 성장한 186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일반의약품(OTC) 부문은 전년 동기 231억원에서 23% 성장한 28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우루사, 임팩타민 등이 견고한 판매 증가세를 나타내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ETC와 OTC부문의 고른 성장과 수익성 높은 나보타의 미국 시장 수출 본격화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하였고 높은 수준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며 "고한 실적 성장세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혁신 신약의 연구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상반기 전년 대비 11.9% 오른 545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전년 대비 15.9% 늘어났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90억원을 기록, 6.2%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도 377억원으로 47.3% 급증했다. 로수젯, 에소메졸, 아모잘탄 등 주력제품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고, 사노피와 계약을 수정하며 연구개발비(R&D) 부담이 23% 가량 줄어든 영향도 컸다. 한미약품은 지난 6월 사노피와 체결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공동연구비 관련 계약을 수정하면서 공동 연구비가 기존 1억5000만 유로에서 1억 유로로 줄어든 바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2분기 359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대비 5.2%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96억원으로 47.5% 급증했다. 녹십자는 백신제제가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의 매출이 8.4% 급증했고, 남반구 범미보건기구(PAHO) 수주 회복으로 독감백신 수출은 409억(66%)을 기록하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을 중심으로 혈액제제 수출도 31% 늘어났다. 다만 자회사 녹십자엠에스의 공정거래위원회 과징금 59억원, 유형자산 손상차손 50억원 등 일회성비용이 반영되어 94억원의 순손실을 입으며 적자전환했다. 종근당은 지난 상반기 5003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전년 대비 9.8% 급증한 수치다. 골관절치료제 프롤리아주는 급여가 확대되어 전년동기대비 478% 매출(88억원)이 증가했고, 지난 3월에 새롭게 도입한 CJ헬스케어의 위식도역류성 치료제 케이캡은 상반기에만 97억원을 달성했다. 다만, 매출성장에도 연구개발비용이 전년동기대비 29% 늘어나면서 상반기 영업이익은 357억원으로 5.6% 줄어들었다.

2019-07-31 16:05: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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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한국형 특촬물 '엑스가리온' 내달 투니버스서 공개

손오공, 한국형 특촬물 '엑스가리온' 내달 투니버스서 공개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어린이 TV 드라마 '엑스가리온'이 내달 애니메이션 채널 투니버스를 통해 첫 방영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엑스가리온'은 일본 작품에 치중돼 있던 실사특촬물(이하 특촬물)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국산 창작 애니메이션으로 초록뱀미디어에서 제작해 총 44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무한대의 힘을 가진 강하고 신비스러운 상상의 동물을 뜻하는 '엑스가리온'은 우주를 수호하는 사방신(四方神)의 선택을 받은 4명의 전사들이 흑마군단과 맞서 싸우며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한국형 특촬물인 만큼 익숙한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 가수 김정민, 배우 권오중, 개그우먼 오나미, 걸그룹 버스터즈의 형서 등이 참여해 친근감을 더하고, 우리 고유의 사방신 컨셉과 대한민국의 다양한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하는 등 국내 정서를 담아낸 영상과 스토리로 시청자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미니어처 로봇과 특수효과에 의존했던 기존 특촬물과는 달리 모든 로봇 장면을 실사 3D 작업으로 진행해 더욱 자연스럽고 웅장한 배틀 장면을 연출했으며 시트콤의 코믹 요소를 곳곳에 가미, 화려한 액션과 더불어 재미까지 잡았다. 이 밖에도 '아이언맨', '슈퍼맨', '스파이더맨' 등 슈퍼히어로 특수의상 제작자로 유명한 패브리케이터 바네사 리, 특수효과 VFX 전문기업 모팩(MOFAC), 인기 OST 작곡가 박해운 등 각 분야의 최정상급 스태프가 합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엑스가리온'은 투니버스에서 정규 방송되며 이후 재능TV, 카툰네트워크, 대교어린이TV, 애니맥스, KBS Kids 채널 등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엑스가리온 브랜드 담당자는 "장기 플랜 대한민국 특촬물 '엑스가리온'은 주인공 히어로들이 겪는 고민과 결핍 등 성장스토리에 코믹 요소를 조화시켜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어린이 TV 드라마"라며 "수준 높은 작품 퀄리티와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국내 특촬물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31 16:0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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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UCB와 17개월 만에 세번째 제품 생산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기업인 UCB와 세 번째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 건은 지난 5월 17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의 계약으로 공시되었으나 금일 양사 협의를 통해 고객사 명을 공개하기로 결정하고 정정공시한 건이다. 삼성바이오는 이번 계약으로 최소 보장금액은 3400만 달러(403억원)을 확보했다. 또 고객사의 제품개발 성공할 경우, 상업생산 가동을 통해 1억4800만 달러(1757억 원)로 최소 보장 계약 규모가 늘어날 전망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UCB간의 세 번째 제품계약은 2017년 12월 체결된 첫 번째와 두 번째 제품계약 이후 불과 17개월 만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보수적 분위기의 바이오의약품시장에서 UCB와 같은 글로벌 탑티어 제약사와 단기간에 세 가지 제품의 계약을 잇따라 체결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된다. 삼성바이오 관계자는 "제약사들이 바이오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을 함께할 파트너사를 결정하는 일은 제품의 성패는 물론 자사의 신뢰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아주 신중하고 전략적인 경영판단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바이오의약품 업계에서는 기업간에 처음 파트너십을 맺는 것 이상으로 추가 계약을 성사시켜 사업적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더 어렵다고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추신경계질환과 알츠하이머 발병의 핵심요인으로 알려진 타우(tau)단백질 축적 억제를 목표로 하는 UCB의 후보물질을 생산할 계획이다. UCB는 신경학과 면역학 분야의 신약개발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으로 브뤼셀 증권거래소에 상장 중이며 지난해에는 46억 유로(6조원)의 매출을 달성하기도 했다. UCB의 스캇 러셀 대외협력 총괄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의약품 제조능력과 훌륭한 트랙레코드를 보유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함께 일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세 번째 제품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UCB와의 세 번째 제품계약을 통해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온 UCB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파트너십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3공장의 최신 시설을 바탕으로 고객사 신약의 빠른 출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19-07-31 15:56: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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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얄코펜하겐, 새로운 디너웨어 '하우' 출시

한국로얄코펜하겐, 새로운 디너웨어 '하우' 출시 덴마크 왕실 도자기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244년의 오랜 헤리티지를 재해석해 탄생한 새로운 디너웨어 '하우(HAV)'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덴마크어로 바다를 뜻하는 '하우(HAV)'는 로얄코펜하겐의 전통과 유산에 깊숙이 연결되면서도 동시에 미래를 향해 있는 새로운 개념의 디너웨어 컬렉션이다. 하우는 장식의 범위를 최소화하고 실용성을 강조했다. 멋진 장식을 보고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의 질감과 무게를 직접 손으로 느끼며 사용할 수 있다. 단 9종의 구성만으로도 완벽한 테이블을 완성할 수 있어, 전통적인 디너웨어에 대한 관념에 도전하고 동시에 새로운 미래를 제안한다. 하우는 1892년 로얄코펜하겐이 선보였던 '시걸(Seagull)' 라인에서 영감을 얻었다. 오래 전 시걸에서 볼 수 있었던 독특한 물고기의 비늘 문양은 2019년 하우의 상징이 되었다. 눈으로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손으로도 느껴지는 이 문양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더욱 간결해졌으며, 푸른빛의 에어 브러쉬 페인팅을 통해 덴마크 바다의 아침 안개를 그대로 살려낸 하우만의 독특한 특징으로 구현했다. 10년간의 노력을 통해 완성된 로얄코펜하겐의 하우는 어느 누구나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특별한 디너웨어다. 바쁜 아침의 캐주얼한 식사는 물론 특별한 정찬 테이블까지 완벽하고 모던하게 차려낼 수 있다. 신제품 하우 컬렉션에서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선보인다. 메탈 손잡이와 우아한 곡선을 가진 티팟(Tea pot), 독특한 모양의 긴 손잡이와 메탈링이 특징인 이중 구조의 하이브리드 볼(Hydrid bowl), 특별한 서빙을 위한 카라페(Carafe) 3가지 제품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회색빛이 도는 파란색 에어 브러시 페인팅으로 장식한 22㎝, 27㎝ 접시 2종과 스몰, 미디움, 라지 3가지 크기의 볼, 이중 머그로 핸들이 없어도 편안하게 손 안에 들어오는 터말 머그 등 총 9가지 구성이다.

2019-07-31 15:48:1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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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영업익 35.2% 감소

아모레퍼시픽그룹, 2분기 영업익 35.2% 감소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2분기 매출 1조 5689억원과 영업이익 1104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35.2% 감소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분기 중 혁신 상품 개발과 고객 체험 공간 확대, 국내외 유통 채널 다각화 등을 추진했다.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브랜드와 유통 채널에 투자를 계속해 미래 성장 기반을 쌓는데 주력했다. '헤라'와 '마몽드', '이니스프리' 등 주요 브랜드는 '블랙 파운데이션',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 세럼', '퍼스널 원크림' 등 이른바 밀레니얼 '코덕'(화장품과 덕후의 합성어로 화장품을 잘 알고 좋아하는 사람)을 사로잡을 혁신 상품을 선보였다. 오랜 연구 끝에 탄생한 신개념 카테고리인 '아이스뷰티' 제품들도 대거 출시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와 '라네즈 워터뱅크 에센스' 리뉴얼 등 기존 스테디셀러의 변화와 진화에도 힘을 쏟았다. '설화수 윤조에센스 팝업스토어'와 '아이오페 스킨위크', '마몽드 가든으로의 초대' 등 고객 경험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병행했다. '예쁘게사월', '오월엔뷰포붐' 등 전사 캠페인을 잇달아 진행해 기존 고객의 호응은 물론 신규 고객의 유입을 이끌어냈다. 아리따움 라이브 매장 전환을 확산해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늘리고 타사 멀티브랜드숍 입점을 확대하는 등 기존 로드숍의 한계를 극복하려 애썼다. 동남아시아 e커머스 선도 기업인 라자다그룹과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외에서 유통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을 기울였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하반기에도 혁신 상품 출시와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새로운 고객 '팬덤'(특정 분야나 사람을 열성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아시아와 북미 등 글로벌 핵심 시장에 새 브랜드를 내놓아 진정한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의 기반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마몽드'는 최근 인도네시아에 오프라인 매장을 신규 론칭했고 '프리메라'는 중국 시장에서 온라인으로 첫 선을 보인다. '이니스프리'는 캐나다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에뛰드' 역시 베트남 진출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

2019-07-31 15:32:22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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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百, 프리미엄 식품 콘텐츠 강화…'고메이494' 신제품 9종 출시

갤러리아百, 프리미엄 식품 콘텐츠 강화…'고메이494' 신제품 9종 출시 갤러리아백화점은 8월 1일 고메이494 PB 신제품 9종을 출시, 프리미엄 식음 콘텐츠를 강화한다. 신규 출시 제품은 ▲수제청 4종 ▲식용유지 2종 ▲HMR(가정간편식) 3종이다. 먼저, '고메이494 수제청'은 원물 본연의 맛, 향, 색이 그대로 살아있는 제품으로 ▲로즈 오미자 ▲애플진저 ▲허니자몽 ▲허니레몬 등 총 4개 품목이다. 제조 과정에서 신선하고 우수한 친환경 식용 꽃과 과일을 선별했으며 특허 받은 원재료 추출 및 숙성 기법으로 각각의 원료를 블렌딩해 은은한 향기와 빛깔, 진한 맛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식용유지 2종은 '국내산 콩기름'과 '검은깨 참기름'이다. 국내산 콩기름은 우수하기로 정평이 난 국내산 대두 진양 콩을 사용했으며 화학적 용매추출 방식이 아닌 압착 방식으로 추출하여 제조했다. 검은깨 참기름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 지역 전북 고창의 깨를 저온 압착 방식으로 생산해 깨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극대화했다. 갤러리아가 지난 12월 출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가정간편식 PB '고메이494 HMR'의 라인업도 강화했다. ▲강진맥우 비프 카레 ▲강진맥우 사골된장국 ▲청국장찌개 등 총 3개를 새로이 선보인다. 고메이494 강진맥우 비프 카레와 사골된장국 제품의 경우 갤러리아가 국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를 원재료로 사용했다. 특히 비프 카레는 100g당 고기함량이 타사 대비 3~4배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진맥우는 친환경 특구로 지정된 전남 강진의 농가에서 발효 숙성 막걸리 사료를 먹이는 독특한 방식으로 사육하여 부드러운 육질과 진한 육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갤러리아는 고메이494 PB 개발 방향성을 유지하며 기존에 선보인 상품 이외에도 다양한 카테고리의 라인업을 갖추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프리미엄 PB 제품에는 대한민국 미식 문화를 선도해 온 갤러리아 고메이494의 아이덴티티가 내재화 되어 있다."라며 "앞으로도 믿을 수 있는 원재료와 차별화된 레시피를 활용하여 고메이494만의 DNA가 이식된 PB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갤러리아백화점 자체 식품 브랜드 고메이494는 참·들기름과 장 류, 김, 우유, 유기농쌀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총 53종의 PB 제품과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강진맥우'를 전개하고 있다.

2019-07-31 15:20:05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