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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동물복지 1등급 '우월한닭' 출시

GS리테일, 동물복지 1등급 '우월한닭' 출시 GS리테일은 8월 1일 동물복지 1등급 닭고기 '우월한닭'과 프리미엄 계란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월한닭은 닭고기 전문업체 하림과 협력해 지정농장에서 건강하게 기른 닭 중 1등급만을 한 번 더 선별한 제품이다. 유기농 자유방목 유정란은 유해물질로부터 철저하게 관리되는 지정농장에서 유기농 곡물사료만을 먹여 건강하게 기른 닭이 낳은 달걀이다. GS리테일은 최근 소비 트렌드가 맛과 품질 중심으로 변화하면서, 고품질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날로 늘어나는 데 주목했다. GS THE FRESH(GS수퍼마켓의 새로운 이름)에서 판매되는 프리미엄 고급 계란과 계육의 매출은 올해 1~6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59.9% 신장했다. 전체 계란 및 계육 매출 절반이 넘는 54.5%를 프리미엄 고급 상품이 차지한 것이다. GS리테일은 앞서 출시한 '우월한우'와 '우월한돈'에 이어 '우월한닭'까지 선보이며 프리미엄 축산 3종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김경래 GS리테일 축산팀 MD(상품기획자)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축산 제품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월한 시리즈의 라인업을 확장하며 '우월한닭'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GS리테일은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신뢰하고 구매하실 수 있는 다양한 차별화 브랜드와 축산물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31 11:42:0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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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신라리워즈' 4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호텔신라, '신라리워즈' 4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호텔신라는 신라호텔·신라스테이 통합 무료 멤버십인 '신라리워즈' 출시 4주년을 맞아 8월 한 달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 제주신라호텔 및 신라스테이를 방문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경품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방문 기간과 관계없이 신라호텔 또는 신라스테이에서 쌓은 즐거운 추억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160명에게 ▲서울신라호텔 객실 숙박권(1명), ▲제주신라호텔 객실 숙박권(1명),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인 식사권(3명), ▲서울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 5만원 상품권(10명), ▲신라리워즈 5만 포인트(15명), ▲신라리워즈 3만 포인트(30명), ▲신라리워즈 1만 포인트 (100명)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필수 해시태그인 #신라호텔멤버십, #신라리워즈4주년, #신나는신라 총 3개를 포함해 신라호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팔로우 하면 자동 응모가 완료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10일 신라호텔 공식 홈페이지의 회원전용 코너에 게시될 예정이다. 2015년 7월 첫 선을 보인 '신라리워즈'는 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전국 11개 지점의 신라스테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통합 멤버십으로, ▲특가 상품과 ▲회원 전용 패키지, ▲특별 프로모션 및 혜택을 제공하며 국내 토종 호텔 브랜드의 성공적인 멤버십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 신라리워즈 관계자는 "가성비와 실속 있는 구성으로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온 '신라리워즈' 4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풍성한 혜택으로 고객만족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7-31 11:24: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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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 진행

CJ제일제당,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 진행 "밥솥 가져오면 선착순으로 햇반 1년치 드립니다." CJ제일제당은 오는 8월 11일까지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햇반으로 식사를 대신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달리는 광고판이자 이벤트 장소가 될 대형 햇반 밥솥교환 트럭을 준비했다. 이 트럭은 오는 11일까지 서울 시내를 순회하며 캠페인을 알리며 햇반이 집밥을 대체하고 있다는 메시지도 전달한다. 빨간색 트럭 외관에는 햇반 모델 배우 박보검이 말하는 TV광고 메시지인 '어느새 밥 하지 않는 집이 늘어갑니다', '매일매일 햇반생활' 등 문구를 새기고, 내부는 밥솥 없이 햇반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주방 분위기를 연출했다.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은 '햇반줄게 밥솥다오'라는 타이틀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전방위적으로 펼쳐진다. 오프라인 행사는 오는 8월 11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는 데, 사전 고지된 날 햇반 밥솥교환 행사장으로 밥솥을 가져오면 당일 선착순 15명에게 햇반 1년치를 증정한다. 지난 20일 서울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행사를 연 데 이어, 오는 8월 4일 이마트 평택점, 8월 10일 이마트 죽전점 등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햇반 밥솥교환 이벤트 참여를 위해 행사장을 찾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선착순 15명에 들지 못한 고객에게는 밥솥에 햇반을 가득 담아준다. 햇반 트럭 위에 마련된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참여를 통한 경품 수령 기회도 있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후 추첨을 통해 햇반 정기배송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캡슐뽑기 등 경품 행사도 마련돼 있다. 노현경 CJ제일제당 브랜드마케팅팀 과장은 "햇반 밥솥교환 캠페인은 소비자 라이프 변화에 따라 더 이상 집에서 직접 밥을 해 먹지 않고 햇반으로 식사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기반으로 기획됐다"며 "온라인, 오프라인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이 실제 햇반의 일상식화가 진행 중인 다양한 가정의 '햇반 라이프'에 대한 즐거운 공감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31 11:23: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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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프리미어리그·라리가와 글로벌 스폰서 협약 체결

버드와이저, 프리미어리그·라리가와 글로벌 스폰서 협약 체결 안호이저부시 인베브(AB인베브)의 글로벌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가 세계 최고의 축구 리그로 꼽히는 영국 프리미어리그와 스페인 라리가와 다년간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피파(FIFA) 월드컵의 오랜 파트너로 이미 축구 리그를 비롯해 여러 국가대표 팀을 후원하고 있던 버드와이저는 이로써 세계적인 스포츠인 축구에 대한 후원을 넓히고 더 많은 축구팬들과 매년 만날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버드와이저는 이번 후원 협약을 계기로 영국과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칠레, 나이지리아 등 세계 20여국가의 팬들을 위해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온 버드와이저가 스타 선수들(Kings of the game)과 보다 가까이, 보다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전 세계 축구팬들이 경기장 안팎에서의 선수들의 매력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8월에 개막하는 2019-2020 축구 시즌에 맞춰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선보이고, 엘 클라시코와 같은 중요한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단체관람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페드로 어프 AB인베브 마케팅총괄은 "버드와이저가 세계적인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 라리가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발표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버드와이저는 핵심 소비자들과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버드와이저는 축구에 큰 열정을 갖고 있으며, 축구와 축구선수, 축구팬들과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2019-07-31 11:19: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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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미배송·배송지연' 피해 많아"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미배송·배송지연' 피해 많아"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일부 해외 쇼핑몰들은 물품을 국내까지 직접 배송해주지 않아 국내 소비자가 해당 쇼핑몰에서 물품을 구입할 경우 해외에 있는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은 국제거래 소비자상담을 분석한 결과,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과 피해가 끊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2년 5개월 간(2017년 1월~2019년 5월)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 관련 소비자불만은 2017년 680건, 2018년 679건, 2019년 5월 기준 20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접수되고 있다. 품목별로는 '의류·신발'이 21.8%(341건)로 가장 많았고, 'IT·가전제품' 16.9%(264건), '취미용품' 9.3%(145건) 순이었다. 소비자불만 내용을 분석한 결과 배송과 관련된 불만이 50.7%(792건)로 가장 많았고, '수수료 등 가격불만'이 16.4%(257건), '환급지연·거부' 10.8%(169건) 순으로 나타났다. '배송 관련' 불만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배송·배송지연'이 25.5%(398건), '파손' 10.3%(161건), '분실' 9.0%(140건) 등이었다. 소비자원은 해외 쇼핑몰에서 전자기기 등 고가의 물품을 주문한 후 해당 물품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지 않거나, 도착 후 분실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물품 미배송 피해 발생 시 쇼핑몰에서는 물품인수증 등을 근거로 정상적으로 배송했다고 주장하고 배송대행 업체는 물품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서로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신모델 아이폰이 출시될 때마다 소비자들이 애플 홈페이지에서 구입한 아이폰이 배송대행지에 도착하지 않거나 빈 상자만 배송됐다는 피해가 다수 접수됐지만 업체들 간 책임 전가로 배상받지 못했다. 배송대행 업체별로 물품 분실·파손 시 적용되는 배상 한도가 다르므로 배송대행 의뢰 전에 이를 확인하고, 배상한도를 넘는 고가 물품을 배송 의뢰하는 경우에는 별도로 보험 가입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주요 배송대행 업체의 분실·파손 배상한도를 살펴보면, '몰테일'과 '아이포터', '유니옥션'은 미화 500달러, '오마이집'은 미화 400달러, '뉴욕걸즈'는 한화 50만원까지다. 소비자원은 배송대행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해외 쇼핑몰에 주문한 후 바로 배송대행지에 배송신청서를 작성하고, 물품명, 사이즈, 색상, 물품 사진 등을 상세히 기재할 것 ▲고가 물품 구입 시 가급적 배송대행지를 거치지 않고 국내로 직접 배송해 주는 쇼핑몰을 이용할 것 ▲분실·파손 시 배송대행 업체의 배상 규정을 확인하고 배상한도를 초과하는 고가 물품은 보험 가입을 고려할 것 ▲분실·도난 피해 발생 시 온라인으로 현지 경찰에 물품 도난신고(폴리스 리포트 작성)를 하고 쇼핑몰 측에 적극적으로 배상을 요구할 것 등을 소비자에게 당부했다.

2019-07-31 10:41: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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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

한우자조금,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30일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한우자조금은 축산, 의학, 마케팅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 4명을 선정해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은 한우 산업 및 한우자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한우 산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분기별로 간담회도 마련해 심층적으로 상호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으로는 ▲서울대학교 식품·동물생명공학부 조철훈 교수 ▲서울의료원 산부인과 주임과장 황인철 의사 ▲오라한의원 원장 박미경 한의사 ▲홍보컨설턴트 이원두 솔로몬스터 대표가 위촉됐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한우자조금은 소비자들에게 우리 한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한우 농가의 노력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2019 한우자조금 전문가 자문단이 전문적인 견해와 다양한 시각의 아이디어로 한우 산업의 긍정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해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배우 남궁민을 2019 한우 홍보대사로 위촉해 TV 광고 캠페인을 비롯한 각종 홍보,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며 한우 농가 및 한우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019-07-31 10:36: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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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매일매일 초저가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선보인다!

이마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선보인다! 유통구조혁신 통해 30~60% 저렴, 가격 정해지면 바꾸지 않아 이마트의 물가안정 프로젝트 '국민가격'이 업그레이드됐다. 올 초 정용진 부회장이 신년사에서 밝힌 스마트한 초저가 상품인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을 오는 8월 1일 선보이는 것.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은 철저한 원가분석을 바탕으로 근본적인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상시적 초저가 구조를 확립한 상품으로 동일 또는 유사한 품질 상품에 비해 가격은 30~60% 가량 저렴하며, 한번 가격이 정해지면 가격을 바꾸지 않는다. 이마트는 이번에 1차로 와인, 다이알 비누 등 30여개 상품을 선보인 후 올해 200여개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상품을 늘려 향후 500여개까지 초저가 상품을 확대 할 계획이다. 이마트가 상시적 초저가 상품을 선보이는 이유는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효율적 소비를 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등장하고국내 유통시장에 온/오프라인을 막론한 치열한 가격이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업의 본질인 '가격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마트는 상품군별 고객의 구매빈도가 높은 상품을 선정한 후 해당 상품에 대해 고객이 확실히 저렴하다고 느끼는 '상식 이하의 가격'을 '목표가격'으로 설정했다. 목표가격 설정 후 이마트는 상품 원가 분석을 통해 기존과는 전혀 다른 원가구조를 만들기 위한 유통구조 혁신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상시적 운영이 가능한 초저가로 '애브리데이 국민가격' 상품을 론칭했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인 초저가 상품의 원가구조 혁신 방법은 크게 다섯 가지이다. 먼저, ▲압도적인 대량매입이다. 유통업체들은 원가를 낮추기 위해 협력업체로부터 평소에 비해 5~10배 가량의 물량을 추가로 매입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수십에서 수백배의 대량매입을 통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대표적인 예로 이마트가 이번에 스페인과 칠레 와이너리로부터 수입해 초저가 와인으로 선보이는 '도스코파스 레드블렌드'와 '도스코파스 까버네쇼비뇽' 2종의 가격은 각각 4900원으로 시세대비 약 60% 저렴하다. 기존에 이마트가 해외 와이너리로부터 와인을 수입하는 경우 단일 품목 와인의 평균수입 개런티 수량은 평균 3000병 가량이었던데 반해 이번에는 평소대비 약 300배가 넘는 100만병 와인을 개런티해 가격을 크게 내렸다. 다이알 비누도 압도적인 대량매입을 통해 약 35% 가격을 낮춘 3900원(113g×8)에 판매한다. 기존에 이마트에서 다이알 비누는 연 3만개 가량 판매되었지만 이번에 아시아 지역 단일 유통사 최대 물량인 연간 50만개 물량 개런티를 통해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췄다. 두번째는 ▲프로세스 최적화다. 기존 제품의 생산에서 판매까지의 프로세스를 세분화한 후 각 단계에서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원가 구조를 혁신했다. 오는 8월 10 일 '에브리데이 국민가격'으로 식품건조기(FDA-1901)를 국내 유명 브랜드 대비 약 55% 저렴하게 판매하는 게 대표적이다. 이를 위해 담당 바이어는 올 초부터 식품건조기의 상품기획/생산 프로세스 분석 후 신규 상품을 해외에서 생산하는 것에 비해 세계적인 '초저가 할인점' 알디에서 판매하고 있는 기존에 검증된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것이 개발비 등 각종 비용을 줄이고 가격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이번에 상품을 선보인다. 세번째는 ▲신규 해외 소싱처 발굴이다. 해외 생산을 위한 소싱처 발굴 시 기존에 거래하던 소싱처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숨어있는 원가 경쟁력 있는 신규 소싱처를 발굴하여 상품 품질 및 원가 등을 비교해 초저가 상품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피넛버터의 경우 기존에 미국 브랜드 또는 중국에서 소싱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으나 올 초부터 새로운 소싱처 발굴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세계 2위의 땅콩 산지이면서 생산원가 경쟁력이 높은 인도의 신규 소싱처를 발굴해 기존 판매상품보다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와우넛츠 피넛버터'를 선보인다. 이밖에 ▲업태간 통합매입을 통해 원가를 낮추는 방식, ▲부가기능/디자인/패키지 등을 간소화하여 원가를 낮추는 방식으로 원가구조 혁신을 일궜다. 이마트 이갑수 사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상시적 초저가 상품은 지난 26년간 이마트의 상품 개발 역량을 총 집결한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탄생한 상품으로 국내 유통시장에 초저가 상품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 라며 "향후에도 보다 철저한 원가 분석을 통한 원가구조 혁신을 통해 다양한 상시적 초저가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할 것이다"고 말했다.

2019-07-31 10:06:09 신원선 기자
GSK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 암으로 발전하는 병변 90% 줄여

GSK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서바릭스'가 만 12~13세 여성 청소년의 후향적 집단 연구 결과, 자궁경부암 전암 단계인 자궁경부이형성증(CIN3+) 발병을 89% 감소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코틀랜드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도입 이후 선별된 만 20~21세 여성 13만869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서바릭스는 NIP의 주 목적인 자궁경부암 발병 감소에서 매우 높은 유효성을 보인 백신임을 입증했다. 이 연구 결과는 지난 4월 영국 의학 저널(BMJ)에 게재됐다. 스코틀랜드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만 12-13세 여성청소년들에게 HPV백신 서바릭스 3회접종을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시행하고(접종률 85%이상), 이 때 접종하지 못한 사람들은 18세가 될 때 캐치업(catch-up) 접종을 진행했다. 접종률은 65% 수준이다. 스코틀랜드는 만 20세 모든 여성들에게 방문검사를 요청하고(2016년 6월 5일 까지), 1988년에서 1996년 사이에 태어나 HPV 백신 접종을 받은 만 20세의 여성 약 14만명의 기록을 검토, 분석해 대상을 선별했다. 12~13세에 접종을 하고 7~8년 뒤에 20~21세 기점에 자궁경부암 검진을 시행한 타겟 대상군을 보았을 때, 모든 단계의 전암병변(CIN) 발병이 큰 폭의 감소를 나타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여성과 비교해보면 CIN 3+ 병변에서는 89%, CIN 2병변에서는 88%, CIN 1병변에서는 79%의 발병 감소를 보였다. GSK 백신 학술부의 버나드 후트는 "HPV 유형에 관계없이 자궁경부 전암성 병변 발병률을 약 90%까지 감소시킨 2가 HPV 백신의 유효성을 입증한 이번 연구는 모든 여성과 의료 전문가들에게 중요한 소식"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세계에서 HPV 유형에 관계없는 서바릭스의 자궁경부암에 대한 실제 효과를 확인한 만큼,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국가필수예방접종 프로그램에서 서바릭스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19-07-31 09:49:2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