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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롯데몰,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롯데자산개발은 복합쇼핑몰 '롯데몰'이 한국소비자포럼에서 주관하는 '2019 올해의 브랜드 대상' 복합쇼핑몰 부문에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투표로 쇼핑, 식품, 금융 등 각 부문에서 한 해를 빛낸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로 고객들에게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별해 시상한다. 롯데몰은 소비자 32만 96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모바일 투표와 1대1 전화설문을 통해 올해 복합쇼핑몰 부문 1위로 선정됐다. 롯데몰은 쇼핑 중심의 기존 유통시설과 다르게 쇼핑, 외식, 휴식, 문화생활, 영화관람 등을 복합쇼핑몰에서 한번에 즐기는 몰링(Malling) 문화를 선도하여 소비자들에게 몰링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또 롯데몰은 쇼핑몰 안팎에 휴식·여가 공간 등 고객 친화적인 공간을 조성하여 단순한 소비 공간이 아닌 고객들이 편안한 여유와 몰링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고객 밀착형 랜드마크로 성장해왔다.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는 "2011년 롯데몰 김포공항을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부터 고객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것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고객 경험을 관리하여 롯데몰이 새로운 소비자 가치를 전달하는 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07-25 13:44: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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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의 '스페셜'한 변신…배송·온라인 강화로 NO.1 꿈꾼다

홈플러스의 '스페셜'한 변신…배송·온라인 강화로 NO.1 꿈꾼다 홈플러스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유통 구조와 글로벌 소싱, 사람 중심의 모델을 기반으로 새 도약에 나선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25일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9 홈플러스 전략간담회'에서 "운영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고객 감동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 사장은 이날 지난해부터 실행해 온 전략과제의 주요 성과와 새로운 사업 방향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홈플러스는 항구적으로 지속가능한 유통사업자가 되기 위해 지난 2년간 전사적 사업구조 변신을 단행했고, '홈플러스 스페셜'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점포 운영혁신을 통해 자원을 효율화하고 고객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골격을 갖췄다"고 말했다. ◆스페셜의 성공적 안착…2021년까지 대폭 확대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과 창고형 할인점의 업태를 융합한 것으로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데 모은 유통 모델이다. 1인가구부터 자영업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스페셜 매장을 구상할 때 가장 최우선으로 삼았던 것은 상품 구색, 매대 면적, 진열 방식, 점포 조직 등 유통 전 과정의 낭비 요소를 제거해 원가 경쟁력을 갖춘 성장 유통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었다. 임 사장은 "현재 전 유럽을 강타하고 있는 알디, 리들의 결정적 성공 요인도 운영 혁신에 있었다"며 홈플러스 스페셜의 운영혁신에 대해 강조했다. 기존 매장을 리뉴얼해 홈플러스스페셜로 전환했기 때문에 시공 비용과 기간도 10분의 1로 단축했다. 그 결과 6개월만에 16개 점포를 스페셜로 전환했고, 해당 점포들은 비전환 점포와 12%이상의 매출신장률 차이를 기록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올 하반기 스페셜 점포를 30여개, 2021년까지는 70~80개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스페셜 매장을 추가 출점하면서 영업이익이 줄기도 했지만, 장기적으로 훨씬 개선된 실적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도 내비쳤다. ◆점포 활용한 온라인 물류센터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모든 점포를 각 지역별 온라인 물류센터로 탈바꿈해 온라인 사업도 확장할 계획이다. 임 사장은 "기존 점포 자산을 활용하기 때문에 물류센터 시공에 들어가는 비용과 기간을 절감할 수 있었으며, (매장이)전국 도심 곳곳에 있기 때문에 근거리 배송에서는 따라올 경쟁상대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홈플러스의 당일 배송률은 70%를 상회하는 높은 지표를 자랑한다. 사측은 온라인 물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피커(장보기 전문사원)를 기존 1400명에서 4000명으로, 콜드체인 배송차량은 기존 1000여대에서 3000 여대로 늘려 하루 배송건수 3.3만건에서 12만건으로 키울 방침이다. 한 예로, 홈플러스는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계산점에 점포 풀필먼트센터(FC)를 구축하고, 기존 10명이던 피커를 45명으로 늘렸다. 시스템 및 물류 관리 직원 15명도 유치했다. 최근 계약직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과 관련해 업무 재배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임 사장은 "사업 구조가 변경되고 있기 때문에 인적자본의 재배치가 필요하다"며 "하지만, 온라인 물류 사업 역시 점포 기반이기 때문에 현재 근무하고 있는 해당 사업장에서 계속 일하게 될 것이다. 불이익을 감수하면서까지 업무 이동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셜'한 배송·유통 모델 이날 홈플러스는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 확장판인 '더 클럽'을 공개했다. 홈플러스는 25일부터 16개 스페셜 매장에서 온라인 배송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70~80여개 스페셜 전 점포에서 전국 당일배송을 실시한다. 인근에 창고형 할인점이 없어 갈 수 없던 고객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다.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온라인 물류센터 구축, 더 클럽 론칭, 오픈마켓 플랫폼 강화 등 온·오프라인의 경계를 허문 도전을 통해 지난해 6000억원 수준이던 온라인 사업 매출액을 올해 1조원, 2020년 1조 6000억원으로 수직 상승 시킨다는 계획이다. 끊임없이 진화하는 배송정책과 관련해 임 사장은 "타 유통업쳬들이 새벽배송을 하고 있다. 우리는 점포 기반 온라인 배송을 하고 있고, 규제때문에 쉽게 새벽배송에 뛰어들 수는 없다"며 "다만 당일 고객이 지정하는 시간대에 대면배송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수한 품질을 담보한 신선식품들을 지속 제공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하면서 이커머스 기업이 가격 파괴를 정책으로 내세우는 것에도 입장을 전했다 . 그는 "경쟁사의 운영 정책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불편하지만, 감히 의견을 밝히자면 '지속가능한 모델'인지가 중요한 것 같다"며 "제 살을 깎아 파격적인 가격으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면,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임 사장은 "장기적 관점의 꾸준한 지원과 발상의 전환이 어우러진 '똑똑한 투자'를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진정한 가치와 우수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5 13:40: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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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씨엔알리서치, 임상 검체분석 전문법인 합작 투자

GC녹십자랩셀은 지난 24일 국내 대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씨엔알리서치(C&R Reaserch)와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 법인 설립을 위한 합작 투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8월 임상시험 검체분석 전문 회사인 '지씨씨엘(GCCL)'을 설립하고 올 4분기부터 임상시험과 관련된 검체분석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지씨씨엘'은 GC녹십자랩셀의 자회사로 GC녹십자랩셀과 씨엔알리서치가 각각 67%, 26.1%의 지분을 갖는다. '지씨씨엘'은 임상1상부터 임상4상 단계까지 임상시험의 검체(혈액, 뇨 등 인체유래물) 시료를 전문적으로 분석하는 중앙검사실 역할을 하게 된다. 중앙검사실이란 정확한 임상시험 결과를 얻기 위해 여러 병원에서 임상시험 전후에 얻어진 검체를 하나의 검사실로 집결시켜 검사하는 기관을 의미한다. 회사측은 지난해 약사법이 개정되면서 비의료기관의 검체분석이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법인 설립을 통해 GC녹십자랩셀의 기존 검체검사 서비스 사업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양사간의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국내 검체분석 시장 요구에 맞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중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약 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국내 CRO 시장 중 검체분석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17%이며, 글로벌 검체분석 시장은 2021년까지 7조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07-25 13:22:03 이세경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 정도경영 주목 "부정부패 척결 앞장서겠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정도 경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투명한 경영환경을 조성해 국민과 사회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전해진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반부패 전담조직인 '정도경영팀'을 올해 정도경영실로 격상하고 대표이사 직속으로 편제했다. 빠른 의사 결정과 강력한 실행력, 독립성 확보를 위해 내려진 조치다. 정도경영팀은 문재인 정부의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에 발맞춰 지난해 4월 신설됐다. 그룹 내에서 정도경영실은 ▲국제적 수준의 전사적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구축 ▲조직의 사회적 책임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ISO26000(사회적 책임경영) 도입 추진 ▲리스크 매니지먼트 시스템 마련을 통해 그룹 내 투명한 경영환경이 안착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딤돌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해 그룹 내 전문의약품 사업회사를 담당하는 동아에스티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ISO37001인증을 획득했고,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일반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제약이 올해 인증을 획득했다. 제약 기업 중 그룹 내 다수의 계열사가 ISO37001 인증을 획득하는 것은 처음이다. 보통 제약 그룹사의 경우 한 개 법인만 획득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부패방지경영 실천이 일상이 돼야 한다는 동아쏘시오그룹의 조직 분위기 쇄신 의지를 보여준다. 투명한 경영환경을 만들기 위한 동아쏘시오그룹의 노력은 이뿐만이 아니다. 상장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내부 의사 결정 주체인 이사회가 합리적인 판단과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사외이사가 과반이 되도록 이사회를 구성했다. 두 회사 모두 이사회 운영의 독립성 강화를 위해 이사회 의장을 대표이사와 분리하여 사외이사가 의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또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를 설치했으며, 사외이사 후보 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3분의 2이상으로 구성하여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 상법상 감사위원회 설치 의무가 없지만, 기업경영 및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 상근감사제도를 대신해 '감사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윤리경영과 책임경영을 실현하고 투명한 경영환경을 조성하여 발전을 거듭하는 회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19-07-25 12:19: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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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특수에 식음업장 매출↑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 특수에 식음업장 매출↑ 서울신라호텔의 여름 대표 상품인 '제주산 애플망고 빙수'가 인기를 끌면서 호텔 식음업장 매출이 덩달아 오르는 분수효과를 거두고 있다. 서울신라호텔은 올해 상반기 식음업장 매출 분석 결과, 애플망고 빙수 판매가 본격화된 6월 매출 및 고객 수가 지난 1~5월의 평균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다. 호텔 측에 따르면 애플망고 빙수의 출시 후 한달 간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애플망고 빙수를 판매하는 로비라운지 '더 라이브러리'는 물론, 같은 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도 매출이 올랐다. 로비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의 경우, 애플망고 빙수 판매가 본격화된 6월 매출이 지난 1~5월의 평균 매출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했다. 방문 고객들이 빙수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단품 메뉴를 추가로 주문해 매출 견인 효과가 톡톡히 나타난 것이다. 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는 높은 원가율로 이익이 거의 없지만 새로운 문화 소비층인 20~30대에게 호텔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하면서 홍보 효과가 높다는 게 호텔 측의 설명이다. 호텔 1층에 위치해 있는 베이커리 '패스트리 부티크'도 애플망고 빙수 출시로 특수를 맞았다.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6월에 구매한 고객 수는 1~5월 평균보다 1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는 오는 8월 31일까지 판매 예정이다.

2019-07-25 11:56: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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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동의보감을 현대화한 한방의약품 빅3 ‘인기’

동의보감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광동제약의 한방의약품 3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은 동의보감에 수록된 처방을 현대화 한 일반의약품 광동 경옥고, 광동 우황청심원, 광동 쌍화탕 등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으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옥고는 동의보감에 수록된 총 4010개 처방 중 첫 번째로 등장한다. 광동제약의 광동 경옥고는 전통방식을 현대화해 인삼, 복령, 생지황, 꿀 4가지 약재를 배합한 후 120시간 동안 찌고 숙성시켜 만든 한방의약품이다. 오랜 정성을 들여 만든 이 약은 육체피로, 허약체질, 권태, 갱년기 장애 등에 효능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에는 경옥고가 미세먼지로 인한 폐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SCI급 국제 학술지에 게재돼 큰 관심을 모았다. 경북대 약대 배종섭 교수팀은 '미세먼지가 유발하는 염증 반응에 대한 경옥고의 억제 효과'라는 제목의 동물실험 연구 논문을 통해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체내 산화 스트레스 및 기도 염증에 대한 경옥고의 호흡기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광동 우황청심원 지난 1974년 출시 이후 가정상비약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고혈압, 뇌졸중(전신불수, 수족불수, 언어장애, 혼수, 정신혼미, 안면신경마비), 두근거림, 정신불안 등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환제와 현탁액으로 나와있어 개인의 선택에 따라 편리하게 복용할 수 있다. 광동 쌍화탕은 피로회복, 과로, 허약체질, 병중병후 등에 효과가 있는데 특히 환절기 피로회복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품목이다. 광동 쌍화탕에 쓰이는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천궁 등은 예로부터 피로회복과 체력보강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약재로 알려져 있다. 한방 생약성분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복용할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동의보감에서 전하는 다양한 처방을 현대화해 의약품으로 개발, 최고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기대에 부응하는 한방의약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7-25 11:32:2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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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삼립, 프리미엄 베이커리 '미각제빵소' 출시

SPC삼립, 프리미엄 베이커리 '미각제빵소' 출시 SPC삼립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5월 론칭한 '미각제빵소'는 SPC삼립의 제과제빵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편의점과 마트에서도 간편하게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한 브랜드로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동기간 다른 신제품과 비교했을 때 약 2배 높은 수치다. SPC삼립은 '미각제빵소'의 인기에 힘입어 추가로 제품을 선보였다.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사용해 고소하고 촉촉한 '흑당카스테라', 고소한 캘리포니아산 호두와 단팥앙금을 넣은 미니 빵 '미니호두앙팡', 목초란을 사용해 부드러운 모카크림을 넣은 '모카크림빵', 호두를 넣은 영양 식빵 '호두견과식빵', 프랑스 이즈니 버터를 넣어 고소한 풍미가 일품인 '이즈니버터롤'까지 5종이다. 한편 '미각제빵소'는 청정지역 대관령 설목장에서 키운 '설목장 유기농 우유'를 비롯해 '뉴질랜드산 천일염', '호주산 크림치즈', '벨기에산 코코아매스' 등 차별화된 고급 원료로 제품의 품질을 높였다. 또한 '별립법(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하기 위해 계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해 거품을 내어 부풀리는 공법)', '탕종법(뜨거운 물로 반죽하여 촉촉하고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공법)', '저온숙성(풍미를 강화하기 위해 천천히 해동한 반죽을 12시간 동안 숙성하는 공법)' 등 전문 공법을 제품 특징에 맞게 적용해 식감과 풍미를 더욱 살렸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미각제빵소'는 엄선된 프리미엄 원료와 전문 공법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25 11:29: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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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나눔의료로 걸어서 돌아간 우즈벡 환자들 "감사합니다"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의 나눔 의료로 인공고관절 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이 건강을 되찾고 본국으로 돌아갔다고 25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온 환자들에게 지난 3일은 특별한 날이었다. 수년 동안 앓아왔던 고관절 통증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날이었기 때문이다. 7명의 환자들은 수술이 필요한 상태지만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거나 현지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을 키워왔다.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지만 수술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치료할 엄두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한국을 찾았다. 힘찬병원은 고관절 임상경험이 풍부한 집도의들로 수술팀을 꾸렸다. 집도에 참여한 부평힘찬병원 서동현 병원장(정형외과전문의)은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의 경우, 고관절염과 무혈성 괴사, 이형성증 등 복합 질환으로 통증이 심한 상태였다"라며 "비정상적으로 다리 길이 차이가 나거나, 관절이 틀어져 생긴 변형 문제를 바로잡고, 기능 회복에 중점을 두고 수술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입국할 때는 휠체어를 탔지만, 걸어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입라기모바 샤훌로는 "움직이려면 주변 사람의 도움이 필요해 방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앞으로는 자유롭게 활동하며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힘찬병원의 의료진들께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 만큼 감사하다"고 전했다. 양쪽 다리 길이 차이가 심해 위태롭게 걷던 이스모이로브 쇼임존 씨는 보행 뿐 아니라 10분 이상 앉아 있거나 잠자는 것에도 불편함이 컸다. 그는 "수술을 받은 후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게 됐다"며 "수술이 끝난 뒤에도 나만을 위해 재활운동을 할 수 있어 굉장히 만족스럽고, 나날이 경과가 좋아지는 것을 스스로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했다. 후자예바 모히굴씨는 남편 없이 두 명의 자식을 키우며 성하지 않은 몸으로 재봉사로 일한 지 15년이 넘었다. 그동안 느꼈던 다리의 무거움이 사라져 상쾌하고 가벼운 마음이 든다는 그녀는 "수술 후 상처가 아물 때까지 더욱 힘들 거라 각오했지만 회복하는 동안 불편함을 느낀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편하고 좋았다"며 "부하라 힘찬병원이 개원해 주변에 나와 같이 고통을 겪었던 사람들이 줄어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고관절 질환에 적용되는 인공고관절 치환술은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확실한 치료법으로 수술 후 6~8주가량 목발보행을 권장하며 그 이후에는 천천히 보행할 수 있다. 2주 만에 자가 보행이 가능해진 환자들은 유일하게 배운 한국어 "감사합니다"를 연신 외치며 비행기에 올랐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우즈베키스탄은 의료 수준이 낙후돼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심각한 상태의 환자가 상당하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즈베키스탄 환자에게 나눔 의료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힘찬병원은 하반기 우즈베키스탄 부하라 지역에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외과, 소아과, 산부인과 등 6개 진료과와 100여 병상 규모의 의료시설을 갖춘 부하라 힘찬병원 개원을 앞두고 있다. 개원을 기념해 100명의 현지 환자에게 나눔 의료를 진행하는 계획으로 7명의 수혜자가 1차로 치료를 마쳤으며, 오는 9월경 2차 우즈베키스탄 환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2019-07-25 11:27: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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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성장세…경기·제주로 운영 확대

올리브영, '오늘드림' 서비스 성장세…경기·제주로 운영 확대 H&B(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은 즉시 배송 서비스 '오늘드림'의 시행 지역을 오는 8월부터 경기, 제주까지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현재는 서울, 인천에서만 운영 중이다. 올리브영이 지난해 12일 론칭한 '오늘드림'은 화장품 즉시 배송 서비스다. 올리브영 온라인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구매한 제품을 주소지 인근 매장에서 포장 및 배송해 3시간 내에 받아볼 수 있다. 올리브영의 강점인 '매장 접근성'을 적극 활용해 기존 O2O 서비스와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오늘드림' 시행 지역을 확대한 이유는 즉시 배송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확대돼서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오늘드림'의 하루 주문 건수가 많게는 1000여 건까지 치솟았다. 서비스 이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즉시 배송이 가능한 상품 수도 론칭 초기 400개에서 현재 4100여 개까지 10배 가량 늘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오늘드림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현재 시행 중인 서울, 인천 지역에서 오는 8월에는 경기와 제주 지역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 이라며 "올리브영은 온·오프라인 채널간 시너지와 고객 편의를 모두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25 11:17:10 김민서 기자